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키노시타 그룹 컵 2025' 남자 싱글 금메달!
'키노시타 그룹 컵' 초대 챔피언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차준환 선수(사진제공=Saaya)
일본 오사카 '칸쿠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키노시타 그룹 컵 2025(ISU CS Kinoshita Group Cup)' 대회 남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경기에서 한국 대표 차준환(서울시청) 금메달을 획득했다.
9월 7일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음악 '물랑루즈 OST'에 맟춰 연기를 펼친 차준환은 첫 번째 수행과제인 쿼드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에서 실수했다(더블 살코로 처리). 이후 약간의 실수가 있기는 했지만, 수행 과제들은 특별한 문제 없이 진행하며 기술 점수(TES) 70.80점, 구성 점수(PCS) 85.75점으로 165.55점을 받으며 쇼트프로그램 점수 합산 253.3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 후 차준환은 Olympic.com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늘 좀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하지만, 끝까지 잘 해내려고 했고, 시즌을 시작하면서 지금 제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체크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어요. 사실, 훈련 때 훨씬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대회를 뛰면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에요. 다음 대회까지 실수한 부분을 만회해서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차준환은 첫 점프 요소에서 나온 실수에 대한 드러냈다. "연습 때는 정말 꾸준히 잘했던 점프인데, 첫 번째 과제에서 회전이 풀리면서 실수가 나왔어요. 그래서 저 자신한테 조금 실망했어요. 뭐, 그래도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있으니깐, 더 연습하려고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키노시타 그룹 컵 2025' 대회는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로, 차준환이 남자 싱글 초대 챔피언이 됐다.
차준환은 10월 초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2025 CS 데니스 텐 메모리얼 챌린지'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 대회 이후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한다.
한편, 함께 출전한 이재근(수리고)은 226.53점으로 6위, 이시형(경기일반)은 218.56점으로 9위를 차지했다.
(사진=프리스케이팅 사전연습, 9월 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