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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나무재단, 현대해상과 함께 청소년의 소통·공감의 장 ‘고백콘서트’ 펼쳐
    〔교육연합신문 =이유연 기자〕 ‘청소년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고백콘서트’가 10월 27일 서울 노원구 염광고등학교(교장 주병덕)에서 46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푸른나무재단과 현대해상이 청소년에게 마음속의 이야기를 표현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문제인‘소통의 부재’를 해결하고자 교육부와 함께 2012년부터 12년간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약 281개의 학교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작성한 ‘고백엽서’는 약 37만 건에 이른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인 ‘고백콘서트’는 청소년이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고백엽서’를 통해 표현하고,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 래퍼 아웃사이더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창 시절 어려움을 극복했던 이야기와 함께 ‘친구에게 진솔한 너의 모습을 보여줘’라는 용기 어린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자신의 학창 시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염광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족, 친구, 교사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작성한 ‘고백엽서’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객석에서 이야기를 들은 학생들은 발표학생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더해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대 위로 담임교사가 깜짝 출연해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고백콘서트에 참여한 염광고등학교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소통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고,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라며 “많은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라서 더욱 효과적으로 느껴졌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 염광고 학생들은 “친구들 앞에서 나의 고민을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졌고 격려해 준 친구들 덕분에 용기가 생겼다”,“그동안 학업과 진로 문제로 말 못 할 고민이 많았는데 큰 용기를 얻고 마치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아 행복했다”라는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푸른나무재단과 현대해상이 함께하는 ‘아주 사소한 고백’은 서울·경기·인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스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 기획·운영하는 교내동아리 활동 지원과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아주 사소한 고백’을 운영하고 있는 푸른나무재단은 1995년 학교폭력으로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학교폭력이란 용어조차 없던 시절 학교폭력을 사회에 알리고 근절하기 위해 설립하여, 지금까지 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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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인천 담방초, ‘담방 행복 알뜰장터’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담방초등학교(교장 강성원)는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6일 ‘담방 행복 알뜰장터’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대량생산-대량폐기라는 자원 낭비형 사회를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속가능발전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하는 뜻을 모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중고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중고거래 장터와 재능발표 공연 및 환경 상식 OX퀴즈 등으로 구성해 운영됐으며, 세계지구의 날 기념 UCC 공모전 출품 학생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 담방초 강성원 교장은 “학생들이 담방 행복 알뜰장터를 통해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자원과 나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하며, “체험을 통한 배움이 환경적 책임의식을 높여 친환경적인 삶의 역량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 담방초등학교는 이번 행사와 같은 환경보호 관련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갈 예정이며, 이번 행사의 수익금 일부는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 행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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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인천 해서초, 6학년 지구촌 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해서초등학교(교장 이종환)은 10월 24일(화) 6학년 학생들이 '지구촌 박람회' 발표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대륙별로 나라를 선정하고 공부한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수업에 2,3,4학년 후배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6학년의 발표를 들었다. 