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입면초등학교(교장 오경희)는 4월 29일(수),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궁동마을에서 진행된 ‘박연 전통 제례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전통문화 이해를 위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궁동마을 자치회와 밀양박씨 관련 문중이 함께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조선시대 3대 악성 중 한 명인 박연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전통 제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궁동마을에 위치한 오봉사와 충열사를 방문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박연 선생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마을을 한 바퀴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전통 예법에 따라 진행되는 박연 제례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제례의 절차와 의미를 몸소 익혔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의례를 체험함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존중의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황OO 학생은 “직접 제례에 참여해보니 우리 전통문화가 더 가깝게 느껴졌고, 박연 선생님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경희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입면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넷플릭스 공포 드라마 '기리고'에서 유세아역으로 주인공을 맡아 연기를 펼친 전소영이 4월 29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전소영은 '기리고'에서 인물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기리고’의 중심을 단단히 붙잡으며 첫 주연작부터 확실하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는 다음 작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8일(금)까지 영화의거리 및 전주시 일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로 관객과 만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s://www.jeonjufes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신전초등학교(교장 이종화)는 봄을 맞아 학생들에게 자연 속 생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 뒷산에서 ‘죽순 따기 체험’을 29일(수), 실시했다. 특히 이번 체험은 학교 소유의 뒷산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죽순을 직접 찾아보고 채취하는 경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학교 뒷산이 학생들의 교육 활동 공간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살아있는 배움의 장이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작은 호미와 손을 이용해 땅속에 숨어 있는 죽순을 찾아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각자 한 봉지씩 죽순을 수확하여 가정으로 가져가 반찬 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3학년 학생은 “땅에서 죽순이 쏙 나오는 게 신기했어요. 제가 직접 딴 걸 집에 가져가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우리 학교 뒷산에서 이런 걸 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종화 교장은 “우리 학교 땅인 뒷산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환경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죽순 따기 체험은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학교 자원을 활용한 교육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성전초등학교(교장 이명희)는 지난 4월부터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리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2026학년도 풍물놀이 예술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수)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 및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특기와 진로 계발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마을학교 ‘성전 열린배움터’와 연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학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풍물놀이 예술 교실은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원칙으로 1학기(4~6월)와 2학기(9~11월) 매주 수요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단순한 악기 연주를 넘어 사물놀이의 역사 학습부터 시작해 칠채·육채 등 우리 전통 장단의 이론과 실기, 상모돌리기 등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쌓고 있다.
성전초 풍물놀이팀은 교내 학습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강진 지역 내 각종 문화 행사에 초청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지역민들에게 우리 가락의 흥겨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러한 현장 경험은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풍물놀이 관련 전국 및 지역 단위 대회 출전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회를 준비하며 서로의 호흡을 맞추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를 배우고 있으며, 무대 경험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로서 필요한 자신감과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고 있다.
이명희 교장은 “이번 풍물놀이 예술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 경험을 쌓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교내 사교육 수요를 흡수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우리 전통의 맥을 잇는 지역사회의 거점 학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전초등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활동 내용을 수시로 홍보하여 학교의 전통을 살린 특색 있는 교육 브랜드로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계산초등학교(교장 허진)가 지난 4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5·6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영랑·다산 문학 창작 학교’, ‘혁신울림학교’와 연계한 인문학·환경·진로 프로젝트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제주의 자연을 읽고, 나의 내일을 쓰는 감성 탐험’을 주제로 마련했다.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연과 책, 역사와 생태를 직접 마주하며 세상을 읽는 힘을 기르고, 그 경험을 시와 글로 표현하는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활동은 강진형 작은학교 특성화 브랜드인 ‘영랑·다산 문학 창작 학교’의 감수성 향상 체험 가운데 하나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계산초는 강진의 대표 문학 자산인 영랑 김윤식과 다산 정약용의 정신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결해 ‘영랑·다산 문학 창작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시로 표현하는 ‘자’, 친구의 작품을 읽고 공감하는 ‘존’, 자연과 삶의 이야기를 시로 풀어내는 ‘감’을 핵심 키워드로 삼는다. 학생들이 일상과 자연에서 얻은 경험을 자기 언어로 정리하고, 이를 시 창작과 낭송, 시화전, 시집 출판으로 확장하는 문학 중심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은 제주 4·3 평화공원, 국립제주박물관, 아쿠아플라넷제주, 성산일출봉, 별이내리는숲 어린이도서관 등을 찾아 인문학·환경·진로를 아우르는 체험을 했다. 특히 별이내리는숲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책과 공간이 주는 감성을 느끼며 자신만의 문장을 떠올리고, 제주의 숲과 바다, 오름이 빚어낸 자연환경 속에서 시상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체험 장소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보고, 느끼고, 쓰는’ 문학 창작 활동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체험 과정에서 자연의 색과 소리, 바람과 풍경을 관찰하며 생각을 기록하고, 친구들과 감상을 나누며 자신의 언어로 경험을 정리했다.
