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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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글로컬교육센터, 초등 6학년 20명과 부산에서 1박 2일 글로컬캠프 운영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양석) 완도글로컬교육센터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완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2026. 완도글로컬교육센터 글로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고, 실생활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롯데월드 체험과 요트 탑승, 영어 의사소통 몰입 프로그램을 연계해 즐거움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제공했다. 첫날 학생들은 기장 롯데월드에서 다양한 놀이기구와 시설을 체험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해운대에서 요트에 탑승해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과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둘째 날에는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의사소통 몰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직접 영어로 소통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실생활 영어 활용 능력을 키웠다. 특히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 의사소통 상황에서 활용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즐거움과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번 글로컬캠프는 단순한 현장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또래 친구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이 됐다. 특히 문화·여가 활동과 영어 의사소통 체험을 연계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적 역량을 지원하고, 지역의 한계를 넘어 더 넓은 세계와 만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요트를 타고 바다에서 광안대교와 불꽃놀이를 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또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이야기해 보면서 영어를 직접 사용하는 것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양석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것이 글로컬 교육의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다양한 문화와 교육을 경험하고, 자신감을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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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 영광교육지원청, 생명을 생각하는 리더를 키우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10월 16일(금) 관내 초·중·고 학생 대표를 대상으로 「2026. 영광학생연합회 하반기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태와 공동체의 가치를 이해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역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토크콘서트, 폐교 활용 사례 탐방, 학생자치 의제 선정 등으로 구성됐다. 김탁환 작가와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생태 관련 도서 『모든 생명은 지키는 것이다』를 매개로 생명의 소중함과 공존의 가치를 되새겼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관점을 접하고,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질문을 나누며 사고의 폭을 넓혔다. 또한 폐교를 새로운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한 곡성 미실란의 사례를 살펴봤다. 이를 통해 유휴공간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음을 이해하고, 공동체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쓰임을 다한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공동체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학생자치 의제 선정 활동에서는 학교생활과 교육환경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공동의 관심사를 구체화했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입장을 경청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며 민주적 의사결정과 협력의 가치를 체험했다. 정병국 교육장은 “좋은 리더는 사람뿐 아니라 자연과 생명의 작은 신호에도 관심을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자신을 넘어 주변과 공동체를 살피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영광학생연합회를 중심으로 학교 간 교류와 자율적 참여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목소리가 교육활동에 반영되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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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 곡성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제동행 ‘든든캠프’로 신뢰와 우정 키워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치숙)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곡성군 입면 소재 벅스글램핑 펜션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든든캠프’ 1차 글램핑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과 사제·또래 관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캠프는 학교생활에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교사와 친구의 지지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일회성 복지 지원을 넘어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학교 적응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아 학교 안에서 든든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취지도 담았다. 