발표장을 대륙별로 나라를 분류하고 참여한 학생들과 보호자들은 대륙별 한 나라씩을 선정하여 박람회를 즐겼다. 4교시 동안 6학년 학생들은 총 12회의 발표를 통해 자신들이 준비한 것을 아낌없이 펼쳤다. '지구촌 박람회'는 6학년 학생들이 한 달동안 배운 내용을 각자 발표자료와 영상을 만들어 학교 후배와 학부모에게 발표하고 나누는 자리다. 사회시간에 배운 세계지리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나라를 정해 위치, 우리나라와의 관계, 문화 등을 자세하게 조사하고 발표 자료를 만들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상편집을 배워 발표자료로 활용했다. 이는 6학년 학생들은 발표능력을 키우기 위해 수업시간을 통해 프레젠테이션 제작방법, 구성의 노하우, 영상제작 등을 꾸준하게 익혀와서 가능했다. 개별 노트북과 협업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어 가능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 학생들이 빠짐없이 발표에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전 학생들이 발표할 수 있도록 담임교사뿐 아니라 협력교사나 박람회에 참여한 교사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6학년 학생들이 직접 전교생들의 아침식사를 만들어 나누어 주기도 했다. 2학기에 해서초등학교에서 교육회복의 일환으로 아침식사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6학년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베트남 음식 반미를 만들어 전교생에게 제공했다. 박람회를 마친 뒤 6학년 안지민 학생은 “처음에는 걱정되고 긴장했는데 막상 하고 보니 후련하기도 하고 하면 할수록 목소리도 커지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6학년 박준호 학생은 “아침부터 일찍 나와 음식을 만들고 나누어주는 게 힘들었는데 동생들이 고맙다고 말해줘서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학교에서 발표자료를 만든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오늘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특하고 멋졌다. 잘 해낼 줄 알았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6학년 선생님들과 많은 선생님들께도 정말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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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시흥 배곧한울초, 학교폭력예방주간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 시흥시 배곧한울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를 학교폭력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전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학교폭력예방주간 ‘사랑의 우체통’ 행사는 감사하는 마음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활동했다. 학생들은 선생님, 가족, 친구 등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엽서를 쓰고, 3층 게시판에 설치한 사랑의 우체통에 엽서를 넣었다. 이를 통해 평소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편지를 전달하며 자신의 고마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자치회에서는 우체통의 엽서를 안전하게 전달해주며 사랑의 우체통 행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애플데이(10월 24일)와 연계한 ‘한울 고.미.사.나무 ’행사는 친구, 선생님, 학교 직원분 등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사과 카드에 편지를 쓰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서로 간의 우정이 피어나는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목적이며, 사과편지는 추후 3층게시판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배곧한울초 학생자치회 및 배곧한울초등학교 선생님들은 학교폭력예방 주간을 맞아 아침시간에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으며, 선생님들의 따뜻한 아침인사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배곧한울초 학생자치회에서는 ‘한울 포토이즘’ 찍기 행사를 개최했다. 2층 학교 무대에 인생컷 사진기를 설치한 학생자치회는, 배곧한울초 학생들의 예쁜 우정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을 직접 찍어주었다. 사진은 즉시 출력돼 많은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폭력예방은 나와 친구의 마음을 돌보는 작은 일에서 시작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학교 역시 친구를 사랑하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학교폭력 예방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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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시흥 하중초, 2023 하중 꿈빛축제 개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10월 26일 (목)부터 27일(금)까지 경기도 시흥 하중초등학교(교장 이정설)에서는 전교생이 함께 즐기는 하중 꿈빛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장을 넓히기 위해 10월 26일 공연, 27일 부스 활동으로 양일간 운영됐다. 10월 26일에는 하중초 특색교육의 일환인 ‘아뜰리에 동아리’ 활동의 결실을 관객들 앞에서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컵타, 난타, 가야금, 우쿨렐레, 방송댄스, 장구, 바이올린 등 16개의 아뜰리에 부서와 하중초 오케스트라 동아리, 1, 2학년과 유치원 공연까지 전교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10월 27일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부스 활동을 진행했다. 민속놀이, 역사, 환경, 장애인식개선, 학생자치 등 일회성 체험이 아닌 교육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활동을 통해 배움을 다지고 선후배들과 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꿈빛축제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조심스러웠던 학교문을 활짝 열고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의 장이 됐다. 