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4월 28일(화) 국립나주박물관에서 관내 유치원 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유치원 교원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빅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공교육의 출발점인 유치원 단계에서부터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도모해 나주교육의 실질적인 전환을 이루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특히 교사별로 다양하게 운영되는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성과 실천성을 강조하여 참여 교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유아의 자발적 흥미에서 비롯된 놀이와 교사가 의도적으로 계획한 활동을 유아의 경험과 연결하여 수업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놀이의 출발점보다 아이들의 경험을 어떻게 의미 있는 배움으로 확장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동료 교사의 실천 사례를 통해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향후 교육과정 운영의 구체적인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정빈 교육장은 “현장의 변화가 곧 교육의 변화이며, 교실 수업의 혁신은 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놀이중심 교육과정이 유아와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과 실천 사례 확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수), 전라남도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2026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 건강 실태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신뢰성 있는 건강지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표본학교 업무 담당자가 참석해 학생 건강검사 운영 방향과 실무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설명회에서는 학생 건강검사 표본학교 운영의 추진 방향과 절차, 세부 매뉴얼이 안내됐으며, 교육지원청 통계 검토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할 사항들이 함께 제시됐다.
이어 목포여자고등학교 부아경 보건교사가 나이스(NEIS) 검사 결과 입력 절차를 단계별로 설명하고,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오류 유형과 실질적인 처리 방법을 함께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업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정보를 얻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 건강검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건강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이번 표본조사를 통해 확보되는 자료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학생 건강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학생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박은숙 기자]
영화의전당은 오는 5월 8일(금)부터 5월 9일(토)까지 이틀간 ‘2026 벨기에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한국-벨기에 수교 125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마련된 특별상영회로, 벨기에를 대표하는 영화 4편을 무료로 선보이며 양국 간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확장할 예정이다.
‘2026 벨기에 특별상영회’에서는 역사와 사회, 개인의 서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벨기에 영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조망한다.
콩고의 독립과 냉전기 국제 정치의 소용돌이를 음악과 함께 조망하는 정치 다큐멘터리 ‘쿠데타의 사운드 트랙’, 고향 아프리카를 떠나 벨기에에 정착하려는 10대 소년과 소녀의 생존기를 그린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의 영화 ‘토리와 로키타’, 종교적 극단주의에 빠진 한 소년의 내면적 갈등과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2019년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소년 아메드’, 한국계 벨기에인 융 에넹 감독이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피부색깔=꿀색’ 등 총 4편이 관객들과 만난다.
작품 상영과 더불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네토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5월 9일(토) 14시 30분에는 문주화 영화평론가가 다르덴 형제의 영화세계를 살펴보는 시네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시네토크에서는 프랑스 영화의 문화적 배경과 작품 속 메시지를 깊이 있게 짚어보며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시네토크 참여 관객 중 질문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영화관람권(1인 2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관객들의 현장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영화의전당과 주한벨기에 대사관이 공동주최하는 ‘2026 벨기에 특별상영회’는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4월 30일(목)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예매는 상영 당일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발권 가능하다.
자세한 영화제 상영작 정보와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문의/051-780-6080)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6년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고 지원을 확보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융합 인재 양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4월 29일(수)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직업계고 재구조화’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첫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석유화학 산업 침체로 직업교육과 취업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 교육청의 적극적 지원과 학교의 혁신 노력이 맞물려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수석유화학고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존 장치산업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수소·2차전지 등 디지털 전환(DX) 기반 에너지 신산업 중심으로 교육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핵심 전공 역량에 AI·SW 융합 능력을 더한 ‘T자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의공학설계 과목을 신설하고, 스마트 플랜트(DCS) 운전 역량 강화 등 교육과정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와 AI+석유화학 융합 분야에 필요한 역량 함양을 위한 실습실 구축과 교육환경 조성 등 첨단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여건도 함께 개선할 방침이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 전략이 사업 선정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남도교육청은 여수시, 여수산학융합원, 전남대학교 등과 연계한 ‘지·산·학·관 글로컬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학생들이 지역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을 이수하고 신산업 분야 우수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선정은 전남 직업교육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직업계고 재구조화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학생들이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베우 고아성이 4월 29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고아성은 이번 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을 맡았다.
어린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한 고아성은 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배우로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을 한다는 평을 듣는 배우다.