캠프에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교사가 참여했으며, 일반 학생도 함께해 특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원이라는 인식을 낮추고 자연스러운 또래 관계 형성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조별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바비큐 파티와 팀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높였으며, 밤하늘 아래 진행한 ‘불멍’활동에서는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평소 나누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공유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둘째 날 아침 교사와 롤링페이퍼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전하고 싶었던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교사와 학생이 일상적인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이 교사에게 심리적 지지를 얻고 친구들과 든든하고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줬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밤새 불을 보며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칭찬과 격려가 담긴 롤링페이퍼를 주고받아 정말 뜻깊었다”며 “선생님과 진정한 친구처럼 가까워져 앞으로의 학교생활이 훨씬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치숙 교육장은 “이번 든든캠프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사제·또래 관계를 강화하고 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육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질적인 학생 성장 지원과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교육지원청은 이번 1차 캠프에 이어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차 캠프를,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3차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교사와 또래의 지지를 경험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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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 해남영재교육원, 싱가포르에서 배움을 넓히고 국제교류를 잇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해남영재교육원(교육장 조연주)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교육·산업·문화 탐방을 연계한 국외체험학습을 운영하며, 현지 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국외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미래 산업과 과학기술, 친환경 도시 시스템, 다양한 문화유산을 현장에서 경험하며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세계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과학·수학·정보 분야의 배움을 실제 삶과 산업 현장에 연결하고, 해외 학생들과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일정에서 학생들은 싱가포르 Springfield Secondary School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육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방문단 단장과 대표 학생은 인사말을 통해 만남의 기쁨과 교류에 대한 기대를 전했으며, 양국 학생들은 준비한 선물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해남영재교육원 학생들은 현지 학교 수업에 참여해 싱가포르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었다. 학교와 교실을 둘러보는 방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교육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학습 문화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해남영재교육원은 이번 만남이 일회성 체험으로 끝나지 않도록 2027년에도 파트너십을 맺어 교육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7년도 중등 영재교육원 학생을 선발해 양 기관의 교육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 교류와 함께 미래 과학기술과 지속 가능한 도시를 탐색하는 일정도 마련됐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두 개 돔에서는 식물 생태와 친환경 기술을 살펴보고, 현대자동차 미래혁신센터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 산업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모습을 탐색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방문을 통해 대학 교육 현장을 접하고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한편, 싱가포르 국립박물관과 멀라이언 파크, 부기스 스트리트, 아랍 스트리트, 하지 레인 등에서는 현지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도록 했다. 리버 원더스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도 포함해 자연생태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조연주 교육장은 “이번 싱가포르 국외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미래 산업과 친환경 기술, 다양한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넓은 시야를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과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이번 국외체험학습과 후속 교육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해남다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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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 영광영재교육원, 산출물 발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10월 16일(금) 영광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영광영재교육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영광영재교육원 산출물 발표회」를 운영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그동안 수행한 탐구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발표와 상호 교류를 통해 탐구력과 문제해결능력 및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에는 영광영재교육원 초·중등 학생 60명과 영재지도강사 등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모둠별 탐구 활동의 산출물과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구두발표와 질의응답, 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들의 탐구 과정을 소개하고, 탐구 주제와 실험 방법, 결과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배움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단순히 결과물을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탐구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다른 모둠의 발표를 경청하고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쌓았다. 