학부모회에의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부스가 활발히 운영돼 학생들도 더욱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이정설 교장은 “교육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아이들이 직접 축제를 운영하고 체험하는 모습이 대견했다. 보여주기 위한 축제가 아닌 교육과정의 일환으로서 배움을 나누고 즐기는 모습이 학교 축제의 진정한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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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시흥 서해중, IB MYP 후보학교 수업 공개의 날 성료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서해중학교(교장 김태훈)는 10월 26일 IB MYP 후보학교 수업 공개의 날을 진행했다. 서해중은 지난 7월 20일, 경기도 중학교 최초로 IB MYP 후보학교로 승인을 받아 IB 프로그램을 적용한 수업과 평가 체계를 공식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고, IB 월드스쿨로의 인가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서해중은 글로컬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목표를 정비해 학교 사명 선언문과 4대 정책(언어 정책, 평가 정책, 포용성 정책, 학문적 진실성 정책)을 수립하는 등 IB 후보학교로서의 기본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IBO의 다양한 교과(군)별 연수 프로그램 및 공동체 프로젝트 연수, 월드스쿨 수업 참관 등을 꾸준히 이어가며 배움에 정진하고 있으며, Unit 설계 실습 워크숍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IB 프로그램을 적용한 수업과 평가의 체계를 마련하고자 전 교원이 함께 연구와 실천, 성찰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배움에 대한 열정과 실천은 앞서 배움을 실천하며 교육과정의 변화와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관리자의 안목과 리더십, 그간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전 교직원의 소통과 협력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어 낸 결과라 자부한다. 그리고 이런 실천적 노력들이 오늘 IB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경기도 전 지역의 학교, 경기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공개됐다. 어느 일부분이 아니라 5, 6교시 전체 학급, 전체 교사, 전체 교과의 수업이 모두 공개됐다. 본교 학부모와 교사(일반 관심 있는 교사, IB 관심학교 및 후보학교 교사, IB 전문가 과정을 이수 중인 교사 등), 장학사, 경기도의회 의원 등 70여 명 이상이 수업을 참관했으며, 다른 행사와 겹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의 아쉬움과 응원의 메시지도 꽤 됐다. IB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배움의 장을 넓히는 데에 서해중학교가 큰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태훈 교장은 “후보학교 단계에서 모든 수업을 공개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인데,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한 두 시간의 수업 참관만으로 IB에 대한 섣부른 평가는 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새로운 수업과 평가의 틀을 세운다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그 과정을 성실히 걸어 분명히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 믿는다. 오늘의 수업 공개와 나눔은 그러한 과정을 공개해 배움의 장을 넓히고 네트워크의 길을 만든 실천의 여정 중 하나라 생각하며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서해중은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전하고 실천하면서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인정을 받고 있다. 이에 가장 큰 동력은 오늘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하는 것처럼 어떤 일에든지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 서로에 대한 신뢰가 견고하게 쌓여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학교가 학교답게 배움을 실천하며 나누는 데 주저하지 않고, 꾸준히 성찰하며 성장해 가는 서해중학교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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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시흥 조남중, 10월 25일 독도의 날 "역사는 말합니다. 독도는 우리 땅!"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조남중학교(교장 임병권)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 날 계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공포된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를 기념하고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한 날로, 조남중에서는 교내에서 독도의 날 계기 교육을 진행했다. 조남중은 독도지킴이 학교로서 ‘독도 바로 알기’란 내용으로 독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수업을 연중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독도 지킴이 학교는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이 독도 수호와 동해 영역 표기 등을 위해 전국 단위 공모로 120개 학교(초・중・고 각 40개교)를 선정한다. 이번 행사는 목감마을교육자치회와 연계해 한반도 달고나 뽑기를 비롯해 독도의 자연환경과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역사적 근거와 관련된 OX퀴즈, 독도 2행시 짖기, ‘지금 여기는 독도’ 포토존, 독도신문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조남중은 이번 주를 독도 교육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독도 교수학습 컨텐츠를 활용해 독도 사랑 및 나라 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영토 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과별 탄력적으로 독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조남중에는 교육과정 산출물로써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증거를 보여주는 독도신문 형태의 기록물들을 복도에 전시했다. 