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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선학초, "매콤한 우리 김치! 함께 김장해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선학초등학교(교장 박학범)에서는 지난 11월 15일(토)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학부모, 결연가정의 학생과 학부모,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하나가 돼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김치 담그기 체험학습’이 열렸다. 이날 교육은 식생활교육 인천네트워크의 식교육 강사인 서명희 강사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직접 한국의 대표적 음식인 김장김치를 담그는 생활 체험 행사였다. 우리나라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뤄 살아가면서도, 한국음식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김치 담그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실시한 체험학습이었다. 처음에는 수북이 쌓인 배추 포기를 보고 난감해 하던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들도 강사의 설명과 결연가정 어머님들의 도움으로 즐겁게 김치를 담글 수 있었다. 대부분 맞벌이로 아이들과 함께 요리할 시간이 부족했던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들이 다 담근 김치를 쭉 찢어 아이 입에 넣어주기도 하고, 맛을 보기도 하면서 아이들과 추억을 쌓기도 했다. 다문화 가족과 결연가족이 함께 김치를 담그고 서로 나누어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 옛날 우리 조상들이 함께 모여 춥고 긴 겨울을 나기 위해 많은 양의 김치를 함께 담그고 나누었던 모습과 매우 닮아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박학범 교장은 “단순히 김장김치를 담그는 것을 체험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전통을 다문화 가정에 알리고, 결연가정과 함께 정을 나눌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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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4
  • 인천부원중, '몸으로, 맘으로 함께 뛰는 체육대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부원중학교(교장 이순덕)는 11월 20일(목) 9시부터 15시까지 1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 200명이 함께 하는 가운데 선서식 및 개회사와 함께 체육대회를 개막했다. 3학년 학생들의 2회 고사 때문에 체육대회 일정이 조금 늦춰져 다소 추위를 걱정했으나 우려와 달리 학생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체육대회를 맘껏 즐겼다. 특히, 이날은 단순히 여러 경기를 각 학년, 반별로 대항전을 한 것보다는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학급 단합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 8자 줄넘기, 긴 줄넘기, 줄다리기, 800m 뛰기, 장애물 이어 뛰기 등 다양한 종목에 학급 전원이 참가하는 경기들이 많았다. 3학년 한 학생은 “일정상 많이 기다려왔던 체육대회를 이렇게 하니 좋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친구들과 같이 뛰었지만 이렇게 다른 반과 시합을 하면서 학급에 대한 소속감을 다지게 되고 하나의 추억을 쌓게 돼 졸업을 앞두고 마음가짐이 새롭다.”며 졸업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대회를 준비해온 3학년 체육 담당 김선우 교사는 “학생들이 몸 사리지 않고 열심히 뛰어줘 모두에게 상을 주고 싶다. 이런 대회가 일 년에 한 번이라는 걸 학생들이 아쉬워할 것 같다. 내년에 더 잘 준비해 학생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짜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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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4
  • 인천부원여중 학생오케스트라, 점심시간 House Concert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부원여자중학교(교장 맹영희) 학생 오케스트라는 11월 21일(금) 점심시간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4회 ‘라온제나 음악회’를 개최했다. ‘라온제나 음악회’는 2014년 학생 오케스트라 사업 중 하나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고전음악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는 많은 무대 경험을 통해 앙상블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려는 의도로 기획돼 올해에만 총 4회를 시행했다. 음악회가 있는 날이면 대강당이 비좁을 정도로 학생들이 모여 음악회를 감상하기 위한 열기가 뜨겁다. 이날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피아노, 클라리넷의 앙상블로 ‘시바 여왕의 도착, Love Song, Butterfly Waltz’를 연주했는데 200여 명의 학생이 음악을 감상하며 점심시간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2학년 유소영 학생은 “우리 반 친구가 무대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점심시간에 멋진 음악을 듣고 나면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뭔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들어요.”라며 매번 음악회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음악회 담당을 맡은 장승권 교사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점심시간이지만 잠깐이라도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감상하도록 하면 정서 순화가 돼서 전인적 인성을 키우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작은 음악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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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4