또한 발표 작품 중 우수작을 선발해 학생들의 탐구 성과를 격려하고, 최우수작은 전남 창의융합 한마당 영광군 대표 작품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재능을 발휘하고, 지속적인 탐구 활동에 대한 동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광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의 잠재력 발현과 재능 계발을 위해 다양한 탐구 중심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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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 진성여고 보건간호과, 여수시노인복지관 찾아 세대 공감 봉사활동 성료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진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영호)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본교 보건간호과 봉사동아리 히게이아 학생들이 지난 17일 여수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효자손 꾸미기, 안마 봉사,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복지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활동 후에는 학생들이 정성껏 포장한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학생들을 친손녀처럼 다정하게 맞아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며 세대를 초월한 감동적인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학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with AI”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어르신들과 교감하는 예비 의료인들의 따뜻한 활동 모습은 해당 프로젝트의 홍보 영상으로도 촬영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행사 전반의 진행을 맡은 보건간호과 3학년 김희원 학생은 “봉사를 통해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변화를 더하고, 그 경험을 통해 저희 또한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는 것이 히게이아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가고 싶은 나눔의 모습”이라며, “오늘 노인복지관 활동은 이러한 동아리의 취지와 방향성을 직접 실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활동에 참여한 보건간호과 3학년 박가람 학생은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하며 작은 관심과 나눔이 큰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저 역시 함께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진성여고 관계자는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3년째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력과 따뜻한 인성을 두루 갖춘 예비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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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 화산초·현산초 2026. 공동교육과정 ‘놀이수학체험전’ 성황리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화산초등학교(교장 문향란)와 현산초등학교(교장 이선종)가 지난 10월 19일(월), 화산초등학교 선은관(체육관)에서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2026 화산초·현산초 공동교육과정 놀이수학체험전을 열었다. 이번 체험전은 농어촌 작은 학교 간의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단위 학교 단독으로는 운영하기 어려웠던 수학 체험 기회를 학생들에게 균등하게 제공하고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친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두 학교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모으는 도미노 쌓기 단체 협동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서로 협력해 긴 도미노를 완성해 나가며 공동체 역량과 유대감을 다졌으며 이어 진행된 부스 체험활동에서는 수와 연산, 도형과 공간, 규칙성과 논리 등 수학 전 영역을 아우르는 12개의 체험 코너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학생들은 스트링아트 드림캐쳐 만들기, 미션! 3차원 퍼즐, 시어핀스키 삼각형 피라미드 건축소, 스도쿠 탐정단 등 직접 만지고 조작하며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는 활동에 몰입했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식 설명을 벗어나 학생들이 교구를 직접 조작하고 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 규칙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수학을 어려워하던 학생들도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웃 학교 친구들과 팀을 이뤄 도미노도 세우고 직접 손으로 만지며 3차원 퍼즐과 키링을 만드니 수학이 공부가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처럼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행사를 주관한 화산초 문향란 교장은 “이번 놀이수학체험전은 인근 학교와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작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이웃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더 큰 세상과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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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 여수고 윤미르 학생,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금메달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여수고등학교(교장 김연경) 태권도부 윤미르 선수(3학년)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정상에 올랐다. 윤미르 선수는 지난 10월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남자 18세 이하부 -74kg급 결승에서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금메달은 선수층이 얇아 훈련 여건이 충분하지 않음에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과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발휘하여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여수고등학교 태권도부는 소속 선수가 5명에 불과해 체급별 대련 상대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훈련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윤미르 선수는 하루 3~4시간 이상의 훈련을 꾸준히 이어가며 체력과 기술을 다지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또한 지도교사와 학교운동부지도자는 부족한 대련 환경을 보완하기 위해 인근 중학교 선수 및 고흥군청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추진했고, 상대 선수의 경기 영상을 분석해 윤미르 선수의 강점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진행하며 경기 운영 능력을 높이는 데 힘썼다. 윤미르 선수는 “훈련 과정이 어렵고 힘들다고 느낄 때도 많았지만, 함께 땀 흘린 학교 후배와 친구들, 선생님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전국 최고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 드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운동부지도자는 “선수 본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정신이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며 “학교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지역 체육회, 태권도협회 등의 지원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금메달이 후배 선수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고, 우수한 학생선수들이 여수고 태권도부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연경 교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전국체전 금메달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은 윤미르 학생이 자랑스럽다”며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새로운 태권도 전용 훈련장을 구축하는 등 훈련 여건 개선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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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 장성백암중, 함께 뛰고 서로 응원하며 하나 되는 스포츠 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장성백암중학교(교장 김은석)는 지난 10월 16일(금) 전교생이 참여하는 「2026. 