전시물에는 독도 현황 및 대한민국칙령, 고지도, 문서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의 날을 맞이해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고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조남중은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연중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이 이슈적인 사회문제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태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독도지킴이 담당 김희현 교사는 "독도는 한반도의 새벽을 여는 곳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이고 자존심"이라며 "지속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분별력을 가지고 대응하는 법을 배우고,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독도 전문성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도지킴이 김수연 학생은 “1년 동안 독도지킴이학교 활동을 통해 독도의 가치를 알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이번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독도 수호에 대한 전교생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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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고양 능곡초, 가을밤과 함께하는 능곡 별자리 축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 능곡초등학교(교장 임춘실)는 10월 23일(월)에 ‘가을밤과 함께하는 능곡 별자리 축제’라는 주제로 미리 신청한 160여 명의 학생과 교내 천체 관측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1부 행사로 학교 체육관에서 태양계와 행성, 밤하늘 별자리 찾는 법, 나의 탄생 별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신화에 대하여 학생들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디지털 에듀테크를 활용해 다양한 천체 관련 교육과 문제 맞히기 등을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맑은 가을 밤하늘의 카시오페이아와 북극성, 견우와 직녀, 여름의 대 삼각형 별자리, 가을의 대 사각형 별자리 등을 찾아보는 시간을 천문 연구회 교사들과 진행했다. 대형 천체망원경을 6대를 설치해 달의 위상 변화와 크레이터, 목성의 줄무늬와 4대 위성, 토성의 고리 등을 관측하고 알비레오 이중성, 베가, 알타이르 등의 밤하늘에 빛나는 다양한 천체들을 관측했다. 행사에 참여한 능곡초 5학년 학생은 “수업 시간에 교과서나 인터넷으로 접하던 별과 행성, 달을 직접 천체망원경을 통해 관찰할 수 있어 매우 좋았으며, 앞으로 과학 시간에 오늘 배운 천체가 나온다면 더욱 관심이 가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윤재철 교사는 “도심 속에서 밤하늘을 보는 여유가 없는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밤의 별자리를 소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직접 체험과 함께하는 교육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 기상 여건이 될 때 이러한 행사를 자주 기획할 것이며, 천체 관측뿐만 아니라 과학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학생들의 실제 경험이 밑거름 되는 수업을 기획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능곡초등학교는 매년 과학·예술·체육 등의 융합 교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생 중심 교육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천체 관측 행사와 같은 교육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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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수원 광교초병유치원, 함께 성장하는 유-초 이음 시장놀이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광교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재평)은 지난 10월 20일 학교 음악실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학년이 함께하는 유-초 이음 시장놀이를 개최했다. 광교초병유는 2023학년도 2학기 경기도교육청 유-초 이음 학기 시범 유치원으로 유-초 이음 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초 이음 학기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형극 공연에 초대한 1학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학급 회의를 통해 초등학교 1학년을 시장놀이에 초대하기로 했다. 시장놀이를 위해 유아는 판매자 역할, 1학년은 구매자 역할을 맡았다. 유아들은 시장놀이에서 판매할 물건을 논의했고, 1학년 교실을 찾아가 사고 싶은 물건을 물어보며 최종적으로 판매 물건을 결정했다. 시장놀이 초대장과 구매 쿠폰을 만들어 1학년 학급에 전달하기도 했다. 유아들은 직접 음악실을 마트처럼 꾸미고, 가판대를 설치했다. 역할을 나누어 상품을 홍보하고, 질서를 정리하고, 물건을 판매하는 등 판매자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해빛반 담임 강민정교사는 “매년 운영했던 활동이지만 올해는 1학년도 함께 참여해 더욱 특별했던 활동이었다”며 “아이들이 경제 활동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초대장을 만들고 준비를 하는 과정 속에서 읽고 쓰는 재미를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장놀이에 참여한 유아들은 “우리 형이 와서 더 좋았어요”, “우리 반 플리 마켓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시장놀이에 대해 평가했다. 