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8월 11일 저녁 대한민국 여자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김정아조가 부산 광안리 해변에 마련된 특설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6 회장기 전국비치발리볼대회' 여자 결승 경기전 진행된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호주 대표 SMITH·LAVINIA조와의 경기에서 신지은·김정아조는 접전을 펼쳤으나 1,2 세트모두 내주며 0:2로 아쉽게 패했다.
8월 13일부터는 '2026 부산 광안리 국제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리며 한국은 신지은·김정아, 서가은·김현주 2개조가 출전한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대한민국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태극기와 한복, 패션을 통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특별한 문화예술 무대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빛을 되찾은 날, 광복 81주년 기념 패션쇼’가 오는 8월 13일 오후 5시 부산패션비즈센터 6층에서 개최된다고 8월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문화와 패션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태극기와 한복을 접목한 태극기 한복 패션쇼를 중심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의 의미를 현대적인 패션 콘텐츠로 표현할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패션 무대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보다 친숙하고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태극기가 지닌 독립과 자유, 국민 통합의 상징적 가치를 문화예술로 승화시킨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행사에는 교육·언론·대학을 비롯해 문화예술·뷰티·패션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해 광복 81주년의 뜻을 나누고, 세대와 분야를 넘어 나라사랑 정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황영이 회장은 “광복은 81년 전 끝난 역사가 아니라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살아 있는 역사”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그분들이 되찾아 주신 소중한 빛을 문화와 패션을 통해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패션쇼가 단순히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태극기를 바라보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광복 81주년 기념 패션쇼는 패션이라는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뜻깊은 문화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1년 전 선열들이 되찾은 빛, 이제 우리가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이어갑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신지은 선수
8월 11일 저녁 대한민국 여자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김정아조가 부산 광안리 해변에 마련된 특설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6 회장기 전국비치발리볼대회' 여자 결승 경기전 진행된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신지은(등번호 1번)·김정아(2번)조는 8월 13일부터 열리는 ‘2026 부산 광안리 국제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에 출전하는 호주 대표 SMITH·LAVINIA조와의 경기에서 경기에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0:2로 패했다.
1세트는 호주의 강력한 공격에 밀려 내주고, 2세트는 점수를 서로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치다 20대 20점으로 듀스까지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가 싶었지만, 결국 호주에게 점수를 내주며 패배했다.
8월 13일부터는 ‘2026 부산 광안리 국제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리며 한국은 신지은·김정아, 서가은·김현주 2개조가 출전한다.
[교육연헙신문=이정현 기자]
소프라노 이나원이 10년 만에 독창회 《프리마돈나의 다이어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고 8월 11일 밝혔다.
풍부한 음악성과 따뜻한 음색으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온 이나원은 이번 무대를 통해 지난 10년의 음악 여정을 한 편의 다이어리처럼 풀어낼 예정이다. 노래를 꿈꾸던 소녀 시절의 설렘부터 성악가로서의 도전과 성장, 무대 밖 삶의 이야기와 아픔, 그리고 다시 무대에 서기까지의 시간을 음악으로 담아낸다.
이나원은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창원대학교 일반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탈리아 A.I.ART 아카데미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오페라와 각종 음악회 등 수백 회의 무대에 출연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7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 Winter Festival 초청연주에서는 관객 전원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큰 호평을 얻었고, 뉴저지주 평화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4년 이탈리아 리보르노에서 열린 ‘마스카니 오페라 페스티벌’ 한·이수교 기념공연에 초청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기독음대 교수로 재직하며 창원시립예술단원, 공연전문단체 아울아르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헨델의 「Lascia ch'io pianga」, 푸치니의 「Vissi d'arte, vissi d'amore」 등 정통 오페라 아리아는 물론, 이선희의 「인연」, 엔니오 모리코네의 「Nella Fantasia」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게스트로는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이 함께한다. 두 사람은 2017년 뉴욕 카네기홀 공연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 다시 만나 감동적인 협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피아니스트 이세호, 첼리스트 이동열, 드러머 강병곤도 함께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나원은 “무대에 서기까지 많은 부담과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지만, 관객을 만나는 순간만큼은 모든 부담을 내려놓고 제가 지나온 시간과 음악을 진심으로 보여드리고 싶다”며, “10년 만에 다시 만나는 무대에서 저의 이야기를 함께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독창회는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한 예술가가 지나온 삶과 음악, 그리고 앞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관객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소프라노 이나원 독창회 《프리마돈나의 다이어리》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되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다. 4인 이상 단체 관람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 문의는 010-7166-6064, 010-3903-6355로 하면 된다.
