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해중학교(교장 엄홍기)는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생생 진로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진로직업체험교실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중학생들이 미래 직업을 직접 체험 해 보는 시간으로, 항공기승무원, 경찰, 해군 등 21개의 직업 중 한 학생이 6개 직업을 선택해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28일은 진해청소년전당에서 실시하는 ‘진로직업체험 드림 하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바리스타, 약사, 마술사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하였고, 29일은 학교에서 승무원복, 경찰 조끼와 모자, 법관복, 의사 가운 등을 입고 직업체험에 참여하는 현장감 있는 활동이 이어졌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흥미롭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비행기 모형을 만들어서 비행하게 한 후 드론을 날리는 우주항공체험, 지문 감식으로 범인을 잡는 119 과학수사대 체험, 법정 체험 등 모든 프로그램이 실제 현장에 가까운 활동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호응이 컸다.
 
평소 교육활동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한 진로직업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과 소질을 발견하여 자신의 진로를 자기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미래를 그려보고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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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해중, ‘보고 듣고 느끼는 생생 진로직업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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