시장놀이에 참여한 1학년은 “물건을 1개만 고르기 힘들었지만, 물건을 고르고 사는 게 재미있었다”, “유치원 때 생각이 나서 좋았다”, “다음에 동생들과 또 재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광교초병설유치원 학부모는 “시장놀이를 하면서 1학년 교실도 자주 가고, 학교에 대한 친근감을 가지게 된 것 같다”며 “쓰기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시장놀이를 하면서 글자에 관심이 많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이재평 원장은 “시장놀이의 교육적 가치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함께 경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초 이음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교초병유치원은 이번 유-초 시장놀이 경험을 바탕으로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가지고 와서 기부하고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플리마켓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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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가평 연하초, 꿈자람 진로축제 주기집중 계절학교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가평군 연하초등학교(교장 전계옥)는 지난 10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5일 동안,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3 학교자율과정과 연계해 ‘꿈자람 진로축제 주기집중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꿈자람 진로축제 주기집중 계절학교는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학생자치활동 및 사람책 진로프로그램을 융합시켜 보다 체계적이며 짜임새 있는 교육활동이 될 수 있게 지원해 진로 교육과 연계해 진행한다. 특색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전에 안전 관련 직업 및 미래 유망직업 등을 체험했고, 23일(월)에는 자신의 적성·인성·성격을 알아보는 진로 관련 검사를 진행하고, 24일(화)에는 연극 전문가를 만나 연극 관련 직업을 알아보고, 25일(수)에는 가평교육지원청 연계프로그램인 덕업일치 창의진로교육으로 안무가, 운동선수, 웹툰작가, 보컬트레이너 등을 만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26일(목)에는 초콜렛 전문가, 전통음식 전문가를 만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27일(금)에는 학생자치회 및 학부모와 함께 어울리는 한울림 축제를 진행한다. 연하초 학생들은 5일 동안 진행되는 ‘꿈자람 진로축제 주기집중 계절학교’를 통해 학교와 지역 사회 등의 공간을 활용해 실제적 삶의 터에서 구체화 된 교육활동을 체험하고, 적성과 능력에 알맞은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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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시흥 배곧유치원, '함께 놀며 행복한 우리는 미래의 주인공' 학부모 참여수업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배곧유치원(원장 서동미)에서는 10월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3일간 본원 전체 학부모 대상으로 학부모 참여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곧유 학부모 참여수업은 일회성 보여주기식 행사 및 체험으로 그치지 않고, 유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아 놀이중심 체험활동들을 학부모들에게 공개하고 함께 참여하면서 유치원 교육을 이해하고 자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진행했다. 참여수업은 3일 동안 진행했으며 연령별로 3개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우리 것에 대한 정체성 함양을 위한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도예활동, 블록을 활용한 미래 디지털 시민교육, 마지막 연령별 창의적 특색활동이다. 위 활동은 유치원에서 운영중인 체험활동으로 가족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고 체험해 보도록 계획했고 다가올 미래사회에 유아들이 필요한 역량(정체성, 디지털 시민의식, 창의성)을 함양시키는 데 뜻깊은 경험이 되도록 했다. 도예체험활동은 유아들이 흔히 접하기 어려운 ‘물레’를 통해 나의 그릇을 만들어 보고, 유아가 그린 그림을 컵에 전사해 나만의 컵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체험활동은 큐브로이드 블록을 이용해 쓰레기 모으는 차를 만들고 태블릿으로 유아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블록을 작동시키면서 색깔별로 흩어진 블록들(쓰레기들)을 모아 분류했다. 아이들과 학부모는 원하는 색깔을 모으기 위해 집중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보였다. 연령별 창의성 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특색활동은, 3세 알로에를 활용한 오감놀이, 4세 가을 열매를 활용한 자연놀이, 5세 ‘땅속여행’ 책놀이를 했다. 유아들의 확산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여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유치원 교육활동에 참여해 보면서 자녀의 유치원 생활과 발달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가정에서는 흔히 체험하기 어려운 활동들을 유치원에서 지속적으로 경험하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해 주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유아들은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에서 내가 제일 잘하는 놀이를 엄마 아빠와 함께해서 행복했고 사랑을 느꼈어요"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서동미 원장은 "학부모 참여수업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줄 수 있었다. 학부모들이 유치원 활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기대하고 무엇보다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뜻깊게 참여하는 모습이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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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2
