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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부산 남구 용호동 김춘실 센터장
[교육연합신문=박은숙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서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김춘실 센터장을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춘실 센터장은 평소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참여하며 깊은 신뢰를 쌓아 온 인물이다. 남구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용호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서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현안 해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어르신 복지 분야에서는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히 살피며 정서적 교감과 지속적인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그의 봉사정신은 일회성이 아닌 일상 속에서 꾸준히 이어지는 실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 “봉사는 마음으로 하는 일입니다” 김춘실 센터장은 “어르신들을 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이라며,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기본적인 도리”라며, “누군가를 돕는 일이 결국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는 제도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 현장에서 이어지는 실천 센터에서는 ▲어르신 여가 및 건강 프로그램 ▲정서 지원 및 돌봄 활동 ▲주민 참여형 복지 프로그램등 다양한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김 센터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현장을 챙기며 어르신들과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실천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람을 돌보는 복지’로 이어지고 있다. ■ 사람 중심 복지의 실천가 김춘실 센터장은 단순한 행정 책임자를 넘어,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실천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시선, 그리고 흔들림 없는 봉사정신과 책임감은 용호동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그의 발걸음은 오늘도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 그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작은 웃음이 피어나고, 그 따뜻한 마음은 다시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며 지역을 밝히고 있다. 김춘실 센터장의 진심 어린 봉사는 오늘도 조용히, 그러나 깊은 울림으로 부산 용호동의 내일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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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케이원에코텍(주) 김종학 대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AI 안전관리 시대, 수영장은 아직 과거에 머물러 있다” “사람의 눈을 넘어, 기술이 생명을 지키는 시대를 열겠다” 케이원에코텍(주) 김종학 대표는 “이제 안전은 경험이 아니라 데이터와 기술로 관리해야 하는 시대”라며, “특히, 수영장은 AI 적용이 가장 시급한 고위험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이 물속에서 배우는 시간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가장 소중한 순간”이라며, “그 시간을 지켜내기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교사와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술은 차갑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 사람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따뜻한 도구”라며, “아이들의 작은 위험 신호 하나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학 대표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에 들어갈 수 있는 세상, 부모님이 걱정 없이 아이를 보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케이원에코텍은 그 길에서 가장 먼저 움직이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 “정책은 AI, 현장은 육안… 간극 해소 시급” 김종학 대표는 정책과 현장의 괴리를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정부 정책은 AI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지만, 실제 수영장 현장은 여전히 사람의 눈에 의존하는 방식에 머물러 있다.” 이어 “익수 사고는 수 초 내 발생하는 만큼, 기존 방식으로는 구조적으로 대응이 늦을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현재의 안전관리 방식은 사고를 사람이 발견하기를 기다리는 구조다.”라며, “이 구조를 바꾸지 않는 한, 사고 예방에는 한계가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 케이원에코텍, AI 안전관리 기술 선도 케이원에코텍(주)는 환경·안전 기술 기반 기업으로, AI 영상 분석과 데이터 기반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운영하는 전문 기업이다. 특히, 수영장, 체육시설, 공공 안전 환경 등 고위험 공간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원에코텍의 AI 영상 분석과 데이터 기반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은 ▲AI 기반 익수 위험 실시간 감지 ▲비정상 행동 및 움직임 패턴 분석 ▲장시간 정지 상태 자동 인식 ▲위험 상황 즉시 경고 및 관리자 연동 ▲24시간 무중단 모니터링 시스템 ▲사각지대 최소화 및 데이터 기반 안전 분석을 통해 안전한 수영장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같은 케이원에코텍의 AI 기반 첨단 안전관리 시스템은 수영장 등 고위험 공간에 대해 ▲단순 감시→사전 예방형 안전관리 전환 ▲인력 의존→AI·데이터 기반 판단 시스템 구축 ▲경험 중심→정량적 위험 분석 체계 구현을 통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시스템을 접목하고 있다. 김 대표는 “케이원에코텍의 기술은 단순한 감시 시스템이 아니라, '사고를 미리 감지하고 차단하는 예방형 안전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 공공·교육 분야 적용 확대 필요성 케이원에코텍의 AI 안전관리 기술은 다음과 같은 분야로 확장 가능하다. 특히, 생존수영 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수영장, 학교 체육시설 및 실내 체육관공공 수영장 및 생활체육시설 스마트시티 안전 인프라 등에 도입이 시급한 시점이다. 김 대표는 “특히,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은 학생 안전 확보뿐 아니라 교사의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놓칠 수밖에 없는 위험을 보완하는 기술이다.”라며, “수영장과 같은 환경에서는 AI 기반 감지 시스템이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안전 기준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 “교사 책임 구조, 시스템으로 바꿔야” 김종학 대표는 “현재는 사고 발생 시 책임이 교사 개인에게 집중되는 구조다. AI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면 위험 감지와 대응이 체계화되면서 교사의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기술이 부족한 시대가 아니다. 기술은 준비됐다. 남은 문제는 도입 여부에 대한 정책적 결단”이라며, “AI 안전 시스템 도입을 미루는 것은 위험을 방치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 “부산이 시작하면 전국이 바뀐다” 김 대표는 정책 방향에 대해 “부산이 AI 기반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면, 전국 확산 모델이 될 수 있다. '시범 도입→효과 검증→정책 반영→전국 확산'의 구조를 통해 전국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지금이 바로 전환의 골든타임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종학 대표는 "생존수영 교육은 확대됐지만, 안전관리 체계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아이들의 생명을 사람의 눈에만 맡겨서는 안된다. 이제는 사람의 오감에 의존하는 원시적인 안전 대책에서 탈피해 기술이 책임지는 안전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김종학 ◇ 케이원에코텍(주) 대표이사 ◇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수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 ◇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수상 ◇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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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김광회 미래도시연구소 이사장…"사람 중심 도시, 교육에서 답을 찾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도시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아이들이 자라고, 가족이 머무르며, 배움이 일상 속에서 이어질 때 비로소 도시는 미래를 갖는다. 인구 구조 변화와 기술 환경의 급격한 전환 속에서 ‘도시의 미래’를 다시 묻는 이유다. 김광회 미래도시연구소 이사장은 “지금은 성장의 속도를 논할 때가 아니라 지속 가능성을 선택해야 할 시점”이라며, “도시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그릇”이라고 강조한다. ■ "미래도시는 교육에서 시작된다" 김광회 이사장은 미래도시의 출발점으로 기술이나 행정이 아닌 교육을 꼽는다. 그는 “기술과 행정은 도구이지만 교육은 사람을 만든다”며, “사고 방식과 가치관이 바뀌지 않으면 어떤 정책도 오래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미래도시는 첨단 시설이 많은 도시가 아니라, 배움과 성장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도시라는 설명이다. 교육이 흔들리면 젊은 세대는 도시를 떠나고, 그 순간 도시는 빠르게 늙어간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 "사람 중심 도시로의 전환" 김 이사장이 강조하는 ‘사람 중심 도시’는 기존의 개발 중심 도시 정책과는 결이 다르다. 그는 “그동안 도시는 얼마나 빨리, 얼마나 크게 성장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면, 이제는 누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묻는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로 하나, 건물 하나를 설계하더라도 차량 흐름뿐 아니라 아이들의 통학, 어르신의 보행, 장애인의 접근성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사람 중심 도시의 핵심이다. 이는 복지 차원을 넘어 도시의 품격과 직결된 문제라는 것이다. ■ “교육은 개인의 선택 문제가 아니라 도시와 국가의 책임” 김 이사장은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지는 구조는 사회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린다고 지적한다. 모든 아이에게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며, 교육은 공동체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사회적 안전망이라고 강조했다. ■ AI 시대, 공교육의 역할 AI와 미래교육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김 이사장은 교육 격차 해소의 핵심 원칙으로 공공의 선제적 책임을 꼽았다. AI 교육이 사교육 부담으로 이어져서는 안 되며, 공교육 안에서 충분히 접근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기술은 잘못 쓰이면 격차를 키우지만, 제대로 설계하면 오히려 격차를 줄이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부산, 글로벌 교육특구의 가능성 김 이사장은 부산, 특히 해운대를 글로벌 교육특구의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이미 국제적 도시 인프라를 갖춘 해운대에 교육 콘텐츠와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된다면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단순한 외국인 학교 유치가 아니라, 지역 학생과 세계가 함께 배우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 "도시가 캠퍼스가 되는 미래" 김 이사장이 구상하는 글로벌 교육특구는 학교 단위를 넘어 도시 전체가 하나의 캠퍼스가 되는 모델이다. 학교, 대학, 연구기관, 산업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교육이 지역 발전 전략의 중심에 놓이는 구조다. 이는 부산만의 실험이 아니라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인재 구조를 분산시키는 국가 전략으로 확장될 수 있다. 그는 “부산의 성공은 대한민국 교육과 도시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시는 건물로 완성되지 않는다. 사람이 자라고, 배움이 이어질 때 도시의 미래는 현실이 된다." 김광회 이사장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교육이 바뀌면 도시가 바뀌고, 도시가 바뀌면 국가의 내일도 달라진다. ▣ 김광회 이사장 ◇ (사)미래도시연구소 이사장 ◇ 부산광역시 미래혁신정책 고문 ◇ 前부산광역시 미래혁신 부시장 ◇ 前부산광역시 경제 부시장 ◇ 前부산광역시 균형발전실장 ◇ 前부산광역시 행정관리국장 ◇ 부산대학교 예술학 박사 수료 ◇ 美 일리노이대학교 행정학 석사 ◇ 부산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 해운대 초·중·고등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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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양산 풍경요양병원 제창민 병원장, "항암치료 이후가 진짜 시작"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안녕하십니까? 풍경요양병원 병원장 제창민입니다. 암 진단을 받는 순간, 누구나 큰 두려움과 혼란 속에서 치료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저는 환자분들이 단지 병을 치료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자신의 자리로 편안히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병원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풍경요양병원은 환자의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되는 곳입니다. 면역력 회복을 통해 스스로 살아갈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환자 한 분 한 분의 회복 과정에 함께 동행하는 병원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단 하나입니다. '암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으며, 그 길은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 암환자들을 위한 암재활요양병원을 운영하게 된 이유는무엇인가? 암환자들은 갑작스런 암 진단과 함께 힘든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부작용으로 인해 힘들기도 하지만 치료의 성공 여부, 재발에 대한 두려움 등 심리적인 불안감도 많아, 이 분들도 편안하게 치료 과정을 이겨낼 수 있도록, 그래서 다시 건강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병원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풍경이라는 이름도 '시인과 촌장'의 노래 '풍경'에서 따왔다. 그 노래 가사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이라는 부분이 있다. 제 의도와 너무 일치하는 것 같아 이름짓게 되었고 환우분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 도대체 우리는 왜 암에 걸리는 것인지 설명해 달라. 제가 입원하는 모든 환자분들에게 처음에 던지는 질문이 바로 이 질문이다. 환자분들께 "왜 본인이 암환자가 되었다고 생각합니까?"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남들에게 생기지 않는 암세포가 특별히 나에게만 생겨서 암환자가 되었다고들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인간의 몸에서는 매일 수만 개 정도의 암세포가 생긴다고 보고 있다. 다시 말해 암환자한테만 암세포가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 모든 사람들에게 매일 많은 수의 암세포가 생긴다면 다 암환자가 되어야 하지 않느냐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 우리 몸은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면역시스템이라는 것이 있다. 이 시스템이 작용하게 되면 우리 몸에서 생기는 암세포는 파괴되거나 파괴되지 않더라도 증식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암환자가 아니라 정상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면서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고 있는데, 내가 살아가는 생활방식이 언젠가부터 내 몸 안의 정상세포들이 정상적인 역할을 할 수 없는 컨디션을 만든다면, 그래서 내 몸의 정상세포들이 정상적인 역할을 할 수 없는 컨디션이 된다면, 이런 암세포들은 본인의 세포 특성에 따라 중단없는 증식을 하게 되어 궁극에는 종양의 형태로 우리에게 발견되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가 암환자가 되는 것은 남들한테 생기지 않는 암세포가 특별히 나에게만 생겨서 암환자가 되는 것이 아니고, 내 면역력이 어느 순간부터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암세포에게 증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므로써 암환자가 된다는 것이다. ■ 그렇다면 우리가 암으로 진단받고 나면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단 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나면 많이 당황해 한다. 그걸 받아들이는 모양새는 다 다르지만, 은연중에 생명의 위협에 대해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조금씩은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암은 이제 희귀 질환이 아니고 너무나 흔한 질환이 되어 있다. 암 발생률이 40%에 육박할 정도가 되었으니 그 어떤 질병보다 발생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대신 발생률은 높아졌지만 이겨내고 계속적인 생을 살아가는 비율도 높아졌다는 것이다. 드문 병도 아니고 흔한 병이며, 치료가 불가능한 병도 아니라는 인식을 먼저 가지고 의료기관에서 치료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해가 되면 차분하게 치료를 받는 게 일차적인 접근이 되겠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의학적 치료는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지만, 그럼 지금부터 나는 무엇을 해야 되나 하는 것을 철저하게 고민하고, 알아 보고, 또 이것을 실천하는 접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얘기했다시피 내가 암환자가 된 것은 내 나름에는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면서 살아 온 생활습관이 나도 모르게 내 몸안의 환경을 내 몸의 정상세포가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만들어 놓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런 상태에서 의학적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내가 내 생활습관을 이전과 똑같이 한다고 하면, 나는 계속해서 내 몸의 환경을 암세포한테 유리한 환경을 만들면서 살겠다는 뜻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 암으로 진단된 이후에는 내 생활을 되돌아 보면서 내 몸의 컨디션을 저해하는 생활습관들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도움되는 생활습관들은 반드시 실천해서 내 몸안의 환경을 내 세포들이 정상 기능을 할 수 있는 컨디션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암환자들을 치료함에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학적 치료에 중점을 둔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암환자의 재활의 필요성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앞서 설명했다시피 우리가 암환자가 되는 것은 우리의 면역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현재 현대의학으로 항암치료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암을 정복하지 못했다고 하는 것은 의학적 치료만으로는 우리 몸의 암세포를 완벽하게 제거하지 못하는 상태다. 그렇다면 암세포를 완벽하게 제거하지 못하면 치료가 안 된다는 것이냐 하고 반문할 수 있지만, 비록 완벽하게 제거하지는 못할지라도 우리 몸의 암세포의 세력을 많이 줄일 수 있다면, 나머지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줄일 수 있으며, 우리는 우리 몸 안의 암세포를 증식 못하는 수준으로 만들어 살아가는 데 지장이 없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러면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에 우리 몸의 면역력이 많이 저하되는 부분을 막을 수 있어야 하고, 나아가서 떨어진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항암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부작용이 심할 경우 항암치료의 정도를 조절해야 하며 생활면에서도 음식, 운동, 정서적 안정, 수면, 기타 정상적 컨디션 회복에 도움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내 몸의 면역력의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암 치료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우리의 면역력을 회복시키지 못하면, 현재의 암도 치료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암에 대해서도 대응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 암재활요양병원은 정확히 어떤 치료를 하는 병원인가? 지금 우리나라 대부분의 암환자들은 대학병원급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주 치료 방법이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 등이 되겠다. 그런데 이런 치료들이 치료과정에서 내 몸의 정상적인 컨디션을 오히려 많이 저해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암재활요양병원에서의 첫 번째 목표는 이런 치료 과정을 잘 견뎌내게 도와주는 역할이다. 이 부분을 환자 혼자서 해내기가 쉽지가 않기에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어야 하는데, 물론 가족들이 많이 도와주겠지만 전문분야가 아니어서 어려운 상황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전문의료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게 되는 것이다. 항암치료의 부작용에 대해서 관리를 해주거나 환자의 컨디션이 저하된 부분의 회복을 위해 의학적 도움을 주는 역할 등을 하고 있다. 두 번째는 암환자의 약화된 면역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이다. 여기에는 의학적 요법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습관의 개선이 중요하다. 음식,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일상의 활동에서 우리 몸의 정상 컨디션을 저해하는 요소는 배제하고,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습득하기 위해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 우리가 우리 몸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보통 암환자들이 주위에서 많이 권하기도 하고, 본인들도 무슨 특별한 방법이 없는가 찾기도 한다. 하지만 내 몸의 정상화는 그냥 내 생활에서 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내가 무엇을 먹고 사는지, 운동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잠은 잘 자는지, 햇볕은 잘 쐬는지, 평소 심리적으로 편안한 삶을 살고 있는지... 그냥 잠에서 깨어나서 저녁에 잘 때까지, 아니 수면까지 포함해서 내 생활에서 과연 이런 생활들이 내 몸의 컨디션에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방해가 되는지를 고찰하고 방해되는 습관들은 배제하고 도움되는 습관들은 실천하다 보면 당연히 내 몸 안의 환경이 변하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내 몸 안의 환경은 내가 하는 이런 생활들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 그렇다면 우리 몸의 컨디션 정상화를 위해 습관들을 고찰할 때 무엇을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우리 몸은 우리는 한 개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사실 우리 몸은 60조 이상의 세포들로 이루어진 개체다. 그리고 이 세포들은 각각의 생명체다. 이 생명체들이 진화들 하면서 혼자 생활하는 것보단 이렇게 모여서 다핵세포로 살아가는 게 자기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모여서 살게 되었다고 표현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우리 몸의 정상화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각각의 세포가 정상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컨디션이냐가 관건이다. 그럼 이 각각의 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여건이 있지만 제일 기본적이고 중요한 게 이 세포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잘 공급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이 세포들이 그걸 이용해서 에너지를 만들고 그 에너지를 가지고 살아가면서 우리 몸에서 각자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 세포들이 대사되고 남은 노폐물이라든지 불필요한 독성물질들을 잘 배출시켜줘야 한다. 세포의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서 아주 기본적인 이 두 가지가 잘 이루어 져야 한다. 내 몸에서 이 세포들에게 이렇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고 필요 없는 것들은 치워 주는 역할을 누가 할 것이냐라고 할 때 혈액이 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환자들이 내 몸의 정상화를 위한 생활습관을 판단할 때, 그 기준이 과연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습관인지 방해가 되는 습관인지가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겠다. ■ 풍경요양병원에서는 암환자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지? 여러 가지 의학적 치료와 의학 외적인 관리를 병행하고 있는데 ▲의학적 치료-항암치료의 부작용 관리, 면역증강치료 ▲교육-암에 대한 개념잡기, 내가 무얼 해야 되는지에 대한 고찰(정상적인 컨디션 회복을 위한 생활습관에 대한 고찰) ▲상담-불안과 걱정 두려움등 부정적 감정과 사고에 대한 대처 방안 주위에선 많이 접하게 되는 수많은 정보로부터의 혼란을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알맞은 정보 제공을 통한 심리적 안정 획득 ▲음식-정상적인 컨디션에 도움되는 식단 구성 ▲운동-신체 활동의 활성화를 통한 호흡 개선, 혈액순환 개선, 정서적 안정 ▲호흡, 명상-신체내의 원할한 산소 공급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 ▲그림그리기외 각종 집중향상 프로그램-일상에서 일어나는 잡생각 해소 등을 들 수 있다. ■ 풍경요양병원만의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첫 번째로 타병원에서 의학적 치료에만 주로 의존하고 있는데 반해 풍경은 환자의 정상적인 컨디션 회복이 암치료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인식하고, 이를 위해 환자들에 대한 교육, 상담 그리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자들 스스로 정상적인 컨디션을 찾아갈 수 있도록, 그래서 향후 일상생활에 복귀해서도 계속적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한 시스템이 타병원에 비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풍경요양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교육, 상담, 음식, 운동(산책, 요가), 호흡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받음에 있어서 타병원에 비해서 좋은 점이라고 평가해 주고 있다. 두 번째로는 저희 병원은 통도사와 영축산 앞에 위치해 환자들이 산책하고 운동하기에 좋은 지리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세 번째로는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면서 환자들을 케어하고 있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다. ■ 풍경요양병원의 운영 철학과 향후 비전은 무엇인가? “제대로 된 삶을 되찾아 내 몸을 건강하게 하자”이다. 여기서 제대로 된 삶이란 육체적, 정서적으로 최대한 편안한 삶을 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생활습관에서 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을 최대한 멀리하고, 정서적으로는 세상을 좀 더 편하게 또는 감사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이것의 중요성에 대해 환자들에게 많은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고, 환자들이 공감하면 같이 실천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드리고 있다. 풍경의 목표는 환자들이 단순히 질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그렇게 하므로써 건강한 신체로 살아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풍경요양병원의 비전은 ▲암요양 표준 모델 구축 ▲면역력 강화 프로그램 확대 ▲힐링정원·명상실 조성 ▲퇴원 후 재택의료 지원 강화 ▲항암 부작용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환자 한 분 한 분이 스스로를 건강한 몸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또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병원이 될 것이다. ■ 마지막으로 암환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최근에 암환자들의 치료 후 정상 생활로의 복귀 성공률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 암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이해하고 올바른 치료 방향을 잡는 게 중요하다. 암치료는 암세포에 대한 공격도 중요하지만 내 몸의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도 아주 주요한 요소다. 의사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의사에게 맡겨 놓고, 나는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를 파악하고,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수행해 나가다 보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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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피겨 스케이팅 前국가대표 위서영, "또 다른 모습으로 만나요"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무더위가 한창인 7월 어느 날, 후배 선수들 지도에 여념이 없는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위서영 코치를 만나 은퇴 전후 이야기와 근황 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후 링크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지도하는 모습을 취재했다. ■ 안녕하세요? 위서영 코치님, 선수 생활을 마감한지 몇 달 되었는데, 어떻게 지내는지 근황을 간단히 전해 주세요. 휴가도 다녀오고 학교 다니다가 5월 말부터 일도 조금씩 했고 얼마 전에 종강했어요. 지금은 선수들 지도하는 일만 조금하고 있어요. ■ 지금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2학년인데 수업은 재미있는지, 학교생활은 어떤지? 재밌게 잘 다니고 있어요. 그동안 선수 생활로 못했던 캠퍼스 생활을 즐기고 있어요. 개강총회 같은 행사에도 참여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 지난 3월 생일파티 겸 팬들과의 만남의 자리가 있었는데,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원래 저는 은퇴하기 전에 미리 팬분들께 알려드리고 마지막 시합을 하고 싶었는데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경기를 마치고 입국 후 다음날이 바로 동계체육대회여서 토리노 대회 전에 "동계체육대회가 마지막 시합이에요!"라고 말씀드리기도 조금 그렇고 입국한 날 "저, 내일이 마지막 시합이에요!"라고 말씀드리기도 조금 애매해서 마음이 안 좋았는데 좋은 기회로 한국에서 개최된 사대륙 선수권대회에서 갈라 경기를 하면서 저의 은퇴를 제대로 알리고 마지막 모습을 얼음 위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거기에 팬분들께서 저의 생일파티 겸 팬미팅도 열어주셔서 제가 원했던 아름다운 마무리가 된 것 같아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또, 팬분들과 항상 링크장에서만 뵙다가 다른 공간에서 함께하니까 인생에서 다시는 없을 좋은 추억이 생겼어요, 감사합니다. ■ 2025년 1월 제106회 동계체육대회 경기를 마지막으로 2월 다소 갑작스러운 은퇴를 발표했는데, 은퇴를 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면? 어렸을 때는 그냥 막연하게 20살이면 은퇴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20살이 되어 보니 스케이팅 기술도 되고 아직은 더할 수 있겠다 싶어서 은퇴는 생각도 안 했어요. 20살이 되고 출전했던 2024 사대륙 선수권대회의 영향도 있었어요. 비록 쇼트 프로그램 경기 전날 스케이트가 무너지긴 했지만, 시합 가기 전부터 시합 후까지 너무 좋은 기억들만 남은 시합이라 더더욱 다음 시즌을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그렇게 다음 시즌을 준비했는데 사실 초반에는 제가 준비도 안 되어 있었고 해서 결과가 좋지 않아도 받아들였는데 계속 대회에 출전하면서 제가 원하는 기량이 나오질 않아서 좀 많이 고민하게 되었어요. 저의 목표는 항상 아름다운 마무리였는데 점점 안 좋아지는 게 느껴지면서 저의 최선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더 내려가기 전에 여기서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오래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많은 생각도 들고 했고 사실 은퇴를 알리면서 후회도 조금은 되었는데 지금 하는 후회보다 내가 선수 생활을 이어가서 하는 후회가 더 클 것 같아서 여기까지가 나의 최선인 것 같아 은퇴하게 되었어요. ■ 선수 생활을 하면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힘들었던 점 등 선수 생활에 대한 소회를 밝혀 달라. 선수 생활을 하면서 일반 학생들처럼 학교생활이나 일상생활 중에서 못 하는 것들이 많아서 좀 많이 아쉬웠지만 그만큼 다른 경험들(국제 대회, 팬분들, 국가대표 선수촌등), 선수만 할 수 있는 경험들을 해볼 수 있었으니깐요. 선수 생활을 하면서 너무 힘든 순간도 많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아서 지금의 저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부모님, 수많은 선생님들, 팬분들 등 주변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서 지금의 저도 있는 거라 생각해요. ■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하다 은퇴했는데, 은퇴 후 후회나 아쉬움은 없는지?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은퇴를 알리는 글을 작성하면서 사진들을 정리하는데 마음이 좀 이상하더라고요. "내가 지금 하는 선택이 맞나?"하는 생각도 들고 간단한 문제가 아니고 제 인생에서 하는 가장 큰 결정이었으니까요. 정말 어려웠던 거 같아요. 은퇴를 알리고서는 "아.. 잘못 선택했나? 좀 더 할 것 그랬나?"하는 후회도 조금은 있었는데 지금의 후회보다 선수 생활을 이어갔을 때 하는 후회가 더 클 것 같아서 마음을(좀 빨리?) 정리한 것 같아요. 그만큼 오래 고민했었어서. ■ 드물게 은퇴 후 다시 선수로 복귀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일은 없을까요? 네, 없을 것 같아요. ■ 선수 지도는 몇 명 정도 하고 있는지, 수업은 주에 몇 번 하는지, 지도할 때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 최형경 코치님 팀에 소속되어 있는 아이들 여러 명을 지도하고 지금은 주에 3번 정도 가는데 이제 종강해서 좀 더 갈 것 같아요. 지도할 때 아직은 정신적인 부분보단 기술적인 부분만 보고 있는데 자세를 많이 신경 쓰는 것 같아요. 자세가 기술의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고 생각해서. ■ 선수들 개개인별 특성으로 인해 선수마다 기술 습득 방식이 다를 텐데, 지도 방식은 어떻게 다른가요? 얘기하면 바로 받아들이는 아이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더라고요. 저는 될 때까지 얘기하는 편이라 아이들이 할 때까지 계속 얘기해 줘요. 각각 아이들이 점프를 뛰는 자세도 다르고 문제점도 다르니까 얘기해 주는 것도 아이들마다 다르고요. ■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지금은 일단 학교 다니면서 일도 조금하고 쉬기도 하고 다양한 취미생활도 하고 있는데 어렸을 때 훈련하느라 못 해본 것들을 많이 해보는 중이에요. 아직은 '이루고자 하는 목표!'라는 것은 없고 이것저것 해보고 있어요. ■ 은퇴로 더 이상 경기하는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을 것 같은데, 팬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위서영입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고, 웃을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저의 편이 되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제는 선수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드리지만, 또 다른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 날을 기대하며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인터뷰에 응해 주신 위서영 코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랜 기간의 선수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 위서영 코치, 그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그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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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던 6월 어느 날, 다음 시즌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며 차가운 빙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 선수를 만나 현재의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 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2024-2025 시즌은 끝나고, 지금은 비시즌인데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근황을 간단히 밝혀 달라. 현재는 학교에 열심히 다니고 있고,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대회에 맞춰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 대학생활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는지? 현재 학교는 일주일에 2번 정도 가고 있고, 등교 시간이 2~3시간 정도로 오래 걸리다 보니 하루에 최대한 많은 수업을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 가는 날은 훈련을 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열심히 학교를 다니게 되면 학교 측에서 제 후배들을 더 많이 받아 주실 수 있을 거라는 책임감도 가지고 있고, 조별 과제나 팀 수업도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또래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있습니다. ■ 거의 매일 링크장에서 기술, 작품 연기 훈련을 하고 있을 것 같은데 지상에서 하는 훈련도 링크장 훈련 못지않게 중요할 것 같다. 지상 훈련 소요시간은 어느 정도이고, 주 몇 회 정도 하는지, 또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알려 달라. 지상 운동은 1주일에 2번, 2시간씩 하고 별도로 신체 밸런스 강화를 위해 필라테스도 주 2회씩 하고 있습니다. ■ 아마도 팬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것이 다음 시즌 경기에 사용될 곡과 안무라 생각이 드는데, 이미 아시는 팬들은 알겠지만 쇼트 프로그램 곡은 'My Way(Sydnie Christmas)', 프리 스케이팅 곡은 '하바네라(Habanera-비제의 오페라 코미크 '카르멘' 中)'인데 곡의 분위기도 다르고, 팝과 클래식으로 대비되는 점이 흥미롭다. 누가 선곡을 했는지도 궁금하고, 어떤 이유로 선곡을 하게 됐는지 선곡에 얽힌 이야기가 궁금하다. 특히 'My Way' 같은 경우는 좀 더 특별한 선곡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My Way 같은 경우 안무가 미샤지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셨습니다. 힘든 일을 잘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스토리텔링이 저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하바네라 같은 경우는 사실 2년 전에 해보고 싶었던 곡입니다. 노래가 클래식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이 들어 제가 좋아하는 스텝 시퀀스에도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는 꼭 이 곡에 맞춰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선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다음 시즌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안무는 미샤지의 작품인데 각 프로그램별로 특징적인 점, 주목할 만한 점이 있는지? 모두 느린 템포의 곡들인데 안무 구성의 주요 포인트나, 연기가 어떤 식으로 짜였는지도 밝혀 달라. 쇼트 프로그램 같은 경우 첫 점프를 뛸 때까지의 감정선을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두 프로그램 모두 스텝 시퀀스에 많은 공을 들였기 때문에 그 부분도 잘 봐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리 프로그램의 경우 제가 길게 스파이럴을 하는 시퀀스에 그동안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동작을 넣었습니다. 그 부분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본인 스케이팅의 장점과 단점이 있을 것 같은데, 장점과 단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무엇을 하는지 말해 달라. 제 장점은 스텝 시퀀스입니다. 음악과 함께 잘 어우러진 빠른 템포의 턴이라던가 다채로운 표정연기와 동작이 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스케이팅이 부드럽거나 빠른 편이 아니기 때문에 보완하기 위해 따로 스케이팅 연습을 하고 있고 안무할 때도 부드럽게 보이기 위해 신경 써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출전한 대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 또는 가장 좋았던 대회, 아쉬움이 남는 대회가 있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는 2023년 사대륙 선수권입니다. 당시 쇼트 프로그램은 6위를 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대회를 통해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으며 자신감을 찾은 대회였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대회는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입니다. 쇼트 프로그램은 3위로 괜찮은 성적을 받았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등수에 들지 못했습니다. ■ 본인의 '최애 프로그램', '최애 곡', '최애 경기복'이 있다면? 그리고 다시 경기에 사용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나 해보고 싶은 스타일의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제 최애 프로그램은 오페라의 유령입니다. 제가 잘했던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음악도 좋고 스텝 시퀀스도 좋았습니다. 제 최애 곡은 2019년 주니어 선수 시절, 프리 프로그램으로 했던 ‘파이어 댄스’입니다. 선생님께서 추천을 해주셨던 노래였는데 아직까지도 너무 좋았던 기억입니다. 제 최애 경기복은 2023년 쇼트 프로그램 ‘스톰’ 작품 당시 옷입니다. 오색의 그라데이션과 겹겹이 쌓인 치마가 정말 마음에 들었고 음악이랑도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 선수들에게는 누구나 경기 출전에 대한 부담과 긴장이 있을 텐데, 이를 해소하는 본인만의 방법이 있는지? 그리고 경기와 관련된 징크스나 경기 전에 하는 본인만의 루틴이 있다면 밝혀 달라. 보통 좋아하는 음악을 듣기도 하고 주말에 영화를 보러 가거나 전시회를 다니며 스트레스를 푸는 편입니다. 징크스는 따로 없고 루틴은 몸 풀 때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줄넘기를 하는 게 저의 루틴입니다. ■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에게 중요하고 가장 의미 있고 큰 대회는 아마도 동계 올림픽일 것이다. 내년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열리고, 올해 말에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선발전이 열리는데 이에 대비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각오를 밝혀 달라. 제가 2022년 베이징 올림픽 출전 선발전 준비 당시 부상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후회도 조금은 남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선발전은 준비를 더 철저하게 하고 있고 결과에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습니다. 올림픽은 모든 선수들에게 꿈이고 저 역시 후회 없는 노력을 통해 올림픽 출전을 이뤄낼 것이지만 그 과정 속에서 너무 과도한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게 이겨내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해인 선수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 한말씀 전해 달라. 안녕하세요?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 입니다. 다음 시즌이 벌써 올림픽 시즌인데요. 항상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 뵙기를 기원합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언제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구요. 저를 믿어주시고 언제나 많은 힘을 주셔서 또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시즌에는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행복한 추억을 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터뷰에 응해 주신 이해인 선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다음 시즌까지 부상 없이 훈련 잘 하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하겠다. 한동안의 공백 기간을 보내고 다시 은반 위에 돌아온 이해인 선수,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펼칠지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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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치과 최희수 대표원장 특별 인터뷰]치과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는 그를 만나다!
