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김해봉황초등학교(교장 김재평)는 12월 19일(목) 도서관에서 도서 교환전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도서교환전은 정해진 기간 동안 가정에서 읽지 않은 책을 도서관에 제출하고 책의 출판연도나 도서상태에 따라 발급받은 도서교환 쿠폰으로 친구들의 책과 교환하는 행사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것과 동시에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 당일 대출자 연체를 해제해주거나 행사 참여자에게 꿀떡과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봉황초 2학년 심아령 학생은 “집에서 더 이상 읽지 않는 책을 학교에 가져와 다른 친구들이 저의 책을 읽을 수 있고, 저도 읽고 싶던 친구의 책을 읽을 수 있어 정말 좋아요. 책은 비싸지만 몇 번 읽고 나면 더 이상 손이 가지 않아 아까웠는데 책을 바꿔 읽을 수 있는 도서 교환전에 앞으로도 많이 참여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독서 문화 만들기의 취지로 개최된 도서 교환전 행사 이후 남은 도서는 기증 형태로 학급문고에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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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봉황초, "친구야, 나랑 책 바꿔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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