스포츠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스포츠 축제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향상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한편, 함께하는 경기와 응원 속에서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고 스포츠맨십과 건전한 경쟁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숙형 중학교의 특성상 학생들이 학교와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이번 축제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교육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판뒤집기, 닭싸움, 줄다리기 등 협동심과 순발력을 기르는 단체경기부터 축구, 농구, 발야구, 피구, 이어달리기,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며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고 친구들과 호흡을 맞췄다. 경기마다 승리를 향한 열정적인 도전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눴다. 이러한 체육활동의 즐거움은 평소 학생들의 자율적인 스포츠 동아리 활동에서부터 시작된다. 농구·축구·피구·배드민턴 자율동아리가 저녁 휴식 시간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함께 운동하며 건강한 여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자율동아리에서 쌓은 기량과 협동의 경험은 스포츠 축제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일상 속 체육활동이 건강한 학교생활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스포츠 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준비하는 학생 주도형 스포츠 축전으로 운영됐으며, 모든 학생이 각자의 방식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경기 규칙과 질서를 준수하고 공정하게 경쟁하도록 하여, 결과보다 과정의 정당성과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중요하다는 스포츠의 가치를 배우도록 했다. 학교는 이번 스포츠 축제가 학생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는 동시에,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과 기쁨과 아쉬움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경험은 학교와 기숙사 생활 속에서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은석 교장은 “스포츠 축제는 누가 더 잘하는지를 가리는 자리를 넘어, 모든 학생이 함께 뛰고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하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바른 인성을 기르고,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행복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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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 해남서초, 고전 속 인물과 나를 만나며 삶의 방향을 찾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해남서초등학교(교장 송향라)는 지난 10월 19일 독서인문교육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독서인문교육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학년별 고전 도서 목록에서 한 권을 선택해 읽고, 고전 속 인물의 삶과 선택을 자신의 생활과 연결하여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작품 속 인물의 가치관과 행동을 살펴보며 자신과 비교하고,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은지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1~3학년 학생들은 고전 속 인물의 모습과 자신의 생각을 연결해 독후감상화로 표현했다.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장면과 인물의 행동을 그림으로 나타내고, 자신이 닮고 싶은 인물의 모습과 앞으로 실천하고 싶은 일을 생각해 보았다. 4~6학년 학생들은 독후감을 작성하며 고전 속 인물의 삶과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고,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앞으로 살아가고 싶은 방향을 글로 구체화했다. 학생들은 완성한 독후감상화와 독후감을 학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며 작품에 담긴 생각과 느낌을 공유했다. 고전 속 인물에게서 배운 점, 자신이 닮고 싶은 모습,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싶은 다짐 등을 발표하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책 속 인물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데서 나아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스스로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5학년 박소율 학생은 “『샬롯의 거미줄』을 읽으며 샬롯과 윌버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친구를 아끼고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주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나도 친구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고 힘이 되어 주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향라 교장은 “고전은 학생들이 다양한 삶의 모습과 가치를 만나고 자신의 삶을 깊이 있게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배움의 자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고전을 통해 자신만의 질문을 만들고 삶의 방향을 탐색하며, 배운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남서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고전 읽기를 자기 성찰과 표현, 소통으로 확장하고, 학생들이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독서인문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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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 영남초, 문화예술체험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영남초등학교(교장 유미정)는 10월 15~16일 1박 2일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학습’실시했다. 영남초에서는 매년 가을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학습으로 꽉 찬 배움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6년 문화예술체험학습 지역은 전남광주특별시 광주 지역이다. 올해는 특히 우리나라 문화예술 1번지 광주를 방문하게 돼 더욱 주제와 취지에 부합하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다. 