- [위클리피플= 오미경 기자, 신재윤 기자] 환자와 의사의 마음을 사로잡은 치과건강보험진료의 ‘고수’ 치과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최희수 21세기치과의원 대표원장 / 대한치과보험학회 학술이사 “병원이 불황이라고 환자들에게 무작정 과잉진료를 권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저렴하게 진료비를 책정해 미끼식 광고를 하는 것은 치료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어요. 보험진료는 경제적으로 경영의 고민을 가지고 있는 치과들과, 값비싼 치료항목들로 인해 치과에 가기 망설여지는 환자들의 입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당신은 알고 있는가. 전국에 있는 치과의 수가 무려 1만 5천여 곳이 된다는 사실을. 하지만 이 많은 치과들이 1년 내내 호황을 누릴 수는 없는 노릇일터. 매년 경영적인 문제와 잇따른 경기침체로 인하여 문을 닫는 치과들도 비일비재하다. 여기, 이러한 현실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의료인이 있다. 치과원장이 직접 공부하고, 환자들에게 소개하는 보험진료를 통해 병원과 환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비법으로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21세기치과>의 최희수 원장. 그가 말하는 ‘치과건강보험진료’의 모든 것과 그만의 의료철학을 들어보자. _취재 오미경, 신재윤 기자 / 글 신재윤 기자 부천에 위치한 21세기치과는 2007년 개원하여 햇수로 7년차가 된 지역 내의 대표 치과이다. 지난해부터 대표원장을 맡게 된 최희수 원장은 주중엔 진료와 협회업무로, 주말엔 강의와 세미나 등 학술활동으로 인하여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진료를 모두 마치고 마스크를 벗지도 못한 채 부랴부랴 기자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에서 그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졌다. ‘열혈’ 치과 의료인으로의 출발점이 된 39개월간의 군 생활 여러 매체의 인터뷰 제의에도 한사코 자신을 노출하지 않았던 최희수 원장에게 가장 먼저 들었던 것은 지금의 그가 있기까지에 대한 배경적 이야기였다. 최 원장은 수의대 교수였던 부친의 영향으로 수의대 진학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수의사 보다는 사람을 치료해주는 의사가 더 좋지 않겠느냐는 아버지의 권유로 그는 대학 입시를 얼마 남기지 않았을 때 진로를 바꾸게 되었다고 운을 띄웠다. “그렇게 치과대학에 들어가 교정과 의사가 되고자 했으나 하다 보니 구강외과를 전공하게 되었고, 주전공은 턱관절 수술이었어요. 고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치과의사엔 관심이 전혀 없었다가 치의학을 공부하면서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죠. 작은 진료기구들이 많은 치과의 특성상 여러 도구들을 만지는 것을 좋아한 것도 한몫 했던 것 같아요.” 최 원장은 남들과는 다른 군 생활을 꿈꿨다. “당시 군의관의 복무 기간은 39개월 정도였어요. 그 긴 시간을 산 속의 작은 군 병원에 있기 보단 수술 여건이 좋은 병원으로 가고 싶었고, 능력을 발휘하며 실질적 배움이 있을만한 곳을 희망했죠. 그래서 생각한 것이 해외파병이었어요. 마침 미국에서 일어난 9.11 테러로 우리나라도 의무부대를 파병하게 되었고, 치과군의관으로 자원하여 결국 아프가니스탄 인접 국가인 중앙아시아의 키르키즈스탄에서 6개월간의 파병생활을 보내게 되었어요. 귀국 후엔 분당의 수도병원에서 군 생활을 마무리 했는데, 군 시절 겪었던 수많은 진료경험은 지금의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보험진료의 ‘고수’가 되다 현재 ‘치과건강보험진료’로 치과계 안팎에서 가장 ‘핫한’ 인물로 꼽히는 최희수 원장. 처음부터 그가 병원경영과 보험이라는 것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환자들에게 진료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여느 ‘평범한’ 치과의사였다. 그러다 2007년 초, 새로 개원하게 된 <21세기치과>의 공동 원장으로 부임하며 의사로서 2막이 열렸다고 생각했지만, 그 내막은 밝지만은 않았다. 비교적 큰 규모의 병원에 비해 가장 중요한 ‘환자’들이 오지 않았던 것. “그전 병원에서 있을 때와 다른, 개원의 현실에 봉착하게 되었죠. 이전에는 환자들이 제 진료를 받기 위해서 몇 달의 대기도 아랑곳 않고 기다릴 정도였으니까요. 그 때 깨달았죠. ‘아, 그동안 난 환자가 있는 곳에서 내가 잘할 수 있는 진료만 한 거였구나’하고요.” 그 후 최 원장의 눈에 들어온 것은 ‘치과건강보험진료’다. 본디 보험청구나 행정적인 부분은 직원들의 몫으로 치과원장들은 대개 최소한의 선에서만 관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 원장은 환자들의 입장과 병원의 이익을 모두 고려할 수 있는 방향을 ‘보험진료’로 보고 가장 기본이 되는 각각의 보험항목들에 관한 원가분석부터 시작했다. 그 결과 그가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들이 나왔다. “청구 금액이 플러스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던 항목이 마이너스가 될 때도 있었고, 경우에 따라선 그 반대가 나오기도 했죠.” 최 원장은 본격적으로 보험을 더 공부하기 위해 관련 세미나들을 알아보았지만 직원이나 위생사들을 위한 ‘보험청구’ 관련 교육은 많았던 반면, 그가 원했던 실질적인 보험행정을 배울 수 있었던 교육은 없었다. 결국 최 원장은 독학을 했고, 현재는 수많은 치과의사들이 그에게 자문을 구하는 치과보험의 ‘고수’가 되었다. 지난 5월에 출간된 최희수 원장의 저서 <치과보험 경영지침서>가 탄생된 배경 역시 의미가 깊다. 이 책은 시중에 나오는 의학상식들이 담긴 다른 서적들과는 달리 개원가의 치과원장들이 필수로 알아놓으면 좋을 정보들을 담고 있으며 최 원장이 수년간 연구하고 수집한 치과보험 자료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보험청구가 솔직히 쉬운 것은 아니에요. 원장의 입장에서 봐도 진료하느라 바쁜 와중에 환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 위한 공부도 많이 필요하죠. 또한, 비보험 진료의 높은 단가보다 상대적으로 경제적 이익이 되는 것도 아니지요. 하지만, 그것들이 모두 하나하나 쌓인다면, 치과를 운영하는 입장의 원장님들은 향후 놀라운 결과를 보게 되실 거예요.” 하지만 보험진료가 반드시 병원 측에만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최 원장은 비싼 치료비에 대한 인식으로 환자들이 가기 어려운 병원들 중 한 곳이 치과임을 꼬집으며 “이 같은 보험진료가 활성화된다면, 환자들도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질 높은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을뿐더러 치과에 대한 만족감도 커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아픈 환자를 안 아프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치과 의사로서 환자들을 향한 그의 의료철학은 무엇일까. “개인적으로는 제가 진료해 준 환자가 다른 의사한테 진료를 받았을 때보다 조금 더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그 결과가 임상적인 면이 될 수도, 심리적인 부분일 수도 있지만, 제가 아직 젊어서인지 환자의 심리적인 부분까지 완벽하게 보듬어 줄 순 없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아파서 온 환자들을 안 아프게 해주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임상적인 결과만큼은 제게 온 환자들에 대해 보장을 해 주겠다는 신념이 있습니다.” 최 원장은 의료적인 면에서 확실히 환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자신의 소신을 이 같이 밝혔다. 평범한 의사였던 최희수 원장이 차츰 경영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그만의 경영관은 <21세기치과> 전체가 발전하도록 물들여졌다. 때문에 최 원장은 더 큰 미래를 보고 있다. 요즘은 더 좋은 진료 환경을 위하여 치과의 확장과 관련해 도면까지 직접 그려볼 정도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개원 초기에 제가 경영에 참여를 못했던 것이 아쉬움이 남아요. 물론, 7년 전보다 장비적인 면은 좋아졌지만 시설적인 면에서 더 욕심이 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강의를 통해 내 안의 ‘나’를 느끼다 현재 치과의사들 내에서 베스트셀러로 꼽히고 있는 <치과보험 경영지침서>를 내기 위해 수년간 분석과 연구를 해온 최희수 원장. 의료계에선 이러한 입소문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그의 강의를 듣고 싶어 하는 치과 원장들이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다. 강의를 열 때마다 예상했던 참석인원을 항상 초과한다는 최 원장의 이야기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매주 이렇게 강의를 하며 지내는 바쁜 일정이 그에게 버겁지는 않을까. 질문을 던지자 최 원장은 괜찮다는 듯 웃으며 답변을 이어갔다. “교육자인 아버님의 유전자를 물려받아서인지 때로는 진료보다 강의에 더 재미를 느낄 때도 있어요(웃음). 제가 잘하는 것을 알려주고, 제게 배운 사람들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들에서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현재 꾸준히 하고 있는 보험 강의도 누군가의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언제까지라도 행복하게 할 것 같아요.” 최근 많은 치과들의 특징을 보면 치과 진료 항목들 중 한두 항목만을 전문화 하여 다루는 치과들이 많다. 반면, <21세기치과>는 각 분야에서 우수한 의료인들이 양악수술, 임플란트, 교정, 심미치료 등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최 원장 역시 <21세기치과>의 경쟁력이자 나아가야할 방향으로 치과의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진료는 대부분 소화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최 원장의 진료실에는 오늘도 밤늦도록 불이 꺼지지 않는다. “진료가 일찍 끝나는 날이 있어도 제가 소속된 협회 일들과 각종 학술 모임으로 평일에도 일찍 귀가할 틈이 없어요.” 남들보다 치열하게,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자신만의 ‘열혈’ 인생을 살고 있는 최희수 원장. 앞으로도 그의 경영관이 빛을 발할 <21세기치과>, 그리고 환자, 병원, 동료의료인 등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오늘도 강의와 병원을 오가는 최희수 원장을 <주간인물>은 열렬히 응원해본다. profile. 21세기치과(부천) 대표원장, 구강외과 담당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보험실행이사(현) 대한치과보험학회 학술이사(현)대한치과의사협회 임플란트 보험급여화 대책 TF팀 위원(현)대한치과협회 보험위원회 위원(현)대한치과협회 청년특위위원장(현)부천시 치과의사협회 총무이사(현)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 인정의 및 지도의한국치과임플란트 연구회 Director한국치과건강보험연구원 수석연구원ICOI Fellow, AO Active member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졸업(1991~97)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수련 및 동대학원(~2001)미공군 제 376 부대(Ganci Air Base) 구강외과 군의관(~2002)국군수도병원 구강외과 과장(~2004)서울보훈병원(현, 중앙보훈병원) 구강외과 과장(~2006)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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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치과 최희수 대표원장 특별 인터뷰]치과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는 그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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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겸한의원 김한겸 원장 특별 인터뷰] 한방재활의학으로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아드립니다
- [주간인물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이민영 기자] 당신을 위한 진료공간, 김한겸한의원한방재활의학으로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아드립니다 김한겸 김한겸한의원 원장|(사)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한의학 박사·전문의 은은한 약초의 향과 황토색을 사용한 인테리어는 한방 치료가 이루어지는 한의원에 고전적인 이미지를 부여하는 장치들이다. 하지만 여기, 그러한 틀을 깨고 일반 병원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톤의 내부에 예술품들을 장식해 놓음으로써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한의원이 있다. 또한, “당신을 위한 진료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함께하는 당신의 주치의가 되어드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믿음을 주는 그 곳. 김한겸한의원을 찾아간 주간인물은 김한겸 원장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_취재 이선진, 이민영 기자/글 이민영 기자 질병을 한방으로 잡는 남자 이제는 동네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이 한의원이지만, 전문의 자격증을 가진 한의사는 2,000명이 되지 않을 정도로 그 수가 적다. 특히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는 300여명 정도로 희소성을 갖는데, 그 몇 안 되는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중 한명이 바로 우리가 만난 김한겸 원장이었다. 그리고 그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춘 그가 자만하지 않고 더욱 책임감을 느끼도록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문을 연 ‘김한겸한의원’. 영리를 목적으로 한 과잉 진료와 처방 없이 환자 한명 한명을 위한 맞춤 진료를 행함으로써 그들의 주치의가 되겠다는 그의 진심이 통한 것인지, 김한겸한의원은 개원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벌써 입소문을 타고 진료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김 원장의 전공 분야가 척추인 만큼 그를 찾아오는 이들 다수가 디스크와 척추협착증을 앓는 환자들이며, 그들은 척추의 밸런스를 맞추고 틀어진 것을 바로잡는 추나요법과 약침을 통해 치료를 받는다. 그 중, 김 원장이 7년 동안 해온 추나요법은 그 효과가 좋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그의 실력은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권유받은 척추 질환 환자들이 그를 통해 수술 없이 건강을 회복한 사례에서도 입증된 바가 있다. 그럼에도 김 원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한방재활의학을 통한 척추 치료 연구에 몰두했고, 아이들에게 바른 자세에 대한 교육을 하며 척추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척추 치료만을 하는 것은 아니며, 김한겸한의원에서는 재활의학과 전문 과목인 관절과 비만 치료 등 크고 작은 질병들도 함께 진료하고 있다. 그리고 어느 질병이든 1차 진료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김 원장은 환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는데, 인터넷이 발달하며 정보를 접하기가 쉬워진 만큼 잘못된 정보를 받아들이는 경우도 많아, 이러한 이유로 판단이 잘 서지 않을 땐 고민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가의 말을 듣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더불어, 자신 또한 수련의 시절 디스크로 고생을 한 경험이 있기에 환자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그는, ‘건강’은 ‘시험성적’과 같기에 족집게 과외라고 할 수 있는 병원의 치료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환자의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만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학 홍보, 더 이뤄져야 현재 개인의 한의원을 운영함과 동시에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원장은 사람들이 한의학에 대해 갖는 오해와 편견에 대해서도 할 말이 있는 듯 했다.“보통 한의학이라고 하면 음양오행에 따른,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신비한 전통 의학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 저를 비롯한 한의학 전문의들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현대의 한의학은 충분히 근거 중심적이며 과학적인 학문입니다. 최근에는 외국 과학 잡지인 ‘Nature’지에서도 한의학의 과학적인 효과를 인정한 바가 있죠. 더욱이 기존의 한의학은 질병의 근원을 장부(臟腑)의 문제에서 찾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한방재활의학은 장부에서 신체의 구조적인 부분으로까지 연구 범위를 넓힘으로써 더욱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지도록 했습니다. 칼과 같이 위험한 도구나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재생능력을 이용하여 치료하니 그만큼 안전하기도 하고요.” 한방 치료의 우수성을 설명하던 김 원장은 사람들의 한의학에 대한 인식 부족과 그에 따라 난무하는 잘못된 정보들과 같은 문제는 한의학의 홍보 부족에서 오는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단순히 걱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는데, 그는 7년째 블로그(blog.naver.com/hangom82)를 운영하며 한의학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알리고 있으며 방송활동과 칼럼 기고 등의 외부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부(富)를 삶의 목표로 삼지 말라’는 부모님의 가르침대로 앞으로도 자신의 이익만을 좇는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며 그들의 평생 주치의가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나아가서는 자신이 얻은 것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하던 김한겸 원장. 이제는 그 역시 누군가의 남편, 아버지가 되어 가정을 이루고 있었다. 인터뷰 말미, 불과 며칠 전 아들이 태어났음을 밝힌 김 원장은 병원 개원부터 이사, 그 외로도 집안에 많은 일들이 있었음에도 무사히 건강한 아기를 낳고 힘이 되어주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느끼게 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자신이 그랬듯, 자신의 아들도 ‘돈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배우며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아버지로서의 바람도 전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처럼 연륜이 느껴지는 나이는 아니어도 한 병원의 원장과 가장으로서 믿음을 준 그가 ‘젊음’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한의학 분야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해본다. 척추를 한방으로 잡는 남자 '김한겸 원장' 블로그 profile(현)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현)내일신문, 민족의학신문 칼럼 필진 (현)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보수교육 강사 (2014)YTN 라디오 건강수첩 진행자 (2013)「공중보건한의사 임상지침서」 집필 (2012)자생한방병원 교통사고 센터장 (2011)자생한방병원 척추 4센터 진료원장 (2010-2011)자생한방병원 튼튼척추교실 디렉터, 강사 (2010-2011)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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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겸한의원 김한겸 원장 특별 인터뷰] 한방재활의학으로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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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임상 노하우로 ‘자반증’ 치료에 앞선 한의사 동경한의원 유승선 원장을 만나다
- [주간인물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신재윤 기자] 풍부한 임상 노하우로 ‘자반증’ 치료에 앞선 한의사유승선 동경한의원 원장 몸에 붉은색 반점이 생겨나는 '자반증(紫斑症)'. 자반증은 발병하더라도 몇 주 후 자연 소멸되는 경우가 있지만 만성화 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혈열(血熱)’에 따른 우리 몸의 불균형에서 자반증의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에 나선 한의사 ‘유승선 원장’을 만나 ‘건강’과 ‘행복’에 이르는 길을 따라가 보았다. _취재 이선진, 신재윤 기자 / 글 이선진 기자 자반증 환자에게 ‘완치’와 새로운 ‘꿈’을 선사해준 유승선 원장 대전에 위치하고 있는 ‘동경한의원’은 주로 피부질환, 그 중에서도 자반증, 혈관염이라고 하는 피부질환을 진료하고 있고, 내원환자 중 60%는 자반증 환자, 그 중에서도 95%는 대전 외곽지역에서 찾아오는 이들로 구성된다. 10만 명 중 20여 명 정도만이 발병하는 자반증. 우리가 알고 있는 흔한 질환은 아닌 이 ‘자반증’은 성인보다는 대부분 어린아이에게 많이 발병된다고 한다. 자반의 종류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발병률이 높은 것이 ‘알레르기성 자반증’인데,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①피부에 나타나는 자반증, ②관절의 통증 및 관절염 증상, ③복통을 비롯한 위장관 증상, ④신장 증상’의 네 가지 증상이라고.그 외 자반증과 관련한 치료 및 증상, 생활수칙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동경한의원 사이트(www.idkclinic.com)를 둘러볼 것을 권한다. 유승선 원장이 그간의 풍부한 치료사례인 데이터베이스들을 모아 근거 있는 외국 논문과 자료들을 토대로 게재한 글이기 때문이다. 유 원장은 국내 최초로 자반증 서적 ‘주치의의 자반증 노트’를 출간해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책을 내기까지는 2년이라는 준비 기간이 걸렸는데, 그 이유가 외국의 논문들을 검색한 후 검증된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안타까운 건 인터넷 상에 퍼진 잘못된 정보들을 접해 더 안 좋아진 상태로 내원하는 경우에요. 자반증 관련 책이라 하면 주로 논문이 많기에, 일반인들을 위한 치료 노하우를 알리고자 자반증 서적을 내게 되었어요.” 또한, 대학병원급 수준의 차팅, 데이터베이스를 근거로 연구한 논문들을 올해 두 편 정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환자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며 치료사례를 요목조목 설명하던 유승선 원장이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환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이 아이는 횡성이 집이라 타 병원에서 한 달간 치료 후 불가 판정을 받았고, 이후 대학병원에서도 두 달간 입원 후 특별한 호전을 못보고 저희 한의원에 내원한 아이였어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치료사례도 사례지만 그는 업(業)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질병을 극복하고 치유하는 유 원장의 모습을 보면서 ‘한의사’를 꿈꾸는 아이들이 많아졌다고. “한의사가 되고 싶다는 아이들이 많아질수록 막중한 마음이 들었고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히 내딛으며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환아의 어머니가 하신 “우리아이만 보고 있는 게 아니라 저도 원장님을 보고 있어요”라는 말에 더 큰 책임감을 새로이 느끼게 되었다는 유 원장. 분야의 전문성은 물론 따뜻한 인품이 돋보였던 그는 자신이 아팠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지금 여기,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합니다 유 원장은 초등학생 때 앓았던 비염을 시작으로, 아토피, 천식까지 복합적인 질병을 안고 일상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의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공부하겠다는 일념 하에 공대에 입학했지만 자신의 질병을 계기로 ‘내 몸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에 한의대에 다시 들어가게 되었다는 그. “한의대생 시절 제 꿈은 무사히 졸업하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아프고 말 한 마디 못할 정도가 되니 사는 게 안 사는 것보다 힘들다는 생각마저 들었어요.” 하지만 그는 자신을 꼭 치료해야겠다는 신념이 확고했고, 그 가운데 좋은 인연을 만나 한의학적 치료로써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저는 한의학에 개인적으로 신뢰와 믿음, 사랑을 갖고 있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난 따뜻한 조언을 구하자 그는 “사실 질병이라는 건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하는데 꼭 치료가 된다는 희망을 놓지 말고 절대(*7번) 포기하지 말라, 자신도 아플 땐 자취방에서 혼자 바깥을 보며 꼭 햇살을 즐겨야지 라며 소박한 꿈을 꿨던 그였는데 지금은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는 자신을 보면서 또 한 번 깨달음을 느낀다”며 “‘지금 여기가 천국’이라는 노래 가사처럼 작은 것, 있는 것에 감사와 소중함을 누리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었다. 방송이나 라디오 등 여러 매체에 소개된 유승선 원장에게는 눈에 띄는 이력이 있었는데 ‘요리하는 한의사’가 바로 그것이다. 요리를 하게 된 것도 예전의 아픈 경험이 있어서 시작하게 되었다는 유 원장은 “식습관이 정말 중요하다”며 “요리를 하다 보니 건강 정보 상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의 폭이 더 넓어졌다”면서 환히 웃었다. 얼마 전 요리프로그램 방송 제의를 받고 ‘내가 과연 이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들자 심장이 뛰고 흥분됐다는 유승선 원장. 그는 변화와 도전을 즐길 줄 아는 멋진 남자다. 남은 하루하루를 불태우며 살고 싶다던 그는, 한의학의 저력을 알기에 한 사람 한 사람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같이 힘을 모아 뜻을 펼치는 것이 더 많은 환자들에게 더 좋은 삶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소망을 내비쳤다. 같이 밭을 간다는 뜻의 ‘동경(同耕)’. 작은 공간 ‘동경한의원’에서 함께 멀리 가는 ‘원대한 비전’을 확인하고 올 수 있었던 뜻 깊은 인터뷰였다. profileㆍ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졸업ㆍ동경한의원 대표원장ㆍ대한한방내과학회 정회원ㆍ대한한방 알레르기 및 면역학회 정회원ㆍ대한한방피부과학회 정회원ㆍ대한한의진단학회 정회원ㆍ대한한의학방제학회 정회원ㆍ한의자연요법학회 정회원ㆍ대한한방부인과 정회원ㆍ대한한방가정의학회 정회원ㆍ대한약침학회 정회원ㆍ대전지방경찰청, 대전보건전문대학, 충남발전연구소, 수자원공사 초청 강연ㆍSBS, KBS, MBN, BTN, TJB, CMB 등 방송 다수 출연ㆍKBS1라디오 ‘주사위’ [요리하는 한의사의 건강요리법] 코너 진행ㆍ저서 ‘주치의의 자반증 노트’출간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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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임상 노하우로 ‘자반증’ 치료에 앞선 한의사 동경한의원 유승선 원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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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뷰티 김은미 원장 특별 인터뷰] 뷰티를 위해 태어난 사람, 김은미 원장을 만나다
- [주간인물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이민영 기자] ‘장인정신’이 깃든 토털뷰티 케어뷰티를 위해 태어난 사람, 김은미 원장을 만나다 김은미 EM BEAUTY 대표원장 재투성이 아가씨 신데렐라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왕자님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요술지팡이 하나로 그녀를 공주님으로 만들어준 요정덕분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신데렐라의 법칙은 드라마에서도 종종 쓰이는 장치로, 평범했던 여주인공이 180도 바뀐 모습으로 숨겨져 있던 아름다움을 뽐낼 때 많은 여성들은 대리만족을 느낀다. 하지만 언제까지 신데렐라와 드라마 여주인공을 보며 대리만족만 하고 있을 것인가. 여기, ‘꾸미지 않거나, 꾸미지 못하는 것일 뿐. 세상에 못난 사람은 없다’라는 뷰티 철학으로 당신을 그 주인공으로 만들어줄 토털뷰티 센터가 있다. 한번 들어갔다 나오는 것만으로도 미운 오리에서 백조가 되는 EM BEAUTY(이하 이엠뷰티)의 자자한 소문을 듣고 그 곳을 찾아간 주간인물은 김은미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_취재 이선진, 이민영 기자/글 이민영 기자 머리부터 발끝, 마음까지 예뻐지는 곳 보통 뷰티숍이라고 하면 ‘네일 전문’, ‘반영구 화장 전문’처럼 특화된 한 분야를 내세우는 경우가 대부분인 가운데 한 공간에서 헤어라인, 반영구 화장, 태닝과 네일을 모두 다루는 이엠뷰티는 말 그대로 ‘토털뷰티’ 케어가 가능한 곳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엠뷰티의 전문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오해는 절대 금물. ‘대충할 바에는 아예 시작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김은미 원장이 있는 한 그런 걱정은 기우(杞憂)에 불과하다. 실제로, 이엠뷰티는 각 분야에 전문가들을 배치하여 고객감동 100%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헤어와 메이크업, 피부 관리를 전공한 김 원장도 꾸준히 세미나에 참여하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다. 이에 여러 전문 분야들을 다루고 관리하려다보니 비용 면에서나 에너지 면에서 힘든 점도 있지만, 그럼에도 현대의 바쁜 여성들이 한 공간에서 다양한 미용 케어를 받음으로써 비교적 적은 시간을 들여 아름다움을 찾는 것을 볼 때 느끼는 보람이 더 크다고 김 원장은 말한다. 더불어, 외형을 아름답게 가꿈으로써 자연스레 자신감도 생기고 긍정적인 변화를 겪는 고객들도 많이 있다는 그녀는 이엠뷰티가 이처럼 단순히 외형적인 부분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터치할 수 있는, 내·외적인 면을 모두 아우르는 ‘힐링’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술이 아닌 정신을 계승하는 장인(匠人) 김 원장은 국내 최초 헤어라인 반영구 화장과 3dnc 자연눈썹의 원천기술 보유자이자, 한국 속눈썹협회의 콘테스트 심사위원, 시험감독, 기술 강사와 국제 강사직을 맡으며 교육인증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토털뷰티 분야의 권위자이다. 따라서 이러한 그녀의 명성을 듣고 찾아오는 고객들이 늘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지만 현재 이엠뷰티는 건대역점과 신사역점, 단 두 곳에서만 개점을 한 상태이다. 이에 지점을 더 늘려야 하지 않겠냐고 묻자 김 원장은 고민하는 듯 보였는데, 이처럼 그녀가 이엠뷰티를 프랜차이즈화 하는 것을 걱정하는 데에는 그만한 사연이 있었다. 이미 그녀는 이엠뷰티라는 브랜드를 만들기 전에 수많은 수강생들을 배출하며 10개가 넘는 가맹점의 꽤 큰 뷰티숍 프랜차이즈를 운영한 경험이 있었던 것이다. 그 당시 경험으로 볼 때, 김 원장은 자신이 추구하는 것과는 다른 영리적인 목적이 불가피하게 앞서지 않으면 프랜차이즈를 유지하기 어렵고 이런 식으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것은 자신의 뜻과 부합하는 일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따라서 책임감과 장인정신을 중요히 여기는 김 원장은 이를 지켜보고 있기가 어려웠고,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과감하게 프랜차이즈 본점과 당시 25,000여명의 회원이 있었던 인터넷 카페를 폐쇄했다. 영리적인 목적이 앞서는 프랜차이즈 보단 김 원장의 장인정신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로 제2의 행보를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이다. 다행히 진심을 다해 고객들을 대하고 그들의 아름다움을 찾아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김 원장에게는 이미 두터운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었고, 그들은 수소문을 통해 어떻게든 그녀를 찾아왔다. 이에 김 원장은 그러한 고객들의 성원과 수년 동안의 경력에 힘입어 지금의 이엠뷰티로 새로운 출발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그렇게 해서 건국대학교 근처에 이엠뷰티를 연 그녀는 증가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근 신사역점을 오픈했고, 격일로 두 곳을 번갈아 오가며 고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전의 프랜차이즈 운영 당시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가능한 한 고객들을 직접 관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실력으로나 서비스로나 완벽한 그녀를 한번 찾아왔던 고객들이 단골 고객이 되는 동시에 자신의 가족이나 지인들에게도 소개해주니 이엠뷰티는 화려하고 떠들썩한 마케팅 없이도 항상 고객들의 발길에 끊임이 없다. 