김진 부산수영구청장 예비후보, 1호 공약 “아이들 저녁 챙기겠다”
“보도블록 대신 아이들의 식판을!”…관행적 시설 예산 40.5억 재배치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김진 예비후보가 3월 18일 제1호 공약으로 ‘중학생 무상 저녁 급식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매년 반복되는 보도블록 교체와 조경사업 등 관행적 예산을 과감히 재조정해, 그 재원을 우리 아이들의 밥상으로 돌려주겠다”며 강한 정책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본 사업에 필요한 연간 약 40.5억 원의 재원 마련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전시성·중복성 토목 및 조경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약 25억 원을 확보하고, 결산 잔액인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해 재원을 충당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예산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의 문제”라며, “불필요한 사업을 줄이고 꼭 필요한 곳에 쓰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방과 후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중학생들의 ‘식사 사각지대’ 해소다. 현재 고등학교는 석식 제공이 가능하고, 초등학생은 가정 돌봄이 상대적으로 가능한 반면, 중학생들은 방과 후 편의점 등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김 예비후보는 지역 식당을 ‘수영 든든 식당’으로 지정해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하는 지역 상생형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적 추진 계획도 제시했다.(▲2027년 : 중학교 3학년 우선 도입 ▲2028년 : 중학생 전 학년 확대 ▲2029년 : 초등학생 대상 시범사업 추진) 아울러 “4년간의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이미 마련했다”며, “단순한 공약이 아닌 실천 가능한 정책으로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진 예비후보는 “보여주기식 행정을 멈추고, 오직 수영의 아이들과 구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겠다”며, “준비된 행정가로서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 수영의 미래를 맡겨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