계산초는 이번 체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글쓰기와 시 창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학생들이 제주에서 얻은 감성과 생각은 향후 시 낭송, 시화전, ‘우리들의 이야기’ 종합 시집 출판, 계산 문학제 등 학교 브랜드 활동과 연계된다.
허진 교장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서관에서 마주한 경험이 아이들에게 오래 남는 시의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영랑과 다산의 고장 강진에서 자라는 학생들이 자기 삶을 문학으로 표현하고, 친구와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힘을 키워가도록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계산초는 앞으로도 지역 문학 자원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해 학생들의 표현력과 문해력을 높이고, 문학이 살아 숨 쉬는 작은학교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평초등학교(교장 홍윤비)는 지난 4월 28일(화) 본교 운동장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90여명이 함께한 ‘2026 장평 어울림 한마당’을 열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규칙과 질서를 지키는 태도를 기르고, 단체 활동 속에서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익힌 신체 활동 역량을 자연스럽게 발휘하고, 일상 속 체육 문화를 즐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뜻도 담았다. 경쟁보다 참여와 협력을 앞세워 모두가 즐기는 운동회로 운영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선수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준비 체조, 응원전, 몸풀기 게임으로 활기차게 문을 열었다. 이어 개인달리기와 세대공감 협동경기인 파도타기, 파도천 릴레이, 에어사다리 등이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이 돼 호흡을 맞췄다. 운동장 곳곳에서는 응원 소리와 웃음이 이어지며 생동감을 더했다.
오전 후반에는 간식 시간과 경품 추첨으로 즐거움을 더했고, 이후 돼지몰이 릴레이, 줄다리기, 청홍계주, 대동놀이가 이어졌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달린 계주 경기는 큰 박수를 받았다. 박터뜨리기 등 전통 놀이 요소를 더한 프로그램은 세대가 함께 추억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뛴 계주를 운동장에서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 “줄다리기에서 우리 팀이 힘을 모아 이겼을 때 정말 신났다”며 “내년 운동회도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윤비 교장은 “학생 수가 많고 적음을 떠나 한 명 한 명이 주인공이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운동회는 학생과 가족, 교직원이 서로 응원하며 장평교육의 따뜻한 힘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참여형 교육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노안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 5~6학년 학생들은 지난 28일, 학교를 출발해 영산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 광주광역시청에 이르는 왕복 약 36km 코스의 ‘테마가 있는 봄 자전거 하이킹’을 안전하게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진행됐으며,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뜻깊은 역사교육 프로그램이 결합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하이킹의 핵심은 자전거 주행 자체가 아닌 코스에 녹아든 특별한 ‘테마’에 있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5학년 담임 신봉석 교사는 지난해 5·18기념재단의 ‘콘크리트 보이스’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받아, 본교만의 독자적인 체험 프로그램인 ‘Voice of May(오월의 목소리)’를 개발했다. 학교 측에서 미리 준비한 무선 송수신기를 통해 학생들은 자전거로 이동하는 내내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귀로 듣는 ‘길 위의 라디오 극장’을 경험했다. 특히 5명의 교사와 학부모가 직접 목소리 배역을 맡아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여 학생들의 깊은 몰입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이 귀 기울인 '오월의 목소리' 대본에는 5·18기념공원 내 조형물들이 직접 화자가 되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이 담겼다. 학생들은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했고, 훗날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 있는 제자들을 숨겨주었다는 이유로 옥고를 치렀던‘김용근 선생 추모비’의 안내에 따라 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목소리 극장을 통해, 희생자들이 특별한 영웅이 아닌 우리의 가족과 같은 ‘평범한 시민’이었음을 깨달았다. 학생들은 총칼 앞에서도 주먹밥을 나누고 헌혈을 위해 줄을 섰던 시민들의 숭고한 연대 의식을 배웠으며, 847개의 스테인리스 기둥이 품은 희생자들의 사연, 미처 이름을 올리지 못한 행방불명자와 무명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빈칸의 의미, 그리고 지하에 놓인 꺼지지 않는 ‘민주주의의 횃불’ 모형이 담고 있는 진정한 가치를 가슴에 새겼다.