  • 인천남부초, "부모님과 함께 줄잡고 추억을 넘어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남부초등학교(교장 김성곤)는 11월 20일(금) 솔빛관에서 오후 3시부터 가족들과 함께하는 ‘제 2회 남부 교내 줄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통합,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학교’를 추구해온 학교장의 방침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가족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대회는 양발 모아 뛰기, 구보 뛰기, 2인 마주 보고 뛰기, 2인 옆으로 뛰기 등 저학년에서 고학년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됐다. 또한, 우수한 기록을 달성한 가족에게는 푸짐한 상품은 물론 참여한 가족 모두에게 기념품과 아차상을 수여했으며 학생 1명당 2종목까지 출전이 가능하게 해 일부 가족에게 상품이 집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고 모든 가족이 경쟁을 넘어 즐겁게 지낼 수 있게 했다. 3학년 학생의 가족은 “직장에 다니느라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 시간이 있어도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학교에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 상품도 푸짐하게 준비해줘서 아이에게 줄넘기 못 한다고 핀잔 듣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즐겁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김성곤 교장은 “줄넘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앞으로도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즐기며 체력을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남부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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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4
  • 상인천여중, 인천시 생활체육회장배 피구대회 1위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여자중학교(교장 서정옥)는 11월 8일(토)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인천광역시 생활체육회장배 피구대회에 참가해 여중부 1위를 차지했다. 리그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상인천여중은 1세트도 주지 않고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우승 기록이 없었던 상인천여중 피구부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는 꼭 우승하고자 방과 후에 끊임없는 훈련의 결과로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 뜻이 깊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는 외야에서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주장 2학년 조모 학생에게 돌아갔다. 우수 지도자 상을 받은 상인천여중 체육교사는 “우승을 한 것도 기쁘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 단합이 더 잘 될 것으로 보여 학생들이 더욱더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교사로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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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4
  • 서울창동고, 선후배 간 교복 물려주고 받기 행사 진행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 창동고등학교(교장 김규식)는 지난 11월 24일(월)~26일(수) 점심시간을 이용해 교내 갤러리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교복 물려받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능을 전후로 3학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교복나눔운동에 뜻을 함께한 3학년 학생들은 학교에서 지급한 '교복물려주기 참여 명찰'을 달고 사복 등교를 할 수 있으며 기증한 품목별로 격려금을 받는다. 2차에 걸쳐 교복 품목 652개가 모아졌다. 교복이 작아지거나 헤진 1~2학년 학생들은 이번 교복 물려받기 행사를 통해 필요한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교복 위원으로 활동하는 학부모들이 교복 선별과 판매를 맡아 순조롭게 행사가 진행되었고, 최근 개최됐던 창동고 알뜰시장과 더불어 창동고 학생 모두 나눔의 기쁨과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향후 2월과 3월초에는 졸업식과 입학식을 전후로 내년도 신입생들을 위한 교복 물려받기 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교복나눔운동의 수익금은 졸업가운 제작 등 창동고 학생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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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7