따라서 이번에도 어쩔 수 없이 이엠뷰티의 프랜차이즈화를 고려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았는데, 이에 김 원장은 조심스레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대부분 프랜차이즈라고 하는 것은 매뉴얼화된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루어지는 것이죠. 하지만 저는 이엠뷰티의 분점을 맡을 사람에게는 이처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제가 가지고 있는 고객에 대한 책임감과 자신이 맡은 일에 있어서의 장인정신을 알려주고 싶고 전승하고 싶어요. 일을 그저 직업으로 삼는 것보다는 자기 일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 원칙을 준수하는 장인정신이 있어야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이 결국엔 자기에게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거든요. 따라서 저는 이엠뷰티를 프랜차이즈로 확장하게 된다면 저의 이러한 신념을 공감하고 이해함으로써 그 정신을 이어갈 수 있고 숙련된 기술을 갖춘, 제가 직접 양성한 인재에게 분점을 맡기는 방식으로 할 계획입니다. 어느 지점으로 가든 수준차이 없이 최고의 시술을 받음으로써 모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이요.” 실제로, 김 원장은 그녀가 그토록 강조하는, 자신의 일에 대한 ‘장인정신’과 그녀의 노하우가 담긴 기술을 교육하며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에 뷰티 산업 종사자이자 교육자로서 그녀는 “단순히 뷰티 산업이 호황이라고 해서 단기간 행해지는 수박 겉핥기 식 교육을 수료한 후 이 분야에 뛰어드는 것은 매우 우려가 되는 현상입니다. 경험만큼 훌륭한 스승은 없거든요. 그만큼 많이 경험해봐야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기는 것이고 자산이 되는 것이죠. 특히 뷰티라는 것은 사람을 다루는 일이라 더욱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외국에도 제대로 된 한국의 뷰티 케어 기술을 전파할 것 한류열풍에 따라 한국의 뷰티 산업에도 관심이 높아진 탓에 현재 김 원장은 중국으로부터도 수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더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녀를 걱정하는 주변 사람들은 규모가 큰 도시에서만 교육을 하는 쪽으로 제안을 해보기도 했지만 지역적 규모에 상관없이 한국의 제대로 된 뷰티 기술을 알려야 한다는 그녀의 뜻은 꺾을 수가 없었다. 자신이 가지 않으면 다른 사람으로 대체하게 될 텐데, 행여나 다른 이가 제대로 된 기술을 교육해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국가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다. 따라서 힘이 들긴 해도 직접 가서 자신의 손길이 닿아야 마음이 놓인다는 그녀를 보니 지인들의 걱정이 이해가 되면서도 그녀에게 믿음이 가는 것은 사실이었다. 이처럼, 이제는 국내를 벗어나 중국에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김 원장은 기회가 된다면 중국에도 이엠뷰티 지사를 내거나 뷰티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더 이후에는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로도 진출을 하여 한국의 뛰어난 뷰티 문화와 기술을 알리고 싶다고. 또한, 가능하다면 이들에게도 자신의 기술력과 장인정신이 모두 전파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인터뷰 도중, 다른 곳에서 받은 잘못된 시술로 인해 부작용을 안고 자신을 찾아오는 고객들을 볼 때마다 ‘자기 얼굴이 아니라고 어떻게 이렇게 해 놓을 수가 있지’라는 생각에 너무 화가 난다고 말하는 김 원장은 “결국 피해를 입는 쪽은 고객이잖아요”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기자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는데, 본인이 손해를 본 것 이상으로 제3자인 고객이 피해를 본 것에 자신의 일인 냥 울분을 토하는 모습에서 그녀가 강조하는 ‘진정성’이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진심’임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러니 어찌 고객들이 그녀를 찾지 않을 수 있겠는가. 더불어, 이와 같이 고객에게 진심을 전하고 원칙을 지킴으로써 고객만족을 넘어선 ‘고객감동 100%’를 추구함과 동시에 최고의 실력을 가졌음에도 겸손한 자세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김은미 원장. 주간인물은 그녀의 날갯짓이 뷰티 산업 전체에 커다란 나비효과로 작용하길 기대해본다. profile 미국뉴욕 ABC Beauty Academy. INC 2014현, 이엠뷰티 토털뷰티센터&아카데미 리뉴얼 신설(Eyelash / Nail / Make-up / Tanning / Academy / Franchise)독일 아미아(무통) 공식지정 뷰티&교육센터 선정전, 세종뷰티클리닉 [본점] 대표원장(국내 최초 헤어라인 반영구화장 3dnc 자연눈썹 원천기술보유)Blooming Sweet Nail Academy President Diploma한국 속눈썹협회 컨테스트 심사위원한국 속눈썹협회 시험감독, 기술강사, 국제강사한국 속눈썹협회 교육인증기관 운영속눈썹 아티스트 1급 자격증 취득미국뉴욕 Semi Tatto Make-up Course DiplomaKimMin Beauty Academy 강사역임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컬러키 DiplomaInternational Cidesco of DiplomaSemi Make-up Academy Semi-permanent make-up DiplomaJapan-Pro Make-up 수료국제 반영구협회 반영구화장 메이크업 자격증 취득 한국 피부미용연구학회 피부관리사자격증 취득국제 미용사자격증 취득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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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뷰티 김은미 원장 특별 인터뷰] 뷰티를 위해 태어난 사람, 김은미 원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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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병원 김병수 종양혈액내과 교수 특별 인터뷰] 도전과 함께 난치성 혈액질환 치료의 길 개척하다
- [위클리피플= 이민영 기자]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도전정신으로 난치성 혈액질환 치료의 길을 개척하다 김병수 고려대학교 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육수련실장|의학박사 과거에 비해 눈에 띄게 발전한 의료기술로 현대에는 과거에 밝히지 못했던 병명을 밝히고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병들을 치료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현재의 의료기술만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난치병들이 있으며 환경이 변하면서 새로운 병들도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그 중, 산소 및 영양소 운반기능, 면역기능과 체온조절기능을 담당하는 혈액은 우리 몸의 생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만큼 문제가 생기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이에 이번호 주간인물은 끊임없는 연구로 혁신적인 신기술을 개발하며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혈액질환의 최고 권위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의 김병수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_취재/글 이민영 기자 과거의 ‘약점’을 현재의 ‘강점’으로 수학과 과학보다는 역사와 사회를 좋아했던 문과 성향의 김 교수는 딱히 의대 진학에 꿈이 있진 않았다. 그런 그를 의료인의 길로 이끈 것은 전쟁 포로로 이북에서 이남으로 내려오신 부친의 뜻이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부친이 이북에 계실 당시 김 교수의 조부는 불안한 국내 정세의 흐름을 고려하여 부친에게 ‘기술자나 의사가 되어라. 그 둘은 체제나 시대의 변화에 영향 없이 생계를 이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하셨고, 그 말에 따라 이남으로 내려와 기술자가 된 부친은 자신의 아들인 김 교수가 의사가 되길 바라셨다. 그리고 이러한 집안의 기대와 더불어 어렸을 적 몸이 약했기에 환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어려운 이를 돕고자 하는 종교적인 신앙심으로 김 교수는 의대에 진학하게 되었다. 의료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한 김 교수가 백혈병과 림프종, 다발성골수증과 재생불량성 빈혈 등 난치성 혈액질환의 최고 권위자로 활동을 이어오며 줄기세포와 관련된 국책 연구과제까지 수행한 그간의 연구 성과와 업적들을 볼 때, 그의 천생은 혈액학 연구를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의대를 졸업 후 내과 전공의가 된 김 교수는 당시 인공신장실을 개원하는 것이 목표였고, 교수가 돼야겠다는 생각도 별로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낭중지추(囊中之錐)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뛰어난 재주와 능력은 저절로 드러나기 마련이듯, 김 교수의 재능을 눈여겨 본 여러 교수들은 그에게 교직을 맡음과 동시에 고대 병원에 존재하지 않던 혈액내과를 개척해주기를 권유했다. 처음엔 자신의 전공 분야도 아니고 생각지도 않았던 것이라 김 교수도 고민을 했지만, 당시 혈액학 분야의 선두에 있던 국내 타 병원에서의 연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획기적인 제안까지 더해지니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그렇게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시작한 혈액학 공부와 연구. 하지만 그것만으로 지금의 자리에까지 올랐다고 하기에는 분명 무리가 있어 보였는데, 역시 그 뒤에는 그의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구심점이 되었던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번에도 김 교수는 자신이 공부를 뛰어나게 잘하는 학생은 아니었다며 예상치 못한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의사라면 당연히 학창시절에 1,2등은 했겠지’라고 생각하실 텐데, 초등학교 때에도 그렇고 중, 고등학교 시절에도 그렇고 저는 성적이 잘 나와 봐야 10등 안에 들었어요.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나오질 않았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더 성실히 공부에 매진하려고 노력했고, 그게 습관으로 몸에 배었던 거죠. 그런데 역시 그러한 노력들이 빛을 발하는 때가 오더라고요. 중3이나 고3때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은 종합시험에서는 그 동안 꾸준히 준비하며 쌓인 학습 지식들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상위권에 들었고, 그 덕분에 의대에까지 진학을 할 수 있었어요. 결국, 시험 성적이 좋지 않았던 과거의 ‘약점’을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 준비함으로써 현재의 ‘강점’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이죠.” 삶의 원동력, 호기심과 열정 앞서 말했듯, 김 교수의 연구 성과와 업적들은 그의 끈기와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들인데, 어느 일이나 그 시작도 중요한 법. 김 교수가 이룬 결과물들의 시초는 그의 ‘호기심’에서 출발했다. 물론 주변의 권유가 있긴 했지만 처음 혈액학 공부를 시작할 때에도 새로운 학문에 대한 자신의 호기심이 작용한 바가 컸고, 줄기세포에 관한 국책 연구의 참여 역시 학교 측의 제안은 있었지만 결정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것은 ‘다른 이들이 가보지 않은 길’이라는 것에 대한 그의 호기심이 발동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일단 시작하면 무엇이든 성실하고 꾸준하게 하는 그의 ‘몸에 밴 습관’ 덕분에 호기심으로 시작한 일일지라도 자연스레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결국 그는 조혈모세포 및 면역세포 생산 신기술을 연구하여 특허등록을 하고 세계적인 학술상을 수상함으로써 안암병원이 ‘믿을 수 있는 조혈모세포이식 시술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혈액종양 부문의 의학적 발전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며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트뤼플 크라운’ 달성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김 교수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시 그의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발휘하여 의료 행정과 교육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 조혈모세포이식에 관한 연구를 하며 행정 지식의 필요성을 느낀 그는 의학박사 과정을 이수했음에도 고려대 보건대학원 보건정책 및 병원관리학과에 입학하여 의료정책과 행정에 대한 전문소양을 연구하며 보건학 석사를 취득하였고, 국내 최초로 병원원가 관리체계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수로서는 드물게 ‘병원경영진단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교육 쪽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던 그는 고려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 교실 주임교수 및 교육부학장, 고려대 대학원 의무계열 부원장을 역임하였을 뿐 아니라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전문위원, 기본의학교육평가집행위원장, 교육부 의치의학제도개선위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의학교육 및 평가 체계를 구성하고 개선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과 업적을 인정받아 김 교수는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우수교원상’을 2회 연달아 수상하였고, 최근에는 ‘석탑강의상’을 받은 바 있다. 교육부학장직을 끝낸 후에는 새로운 도전으로 보건의료연구의 중추를 담당하는 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 중개연구단장의 직분을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중개연구의 개념을 설정하고 발전시키고자 최선을 다해 그 성과 또한 인정받은 그는 현재 고려대학교 의료원 졸업 후 의사교육을 총괄하는 교육수련실장으로 또 다른 도전을 행하고 있다. 의사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하지만 그런 김 교수도 순탄한 길만을 걸어온 것은 아니었다. 2000년도에 일어난 의약 분업 파동은 많은 개원의들이 병원 문을 닫게 하고, 인턴과 레지던트들까지 병원을 떠나게 했다. 이 때문에 간호사의 도움만을 받아 환자들을 진료해야 하는 어려운 시기였지만, 그럼에도 자신이 가진 의사로서의 재능은 하느님이 주신 것인 만큼 현재 처한 상황에서 맡은 바 소명을 다해야한다는 신념으로 김 교수는 병원에 남아 자신을 믿고 찾아오는 환자들을 맞이했고, ‘비 온 뒤에 땅이 굳듯’ 오히려 그때의 경험이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준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개척하는 과정에는 늘 어려움이 따르듯, 줄기세포를 연구하던 때에도 생각처럼 결과가 나오질 않아 막막하고 답답한 마음이 컸지만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연구원들과 합심하여 마음을 다잡으며 낙관적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버팀으로써 또 한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고난을 헤쳐 온 그이기 때문일까? 김 교수는 이야기 도중 현재의 의대 진학 시스템에 대한 걱정도 털어 놨다. “지금과 같이 사회적인 덕목이나 인성적인 측면에 대한 고려 없이 단순히 높은 수능 점수만을 기준으로 하여 의대 진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과연 진실한 의료인을 양성하고 의학을 발전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인지 매우 우려스럽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실제로 자신이 교육하는 학생들에게만 이라도 의사는 끊임없이 연구하는 연구자여야 함을 누누이 전하며, 그들의 목표가 의대 진학이라는 일차원적 차원에서 그치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시켜준다고 했다. 솔직하면서도 소탈한 그와의 인터뷰를 마칠 즈음, 환자들에게 어떤 의료인으로 남기를 원하는지 묻자 이번에도 그의 대답은 보란 듯이 기자의 예상을 깨고 말았다. “사람들에게 기억되지 않는 의사로 남고 싶다”며 덤덤하게 말하는 그에게 그 의미를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의사를 만나는 건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죠. 그러니 언제라도 의사를 생각하면 아팠던 기억도 함께 떠오르게 될 텐데, 저는 환자분이 저를 기억함으로써 그때의 고통을 회상하게끔 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이렇다보니 의사는 잠시 머물렀다 가는 ‘나그네’와 같아야 한다고 생각도 하고요. 조용히 나타나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다 어느 순간 이별을 고하면 잠시의 아쉬움이 있을 뿐 며칠 후면 그를 잊고 다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나그네와 같은 존재 말입니다. 환자분들에게도 의사라는 존재가 아플 때 찾아왔다가 병이 나으면 떠나가고 잊히는 그런 나그네가 되었으면 좋겠어요.(웃음)” ‘나그네 정신’과 더불어 의사는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환자가 당연히 받아야 할 치료의 권리를 이행해주는 사람일 뿐이기에 더더욱 기억되어야할 필요는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김병수 교수. 이처럼 정상의 자리에 있음에도 거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며 늘 새로운 도전을 꾀하는 그가 더욱 높이 비상하길 주간인물이 응원한다. profile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현)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육수련실장 (현)혈액학회 학술이사 (현)줄기세포학회 이사 (현)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전문위원 (현)의료기관평가인증원 현장평가팀장 (현)병원경영진단사회 부회장 (현)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 중개연구단장 (2012. 5 ∼ 2014. 8) 고려대학교 줄기세포연구소 소장 (2008. 9 ∼ 2013. 8)고려대학교 안암병원 IRB 위원장 (2009. 12 ∼ 2013. 3)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육부학장 (2007. 10 ∼ 2011. 12)고려대학교 대학원 의무계열 부원장 (2007. 10 ∼ 2010. 9)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 (2007. 3 ∼ 2010. 2)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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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병원 김병수 종양혈액내과 교수 특별 인터뷰] 도전과 함께 난치성 혈액질환 치료의 길 개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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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림화학 신홍현 대표이사 특별 인터뷰] The Best in the Worst! 국내 3D프린팅 소재 산업의 리더를 만나다
- [위클리피플= 이선진 기자, 오미경 기자] The Best in the Worst! 역경을 지배하는 기업, 그들이 초대하는 3D 프린팅의 세계로 신홍현 (주)대림화학 대표이사/ 3D프린터연구조합 초대 이사장 계란이 스스로 알을 깨면 한 마리 병아리가 되지만 남이 깨어주면 그저 먹기 좋은 계란 후라이에 그칠 뿐이듯, 우리는 스스로 혁신하지 않으면 혁명 당하게 되는 세상 속에 살고 있다. 특히나 변화를 좇아 빠르게 진화해야 하는 기업의 생태계라면 알을 깨고 나오려는 스스로의 노력, 즉 혁신은 더욱 중요해진다. 사람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길 바라는 것과 같이 기업 또한 일업백년을 꿈꾸는데 있어 그것은 필연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이든 기업이든 무병장수 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물론 장수기업의 산실로 불리는 일본이나 독일도 있다지만 그들도 영원을 장담할 수는 없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평균 수명이 10여 년 안팎에 그치는 국내로선 전통과 혁신의 공존 속에 ‘지속’으로 나아가는 기업의 존재가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다. 그 의미의 주인공을 찾아 나선 길, 중소기업으로서 무려 38년의 시간 동안 정밀화학 산업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 달려온데 이어 새로운 도약을 그리고 있는 (주)대림화학 신홍현 대표이사를 마주했다. 취재_이선진, 오미경 기자 / 글_오미경 기자 38년 외길의 (주)대림화학, 어떻게 성장을 거듭 했나 (주)대림화학은 1976년 창립 된 이래, 일찌감치 정밀화학 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합성을 통해 만들어지는 소재 분야 한 길 만을 집중해 온 뚝심의 주인공이다. 특화된 핵심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성장시키는 전략으로 어느덧 글로벌 우량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래서인지 회사의 지난날을 되짚어내는 신홍현 대표의 설명에는 막힘이 없다. “대림화학은 특정 대기업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국내에 몇 안 되는 독립적인 소재전문 기업입니다. 덕분에 전 세계 메이저급 회사들과도 다양한 기술협력 기회를 가질 수 있고, 그간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약·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정밀화학 소재 분야에 주력해 왔지요. 특히 우리나라가 전자강국으로 나아가기 시작하던 즈음인 2002년, 제가 우리 회사에 몸을 담으면서 ‘사업의 방향을 전자소재 분야로 전환해야겠다.’고 생각 했어요. 그 때부터 약 13년 간 특수전자소재 분야의 전문성을 키워왔습니다.” ‘타인이 할 수 없는 일, 하지만 꼭 해야만 하는 일을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해내는 기업’이란 비전을 가진 (주)대림화학은 특수소재 분야 가운데서도 남다른 것을 찾고자 했다. 그 중 하나가 레이저 프린터의 핵심 소재를 전량 국산화해 생산·공급하는 것이며, 고유 물질로 전 세계 특허를 낸 고굴절 소재 또한 그렇다. 이차전지 첨가제, 석유화학용 특수촉매 등 친환경을 지향한 화학소재 블루오션 제품군의 발굴도 눈에 띈다. 이렇듯 본업의 DNA를 골자로 시대의 흐름을 읽으며 성장을 거듭해온 (주)대림화학은 최근 차세대 산업 성장 동력으로 손꼽히는 3D 프린팅 소재 시장에 뛰어들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D 프린팅 소재 산업의 국내 리딩 기업으로 도전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동시에 위험을 내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대림화학이 이렇다 할 성과가 나온 것도 아닌 국내 3D 프린팅 산업에 뛰어든 직접적인 계기는 신홍현 대표가 한 후배로부터 하소연을 들으면서 부터다. 3D 프린터를 개발해 상업화 하는 데 있어 비싸거나 혹은 퀄리티가 떨어지는 등의 원료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 이에 3D 프린팅에서 소재의 퀄리티가 매우 중요함을 느끼고, 3D 프린팅 소재 시장이 중소기업의 높은 진입가능성과 다양한 수요를 지닌 분야임을 확인한 뒤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3D 프린팅 소재 가운데서도 플라스틱과 액상 소재 분야에 연관이 깊은 (주)대림화학은 가정용으로는 플라스틱합성수지(ABS)와 필라멘트(PLA) 소재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가소재로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하였으며, 산업용으로는 고강도·고내열 소재를 선보이면서 탄성소재를 만들어 웨어러블(wearable·착용형)기기로 상업화하는 등 그간의 화학소재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3D 프린팅 소재의 다양한 활용성과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한편, DIY시대의 흐름을 따라 3D 프린팅이 특수영역에서 생활영역으로 넘어오는 과정 속에서 미국, 독일, 중국 등이 저마다 활로를 찾아 비전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주)대림화학은 ‘한국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만들자’는 데서 3D 프린팅 소재 분야 진출의 비전을 그리고 있다. 한국인의 장점인 창의적인 사고와 융합의 능력을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역량과 접목시켜 3D 프린팅에 가미하면 결국 3D 프린팅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가 하나로 연결된 통합 컨버전스의 사회 즉, 정부가 말하는 Industrial 3.0이 구현될 것이고, 이것의 핵심이 되는 스마트 3D 프린팅 소재를 만드는 것이 바로 대림의 비전이다. (주)대림화학은 실제 지난 6월 열린 ‘3D 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에 참여해 다양한 스마트 3D 프린팅 소재로 그 저력을 보여준 바 있으며, 사비나 미술관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3D프린팅 아트 전시회’를 후원하여 대중의 인식 확대에도 앞장섰다. 내년 더 큰 전시회 후원 계획을 가지고 있는 (주)대림화학은 이 외 마이스터고에 3D 프린터를 무상 기증하거나 3D 프린팅 경진대회를 주최하는 등 창립 이념인 사회교육환원 활동에 있어서도 꾸준함으로 업계 안팎에서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The Best in the Worst! 흔들림 없는 인내와 리더십의 신홍현 대표 국내 3D 프린팅 산업 관련 단체들 대부분이 업체를 대변하는 산업적 역할을 이행하는 상황에서 (주)대림화학은 소재 및 제품 기술 역량 강화에 대한 연구 중심의 단체로 3D프린팅연구조합이 창립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초대 이사장직에 선출된 신홍현 대표는 “3D프린팅연구조합이 분야의 기술적 발전을 위한 민간 차원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추구 한다”며 그 방법으로 기술적인 풀 서포팅을 위한 홈페이지 구축 및 컨퍼런스와 심포지엄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리는 공론의 장을 만들고 있고, 교육 센터 구축도 계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래서인지 3D 프린팅 분야에서 폭 넓고 진취적인 (주)대림화학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데에는 신홍현 대표의 전문가적 역할이 단연 컸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은 CEO로서 가야 할 길을 정확히 찾아내 알려주고,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내는 제너럴리스트(Generalist)라 말하며 대림의 원동력을 설명했다. “사업이라는 건 늘 위기에 있다고 생각해요. 2008년에는 오랜 시간과 많은 경제적 투자가 들어갔던 프로젝트가 무산되면서 큰 고비도 맞이했었고, 작년에는 갑자기 공장에 화재가 나 손실을 입기도 했었죠. 그러나 그 속에서도 지금에 이른 건 포기하지 않는 인내 덕분이에요. ‘The Best in the Worst, 역경을 지배하는 회사’가 저희의 비전이죠. 대림화학은 잘 되고 쉬운 일보다 어렵고, 남들이 잘 하지 않는 분야에 우리가 세계화로 가는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사실 신홍현 대표의 삶에서도 묻어나는 이야기다. 화학공학 전공으로 대학원 공부를 마치고 대기업 연구원을 거쳐, 벤처기업을 차리기도 했던 끝에 (주)대림화학을 만나게 된 신 대표는 일에 대한 역량과 함께 그만의 끈기와 인내를 인정받아 경영인이란 위치에 오를 수 있었고, 지금도 꾸준히 매년 경영인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을 점검하고 다그치며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주)대림화학의 새로운 시도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3D 프린팅이 전하는 기쁨의 세상을 위하여! 호기심 어린 아이의 모습처럼 3D 프린팅을 이야기하는 신홍현 대표의 얼굴과 목소리에는 내내 기분 좋은 상기됨이 묻어났다. 그에겐 분명 3D 프린팅이 주는 또 다른 의미가 있는 듯 했다. “강연할 때 마무리로 전하는 말이 ‘3D Printing is delight and refamilialization’이에요. 저는 다양한 잠재력을 지닌 3D 프린팅이 주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가족 간에 대화가 거의 없었는데 미술 하는 아들, 인턴 중인 딸과 함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네 식구가 함께 대화하는 일이 늘고 가족 간의 친밀 관계가 재설정 되는 것을 느꼈거든요. 그래서 많은 이들이 3D 프린팅이 단순히 산업 및 비즈니스 차원만이 아니라 철학이나 인문학적 측면에서도 좋은 변화를 가져오는 매개체가 되는 분야임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신홍현 대표는 국내 3D 프린팅 산업의 미래에 대해서 날카롭지만 애정이 담긴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산업적으로 앞서 나가고 있는 국가들에 비해 우리는 아직 태동기 수준이지만 정부의 정책이 가시화 되고 있고, 창의적이며 새로운 분야에 있어서 누구보다 빠른 성장력을 가진 우리나라인 만큼 컨텐츠와 ICT 등이 더해져 생산적인 경쟁 속에 한 3년 정도 흐른다면 어느 정도 국내 산업도 안정궤도에 오를 것을 예상합니다. 3D 프린팅의 대중화가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도 모든 사람들이 3D 프린터를 가지기보다 지역 내 학교에 하나씩, 다양한 형태의 프린터를 구축하는 방법을 통해 활용에 대한 개념을 갖도록 갖게 해주는 게 더 중요해요. 산업용의 경우는 고가의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출력센터 또한 곧 많이 생길 거라 봅니다. 그렇게 되면 3D 프린팅은 산업 고도화의 핵심 도구가 될 거예요.” 지금의 우리로선 절박한 관점에서 앞으로 어떻게 차고 나갈 것인지에 대한 자세를 고민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말하는 신홍현 대표. 그는 이제 어떤 길을 계획하고 있을까. “대림화학은 모범이 되는 회사로 가고자 해요. 한 중소기업이 이런 과정과 방향을 갖고 이 정도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고, 직원들에게도 회사가 능동적인 즐거움의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주고 싶어요. 3D프린팅연구조합은 궁극적으로 민간차원에서의 조율자 역할에 충실할 것이고요. 개인적으로는 3D 프린팅을 주제로 한 일종의 뮤지엄을 지역별로 하나씩 만들어 그 곳에서 전문가들의 활동을 장려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나아가 한국이 3D 프린팅 특정 분야의 종주국이 되는 데 일정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웃음)” 최근 한국영화의 흥행스코어를 갈아치우고 있는 영화 ‘명량’의 관전 포인트라면 초인적인 인내심과 각고의 준비 끝에 난국 속 통쾌한 역전을 이끌어낸 리더의 의미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역경을 지배하는 기업을 향해 인내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38년의 시간을 달려온 (주)대림화학, 그리고 신홍현 대표. 그들의 내일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도 바로 거기에 있다. <주간인물>은 3D프린팅을 향해 싹트기 시작한 국내의 관심과 열정 속에 (주)대림화학의 일업백년이 이뤄지길, 그리하여 한국이 세계 3D프린팅 산업의 중심에 서게 되길 바라며, 오늘의 만남이 부디 그 시초가 되길 기도한다. profile. ■학력 사항2014.03 ~ 현재 서울대 경영대학원 AMP 재학 중 2013.09.02 ~ 2014.01.27 KOREA CEO Summit(KSC) CICON 3기 수료2013.03.06 ~ 2013.06.26 중앙일보 최고경영자 과정 J Forum 제8기2009.03.02 ~ 2009.07.03 KAIST 경영대학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1990.02.24. 서울대학교 대학원(공학석사) 졸업1988.02.24.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 졸업1984.02.14. 서울 서라벌고등학교 졸업■경력 사항 2013.12.17 ~ 현재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장 취임2007.01.03 ~ 현재 주식회사대림화학 대표이사 취임2006.04.22 ~ 현재 주식회사대동케미칼 대표이사 취임2002.01.04 ~ 2007.01.02 주식회사대림화학(이사) 입사1997.02.01 ~ 2002.09.30 캠스팩 교역 대표1990.02.15 ~ 1996.01.31 주식회사 고합(병역특례5년) 근무■수상 내역2014. 05. 29 2014 창조브랜드(CBA) 대상2010.10.19 국립경상대학교개척명예장 수상 2009.09.05 지식경제부장관표창(자원순환선도기업대상)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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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림화학 신홍현 대표이사 특별 인터뷰] The Best in the Worst! 국내 3D프린팅 소재 산업의 리더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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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학교 합동참모대학 이윤규 교수 특별 인터뷰] 오직 ‘지휘관만이 책임진다’는 신념! 현장중심․ 골육지정의 창의적인 리더십을 갖춘 이윤규 교수를 만나다