강진순 교장은 “이번 하이킹은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려 자전거 페달을 밟는 동시에, 수신기를 통해 흘러나오는 오월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우리 지역의 아프지만 자랑스러운 역사를 체험한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교사, 학부모, 학생 등 교육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의미 있고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남 순천 동산초등학교(교장 구경석)는 4월 29일(수) 베트남 호치민시 타이혹초등학교와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평소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실시간 화상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화상 교류는 2024년 12월 베트남 호치민시 타이혹초등학교와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의 주역으로서 타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5~6학년 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동아리 학생들은 평일 방과후 시간 외에도 격주 토요일마다 4시간씩 집중적인 준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수업을 통해 한국의 지형, 기후, 역사 등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발표자료를 만들고, 타이혹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추천할 한국의 주요 체험지를 선정하는 등 서로의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중언어 강사와 함께하는 베트남어 시간은 학생들에게 매우 흥미롭게 다가가고 있으며 화상 수업에서도 큰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동산초 구경석 교장은 “토요일까지 등교하여 국제교류 수업 준비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노력으로 화상 교류 수업이 이루어져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언어와 국경을 넘어 진정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산초등학교는 이번 문화 교류를 시작으로 더욱 심화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 8월까지는 베트남어 기초 언어 수업과 민속 미술 및 음식 체험을 통해 소통의 깊이를 더한다. 이어 9월부터는 양국 학생들이 함께 ‘기후위기 프로젝트’에 착수해 각국의 환경 문제 실태를 공유하고 학생 수준에서 실천 가능한 해결 방안을 공동 모색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현)은 지난 4월 28일(화)부터 29일(수)까지 이틀간, 목포지역 해양 공공기관과 연계한『바다에서 진(로)주(인공) 찾았니?』해양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포의 해양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중심 진로교육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33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는 해양환경·기술·관리·안전 분야를 대표하는 5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해양환경공단(해양환경 관리) ▲한국해양수산연수원(해양 전문인력 양성) ▲서해어업관리단(수산자원 관리) ▲목포해양경찰서(해양 안전 및 구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해양교통 안전)은 해양산업 전반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통합형 진로체험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해양오염 대응,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 어업 관리 과정 이해, 해양 구조 및 안전 교육, 해양교통 안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해양 분야 직업과 산업 구조를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덕인중학교 정○운 학생은“여러 기관 체험을 통해 바다에 다양한 역할이 있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그동안 몰랐던 해양 관련 직업에 관심이 생겼고, 목포의 바다가 미래에 내가 일할 수도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현 교육장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 중심 진로교육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치숙)이 학생 간 공감과 소통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학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 공감과 소통의 비폭력대화 「The 공감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수)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학급 단위 신청을 받아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The 공감교실」은 학급 상황과 시기에 따라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기초 과정은 학기 초 학급 공동체 형성과 자기이해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심화 과정은 감정 이해와 공감적 의사소통, 갈등 해결 활동을 중심으로 또래 간 갈등을 대화와 협력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모든 수업은 2인의 전문 강사가 함께하는 팀티칭 방식으로 운영되며, 체험과 실습 중심의 참여형 수업으로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학교별 여건과 학급 특성을 반영해 운영 내용과 시간을 사전 협의를 통해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한편, 「The 공감교실」은 비폭력대화 기반의 관계 회복 프로그램으로서 학생 간 갈등을 완화하는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운영되는 공동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 간 협력수업을 지원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심치숙 교육장은 “공감과 소통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은 지난 4월 28일(화)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등 멘토링 참여 교사를 대상으로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교원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 다문화 학생-교원 멘토링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고 현장 교사들이 겪는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멘토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사례 공유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대불초등학교 한국어 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김보람 교사가 맡았다. 실제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이주배경 학생들의 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정 ▲ 심리‧정서 지원 방법 ▲ 학생생활 지원 등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특히 중도입국 학생이나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초기 개입 전략과 가정과의 연계 방안이 강조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의회에 참여한 교사는 “현장감 있는 사례 중심 연수를 통해 우리 반 다문화 학생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현 교육장은 “다문화 학생이 가진 잠재력을 꽃피우기 위해서는 교사의 세심한 관찰과 전문적인 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교원들의 다문화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은 매년도 발생하는 불용 도서에 대해 도서 자원의 재활용과 지역 사회의 문화 향상에 기여하고자 “도서 나눔 행사”를 지난 4월 27일(월)부터 29일까지 총3일간 본관 1층 도서관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 “도서 나눔 행사”는 불용 결정된 도서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 그리고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기증하는 행사이다.