  • 시흥 군서미래국제교, IB 후보학교(PYP) 학부모 공개수업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최초로 IB PYP(Primary Years Programme) 후보학교로 인증받은 경기도 시흥 군서미래국제학교(교장 이용규)는 10월 19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수업은 교육과정의 내용을 IB가 제시한 초학문적 주제에 따라 탐구 과정을 재구성하고 개념 중심의 교수·학습 접근으로 운영해 학생의 미래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부모의 IB PYP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의 주체로 교육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군서미래국제학교 학생들은 6개의 초학문적 주제를 바탕으로 탐구하는 사람, 열린 마음을 지닌 사람, 균형 있는 사람, 사고하는 사람 등의 10가지 IB 학습자상을 종합적으로 키워가고 있다. 동물 탐험대, 미래 직업 탐색, 우리나라 win-win 프로젝트, 나의 소우주 등의 학생주도 프로젝트 학습 주제로 운영한 3쿼터의 학습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특히,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이 같은 주제로 함께 학습하면서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하는 과정으로 공감하고 존중하는 역량을 가진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효과도 볼 수 있었다. 이용규 교장은 “우리 학교의 교육과정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생의 미래역량을 키워주는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살려 IB 후보학교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과정으로 더욱 거듭나겠다” 또한 “이 여정에 학부모의 참여와 지원이 매우 중요하며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 IB 월드스쿨로 나아가는 데 함께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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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2
  • 시흥 가온유치원,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가온유치원(원장 강정숙)은 10월 19일 육아정책 연구소가 주최하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효율적인 인적자원 관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흥 가온유치원은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방과후 과정 분야에서의 우수성도 인정받게 됐다. 특히, 가온유치원은 방과후 과정 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수업 컨설팅 및 연수 등의 지원을 통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이해를 높이고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한 점을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을 수 있다. 이 과정의 성공을 이루는 데에는 강정숙 원장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방과후 과정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함께 공유하면서 교사, 유아, 학부모들의 신뢰가 증진됐고 이는 더 나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밑거름이 됐다. 강정숙 원장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유아들이 유치원에 머무는 시간이 점차 늘어감에 따라 방과후 과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들여다보며 교육과정과 단절됨 없이 통합되는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과후 과정 교사를 포함한 교직원이 함께 협력해 공동체의 힘으로 움직이는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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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2
  • 시흥 가온유치원, 학부모 참여수업 실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가온유치원(원장 강정숙)은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3일간 ‘함께 놀고! 웃고! 행복하고!’라는 주제로 학부모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유아들과 학부모가 함께 놀이를 통해 웃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으며 “함께 놀고! 웃고! 행복하고!”라는 구호를 외치고 놀이 공간으로 이동했다. ‘함께 놀고! 웃고! 행복하고!’ 학부모 참여수업은 연령별 발달 수준을 고려해 누리과정과 연계한 4가지 체험 공간으로 운영됐으며 소통 놀이(언제나 너를 사랑해), CPR 응급안전체험(도와줘요, 안전대장)의 2가지 체험 공간과 연령별 수준을 고려해 ‘암탉 아줌마의 이상한 하루, 배고픈 상어의 뱃속, 꼬마 고고학자’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로 구성돼 진행됐다. 부모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유아들은 “오늘은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날이야.”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고 유아의 놀이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놀아보니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고 성장하는지 알게 됐고 심폐소생술을 처음 해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온유치원 강정숙 원장은 “오늘 학부모 참여수업이 아이와 함께 놀이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담을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 학부모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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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1
