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해마다 가을이 오면 휘문고등학교 운동장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휘문인의 함성이 울려 퍼진다.
 
올해로 25회째 맞이하는 휘문교우 한마음 체육대회는 자주 보지 못하는 선후배, 동기들의 반가운 만남이 있었다.
 
호탕한 웃음과 술잔을 부딪히는 소리가 운동장을 가득 메웠고 뛰고 내달리며 모두가 하나가 되는 행사였다.

체육대회는 오전, 오후 경기로 나뉘어서 미니축구, 족구경기, 400미터계주, 7080그룹사운드축하공연, 행운권추첨, 등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휘문교우회 최창순 회장은 "뜻 깊은 개교 111주년을 기념하는 올 체육대회는 제79회가 주관하여 준비하였고 제69회가 물심양면 후원 하였으며, 제89회가 지원하였습니다. 대회를 지원해 주신 각 기수별 회장님, 총무님,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교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휘문 79회 박기성 회장은 "올해의 슬로건은 'My Pride Whimoon'입니다. 개교 111주년을 맞이하여 휘문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고취하고, 이러한 휘문의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면서 휘문의 이름을 더욱 빛내고, 모든 사람들로부터 휘문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인정받기를 기원해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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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휘문고, 제25회 휘문교우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개교 111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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