이번 2026년도에는 불용 결정 도서 가운데 재활용이 가능한 2,300여 권을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등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을 진행했으며, 도서관 이용자에게도 나누는 방식으로 자료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서관 이용자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직접 살펴보고 원하는 책을 선별해 가져가며, 도서관 로비는 책을 고르는 이용자들로 활기를 띠었다.
김춘호 도서관장은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국가대표 선발 과정은 어떠한 경우에도 공정성과 투명성이 최우선으로 담보되어야 하는 공적 절차다. 특히 국가를 대표해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지도자를 선임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 국민적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하지만 대한수중핀수영협회의 이번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 과정은 이러한 기본 원칙을 스스로 허물었다. 심사를 맡은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각각 감독과 코치에 지원했고, 심사 과정에도 참여한 뒤 최종 선임됐다. 누가 보더라도 납득하기 어려운 ‘셀프 심사’ 구조다.
이해관계자는 심사에서 배제되어야 한다는 원칙은 공공 영역의 최소 기준이다. 이는 단순한 규정이 아니라 공정성을 지탱하는 마지막 방어선이다. 그 선이 무너진 순간, 결과는 이미 예견된 것이나 다름없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논란이 커지자 협회는 선발을 무효화하고 재공모에 나섰다. 그러나 그 사이 발생한 행정 혼선과 시간 손실은 오롯이 선수단의 부담으로 돌아갔다. 대회를 앞둔 국가대표에게 지도자 공백은 단순한 행정 문제가 아니라 경기력에 직결되는 심각한 변수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실수’로 치부하기 어렵다. 이해충돌 관리 실패, 독립성 없는 심사 구조, 불투명한 기준, 그리고 사전 검증 부재까지. 문제는 개인이 아니라 시스템에 있다.
더욱이 여성 선수 비중이 상당한 대표팀에서 여성 지도자가 단 한 명도 선발되지 않았다는 점은 시대 흐름과도 어긋난다. 적합 판정을 받은 후보가 있음에도 관례를 이유로 배제됐다면, 이는 공정성 이전에 구조적 문제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국가대표 선발은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 과정이 공정해야 결과도 존중받는다. 지금 필요한 것은 책임 회피가 아니라 제도 개선이다. 이해충돌 방지 장치의 실질적 작동,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독립적 심사 구조, 그리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한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
국가대표는 특정인의 자리가 아니라 국민의 자리다. 그 자리가 ‘누가 뽑았는지’가 아니라 ‘왜 뽑혔는지’로 설명될 수 있을 때 비로소 신뢰는 회복된다.
이번 논란이 또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날지, 아니면 체육계 구조를 바꾸는 계기가 될지는 지금의 선택에 달려 있다.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학교의 최고 학년인 6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동생들에게 인공지능(AI)의 즐거움을 전한 특별한 축제가 열려 화제다.
전남 담양의 담양남초등학교(교장 임은주)는 지난 28일(수), 6학년 학생들의 주도로 3~5학년이 참여하여 ‘몸으로 느끼고 즐기는 AI·SW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인공지능 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수학, 음악, 체육 등 교과목과 결합하여 AI를 활용한 작곡 및 리듬인식체험, AI 모션 인식을 활용한 스포츠 대항전 등 흥미로운 체험 중심의 부스들이 마련됐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행사의 운영 주체였다. 6학년 학생들은 부스 기획부터 교구 준비, 설명 방식까지 직접 고민하며 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일일 선생님’으로 활약했다. 3~5학년 후배들은 평소 친근하게 지내던 선배들의 지도 아래 긴장감을 풀고 더욱 깊이 있게 AI 체험에 몰입할 수 있었다.