  • 수원 신영초병설유치원, 소규모 공립유치원 연합 ‘우리 동네 가족 운동회’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신영초등학교(교장 조성래)에서는 10월 13일, 본교 강당에 4개의 소규모 공립유치원이 함께 모여 ‘우리 동네 가족 운동회’를 실시했다. 수원시 영통구 소재 소규모 공립유치원인 대선초등학교병설유치원(겸임원장 나순미), 신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겸임원장 심봉운), 신영초등학교병설유치원(겸임원장 조성래), 영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겸임원장 김명신) 4개의 소규모 공립유치원은 2023학년도 3월부터 유아 놀이중심 공동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소규모 공립유치원 유아 놀이중심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유아들은 공간의 제한 없이 쌍방향 화상 만남 등으로 유아의 놀이와 사회성을 확장하고 소규모 공립유치원 학부모 간 소통하며 교직원은 연구해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께 참여한 수원교육지원청 유아교육 담당자 유정미 장학사는 “소규모 공립유치원 지역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세대·가족·지역 간의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4개의 소규모 공립유치원 겸임원장들은 “청팀과 홍팀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유아에 의한, 유아를 위한 지역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위해 승패와 상관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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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대우직업능력개발원, 23년도 학습관리시스템(LMS)우수 기관 선정
    【교육연합신문=안덕근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대학교 온라인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10월 19일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진행된 ‘23년도 스텝(STEP,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학습관리시스템(LMS) 활용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우직업능력개발원(대표 김욱섭)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STEP LMS 활용 우수기관이란 한국기술대학교 온라인 평생교육원 STEP 학습관리 시스템(LMS)을 활용해 훈련 품질의 제고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훈련 기관으로 지속될 것으로 평가된 기관을 말한다. 이날 행사는 우수활용 기관으로 선정된 5개 훈련 기관 대표와 고용노동부 관계자 및 한기대온라인평생교육원장(원장 이문수)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우수기관 사례 발표, 개선방향 및 Q&A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수활용 기관으로 선정된 대우직업능력개발원 김욱섭 대표는 “스텝을 활용하여 훈련개선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더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하여 온 오프라인 혼합교육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우직업능력개발원은 스텝을 통해 사전교육, 보충학습, 취업교육 등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여 개의 과정을 개설해 310명이 수료했다. 한편, 대우직업능력개발원은 K-digital trainning 첨단 인재 양성훈련과 산업구조 변화 대응 특화 훈련을 승인·운영하고 있으며 정보 보안, 웹디자인&웹퍼블리셔, JAVA 기반 빅데이터 웹 개발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 평생교육원의 원격훈련 시스템 ‘STEP’ 운영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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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시흥 시화나래 유·초·중,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교급 간 ‘배움의 나래를 잇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시화나래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는 지난 10월 12일(목) 시화나래유-초-중 합동으로 ‘학교급 간 진로연계교육’을 시행했다. 시화나래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는 경기도 시흥시 시화MTV(Multi Techno Valley)에 나란히 위치한 세 개의 학교로, 2023년 3월 1일에 동시 개교를 한 신설교이다. 학교급은 다르지만 거북섬이라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특색화, 학교급 간 진로연계교육, 인성교육 등의 학생생활교육이 연속성을 갖고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시화나래 유-초-중은 지난 4월부터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학교급 간 교육과정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해왔고, 10월을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시화나래 유-초-중, 학교급 간 배움의 나래를 잇다’기간으로 정해 집중적으로 진로연계교육과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을 포함한 인성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12일(목)에는 시화나래유-초-중에서 합동으로 ‘학교급 간 진로연계교육’을 시행했다. 오전에는 시화나래유 7세반 학생 90여 명이 시화나래초를 견학하고 초등학교 1학년 4개 교실로 분산 배치돼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학습하고 편지와 선물을 상호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시화나래중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시화나래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교 시설 및 생활에 대해 직접 안내하는 시간을 갖고 편지와 선물 전달식을 했다. 