이번 영화제는 5월 8일(금)까지 영화의거리 및 전주시 일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로 관객과 만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s://www.jeonjufes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최근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귀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얼굴을 알린 최지수가 4월 29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영화제는 5월 8일(금)까지 영화의 거리 및 전주시 일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로 관객과 만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s://www.jeonjufes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연합신문=육우균 칼럼]
□ 천 년을 넘어 이어진 전사의 기운
우리가 아는 도깨비는 어떤 모습일까? 뿔이 달린 장난꾸러기, 씨름을 좋아하고 아이들과 어울리며, 때로는 사람과 흥정을 벌이는 친근한 존재로 떠올린다. 하지만 조금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이 도깨비의 뿌리는 훨씬 더 묵직하다. 단순한 민속 괴물이 아니라, 고대의 전쟁신과 맞닿아 있는 상징이자, 동이족의 기억을 품은 형상이다.
□ 잊힌 이름, 도깨비의 기원
도깨비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는 갑골문과 청동기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고대 중국의 제기와 무기 위에는 무시무시한 얼굴 문양이 새겨져 있다. 바로 도철(饕餮)이다.([그림 27] 도철 문양 참조) 크고 날카로운 눈, 튀어나온 송곳니, 뿔 달린 이 형상은 보는 이에게 전율을 불러일으킨다.
이 도철 문양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었다. 전쟁과 제사의 기운을 상징했고, 적에게 공포를 심어주는 전사의 얼굴이었다. 중국 고대 기록에 따르면, 치우(蚩尤)라는 전쟁의 신은 황제 헌원과 맞서 싸운 전사였다. 그의 투구에는 소머리와 뿔, 날카로운 송곳니가 장식되어 있었고, 이 형상이 훗날 도철 문양으로 정착했다.
즉, 오늘날 우리가 친근하게 부르는 도깨비는, 그 뿌리를 따라가면 전장의 피비린내와 무기, 청동기의 도철에 닿아 있는 셈이다. 두려움의 상징이 시간이 지나 민속 속 귀물로 변신한 것이다.
□ 전장의 깃발, ‘독기’
치우와 동이족은 전쟁터에서 늘 독기(纛旗)라는 깃발을 세웠다. 독기는 단순한 깃발이 아니었다. 깃대 끝에 괴이한 형상을 조각하고, 그 아래에 깃발을 늘어뜨렸다. 사람의 얼굴, 짐승의 머리, 괴물의 형상이 독기의 꼭대기를 장식했다.
이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바람과 전운을 점치고 적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는 장치였다. 깃발은 멀리서도 잘 보였고, 그 위의 괴물 얼굴은 전사의 군기를 고취시키며 적군에게 공포를 심었다.
이 전통은 동북아시아의 여러 민족으로 이어졌다. 몽골군 역시 독기와 유사한 군기를 사용했고, 원나라와 청나라 시대에도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전통이 한반도에도 남아 있었다는 점이다.
정조 시기의 궁중 행렬을 담은 「화성능행도」를 보면, 화려한 깃발 행렬 속에 독기가 등장한다. 다만 이 시기의 독기는 전투 장비라기보다 왕권과 의례를 상징하는 장식물로 변해 있었다. 전장의 공포에서 왕실의 권위로, 상징의 의미가 변모한 것이다.
□ ‘도깨비’라는 이름의 비밀
그렇다면 ‘도깨비’라는 이름은 어디서 왔을까? 여러 설이 있지만 흥미로운 가설 하나가 있다. 바로 ‘도철(饕餮)’과 ‘귀(鬼)’가 합쳐졌다는 것이다.
도철의 ‘도-’와 귀신의 ‘귀’가 합쳐져 ‘도귀비→도깨비’로 바뀌었다는 해석이다. 즉, 고대 전쟁신의 상징이 민간 신앙 속 귀물 이미지와 섞여 탄생한 이름이라는 것이다. 언어학적으로도 음운 변화 과정을 거치면 충분히 가능한 설명이다.
이 이름의 변천은 도깨비 이미지의 변화를 보여준다. 전투와 무용의 상징에서, 민속 속 장난꾸러기로 변신한 과정 말이다. 도깨비가 씨름을 좋아하고, 쇠붙이를 잘 다루며, 때로는 흥정을 벌이는 성격을 띠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전사의 기운이 민속 속에서 장난기와 융합한 것이다.
□ 치우, 전사에서 민속까지
다시 치우로 돌아가 보자. 중국의 역사서에 치우는 종종 ‘반역자’나 ‘야만인’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북방과 한반도의 입장에서 보면, 그는 오히려 동이족의 대표적 영웅이었다.
