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중학교(교장 김남영)의 축구부(주장 허장욱)는 10월 26일(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유나이티드 미들 스타리그에서 원당중과 훌륭한 경기 끝에 1점 차 안타까운 패배로 대회 준우승을 거뒀다.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 스타리그는 인천의 청소년들이 건전한 축구프로그램을 통해 단합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 육성을 목적으로 한 대회로, 이번 대회는 인천 지역 내 중학교 86개교가 참가를 신청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인천중학교는 개교 이래 첫 본선 진출이자, 처음 결승에 진출해 첫 준우승을 한 유일한 학교가 됐다.
 
윤대원 교감과 약 600여 명의 학생, 학부모들의 힘찬 응원에 힘입어 열띤 경기를 치른 축구부원들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그동안의 피땀 어린 노력과 훈련의 결과를 알고 있는 인천중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우리 축구부 선수들이야말로, 진정한 미들 스타!”라고 자랑스러워했다.
 
나정훈 지도교사는 "희생, 배려, 책임감, 그리고 열정이라는 슬로건하에 지난 겨울방학부터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실력을 쌓고, 땀의 결실을 보게 돼 더욱 더 값진 준우승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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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 '축구 미들스타리그' 아쉬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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