[교육연합신문=이수연 칼럼]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취업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자주 듣는 이야기 중 하나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경력단절을 겪은 여성, 예상치 못한 퇴직으로 새로운 일을 찾아야 하는 중장년, 오랜 구직으로 자신감을 잃은 참여자까지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을 안고 상담실을 찾는다.
취업이 어려운 이유는 일자리가 없어서만은 아니다.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모르거나,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변화한 채용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채용 정보보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믿음과 방향을 찾는 과정일지 모른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맞춤형 고용서비스가 바로 국민취업지원제도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단순히 일자리를 소개하는 사업이 아니다.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 생활 여건, 구직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개인에게 맞는 취업 계획을 함께 세우고, 상담과 직업훈련, 일경험, 취업 알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중요한 것은 사람마다 출발선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데 있다. 누군가는 직무 경험이 부족하고, 누군가는 오랜 공백으로 자신감을 잃었으며, 또 다른 누군가는 새로운 기술을 익혀야 다시 도전할 수 있다. 같은 프로그램을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연결하는 것이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가장 큰 가치다.
현장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가장 먼저 하는 일도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다. 상담은 취업을 재촉하는 시간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경험을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때로는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적성을 확인하고, 직업훈련으로 새로운 역량을 키우며,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기도 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복지서비스나 심리상담과 연계해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결국 취업은 한 번의 상담이나 하나의 프로그램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러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새로운 출발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참여자들이 다시 자신감을 되찾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만나 새로운 성장을 이어가는 모습을 우리는 현장에서 수없이 마주한다. 그래서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성과는 단순한 취업률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변화에 있다.
고용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직무는 계속 달라지고, 평생 한 가지 일만 하던 시대도 저물고 있다. 이제 필요한 것은 단순히 취업을 돕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함께 키우는 일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사람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하며, 우리 사회에는 지속 가능한 고용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정책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과정에서 사람의 가능성을 믿고, 한 걸음씩 함께 걷는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
새로운 출발은 거창한 변화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한 번의 상담, 한 번의 도전, 그리고 누군가의 믿음이 모여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지향하는 가치도 바로 그곳에서 시작된다.
다음 회차에서는 구직을 포기했던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의미를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 이수연
◇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 (주)채움HRD 대표이사
◇ 인천지방고용노동위원회 사용자위원
◇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전문가위원
◇ 고용· 교육정책 및 HRD 분야 전문가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교 현장의 갈등 조정 능력을 끌어올리고 교원들의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다지기 위한 특별강연을 8월 11일(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강당에서 펼쳤다.
관내 초·중·고·특·각종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2026. 교육공동체 소통 역량 강화 특별강연’은 교사의 내면 보호와 구성원 간 회복적 소통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 구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교권 침해 및 다양한 대인관계 갈등으로 교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강사로 나선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은 ‘교사를 위한 갈등 중재, 나를 지키는 마음 회복’을 주제로 120분간 실전 중심 강의를 했다. 박 소장은 ▲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대화 기술 ▲ 학생·보호자·동료 교사와의 갈등 상황에서 감정을 조율하는 방법 ▲ 교사 자신의 마음 상태를 인지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마음 회복 솔루션 등의 강의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사전 질문 및 현장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시간과 질문 선정자 대상 저자 사인 도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됐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이번 강연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정서적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교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소통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교실 내 갈등을 대화와 공감으로 해결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선생님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때 비로소 학생들에게도 건강하고 따뜻한 교육이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치유하고 가정의 정서적 지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가정형 위(Wee)센터 입소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6. 가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근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위기 문제가 심화함에 따라 가정 내 소통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가정과 학교, 교육청을 잇는 통합적 정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위기 학생에게 정서적 안정과 관계 회복, 나아가 건강한 학교 복귀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 공감과 수용 기반의 올바른 의사소통 기법 습득을 통한 부모-자녀 관계 개선 ▲ 신체 및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한 정서적 유대감 증진 ▲ 전문 상담과 명상을 통한 위기 대응력 및 심리적 회복탄력성 극대화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특히, 단순한 휴식형 캠프를 넘어, 가정이 학생의 가장 단단한 정서적 안식처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뒀다.