  • 청소년들이 기획한 인성 축제 ‘2014 벤자민인성영재 페스티벌’서 큰 감동 전해
    인성을 담은 학생의 꿈 이야기와 작품 전시, 큰 감동 전해 - 28일 오후2시, 청소년들이 기획한 인성 축제 ‘2014 벤자민인성영재 페스티벌’ 마지막 날 - 또래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인성 퍼포먼스 준비 학교 밖 사회에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 진로 체험 등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인성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찾아온 학생들이 1년 간의 스토리를 발표한다. 또한 사진, 그림, 도자기 등 작품 전시와 전통 북 연주, 무예, 마술쇼, 코미디 연기 등을 공연하는 인성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앞서 축제를 찾은 학생, 학부모, 교사, 멘토들은 학생들의 발표와 전시에 큰 감동을 받았다. 0. 28일, 벤자민인성영재페스티벌 피날레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1기 학생은 ‘인성’을 주제로 한 토크와 함께, 직접 제작한 도자기와 그림 전시 및 공연 등을 선보이는 '2014 벤자민인성영재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폐회식과 친구들에게 보내는 ‘인성메시지 퍼포먼스’를 11월 28일 오후 2시와 5시에 서울 종로구 뫼비우스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저마다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주체적인 학습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전문 멘토의 멘토링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한 해 동안의 성장 과정과 결과, 그 과정에서 직접 느낀 ‘인성’의 의미를 발표하는 자리로 지난 22일부터 1주일간 개최되었다. 약 700명의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관람하며 학생들의 성장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0.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한 이야기와 작품 전시, 공연 선보여 28일 오후 2시, 5시에 학생들이 약 1년 간 스스로 꿈을 찾고 성장해 온 이야기를 전하는 토크와 공연을 선보인다. 그리고 또래 친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적어 퍼포먼스를 한다. 조민영 양(17)은 “그동안 내가 공부를 할 때 힘들고 긴장했던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벤자민학교에 다니면서 국제무대에서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활동을 하겠다는 더 큰 꿈이 생겼다. 지금은 내 꿈을 위해 공부하니 더 신나고 적극적으로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27명의 학생들은 페스티벌에서 한 해 동안 준비한 그림, 사진, 광고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기타 연주와 마술쇼, 전통 북 공연, 전통 무예, 현대 무용, 코미디 연기 등을 선보였다. 또한, 자신의 성장스토리를 토크쇼 형식으로 전하고,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은 자신들이 꾸민 카페도 운영했다. 0. 내달에는 미국에서 글로벌리더십 교육 참여 학생들은 글로벌리더십 교육 과정으로 미국 애리조나 주 세도나 현지에서 12월 1일부터 한 달간 머물며 진행되는 자원봉사와 어학수업, 지구시민 체험활동 등의 '지구시민학교'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0. 기획도 학생들이 직접 이번 행사는 벤자민학교 교육과정으로 홍익을 실천하는 '벤자민프로젝트'의 하나로 1기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였으며, 학교 멘토들의 성심 어린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기획한 벤자민학교 조은별(17) 양은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개성 있는 꿈과 넘치는 열정이 미래를 바꿀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올 한 해 일반 학생들과는 다른 시간을 보냈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돈도 직접 벌어 보고, 각자 하고 싶은 공부를 직접 선택해서 하고, 자신에 맞는 적성을 찾아 다양한 경험도 하면서 각자의 스토리를 만들어왔다. 이제 학생들이 노력한 모습을 많은 분께 보여드리고 싶어 전교생 27명의 각기 다른 전시, 공연, 성장스토리를 준비했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0. 국회의장배 토론대회 최종 결선진출도 성장 스토리 발표자 중 양성훈 군(18)은 제1회 국회의장배 중·고교생 스피치·토론대회에서 ‘인성이 우리의 미래다’라는 주제의 스피치로 내달 1일 최종 결선에 진출한다. 양 군은 “스스로 인성영재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생활습관을 바꾸려고 했다. 나 스스로 변화하자 주위 사람들도 같이 바뀌면서 내 주변의 지역 사회가 밝아지는 것을 느꼈다. 그런 작은 변화가 차곡차곡 쌓여 이번 국회의장배 스피치 대회 결선 진출과 뇌 활용을 겨루는 국제브레인 HSP 올림피아드 대회 대상 등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 군을 포함해서 총 6명의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해, 스피치 부문 본선진출자의 10%를 차지했다. 0. 발로 뛰어 만든 사진작품, 멘토에게 미술 배워 시골마을에 벽화를 그리기도 신채은 양(17)은 지인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주제로 설문한 후 일상적인 행복을 사진으로 담은 20여 점의 사진작품을 발표한다. 