- [주간인물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신재윤 기자] 오직 ‘지휘관만이 책임진다’는 신념으로 현장중심․ 골육지정의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한 진정한 지휘관의 ‘참모습’을 이야기하다 이윤규 국방대학교 합동참모대학 교수(정치학 박사) / 예비역 대령 “군 지휘관은 국민들로부터 절대절명의 두 가지 명령을 받습니다. 첫 번째는 대내외적인 위협을 차단하고, 전시는 최소피해로서 전승하라고 명시된 임무명령이며, 두 번째는 이러한 임무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각 집안에서 보내진 귀한 자식들을 국가발전에 원동력이 된 선배전우들처럼 심신을 단련시켜 신성한 국방임무명령을 잘 수행해 온전하게 집으로 보내져야 한다는 간절한 명령입니다.” 육사 34기로 임관해 몸과 마음을 모두 국가에 바치며, ‘위국헌신’의 군인정신으로 군생활을 마친 후 지난 2010년부터 현역에서 은퇴해 현재는 국방대학교 합참대 교수로서 후학양성에 열중하고 있는 이윤규 교수. 자신이 <주간인물>에 나오기엔 부족하다고 한사코 인터뷰를 마다하는 겸손함을 보였던 이 교수. 어렵게 인터뷰에 응한 그에게 <주간인물>은 최근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 군내 사건과 관련한 그의 소견과 함께, 참군인상을 수상한 이 교수가 말하는 지휘관의 진정한 의미와 역할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_취재 이선진, 신재윤 기자 / 글 신재윤 기자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국방대학교는 1955년 설립되어 내년이면 어느덧 60주년이 되는 국내의 유일무이한 국가안보 종합대학이다. 이 교수는 육해공군과 국방부 중견간부들에게 군사 최고 교육기관으로서 요구되는 전략‧작전적 기획과 합동 및 연합작전 전문수행능력을 교육하고 있다. 여름이 끝나가는 막바지 장마가 기승을 부리던 8월 중순의 어느 날, <주간인물>은 현역시절 숱한 화제를 낳으며 다양한 업적을 세운 이윤규 교수를 만나기 위해 국방대학교를 찾았다. 취재를 간 기자를 밝은 얼굴로 반긴 이 교수는 인터뷰 장소로 이동하며 복도에 있었던 졸업생 현황에서 최윤희 현 합참의장을 가리키며, 학교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나타냈다. 유사시 생명을 요구할 수 있는 군지휘관은 지시와 규정보다는 인본주의에 의한 창의적이고 융통성 있는 현장 리더십이 발휘되어야 한다 이윤규 교수가 지난 군생활 동안 이룬 성과는 두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다. 우선 군인으로 중대장 3회, 대대장 4회, 연대장급 4회 등 창군최초로 최다 지휘관직을 수행하였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사단, 군단, 군, 합참 등 전 제대에서 작전참모 직책을 수행한 전략 및 작전에 능한 전투형 군인기질을 겸비하였으며, ‘들리지 않던 총성 종이폭탄’ 등 저서와 각종 언론매체에 기고 및 출연으로 심리전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유명하다. 하지만, 이 교수가 그를 거쳐 간 수많은 장병들과 간부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것은 바로 계급으로 형성된 지휘관과 부하의 관계가 아닌 부대원 개개인의 사람의 특성을 이해하여 현장에서 그들의 입장에서 조치하며 맺어진 골육지정의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리더십에서 비롯된다. 그 중 대구 여단장 시절에, 복무 중이던 병사 7명에게 ‘민관군 지원 합동진중결혼식’을 열어 준 일화는 MBC 화제집중, YTN 뉴스 등 각종 매체의 휴먼 드라마로도 소개가 되며 세간에 화제가 되었다. 2005년 7월, 동거녀의 출산비와 분유 값을 벌기 위해 탈영한 한 병사의 사연과 조모를 모신 동거녀가 출산하였으나 부양하지 못하는 자책감에 자살을 기도했다는 보고를 받는 순간 이 교수는 입장을 바꿔 그 병사들의 입장이 된다면 누구나 탈영, 자살 등의 극단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 교수는 이와 유사한 병사들을 직접 찾아 그들의 가정을 안정시키게 만든 후 군생활을 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창군 이래 최초로 병사 7명을 대상으로 한 ‘민관군 지원 합동진중결혼식’과 안정적인 가정 및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여기에 소요된 예산과 물품은 이런 안타까우면서 아름다운 휴먼드라마를 접한 대구시민들의 자발적 지원에 의해 이루어 졌다. 이 외에도 그는 지역 내의 독거노인들과 병사들을 자매결연시켜 자칫 방황에 빠질 수 있는 병사들의 인성을 신경 쓰며 주목을 받았고, 어려운 환경으로 인하여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24명의 상근병사들을 위해 야학교를 설립해 교육을 시킨 끝에 그들 모두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대학 장학생으로 선발되도록 한 쾌거를 이루었다. 그리고 군 지휘관이 가장 많은 지휘관심을 두고 있는 우울증 환자 등 군내 부적응 병사들을 대구 신당종합복지관 등 군 외부 진료기관에 5주 동안 위탁진료 및 조치로 적응케 한 사례도 있다. 아울러 1급 장애인 부친을 부양하다가 군입대한 병사의 애처로운 사연을 듣고 지휘관 독단으로 장기휴가를 조치하는 등 부하이기 이전에 자식 된 한 사람의 입장에서 판단한 지휘관의 융통성이 있는 리더십 사례 등이다. 또한 대구에서는 2005년 군 최초 1100여명의 여성 예비군을 창설해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군의 신뢰도를 제고시키는 역할을 했고, 평일에 예비군 훈련을 받지 못하여 고발당하는 자영업 및 전문직 종사자들의 상황을 고려해 ‘휴일 예비군 훈련제도’를 처음으로 시범적으로 운용하여 전군으로 확대시키는 등 군 발전과 대군신뢰도 증진으로 2006년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특별히 칭송받은 바 있다. 이처럼 이 교수의 다양한 업적과 특별한 리더십, 신념은 결코 책이나, 규정 및 지시이행과 보고만으로 이루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제 리더십의 원천은 병사들 혹은 간부들 속에 들어가 개개인의 귀한 생명들이 처한 심리, 문화, 환경 등과 같은 문제들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또한 현장에서 그들의 입장으로 조치방안을 찾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발생한 군 관련 사건들, 군 출신으로서 부끄러움과 죄책감 느껴 얼마 전, 대한민국 군(軍)이 발칵 뒤집혀지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 6월, GOP에서 발생한 ‘임병장의 총기난사사건’.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온 국민에게 참혹한 잔상을 안겨준 ‘윤일병’ 사건까지. 일어나서는 안 될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국민들은 더욱 오싹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군 생활동안 수없이 많은 병사들을 이끌어온 예비역 대령으로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고 탄식했다. “최근 연달아 터진 군 관련 사건으로 인해 이 사회와 모든 국민들은 모두 혼란스러울 겁니다. 두 사건 모두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들이죠. 때문에 군무에 몸담고 있었던 군장교 출신으로서 부끄러움과 깊은 죄책감을 느낍니다. 아울러 이 인터뷰를 빌어 선배전우님들과 국민들에게 깊이 사죄하는 마음입니다. 특히 선배전우들의 고귀한 희생과 불굴의 의지, 노력의 결실 등이 훼손되고 있어 유감스럽습니다.” 덧붙여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한민국 군대의 전통과 자존을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한다”며 하루빨리 신뢰받는 군의 모습을 되찾아야 하는 면을 가리키며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지휘관은 국민의 ‘국가안보 임무명령’과 ‘귀한자식 심신단련 후 귀가시키는 간절한 명령’을 절대절명의 명령으로 수명하고 완수할 수 있는 다이나믹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이 교수는 지난해 12월, ‘2013 제19대 국회 국정감사 최우수상임위‧최우수, 우수 국회의원 및 올해를 빛낸 창조경영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국가안보교육 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렇게 자신만의 철저한 군 리더십을 바탕으로 현역 당시, 중대장과 대대장, 연대장 등 여러 지휘관의 자리에 위치하며 수많은 부적응 병사들을 군무에 적응시키고 강한 군인으로 무사히 군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이끈 이 교수에게 진정한 지휘관의 ‘참모습’을 물었다. “지휘관은 국민으로부터 받는 국가안보의 명령, 그들의 자식들을 올바르게 국방임무명령을 수행토록 한 후 온전히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야 하는 이 두 가지의 명령을 받는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지휘관은 절대절명의 국민의 2대 명령을 완수하는데 규정, 지시, 보고, 관습이 걸림돌이 된다면 자기가 책임을 감수하면서 자기대로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부하의 생명과 안전과 직접관련이 있는 문제는 상급지휘관의 지시, 규정, 보고, 관행보다 우선하여 과감하게 융통성 있게 조치해야 합니다. 군인은 결과를 중시하는 가치관이 필요합니다. 전투현장에는 합리, 정의, 도덕이 통하지 않아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겨야 합니다. 따라서 제도, 규정, 합리만 따지는 행정적 지휘스타일은 결코 징병제 장병들에게는 효과적인 지휘통솔의 스타일이 될 수 없습니다. 현재 복무중인 젊은이들을 NA세대라고 일컬어지는데, 이러한 NA세대 특성 중 하나는 그들의 언행이 好, 不好의 가치기준에 의해 많이 좌우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휘관은 국민들에게 받는 두 가지 명령과 지휘관으로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NA세대를 이해하는 好스타일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바로 그것이 현장중심이며, 지휘관은 병사들의 입장에서 이해와 공감을 하며 그들이 요구하는 好 여건을 만들어 줌으로써 책임감 있고 융통성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자가 리더십의 본질과 지휘관의 역할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요청하자 이 교수는 자신의 사례를 들며 덧붙였다. “솔직히 국방의 의무에 끌려왔다는 피동적인 장병들은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정서나 피동적인 언행이 내재되어 있어요. 여기에 인격모독, 가혹행위 등이 가해질 때는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데 탈출구가 없다면 폭발하게 되죠. 그래서 스트레스의 원인제거, 해소책을 위해 그 상황에 맞는 창의적인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그 대표적으로, 제가 항상 애용했던 ‘기분 좋~다’라는 구호가 있어요. 점호시간이나 집합시간, 훈련 등 모두가 함께 모이는 자리가 있을 때 ‘기분 좋~다’를 반복적으로 외친 후 박수치며 웃는 것을 일상화했죠. 효과는 놀라웠어요. 소위 상급자로부터 하급자로 이어지는 ‘내림질책’이 사라졌고, 부대원들이 단합할 수 있게 되거나 각종 스트레스나 가혹행위의 근원을 근절시킨 요인이 되었죠. 36년이 지난 지금도 제 3땅굴을 발견한 자부심과 함께 ‘훈장 5소대’ 전우회는 여전히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욕먹는 돼지통’, ‘스트레스 해소봉’, ‘휴일 점호 생략’, ‘오직 그 병사 칭찬만 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혹행위들을 없애고 병사들의 감정순화와 조기 적응을 돕는 효과적인 방안을 계속 연구했습니다.” 이 교수는 마지막으로 “국민의 2대 절대절명의 명령완수를 위한 가장 확실한 리더십은 강한훈련을 통하여 군기와 사기, 단결력을 유지하고 성취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서는 ‘할 때 하고 놀 때 놀자’, ‘훈련은 짧고 강하게, 내무생활은 프리하게’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부하들이 가장 싫어하는(不好)하는 리더십 스타일의 경우, 무능하면서 훈련보다 내무생활에 간섭이 많은 스타일입니다. 최근 군 인선에서도 오직 공부만 잘하고 규정에 순응하는, 독단적이고 책임감 없는 ‘조약돌 같은 군인’ 보다 핵심 상황에서의 판단력과 적극성 있고, 책임감과 융통성을 가지면서 상급지휘관에게 직언을 할 수 있는 ‘짱돌형 기질’의 전투형 군인이 각광받고 선발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모든 스펙 초월한 ‘사람은행 (PEOPLE BANK)’ 만드는 것이 꿈 40년의 군생활을 오직 ‘위국헌신’의 자세로 국민들에게 받은 절대절명의 2대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현장중심, 골육지정의 다이나믹한 리더십을 발휘해 온 이윤규 교수. 현역에서 비록 한 걸음 물러났지만, 오히려 그에게는 자신의 후배들을 위해 많은 부분들을 전수해 주고 있는 지금이 더 중요한 시기라고 이야기했다. “현장에서 제가 갈고 닦은 것들을 군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후배장교들에게 전수하고, 제 전공 분야인 작전과 심리전을 더욱 심층적으로 연구해 전쟁억제, 전시 최소피해 전승과 부하장병의 인명중시사상을 심어주는 것에 계속해서 기여하고 싶습니다.” 그에게는 한 가지의 큰 목표가 있다. 바로 세계 최초로 ‘사람은행’을 만드는 것. “인생을 살아보니 남는 것은 ‘사람’ 그 자체였어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고, 그들이 각각의 인생관, 가치관들을 공유하며 개인이 또 다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은행’을 구상하게 되었죠. 물론 직업, 성별, 나이 등은 상관없이 최소한의 구분만 짓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자신이 전혀 몰랐던 직업이나 계층, 가치관, 지역적 차원에서 많은 사람들과의 연을 맺게 되어 다양한 정보들을 나누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친분을 맺을 수 있는 시스템. 왠지 괜찮을 것 같지 않습니까(웃음).”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그에게선 군인으로서의 당당한 태도와 함께 교육자로서의 진정한 모습까지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제 어느덧 내년이면 정년이 된다는 이윤규 교수. 이 교수는 교육자의 자리에 설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쉽다고 토로했지만 기자에겐 언젠가 오게 될, 교육자로서 그의 마지막 순간이 끝이 아닌 진정한 시작점이 될 것만 같이 느껴졌다. 이 시대의 바람직한 리더의 면모를 보여주며 오늘도 국토방위를 위해 전진하는 이윤규 교수를 <주간인물>이 응원해본다. ◈profile 학력 및 경력육사 34기/합동참모대학/국방대 안보과정 수료동국대 행정학석사/경남대 정치학 박사영남대/가톨릭대/계명대/경남산업대 AMP 11사단/경주/고령/순천 대대장(4회)합참/경호실/군사령부/군단/사단 작전참모50사 부연대장/37사 참모장/영천연대장/대구 여단장 수상대통령 표창, 보국훈장 삼일장. 미육군공로 훈장재향군인회 공로훈장, 참군인상, 행안부 장관 등 6회2013년 창조경영대상(국방안보 교육분야) 저서 및 논문 들리지 않던 총성 종이폭탄, 전쟁심리학, 북한 대남도발사북한의 대남심리전 연구, NA세대를 인간중심의 리더십 등 언론보도‘97.4. 월간조선 인물란 등 13개 언론매체’화랑장학 운용‘‘00.3. 동아일보 ’훈장감 군인‘등 8개 매체‘05.7. MBC 화제집중, YTN 뉴스 등 : 진중결혼식/여성예비군‘13. 피플투데이 커버스토리, 국회방송 ’현대사 산책‘ 채널A 6.25조명‘14. 조선일보 ’북의 화전양면전략‘, 춘천 MBC 삐라 다큐 등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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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연재
- 오피니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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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학교 합동참모대학 이윤규 교수 특별 인터뷰] 오직 ‘지휘관만이 책임진다’는 신념! 현장중심․ 골육지정의 창의적인 리더십을 갖춘 이윤규 교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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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숙 스파리움 대표이사 특별 인터뷰] 몸과 마음,영혼에 스며드는 진정한 쉼, 스파를 말하다
- 몸과 마음, 영혼에 스며드는 아름다움을 만들다 국내 1호의 국제 스파 전문 감독이 전하는 ‘스파(Spa)’의 진짜 매력 한정숙 ㈜스파리움 대표이사 / 큐스파앤클리닉 대표 바야흐로 8월이다. 복잡한 삶에 지쳐있던 많은 이들이 도심을 벗어난 여유를 만끽하기 위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산과 바다, 혹은 자신만의 즐길 거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휴양의 공간이 될 수 있으나, 꽉 막힌 도로와 북적대는 사람들 속에 보낸 며칠은 오히려 피로만 더해 진정한 ‘쉼’을 원하는 이들에게 아쉬움만 남긴다. 그렇다면 여기를 주목해봄이 어떨지. ‘웰빙’과 ‘행복’이 강조되는 현대 사회에서 전 세계인들이 손꼽는 휴양코스 1순위 ‘스파’의 매력을 국내에 알리고자 묵묵히 외길을 걸으며 국내 최초로 ‘메디스파’의 포문을 연 여성 CEO와의 만남을 말이다. 세계적 명성의 국제 미용 & 스파 자격 인증 기관인 영국 CIBTAC에서 국제 자격증과 미국 ISPA(국제스파협회)에서 CSS(스파 CEO 자격증)를 취득해 스파 전문 감독으로, 우리나라 스파 산업의 선두주자로 우뚝 선 <큐스파앤클리닉>의 한정숙 대표. 그녀가 말하는 진정한 ‘쉼’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_취재 오미경, 신재윤 기자 / 글 신재윤 기자 은은한 조명과 마음이 녹아내리는 음악, 삶에서 받는 근심과 걱정들이 사라지는 분위기. 여느 근사한 호텔이나 멋진 휴양지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취재를 위해 청담동에 위치한 <큐스파앤클리닉>에 들어서며 느껴지는 생각들이었다. 기자를 맞이하는 한정숙 대표의 환한 미소와 요목조목 털어놓는 스파의 모든 것에는 국내 1세대 전문가로서의 신념과 자부심이 물씬 느껴졌다. 스파(Spa)를 아시나요? 스파의 이미지를 떠올려 본다면 사람들은 대개 마사지를 받고 욕조에 몸을 담그며 뭉쳐진 근육들이나 몸의 피로를 풀어주어 개운한 상태로 만드는 것 정도의 개념을 생각한다. 한정숙 대표는 스파를 바라보는 이러한 인식에 진한 아쉬움을 나타내며 진정한 ‘스파’의 개념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우리가 보통 쓰는 용어 중 ‘에스테틱’이라는 말이 있어요. 의미상 ‘에스테틱’이 아름다움을 설명하는 것이라면, ‘스파’는 심, 신, 영, 즉 마인드와 바디, 소울이 삼위일체로 만족되어야 하는 개념이에요. 이 세 가지는 스파를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구체적인 스파의 개념에 대한 해답을 조금 더 요청하는 기자에게 그녀는 현대인들의 일상을 예로 들며 설명했다. “우리가 보통, 몸이 노곤하거나 정신적으로 휴식이 필요할 때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거나, 때로는 여행을 가 돌아다니며 정신을 맑게 하곤 합니다. 혹은 스파의 개념을 잘못 알고 있는 이들은 ‘경락’이나 ‘스포츠 마사지’와 같이 몸에 자극을 주며 뭉친 근육을 푸는 마사지를 받곤 스파를 이용했다고 착각하죠. 하지만 앞서 말한 헬스장에서의 운동이나 혹은 빠듯한 일정의 여행, 경락이나 스포츠 마사지처럼 강한 마사지는 과하게 몸을 움직이므로 육체적인 피로와 정신적인 강압을 받아 오히려 또 다른 스트레스가 찾아오곤 해요. 이에 비해 스파는 가만히 수동적으로 있어도 환경적요소(음악, 조명, 터치, 향기, 공기)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평화롭고 가장 이상적으로 가꿀 수 있다는 것에서 차이가 있어요. 우리나라를 보면 에스테틱 분야의 성장으로 인해 피부나 몸과 같이 외형적인 면을 단순히 가꿀 수 있는 길은 발달했지만, 심과 영적인 부분의 관리가 이뤄지는 개념은 상대적으로 떨어져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충족되는 것이 바로 스파입니다. 마음과 정신적인 것들에 대한 관리까지 포함하는 개념인 만큼 최소화된 볼륨의 스파용 전문 음악, 아로마 등 후각적 요소, 은은한 조명과 인테리어 등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들부터 스파 프로그램의 성격, 테라피스트의 역량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해치치 않는 환경으로 마련되어 있지요.” 국내 최초로 진정한 의미의 ‘메디스파’ 창안 미국의 국제스파협회(ISPA)에서 국제공인 스파수퍼바이저 시험을 통과해 국내 1호 스파 전문 감독이라는 명성을 얻게 된 그녀가 <큐스파앤클리닉>을 운영하게 된 계기는 우리나라에서 잘못된 인식으로 굳어져가는 스파의 개념을 올바르게 바로잡고 싶은 그녀의 굳은 의지도 한몫했다. “태국과 발리처럼 관광지 코스로도 스파가 유명한 곳들에서는 영국 국제 스파 자격 전문 인증기관(CIBTAC)의 전문적인 기준에 따른 체계화된 교육을 받은 스파 테라피스트들이 즐비해요. 그리고 해마다 국제적인 스파 시장은 커지고 있죠. 하지만, 마사지를 받거나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만을 단순히 스파라고 생각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은 정확한 개념의 스파가 정착되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어요.” <큐스파앤클리닉>의 큰 장점은 첫 번째로, 한 대표의 지도 아래 정확한 스파 테라피의 개념을 배운 직원들이 있다는 점과 두 번째로는 ‘메디컬스파’가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피부미용과 교수로 재직했던 한 대표는 자신이 외국에서 공부해 온 정확한 스파의 개념을 교육하기 위해 <코리아스파아카데미>를 설립하게 되었다. <큐스파앤클리닉>의 직원은 모두 이 아카데미에서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스파 테라피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한 대표는 스파와 메디컬요소를 접목한 ‘메디컬스파’를 연구해 고객들이 외적 아름다움과 내적 아름다움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큰 특징은 메디컬 분야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루는 메디컬에스테틱 분야의 기존 스타일과 달리, 스파의 비중을 70%로 두어 그 중요성을 강화시킨 반면, 사람이 하기 힘든 부분에 한해서만 30& 정도의 메디컬 비중을 두어 이를 조화시킨 점이다. “처음에는 ‘메디컬스파’의 개념에 대해 고객들도 혼란을 많이 겪었고, 보는 시선도 다양했죠. 하지만 심, 신, 영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함께 가꿀 수 있는 스파의 매력을 그만큼 더 알리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현재 천안과 서울, 국내에 두 곳인 <큐스파앤클리닉>은 고품격 안티 에이징 센터와 첨단 의료시스템 클리닉, 글로벌 스탠다드 스파서비스 등으로 중국과 베트남까지 사업을 확장 중에 있다. 한 대표가 이야기한 스파 테라피 중 ‘힐링 테라피’는 그 중 대표적으로 음악, 조명, 향기 등을 조절해 개인의 스트레스를 깨끗하게 치유하는 방법이다. 단계에 따라 근육에 압을 주며 전문가의 굉장한 디테일을 요하기도 한다. 그녀는 <큐스파앤클리닉>의 가장 인기 있는 스파 테라피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어웨이’를 언급했다. ‘스트레스 어웨이’는 디 스트레스(De-stress)로 명명된 블렌딩 오일을 이용하여, 체내에 축적된 독소를 배출시킴으로써 심신안정과 활력을 제공하는 요법이다. 헤드마사지를 함께 적용해 전신의 통증을 해소해주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장점 살려국내외 시장을 겨냥하는 체계적인 리조트 스파 꿈꾸다 일찌감치 이 분야의 전문적인 스파 테라피스트들을 양성하며 교육자로서의 면모를 갖춘 그녀는 국내의 스파 산업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것으로 교육의 중요성을 내세웠다. “스파를 단순히 마사지 차원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유도 이를 뒷받침한다. “제가 스파라는 것에 매력을 느껴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했지만 스파 산업이 활성화된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수많은 일반 마사지 샵이나 심지어 일부 음성화된 공간의 경우들이 스파의 가면을 쓴 채 섞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스파를 ‘마사지’라는 이미지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는 생각을 해요. 이것은 누구의 잘못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이 길을 묵묵히 걸으며 사람들에게 스파의 장점을 정확히 알려줄 객관적인 안내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스파 관련 아카데미를 차렸고, 지금도 수많은 스파 테라피스트들을 교육하고 배출하는 이유입니다”라고 말하며 피부관리사라는 공식적인 국가고시가 존재하는 것처럼, 국내에서 스파시장을 키우기 위해선 스파 전문가를 제도적으로 만드는 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한 대표는 덧붙여 “정확한 스파의 체계적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따려면, 기존의 피부관리사보다 2배에 달하는 시간을 이수해야 할 만큼 더 심층적인 전문성을 요한다”고 말했다. 그녀가 이처럼 스파 테라피스트라는 외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사람을 위하는 일’을 꿈꾸는 직업적인 가치관에 있다. 내면과 외면을 함께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꾸어주는 스파를 알게 된 후, 사람들 개개인의 특성까지 고려한 세밀한 부분까지도 신경 쓰고 싶다는 마음을 더욱 가다듬게 되었고, 이러한 목표가 있었기에 그녀의 외길 인생엔 ‘흔들림’과 ‘후회’는 존재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스파 산업의 한 획을 긋고 있는 한정숙 대표. 그런 그녀에게 또 다른 목표를 묻자 국내에서 제대로 된 리조트 스파를 직영화하여 운영하는 것이라고 거침없이 답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손맛은 외국의 스파 매니아들까지 감탄하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요. 이를 토대로 메디컬스파를 프랜차이즈화 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는 거죠. 이것은 성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웃음).” 스파 분야에 몸 담았던,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단 하루도 쉬는 날이 없었을 정도로 그녀는 바빴다. 국내에서 스파 하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 한정숙 대표가 꼽히다 보니 쉴 새 없는 외부 강의 및 컨설팅 요청으로 주중에는 강의와 아카데미 운영, 주말에는 <큐스파앤클리닉>의 운영을 함께 병행하며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것 같다고 한 대표는 호소했다. 하지만 그녀의 표정은 그 누구보다 행복해 보였다. 이는 한정숙 대표가 자신의 직업에 대해 가지는 ‘책임감’과 ‘열정’이 목적 없이 앞만 보고 달려만 가는 우리네 2030세대에 제동을 거는 메시지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스파의 정확한 개념과 진정한 매력이 널리 퍼져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되는 그 날이 올 때까지, 쉼 없는 열정의 ‘스파 전도사’ 한정숙 대표를 <주간인물>이 언제까지나 응원한다. profile <현재활동>● 한국미용자격증학교(BQ School) 대표원장 ● 주식회사 스파리움 대표이사● 큐스파앤클리닉 원장● 호서대학교 뷰티학과 특임교수● CIDESCO Esthetician 시데스코 에스테티션 강사● Arizona State(USA) 미용사(Cosmetology) 강사● CSS(Certified Spa Supervisor) 국제공인 스파수퍼바이저(ISPA)● CIBTAC코리아 대표 ● 국제미용직업교류협회(IBEA) 회장 ● 동아시아스파연맹 한국대표 <방송활동> ● 리얼TV속세상 “인도 아율베다 샴피사지 마사지” 촬영●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뷰티멘토● 일자리방송- 스파매니저 편, 피부미용직업 편, 해외미용취업진출 편● 머니투게더 - 미용분야의 경쟁력● VJ특공대- 이색테라피● 부부클리닉- 마사지를 통한 사랑극복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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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숙 스파리움 대표이사 특별 인터뷰] 몸과 마음,영혼에 스며드는 진정한 쉼, 스파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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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스피치예시바 이주아 원장 특별 인터뷰] 진정성 있는 소통에 기반을 둔 어린이 스피치 교육기관 '키즈스피치 예시바'
- [주간인물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동료와 한 팀을 이루어 주어진 주제에 대하여 끊임없이 토론을 벌임으로써 더욱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결론에 도달하는 유대인의 교육방식을 뜻하는 ‘예시바’. 몇 년 새, 스피치 교육을 다루는 기업 및 기관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난 가운데, ‘키즈스피치 예시바’는 특히 어린이 스피치 교육 과정을 통해 눈높이를 맞춘 소통에 기반을 둔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주 주간인물은 ‘키즈스피치 예시바’ 그 중심에 있는 이주아 원장을 만나 그의 교육신념과 예시바의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다음은 이 원장과의 일문일답. Q1. 아이들의 말하기 해결을 위한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는 어린이 스피치 전문 교육기관 ‘키즈스피치 예시바’의 간략한 소개와 함께 설명 바랍니다. 키즈스피치예시바는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유아, 초등, 중등 친구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 있고, 논리적으로 본인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스피치 전문 교육기관입니다. Q2.‘키즈스피치 예시바’가 타 스피치 교육기관과 다른, 우수한 점이나 특징은 무엇인지 설명 바랍니다. 키즈스피치예시바 교육은 맞춤형 수업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예시바를 개원하기 전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전국 거의 대부분의 웅변 혹은 스피치 학원에서아이들을 상담할 때 몇 가지 질문을 통해 상담자가 아이를 진단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물론, 상담자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나시기에 가능한 방법일 수 있겠지만, 아이들에게는 보다 정확하고 부모에게는 보다 객관적인 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최초로 SCA (Speech&Communication Ability) TEST를 도입했습니다. SCA TEST는 스피치의 기술적 요소인 호흡, 발성, 논리력부터 자신감의 근본이 되는 자존감 진단과 미술심리, 또래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총8개 영역을 테스트함으로써 정확한 문제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과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두 번째로 합리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기본기, 논리ㆍ논술, 리더십, 프레젠테이션 등 영역별로 과목을 구성해 SCA TEST 결과에 따라 아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 듣는 형태의 합리적인 커리큘럼이 제공됩니다. 세 번째로 한 달 수업 안에 소그룹 커뮤니케이션과 대그룹 커뮤니케이션을 한 번에 습득할 수 있는 수업 방식이 제공됩니다. 보통 스피치 학원은 6명이하의 소그룹 수업을 형태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소그룹에서 집중 스피치 코칭을 받더라도 대그룹 친구들 앞에 섰을 때 발표 불안과 무대 공포증의 어려움을 다시 호소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저희 예시바에서는 소그룹과 대그룹 수업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소그룹 수업에는 스피치의 기술과 콘텐츠 적인 요소, 소그룹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체득합니다.이후 대그룹 수업에서는 소그룹에서 배운 내용들을 연단에서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많은 친구들 앞에서의 말하는 기회를 통해 대그룹 스피치 두려움 극복과, 본인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연단 스피치를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키즈스피치예시바 교육은 재미있습니다.웅진에서 어린이 교재 연구ㆍ개발을 했던 노하우를 토대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스피치를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였습니다. 노래를 통해 발성을 익히기도 하고, 뜀뛰기를 통해 호흡을 익히며, 명화를 활용해 논리적인 말하기를 배우는 등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스피치를 접할 수 있기에 그만큼 수업시간 참여ㆍ집중력이 높습니다. Q3. 이 외에도 ‘키즈스피치 예시바’의 논리/논술 과정과, 토의/토론 과정 등 체계적으로 논리적인 말하기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던데요. 교육 과정마다 조금씩 교육 방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키즈스피치 예시바’가 추구하는 스피치 교육의 본질은 어디에 있을까요? 