지원 대상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여학생 및 남학생 가정형위(Wee)센터 입소 학생과 보호자 총 60여 명으로, 대상자의 성별과 발달 특성을 고려해 2회에 걸쳐 1박 2일간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여학생 가정형 위(Wee)센터에서 열린 1차 캠프에서는 여학생과 보호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O.T 및 자기소개 놀이를 시작으로 ‘들썩들썩 뛰놀Go’, ‘도전! 골든벨’ 등 다채로운 신체 활동을 함께했다. 또한 월선리 마을에서 자율신경 스트레스 검사와 도자기·아트타일 만들기 등 문화체험을 진행했으며, 역할극과 대화 워크숍 중심의 부모·자녀 집단상담, 보물찾기, 아하! 호흡명상 등을 통해 섬세한 감정 표현과 정서적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8월 6일부터 7일까지 남학생 가정형위(Wee)센터에서 개최된 2차 캠프에는 남학생과 보호자 30여 명이 참가했다. 2차 프로그램은 자기진정·조율을 위한 ‘마인드쉐어’와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청소년기 발달 특성과 애착 관계를 고려한 부모·자녀 맞춤형 집단상담이 펼쳐졌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산책, 마음의 벽을 허무는 ‘모닥불 토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의 문 나누기’ 등 활동성과 진솔한 대화를 접목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학생의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자아존중감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욕구와 마음을 이해하는 유연한 대화 구조를 형성함에 따라, 가정 내 정서적 지지 기반이 확립되어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해소와 원만한 학교생활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 자녀와 깊은 대화를 나누기 어려워 답답함과 미안함이 컸는데, 1박 2일 동안 함께 신체활동을 하고 집단상담과 모닥불 토크에 참여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가족 간의 따뜻한 정서를 공유하고 서로가 가장 든든한 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가족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울타리이자 바탕”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학생과 가족들이 건강하게 관계를 회복하고 학교와 사회로 원만히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체육중학교(교장 이병관) 역도부가 6~13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3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1일(화)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교 선수와 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광주체중은 남중·여중부 학생 10명이 출전해 학년·체급별로 고른 성과를 거뒀다.
남중부에서는 65㎏급 정유찬(1학년) 학생이 인상 48㎏(2위), 용상 66㎏(1위), 합계 114㎏(2위)으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이어 70㎏급 김병권(1학년) 학생이 은메달 3개(인상 55㎏·용상 75㎏·합계 130㎏)를, 85㎏급 이송현(1학년) 학생이 동메달 3개(인상 57㎏·용상 80㎏·합계 137㎏)를 차지했다.
여중부에서는 77㎏급 이상급 조서연(2학년) 학생이 은메달 3개(인상 80㎏·용상 97㎏·합계 177㎏)를 획득했으며, 69㎏급 윤경아(3학년) 학생이 은메달 3개(인상 68㎏·용상 82㎏·합계 150㎏)를 추가했다.
이병관 교장은 “무더위 속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학교의 위상을 높여준 학생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12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 남중·여중부 경기는 이날 마무리됐으며, 고등학생부 경기는 13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성장기 학생의 올바른 자세 형성과 근골격계 건강 증진을 위해 11~12일 광주학생스포츠종합지원센터에서 ‘2026년 불균형체형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체형측정 및 자세평가 ▲올바른 자세 및 생활습관 교육 ▲요가 및 근력운동 실습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자세 교정, 근력 강화 운동을 체험한다. 특히 체형측정과 자세평가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 지도를 실시한다.
김필모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은 “성장기 올바른 자세 습관은 평생 건강의 중요한 요소”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11일(화) 광주 서구 상일여자고등학교와 광덕고등학교를 방문해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상일여고에서 수업을 참관하고 수험생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데 이어 교직원 간담회를 통해 학교 운영과 교육활동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들 학교는 ▲공·사립 간 교육 격차 해소 지원 ▲기숙사 공간의 자기주도학습실 전환 ▲AI·로봇 동아리 등 학생 동아리의 해외 대회 참가 지원 ▲해외 대학 진학 컨설팅 지원 등을 건의됐다.
