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 창동고등학교(교장 김규식)는 지난 11월 24일(월)~26일(수) 점심시간을 이용해 교내 갤러리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교복 물려받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능을 전후로 3학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교복나눔운동에 뜻을 함께한 3학년 학생들은 학교에서 지급한 '교복물려주기 참여 명찰'을 달고 사복 등교를 할 수 있으며 기증한 품목별로 격려금을 받는다.
 
2차에 걸쳐 교복 품목 652개가 모아졌다. 교복이 작아지거나 헤진 1~2학년 학생들은 이번 교복 물려받기 행사를 통해 필요한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교복 위원으로 활동하는 학부모들이 교복 선별과 판매를 맡아 순조롭게 행사가 진행되었고, 최근 개최됐던 창동고 알뜰시장과 더불어 창동고 학생 모두 나눔의 기쁨과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향후 2월과 3월초에는 졸업식과 입학식을 전후로 내년도 신입생들을 위한 교복 물려받기 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교복나눔운동의 수익금은 졸업가운 제작 등 창동고 학생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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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동고, 선후배 간 교복 물려주고 받기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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