신 양은 "지인들과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까지 약 50명에게 '행복'에 관해 물었는데, 한 할아버지께서 '살아있는 것만으로 소중하다'고 하신 말씀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사람들에게 매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성규빈 학생(18)은 벤자민학교에 다니면서 학원이 아닌 멘토들의 도움으로 미술을 본격적으로 배웠다. 특히 동화 그림 작가 한지수 멘토에게 한지를 염색하고 붙이는 표현 기법을 배워 '생명의 나무'를 주제로 자신의 꿈을 표현한 20여 작품을 전시한다. 성규빈 학생은 경북 의성군 안계면에 벽화를 그리기도 하였다. 0. 클래식기타, 반도네온, 피아노 등 다양한 분야 멘토들도 참여 벤자민학교 멘토인 장형섭 칼빈신학대학 기타과 교수의 자녀인 기타 남매 듀오 ‘필로스’가 전시회 오픈일인 22일 공연을 했다. 그 외, 반도네오니스트인 레오정, 권범석 SK텔레콤 변호사, 이지영 피아니스트, 한지수 동화그림작가 등을 비롯해 교수, CEO, 예술인 등의 멘토(mentor)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0.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자기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으로 글로벌 인성영재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의 대안 고등학교이다. 뇌를 잘 활용하는 교육법인 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 운동, 예술, 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경제활동,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자립심과 인성영재 덕목을 체득한다. 교수, 변호사, CEO, 예술가 등 100여 명의 다양한 영역의 전문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4-11-27
  • 만지고 느끼며 '상상력 쑥쑥! 창의력 퐁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창영초등학교(교장 어윤승)는 11월 6일(목) 오전 8시 40분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 수학, 미술 및 다양한 교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함양하는 ‘융합과학축제 한마당’을 실시했다. ‘융합과학축제 한마당’을 위해 운동장에는 총 15여 개의 과학탐구활동 코너가 마련됐으며, 각 코너에는 운영요원으로 교사 1명, 학부모 1명과 재능기부 학생 1명이 배치됐다. 학생들은 스테이션 학습 방식으로 학급별로 코너를 순환하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시하는 탐구활동은 기발하고 창의적인 도구를 사용해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사전에 각 학급에서는 모둠별 탐구활동을 통해 관련 교과내용을 학습하도록 했다. 이날 학생들이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학습한 활동으로는 작아지는 공기, 빛의 그물 속으로, 오줌싸개 인형, 매미 소리 만들기, 희망풍선 만들기 등이 있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박주연 교사는 “우리의 일상생활은 다양한 과학과 예술 및 수학과 관련된 많은 원리로 이뤄져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서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창의력을 직접 계발하고 과학이라는 교과목에 친근감을 가지길 바란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융합교육이 교육활동에 많이 포함돼서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풍부한 감수성까지 발현되는 새로운 교육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4-11-26
  • 인천연수여고,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스쿼시부 금메달 획득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지혜경)는 지난 10월 28일에서 11월 3일까지 7일간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스쿼시부에서 3학년 장유진 학생이 개인전 금메달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장유진 학생은 고된 훈련에도 늘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자세로 학업과 운동을 성실히 병행했기에 이번 금메달 획득이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볼링부 2학년 김미정 학생이 개인전 동메달과 마스터즈 동메달을 수상했는데, 김미정 학생은 현재 2학년으로 내년에도 메달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촉망받는 기대주이다. 이 밖에도 연수여자고등학교는 오는 11월 15일에서 16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에 인천 대표로 참가했다. 댄스반 학생들은 인천시 학교 스포츠클럽대회 창작댄스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인천 대표로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학업으로 분주한 학교일정 가운데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교내 다목적 강당에서 교우들과 함께 땀과 열정을 쏟아 연습에 매진한 결과로 얻어진 성과에 학생들은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전국 대회에서도 최선의 성과를 얻기 위해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지혜경 교장은 “건강한 신체는 지혜로운 사고의 바탕이 된다.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해 학생들이 더욱 활기찬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학교 공동체가 힘을 합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수여자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학업 동기부여에도 이바지할 것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4-11-26