상일여고는 자율형 공립고 2.0을 운영하며 지역대학과 연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60여 개 방과후 수업과 독서·영어 교육을 진행하고, 서구청과 협력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민주 피트니스 교실’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덕고는 조선대학교와 연계해 제2외국어인 아랍어·스페인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AI·로봇과 창업 분야 교육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광주지역 일반고 중 유일하게 창업교육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AI·로봇 동아리 ‘오소프(OSOF)’는 세계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자신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힘차게 응원한다”며 “학생들의 진학 지도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교사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고가 학교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듣고 필요한 지원을 히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AI 활용대회’에서 전남광주지역 학생 16팀이 최우수상 4개, 우수상 12개를 수상했다고 11일(화)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학생과 일반인이 교육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제안하는 전국 규모 공모전으로, ‘AI 활용 소속학교 홍보영상 제작’,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 등 2개 분야로 진행됐다.
올해는 1천886편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대상 3편, 최우수상 36편, 우수상 104편, 장려상 10편 등 15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한아름 미래탐험대(한아름초 윤산) ▲바위너구리(어룡초 고명지·김선유) 팀이 ‘AI 활용 소속학교 홍보영상 제작’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서는 ▲HOMO LUDENS(전남과학고 김지안·정여진·정선아) ▲벨만의 나침반(봉선중 이승유·염지성)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HOMO LUDENS’팀은 청소년의 수면과 정신건강 관련 공공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학습 부담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개인별 맞춤 시간표를 제공하는 ‘뇌파(EEG) 융합 AI 학습 루틴 및 사용자 맞춤 관리 서비스’를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서비스가 현실화되면 뇌파 센서를 연계해 학생의 피로도에 따라 학습량과 과제량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벨만의 나침반’팀은 학교 결산 세출 공공데이터와 AI 강화학습을 활용한 ‘교육자원배분 정책 시뮬레이터’를 제안했다. 이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면 학교별 재정 데이터를 분석해 학교 간 재정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예산 배분 방안을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전남광주지역 학생 12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은 상장, 상금, 부상과 함께 디지털 배지가 포함된 수상 인증서를 받게 된다. 또 수상작품은 교육데이터플랫폼에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두석 총무과장은 “학생들이 교육 현안을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스스로 탐구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전남광주 학생들이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력과 AI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1일(화) 학교운동부지도자 무기계약직 전환 관련 해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선수 육성과 지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채용 시기와 이동 이력 등에 따라 고용 형태가 달라지는 데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고용 불안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단체교섭을 통해 ‘학교운동부지도자 고용안정 노사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협의체에는 본청 체육건강예술교육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해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고용안정과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강성도 노동정책과장은 “학교운동부 지도자 등 교육공무직의 임금, 복지, 근무조건 등이 지역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며 “지역별 근로조건을 면밀히 비교하고 합리적인 통합 처우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고용안정 문제 역시 주요 과제로 놓고 노동조합과 함께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박진우 칼럼]
해마다 지구촌을 강타하는 이상기후는 이제 일시적인 자연현상이 아닌 인류의 일상을 파고드는 복합 재난으로 고착화되었다. 올해만 보더라도 유럽 전역에서는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수만 명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했고, 북미와 아시아 곳곳은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도시 전체가 침수되는 비극을 겪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기존의 장마 공식은 무너진 지 오래며, 예고 없는 국지성 폭우와 폭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와 UN이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를 넘어 '지구 열열화(Global Boiling)' 시대가 왔다"고 경고했듯, 기후재난의 발생 빈도와 피해 범위가 매년 가파르게 확산하는 현상에 대해 우리는 엄중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이상기후는 단지 어쩌다 찾아오는 계절적 불운이 아니라 인류와 미래 세대의 생존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국가적 재난이다. 과학자들은 오늘 우리가 겪는 혹독한 더위와 기습 폭우가 앞으로 맞이할 수많은 날 중 ‘가장 온화했던 날’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프랑스의 저명한 사회학자 브뤼노 라투르가 언급했듯 인류는 이미 '기후적 난민'의 시대에 진입했다. 이러한 시점에서 교육현장의 학사 운영 중 폭우나 폭염이 엄습할 때 단축수업이나 휴업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하는 수준의 임시방편으로는 다가올 미래를 감당할 수 없다. 국가 차원에서 기후위기를 '국가 안보 및 국민 생존'의 문제로 규정하고, 이에 발맞추어 미래 세대를 길러내는 교육의 방향성을 근본적으로 재정립해야 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학교 현장과 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은 무엇인가.