소머리, 뿔, 날카로운 이빨을 장식한 그의 모습은 전쟁의 신, 혹은 강력한 부족의 수장을 상징했다. 이 형상이 도철 문양으로, 독기 장식으로, 그리고 민속 속 도깨비의 이미지로 변해 내려온 것이다.
결국 도깨비는 단순한 민속 괴물이 아니라, 동이족 전사의 기억을 담고 있는 문화적 유산이다. 패자의 기록이자 동시에 살아남은 자의 기억인 셈이다.
□ 전사의 기억, 민족의 추억
오늘 우리가 도깨비를 이야기할 때, 흔히 장난꾸러기나 민속 신앙의 대상 정도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 속에는 잊힌 전사의 기억이 숨어 있다. 갑골문과 청동기에 새겨진 도철, 전쟁터의 독기, 그리고 치우의 형상이 그것이다.
이 기억은 수천 년의 시간을 건너 민화 속 도깨비로, 민담 속 장난꾸러기로, 아이들의 놀이 친구로 남았다. 그 과정에서 두려움은 친근함으로, 공포의 전사는 민속의 장난꾸러기로 바뀌었다. 그러나 그 뿌리를 알면 도깨비는 단순히 웃음거리가 아니다. 그것은 동이족의 기억을 잇는 상징이고, 민족의 추억을 담은 문화적 자산이다.
□ 맺으며
도깨비, 도철, 독기. 세 단어는 서로 다른 듯하지만, 모두 동이족의 흔적을 품고 있다. 도깨비를 연구하는 일은 단순한 민속학이 아니다. 그것은 패자의 기록 속에서 살아남은 자의 기억을 복원하는 일이다.
오늘 우리가 도깨비를 만날 때, 씨름판에서 씨름을 벌이는 장난꾸러기를 떠올리든, 민화 속에서 금빛 방망이를 휘두르는 귀물을 떠올리든, 그 뒤에 겹겹이 쌓인 전사의 기억을 함께 떠올려 볼 일이다. 도깨비는 그저 웃음을 주는 존재가 아니라, 천 년을 넘어 이어진 전사의 기운이기 때문이다.
▣ 육우균
◇ 교육연합신문 주필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서지연 부산시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김창석·김형철·박진수·정채숙 의원이 공동발의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 조속 처리 촉구 결의안」이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월 29일(수) 밝혔다.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정부와 국회에 보내는 공식 경고장이다.
서 의원은 “특별법은 여야 18명이 합의 발의하고 160만 시민이 서명한 법안이다. 박형준 시장이 삭발까지 했고, 2년 만에 행안위를 통과했다. 그런데 법사위 앞에서 또 멈춰 섰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포퓰리즘'이라 낙인 찍자 여당이 기조를 따랐다.”라며, “강원·제주·전북 특별법은 통과시키면서 부산만 안 된다는 그 원칙의 이름이 무엇인가”라고 정면으로 물었다. 정치셈법으로 민생 법안을 가로막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는 직격이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통합時 사문화' 우려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뒤집었다. 서 의원은 "적자끼리 합친다고 흑자가 되지 않는다. 이 특별법은 통합 전 부산의 체력을 만드는 법”이라며,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출범 비용 576억 원이 추경에서 전액 삭감됐다. 예산도 분권도 없는 통합이 어떤 결말을 맺는지, 우리는 이미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조문 충돌은 입법 기술로 조정할 수 있다. 법도 통과시키지 않은 채 시행령을 걱정하는 것은 씨앗을 심기도 전에 열매의 크기를 따지는 것”이라며, "특별법이 먼저고, 통합은 그 다음이다. 순서가 맞아야 한다”고 못 박았다. 두 법은 충돌이 아니라 단계의 관계라는 것이다.
서 의원은 민주당의 '재설계' 주장도 정면으로 겨냥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 4월 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법안 재설계를 공식화하자, 서 의원은 이를 "2년을 외면하다 선거 앞에서 '내 공'을 세우겠다는 셈법"이라고 직격했다.
특히,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발의됐다"고 한 표현에 대해 "160만 시민의 염원을 모욕하는 말"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서 의원은 "부산은 지푸라기를 잡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한 것"이라며, "부산이 원하는 것은 새 이름표의 반쪽짜리 법이 아니라, 지금 이 법안의 법사위 상정"이라고 못 박았다.