또한, 10월 20일(금)에는 시화나래중 과 시화나래초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보드판에 ‘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 ‘고운말, 힘이 되는 말’을 붙이고 이를 예쁜 뱃지로 제작하는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현재 시화나래중 학생자치회에서는 2023학년도 2학기 동안 ‘먼저 인사해요’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와 같이 꼭 필요한 인사말을 ‘먼저’ 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심리․정서적으로 안정된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10월 20일(금)의 행사는 시화나래초 학생자치회와 함께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시화나래중 학생자치회장인 김채원 학생은 “신설교라서 올해 우리가 하는 학생자치회 활동이 우리 학교의 역사와 문화가 될 거라는 생각을 갖고 행사를 계획한다”면서 “학기별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정해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교육활동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화나래초․중 통합학교의 이수근 교장도 “향후 시화나래 유-초-중이 밀접한 관계를 갖고 지역적 특색이 잘 반영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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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시흥 정왕중, ‘지구마을 공작소’ 다문화 체험부스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시 정왕중학교(교장 이순실)는 지난 10월 13일 학교 축제인 정왕제에서 국제인문부가 주관한 ‘지구마을 공작소’ 다문화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실 속 다문화 국적의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 한국뿐만 아니라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도서 도우미 학생들과 함께 협력해 운영됐다. 또한, 담당 부서는 학생들의 의견도 반영한 후에 ‘다문화 의상 키링, 일본의 타케톤보, 베트남의 쭈온쭈온 만들기’ 부스를 준비해 문화별 전통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지구마을 공작소’ 부스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사는 지구에서 ‘우리 모두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야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순실 교장은 “이번 다문화 행사는 ‘상호문화이해학교’라는 정책학교의 역할을 잘 인지하고 국적을 초월한 학교라는 공간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다양한 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배워나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모든 교육공동체가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다문화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0-19
  • 안산 성안중, 학생·학부모 사동가을문화예술축제에 참여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성안중(교장 양동영)은 지난 10월 14일(토) 안산 가을문화예술축제 '마을이 예술이야'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0월 14일(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가을문화예술축제 ‘마을이 예술이야’를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로 사동 어울림공원 잔디광장이 분주했다. 이날 성안중 학생들은 양말목을 활용해 양말목 키링을 제작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양말목 공예 체험부스에 참여하는 3학년 학생들은 여유 있는 모습으로 마을주민들에게 양말목으로 꽃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했고, 그 옆에서 올해 처음 참여하는 2학년 학생들도 100여 명이 넘는 마을주민들의 체험을 도왔다. 학부모회에서는 음료수병을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작년부터 학교 대표로 마을협의체에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한 성안중학교 백경하 교사는 “작년에 학교에서 업싸이클링 교육으로 양말목 공예를 하던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양말목 냄비받침 친환경체험부스 운영을 제안했고 올해도 우리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회와 협력해 체험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마을주민들이 정주의식을 가지고 어울려 살 수 있도록 마을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0-19
  • 안성 보체초,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메이커 융합 교육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10월 16일(월) 경기도 안성 보체초등학교(교장 김정규) 5, 6학년 학생들은 학교자율과정으로 진행한 목공 수업에서 만든 작품을 도기 119센터와 미양면사무소를 비롯한 여러 지역 기관을 방문해 전달했다. 보체초 학생들은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메이커 융합 교육으로 목공을 배웠다. 목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공구 다루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 간단한 연필꽂이와 모니터 받침대를 만들어 교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후 지역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기관이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연락해 필요한 것이 있는지 조사해 모둠별로 제작했다. 도기 119센터에는 책꽂이를, 보체리 마을회관에는 도마 받침과 낮은 의자, 미양면사무소와 대덕우체국에는 연필꽂이를 만들어 5, 6학년 학생들이 대표로 전달했다. 5학년 양하윤 학생은 “목공수업을 하며 드릴 사용법을 비롯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내가 설계한 가구를 직접 만들어 뿌듯했다.”고 했다. 6학년 김유희 학생은 “기부를 하니 착한 사람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김정규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민주시민 교육을 꾸준히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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