키즈스피치예시바 스피치 교육의 본질은 ‘올바른 인성 확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혼자 우뚝 서는 스피치가 아닌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본인의 의견을 자신 있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 키즈스피치예시바가 추구하는 모습입이다.그러한 이유로 인성이 확립되어 가는 유아부터 동화를 활용한 인성스피치 수업에서 아이들이 배려, 나눔, 소통의 즐거움을 알고, 실천할 수 있게 교육합니다. Q4. 다양한 이유로 스피치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만나오시는 동안의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보람도 있으셨을 거구요. 원장님의 교육적 신념과 함께, 기억에 남는 수강생이 있었다면 사례를 들어 말씀 바랍니다. 스피치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마음을 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즉, 스피치 교육 이전에 마음으로 소통을 해야 진정한 스피치 교육이 가능하다는 신념 때문입니다.잘 아시겠지만, 스피치는 심리적 요인이 다수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나쁜 말 하는 아이, 거짓말 하는 아이, 말 안하는 아이, 자기 말만 하는 아이 모두 마음에 그 문제의 뿌리가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그래서 상담 하는 동안 그 뿌리를 찾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합니다. “스피치 교육 이전에 선행 돼야 할 것은 진정한 마음의 소통이다”라는 깨달음을 준 친구가 있었습니다. 5학년 윤 모 양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친구는 SCA TEST를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 없었습니다. TEST 하는 시간 내내 제가 그 친구에게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네’ 라는 딱 한 마디였습니다. 함께 오신 어머님과 상담을 하며 그 아이가 겪어온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제 가슴은 먹먹해 졌습니다.‘정말 많은 잠재력을 가진 친구인데 너무 안타깝다’ 라는 생각에 며칠 밤잠을 설쳐가며 그 친구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어머님께 말씀드려 수업시간 이외의 시간에 친구와 상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시간 동안 그 친구에게 ‘나는 네 편이며 네가 훌륭한 사람이 되길 원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 내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내용의 이야기로 교감을 시도했지만... 역시 돌아오는 대답은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아이에게 잠시 생각 할 시간을 줬다가 자리에 돌아왔을 때 그 친구는 제게 종이 한 장을 내밀었고 저는 왈칵 눈물을 흘렸습니다.종이 한켠에 “선생님 저도 말 잘하는 아이가 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라는 글이 씌어져 있었습니다. 그 이 일을 계기로 “아무리 좋은 스피치 교육도 마음으로 다가가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까지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고 있으며, 강사 채용과 원내 교육 시에도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강조합니다. Q5. 웅진 사내 아나운서 및 교육 강사, KBS, SBS, 케이블 등 방송출연 다수, CJ홈쇼핑, GS홈쇼핑 전문 게스트 활동, 대기업 프레젠터 활동 등 원장님의 이력 역시 눈길을 끄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불어 스피치 교육 전문가로 활약하고 계신 원장님의 활동상을 보면 여성이지만, 매우 진취적인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이러한 지금에 영향을 미친, 과정상의 스토리가 있다면 말씀 바랍니다. 다양한 경력이 있지만 스피치 교육에 뛰어든 가장 큰 계기는 교육전문기업 웅진씽크빅에서의 7~8년 경력 때문입니다. 씽크빅에서 7~8년 동안 교재개발, 교사양성, 교재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케이스의 아이들을 만나고 연구하면서 ‘아이들에게 국어ㆍ수학 같은 지식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머릿속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가장 원초적인 수단인 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라는 큰 꿈을 갖고, 씽크빅에서 퇴사하여 방송 출연, 대기업 프리젠터, 스피치 강의 등 스피치와 관련된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하였습니다. 이후 아이들을 위한 효과적인 스피치 교육 체계 확립, 교재개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였으며, 그 결과 지금의 키즈스피치예시바를 설립하게 된 것입니다. Q6.‘키즈스피치 예시바’의 장단기 적인 교육상의 계획이나 꿈꾸시는 목표가 있다면 말씀 바랍니다. 키즈스피치예시바의 이데아는 자신의 생각을 가신감 있게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소통하는 아이가 많아지는 세상입니다.현재 키즈스피치예시바에서는 세움 커뮤니케이션센터의 연구원들과 키즈스피치예시바 강사들이 개발한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교재를 연구ㆍ보강해 나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효과적인 스피치 교육 프로그램이 되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아울러,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키즈스피치예시바의 진정성 있는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으로 지점을 확대 할 계획입니다. Q7.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남기고픈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우리 아이가 왜 시옷 발음이 안 될까요?”, “우리아이가 왜 논리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저렇게 두서없이 말 할까요?”, “웅얼웅얼 발음해서 의사표현이 정확하게 안 돼요”라고 고민을 털어놓는 어머님, 아버님과 상담하다보면 그 원인이 대부분 부모님에게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발음, 자신감, 표현력, 사고력 등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가족이 함께 그것을 문제로 인식하고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그러한 가정의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월등하게 빠른 교육 효과를 보는 것을 셀 수 없이 보았습니다. 아이는 우리의 미래입니다. 아이들이 본인의 생각을 자신감 있고 논리적으로 표현 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께서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당부 바랍니다.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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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스피치예시바 이주아 원장 특별 인터뷰] 진정성 있는 소통에 기반을 둔 어린이 스피치 교육기관 '키즈스피치 예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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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이덕수내과 이덕수 원장 특별 인터뷰] ‘나눔’과 ‘섬김’의 인술(仁術)
- [주간인물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이민영 기자] 바로 지금, 여기가 ‘천국’입니다‘나눔’과 ‘섬김’의 인술(仁術) 이덕수 이덕수내과 원장|의학박사|(전)대한의사협회 정책자문단위원 이웃집과의 사이에는 나지막한 담장이 아닌 콘크리트 벽이 세워지고 이렇게 각자에게 주어진 치수화된 공간 안에서 사라져가는 소통으로 인해 자신을 내세울 것은 오로지 보이는 것이 전부가 되어버린 탓일까. 어느새 개인주의와 물질주의가 팽배해져버린 현 사회에서 병원의 규모를 늘려 물질적 부를 추구하기 보다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아늑한 공간에서 자신을 찾아주는 환자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진실한 인술을 펼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활동에 기부와 참여를 통해 오히려 자신의 손에 쥔 것을 내어주는 의사가 있다면 당신은 믿겠는가? 하지만 위인전에서나 볼 법한 이러한 이야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가 존재하고 있었는데, 그 주인공인 ‘전북 전주 아중지구의 슈바이처’ 이덕수 원장의 풍문은 주간인물에게까지 전해졌고, 자신을 드러내기 보다는 조용히 활동을 이어갔으면 한다는 이 원장을 어렵게 설득하여 두 달여의 긴 기다림 끝에 마침내 그를 만날 수 있었다. _취재 이선진, 이민영 기자 / 글 이민영 기자 환자는 ‘작은 예수’ 시골의 가난한 농부였던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나 경제적으로는 어려워도 사랑만큼은 넉넉하게 받으며 자라고 있던 이 원장은 그의 뛰어난 학습능력을 발견한 아버지의 뜻에 따라 초등학생 시절 이미 홀로 전주로 유학을 왔는데, 집으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없었던 이 원장은 어린나이에도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생활비와 학비를 마련했고, 자취를 하며 열 번도 넘는 이사를 해야 했다. 하지만 그러한 힘든 시기를 겪음으로써 ‘사람들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배운 것 같다’고 말하는 이 원장의 얼굴에는 고난의 흔적은 다 씻겨 나가고 평온한 미소만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그 후로는 천식이 심하여 고통 받는 아버지를 보며 내과의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이 원장은 예수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하며 의학서적인 지식을 넘어서 환자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선배들의 모습을 통해서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환자를 대하자는 의료인으로서의 신념이 생겼고, 깊은 신앙심가운데 그 뜻을 더욱 확고히 하며 드디어 지금의 그가 있는 데에 화룡점정을 이루었다. 실제로 오후 7시가 넘어 진료시간이 끝나고 인터뷰가 이뤄지던 도중에 내원을 하신 한 할머님에게도 아무 내색 없이 안부를 물으며 침착하게 약을 처방해드리고 좀 더 세심히 진료해드리지 못한 죄송한 마음에 시원한 음료수를 손에 쥐어드리는 이 원장의 모습을 보니 환자 한명 한명을 ‘작은 예수’로 모시며 짧은 진료 시간이라도 그 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는 이 원장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마음이 전달된 것인지 그의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 병원의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 있을지 물어보았는데, 전혀 그럴 뜻이 없다고 밝혀온 그는 자신의 체력과 정신력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온전하게 병원을 운영하며 남은 힘으로는 병원 밖에서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싶다고 했다. “아무래도 병원의 크기를 키우다 보면 그만큼 병원에서 보내야 할 시간도 많아지겠죠. 때에 따라서는 야간과 일요일 진료도 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 저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여건이라든지 다른 이유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저는 그런 분들을 위해 저만의 이익이 발생하는 병원을 벗어나 일주일의 며칠이라도 진료 외의 외부 활동을 통해 그분들을 돕고 싶습니다. 따라서 병원의 안과 밖에서의 저의 생활을 조율할 수 있을 만큼의 적정 규모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죠. 또한, 병원의 규모가 커져 여러 명의 의사들이 있게 되면 의견을 조율해야 할 문제들이 생기면서 자신의 소신을 지키기가 어려운 경우도 발생할 수 있는데 저는 ‘나눔’과 ‘섬김’의 제 신념을 저를 찾는 환자분들에게 꼭 지켜드리고 싶고요.” 사회의 건강까지 챙기는 의사 미션스쿨인 신흥고등학교에서 공부하며 자연스레 신앙의 씨앗이 심어진 이 원장은 예수병원에서 말 그대로 ‘예수’의 가르침으로 환자를 돌보는 선배들의 모습에 감명 받아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그렇게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은 전주제자교회와의 인연을 29년째 이어오며 현재에는 시무장로로까지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의 의료 신념이 된 ‘나눔’과 ‘섬김’은 그를 찾는 환자들뿐만이 아니라 그가 속한 지역 주민들에게까지 적용되고 있는데, 개원 초기에는 의사로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돌보는 것에 집중했지만 어느 순간 자신이 속한 아중지구의 주민들이 있기에 자신의 병원 또한 유지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 이 원장은 그 뒤로는 주민들과의 소통과 이해 부분에도 관심을 가지고 그들로부터 받은 것을 다시 나눠주고 돌려주기 위해 여러 건강 강좌와 봉사를 통해 지역 활동에 참여하며 명절 관련 행사나 음악회 공연 같은, 크고 작은 지역 행사에 필요한 기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더불어 청소년들을 위한 단체에도 기부금 및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그의 ‘사회가 건강해야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랍니다’라는 말을 통해서는 이러한 지역 활동 참여에 현재 불거지고 있는 자살, 따돌림과 학교 폭력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이 담겨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열 손가락으로는 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그의 지역 활동들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봉사활동 내역이었는데, 앞서 병원 밖에서도 자신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했던 그의 말대로 이 원장은 수년간 꾸준히 무료 진료를 진행해 오고 있었고, 이러한 무료 진료는 사람들의 생사와 연결된 병원을 전투 장소에 빗대어 ‘최전방’이라고 묘사하는 그가 사람들이 그 ‘최전방’에 오는 일이 없게끔 사전에 병을 예방하고 의료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계층에게도 그 기회를 주어 지역 사회를 돕고자 시행되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때, 기자의 눈에 들어온 무료 진료 시행 장소 중 하나, 전주 교도소.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과는 거리가 있는 이 색다른 장소에서 행해지는 진료 활동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그야말로 ‘작은 예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교도소에 있는 분들도 직접 만나보면 결국은 저희와 같은 사람들이거든요. 죄를 짓게 된 과정에서 분명 안타까운 사연들도 많고 저마다의 애환이 있는 분들이며, 언젠가는 다시 세상에 나와야 하니 그 아픔을 나눠드리고 싶고 충분히 그분들을 도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궁극적인 것은, 그곳이 병원이든 교도소든 저의 진료를 통해 사람들이 치유될 수 있는 바로 그곳이 ‘천국’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내리는 비에 꽃잎은 젖어도 그 향기는 젖지 않듯, 이러한 그의 선행과 지역발전에 대한 노고는 꽃향기처럼 퍼져나가 이미 그는 전주시 모범시민상, 전라북도도지사상, 전주시 새마을협의회 감사패, 대한민국사회 공헌대상,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혁신 의료기관, 한국을 빛낸 사람들(내과 부문),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와 아중지구 슈바이처 등 다수의 수상을 하였고 한국인물 33선, 현대 한국인물사 등재, 한국의 아름다운 얼굴, 한국의 슈바이처들, 사랑과 인술의 명의, 전주시 파워 메디컬 등으로 여러 잡지와 신문에 기사화되기도 하였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묻자, 우선은 현재 너무 세분화 되어버린 현대의학을 통찰력을 가지고 통합적으로 연구하고 환자를 살피는 눈을 가짐으로써 의사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지금과 같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전주의 시민단체와 함께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이 원장은 말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평생건강연구소’를 설립하여 국민들의 질병을 예방해 주는 것 뿐만 아니라 훗날 통일이 되어 북한의 환우들까지 돕고 싶다던 그는 이 자리를 빌려 자신을 위해 희생하는 가족들에게도 고마움과 동시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는데, 환자들의 진료에 집중하다 보니 초등학생이었던 두 아들이 어느덧 고등학생이 된 것을 보았을 때 미안한 마음이 컸고, 초등학교 6학년인 늦둥이 막내딸이 어린 나이임에도 아빠를 이해해주는 것이 너무나 기특하다고. 그리고 특히, 대학시절 졸업여행으로 갔던 소록도에서 한센씨병 환우들의 손을 서슴없이 잡아주는 모습을 보고 평생을 함께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는 아내에게는 그 이해심과 내조에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하루 종일 이어진 진료와 장시간에 걸쳐 진행된 인터뷰로 인해 목소리가 잠긴 상태였음에도 멋진 목소리를 가졌음을 느낄 수 있었던 이 원장은 역시나 그 근사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을 즐기고 좋아한다고 했다. 하지만 환자를 진료하며 아무래도 자신의 목소리가 희생될 수밖에 없었는데, 그럼에도 환자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면 노래쯤은 못해도 상관이 없다며 웃어보이던 이덕수 원장. ‘만리향’의 아호를 가진 그가 사랑의 향기를 만 리까지 전한다는 아호의 뜻처럼 ‘전북 전주 아중지구’의 슈바이처가 아닌 ‘대한민국’의 슈바이처가 되는 그날까지 주간인물이 응원할 것이다. ◈profile 이덕수내과 원장 / 내과 전문의 / 의학 박사 내시경 전문의 / 초음파 인증의 / 노인병 인증의 대한소화기학회 평생회원 / 대한대장학문학회 평생회원 대한장연구회 회원 / 대한검진학회 회원(전)전주예수병원 전공의협의회장 전주신흥고 총동창회 부회장 및 20주년 회장, 30주년 위원장 (전)대한의사협회 정책자문단위원 전북의사회상임이사 / 전북개원내과의사회이사 유네스코 전주음식창의도시 자문위원 / 새만금 리틀모델 선발대회 심사위원전주 제자교회 시무장로 신세계 라이온스 회원 / 인후3동 주민자치위원 / 아천모 회원 한국불우청소년 선도위원, (전)온고을 산악회 고문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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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이덕수내과 이덕수 원장 특별 인터뷰] ‘나눔’과 ‘섬김’의 인술(仁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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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외과의원 민호균 원장 특별 인터뷰] 갑상선·유방 질환 치료의 선진화 이끄는 '진짜 전문의'
- [위클리피플= 오미경 기자, 신재윤 기자] 갑상선·유방 질환 치료의 선진화를 이끌다 ‘골리앗’시스템으로 내실 있는 의원을 꿈꾸는 ‘다윗’ 민호균 유노외과의원 유방‧갑상선클리닉 원장 /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정보위원 우리나라에서 최근 10년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다름 아닌 갑상선암이다. 이렇게 많은 발생률을 기록한 데는 식생활습관의 변화와 같은 여러 가지 직접적인 발병원인의 영향도 있겠지만, 또 하나 손꼽을 수 있는 것이 초음파 검사 등 첨단 의료 장비로 인한 질병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하지만 화려한 운동선수 뒤에 그를 조련시킨 뛰어난 감독이 있듯, 제 아무리 좋은 의료장비라 하더라도 이를 사용하는 의사의 역량이 부족하다면 모두 무용지물일 터. 특히 암과 같은 중대한 문제라면 더욱 그렇다. 여기, 이 같은 이야기를 증명하는 이가 있다. 의사는 무릇 ‘무늬만 전문의’가 아닌 많은 지식을 가지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진짜 전문의’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서울 목동에 위치한 <유노외과>의 민호균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_취재 오미경, 신재윤 기자 / 글 신재윤 기자 경험과 노하우에 더해진 최첨단 초음파 장비로정확한 진단의 원스톱 진료 체계 선보여 <유노외과>는 개원가에서는 보기 드물게 유방 및 갑상선 관련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남다른 행보에 기자가 의문을 던지자 민호균 원장은 외과 레지던트를 할 당시를 떠올리며 말문을 열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Johns Hopkins Hospital)의 전설적인 외과의사 윌리암 할스테드(William Stewart Halsted, M.D.)가 ‘외과수술 중 갑상선 수술이 가장 어렵고 정교한 수술’이라고 말하기도 했을 만큼 갑상선수술은 특히 어려운 수술에 속하고, 연구와 수술에 있어 담당의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많은 수술이에요. 그런 점이 끌렸던 것 같아요.” 대학병원 전문의, 유방‧갑상선 분과 전임의, 종합병원 외과 과장직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 속에 노하우를 쌓아 차근차근 이 분야의 전문의가 될 소양을 길러온 민호균 원장이지만 그에겐 한 가지 아쉬움이 있었다. 대부분 환자들이 진료나 수술을 받기 위해 대형병원을 고집하며 전전긍긍 하지만, 긴 대기 시간 속에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중요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경우들이 빈번하게 생기는 것. 민 원장은 “대형 병원에서 분명히 담당할 부분도 있지만 초기 검진 및 조직검사 결과에 관한 설명과 같이, 의사 한명이 세심하게 챙겨야 하는 부분만큼은 중간급의 단계에서 환자들이 언제든 쉽게 찾을 수 있는 병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환자들이 믿음을 가지고 갈만한 전문병원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그렇게 약 2년 전, 대학병원 교수 급의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 기관으로서 <유노외과>가 만들어졌다. 병원의 이름을 <유노외과>로 짓게 된 이유는 다양하다. “‘유노(JUNO)’라는 말이 그리스 신화에서 결혼한 여성을 지키는 가정의 신인 헤라(Hera)를 칭해요. 저희 병원이 만나는 환자 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죠. 또 ‘유노’의 ‘유(乳)’가 유방, ‘노(櫓)’가 방패나 갑상선을 의미하는 것에서 지은 이름이기도 하고, ‘유방’을 ‘잘 알다(know)’라는 뜻도 있어요.”<유노외과>가 가지는 장점은 타 병원과 비교해 볼 때 더욱 빛난다. 개인병원 급에서는 구입하기 힘든 1억이 넘는 고가의 초음파 진단기구들을 비롯한 첨단 의료장비가 장착되어 있어 정확한 확진이 가능하다. 정기적인 일반검진만으로 정확한 판단이 어려운 유방이나 갑상선 질환은 조기 진단이 중요한데, 이를 통해 작은 문제라도 단번에 잡을 수 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삼성병원과의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으로 큰 수술이 필요할 시 ons-stop으로 효율적 진료가 가능하다. 때문에 <유노외과>는 입소문을 듣고 지방은 물론, 해외에서 찾는 환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검진이 가장 중요해 갑상선 질환을 검사하는 방법에는 면에서 침검사(FNAB)와 총검사(Core biopsy)가 있는데, <유노외과>는 이 부분에서도 일반 병원과 다르다. “일반적인 병원에서는 침으로 갑상선을 찌르는 침검사를 많이 하는데 간단하기는 하지만 침검사는 정확도가 좀 떨어지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큰 대학병원에서는 총검사를 해요. 총으로 한두 번 쏘아 검사를 하는 방법인데, 통증은 거의 없는 반면에 한 번에 정확히 암조직을 떼어내야 하는 만큼 의사의 숙련된 노하우가 필요하죠. 저희 병원에서는 일반 병원들에선 볼 수 없는 총검사를 통해 확진을 진행해 대학병원으로 수술을 받기 전까지 진단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고, 경우에 따라선 직접 수술까지 하게 되니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요.” 심화적인 조직검사를 통해 갑상선 결절이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결절 안에 고주파를 흐르게 한 뒤 그로 인해 발생한 열로 결절 세포를 태워 치료하는 ‘고주파 절제술’ 또한 <유노외과>의 전문시술 영역이다. 이는 30분 정도의 짧은 소요시간과 흉터가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 지난 3월에는 민 원장의 ‘고주파 절제술’을 참관하러 중국에서 의료진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민호균 원장은 갑상선 질환 뿐 아니라 유방 질환에서도 남다른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유방 관련 질환에는 대표적으로 유방암과 함께, 여성들이 겪는 질환인 부유방이 있다. 민 원장은 최근 들어 2030 여성들의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음을 가리키며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제가 생긴 뒤의 회복은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할 때보다 더 큰 노력과 비용이 들어가기 마련이니 조기발견은 특히 중요합니다. 가까운 병원에서 검진을 자주 받는 것이 필요해요.” 그는 결혼을 앞둔 여성이라면 조기 발견을 못할 시 불임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진단을 받길 권했다.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유선조직이 증가하여 생기는 질환인 여유증(여성형유방증)을 앓는 남성들이 많아졌는데, 이 역시 <유노외과>에서는 최소한의 흉터와 통증 안에서 환자들에게 만족스런 치료를 제공한다. 엉뚱한 곳에 초점을 맞추는 논란은 환자 고통만 가중시켜 최근 갑상선 분야에 대해 과잉수술 문제라는 때 아닌 논란이 일고 있는 점에 대해 묻자 민 원장은 자신의 소견을 진지하게 밝히기도 했다. “논의가 이뤄지는 것 자체는 좋다고 보지만, 근본적으로 논의의 초점이 잘못 된 것 같아요. 갑상선 암의 크기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예후를 고려해 전절제수술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입장과 갑상선암의 합병증을 고려하여 제한적으로 수술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의료계의 입장이 대립하는 것은 예전부터 있어왔던 논란입니다. 그러나 최근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한 예로, 내시경 수술만으로 충분한 경우에도 로봇수술과 같은 고비용의 치료법을 권하는 사례들이 늘면서 환자의 부담이 커지는 부분이에요. 여기엔 갑상선 수술의 난이도에 비해 낮게 책정된 의료수가 체계의 문제도 있고, 로봇수술과 같은 고가의 비보험 수술비용을 감당해야하는 의료보험 업계의 문제가 맞물려있는데, 사망률이 높지 않은 질병에 고비용을 지출할 수 없다는 경제 논리로만 문제를 접근하면서 처음부터 갑상선암은 불필요한 수술이라는 마녀사냥 식 주장에 미디어가 동조하는 과정에서 국민 건강이라는 공동의 이익에 대한 합리적인 고민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거죠. 엉뚱한 곳에 초점이 맞춰진 논란은 결국 중간에 끼어있는 환자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문제라고 생각해요.” 21세기는 손가락 몇 번만 움직이면 모든 정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대다. 하지만 민 원장은 인터넷의 이러한 특성을 두고 “건강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여과되지 않은 채로 인터넷에 떠도는 의학 정보들을 무조건 맹신하는 것이 상당히 위험하다”며 “의사를 찾는데 있어 소위 ‘무늬만 전문의’가 아닌 변화하는 정보를 잘 따라갈 수 있는 ‘진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위험을 줄이는 해법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작지만 전문성이 강한 병원을 만드는 것이 꿈 유방과 갑상선 분야의 박학다식한 전문의로 활동 중인 민호균 원장은 자신의 지금이 있기까지 잊을 수 없는 인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내시경을 이용한 유방암과 갑상선암의 수술법을 개발한 권위자, 강북 삼성병원 외과학교실의 배원길 교수를 망설임 없이 꼽으며 스승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도전적인 성향이 강해 10년째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있는 ‘열혈 의료인’ 민호균 원장은 집에서는 소문난 ‘딸바보’이기도 하다. 생후 15개월이 지난 딸의 이야기가 나오자 연신 웃음꽃을 피우는 그는 “아기가 생기며 병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여성 환자들의 마음을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유방과 갑상선 분야에서 소리 없이 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유노외과>의 앞날을 묻는 질문에도 그는 자신감이 넘쳤다. “작지만 강한 병원을 만들고 싶어요. 물론 규모가 커지면 좋죠. 하지만 단순히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닌, 내실이 꽉 찬 전문성 있는 병원이 되기를 원해요. 그러려면 그만큼의 능력을 갖추기 위한 준비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민 원장은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믿음’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지금과 같은 전문 외과의가 되기까지 저도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냉정한 ‘자기평가’를 바탕으로 한 ‘자기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일회적인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대신 자신의 평가를 맡겨도 좋을 사람을 정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위치에 대한 평가를 구해야 합니다. 저 역시 그런 분들의 평가 가치들이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되었어요”라며 주위의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난 것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 큰 행운이었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내내 자신의 분야와 인생에 대해 차분하고 힘을 잃지 않는 어투로 조리 있게 말하는 민호균 원장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그것은 민 원장이 이끄는 <유노외과>가 햇수로 그리 길지 않은 2년차 외과의원임에도 오히려 그 어떤 대형병원 못지않은 시스템으로 모든 환자들이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 중에 있는 이유를 짐작케 했다. <주간인물>은 갑상선·유방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모두가 행복해질 그날을 꿈꾸는 민호균 원장의 바람을 언제까지나 응원한다. profile. <전문분야 경력>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외래 부교수삼성의료원 강북삼성병원 외과 전문의서울아산병원 유방갑상선내분비외과 전임의서울아산병원 외과 임상교수양지병원 유방갑상선센터 과장MD병원 가슴성형센터 연수이지함 성형외과 유방성형원장現 유노외과 원장 <학회/자격면허/활동>외과학회 평생회원한국유방암학회 평생회원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정회원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정보위원한국갑상선학회 정회원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정회원대한외과초음파연구회 정회원대한유방클리닉협회 정회원2009년 Kyoto Breast Cancer Consensus Conference 발표대한의사협회위촉 네이버 의료상담의사NAVER 지식인 위촉 상담의HIDOC 위촉 상담의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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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외과의원 민호균 원장 특별 인터뷰] 갑상선·유방 질환 치료의 선진화 이끄는 '진짜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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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씨월드카고 채명기 대표이사 회장 특별 인터뷰]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경영으로 ‘삶의 행복’을 일궈낸 물류계의 혁신 리더, 채명기 대표를 만나다