영남초는 전교생을 3개의 무학년제 모둠으로 편성해 연중 ‘오누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회, 마을탐방, 봉사활동, 문화예술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이 오누이 활동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체험학습도 오누이 활동으로 진행되며 일회성 체험학습과 달리 2학기 내내 이어지는 교육과정 속 프로젝트 활동이다. 9월 시작과 더불어 학생 다모임 시간을 이용하여 체험학습 장소, 활동, 식사, 이동 방법 등을 학생들이 결정한다. 그래서 오누이별로 활동 장소나 내용, 메뉴, 이동 교통수단도 다 다르다. 6주간의 계획 과정이 마무리 되면 10월 중순 드디어 문화예술체험을 떠난다. 5~6학년 선배들이 앞장서서 길을 찾고 동생들을 챙긴다. 선생님들은 뒤에서 활동을 지원하고 안전을 책임지며 묵묵히 따라다닌다. 그야말로 학생 주도 체험학습이다. 이번에는 장소가 광주여서 지하철, 시내버스, 택시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경험할 수 있었다. 과학관, 아시아문화의 전당, 5.18 기념 공원, 방탈출게임장, 실내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처에서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또 일식, 중식, 한식, 동남아 음식, 분식 등 다양한 식사 문화도 체험했다. 아이들이 열심히 정보를 모아 계획을 세웠지만 현장에 가면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것들은 이후 성찰회를 통해 공유하고 다음 해 계획에 반영한다. 체험학습을 마치고 나서도 아이들은 또 한자리에 모인다. 체험학습을 돌아보며 서로 생각한 것, 느낀 것을 나누며 체험학습 보고서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발표를 통해 각 오누이의 체험학습을 간접 체험할 수 있어서 또 다른 배움의 장이 된다. 올해는 11월 학부모님들과 함께하는 학예회에서도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교육공동체 모두 아이들의 성장을 직접 경험하고 격려할 수 있을 것이다. 체험학습을 마친 후 6학년 박00학생은 “6학년이어서 이끌어가는 것이 많이 부담스러웠다. 특히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서 체험 장소를 찾아갈 때는 책임감 때문에 힘들었는데 무사히 마치고 나니 너무나 뿌듯했다. 초등학교 마지막 문화체험학습을 마쳐서 많이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예술체험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해내는 것에 대한 책임감과 뿌듯함을 느끼며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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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 목포서산초, 주말체험학습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서산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7일(토), 학생과 학부모, 교원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생태공원과 가우도 일원에서 가을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지역의 자연환경을 직접 탐방하며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선후배와 학부모, 교원이 함께 어울리며 배려와 협동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참여 학생 중 1학년이 18명으로, 어린 학생들이 선배들과 함께 가우도 3.5km 걷기에 도전해 끝까지 완주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먼저 강진만 생태체험관에서는 큰고니와 수달, 삵이 등장하는 모험 이야기의 4D 영상을 관람하며 강진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세계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생물전시실에서는 생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강과 바다가 만나 형성된 강진의 독특한 생태환경을 탐구했다. 생태공원을 돌며 짱뚱어와 칠게, 큰고니 등 다양한 동물과 개미취, 세섬매자기, 갈대 등 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했다. 특히 바닷물의 염분이 있는 환경에서도 살아가는 염생식물의 특징을 배우며 강과 바다가 만나는 강진만의 독특한 생태환경과 생물 다양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주말에도 기꺼이 학생 인솔 봉사자로 나서 교원들과 역할을 나누어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체험활동을 도왔다. 학부모가 학교 교육활동의 든든한 동반자로 참여하고, 학생들의 배움을 함께 지원하는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학생들은 “몸은 힘들었지만, 주말에 친구들과 밖에 나와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했다. 목포서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기르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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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 진성여고 보건간호과, 여수 여미지 유기견 보호소 찾아 생명 존중 실천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진성여고등학교(교장 김영호) 보건간호과 봉사동아리 히게이아 학생들이 최근 여수 여미지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해 버림받은 동물들과 교감하며 뜻깊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학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with AI”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꾸준히 기획하고 실천해 온 생명 존중 나눔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돼 진정성을 더했다. 이날 학생들은 유기견들과 함께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고, 배변 정리 및 견사 청소, 간식 배부 등 보호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학생들은 유기견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 있는 선택을 당부하며 “사지 말고, 입양해 주세요”라는 따뜻한 메시지도 지역사회에 함께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보건간호과 3학년 배선영 학생은 “강아지들과 산책하고 직접 간식도 주고 배변 정리를 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함께 하는 시간들이 너무 즐거웠고 그만큼 보람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봉사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즐겁게 웃으며 할 수 있었고, 작은 행동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활동한 보건간호과 2학년 백은성 학생은 “견사를 청소하고 강아지들과 산책하며 직접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작은 도움이라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오랜만에 봉사에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나 역시 큰 행복과 뿌듯함을 얻어 봉사가 생각 이상으로 보람찬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진성여고 관계자는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자신의 역량과 생명 존중의 인성을 기르고 있어 무척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력과 따뜻한 성품을 두루 갖춘 훌륭한 예비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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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 창평중, 글로컬 역사·문화 탐방 사전 학습 후끈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창평중학교(교장 송영미)는 오는 10월 20일(화)부터 10월 23일(금)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글로컬 역사·문화 탐방 국외 수학여행’을 앞두고, 10월 19일(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 교과 연계 사전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단순한 견학 중심의 여행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탐방지의 역사적·문화적 맥락을 미리 이해하고 ‘의(義)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세계시민의식과 역사적 통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모둠별로 탐방 예정지에 대한 PPT 발표가 이뤄졌다. 