서 의원은 "부산은 지금 세계 2위 환적항에 가덕신공항이 더해지고, AI와 디지털 전환의 파도 위에서 새로운 산업이 움트고 있다”며, "이 법은 물류·금융·해양산업의 제도적 토양을 만들고, 글로벌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부산에 심는 법이다. 수도권이라는 한 그루가 모든 햇빛을 독점하는 일극의 땅에서는, 그 어떤 미래도 자라지 않는다”고 특별법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법안의 재설계, 상정거부 모두 정치셈법으로 대한민국의 제2 성장엔진을 끄는 일이라 경고했다.
부산시의회가 본회의장에서 324만 시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았다. 이제 정부와 국회가 응답할 차례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대부분의 교육기관과 학원이 휴무에 들어가는 가운데에도 서울 ‘크루쉽승무원학원’이 정상 운영을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학원 측은 “근로자의 날 휴무 여부에 대해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 강사진 전원의 동의를 바탕으로 정상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휴무를 유지하지 않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수강생 대상' 특강과 '수강생 대상 특강 및 보강' 프로그램을 추가로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항공승무원 준비 과정의 특성상 일정 관리와 실전 대비가 중요한 만큼, 공휴일을 활용한 집중 교육이 오히려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학원 관계자는 “학생들은 근로자의 날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시간을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학원 측은 5월 1일 근로자의날 당일 비수강생·수강생 대상 '2027년도 항공과 입시설명회', '승무원 크루뽕(특허 제30-1224902호) 어피어런스 특강', '외항사 현직승무원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결정은 강사진의 자율적인 동의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점에서도 주목된다. 학원 측은 “강사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무리 없이 운영되는 만큼, 교육의 질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특강 일정과 내용은 '크루쉽'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 진도 고성초등학교(교장 유효선), 오산초등학교(교장 황정혜), 의신초등학교(교장 장정희)가 지역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세 학교는 지난 4월 28일(화) 학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칠천량해전의 패배 후 조선 수군을 재건하기 위해 걸었던 역사적 경로를 따라 걷는 '수군재건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연동마을 집결지에 모여 고성초 학생 대표의 결연한 출정 선언문 낭독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조선 수군의 상징인 '수자기, 대장기, 영기'를 앞세운 학년 대표들의 입장 퍼포먼스를 통해 위기의 나라를 구하려던 그날의 장엄한 분위기를 재현했다.
학생들은 벽파항과 벽파정을 지나 이 충무공 전첩비에 이르는 2km 구간의 조선수군재건길을 직접 걸으며, 현장에서 열린 해병대전우회 주관 '이 충무공 탄신일 기념 의식'에 합류해 호국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오후에는 울돌목 거북배, 이 충무공 승전공원, 충무공 이순신 동상 스카이워크, 녹진국민관광단지로 이어지는 도보 순례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조선 수군의 실제 행로를 따라 걸으며 이순신 장군의 불굴의 의지와 지혜, 그리고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겼다.
또한, 고된 길을 함께 걷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서로 격려하고 협동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철준)는 지난 4월 28일 오후 2시 부산경찰청에서 '사회안전약자 보호 지원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준 부산자치경찰위원장과 김성희 부산경찰청장을 비롯해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 업무 담당 경찰관,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4년부터 시 예산을 확보해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업무 전용 차량을 배치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는 가정폭력과 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신속한 대응과 현장 활동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2024년 6개 경찰서에 차량을 우선 배치한 데 이어, 올해 10개 경찰서에 추가 지원함으로써 부산경찰청 산하 16개 모든 경찰서에 사회안전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용 차량 배치를 완료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관계성 범죄 예방과 재범 방지를 위한 피해자 방문 모니터링 등 현장 활동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필요할 때 언제든 쓸 수 있는 전용 차량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가정 폭력,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 여건이 개선되고,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철준 부산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자치행정과 치안행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여성과 아동, 장애인 등 사회안전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계산초등학교(교장 허진)가 지난 4월 28일(화) 전남 화순 키즈라라에서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꿈 찾는 진로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학교는 교실 안 배움이 실제 삶과 연결될 때 학생의 진로 감수성이 더욱 깊어진다고 보고,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교육과정과 연계했다. 특히 저학년 단계부터 직업에 대한 긍정적 호기심을 키우고, 스스로 미래를 상상하는 힘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키즈라라의 직업 체험 공간에서 소방관 체험, 경찰관 체험, 승무원 체험, 특수부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소방관 체험에서는 화재 상황 속 안전 행동과 구조의 중요성을 익혔고, 경찰관 체험에서는 질서와 책임의 의미를 배웠다. 승무원 체험에서는 타인을 배려하는 서비스 태도와 의사소통 방법을 경험했으며, 특수부대 체험에서는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는 안전한 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사전답사와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교통안전, 시설 이용 예절, 학교폭력 예방, 성폭력 예방, 식중독 예방, 화재 대피 요령 등을 미리 익혔다. 체험 당일에는 오전 8시 40분 건강 상태 확인과 안전지도를 시작으로 오전 9시 학교를 출발했고, 직업 체험과 점심 식사, 오후 활동을 마친 뒤 오후 3시 40분 학교에 도착했다.
