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인성을 담은 학생의 꿈 이야기와 작품 전시, 큰 감동 전해 

 

- 28일 오후2시, 청소년들이 기획한 인성 축제 ‘2014 벤자민인성영재 페스티벌’ 마지막 날 

 

- 또래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인성 퍼포먼스 준비
 

 


학교 밖 사회에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 진로 체험 등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인성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찾아온 학생들이 1년 간의 스토리를 발표한다. 또한 사진, 그림, 도자기 등 작품 전시와 전통 북 연주, 무예, 마술쇼, 코미디 연기 등을 공연하는 인성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앞서 축제를 찾은 학생, 학부모, 교사, 멘토들은 학생들의 발표와 전시에 큰 감동을 받았다.

 

0. 28일, 벤자민인성영재페스티벌 피날레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1기 학생은 ‘인성’을 주제로 한 토크와 함께, 직접 제작한 도자기와 그림 전시 및 공연 등을 선보이는 '2014 벤자민인성영재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폐회식과 친구들에게 보내는 ‘인성메시지 퍼포먼스’를 11월 28일 오후 2시와 5시에 서울 종로구 뫼비우스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저마다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주체적인 학습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전문 멘토의 멘토링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한 해 동안의 성장 과정과 결과, 그 과정에서 직접 느낀 ‘인성’의 의미를 발표하는 자리로 지난 22일부터 1주일간 개최되었다. 약 700명의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관람하며 학생들의 성장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0.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한 이야기와 작품 전시, 공연 선보여

28일 오후 2시, 5시에 학생들이 약 1년 간 스스로 꿈을 찾고 성장해 온 이야기를 전하는 토크와 공연을 선보인다. 그리고 또래 친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적어 퍼포먼스를 한다.

조민영 양(17)은 “그동안 내가 공부를 할 때 힘들고 긴장했던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벤자민학교에 다니면서 국제무대에서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활동을 하겠다는 더 큰 꿈이 생겼다. 지금은 내 꿈을 위해 공부하니 더 신나고 적극적으로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27명의 학생들은 페스티벌에서 한 해 동안 준비한 그림, 사진, 광고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기타 연주와 마술쇼, 전통 북 공연, 전통 무예, 현대 무용, 코미디 연기 등을 선보였다. 또한, 자신의 성장스토리를 토크쇼 형식으로 전하고,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은 자신들이 꾸민 카페도 운영했다.

 
0. 내달에는 미국에서 글로벌리더십 교육 참여

학생들은 글로벌리더십 교육 과정으로 미국 애리조나 주 세도나 현지에서 12월 1일부터 한 달간 머물며 진행되는 자원봉사와 어학수업, 지구시민 체험활동 등의 '지구시민학교'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0. 기획도 학생들이 직접 

이번 행사는 벤자민학교 교육과정으로 홍익을 실천하는 '벤자민프로젝트'의 하나로 1기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였으며, 학교 멘토들의 성심 어린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기획한 벤자민학교 조은별(17) 양은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개성 있는 꿈과 넘치는 열정이 미래를 바꿀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올 한 해 일반 학생들과는 다른 시간을 보냈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돈도 직접 벌어 보고, 각자 하고 싶은 공부를 직접 선택해서 하고, 자신에 맞는 적성을 찾아 다양한 경험도 하면서 각자의 스토리를 만들어왔다. 이제 학생들이 노력한 모습을 많은 분께 보여드리고 싶어 전교생 27명의 각기 다른 전시, 공연, 성장스토리를 준비했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0. 국회의장배 토론대회 최종 결선진출도

성장 스토리 발표자 중 양성훈 군(18)은 제1회 국회의장배 중·고교생 스피치·토론대회에서 ‘인성이 우리의 미래다’라는 주제의 스피치로 내달 1일 최종 결선에 진출한다. 
 양 군은 “스스로 인성영재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생활습관을 바꾸려고 했다. 나 스스로 변화하자 주위 사람들도 같이 바뀌면서 내 주변의 지역 사회가 밝아지는 것을 느꼈다. 그런 작은 변화가 차곡차곡 쌓여 이번 국회의장배 스피치 대회 결선 진출과 뇌 활용을 겨루는 국제브레인 HSP 올림피아드 대회 대상 등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 군을 포함해서 총 6명의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해, 스피치 부문 본선진출자의 10%를 차지했다.

 

0. 발로 뛰어 만든 사진작품, 멘토에게 미술 배워 시골마을에 벽화를 그리기도

신채은 양(17)은 지인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주제로 설문한 후 일상적인 행복을 사진으로 담은 20여 점의 사진작품을 발표한다. 신 양은 "지인들과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까지 약 50명에게 '행복'에 관해 물었는데, 한 할아버지께서 '살아있는 것만으로 소중하다'고 하신 말씀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사람들에게 매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성규빈 학생(18)은 벤자민학교에 다니면서 학원이 아닌 멘토들의 도움으로 미술을 본격적으로 배웠다. 특히 동화 그림 작가 한지수 멘토에게 한지를 염색하고 붙이는 표현 기법을 배워 '생명의 나무'를 주제로 자신의 꿈을 표현한 20여 작품을 전시한다. 성규빈 학생은 경북 의성군 안계면에 벽화를 그리기도 하였다.

 

0. 클래식기타, 반도네온, 피아노 등 다양한 분야 멘토들도 참여

벤자민학교 멘토인 장형섭 칼빈신학대학 기타과 교수의 자녀인 기타 남매 듀오 ‘필로스’가 전시회 오픈일인 22일 공연을 했다. 그 외, 반도네오니스트인 레오정, 권범석 SK텔레콤 변호사, 이지영 피아니스트, 한지수 동화그림작가 등을 비롯해 교수, CEO, 예술인 등의 멘토(mentor)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0.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자기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으로 글로벌 인성영재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의 대안 고등학교이다. 뇌를 잘 활용하는 교육법인 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 운동, 예술, 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경제활동,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자립심과 인성영재 덕목을 체득한다. 교수, 변호사, CEO, 예술가 등 100여 명의 다양한 영역의 전문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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