  • 인천신현고–인천서구청, 교육지원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신현고등학교(교장 이덕범)는 11월 4일(화) 인천광역시 서구청(서구청장 강범석)과 자율형 공립고 교육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 신현고 교장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대표와 서구청장 및 서구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설립 취지에 맞게 모든 학생이 양질의 전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편성과 수월성이 조화된 다양한 교육정책 추진에 공동 노력할 것과 창의적으로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상호 간 정책과 정보를 공유할 것,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우수학교 지원 등을 협약했다. 이덕범 교장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가 갖추어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강범석 인천서구청장은 “우리 서구 지역의 대표적인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해 온 인천 신현고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재지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더 우수하고 창의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4-11-26
  • 인천신석초, 디지털교과서 및 스마트교육 연구학교 종결보고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신석초등학교(교장 서병태)는 11월 6일(목) 14시부터 해당 교실과 신누리방에서 2년여간의 디지털교과서 및 스마트교육 연구학교 운영 성과를 발표하는 종결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학교 운영 중간보고회는 ‘프로젝트학습 기반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이뤄졌으며 교육과학연구원 이성호 교육연구관과 조양숙 교육연구사, 인천시교육청 김동호 장학관과 문병인 장학사, 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 손홍재 교육장과 황영철 장학사 그리고 신석초 교직원과 인천시 관내 스마트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7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이날 교실에서 신석초 교사 11명이 수업을 공개했는데 학생들은 갤럭시탭과 노트, 아이패드, 동글, 스마트폰 등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했다. 또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며 학생들 간에 상호작용이 활발히 일어나고 의사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이어 신누리방에서 시행된 운영보고회에서는 학교장 인사말, 운영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수업에 활용 가능한 App’을 주제로 워크숍이 5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 됐다. 참석 교사들은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패드를 미리 지참해 워크숍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했다. 보고회 관련 수업 참관과 워크숍 진행은 사전 신청을 통해 이뤄졌으며, 보고회 운영 일정 및 공개수업과 워크숍 교실 배치도를 QR코드를 활용해 안내함으로써 스마트 연구학교로서의 특색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인천신석초등학교에서 실시한 다양한 스마트교육 관련 활동을 보니 디지털교과서 및 스마트교육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교실에서 활용 가능한 App 워크숍에 참여해 직접 스마트 도구를 다루고 실습해 보며, ‘나도 스마트 수업을 해낼 수 있겠구나.’하는 자신감도 생겼다.”, “수업 학년과 주제를 보고 사전에 참관 희망 수업을 정하고 워크숍도 미리 선택할 수 있게 해 참석 교사들에게 동기를 부여한 점이 좋았다. 또한, 처음 방문하는 신석초에 와서 참관교실 및 워크숍 교실을 QR 코드로 쉽게 찾아갈 수 있어 편리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병태 교장은 “신석초는 디지털교과서 및 스마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상호작용을 해야 하는 21세기 기술을 습득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다. 또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과 함께 협력, 의사소통, 리더십 및 창의적 기술 등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스마트 교육환경을 지속해서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4-11-26