학생들은 중국 상하이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분석하고, 주요 탐방지인 남경로 및 외탄 야경, 루쉰공원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신천지 거리 및 예원 옛거리, 동방명주 등을 깊이 있게 조사해 공유했다. 특히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영사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함께 알아보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하이 과학기술관과 상하이 디즈니랜드 발표에서는 중국의 첨단 과학기술 발전상을 조사하는 한편, 디즈니랜드 방문을 상상하며 즐거운 놀이 활동을 몸으로 표현하는 등 창의적이고 활기찬 참여형 수업이 진행됐다. 창평중학교는 국외 수학여행을 사전교육 - 현지 탐방 - 사후 성과 나눔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무엇보다 계획 단계부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도하고 있다. 3학년 이○○ 학생은 “우리가 직접 갈 장소와 임시정부청사의 역사를 조사해 발표해 보니 현장에서 무엇을 느껴야 할지 명확해졌다”며 “의(義) 정신을 기억하며 안전하고 뜻깊은 탐방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수학여행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교과 연계 학습을 통해 역사적·문화적 소양을 갖춘 글로컬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지 탐방 중에도 안전을 철저히 확보하여 교육적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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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 광의초, ‘夜(야)놀자! 어게인 구례 캠프’로 즐겁고 행복했던 농산어촌 유학 추억 되새겨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의초등학교(교장 노은정)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학교 체육관과 학교 주변에서 학생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夜(야)놀자! 어게인 구례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2022학년도부터 광의초에서 농산어촌 유학으로 구례에서 생활했던 학생들이 유학 시절의 즐거운 추억을 되새기고, 함께했던 친구들과 다시 만나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가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에 참여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캠프 첫날인 16일에는 저녁 식사를 시작으로 자유 놀이와 단체 놀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장기자랑을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뽐내고, 친구들의 발표를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학교 정원 앞에서 펼쳐진 음악회는 5학년 박00 어머니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가을 저녁의 향기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저녁에는 학교 체육관에 텐트를 설치하고 하룻밤을 함께 보내며 평소 학교생활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다음 날에는 기상과 세면, 아침 식사, 개인 짐 정리와 주변 정리를 마친 뒤 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웃고 어울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고, 농산어촌 유학 시절의 인연을 현재의 학교생활과 이어 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우당탕탕마을학교와 광의초학부모와 교직원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부모들은 프로그램 준비와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이는 농산어촌 유학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작은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노은정 교장은 “이번 캠프는 농산어촌 유학생들이 광의초에서 지내다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서도 구례에서 지내던 추억을 떠올리고, 유학 시절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되새기고, 그때의 즐거움과 따뜻한 기억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산어촌 유학의 의미를 살리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우당탕탕 마을학교’대표인 김00 학부모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놀고 학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무척 뜻깊었다”며 “농산어촌 유학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주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프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2025학년도에 농산어촌 유학생이었던 박00 학생은 같이 놀던 광의초 친구들과 학교선생님들이 많이 그리웠는데 어게인 캠프에 오게 되어 좋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어서 다시 구례에 오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광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농산어촌 유학의 교육적 가치를 살리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작은학교의 특색을 강화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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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 전남미용고, 학업·체육 병행 지원으로 전국체전 은·동메달 결실을 맺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미용고등학교(교장 김은주) 2학년 김승연 학생선수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미용고등학교 2학년 김승연 학생선수는 이번 대회 사이클 여자 18세이하부에 출전해, 전남 선발팀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4km 단체추발 경기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 대표팀은 정교한 레이스 운영과 폭발적인 스피드로 은메달을 확정 지으며 그동안의 땀방울을 결실로 맺었다. 전남미용고등학교 2학년 김승연 학생선수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체력적 부담이 큰 개인도로 단체경기에서도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동메달을 추가, 이번 대회에서만 총 2개의 메달을 전남 선수단에 안겼다. 미용 계열 특성화고등학교라는 학업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일궈낸 성과이기에 이번 메달의 의미는 더욱 값지다. 