- [주간인물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신재윤 기자]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경영으로‘삶의 행복’을 일궈낸 물류계의 혁신 리더, 채명기 대표를 만나다 채명기 엠엘씨월드카고 대표이사 회장 | 경영학박사 |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 오늘도 사람들은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각자의 직장으로 같은 시간에 출근을 하고 자신이 소속된 회사의 직원으로서 일을 한다. 여기서 우리는 의문을 하나 던질 수 있다. 하루 8시간 이상씩 열심히 일하는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은 회사생활에서 진정 ‘행복’을 느끼면서 일을 하고 있을까. 여기, 한 회사의 CEO가 있다. 그는 직원들의 ‘행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들이 회사에서 즐겁게 일하는 것을 원한다. 이렇듯 일반 회사들과는 다른, CEO의 뚜렷한 경영소신을 가진 한 물류기업이 있다고 하여 <주간인물>이 찾아갔다. 이른바 ‘감성경영’의 선두주자, 엠엘씨월드카고의 채명기 대표를 만나보자. _취재 이선진, 신재윤 기자 / 글 신재윤 기자 ‘가고 싶은 직장’‘일이 잘되는 공간’만들기 기자가 인터뷰를 위해 서울 금천구의 본사를 방문했을 때, 먼저 눈에 띈 것은 사무실의 독특한 구조와 곳곳에 배치된 미술 작품들이었다. “저는 직원들로부터 일에 대한 ‘강박관념’을 없애주고 싶었어요. 보통 주말이면 집에서 쉬잖아요.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직장에 가는 날이 다가온다는 부담감에 ‘강박’이 생기게 되죠. 저는 그러한 관념이 존재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예술을 하는 작가가 작업실에서 일을 하는 것이 즐겁고 편안함을 느끼듯 직원들에게 직장은 ‘가고 싶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죠.” 이렇게 말하는 그는 한 폭의 그림 속에는 책 한 권에 비견될 스토리와 교훈이 담겨있음을 거듭 강조하며 예술작가들의 특징으로 ‘몰입’과 ‘창조성’을 이야기했는데, 이는 곧 그의 기업철학과도 연관된다. “고객의 니즈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며, 직원들의 삶의 질에 ‘몰입’을 하고 반복되는 일상의 업무에 늘 ‘창의성’을 불어넣도록 해야 합니다. 결국 새로운 경쟁력의 원천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만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22년째 물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엠엘씨의 경쟁력이 아닌가 생각해요.” ‘웰컴투 프라이데이’‘감성경영’의 포문을 열다 채 대표는 ‘감성경영’ CEO다. 이를 반영한 독특한 제도로 ‘스머프’라 불리는 ‘품앗이’제도가 있다. ‘스타일은 살리고 머리는 비우는 프라이데이’의 줄임말인 ‘스머프’는 매주 금요일 오후를 자신의 문화생활을 위한 시간으로 보내자는 것. “스머프제도는 4.5일 근무제도로, 조기퇴근 후 홀로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게 하기 위해 회사에서 직원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 속에는 쿠킹클래스와 액세서리 만들기, 볼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과거 관습처럼 다른 부서의 일을 도우며 서로 힘든 과정을 함께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품앗이’는 부서 간 끈끈한 유대를 맺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부서간의 고충을 이해하고 부서이기주의가 사라졌다는 것이 직원들의 설명이다. 이러한 엠엘씨월드카고는 2013년, 문화관광부가 매년 선출하고 있는 ‘즐거운 직장, 행복한 기업’ 인증 캠페인에서 당당히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채 대표가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대학에서 마케팅 강의를 했는데 감성마케팅에 대해 이론으로는 설명을 했지만, 마음으로 와 닿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홍익대 미대 예술기획 대학원에 들어가 다시 공부하면서 진정한 감성에 대해 알게 되었죠.” 한편, 자신의 꼭 필요한 결정을 제외하고는 직원들의 의사를 많이 반영한다는 채 대표는 복지문화 활성화를 위한 ‘복리후생 위원회’를 일례로 들어 설명했다. 이 위원회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복리 시스템을 일구게 되었다고. 물류계에 차별화를 일군 혁신 기업 ‘엠엘씨월드카고’ 엠엘씨월드카고는 1992년에 설립되어 23년이 넘는 경험이 축적된 중견 복합 물류 기업이다. 통상 ‘물류’라고 하면,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다. “물류의 전체적인 과정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전반적 물류과정을 우리의 신체에 비유하자면, 몸 안에 퍼져있는 핏줄은 도로와 같고, 그 속에서 융합기능을 하며, 어느 때는 저장기능을 담당하고, 때로는 회수기능을 하기도 하죠. 결국 물류과정들은 우리 몸속에 흐르는 피의 자연스런 흐름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라 할 수 있어요.” 남다른 창의성을 발휘하며 늘 더 나은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채 대표는 고객들이 물건을 받는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 점들을 최대한 수렴하려 했다. 그런 불편들을 수렴해 고안한 것이 ‘ITTS(In-Transit Tracking System)’다. “과거에는 물건을 주문하면, 언제 도착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문서 수신을 통한 것밖에 없었어요. 고객 입장에선 시간의 효율성이 떨어진 부분이죠. 때문에 현재 화물의 위치와 운송 소요 시간을 알려주는 시스템을 만들어 고객들의 ‘동시성’을 만족시켜주었죠. 또한 회계과정을 거칠 때, 과거에 수많은 청구서들을 일일이 수작업하는 모습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자동 정산 시스템을 만들어 고객사에 지원했고 이로써 전산화 시스템을 구현하였습니다.” 현재 엠엘씨월드카고의 존재는 동종분야에서도 유일무이하다. “업계에서 우리 회사가 해온 것은 ‘업(業)’의 개념을 바꾸는 일이었다고 생각해요. 현대 사회에서의 물류는 점점 네트워크의 싸움이 되는데 화물을 실제로 운반하지 않지만, 운반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만들어내고 그 과정 속의 정보들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죠. 결국 ‘화물을 운송한다’에서 ‘운송에 관련된 정보를 가공한다’로 물류의 본질을 바꾸어가고 있는 거죠.” 엠엘씨월드카고는 정부로부터 물류산업에 대한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아 2001년과 2005년에는 국무총리표창, 2003년에는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여러 차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채 대표는 <주간인물> 독자들에게 남기고픈 말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책을 많이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데, 독서를 하면 간접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가슴 속 생태계를 한 나무로만 만들지 말고 철학, 미술, 음악 등 폭넓게 책을 읽으며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보세요.” 대한민국 물류산업을 대표하며 주목받고 있는 엠엘씨월드카고. 그리고 그 중심에 선 채명기 대표. 그는 인터뷰의 마무리로 ‘사람’과 ‘행복’이라는 것에 다시 초점을 맞췄다. “결국 비즈니스 자체는 사람이 만드는 거잖아요.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행복’이 뭐 별거 있나요.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순간순간의 좋은 느낌이 아닐까요(웃음).” ◈profile 학력사항2002년 8월 인하대학교 국제통상물류대학원 국제통상학과 석사과정 졸업2010년 2월 숭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마케팅전공 박사과정 졸업2013년 7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예술기획전공 수료 최고경영자과정 수료2000년 9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 과정 2008년 9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경력사항2007년~현재 SGS 동북아 물류연구소 부소장 (중국 심양항공대학교 소재)2010년~현재 숭실대학교 경영학과 마케팅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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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씨월드카고 채명기 대표이사 회장 특별 인터뷰]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경영으로 ‘삶의 행복’을 일궈낸 물류계의 혁신 리더, 채명기 대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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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헤어모발이식센터 서울점 권오성 원장 특별 인터뷰]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법으로 흉터와 통증 없이 진심을 심어 넣는 모발이식센터 ‘포헤어(FORHAIR)’
- [주간인물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이민영 기자]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법으로 흉터와 통증 없이진심을 심어 넣는 모발이식센터 ‘포헤어(FORHAIR)’ 권오성 포헤어 모발이식센터 서울점 원장 일명 ‘대머리’라고 인식되는 탈모는 보통, 삶의 연륜이 묻어나는 푸근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지만 현 시대에 탈모는 더 이상 나이든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대학입시로 과열된 교육열과 높아진 취업의 문턱으로 인해 현대인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열풍이 불러온 잘못된 식습관이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후천적인 탈모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탈모가 아니더라도 미용적인 부분으로 헤어라인을 보기 좋게 다듬으려는 사람들의 수도 증가하며 모발이식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모발이식은 민감한 두피를 다루고 작은 모공에 모낭을 심어 넣는 것이라 고도의 집중력과 기술이 필요한 것으로,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해야 할 문제인데 여기, 숙련된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방법으로 흉터와 통증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하루에 단 한명의 수술로 한 사람에게 의료진의 온 정성을 쏟는 모발이식센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근원지를 찾아간 주간인물은 포헤어 서울점의 권오성 원장을 만나 포헤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_취재 이선진, 이민영 기자 / 글 이민영 기자 당신이 포헤어로 와야 하는 이유 과거에 비해 여러 이유로 모발이식에 관한 관심이 많아지며 그만큼 모발이식 의료기관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포헤어는 포헤어만의 뚜렷한 특징으로 모발이식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 특징 중 첫 번째는 바로, 흉터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법, ‘CIT/C2G(Non-shaven CIT) 슬릿방식’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 방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우선 모발이식 수술법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절개법과 비절개법이 있다. 여기에서 절개법은 후두부를 바나나모양으로 절개하여 이식하는 방법이고,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법은 흉터를 최소화하는 수술법으로써 부작용이 적다. 그리고 포헤어에서 사용하는 CIT/C2G의 수술법은 기존의 비절개 수술 방법인 CIT수술법(후두부 삭발)을 보완하는 것으로써, 채취부위가 전혀 티가 나지 않고 통증도 없어 수술한 바로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후두부 비삭발로 진행하여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지만 그만큼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수술법이다. 또한 포헤어에서는 부작용 0%를 위해 개발한 이식도구인 0.2mm의 미세한 슬릿을 이용해 수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렇다보니 포헤어만의 기술인 이 CIT/C2G 슬릿방식의 수술법 때문에 포헤어를 찾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것은 비단 내원자들 뿐만 아니라 포헤어에 몸담고 있는 권 원장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는데, 어렸을 적부터 유전적 탈모를 겪는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보고 모발이식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권 원장은 바로 이 비절개 수술법 때문에 모발이식 의료인으로서의 출발을 포헤어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그리고 이러한 기술적인 면과 더불어 ‘1일 1명’, 즉 하루에 단 한명의 환자를 수술하는 포헤어의 방침 또한 시선을 끌었는데, 이에 그 이유를 물어보니 현재 포헤어에서 사용하는 CIT/C2G 슬릿방식이 고도의 기술력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라 의료진들이 한 번의 수술만으로도 많은 피로감을 느낀다는 점도 있지만 그보다 더욱 중점을 두는 것은 하루에 여러 명의 수술을 진행함으로써 병원의 이익을 챙기는 것보다는 한명의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는 포헤어의 신념이 담긴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현장에서 만난, 이제 막 수술을 마치고 나온 한 여성 환자를 통해 “아침 9시30분부터 시작해서 오후 6시까지 수술이 진행되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수술인데, 추가비용 없이 원장님께서 모낭수를 더 심어주시느라(원래는 1200 모낭수술) 시간이 더 걸렸죠. 그럼에도 수술을 마칠 때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최선을 다해 수술해주시는 의료진을 보니 포헤어에서의 수술 결과가 왜 좋을 수밖에 없는지 알 것 같아요”라는 말을 들으니 포헤어의 신념이 단순히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진심으로 환자를 위하는 것임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이처럼 수익보다는 환자를 생각하는 포헤어는 또한 ‘수술결과 책임 보증제’를 실시하며 내원자들에게 더욱 믿음을 주고 있는데, 이러한 포헤어의 진심을 알아준 것인지, 2012년 포헤어는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의 모발이식센터로 선정되었고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모발이식 부문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하기도 했다. 모발이식 거장으로부터 선택받은 아시아 본원!대한민국 포헤어 포헤어 본원이 위치한 미국에서 철저하게 이루어지는 의료진들의 교육으로 고도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포헤어의 배경에는 포헤어 창립자이자 든든한 지원자로 前국제모발이식협회(ISHRS)의 회장을 역임하고 과학부문 위원회 이사장과 수술시연 프로그램 의장직을 겸하고 있는, 모발이식의 거장 존 콜박사(Dr. John Cole)가 있었다. 모발이식 전문의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제모발이식협회, 이태리모발이식협회와 유럽모발이식협회 전문의 초급 프로그램 또한 그를 통해 탄생한 것이며 국내 정상급 전문의만 보유하고 있는 미국모발이식전문의 자격증의 출제 위원에서도 그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콜박사의 화려한 이력은 이에 그치지 않는데, 이태리모발이식협회 미켈란젤로 상, 아르키메데스 상, 국제두피그룹 DHI 금상을 수상하고 경북대 2012 라이브 수술 워크숍에 초대 게스트로 섰다는 사실과 세계에서 가장 큰 모발이식 포럼으로 인정받는 ‘HAIRSITE’가 발표한 분야별 세계 랭킹에서 비절개 모발이식 부문 1위, 헤어라인교정 1위, 체모 모발이식 1위로 종합 2위에 올랐다는 사실은 그가 진정한 모발이식의 거장임을 증명해준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가 결코 쉽게 얻어진 것은 아니었는데, 콜박사는 모발이식이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1990년 이미 미국의 아틀란타에 포헤어 본원을 내며 그 후 24년 동안 비절개 모발이식수술 방법만을 연구해왔다. 또한 많은 병원들이 제각각 수술법에 이름을 붙이는 것에 혈안이 되어있을 때 콜박사는 수술도구 개발에만 5년, 수술 과정에 2년. 총 7년이라는 기간을 거쳐 모든 노하우를 담은 CIT와 C2G를 탄생 시키며 2000년 3월 포헤어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써 미국 특허를 출원하였다. 이를 통해 그동안의 절개 방식과 달리 흉터와 통증이 없는 비절개 수술방안을 소개하며 전 세계로부터 찬사를 받은 콜박사가 그럼에도 18년 간 분점을 개원하지 않았던 이유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었는데, 첫 번째 이유는 CIT/C2G 도구 사용이 고도의 집중력과 실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었고, 두 번째 이유로는 ‘1일 1명’ 수술원칙의 자부심과 긴 수술시간의 인내심을 갖춘 전문의를 찾기가 힘들었던 때문이라고. 하지만 이미 오랜 역사 안에서 끈기와 불굴의 의지를 갖춘 국민성을 본 것인지, 콜박사는 2006년 2월 대한민국을 포헤어 아시아 본원으로 지정하고 엄격한 테스트와 선별과정을 거쳐 권오성 원장을 포헤어 수술 팀에 합류시켰다. 그리고 이처럼 콜박사와 국내 최고의 의료진들이 모두 한뜻으로 고도의 기술력을 통해 최고의 결과를 위해 노력하며 본원인 미국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의 서울점, 대구점, 부산점에서 모발이식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보여주자 세계는 2013년 11월 포헤어의 CIT/C2G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콜박사는 국제 모발이식학계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황금 모낭상(Golden Follicle)’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황금 모낭상의 수상 기준으로 ‘수술법의 혁신’, ‘수술법의 증명’과 ‘협회 기여도’가 적용된다는 것을 볼 때, 콜박사가 이 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은 포헤어만이 아닌 국가적으로도 큰 의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이 포헤어 부산점에 있을 당시, 일본에 거주 중이던 한 남성이 포헤어의 소문을 듣고 인터넷을 통해 상담을 하고 한국까지 수술을 하러 왔는데 본인이 보기에는 수술까지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여 돌려보낸 적이 있다는 포헤어의 권오성 원장. 그의 모습을 통해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졌음에도 이익을 위해 그것을 남발하기 보다는 진실로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포헤어의 신념을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인터뷰의 마무리로 ‘진심은 다 통한다’는 그의 말을 들으니 포헤어의 의료진들이 환자를 위해 심어주는 것은 단순한 모발이 아닌 그들의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하는 주간인물은 아시아 쪽에서 더욱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는 포헤어 모발이식센터의 앞날을 응원한다. 포헤어모발이식센터 ◈profile 중앙대학교 전문의미국 IHTI(International Hair Transplantation Institute) 본원 부원장 재직국제 모발이식학회 정회원대한 모발이식학회 정회원대한 모발학회 정회원대한 두피모발학회 정회원대한 미용외과학회 정회원대한 미용외과 개원의협의회 정회원제2회 대한 모발이식학회 주최 Live Surgery에서 C2G 시연 Assist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모발이식 부문 대상 수상 포헤어모발이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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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헤어모발이식센터 서울점 권오성 원장 특별 인터뷰]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법으로 흉터와 통증 없이 진심을 심어 넣는 모발이식센터 ‘포헤어(FOR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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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이비인후과ㆍ성형외과 안태환 원장 특별 인터뷰] 코의‘내면’과 ‘외면’을 어루만져‘행복’을 전달하는 Ahn’s 열정의(醫)
- [주간인물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신재윤 기자]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코의 ‘내면’과 ‘외면’을 어루만져 ‘행복’을 전달하는 Ahn’s 열정의(醫) 안태환 상쾌한 이비인후과ㆍ성형외과 대표원장 | 의학박사 | 삼성의료원ㆍ한양대학교 외래교수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우리는 흔히 신체 부위 중 어느 곳을 가장 먼저 보게 되고 관심을 가질까. 저마다 다르겠지만, 신체부위들 중 인간의 호흡과 후각을 담당하며 동시에 얼굴의 중심에 자리한 ‘코’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기능적인 면에서 뿐 아니라 ‘코’는 사람의 인상과 느낌을 담아내는 데 있어서도 말 그대로 ‘핵심’이 되는 신체기관이기 때문이다. 과거엔 상상할 수 없었던 의료기술로 말미암아 다양한 외면의 아름다움을 가꾸어나갈 수 있게 된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성형을 하는 부위로 손꼽히는 ‘핵심기관’ 코에 대해 오직 한 마음, 한 길로 걸어온 의료인이 있어 주간인물이 찾아갔다. 코 안의 여러 질환들로 인해 고민이 많은 이들에게 코의 안쪽과 외형을 동시에 바로잡아 주며 큰 만족을 전해온 상쾌한 코성형클리닉의 안태환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_취재 이선진 기자, 신재윤 기자 / 글 신재윤 기자 서양인과 동양인의 코의 구조적 차이 알아야 토요일 오후에 가진 만남이었지만 병원은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들로 붐볐다. 마지막 환자와의 상담을 마친 뒤에야 어렵게 마주한 안태환 원장은 지친 기색일 법도 했지만, 오히려 밝은 모습으로 취재진을 맞이했고, 그 모습은 어쩌면 자신의 일에 대한 그의 ‘자부심’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 상쾌한 코성형클리닉은 코에 관한 질환을 다루는 이비인후과와 성형외과가 동시에 갖추어진 의원이다. “올해 11월, 저희 병원이 확장을 해요. 지금까지 이곳에서 이비인후과 진료와 성형외과 상담, 그리고 수술을 모두 함께 했는데 공간적으로 협소한 부분이 있었죠. 환자분들도 불편했던 점이 없진 않았을 거고요. 그래서 입원실과 수술실, 각종 편의시설을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현재의 위치에서 가까운 곳으로 수술센터를 따로 구축해 확장을 하게 됐죠. 아마 환자분들이 더 편하게 저희 병원에서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상쾌한 코성형클리닉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코에 관련된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외모적인 변형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가장 많이 겪는 질환 중 하나는 ‘비중격만곡증’이다. 이는 코의 중앙에 수직으로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휘어져 코와 관련된 증상을 일으키거나 코막힘, 부비동염 등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코와 관련된 대표적 질환이다. “코라는 신체에서 비중격은 외부 형태와 붙어있기 때문에 안을 아무리 교정해도 부작용으로 다시 휠 수가 있어요. 그럼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이중고를 안게 되죠. 물론, 환자들 중에 코의 바깥쪽이 반듯한 사람은 안쪽만 수술해도 괜찮지만, 지금까지 환자들을 겪어오면서 바깥쪽과 안쪽을 함께 교정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코의 외형과 내부 교정을 같이 시행하게 됐어요. 안쪽을 잡아도 지붕부분이 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안과 겉을 동시에 치료하며 미적으로도 보기 좋은 코를 만들 수 있게 된 거죠. 비중격만곡증 수술이란 이렇듯 코의 질환들을 고쳐내는 동시에 구조도 함께 잡는 수술이에요.” 안 원장은 서양인과 동양인의 코 구조의 차이를 연구하며 환자들의 상태에 더 체계적으로 접근하려 했다. “보통 동양인과 서양인의 코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어요. 서양인의 경우 연골이 코의 앞쪽까지 발달되어 있어요. 그 연골이 밑에서 기초를 받치고 있죠. 하지만 동양인의 경우 연골이 잘 발달되어 있지 못한 경우가 많아요. 그런 구조를 가진 사람들이 코를 높이는 수술을 많이 하게 되는데 다른 병원에서는 코의 기초부분이 아니라 윗부분만 들어 올리니 나중에 부작용이 많이 생기죠. 그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 기초부분을 강화시켜 코의 구조를 잡아가며 안쪽과 바깥쪽을 함께 봐드리고 있어요. 코의 질환들 뿐 아니라 모양 면에서도 만족스럽게 코의 구조를 교정해드려 환자들이 좋아하고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아요.” 현대사회의 이비인후과 시술, 그리고 코 부위의 성형 시술들이 과거의 시술과 비교해 얼마나 달라졌는지에 대한 자신의 소견도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이비인후과 시술이나 성형 시술이 실제로 예전에 비하여 정말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해요. 기존의 시술에서는 그냥 위에 올려놓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코 안의 기초를 건드리게 되어 수술의 수준이 올라갔죠. 현재 제가 하고 있는 비중격만곡증 시술도 초기에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지금은 노하우가 많이 생겼어요.(웃음)” ‘안스 셉텀’과 특허 받은 수술기구로환자에게 양질의 수술서비스를 제공하다 안 원장은 이렇게 코의 내부와 외형을 함께 수술하기 시작한 소수의 의료인들 중 한 사람이었다. 2010년에는 코뼈와 인조 골을 융합한 새로운 보강재로 코끝을 높여주는 ‘안스 셉텀(Ahn’s septum)’이라는 수술법을 개발해 터키에서 열렸던 유럽얼굴성형학회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수많은 코 성형 수술을 하며 환자의 입장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한 수술기구 역시 현재 특허로 등록된 상태이다. “셉텀이라는 말이 비중격을 뜻하는데, 동양인의 코 구조를 보면 비중격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아요. 쉽게 예를 들면, 텐트가 있는데 텐트의 지지대가 없다고 보면 될까요? ‘안스 셉텀’은 그러한 비중격을 만들어주는 시술이죠. 앞의 ‘안스’는 제 성을 갖다 붙였고요. 그리고 특허 받은 수술기구를 만들게 된 데에는 10년이 넘게 수술해 오며 환자들의 뼈를 자를 때 피가 많이 나는 것이 안타까워 아이디어를 낸 게 시작이었어요. 출혈을 적게 하고, 뼈를 정밀하게 자를 수 있는 기구를 만들게 된 거죠. 환자 입장을 생각해봐도 훨씬 좋은 면이 많죠.” 이렇듯 이비인후과 시술과 코성형 시술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안 원장이 이 분야에 들어오려고 마음을 굳힌 때는 다름 아닌 군복무 시절이었다. “레지던트 생활 중 이비인후과 전문의 자격을 따고, 군의관으로서 군 복무를 하기 시작했는데 강원도에 있는 홍천병원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어요. 근방에는 전방에 위치한 부대들이 많다보니 훈련하면서 코 부위를 다쳐서 오는 군인들이 상당히 많았죠. 그 중에는 코 안의 질환으로 외형이 휘어져 오는 군인들이 있었는데 당시 함께 일을 했던 군의관들이 제대로 진료를 하는 게 아니라 코 안쪽만 고치는 모습을 보고 환자들 상태가 쉽게 나아지지 않는 점을 보게 됐어요. 그때부터 코 안쪽과 바깥쪽을 함께 시술하는 방법을 계속 연구해 지금에 이르게 되었죠. 아마 당시엔 이비인후과 담당 군의관들 중에서 최초로 그런 시술을 했을 거예요. 1년에 1,000 여명정도의 군인들을 진료했으니 그때의 경험이 현재의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죠.” 자신의 코 상태 정확히 숙지하는 것 중요해 현대 사회는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사회로 설명되기도 한다. 흔히 연예인들의 예만 들어봐도 어떤 연예인이 유명해지는 시기가 오면 소위 ‘검은 손’의 유혹이 들어오곤 한다. 병원이라고 다르지 않다. 이에 대해 안 원장은 겸손했다. “저도 물론 제 나름대로의 계획은 있지만, 큰돈을 후원받으며 제가 하고 있는 의료 사업을 크게 키우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만일 그렇게 되면 투자한 것들이 있으니, 환자들에게 그만큼 돌려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병원이 자칫 기업화되는 모습이 될 수 있잖아요. 그러면 또 그에 맞는 책임감이 생기니 환자들에게 수술을 하지 않아도 괜찮은 부분들까지도 수술을 권하게 만드는 경우가 생길 수 있죠. 그 부분은 제가 추호도 원하지 않는 점이기도 해요. 지금도 역시 코 성형과 관련해 상담을 받으러 올 경우 수술을 해야 좋은 것인지, 안 해도 되는 것인지 직접적으로 말씀 드리는 편이에요. 환자분들이 결정을 하실 때 도움이 될 수 있을 정도로 말이죠.” 오로지 이비인후과 진료와 코 전문의로 15년째 꾸준히 외길을 걸어온 안 원장은 의료인으로서 지금의 자기중심을 만들기까지 도움을 준 이가 있다며 말을 이어갔다. “현재 한양대병원의 이비인후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신 김경래 교수님이세요. 교수님은 항상 선을 넘지 않는, ‘정도’를 강조하셨어요. 그리고 매사 올곧은 분이셨고요. 요즘에 가끔 뵈면 저보고 ‘왜 이렇게 크게 하려고 하냐?’며 한 말씀하시더라고요.(웃음) 정도를 강조하셨던 김경래 교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부분들을 마음에 새겨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 코와 관련된 질환이나 외형적인 부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안태환 원장은 자신의 코 상태에 대해 내·외부적으로 우선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물론 일부지만 어떤 병원에서는 눈속임하듯 보형물을 끝까지 집어넣는다던지, 뼈가 튀어나온 사람들에게 실리콘을 과도하게 사용해 부작용을 낳게 하는 경우도 발생하더라고요. 워낙 코라는 부위가 예민하고,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부분인데 과도한 변화에 급급해하시면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될 것 같아요.” 환자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잘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더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안 원장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환자들이 코에 관한 불편한 것들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병원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에요. 또 병원을 기업적으로 운영하기 보단 환자와 제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며 운영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의사들은 모든 실전과정이 연습과정이라고도 말할 수 있어요. 끊임없이 지난날의 수술들에서 배우고 또 연구할 부분이 있는 거죠. 비단 의사만 그런 것은 아닐 수 있지만요.(웃음) 모두들 자신이 하는 일에서 1년째가 다르고, 또 2년째가 다르듯 저 역시 세월의 흐름 속에 제 수술들이 훗날 더 좋은 방향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겁니다.” 안태환 원장은 평소 어떤 일을 시작함에 있어서 이 일을 했을 때 ‘내 자신이 행복해질 것인지, 사람들이 행복해질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먼저 한다고 한다. 사람들마다 ‘행복’의 정의는 모두 다르고, 자신이 행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을 테지만 기자가 본 그의 모습은 환자의 행복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는 모습에 가까웠다. 오늘도 그렇게 자신의 행복을 하나씩 찾아나가고 있는 안태환 원장. ‘21세기를 주름잡고 있는 코 전문의’ 안태환 원장의 행복한 내일을 <주간인물>이 응원한다. 상쾌한 이비인후과ㆍ성형외과 ◈profile 원장/ 전문의/ 의학박사삼성의료원/한양대학교 외래교수상쾌한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대표원장상쾌한 코성형외과 전국네트워크 대표원장이비인후과 의사회 학술이사안면성형의사회 총무이사안명성형재건학회 개원이사한국미용외과의학회 학술위원장북경 징두미용성형병원 원장북경아이마병원 대표원장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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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이비인후과ㆍ성형외과 안태환 원장 특별 인터뷰] 코의‘내면’과 ‘외면’을 어루만져‘행복’을 전달하는 Ahn’s 열정의(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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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스피치 마루지 이지은 대표원장 특별 인터뷰] 내 아이를 영향력 있는 리더로 만들고 싶다면?