  • 인천선학중, 따스한 차로 마음을 녹인 학생의 날 행사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선학중학교(교장·박주용)는 11월 3일(월) 제85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이해 아침 등교 시간에 학생들을 위해 학생회 주관으로 따스한 차를 마련했다. 날씨가 추워져 웅크리며 등교한 학생들은 교내 정문에서 학생회 임원들이 타준 따스한 차를 마시며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고, 차를 마시며 친구들과 삼삼오오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인천선학중 학생회장(3학년)은 “친구들을 위해 손팻말을 준비해 차를 대접하는 등 학생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 행사를 치렀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일제 강점기 때 조선인 여학생을 괴롭히는 일본 학생들에게 항의 하면서 독립운동으로 발전 확대 시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학생들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취지를 살리고자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준비해 학교 정문 앞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모습도 보였다. 행사 도중에는 이청연 교육감이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행사가 더욱 빛났다. 선학중학교는 예전부터 친구들과 함께 등교하는 ‘친구 사랑의 날’ 행사를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오고 싶고 마음이 드는 학교로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생의 날 행사도 공동체 생활의 즐거움과 활력을 가져다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앞으로도 선학중학교는 다양한 인성 교육을 펼쳐 학교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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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6
  •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화합의 장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만수북중학교(교장 이재철)는 10월 31일(금) 학부모 수업 공개와 오페라 공연을 시행함으로써, 깊어 가는 가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학부모 공개 수업을 통해 그동안의 교육성과와 학생들의 실제 수업 모습을 함께 공유했으며 일과가 끝난 후, 1학년 학생 전체와 공개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약 290여 명은 강당에서 진행된 음악회에 참여했다. 학교폭력 예방의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클래식 판타지아’라는 이름에 걸맞은 환상적인 공연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탈리아 로시니 오페라단 출신인 임미희 씨가 이끄는 ‘임미희 오페라단’은 한 시간이 넘는 공연 동안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을 아름답게 선보였다. 관람을 마친 최모 학부모는 “공연장에서나 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바쁜 일상의 현실에서 공연문화를 경험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줘서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수북중학교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함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마련해 서로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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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6
  • 인천청량중 문화탐험대, "책속에 세상이 있어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청량중학교(교장 이보영)는 5월부터 11월까지 연수구 지역의 4곳의 학교가 연계해 활동하는 “문화탐험대”를 운영했다. “문화탐험대”는 청량중학교를 비롯해 능허대중학교, 신송중학교, 해송중학교의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인천 연수구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책을 만나다,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우리 고장의 문화를 독서를 통해 제대로 알아보는 활동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과 독서활동을 해오고 있다. 5월 송월동 동화마을 탐방, 6월 우연의 음악 국악공연, 8월 미디어로 보는 책과 건축과 만화의 만남 활동을 했다. 11월 1일에는 신송중학교 아트홀에서 마지막 활동인 <두근두근 발표회>를 열어 학생들이 만든 그동안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과 1년간의 문화탐험대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발표회는 한국 출판 진흥원과 조선일보의 후원을 받아 작가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 작품의 낭독회도 함께 진행돼서 의미가 깊었다. 배우 한록수와 문학가 최지훈의 강연으로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문화탐험대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으로 이런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어서 놀랍고,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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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5