고등학교 2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전남미용고등학교 2학년 김승연 학생선수는 앞으로 전남 사이클을 이끌어갈 핵심 유망주로 우뚝 섰다. 메달을 획득한 전남미용고등학교 2학년 김승연 학생선수는 "감독·코치 선생님의 지도와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 그리고 함께 달린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서 다음 대회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김은주 교장은 "힘든 훈련 과정을 묵묵히 견디고 학교와 전라남도의 명예를 빛내준 전남미용고등학교 2학년 김승연 학생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체육과 학업 모두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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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 현경초, 책과 함께 성장하는‘2026. 독서 인문 교육주간’운영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현경초등학교(교장 안진우)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 독서 인문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윤미경 동화작가를 초청해 사전에 작가의 도서를 읽고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학년군별 지정 도서를 읽고 독서 실력을 겨루는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 또한 전교학생회 도서부에서는 독서 인문 교육주간 동안 아침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10분 이상 책을 읽은 학생들에게 스탬프를 찍어주는 ‘독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였으며, 각 학급에서는 색모래를 활용해 표지 따라 그리기, 등장인물 그리기, 인상 깊은 장면 그리기 등 다채로운 독후 미술 작품을 제작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남악 한솔문고와 목포 CGV를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구입하는 활동과 영화를 감상하는 ‘Book적 Book적 문화 체험’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윤서우 학생은 “책을 쓴 작가님을 직접 만나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어 좋았고, 서점에서 직접 고른 책을 끝까지 읽은 뒤 친구들과 바꿔 읽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경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독서 인문 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독서의 참된 즐거움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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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 희양중, 어휘력 키우는 '한지샘 어휘력 한마당' 개최
    [교육연합시눈=서옥란 기자 희양중학교(교장 정종록)는 10월 14일 본교 희솔림에서 '2026. 한지샘 어휘력 한마당'을 열고, 학생들의 한자성어 및 한자어 학습 성과를 공유하며 AI 시대와 논술형 평가 도입에 대비한 기초 언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광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6. 한지샘 도전! 골든벨'과 연계한 학교 어휘력 강화 교육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양중학교는 학생들의 어휘력이 모든 교과 학습의 기반이자 사고력과 표현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역량이라는 인식 아래, 지원받은 한지샘 사자성어 교재를 활용해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교재 가운데 5급부터 8급에 해당하는 내용을 여름방학 과제로 제시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꾸준히 학습하도록 했다. ‘2026. 한지샘 어휘력 한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익힌 한자성어와 한자어 관련 어휘력을 겨루며 자신의 학습 수준을 점검하고 배운 내용을 다시 정리했다. 또한 희양중학교는 '2026. 한지샘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자기주도학습실을 마련해 자발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또래와 함께 스터디 형식으로 문제를 점검하며 한자성어와 한자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단순 암기를 넘어 어휘의 뜻과 쓰임을 익히고 협력 속에서 배움을 심화하는 계기가 됐다. 그 결과 희양중학교 학생들은 '2026. 한지샘 도전! 골든벨'에서 대상 1명, 은상 1명, 장려상 1명을 수상했다. 학교는 학생들의 꾸준한 반복 학습과 상호 점검, 학교의 지속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어휘력의 교육적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이기도 했다. 앞으로 논술형 평가가 확대되는 교육환경에서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진다. 어휘력은 이러한 역량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형 학습 역량을 기르는 실천적 교육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정종록 교장은 "AI 시대에는 주어진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힘이 중요하다"며 "논술형 평가 도입을 앞두고 어휘력은 모든 배움의 기초인 만큼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어휘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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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 한국말산업고, 제10회 한국장제사챔피언십 전국 1·2·3위 석권 '기염'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한국말산업고등학교(교장 김희헌)는 지난 10월 10일(토)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장에서 열린 「2026년 제10회 한국마사회장배 한국장제사챔피언십」 Class 1 Novice Plain Stamp Hind 종목에서 전국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차지하는 전무후무(前無後無)한 쾌거를 거뒀다. 수상자는 모두 2학년 몽골 유학생으로, 1위 소가르자브 냠-어치르, 2위 더르즈, 3위 달라이 학생이다. 한 학교 같은 학년 학생 3명이 한 종목의 시상대를 모두 채운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냠-어치르 학생은 1학년이던 지난해 제9회 대회 Class 2에서 1등을 차지한 데 이어, 한층 정교해진 기량으로 올해도 정상에 오르며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한국에 온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유학생이 낯선 언어와 환경을 이겨 내고 국내 최고 권위의 장제 대회에서 연이어 정상에 선 것이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한국장제사챔피언십은 국가자격을 갖춘 현직 장제사부터 말 관련 대학과 특성화고 학생까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제 기술 경연대회다. 국제 장제사 대회와 같은 종목 체계와 평가 기준을 적용하며, 국내외 마스터 급 장제사들이 심사를 맡는다. 올해 대회는 6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Plain Stamp Hind 종목은 제한 시간 30분 안에 평철을 달궈 두드리고 구부려 정해진 규격의 뒷발 편자를 완성해야 한다. 