- [위클리피플=오미경 기자] 내 아이를 영향력 있는 리더로 만드는 열쇠, 모두가 행복한 진정한 스피치 교육을 말하다 이지은 SNV교육연구소 대표, 키즈스피치 마루지 대표원장 전 국민의 기대와 아쉬움 속에 얼마 전 막을 내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시청자의 주목을 받으며 깜짝 즐거움을 선사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말 잘하는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해설자였다. 예리하거나 혹은 공감을 불러 오는 재밌는 말들로 단숨에 시선을 모았던 그들의 해설은 새삼 말하기, 즉 스피치의 힘이 무엇인지를 되새겨 주었다. 바야흐로 ‘말의 시대’다. 언제부턴가 토크 콘서트가 자리를 잡았고, 지식을 나누는 TED류의 강연도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우리는 무대 위나 화면 속 결정적인 순간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쉽게 말의 힘을 마주하며 살고 있고, 때문에 스피치 능력은 갈수록 중요한 사회 활동의 기본 역량이 되고 있다. 특히 여든의 버릇을 결정짓는 세 살 버릇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유·아동기의 올바른 말하기 교육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는 가운데, 아이들을 위한 스피치 교육의 정수를 위해 달려온 주인공이 있어 <주간인물>이 만났다. SNV교육연구소 키즈스피치 마루지의 이지은 대표다. _오미경 기자 베테랑 방송인이 스피치 교육에 눈을 뜬 이유 화려한 방송 현장을 누비던 이가 교육에 뛰어들었다고 해서 단지 호기심 어린 눈으로 봐서는 안 될 일이었다. 이지은 대표에게는 전직의 특성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어린이 스피치 교육을 향한 유별난 애정이 있었다. 1999년 KBS MC공채로 방송계에 입사해 15년 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던 그녀가 어쩌다 스피치 교육에 눈을 돌리게 된 것일까. “방송을 할 당시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출연자들을 만나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한 두 분 씩 조언을 해드렸었는데 점점 도움을 구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기에 개인의 특성에 맞춰 디테일하게 알려드려봤어요. 성인들이 굉장히 잘 따라오셨고,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교육이 가능 하구나’를 알게 되었죠. 그러다 ‘어린이 동요세상’이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어린이 출연자들에게도 이전처럼 지식과 이론을 설명하며 가르쳐주었는데 아이들은 전혀 다르더군요. 생각 끝에 게임과 노래들을 활용해 코칭을 해주었더니 그제야 점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이후, 출연 어린이들의 학부모들이 직접 지도를 요청해오는 상황에 이르자 이 대표는 혼자서 교육 방법을 수정하고 아이들에게 적용시켜 가며 보완하길 반복한 끝에 일련의 스피치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 수 있었다고. 그 즈음 카메라를 향한 커뮤니케이션에서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느끼던 그녀는 자신의 두 아이를 키우면서 스피치 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6년 전 스피치 교습소의 개념으로 SNV교육연구소를 출발시키게 되었다. 키즈 스피치라는 개념 자체가 제대로 알려지기 전이었지만, SNV교육연구소는 자체적인 연구와 교재 개발 등을 통해 ‘키즈스피치 마루지’와 전문 강사양성과정을 갖추게 되었고, 좀 더 많은 아이들에게 교육이 필요함을 느끼며 마루지를 지점 사업으로까지 확대, 스피치 교육에 관한 총체적인 전문성이 집약된 교육 기관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키즈스피치 마루지, 이것이 다르다 스스로 행복을 느끼고, 듣는 이에게도 행복을 전하는 말하기를 통해 영향력 있는 아이가 되도록 가르치는 것을 핵심 방향으로 삼고 있는 키즈스피치 마루지는 단순히 기술적인 말하기가 아닌, 진정한 소통을 위한 말하기에 대한 강한 신념으로 그 이름처럼 키즈스피치 교육 분야의 ‘으뜸’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한 교육으로 가장 먼저 ‘액션 스피치’를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말하기 요소의 외적인 부분을 다루는 ‘어떻게 말 할 것인가’에 있어서는 호흡, 발성, 제스처 등을 통해 호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그 훈련으로써 몸으로 기억하고 표현해내는 이 같은 방법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이지은 대표는 “3단 점핑 발성, 공을 던지며 소리 멀리 내보내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접목해 놀이처럼 이뤄지는 액션스피치는 아이들에게 쉽게 받아들여지고, 잘 잊혀 지지 않는다”며 그 변화와 효과에 대해 아이들에게 모니터 영상으로 즉각 확인시켜 주어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 역시 만들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즈스피치 마루지의 또 다른 특징은 심도 깊은 면담을 통해 각기 다른 아이들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코칭을 기본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 대표는 “그간의 경험 데이터로 만든 면담 시스템을 통해 아이가 가진 외적인 스피치 문제 뿐 아니라, 문제의 배경까지 통찰하기 때문에 많은 학부모님들이 그간 드러내지 못한 자녀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놀라는 부분”이라 말하며, 스피치란 단편적인 교육이 될 수 없기에 이 과정이 굉장히 중요함을 설명했다. 또한 마루지는 촬영, 실습, 브레인스토밍 등 다양하고 유연한 교육 툴을 활용해 유아스피치부터 어린이·청소년의 논리적인 스피치를 위한 단계별(4단계) 과정을 구축해 세부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교육 과정 가운데 특히 ‘1:1 개인코칭’을 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요즘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발음 문제의 솔루션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발음스피치와 자신감스피치, 또래 간 대화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높여주는 힐링스피치, 면접스피치로 구분된다. 이 대표는 그 중에서 “요즘 아이들을 보면 내 감정을 숨기거나 또래 관계에서 소외되고, 한없이 작아지는 등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이 많은데, 그런 아이들에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보편적이고 중요한 것임을 깨우치게 해주어 그것을 언어로 만들고 이야기 하도록 돕는 힐링스피치는 자존감과 함께 자신감도 덩달아 상승시키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집중적인 개인 멘토링을 통한 아이들의 변화 또한 스피치 교육을 하면서 얻는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아이를 통찰하는 교사의 자질 중요해 스피치 능력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 “어린이 스피치 교육은 가르치는 선생님의 역량 외에 가치관과 인성 등의 자질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지은 대표는 아이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통찰할 수 있는 전문 교사의 양성에도 남다른 자세로 임하고 있다. 어린이 스피치 지도자 양성과정은 1기부터 15기가 진행되는 동안 130여명의 어린이 스피치 전문 강사를 배출했고, 지속적으로 출강과 취업을 연계하여 연구소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모름지기 교육은 아이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생활 전반을 코칭하고 철학을 만들어 주는 것이 커뮤니케이션 교육이기에 더욱 그렇죠. 그래서 강사로서 활동을 원하거나 마루지의 교육 노하우를 익히고자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을 인성적으로 키워내는 것에 대한 마인드를 중요하게 봐요.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해도 내적·외적으로 완벽한 세팅이 돼야만 지점 운영이 가능 하죠.” 양적인 성장을 목표 하는 대개의 스피치 프랜차이즈들과 달리 내실 있는 교육에 철저한 포커스를 두는 마루지는 현재 잠실 본점을 비롯하여 대치점, 강서점, 분당점, 대전점, 대구점 등 6개의 지점이 운영 중에 있으며, 강북점, 노원점, 일산점, 수원점 등 전국10여개의 마루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많은 외부 출강 등을 소화함에 있어서도 소통을 위한 스피치에 중심을 두고, 청중과 호흡하는 강의로 활약하고 있는 이지은 대표는 다양한 자리를 빌어 스피치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스피치 교육에 대한 인식이 좀 더 대중화 되고, 올바르게 자리 잡는 점이 중요함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인간은 말과 떨어져 살 수는 없기에 스피치는 어떤 바람이나 목표가 있는 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능력”이라는 것. 이러한 인식이 힘을 얻어 스피치 교육의 바람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루지의 교육 수준은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중국 상해를 비롯해 항주와 온주로도 마루지의 스피치 교육이 곧 수출하게 되며, 한류의 바람으로 한국 문화와 한국 교육이 해외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어 마루지의 전문적이고 진정성 있는 교육이 한국 소비자 뿐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의 학부모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엄마의 마음으로 ‘마루지 월드’를 꿈꾸는 위풍당당 이지은 아이들과의 스피치 교육을 떠올리기만 해도 행복한 의욕이 넘쳐 보이는 이지은 대표였지만, 그녀는 의외로 소심하고 여린 아이였다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남이 나를 보는 시선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던 아이였어요. 그런데 고등학교에 올라가 자기소개를 하던 날 문득 뭔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내용을 구성해 발표를 했는데 친구들의 반응이 폭발적인 걸 보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의 힘’을 처음 느낀 것 같아요.” 그 때 느낀 희열이 계기가 되어 신방과로 대학 진학을 한 뒤, 우연찮은 기회에 방송 관계자의 눈에 띄어 1학년 때부터 라디오 방송의 기회를 접하게 된 그녀는 3학년 때 TV 공채에 합격해 대전 KBS에서 방송을 시작했고, 졸업 후엔 서울 본사로 스카웃이 되었을 정도로 비전 있는 방송인 이었다. 하지만 방송을 하면서 만난 아이들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이 투영 됐던 것일까. 그녀는 운명처럼 키즈스피치 교육 분야에 뛰어들어 결국 오늘 날의 마루지를 만들어 냈다.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으로서 쉽지 않은 과정이었고, 마루지의 명성이 높아질수록 사람과의 신뢰에 상처를 입은 적도 있었지만 자신에게 스피치 교육이란 “배우면서 지금까지 걸어왔고, 앞으로도 걸어갈 인생 그 자체”라 말하는 이지은 대표를 보며 마지막으로 그녀의 남은 꿈은 무엇을 그리고 있을지 궁금해졌다. “외지에 있는 친구들에게도 좀 더 쉽게 마루지 교육을 접하게 해주고 싶고, 원대한 그림이긴 한데 앞으로 한국의 마루지가 아닌,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마루지가 되기 위해 ‘마루지 월드’를 만들고 싶어요. 보편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아름다움과 교육 철학을 담아 자녀와 부모 모두 즐길 수 있는 종합 교육센터처럼 말이죠. 그 곳에서 좋은 영향력을 전하는 훌륭한 리더를 키워내고 싶습니다.” 소위 말 잘한다는 사람들이 넘치는 세상이다. 그러나 제 아무리 스피치를 잘하더라도 청중 없는 스피커는 의미가 없다. 허공에 떠 있는 몇 천 마디 긴 말보다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열어 공감하게 하고, 생각을 나누게 하는, 깊이 있고 진실한 한 마디의 스피치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인생 그 자체로 이러한 스피치의 힘을 말하고 있는 이지은 대표. 그녀의 모습에서 깊이 있는 한 마디를 할 줄 아는 미래의 주역들을 향한 열정을 마주한 오늘, <주간인물>은 세계 스피치 교육의 정상에 설 마루지를 기대하며, 이지은 대표의 믿음직스런 행보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 profile. -강의 경력-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스피치 강의아모레퍼시픽 보이스 스피치 강의한화생명 보이스 스피치 강의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홍보팀 이미지 메이킹 강의CJ그룹 텔레닉스 리더 대상 ‘리더의 이미지, 스피치 디자인’ 특강한국 유아리더십 학교(유치원 원장, 교사 대상) ‘키즈스피치로 완성되는 유아 리더십 강의 外現 SNV교육연구소 소장, SNV 컨설팅 대표, 키즈스피치 마루지 대표원장 -방송활동-1999년 KBS한국방송공사 ‘MC/리포터’ 공채KBS본사프로그램(6시내고향/세상의 아침/열려라 동요세상/ KBS네트워크 등) MC및 리포터 활동MBC본사프로그램(지금은 소비자 시대) MC 및 리포터활동 外 -강의분야-전략적 보이스/스피치 트레이닝(기본기 트레이닝, 자신의 목소리 찾기, 무대공포증 극복 등)키즈스피치로 완성되는 아동/청소년 리더십어린이스피치 전문강사 양성 과정 外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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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스피치 마루지 이지은 대표원장 특별 인터뷰] 내 아이를 영향력 있는 리더로 만들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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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성 前총리 “인성회복이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 “인성회복이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 창립식 및 기자회견 이수성 전 총리,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최동섭 전 건설부 장관 등 50여 명 발기인 참여, 광복회, 국학원, 전국민족단체협의회 등 300개 단체 참여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총재 이수성, 이하 인성회복본부)는 7월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창립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10시 30분부터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인성회복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국학원 명예총재인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총재를 맡고, 심대평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상임고문을 맡았다. 또한 김창환 법무법인 창 대표변호사가 사무총장을 맡았다. 김창환 사무총장은 “세월호 참사, 경주리조트 붕괴 등으로 부조리와 비리, 이기주의와 책임감 부재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안전시스템을 위협하는 것이 현실이다.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근본적인 해법으로써 ‘인성회복’을 실현하고자 창립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말했다. 고문으로는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은 장준봉 전 경향신문사 사장을 비롯해 최동섭 전 건설부 장관, 문상주 전 직능경제인총연합회 총회장, 권원기 전 과학기술처 차관, 장이권 전 대구교대총장, 이원택 청소년연맹 총재, 송형목 전 조선스포츠 사장, 이우성 전 연합인포멕스 사장 등 정․재계 교육 학술 언론계를 망라하는 저명인사 5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사단법인 국학원과 광복회, 전국민족단체협의회 등 300개 단체가 함께 인성회복의 사회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수성 총재가 창립취지문을 낭독했고, 장준봉 창립준비위원장과 공동추진단체 대표인 국학원 장영주 원장대행이 인성회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장이권 전 대구교대총장이 실천촉구문을, 김창환 사무총장이 실천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수성 총재는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 어른들이 스스로 정한 룰을 지키지 않아 생겼던 대형 인재(人災)를 보며 우리는 무한대의 책임을 져야 한다. 모두가 함께하는 혁명과 같은 ‘의식 개혁(改革) 운동’이 일어나야 대한민국이 달라질 수 있다”라며 “이기주의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와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인성을 회복하는 물리적 시스템은 물론 개개인의 인성을 위한 국민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창립의 취지를 밝혔다. 인성회복본부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 전인교육을 통해 어린이를 행복하게 하고 청소년에게 꿈을 찾아주는 ‘인성교육’ 제도화 ▲ ‘인성회복’을 중점으로 하는 국민운동과 교육정책 수립 ▲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인성’ 깃든 정책과 교육 실시 ▲ 도덕성과 역사의식,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비전, 민족화해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할 철학을 갖춘 국가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인성회복본부의 3대 사업은 △ 인간완성을 목표로 전인교육을 통해 어린이가 행복하고 청소년이 꿈을 찾는 좋은 학교 만들기 △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정문화 만들기 △ ‘禮’가 살아있는 공동체문화 복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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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성 前총리 “인성회복이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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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너레이션 우설리 대표 특별 인터뷰] 당신을 위한 맞춤 컨설팅, “숨겨진 가능성을 찾아드립니다”
-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이민영 기자] “숨겨진 가능성을 찾아드립니다” 당신만을 위한 맞춤 컨설팅 기관 ‘이미지제너레이션’ 우설리 이미지제너레이션 대표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나’는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그렇기에 ‘나’라는 브랜드는 충분한 의미와 가치를 가지며, 나만이 내세울 수 있는 전략적인 이미지를 제시해 줄 컨설팅까지 더해진다면 분명 더욱 강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지 컨설팅은 비싼 비용이 든다고 생각하여 머뭇거리는데, 바로 여기, 그러한 편견을 깨기 위해 소셜커머스를 이용해 경제성을 고려하여 더욱 많은 이들에게 개인의 브랜드를 만들 기회를 주고자 하는 이미지 컨설턴트 회사가 있다. 또한 딱딱한 교육장소가 아닌 카페 인테리어의 편안한 분위기 안에서 PI(President Identity)를 기반으로 1:1 코칭을 통해 한 사람만을 위한 맞춤 코칭이 이뤄지는 그곳, 이미지제너레이션을 찾아간 주간인물은 ‘이미지’라는 다소 추상적인 세 글자를 ‘이미지=겉모습+내면+표현방식’이라고 정의하는 우설리 대표를 만날 수 있었다. _취재 이선진, 이민영 기자/ 글 이민영 기자 당신의 비상을 꿈꾸는 ‘코치’ 전직 아나운서답게 단아하고 지적인 외모에 차분한 목소리로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우 대표는 대학교 재학 중 교내 방송국 활동을 하면서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지방이었던 집 주변에는 당시에 아나운서 준비를 할 곳도, 함께 할 사람도 없어 일단은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혼자 공부하며 준비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미디어에 대한 편견과 걱정으로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혔는데, 묵묵히 갈 길을 가는 우 대표의 모습을 보고 나중에는 격려를 해 주셨다고. 그렇게 주위의 걱정 어린 시선과 만류에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우 대표는 결국 아나운서가 되어 방송활동을 시작했고 그러던 중 우연히 방송 아카데미에서 아나운서를 양성하는 교육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다른 이들을 어떠한 위치까지 끌어올려 줄 수 있다는 것에 많은 보람과 희열을 느낀 우 대표는 자신이 무대 위의 ‘선수’보다는 ‘코치’에 더 적합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평소 냉철하고 이성적인 성향이 강했던 우 대표는 방송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할 당시에 거침없는 직설적 화법으로 교육 방식도 자신의 프레임에 맞춘 강압적인 트레이닝으로 행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교육 수강자의 개인별 특성이나 장점을 살리기 보다는 누구에게나 아나운서라는 정형화된 옷을 입히려 했던 건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단다. ‘내’가 중심이 되는 이미지제너레이션 스피치 강의를 하며 통합적인 이미지 컨설팅을 생각하게 된 우 대표는 우연히 스타일 전문가인 지금의 이시연 공동대표를 만났고, 서로의 뜻이 통해 이미지제너레이션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스타일 전문가인 공동대표와 함께 사업 방향을 연구하고 계획하며 우 대표 또한 변화를 겪게 되었는데, 이 대표의 스타일 코칭에 따라 아나운서라는 틀에 갇혀있던 자신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여러 가지 스타일링에 도전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옷차림의 변화는 그녀의 생각과 시각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자신이 고집해오던 스타일을 바꾸며 유연한 사고를 갖게 되었다고.“제가 좋아하는 글귀가 있어요. ‘참된 발견은 새로운 땅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다’라고 프랑스 소설가 ‘마르셸 프루스트’가 한 말인데, 정말로 상대를 보는 시각이 변하니 그 사람의 장점을 발견하게 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다 예쁘고 멋져 보이더라고요.” 현재 이미지제너레이션만의 독창적인 방향성으로 우 대표가 추구하는 이미지 컨설팅 또한 이러한 변화에서 나온 산물인데, 타인에게 ‘보이기 위한’ 이미지가 아닌 ‘나’를 기준으로 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나 캐릭터에 어울릴만한 것을 접목시켜 자신만의 PI를 부각시키는 이미지를 찾아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이 결과 트레이닝의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 우 대표는 얼마 전 기업에서 강의를 하며 만나게 된 어느 강사 지망생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목소리가 크고 말이 빠르다는 지적을 받는 강사 지망생이었어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 그것은 지적할 게 아니라 오히려 시원시원하고 재미가 있어 장점으로 살려보자고 했죠. 다만 속도감이 있으니 ‘정확하게’ 들릴 수 있도록 발음 연습을 하라는 조언을 했습니다. 확실히 자신감이 붙어가는 모습이었어요.” 강의가 끝날 때 확신에 찬 모습으로 거의 절을 하듯 인사하는 그를 보며 우 대표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주었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이 길을 택한 것에 대한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인터뷰 말미에, 기자는 앞으로의 계획과 독자들에게 남기고픈 말 한 마디를 부탁했다. “현재의 PI나 이미지 컨설팅은 외국으로부터 온 개념이다 보니 외국의 사례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진 한국형 PI를 만들고 싶어요. 한국을 중심으로 외국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러 올 만큼. 국민 한명 한명의 개인의 브랜드를 만들어 주는 전문 이미지 컨설턴트, 코치가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이미지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은 용기를 내고 저에게 손을 내밀어 주세요. 우리 함께 갑시다!” 목소리에 힘을 실어 자신의 포부를 밝힌 우 대표는, 지금도 주위의 많은 이들이 ‘빨리 명강사가 되어서 TV에도 나오고 그래야지’하고 말하지만 자신은 전혀 그런 것에는 뜻이 없고 단지 ‘우설리를 만나면 최고가 될 수 있다’라는 믿음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코치로 무대 뒤에 남고 싶다고 말한다. 실제로 더 나은 코칭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연구하는 우설리 대표와 더불어 ‘착장’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실용적인 ‘위클리패션’을 제안하며 발전을 꾀하는 이시연 대표까지 있으니, 이미지제너레이션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profile PI 전문 컨설턴트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강사정화예술대 미용예술학부 외래 강사 기업 제안 PT 프리젠터 전문분야 PI전문 컨설팅, CEO 스피치 교육, 보이스 트레이닝 강의, PT 프레젠테이션,방송진행 전문과정, 리포팅, 스피치컨설팅, 콜센터 전문상담원 교육 외 방송경력여수MBC MC리포터, 티브로드 한빛 방송 아나운서, KBS 인터넷 아나운서,CBS/YTN 라디오 앵커, 생방송 전국일주 지역뉴스키워드 고정출연 외 다수 교육경력웨스트 조지아 주립대 최고경영자과정 스피치 지도교수삼성 전자/엔지니어링 홍보관 매니저 및 의전팀 스피치컨설팅한국방송예술진흥원 보도진행학부 전임교수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H-AMP 스피치 교수성균관대 creative MBA과정 CEO소통법 강사 외 다수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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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너레이션 우설리 대표 특별 인터뷰] 당신을 위한 맞춤 컨설팅, “숨겨진 가능성을 찾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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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탑프랜차이즈 '청담동 말자싸롱' 최성수 대표 특별 인터뷰] '스몰비어' 업계 지각변동의 주인공, "경험이 정답"