첫째, 국가 차원의 '기후적응형 학교 인프라 표준화'와 재정 지원이다. 학교 건물 자체의 단열 성능을 극대화하고 옥상 녹화 및 빗물 저류 시설을 의무화하는 '그린 스마트 건축 기준'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폭염 시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듈러형 실내 체육/놀이 공간' 확충을 국가 예산으로 우선 지원해야 한다.
둘째, 체계적인 '기후 데이터 기반 학사운영 예측 시스템' 구축이다. 각 지자체 및 기상청과 연계하여 지역별·학교별 기후 위험도를 실시간 측정하고, 이에 따른 단계별 대응 매뉴얼(체육 수업 전환, 등하교 시간 자율 조정, 온라인 수업 전환 기준 등)이 현장에서 혼선 없이 작동하도록 행정적·법적 근거를 명확히 정비해야 한다.
셋째, 지식 전달을 넘어선 '실천형 기후 안보·생태 교육'으로의 대전환이다. 기후변화 교육을 단순한 환경 과목의 일부가 아니라, 아이들이 생존 역량을 키우고 탄소중립 사회를 이끌어갈 '기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필수 교육과정으로 재편해야 한다. 학교 내 에너지 소비를 학생들이 직접 측정하고 줄여보는 실천형 프로젝트 교육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중국의 고전 『서경』에는 "사전에 대비가 있으면 근심이 없다"라는 가르침과 함께, "망한 뒤에 도모하면 이미 늦다"는 경고가 전해진다. 교육의 본질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배우며 미래를 꿈꾸도록 울타리가 되어주는 데 있다. 이상기후라는 엄중한 시대적 경고 앞에서, 국가의 선제적 장기 대책과 교육 현장의 과감한 실천을 통해 국민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내야 할 때다.
▣ 박진우
◇ 부산 해빛초등학교 교감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가 지역 현안을 열공(열심히 공부)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의원연구단체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가칭)'부산역'은 지난 8월 10일 오전 시의회 회의실에서 단체 소속 참여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회 운영위원회의 연구단체 등록 심의 절차를 앞두고 (가칭)부산역의 구체적인 연구 방향과 실행 과제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칭)부산역은 향후 운영위 심의를 거쳐 명칭을 최종 확정한 뒤 정식 등록을 마치고, 오는 9월 회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구단체명인 부산역(가칭)은 "부산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제10대 부산시의회 내 기획재경·행정문화·건설교통·해양도시안전 등 4개 주요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 11명이 뜻을 모아 구성했다.(▲기획재경(5)김태효, 배관구, 김태희, 강영두, 한갑용 ▲행정문화(3)송우현, 최홍찬, 하은미▲건설교통(2)견미령, 최은영 ▲해양도시안전(1)성현달)
(가칭)부산역은 개별 의원의 일회성 질의나 수동적인 행정 감시를 넘어, 의원 간 공동 연구를 통해 의정 전문성을 높이고 상생형 의정활동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참석 의원들은 깊이 있는 공부와 지속적인 스터디를 통해 부산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이고 정교한 정책 대안을 만들어내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정 상임위에 국한되지 않고 부산의 미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다양한 현안들이 다각도로 방향이 제시됐다.
주요 과제로는 ▲재개발·재건축 및 민간임대주택 등 주택·도시정비 분야 ▲고립·은둔 청년 및 예방적 노인 돌봄 등 청년·복지 분야 ▲청년 문화예술 및 버스킹 활성화 ▲도시균형발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숲 수종 변경 ▲부산시 예·결산 심사 강화 등 재정·환경 분야가 두루 제시됐다.
