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고, ‘제1회 해송학술제’ 성황리에 마쳐
12개 학생주도 심화 학술동아리 참여…46개 연구·체험 부스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금정구 소재 부산과학고등학교(교장 이은란)는 지난 7월 21일 교내 과학동, AI랩, 수학교실, 체육관, 천문대 등에서 ‘제1회 해송학술제’를 열고 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심화 학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축적한 연구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오픈랩의 취지를 계승하면서도 학술적 성격을 한층 강화해 학교가 보유한 심화 연구 장비와 전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연구·실험 과정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첨단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이공계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제는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과학 분야의 12개 심화 학술동아리가 참여해 46개 연구·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오실로스코프와 윈드터널을 활용한 물리 실험 ▲분광광도계와 전기영동 장치를 이용한 물질·생명 현상 분석 ▲편광현미경과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관측 ▲인공지능(AI)과 유전 알고리즘 기반 프로그램 시연 등 학생들이 직접 수행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개하며 학생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은란 부산과학고 교장은 “이번 학술제가 학생들이 탐구와 연구 성과를 직접 설명하고 공유하며 과학적 소통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연구 시설과 탐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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