축제 운영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학교의 최고 학년으로서 동생들을 위해 직접 부스를 열고 우리가 배운 내용을 가르쳐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동생들이 신기해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시간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은주 교장은 “이번 축제는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소양뿐만 아니라, 스스로 행사를 이끌어가는 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6학년 선배들이 보여준 리더십과 동생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학생 중심의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고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누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서 전남 교육이 지향하는 나눔과 성장의 가치를 증명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학생들의 공감과 소통 능력을 높이고,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과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낭주중학교 등 4개교를 대상으로 4월 29일(수) 부터 5월 30일 중‘2026.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문제를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고,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람형 공연에 그치지 않고, 학생 참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공연 내용에는 서로 간의 관계맺기와 관계회복, 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요소에 대한 이해, 그리고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이 포함된다. 또한 춤과 노래로 이루어진 뮤지컬 형식을 활용해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일부 학생이 무대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장은“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적 시도이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치유와 학교폭력 예방의 효과를 높이는 한편, 공연의 기획·운영·참여 과정에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확대해 학교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4월 28일(화) 국립나주박물관에서 관내 유치원 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유치원 교원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빅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공교육의 출발점인 유치원 단계에서부터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도모해 나주교육의 실질적인 전환을 이루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특히 교사별로 다양하게 운영되는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성과 실천성을 강조하여 참여 교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유아의 자발적 흥미에서 비롯된 놀이와 교사가 의도적으로 계획한 활동을 유아의 경험과 연결하여 수업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놀이의 출발점보다 아이들의 경험을 어떻게 의미 있는 배움으로 확장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동료 교사의 실천 사례를 통해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향후 교육과정 운영의 구체적인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정빈 교육장은 “현장의 변화가 곧 교육의 변화이며, 교실 수업의 혁신은 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놀이중심 교육과정이 유아와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과 실천 사례 확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수), 전라남도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2026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 건강 실태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신뢰성 있는 건강지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표본학교 업무 담당자가 참석해 학생 건강검사 운영 방향과 실무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설명회에서는 학생 건강검사 표본학교 운영의 추진 방향과 절차, 세부 매뉴얼이 안내됐으며, 교육지원청 통계 검토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할 사항들이 함께 제시됐다.
이어 목포여자고등학교 부아경 보건교사가 나이스(NEIS) 검사 결과 입력 절차를 단계별로 설명하고,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오류 유형과 실질적인 처리 방법을 함께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업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정보를 얻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 건강검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건강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이번 표본조사를 통해 확보되는 자료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학생 건강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학생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박은숙 기자]
영화의전당은 오는 5월 8일(금)부터 5월 9일(토)까지 이틀간 ‘2026 벨기에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한국-벨기에 수교 125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마련된 특별상영회로, 벨기에를 대표하는 영화 4편을 무료로 선보이며 양국 간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확장할 예정이다.
‘2026 벨기에 특별상영회’에서는 역사와 사회, 개인의 서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벨기에 영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조망한다.
콩고의 독립과 냉전기 국제 정치의 소용돌이를 음악과 함께 조망하는 정치 다큐멘터리 ‘쿠데타의 사운드 트랙’, 고향 아프리카를 떠나 벨기에에 정착하려는 10대 소년과 소녀의 생존기를 그린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의 영화 ‘토리와 로키타’, 종교적 극단주의에 빠진 한 소년의 내면적 갈등과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2019년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소년 아메드’, 한국계 벨기에인 융 에넹 감독이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피부색깔=꿀색’ 등 총 4편이 관객들과 만난다.
작품 상영과 더불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네토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5월 9일(토) 14시 30분에는 문주화 영화평론가가 다르덴 형제의 영화세계를 살펴보는 시네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시네토크에서는 프랑스 영화의 문화적 배경과 작품 속 메시지를 깊이 있게 짚어보며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시네토크 참여 관객 중 질문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영화관람권(1인 2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관객들의 현장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영화의전당과 주한벨기에 대사관이 공동주최하는 ‘2026 벨기에 특별상영회’는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4월 30일(목)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예매는 상영 당일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발권 가능하다.
자세한 영화제 상영작 정보와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문의/051-780-6080)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6년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고 지원을 확보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융합 인재 양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4월 29일(수)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직업계고 재구조화’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첫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석유화학 산업 침체로 직업교육과 취업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 교육청의 적극적 지원과 학교의 혁신 노력이 맞물려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수석유화학고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존 장치산업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수소·2차전지 등 디지털 전환(DX) 기반 에너지 신산업 중심으로 교육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핵심 전공 역량에 AI·SW 융합 능력을 더한 ‘T자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의공학설계 과목을 신설하고, 스마트 플랜트(DCS) 운전 역량 강화 등 교육과정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와 AI+석유화학 융합 분야에 필요한 역량 함양을 위한 실습실 구축과 교육환경 조성 등 첨단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여건도 함께 개선할 방침이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 전략이 사업 선정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남도교육청은 여수시, 여수산학융합원, 전남대학교 등과 연계한 ‘지·산·학·관 글로컬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학생들이 지역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을 이수하고 신산업 분야 우수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선정은 전남 직업교육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직업계고 재구조화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학생들이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베우 고아성이 4월 29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고아성은 이번 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을 맡았다.
어린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한 고아성은 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배우로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을 한다는 평을 듣는 배우다.
이번 영화제는 5월 8일(금)까지 영화의거리 및 전주시 일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로 관객과 만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s://www.jeonjufes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