참석 의원들은 연구활동이 백화점식 연구에 그치지 않기 위해 공통 기반 학습을 우선 진행한 뒤 세부 분야로 논의를 확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첫 번째 공동 연구 과제로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정비 분야 전문가 초청 스터디'로 의견을 모았다. 최근 부산 관내 정비사업 갈등과 민간임대주택 관련 민원이 증가하는 만큼, 관련 법령과 행정 절차를 숙지하면서 입법 및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가칭)부산역은 오는 9월 스터디를 시작으로 전문가 정책 간담회, 현장 방문, 공청회 등을 연이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실에만 머무는 학술 연구를 지양하고, 도출된 대안을 5분 자유발언,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심사에 적극 반영하는 “실전형 의정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의회 안팎에서는 이번 연구단체 모임이 초선 의원의 정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부산시 행정에 대한 견제와 대안 제시의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6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 성과평가에서 ‘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정량성과 사업비 59억 3천만 원, 정성성과 사업비 57억 49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6억 79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8월 11일(화)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한 자율 혁신을 통해 교육·연구 등 총체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이다.
조선대는 교육혁신 성과 영역에서 ▲전공 자율선택권 확대 ▲맞춤형 교육제도 확립 ▲학생 지원 및 중도탈락 예방 ▲미래산업 및 현장 중심 교육 ▲학생 중심 학사체계 구축 ▲HYPER 교육생태계 조성 등이 우수한 점으로 평가됐다.
자체 성과관리 영역에서는 ▲IR 성과관리센터와 자체 개발 T-PLAY를 기반으로 한 성과관리·환류 ▲학생 참여 기반 성과관리위원회 운영 등이 우수한 점으로 평가됐다.
조선대학교는 3주기 사업 1차년도(2025년)에 이어 2차년도(2026년)에도 연속으로 ‘우수 A등급’을 획득하며, 호남지역 교육혁신 선도대학으로서의 높은 경쟁력과 안정적인 사업 수행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춘성 총장은 “이번 우수 A등급 획득은 조선대학교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학생 중심 교육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남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최근 부산 중구 40계단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40계단 닉네임 공모전’과 관련해, 역사적 장소의 명칭을 관광 활성화의 수단으로 새롭게 브랜딩하기에 앞서 그 명칭이 가진 역사성과 상징성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8월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40계단의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문구를 내걸고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닉네임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기존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 아닌 ‘닉네임 공모’이지만, 남명숙 의원은 ‘새로운 이름’이라는 표현 자체가 자칫 40계단이라는 기존 명칭을 과거의 것으로 규정하거나 대체해야 할 대상으로 받아들이게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남 의원은 특히 “40계단은 단순히 오래된 계단이나 관광지의 이름이 아니다”며 “한국전쟁 당시 전국에서 몰려든 피란민들이 부산항에서 일터로 나가고 산복도로의 판자촌으로 돌아가기 위해 오르내렸던 삶의 길이었고, 헤어진 가족을 기다리고 만나는 장소이자 생계를 이어가던 공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실제 부산시와 중구의 관광·역사자료에서도 40계단은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장소로 소개되고 있다.
부산 중구는 40계단을 피란민들이 오르내리던 길이자 애환이 서린 곳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부산시 관광자료 역시 피란시절 40계단이 부산항 부두와 고지대 판자촌을 잇는 길목이면서 가족의 상봉 장소와 장터 역할을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 부산시 비짓부산 홈페이지(지나간 시절을 되짚어 오르는 40계단)
https://www.visitbusan.net/kr/index.do?menuCd=DOM_000000201001001000&uc_seq=364&lang_cd=ko
부산시의 ‘부산미래유산’ 자료에서도 40계단은 실향민의 슬픔과 외로움, 굶주림뿐 아니라 약속과 만남의 기억을 간직한 장소로, 후손에게 남겨줄 가치가 있는 역사자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산미래유산 40계단
https://www.busan.go.kr/futu reheritage/future02/viewcurPage=1&bbsNo=11&dataNo=5739
남 의원은 “이러한 공간은 새로운 이름을 붙여야 비로소 관광자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 ‘40계단’이라는 오래된 이름 자체에 켜켜이 쌓여 있는 시민의 기억과 이야기가 곧 가장 강력한 관광 브랜드”라며, “역사적 장소를 새롭게 보이게 하는 것과 역사적 장소의 정체성을 새롭게 만드는 것은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남 의원은 관광객과 젊은 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시도 자체를 부정해서는 안 되지만, 그 방식은 이름을 대신 만드는 것보다는 40계단에 담긴 이야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는 편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과 40계단을 둘러싼 구술자료 발굴 ▲부산항과 산복도로를 연결하는 관광상품의 연계 ▲사진·음성·영상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세대별 체험 콘텐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역사해설 등 ‘40계단이라는 이름을 더 오래 기억하게 만드는 콘텐츠’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실제 중구가 운영하는 40계단문화관 역시 현재 40계단의 형성 배경과 피란민들의 주거·생활·문화예술 활동, 전쟁 당시 