- [위클리피플=오미경, 신재윤 기자] “경험하고 또 경험하라” ‘스몰비어’ 프랜차이즈 업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신바람 CEO 최성수 ㈜금탑프랜차이즈 대표 얼마 전, 대한민국 청년 4명 중 1명은 자신이 사회의 ‘잉여’라고 생각한다는 한 연구 조사결과가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나머지’라는 뜻을 가진 ‘잉여’라는 단어를 통해 스스로를 표현해낸 모습은 대한민국의 청년실업이 심화되고 있는 단면을 보여줌과 동시에 기댈 곳 없이 진로의 방향을 찾지 못하고 경제적 위기와 미래의 불안을 떠안고 사는 2030세대의 슬픈 곡조로 들리는 듯하다. 하지만 여기, 이러한 2030세대들에게 중요한 화두를 제시하는 한 사람이 있다. “경험하고 또 경험하라”고 말하며 스몰비어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 온 ‘청담동 말자싸롱’을 탄생시킨 (주)금탑프랜차이즈의 최성수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1호점 개설 이후 불과 1년 5개월여 만에 전국적으로 개설된 가맹점 수만 130여 개, 개업 예정인 가맹점들까지 포함하면 180여 개에 이르는, 프랜차이즈 업계 내 1%의 성장 스토리의 주인공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_취재 오미경, 신재윤 기자 / 글_신재윤 기자 경험에 아이디어 더해 탄생한 야심작, ‘청담동 말자싸롱’ ‘청담동 말자싸롱’을 운영하는 ㈜금탑프랜차이즈는 2009년 최성수 대표가 설립한 프랜차이즈 컨설팅 기업이다. 타이틀 브랜드인 ‘베비바나나’를 통해 룸 형식의 호프 주점 컨셉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보였지만, 사실 처음부터 체계적인 가맹 본사 시스템을 기반으로 승승장구 했던 것은 아니었다. “당찬 각오로 ‘베비바나나’를 런칭했는데 생각지 못한 변수들을 만나면서 제 경영방식에 대한 고민이 찾아 왔어요. 주변의 사례들을 열심히 발품 팔며 찾아봤죠. 그러면서 ‘베비바나나’를 통해 알게 된 것 중 하나가 음식점이나 주점 모두 가게의 주방이 정확히 짜여 있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었어요. 이 점은 당시 주위의 ‘잘 되고 있는’ 식당이나 업주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었어요. 그래서 아무나 볼 수 있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주방구조를 생각했죠. 두 번째로는 뒷골목에 위치한 상권이 장사가 안 된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어요.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하고 매출대비 수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했고, 그렇게 1호 브랜드 런칭의 경험에서 얻은 프랜차이즈 사업 지식과 아이디어를 더해 제 2호 브랜드 ‘청담동 말자싸롱’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한번 인식이 되면 쉽게 잊혀 지지 않을 독특한 상호명은 최성수 대표의 아이디어다. 최 대표는 오히려 독특함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했다. “초기에 목공 인테리어의 빈티지 컨셉을 생각하며 가게 이름을 고민했는데, 서울의 부유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청담동’이란 지명에 이와 반대인 70~80년대의 촌스러운 캐릭터인 ‘말자’의 이미지와 ‘싸롱’이라는 재밌는 표현을 더해 친숙하면서도 희화적인 상호명을 만들게 되었어요. 그런데 옛날부터 ‘싸롱’이라는 말이 금칙어로 되어 있더라고요. 의문이 들어 식약청에 금칙어 해제 요청을 해서 현재는 사용하는데 이상이 없다고 통보를 받은 상태에요. 따라서 상표등록도 문제가 없이 잘 해결 되었죠. 처음 ‘청담동 말자싸롱’이란 이름을 들은 주변 반응은 시큰둥했지만, 지금은 독특한 상호명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죠.(웃음)” 본사와 가맹점간의 원활한 소통이 핵심“본사는 ‘부모’, 가맹점은 ‘자식’과 같아” 소위 ‘맨땅에 헤딩’하는 것이 쉽지 않듯 창업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의 시작은 어렵다. 최 대표 역시 그런 과정을 누구보다 크게 겪어 왔기에 자신을 믿고 체인점을 개점한 가맹 점주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본사 운영자이다. “‘밴드’라는 모임 어플을 통해 1호점(청주 하복대점)부터 최근 오픈한 신규 매장의 업주들까지 모두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어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본사가 가맹점들과 속 깊은 이야기까지 모두 책임지고 들어주는 곳이 많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저희 경우엔 좋은 이야기든 안 좋은 이야기든 솔직하게 소통해 본사와 가맹점들과의 피드백을 원활히 하고 있어요. 그것은 일련의 상황에 대한 빠른 대응체계를 마련하게 하지요.” 이러한 원칙에 뜻을 둔 최 대표는 “예비 가맹 점주들이 신뢰도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기 위해선 적어도 기존 가맹점이 100개 정도는 있는 브랜드를 택해야 한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스몰비어’는 모두가 알다시피 최근 한 두 해 사이에 호프 및 주점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보니 역으로 향후 전망에 대해 우려하는 시선들이 있고 창업에 대해 망설이는 분들이 많으세요. 본사의 수익구조가 탄탄하지 않을 경우 쉽게 성공하리란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기존 가맹점의 수가 100개는 넘는 브랜드여야 신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객관적인 지표도 될 수 있는 것이고요. 청주라는 한 곳에서 시작해 현재 서울이나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로 확장해 나갈 수 있었던 것도 초기에 본사를 믿고 개점을 결심한 여러 가맹점 주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브랜드가 가지는 공신력은 모두 함께 만들어 온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전국 130여 개의 매장이 들어선 ‘청담동 말자싸롱’은 단순히 ‘스몰비어’브랜드의 인기만으로는 설명 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 듯 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청담동 말자싸롱’의 매출적인 면은 어떨까. “저희 가맹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미 운영주들이 예상한 수익을 뛰어넘는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만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자는 저만의 소신이 현재까지는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돼요. 솔직히 요즘 같은 불황기에 투자한 자금을 돌려받을 정도만 되어도 큰 성공을 거둔다는 말이 있는데, 그 이상의 성공을 거두니 본사의 운영주로서 이보다 더 기쁠 순 없죠.” 최 대표는 여기서 안주하지 않는다. 바로 ‘폐점률 0%’를 궁극적인 목표로 두고 있는 것. “물론, 병리적인 사유나 개인적인 이유로 폐점을 하게 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것을 제외하고 본사의 운영주로서 매출적인 이유로 폐점을 하게 만들고 싶진 않아요. 그래서 앞으로도 모든 가맹점들이 현 상태에서 꾸준히 오래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고, 또 실천할겁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가맹점과 본사와의 관계를 ‘가족’이라고 칭하는 최 대표의 가치관과도 일치하는 부분이었다. “본사의 운영이 투명하고 깨끗하게 이뤄지고 있는 경우가 실상 그리 많지 않아요. 하지만 제가 가장 추구하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실한 관계이기에 가맹점과도 그러길 바라죠. 회사 자체도 마찬가지에요. 기업이 롱런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사람’이고, 그래서 금탑프랜차이즈를 경영하는데 있어서도 직원들에게 ‘경험의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배우면 다 된다’고 강조해요. 경영주가 어떻게 지시하고 가르치느냐가 변수이죠. 제 개인적으로 직원들이 자주 바뀌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아는 것보다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야 최 대표의 이력에도 눈길이 머문다. 바로 ‘공인중개사’라는 전직이다. “어렸을 때부터 독립적이고 도전적인 면이 강했어요. 그래서 일찍 독립을 했고, 20대 초반엔 안 해본 일들이 없을 정도로 많은 경험을 했죠. 그러던 중 부동산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어 적극적으로 뛰어들었어요. 덕분에 관련 지식을 이용해 작년에 한창 ‘청담동 말자싸롱’에 대한 상권관련 업무를 할 때는 유용했던 적도 많았어요. 지금도 사업상 전국을 돌아다니다 보면 곳에 따라 어떤 컨셉이 어울릴지에 대한 느낌이 바로 와요. 실제로 ‘청담동 말자싸롱’이 100호점이 채 안되던 시절엔 오픈하는 가맹점들의 상권이나 임대차 계약들에 관련해서 제 지식으로나마 최대한 도움을 주었었죠.” 거침없이 도전해 온 최 대표가 CEO로서 현재의 위치까지 오게 된 원동력이 있었다면 무엇이었을까. 그는 ‘경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뿐 아니라 재창업이나 새로 일을 시작하려는 분들께도 드릴 수 있는 말은 경험하고 또 경험해보라는 말뿐인 것 같아요. 흔히 ‘발품판다’라고 하죠.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들이 많을수록 아는 것이 많아지고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기게 됩니다. 관련된 박람회가 있으면 직접 가서 눈으로 하나라도 더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청담동 말자싸롱’은 본 사업 외에 ‘독립자영업자 살리기 운동’과 ‘초등학교 결식아동 돕기’등의 사회적 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 대표는 “본사와 가맹점, 가맹점을 찾는 고객, 그것을 둘러싼 지역 사회까지 모두가 다 같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렇기에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마음으로 사회활동의 비중이 낮은 아이들에게 전하는 도움의 손길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서비스업에 대한 정부와 지역의 지원 필요해 청년창업시장이 해마다 활성화되곤 있지만 실질적인 지원책은 여전히 미지수라는 점에 대해서도 최 대표의 견해가 궁금했다. “지역적으로 창업에 대해 지원하는 방식이 모두 다른 것 같아요. 어떤 지방은 지역적 특산물을 활용해 그것을 브랜딩하여 홍보하고 교육을 하는 등 여러 루트로 지역의 이미지와 맞는 창업을 장려하고 활성화하는 반면에, 그러한 것들을 무의미하게 받아들이는 지역들이 많아 아쉽긴 해요. 지역 경제를 이끌 비전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선진국을 보면 갈수록 서비스업에 대한 지지를 높이고 있는 실정이듯, 우리나라도 서비스업과 관련된 부수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전문화할 수 있는 대책이나 노력들이 필요할 것 같아요”라며 지역에 본사를 두고 활동해 온 경험자의 소신이 묻어나는 이야기를 제시했다. 인터뷰를 마친 최 대표의 이야기에 의하면, 늦어도 다음 달 안에는 서울로 회사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말자’언니의 본 무대가 이제 정말 ‘청담동’으로 옮겨지는 것이다. 뒤를 이어 중국, 동남아시아 등으로 글로벌 활동도 계획되어 있다. 사업 제 2막을 준비하고 있는 최성수 대표는 “풋내기의 마음으로 5년 전 프랜차이즈 업계에 뛰어들었다면 이제는 좀 더 성숙해진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이상적으로 영글어가고 있는 그의 꿈을 마주한 오늘, <주간인물>은 여전히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뛰고 있는 최성수 대표와 내일이 더 기대되는 ‘청담동 말자싸롱’의 거침없는 행보에 응원을 보낸다. profile~2009년 금탑부동산 2009년 금탑프랜차이즈 설립2010년 베비바나나 룸호프 제 1브랜드 창립2013년 주식회사 금탑프랜차이즈 법인설립2013년 청담동 말자싸롱 제2브랜드 창립2014년 3월 세텍에서 개최하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처음으로 참가하여 서울,대구,부산,광주 등 박람회 참가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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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탑프랜차이즈 '청담동 말자싸롱' 최성수 대표 특별 인터뷰] '스몰비어' 업계 지각변동의 주인공, "경험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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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최면심리상담센터 김찬우 대표 특별 인터뷰] 최면심리상담을 통해 숨겨진 가능성과 행복을 찾다
- [주간인물 위클리피플=이선진 기자, 이민영 기자] 대한민국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최면심리상담을 통해 숨겨진 가능성과 행복을 찾다 김찬우 최면멘탈트레이너|김찬우 최면심리상담센터 대표 “낙관은 의지의 문제이고, 비관은 감정의 문제이다. 행복한 생각을 하면 행복해지고, 슬픈 생각을 하면 슬퍼진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될 것이다.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말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스스로 훈련하라.”얼마 전, 「피라니아 이야기」라는 책을 보다 마음에 들어 적어두었던 문구이다. 하지만 이처럼 생각에 따라 삶에 대한 태도와 많은 것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은 머리로는 인지해도 막상 행동으로 실천하려면 어려움이 따르고 정말 그만큼의 효과가 있을지 의구심이 드는 것이 사실인데, 주간인물에서는 최면을 이용한 심리상담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입증한 사례가 있다는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되었다. 이에 어렵사리 연락이 닿아 찾아간 소문의 주인공은 바로 김찬우 최면멘탈트레이너. 사람들이 행복을 되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그의 상담실은 게슈탈트심리학 GRIP(게슈탈트관계향상프로그램)도구인 아기자기한 인형들과 향초의 은은한 향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기자의 마음까지 편안하게 했다. _취재 이선진, 이민영 기자 / 글 이민영 기자 최면은 마법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TV에서 최면을 통해 전생을 체험하고 사람을 조종하는 것을 보고 최면에 대한 오해를 가지고 계세요. 실제로 저를 찾아와 그런 것들을 요구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하지만 TV에서 보이는 것들은 무대최면으로, 사람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자극적인 요소들을 부각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생체험 같은 경우 방송에서는 ‘내가 과거에 공주였네, 왕자였네’ 하는 식으로 자신이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는지 보여주는데, 사실 전생최면도 최면상담의 한 부분으로 자신이 심리적으로 아픈 부분을 전생의 인물을 매개물로 하여 설명해 나가는 것이 원리입니다.” 여러 미디어를 통해 최면의 의미가 변질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입을 연 김찬우 대표는 인터뷰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러한 오해를 타파하기 위해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최면의 진실을 일러주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진실은 바로, 최면에 유도되어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레드썬!’과 함께 의식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다만 ‘의식의 벽’이 얇아지는 것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최면으로 사람을 조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최면에 유도된 상황에서도 자신이 숨기고 싶고 하고 싶지 않은 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또한 최면상태를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수면상태와 비슷한 뇌파를 갖고 마치 꿈을 꾸는 것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잠을 자는 것은 아니고 최면이 진행되는 동안 일어난 일들도 기억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김찬우 최면심리상담센터 블로그 내 안에서 답을 찾다 본격적으로 인터뷰를 시작하여 김 대표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많지 않은 나이의 그가 최면멘탈트레이너가 되기까지의 여정에는 정말로 다양한 사연이 있었다. ‘누구보다 더 빨리, 더 높게’를 모토로 삼았던 20대의 김찬우 대표는 대학교 재학시절 이미 사업을 하나 시작했다. 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그는 전기공학 분야의 문제집과 동영상을 제작하여 판매했는데, 동업자와의 의견차이로 도중에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 후 27살에 대학을 졸업하여 영업부문의 회사에 입사 했지만 그의 진로고민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반복되는 일상과 업무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하며 고민하던 어느 날 김 대표는 회사의 워크숍에서 무대에 올라 마술을 선보였고, 그 순간 대학교 재학 당시 마술 동아리에서 무대에 올랐던 기억과 그 때의 설렘이 떠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는 그 길로 곧장 대한민국 최고의 마술사의 길을 걷고 있는 이은결 마술사에게 메일을 보냈고, 자신을 제자로 받아들인 그를 찾아 경기도 이천으로 내려간 것이 28살의 12월이었다. 김 대표의 진심을 알았던 것인지 이은결 마술사는 초보 마술사인 그에게도 무대에서 역할을 맡기며 많은 기회를 주셨다고. 그러던 중 그는 이은결 마술사와 함께 히말라야로 봉사활동을 떠났고, 그 곳에서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캠프로 돌아오면 둘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그 때 이은결 마술사가 해준 충고 중 하나.“네가 마술을 하려면 롤모델이 있어야 해. 그런데 나는 너의 롤모델이 될 수 없어. 네가 나를 롤모델로 삼아 따라하면 너만의 길을 갈수가 없거든.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은 내가 가고나면 없어지는 길이니까 너는 너만의 길을 찾아야 해.” 이 말을 들은 김 대표는 한국으로 돌아와 자신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여러 마술사들의 영상을 보았고, 그 중 영국의 데런 브라운이라는 마술사가 최면과 마술을 접목시킨 것을 보고 최면에 강한 호기심이 생겼다. 수소문 끝에 개인으로 최면 수업을 해주겠다는 필로통합최면센터 이경희 원장을 찾아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마술보다 최면에 더욱 관심이 생긴 김 대표는 마술을 그만두고 최면 학습에 몰두했다. 하지만 최면을 공부하다보니 정작 이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았던 김 대표는 그가 가까이 지내던 사장님들이나 교수님들께 성공 방안에 대해 답을 구했는데, 돌아오는 답은 ‘네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라는 것이나 정말 엉뚱한 대답뿐이라 실망스러운 마음이 컸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던 와중에 그는 ‘내가 지금 왜 다른 사람들에게 답을 찾고 있지? 내가 하는 것이 답이 되게 하면 되잖아!’하고 그들의 대답 이전에 자신의 태도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저는 늘 ‘꼭 성공을 해야 한다’, ‘절대 실패해서는 안 된다’라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 깨달음을 통해서 제가 하는 것이 답이 될 수도 있다는 것과 동시에 제가 성공을 하면 ‘나도 성공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어요’라는 하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것이고, 반대로 실패를 하게 되더라도 ‘실패한 나도 이렇게 잘 이겨내고 살고 있으니 당신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어요’라는 하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자 마음이 편해지면서 그동안의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가는 기분이었어요.”걱정거리를 해결하고 최면으로 심리상담을 시작한 김 대표는 그 후 내담자와의 상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그 외의 일들도 자연스레 잘 풀렸다고. ‘생각’은 ‘행동’을 바꿔요 우울증, 불안장애, 섭식장애, 공황장애와 무대공포증 등 김 대표를 찾아오는 내담자들이 상담을 필요로 하는 부분은 다양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선생님 저 나을 수 있을까요? 고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이라고. 그리고 이에 대한 답으로, 이은결 마술사 밑에서 마술을 하는 동안 무대공포증을 경험했던 본인 또한 훗날 무대공포증을 이겨내고 대학원 진학을 하는 과정에서 생각변화의 힘을 증명해 보인 김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아니요. 고칠 수 없어요. 고친다는 것은 병에 걸렸을 때 쓰는 말인데, 당신은 지금 병에 걸린 게 아니거든요. 당신은 지금의 우울증이나 섭식장애와 같은 ‘행동’을 ‘바꾸면’ 되는 거예요. 그리고 바로 당신의 ‘생각’이 그 ‘행동’을 바꾸게 할 거예요.” 이처럼 생각의 변화가 가장 좋은 치유방법이라 생각하는 김 대표는 지금까지 최면심리상담을 통해 많은 내담자들의 문제를 해결해주었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히 기억에 남는 사례는 이름부터가 생소한 ‘발모벽’이라는 문제를 가진 중학생이었다고. ‘발모벽’은 스트레스로 인한 강박증세로 머리카락을 뽑는 행동을 하는 것인데, 자신이 뽑아 놓은 머리카락이 쌓여있는 것을 보면 또 스트레스를 받아 머리카락을 뽑음으로써 악순환이 계속된다고 한다. 김 대표에게 상담을 신청한 이 학생은 민머리가 드러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는데 상담이 한 달 동안 진행되며 많은 호전을 보였다. 하지만 곧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왔고, 아들의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한 어머님이 성적에까지 욕심을 내자 다시 스트레스를 받게 된 학생은 발모벽이 재발하여 상태가 더욱 악화되었다. 그 학생은 머리카락을 뽑는 행동을 어머니의 부정적인 피드백을 저지하고 자신을 지키는 방패막이로 썼던 것이다. 이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머님과의 상담도 필요하다고 느낀 김 대표는 두 모자와의 상담에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어머님이 생각을 바꾸고 태도의 변화를 보인 결과 학교에서도 모자를 쓰고 지내던 그 학생은 모자를 벗고 당당히 졸업앨범 촬영을 하는 날을 맞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의 최종목표가 무엇인지 묻자 언젠가는 최면심리상담의 전문가들을 양성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업을 차려서 대한민국 전체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김 대표는 자신의 은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제 인생의 가장 큰 갈림길에서 만난 최고의 스승님이신 이은결 마술사님, 최면을 가르쳐주시고 제가 심적으로 힘들어하던 시기에 항상 절 다독여주시고 잡아주신 ‘필로’ 이경희 원장님과 제가 지금 이 일을 직업으로 삼고 성공의 길잡이가 되어주신 ‘비즈노’의 황문진, 조기선 대표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다 상담실 한구석에 놓인 전자피아노를 보고 그 용도가 궁금하여 물어보니 자신의 스트레스 관리 겸 올해 4월까지만 해도 계이름을 읽지 못하던 자신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마음 훈련도 피아노를 치는 것과 같이 연습을 통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던 김 대표. 실제로 그의 악보에는 음표 하나하나마다 계이름이 쓰여 있었고, 뜻밖에 선물 받은 그의 멋진 연주는 노력의 흔적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최면 외에도 심리학과 여러 상담이론들을 공부, 연구하고 있음에도 이처럼 자기발전을 이어가고 그 안에서 희망을 보여주는 최면멘탈트레이너 김찬우 대표를 보니 그의 최종목표인 ‘대한민국이 행복한 그날’을 충분히 꿈꿔보아도 되지 않을까. ◈profile 2002년 경기대학교 입학2007년 테스트나라 대표2009년 경기대학교 전자공학부 졸업2011년 최면에 입문2012년 ABH 마스터최면치료사 자격 취득2013년 김찬우 최면심리상담센터 대표2014년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학과 재학 ※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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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최면심리상담센터 김찬우 대표 특별 인터뷰] 최면심리상담을 통해 숨겨진 가능성과 행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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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수의사회 윤재영 회장 특별 인터뷰] 진정성 있는 동물愛가 가득한 동물복지사회를 희망한다
- 진정성 있는 동물愛가 가득한동물복지사회를 희망한다 윤재영 (사)인천광역시수의사회 회장|동수동물병원 원장 올해 초, EBS에서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고 하는 다소 도발적인 주제의 내용이 방영되는 것을 우연히 본 적이 있다. 주인이 외출하고 집에 홀로 남겨진 개들의 행동을 관찰하며 그들의 심한 분리불안과 스트레스 증세를 보여준 이 방송은, “강아지는 움직이는 봉제인형이 아니에요. 슬픔도 느끼고 두려움도 느끼고 주인과 같이 있고 싶어 하지요. 그럴 여력이 안 되고 그런 여유가 없다면 당신들은 강아지를 키우면 안돼요”라는 전문가의 따끔한 일침까지 더해져 보는 이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그리고 이처럼 동물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주인의 부속물쯤으로 여겨지는 ‘애완’동물이 ‘반려’동물이 되는 길은 아직 멀어 보이는 현 시점에서 주간인물은 진정한 동물복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인천시수의사회의 윤재영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_취재 이선진, 이민영 기자 / 글 이민영 기자 우연이 필연이 된 수의사의 길 “많은 분들이 저에게 어렸을 적부터 수의사를 꿈꿔왔냐고 물어보시는데, 사실 저는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수의사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고 관심을 가질 기회가 없었어요.”15년 동안 꾸준히 동물들을 보살피고 현재는 인천시수의사회 회장까지 맡고 있는 윤재영 회장은 자신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흔히 가질 법한 환상에 솔직한 답변을 했다. 당시 그가 태어나고 유년기를 보낸 지역에서는 수의사라는 직업 자체가 생소하기도 했고, 소나 돼지와 같은 대(大)동물을 다루는 것으로 수의사의 역할이 국한되어 인식되었다고. 그런 이유로 윤 회장 역시 수의사가 되는 것에 뜻을 가질 기회가 없었는데, 고3때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예상치 못하게 수의학과로 진학을 하여 수의사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가 대학에서 공부하던 90년대 초중반부터 현재처럼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소(小)동물 분야로의 수의학 교육과 수의사의 역할이 증가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수의사의 근무 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현실이며 그들의 수의진료권은 온전하게 보장받지 못하는데다가 나날이 증가하는 불법진료행위에 대처해야하고, 병원 운영에 필요한 각종 업무를 처리하면서 병원 진료에만 얽매이는 경우가 많다보니 동물복지와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다. 이에 인천광역시수의사회에서는 유기동물 관련 사회적 문제해결을 포함하여 동물복지를 위한 수의사들의 역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06년 말에 인천광역시수의사회 야생동물 및 유기동물보호소를 설립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윤 회장은 2008년에 인천수의사회 상무이사로 위촉되어 수의사의 온전한 진료권 쟁취와 동물보호활동에 나서기 시작했는데, 상무이사로서 대내외의 일을 총괄하는 3년 동안 가족들, 특히 자녀들에게 소홀할 수밖에 없는 것에 미안한 마음이 컸던 그는 다시는 인천시수의사회 일을 하지 않겠다고 내심 다짐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3선을 연임한 허주형 전 회장이 퇴임하고 그 뒤를 이어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자, 이대로 진정한 수의권 확보와 동물복지사회 실현의 맥을 끊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윤 회장은 개인의 편의보다 대의를 택해 회장 후보로 나섰고, 상무이사 활동이 밑거름이 되어 94.7%의 지지율로 올해 회장에 당선되었다. ‘반려’ 개념 정립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야 인천시수의사회는 안락사를 지양하는 동물보호소를 운영하며 유기동물까지를 포함한 진정한 동물복지를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안락사를 피하다보니 동물들의 관리비용이 크게 드는 것이 사실이고 이로 인해 동물보호소를 운영함에 있어 어려움이 따른다고 한다. 따라서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정부로부터의 예산과 시스템, 예를 들자면 인천시 통합 유기동물보호시설과 같은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간곡히 말하는 윤 회장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동물등록제를 언급하며 유기동물 양산을 방지하려는 의도는 좋지만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견주에게 적발시 과태료를 물게 하는 식의 처벌 장치만 있고 등록을 협조한 동물보호자에게 사회적 혜택을 제공하는 장치는 마련되어 있지 않은, ‘채찍만 있고 당근은 없는’ 기형적인 제도라며 시스템의 개선과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로도 그는 이러한 국가의 제도적 방안과 더불어 사람들의 의식 개선과 전환이 가장 본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동물을 ‘판매’한다는 것은 결국 동물을 이용하여 상업적인 이득을 취하는 것이고요. 이처럼 출발점부터 경제적인 논리가 앞서다보니 지난날 사람들의 의식에도 동물은 그냥 ‘돈만 주면 살 수 있는’ 소유물이나 장식품으로 여겨지기 쉬웠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돈을 지불하고 예쁘고 어린 동물들을 사는 것보다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유기동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진실한 마음으로 입양을 하는 것이 생명존중, 동물사랑과 복지를 실현하려는 사회적인 목적에 더 부합할 것이고 진정한 ‘반려‘동물의 가치를 높이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에 국가나 지자체에서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나 캠페인 활동 같은 부분에 도움을 주면 더욱 좋겠지요. 결국은 민·관이 협력해야 할 문제인 것 같아요.” 동물복지사회의 꿈이 실현되는 인천시가 되길 유정복 인천시장이 농림부장관으로 있던 2010년에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수의사대회에서 축사를 하며 시작된 수의사회와 유 시장과의 인연은 구제역 방역과 연구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유 시장이 명예수의사로 추대되며 더욱 깊어졌다. 더불어 인천시수의사회와 ‘유기동물 새 가족 찾기 희망 캠페인’ 이벤트에 뜻을 함께 해주었던 그가 인천시장으로 당선되니 너무나 든든한 지원자가 생긴 기분이라는 윤 회장은 앞으로도 유 시장과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인천시가 동물복지사회로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시장님이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고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도 추진할 뜻을 가지고 계시니 인천시수의사회 회장으로서는 큰 힘이 됩니다. 시장님과 더불어 동물복지를 위해 힘쓰고 계시는 전 아시아반려동물수의사연합회 회장 강종일 박사님께도 감사를 드리고요. 아무쪼록 인천시수의사회의 회장으로서 인천시에 협조하여 진정한 동물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더불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도 새롭게 도약할 인천시를 응원하겠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며 15년째 아프거나 버려진 동물들을 돌봐온 자신 역시 과연 동물들을 단순한 직업적 서비스가 아닌 진지하고 진실된 마음가짐으로 대해왔을까 고민해보게 되었다던 윤 회장은, 앞으로는 더욱 ‘보이기 위한’ 모습이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동물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이야기를 마쳤다. 인천시수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되었을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건네 오는 축하인사에 “나중에 제가 정말 잘한 일이 생기면 그 때 축하해주세요”라고 답했다는 윤재영 회장. 그의 앞날에 축하 받을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 ◈profile 1998 경상대학교 수의학과 졸업1999 동수동물병원 개원 2007 부평구 수의사회 회장 부평구 공수의2008 제10대 인천수의사회 상무이사 2012 제11대 인천수의사회 대외협력이사2014 제12대 인천수의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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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수의사회 윤재영 회장 특별 인터뷰] 진정성 있는 동물愛가 가득한 동물복지사회를 희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