  • 인천중학교 농구부, 우승을 향한 3점슛!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중학교(교장 김남영)의 농구부(주장 김준범)는 11월 1일(토) 인천광역시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9회 인천 청소년 농구대회에서 정각중과 훌륭한 경기 끝에 마지막 3점 슛으로 대회 우승을 이뤄냈다. 이번 인천 청소년 농구대회는 인천광역시 청소년수련관 주최로 인천의 청소년들이 건전한 스포츠 경기를 통해 단합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건전한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한 대회이다. 2014년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지역 내 중등부 16팀과 고등부 16팀의 총 32팀이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뤄, 치열한 접전 끝에 인천중학교는 중등부 우승과 대회 MVP(박광호)라는 쾌거를 거뒀다. 주장 김준범 학생은 “지난 동부교육장배 대회 때 준우승을 한 안타까움을 이번에 풀게 되어 너무 후련하고 기쁘다.”고 말해 그동안의 노력과 훈련이 빛을 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서한석 지도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잘할 것이라 믿고 있었고, 그 믿음을 결과로 만들어준 우리 학생들이 매우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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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5
  • 융합인재들의 배움 놀이터 '소래사이언스홀' 개관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소래초등학교(교장 김응균)는 11월 5일(수) 14시 30분 과학발명체험학습공간 '소래 사이언스 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인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초등교육과장, 논현지구와 인근학교 학교장, 운영위원회 위원 및 학부모단체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소래 사이언스 홀 관람으로 진행됐다. 소래초등학교는 2012년부터 본관과 별관 연결통로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습공간을 조성해왔다. 그 결과 2012년 2층 진로교육학습공간 '드림웨이', 2013년 3층 문화예술 휴게공간 '소래 아트홀'과 5층 예능전용학습공간 '예오름' 그리고 2014년 10월 과학발명체험학습공간 '소래 사이언스 홀'을 연차적으로 구축해 다채로운 빛깔의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소래 사이언스 홀'은 과학 지식 코너 ‘호기심 팡팡!’, 체험활동 코너 ‘오감 만족! 과학체험’, 과학소식 코너 ‘생생과학정보’, 교구활동 코너 ‘창의력 쑥쑥’, 학생들이 기증한 과학 도서로 채워진 ‘길가온 도서관’과 ‘사이언스 홀 갤러리’ 그리고 과학 ․ 발명 교구와 기자재들의 상설 전시 코너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 점심시간, 금요일 아침놀이 활동시간(맘 모아 타임)에 옹기종기 모여 읽고 체험하며 자율적인 배움의 시간을 갖게 됐다. 소래초 김응균 교장은 개관식을 통해 “소래 사이언스 홀을 비롯한 드림웨이, 소래 아트홀과 예오름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찾아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배움과 휴식의 장이 마련된 것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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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5
  • 상인천중학교, 학생자치법정 성공적 마무리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중학교(교장 이석봉)는 선도위원회와 같은 교사 중심의 제도에 앞서 학생들이 중심이 돼 스스로 학교 질서를 확립해가는 취지로 학생자치법정을 일 년 동안 진행했다. 1학기 자치법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5일(수) 2학기 학생자치법정을 열어 자발적이고 학생 중심의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과벌점자와 학생자치법정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더욱 진지하게 재판이 진행됐고, 검사와 변호사 담당 학생들은 합리적으로 의견을 밝히고 날카로운 질문을 하는 등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자치법정에는 총 3명의 과벌 점자 학생들이 자치법정에 참여했고 학생 변호사와 상의하고 증인을 선발하는 등 성실하게 준비했다. 과벌점자 학생들은 진지하게 참여했으며, 자신의 잘못이 언급될 때나 변화된 태도를 증언할 때에 부끄러워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학생자치법정이 다른 어떤 벌보다 학생을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기회가 됐다. 과벌점자인 2학년 김재원 학생은 “잘못을 반성할 기회가 한 번 더 생긴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주어진 처분을 성실히 수행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검사로 활약했던 3학년 이경희 학생은 “법복을 입고 많은 사람 앞에서 질문하고 의견을 말하니 진짜 검사가 된 듯한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내년에도 후배들이 학교자치법정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태옥 교감은 “학생들에게 소속감과 자신감을 찾아주고 학교 문화를 바꾸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며, 학생자치법정을 운영하는 학생들의 능력이 놀랍고 법복을 입어보고 검사, 변호사, 판사 등을 직접 해볼 수 있어 자신감을 느끼고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인천중은 이번 학생자치법정으로 학생 선도 효과와 학생 자치 문화 발전 등을 이룰 수 있었으며 특히,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법과 규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어 성공적으로 학생자치법정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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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5
