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신석초등학교(교장 서병태)는 11월 6일(목) 14시부터 해당 교실과 신누리방에서 2년여간의 디지털교과서 및 스마트교육 연구학교 운영 성과를 발표하는 종결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학교 운영 중간보고회는 ‘프로젝트학습 기반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이뤄졌으며 교육과학연구원 이성호 교육연구관과 조양숙 교육연구사, 인천시교육청 김동호 장학관과 문병인 장학사, 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 손홍재 교육장과 황영철 장학사 그리고 신석초 교직원과 인천시 관내 스마트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7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이날 교실에서 신석초 교사 11명이 수업을 공개했는데 학생들은 갤럭시탭과 노트, 아이패드, 동글, 스마트폰 등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했다. 또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며 학생들 간에 상호작용이 활발히 일어나고 의사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이어 신누리방에서 시행된 운영보고회에서는 학교장 인사말, 운영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수업에 활용 가능한 App’을 주제로 워크숍이 5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 됐다. 참석 교사들은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패드를 미리 지참해 워크숍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했다.

 

보고회 관련 수업 참관과 워크숍 진행은 사전 신청을 통해 이뤄졌으며, 보고회 운영 일정 및 공개수업과 워크숍 교실 배치도를 QR코드를 활용해 안내함으로써 스마트 연구학교로서의 특색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인천신석초등학교에서 실시한 다양한 스마트교육 관련 활동을 보니 디지털교과서 및 스마트교육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교실에서 활용 가능한 App 워크숍에 참여해 직접 스마트 도구를 다루고 실습해 보며, ‘나도 스마트 수업을 해낼 수 있겠구나.’하는 자신감도 생겼다.”, “수업 학년과 주제를 보고 사전에 참관 희망 수업을 정하고 워크숍도 미리 선택할 수 있게 해 참석 교사들에게 동기를 부여한 점이 좋았다. 또한, 처음 방문하는 신석초에 와서 참관교실 및 워크숍 교실을 QR 코드로 쉽게 찾아갈 수 있어 편리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병태 교장은 “신석초는 디지털교과서 및 스마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상호작용을 해야 하는 21세기 기술을 습득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다. 또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과 함께 협력, 의사소통, 리더십 및 창의적 기술 등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스마트 교육환경을 지속해서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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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석초, 디지털교과서 및 스마트교육 연구학교 종결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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