이번 진로 체험학습은 학년별 교육과정과도 긴밀하게 연결됐다. 1~2학년은 주변의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고 체험 후 느낀 점을 나눴으며, 3학년은 수학과 예술 관련 직업의 의미를 함께 살폈다. 4학년은 공공장소에서의 도덕적 행동, 체험 장소의 위치 찾기, 인터넷을 활용한 진로 정보 탐색 활동과 연계해 배움을 확장했다.
계산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와 공동체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이동하고 활동하며 협동심과 사회성을 길렀고, 새로운 직업을 경험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진로 체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진 교장은 “어린 시절의 진로 체험은 학생이 세상을 바라보는 창을 넓히는 소중한 배움입니다.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만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 가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수원 서호초등학교(교장 이회경)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들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지난 4월 23일 튀르키예의 주권의 날 및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튀르키예 대사관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의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국제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현장 방문이 추진됐다. 서호초등학교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과의 협업을 통해 약 5년 전부터 국제교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국제교류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들은 대사관 측이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대사관 내부 투어를 진행하며 튀르키예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장 앞에는 서호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직접 그린 '세계 어린이날'과 '세계 평화'를 주제로 한 그림들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어린이날 기념 팔찌와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한 서호초등학교 학생회장은 "대사관을 직접 둘러보고 튀르키예의 문화를 배울 수 있어 무척 신기하고 유익했다"며, "우리가 세계 평화를 기원하며 정성껏 준비한 그림과 팔찌 선물을 대사님께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잊지 못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벅찬 방문 소감을 전했다.
이회경 서호초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국제교류 활동이 대사관 초청 행사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 글로벌 교육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 곡성군 고달초등학교(교장 조형아)는 지난 4월 24일(금) 오전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고달초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섬진강처럼 넓은 마음으로 지역이 학교를 품고 학교가 마을을 담아내는 진정한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청팀’과 ‘홍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시작됐다. 학생들의 ‘개인 달리기’와 ‘눈썰매’ 경기에서는 선후배 간의 따뜻한 배려가 돋보였으며, 학부모들이 참여한 ‘줄다리기’와 ‘큰 공 굴리기’는 마을 전체가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든든한 울타리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특히 중간 휴식 시간에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죽동농악’과 ‘사자탈춤’ 공연이 펼쳐져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우리 마을의 전통 예술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키웠고, 주민들은 학교라는 공간에서 지역 문화를 함께 나누며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시도는 학교가 마을의 문화를 담아내고, 지역사회가 학교를 따뜻하게 품어 안는 ‘마을 교육 공동체’의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섬진강의 유구한 흐름처럼 지역과 학교가 서로를 보듬으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대회 후반부에는 협동심을 기르는 경기가 이어졌으며, 축제의 절정인 ‘이어달리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운동장을 정리하고 급식 공개로 점심 식사를 나누며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고달초등학교 관계자는 “섬진강처럼 넓은 마음으로 지역이 학교를 품고 학교가 마을을 담을 때 아이들이 가장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마을 전체가 배움터가 되는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국제라이온스클럽 355-A(부산지구) 부산 A-ONE라이온스클럽 창립 21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4월 28일(화) 오후 7시 부전동 이리스뷔페 14층에서 김용권 지구총재를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 됐다.
'존중과 배려, 가치 있는 삶의 시작'이란 슬로건으로 출발한 2025-2026년 이장현 21대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라이온스클럽으로 만들었다.
특이 이날 이취임식 행사장에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부산연탄은행 직원을 초청해 각 200만 원과 150만 원의 봉사금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참석한 모든 내빈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복한 봉사, 봉사는 사랑으로'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발한 신임 김창빈 22대 회장에게 클럽기가 인계되면서 이장현 21대 회장은 아름다운 퇴장을 하며 일반회원으로서 클럽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장현 21대회장은 "참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 아직 할일이 많은데 금방 지나갔다. 못다한 봉사는 차기 신임 회장과 소통을 통해 마무리 해나가겠다. 바쁜 와중에 참석하신 김용원 지구총재를 비롯 지구임원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We Serve'정신을 계승해 본 클럽이 명품클럽으로 나가는데 앞장서겠다. 1년 동안 함께한 집행부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 창의융합교육관은 지난 4월 27일(울)부터 해남동초등학교 6학년을 시작으로 4월 28일 4학년까지 확대해 수학체험교실을 처음 운영하며 ‘해남 미래다움’을 실현하는 창의융합교육을 본격화한다.