  • 인천굴포초, 전국환경과학독후감대회 휩쓸어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굴포초등학교(교장 조병희)는 한국환경교육협회가 시행한 '2014년 제22회 전국 초등학생 환경과학 독후감 공모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학생 부문에서는 3학년 정의헌 학생이 대상, 4학년 이시현 학생이 금상, 5학년 정지연 학생과 2학년 최성혁 학생이 은상, 1학년 강서윤 학생과 6학년 김준한 학생이 우수상을, 지도교사부문 대상, 단체부문 대상을 받아 대상 3개 부문을 모두를 휩쓸었다. 학생 대상 수상자 정의헌 군은 “학교에서 배운 환경교육과 더불어 가족과 틈틈이 캠핑하면서 느낀 점을 썼어요. 환경파괴에 대한 무관심한 생활을 반성하고 지구를 위한 작은 환경지킴이가 될 것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썼는데 대상까지 받게 돼 너무 큰 영광이에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병희 교장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인근 굴포천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과 학교화단에 작은 환경정화 식물재배원 설치, 아나바다장터 운영 등 실천하는 체험활동 위주의 지속적인 환경교육의 결과다. 또한, 교내독서캠프와 도서관 활성화 등 독서 교육의 기초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벌인 교내환경 글쓰기대회를 모든 교사가 적극적으로 지도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4-11-25
  • 인천중, '축구 미들스타리그' 아쉬운 준우승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중학교(교장 김남영)의 축구부(주장 허장욱)는 10월 26일(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유나이티드 미들 스타리그에서 원당중과 훌륭한 경기 끝에 1점 차 안타까운 패배로 대회 준우승을 거뒀다.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 스타리그는 인천의 청소년들이 건전한 축구프로그램을 통해 단합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 육성을 목적으로 한 대회로, 이번 대회는 인천 지역 내 중학교 86개교가 참가를 신청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인천중학교는 개교 이래 첫 본선 진출이자, 처음 결승에 진출해 첫 준우승을 한 유일한 학교가 됐다. 윤대원 교감과 약 600여 명의 학생, 학부모들의 힘찬 응원에 힘입어 열띤 경기를 치른 축구부원들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그동안의 피땀 어린 노력과 훈련의 결과를 알고 있는 인천중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우리 축구부 선수들이야말로, 진정한 미들 스타!”라고 자랑스러워했다. 나정훈 지도교사는 "희생, 배려, 책임감, 그리고 열정이라는 슬로건하에 지난 겨울방학부터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실력을 쌓고, 땀의 결실을 보게 돼 더욱 더 값진 준우승이었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4-11-20
  • 인천인수초, 한오름관에 울려 퍼진 하모니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인수초등학교(교장 박영선)는 교내 행복체험주간 행사를 맞아 문화 예술교육의 목적으로 다양한 초청공연을 시행했다. 이날 박영선 교장은 “이번 초청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많은 예술 공연을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과 예술적 감동의 순간을 체험하기를 바라며, 다양한 감상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심미적 정서 함양에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 예술교육추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행사 첫날인 10월 27일(월)에는 국악현악 앙상블 'The (류)流 '의 공연이 이뤄졌다. '더 류'는 가야금, 거문고, 해금, 퍼커션, 피아노로 구성된 6인조 국악 실내 합주단으로서 국악을 처음 접하게 되는 학생들도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쾌지나 칭칭나네’, ‘아리랑’, ‘민요편곡’ 등 교과서에서 만나본 익숙한 음악과 다른 장르와 결합한 다채로운 공연을 보여줬다. 10월 31일(금)에는 20여 명으로 구성된 '송이 토니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공연’이 인수초 학부모, 학생, 교직원으로 가득 채워진 한오름관에 1시간여 동안 울려 퍼젔다. '송이 토니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곡으로 아이유의 ‘너의 의미’, ‘아기코끼리의 걸음마’, ‘전래동요 메들리’ 외 다양한 5곡을 연주해 활기차고 특색있는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인수초등학교 행복체험주간 운영을 축하해줬다. 흥겨운 연주에 몸짓하며 공연에 몰입된 학생들 ․ 학부모의 앙코르 요청에 공연 열기가 더해지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허재화 전교 어린이회장은 “클래식 연주를 공연장이 아닌 학교에서 친구들과 부모님과 함께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클래식 초청공연은 문화예술향유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생동감 있는 음악회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줘 학생들의 음악적 지식과 음악적 경험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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