여성과 어린이들의 삶 등을 전시하면서 이 공간을 한국전쟁의 역사와 기억을 보존하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남 의원은 새로운 닉네임이나 브랜드가 각종 안내시설, 홍보물, 조형물, 행사 및 후속 콘텐츠 사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경우에는 사업의 필요성과 목적, 소요예산, 기존 명칭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우리가 40계단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계단이 오래됐기 때문이 아니라, 그곳을 오르내렸던 사람들의 삶과 부산의 역사가 그 이름 안에 살아 있기 때문”이라며, “역사적 자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은 필요하지만, 관광을 위해 역사를 새롭게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 그 자체가 관광객의 마음에 오래 남도록 만드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덧붙여 남 의원은 “‘40계단의 새로운 이름은 무엇일까’를 고민하기 전에 ‘40계단에 담긴 이야기를 우리는 얼마나 제대로 알리고 있는가’를 먼저 물어야 한다”며, “닉네임을 새롭게 찾는 것보다 원래 그 이름에 담긴 새로운 이야기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부산을 찾는 사람들이 그 의미를 기억하고 다시 찾도록 만드는 것이 진정한 관광콘텐츠이자 지역브랜딩”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남명숙 의원은 “40계단은 부산의 역사와 시민의 기억을 담아 다음 세대에 온전히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부산시와 중구가 역사적 명칭의 가치를 존중하면서 스토리텔링과 콘텐츠를 통해 40계단의 역사성을 더욱 빛내는 정책을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한난희 기자]
부산광역시 동래구청(구청장 장준용)과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전예서)는 지난 8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3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7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1:1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컨설팅은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 희망 진로 및 전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험생에게 적합한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대입 수시 상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진학 상담교사 등 12명의 입시 전문가가 참여해 학생별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학생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진로 등을 바탕으로 지원 가능 대학과 학과를 살펴보고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등 전형별 지원방향을 함께 검토했다.
아울러 면접과 서류준비방법 등 실제 수시 지원 과정에서 필요한 구체적인 준비사항까지 안내해 학생과 학부모가 보다 체계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참가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대학별 전형과 수시 지원 전략을 입시 전문가와 직접 상담하면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어느 대학과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복잡한 수시 전형을 혼자 알아볼 때는 막막했는데 전문가와 함께 지원 방향을 정리하고 나니 한결 안심이 된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전예서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수시 지원을 앞둔 시기에 학생과 학부모가 현재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지원 방향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살린 지원 전략을 세우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발맞춰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진학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오는 8월 22일 토요일, 동래구청에서 운영한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대학생 멘토로 참여하는 ‘국제교류아카데미와 함께하는 학과 탐색’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이 된 수료생들이 자신의 대학 및 전공을 소개하고, 대학 생활과 공부법 등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의 진로와 전공 탐색을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탐색부터 진학 설계까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051-525-7803)로 하면 된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여름 영화 축제 '서머 스페셜 2026'이 8월 11일(화)부터 9월 2일(수)까지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여행지에서 하루를 거니듯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편지와 박물관, 해변과 낯선 도시, 그리고 길어지는 밤을 오가는 총 21편의 작품을 통해 영화가 품어 온 여행과 낭만, 우연과 유랑의 감각을 되짚어 본다.
익숙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낯선 장소와 사람, 예기치 않은 순간을 마주하는 영화 속 여정을 따라가며 여름의 끝자락을 특별하게 채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획전은 ‘편지, 고마워’, ‘박물관 기행 X 어긋난 오후’, ‘밤은 길어!’까지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편지, 고마워’에서는 막스 오퓔스 감독이 오스트리아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여인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미지의 여인으로부터 온 편지’(1948), ‘일기 영화’를 개척한 아방가르드 영화의 선구자인 요나스 메카스의 대표작 ‘월든’(1968), 에릭 보들레르 감독과 압하지야의 전 외무장관 막스 사이의 서신 교류를 기록한 에세이 영화 ‘막스에게 보내는 편지’(2014) 등 편지의 형식과 정서를 빌려 사랑과 부재의 기억, 정체성에 대한 고뇌를 전하는 영화들을 소개한다.
