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청량중학교(교장 이보영)는 5월부터 11월까지 연수구 지역의 4곳의 학교가 연계해 활동하는 “문화탐험대”를 운영했다.
 
“문화탐험대”는 청량중학교를 비롯해 능허대중학교, 신송중학교, 해송중학교의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인천 연수구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책을 만나다,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우리 고장의 문화를 독서를 통해 제대로 알아보는 활동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과 독서활동을 해오고 있다.
 
5월 송월동 동화마을 탐방, 6월 우연의 음악 국악공연, 8월 미디어로 보는 책과 건축과 만화의 만남 활동을 했다.
 
11월 1일에는 신송중학교 아트홀에서 마지막 활동인 <두근두근 발표회>를 열어 학생들이 만든 그동안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과 1년간의 문화탐험대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발표회는 한국 출판 진흥원과 조선일보의 후원을 받아 작가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 작품의 낭독회도 함께 진행돼서 의미가 깊었다. 배우 한록수와 문학가 최지훈의 강연으로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문화탐험대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으로 이런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어서 놀랍고,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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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량중 문화탐험대, "책속에 세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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