편자의 대칭과 곡선, 못 구멍의 위치와 각도, 마감 상태까지 정밀하게 심사하기 따라서 오랜 반복 훈련 없이는 입상하기 어렵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희종 제39대 한국마사회장이 직접 참석해 시상대에 오른 냠-어치르, 더르즈, 달라이 학생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우 회장은 먼 타국에서 장제의 꿈을 키워 온 학생들의 열정에 힘찬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이번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한국말산업고는 2022년 제6회 대회에 처음 출전해 3위에 입상했다. 이후 2023년 제7회 대회 출전 전 종목 입상, 2024년 제8회 대회 다수 종목 입상, 2025년 제9회 대회 Class 2 1위를 거쳐, 출전 5년 만에 한 종목 1·2·3위 석권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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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 전남과학고 MINT팀, 달빛연합 SW융합 해커톤 융합상·우수작품 인기상 2관왕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과학고등학교(교장 김종삼) 학생들이 전남 지역 고등부 대표로 전국 단위 해커톤 무대에 출전했다고 10월 20일 밝혔다. 교내 'Smart-SGT' 프로젝트로 앞서 전남창의융합교육원 해커톤에서 은상을 받았던 팀이, 이번에는 '달빛연합 SW융합 해커톤 대회'에 전남 고등부 초청팀으로 이름을 올리며 또 한 번 도전했다. 출전팀은 정여진·김지안·이다은 학생으로 구성된 'MINT팀'. 이번 대회는 3인 1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겨루는 독특한 구조로 진행된다. 한 명이 발표하는 동안 나머지 두 명은 다른 40개 팀의 발표를 심사하며, 발표자는 라운드마다 바뀌어 팀원 세 명이 모두 돌아가며 발표를 맡는 협업형 방식이다. 발표와 심사를 오가며 서로 다른 팀의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경험 자체가 대회의 또 다른 학습 과정인 셈이다. MINT팀이 이번 무대에 들고나선 것은 AIoT 기반 실시간 안전 시스템 'Smart-SGT(Smart-Safety Golden Time)'다. 발표는 하나의 질문으로 시작된다. "여러분의 안전불감증은 어떠신가요?" 최근 3년간 화재 사고의 60% 이상이 주거공간에서 발생했고, 2025년 화재 건수는 2024년 대비 1.94% 늘어난 38,344건에 달했다. 특히 올해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는 초동 대응 지연으로 사망자 14명이라는 뼈아픈 결과를 남겼다. 학생들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인 학교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KOSIS 통계에 따르면 학교 안전사고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2020년 4만 건에서 2025년 22만 건으로 가파르게 치솟았다. 팀은 이 숫자들 속에서 세 가지 구조적 공백을 짚어냈다. 위험 신호가 여러 센서에 흩어져 있어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 정확한 재실 인원과 상황 신호가 부족해 대피 지원이 더뎌진다는 점, 그리고 신호를 수신해도 확인과 알림 사이에 단절이 생긴다는 점이다. 여기에 교사나 담당자가 자리를 비운 순간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현실적인 문제의식까지 더해지면서, 팀은 "안전을 직접 막을 수단"의 필요성에 다다랐다. 해법은 아두이노 우노(R4-WiFi)를 중심으로 10종 이상의 센서를 결합한 AIoT 기반 실시간 안전 가이드 시스템이다. Smart-SGT는 평상시, 화재 발생 시, 인명사고 발생 시로 상황을 구분해 각각 다른 '인식-판단-행동-문제정의-안전·윤리' 체계로 작동한다. 평상시에는 교실의 입·출입 인원과 가스 농도, 온습도를 상시 확인하고 인원이 없으면 자동으로 소등하며, 잔류 인원 현황은 CSV 파일로 저장돼 기록으로 남는다. 화재가 의심되는 순간에는 화재 감지용 카메라 센서와 가스·온습도 센서의 수치를 종합 판단해 화재 여부를 가린 뒤, 환기팬을 가동하고 경보음과 대피 안내 메시지를 내보내며 대시보드로 즉시 경보를 띄운다. 만약 사람이 쓰러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라면, '쓰러진 모습'과 '일어난 모습'을 학습해 상태를 판별하고 역시 대시보드를 통해 관리자에게 알린다. 눈에 띄는 대목은 팀이 기술의 완성도만큼이나 '안전·윤리'를 따로 짚었다는 점이다. AI 판단에 이상이 생기면 관리자에게 알림을 전송해 재확인하도록 설계했고, 사람을 인식하되 영상이나 이미지는 저장하지 않아 개인정보 수집 우려를 차단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관리자(시설·환경 관리)와 제작자(센서·장비 작동)의 책임 범위를 구분해두었고, 경보 방식도 다양하게 제공해 특정 상황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고려했다. 팀이 꼽은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장점은 '골든타임 최적화'와 'AI 카운팅 기술'이다. AIoT 센서로 화재를 조기에 인지해 초고속 경보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실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연기나 정전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교실 내 잔류 인원과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관리자에게 데이터를 즉각 전달한다는 것이다. 팀의 시선은 교실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 향후 전망으로는 건물 내 기존 소방·안전 설비와 연동해 이상 감지 즉시 원격으로 초동 조치가 가동되는 '원패스 시스템', 사고 현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API 연동, 그리고 교실을 넘어 가정과 공공장소, 사회적 시설로까지 넓어지는 공간 확장성을 제시했다. "학교에서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인명구조나 화재 진압 면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 팀의 최종 목표다. 교내 프로젝트로 시작된 Smart-SGT가 전남 대표로 전국 무대에 서기까지, 그 중심에는 묵묵히 기술을 다듬어온 학생들의 노력과 이를 뒷받침한 학교의 지지가 있었다. MINT팀 대표 정여진 학생은 "처음에는 많은 센서연결로 오작동이 다수 발생해 막막했지만, 우리가 만든 시스템이 실제로 누군가의 골든타임을 지켜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발표뿐 아니라 다른 팀들의 아이디어를 심사하는 역할도 맡는 만큼, 더 넓은 시야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고 전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AIoT 분야 수상을 이끌어온 지도교사 진정숙 교사는 "학생들이 교실이라는 가장 가까운 공간의 안전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그 답을 센서와 코드로 직접 구현해내고 오류를 다각도로 심층 분석하며 함께 협업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자부심을 느꼈다"며 "전남 대표로 전국 무대에 서는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더 큰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AIoT시스템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삼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남 고등부 대표로 전국 단위 해커톤에 초청받았다는 것 자체가 그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만들어낸 Smart-SGT가 보여주듯, 우리 학교는 AI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AI로 우리 곁의 안전을 지키는 인재를 길러내는 학교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밤낮으로 땀 흘려온 MINT팀 학생들에게 깊은 격려를 보내며, 전남과학고가 AI 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데 앞장서는 학생들을 계속해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작은 다짐에서 출발한 Smart-SGT는 이제 전남을 대표해 전국의 또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MINT팀의 이번 도전이 전남과학고가 그려가는 AI 교육의 밝은 미래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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