이번 수학체험교실은 보드게임과 수학, 그래비트랙스, 프랙탈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 학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탐구 중심 활동으로 문제해결력과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남 미래다움’을 기반으로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도전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학생들은 게임과 구조 설계, 패턴 탐구 활동에 참여하며 수와 연산, 도형, 규칙성 등 다양한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모둠 활동 중심으로 협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해남창의융합교육관 수학체험교실에서 학급 단위로 운영하며 학교별 수요를 반영해 매주 월·화·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공유설비예약 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학급 규모에 따라 학교 간 또는 학년 간 합동 수업 형태로도 운영한다. 참여 학생은 사전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이동과 출결 관리 등 전 과정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운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 학습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연주 교육장은 “수학체험교실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배움의 장으로 해남 미래다움을 실현하는 중요한 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관장 박호경)은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양·수산 특성화 전시 ‘바다, 책으로 피어나다’를 운영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해양박물관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해양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해양 문화와 해양 역사 보급을 위해 국립해양박물관이 직접 발간한 해양 관련 도서 12권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물결 위의 시선’, ‘조행일록’, ‘박물관에 찾아온 인연 1, 2’ 등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도서를 전시한다.
각 도서는 우리 바다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관점으로 담아냈으며, 실제 유물과 사진 자료, 집필진의 깊은 애정과 통찰이 어우러져 있다. 전시회는 바다를 사랑하는 이들뿐 아니라 해양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폭넓은 지식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도서관 종합자료실과 거울바위문화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오프라인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연산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yeonsanlib/main.do)와 블로그를 통한 온라인 전시도 함께 운영한다.
박호경 연산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바다를 사랑하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해) 희망교육지구가 관내 초·중등학생 700여 명에게 29일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열리는 ‘비트 온 포인트(BEATS of POINTE)’ 무용 공연 관람을 지원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
공연은 호주를 대표하는 댄스 그룹 ‘마스터즈 오브 코레이그래피(Masters of Choreography)’의 대표작이다. 댄스, 연기, 노래, 비트박스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클래식 발레 특유의 우아하고 섬세한 동작과 스트릿 댄스의 역동적이고 강렬한 에너지를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2022년부터 연 2회 금정문화회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연계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류광해 교육장은 “몸으로 말하는 예술, 무용 공연 관람은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예술과의 만남이 될 것”이라며, “한 번의 만남이 생명력 있는 작은 씨앗이 되어 아이들 마음속에서 개성 넘치는 열매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이)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드론축구’ 교육과정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4월 29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학교에 드론축구 기기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전문 강사진이 학교로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초등학교 4교, 중학교 8교를 선정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5월부터 7월까지는 드론 조종의 기초부터 실제 드론축구 기기를 조종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이후 10월까지 드론축구 경기를 직접 체험하며, 팀 전략 수립과 협업 과정을 경험하는 실습 중심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1월에 개최될 예정인 ‘북부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는 학생들이 드론축구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들의 참여 열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드론축구는 드론과 축구를 결합한 경기로, 공 모양의 드론을 조종해 상대 골대에 넣는 방식의 신개념 스포츠다. 조종 기술은 물론 전략, 협업, 공간 인식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다. 창의력 향상 및 코딩 능력 개발 등 교육적 효과가 높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최경이 교육장은 “드론축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즐겁게 과학기술를 체험하고, 미래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워나갈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드론을 비롯한 미래 항공 모빌리티 분야 등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해)은 지난 4월 24일 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관내 학교 관리자 및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공직자에게 청렴이란’을 주제로 한 청렴연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수는 교육 현장의 청렴 의식을 내면화하고, 투명한 공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연수 대상을 기존 유·초·중학교 중심에서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까지 확대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장태준 청렴전문강사가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핵심 법령을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결합해 깊이 있게 전달했다. 또, 최근 공직사회의 화두인 갑질 예방과 소통 중심의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류광해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경쟁력”이라며, “이번 연수가 모든 교직원이 청렴 의식을 다시금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동래 교육 가족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 외에도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