이어 두 번째 섹션인 ‘박물관 기행 X 어긋난 오후’에서는 기 드 모파상의 단편을 각색해 한여름의 짧은 사랑을 서정적으로 담은 영화사의 거장 감독 장 르누아르의 미완의 걸작 ‘시골에서의 하루’(1946), ‘살아 있는 그림’들로 단서를 찾아 그림들 간 숨겨진 관계와 의미를 추적하는 ‘도둑맞은 그림에 대한 가설’(1978), 낯선 해안 마을에서 삶의 방향이 흔들리는 외지인의 변화를 그린 ‘로컬 히어로’(1983) 등 박물관과 해변, 낯선 도시와 여행지를 오가며 우연한 만남의 순간을 포착한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밤은 길어!’에서는 에른스트 루비치 감독 특유의 우아하고 유쾌한 ‘루비치 터치’가 돋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낙원에서의 곤경’(1932), 뉴욕의 밤거리에서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는 한 남자의 하룻밤을 담은 블랙 코미디 ‘특근’(1985), 인간의 탐욕과 욕망을 풍자한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의 대표작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리고 그녀의 정부’(1989)를 통해 길고 낯선 밤을 지나며 사랑과 욕망, 우연한 사건과 감정의 변화를 마주하는 영화들을 따라간다.
이 밖에도 ‘백색 도시’(1983) ‘그림자 열차’(1997) ‘스팽글리시’(2004) ‘미래 시제’(2022), ‘해변의 사랑’(1965), ‘파도를 가르며’(1978), ‘뮤지엄 아워스’(2012), ‘또 다른 고향’(2013), ‘배드 타이밍’(1980), ‘앙드레와의 저녁 식사’(1981), ‘메트로폴리탄’(1990), ‘북극의 연인들’(1998) 등 총 21편을 상영한다.
‘서머 스페셜 2026’은 8월 11일(화)부터 9월 2일(수)까지 (매주 월요일 상영 없음) 계속되며, 관람료는 일반 7,000원, 유료회원과 청소년 및 경로는 5,000원이다.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8월 26일(수) 18시 30분 '막스에게 보내는 편지' 상영 후 에릭 보들레르 영화감독, 9월 2일(수) 18시 10분 '월든' 상영 후 핍 초도로프 동국대학교 교수의 특별 대담이 준비돼 있으며, 8월 29일(토) 15시 40분 '스팽글리시' 상영 후 유운성 영화평론가의 특별 강연도 마련돼 있다. 그리고 김은정, 김필남, 함윤정 영화평론가의 영화해설도 진행된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지난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동명대학교 MakingWorkSpace에서 ‘동명대학교와 함께하는 해양로봇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 해양산업을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에게 해양로봇 분야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명대학교와 협력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부산 남구 관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0명이 참가해 해양로봇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 것에서부터 로봇 제작과 코딩, 실제 운용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김현식 동명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이자 동명대학교 해양로봇교육기술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대학 연구진이 교육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해양로봇 기초 이론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로봇 시연을 관찰하고, 아두이노와 코딩 교육을 받은 뒤 수상로봇 키트를 직접 조립했다.
이어 자신이 제작한 로봇을 직접 코딩하고 운용하는 단계별 실습을 통해 로봇공학의 원리와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캠프 마지막 과정에서는 팀별 해양로봇 경연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하고 프로그래밍한 로봇을 운용하며 그동안 익힌 기술을 실제로 적용하는 한편,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업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로봇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해양산업과 로봇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이해하고 관련 분야의 진로와 직업 세계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역 대학이 보유한 전문 연구진과 교육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를 청소년 진로교육과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산학·지역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의 좋은 사례가 됐다는 평가다.
참가 학생들은 메이커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고 시행착오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았으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정우 부산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해양산업과 로봇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양로봇 캠프는 부산의 강점인 해양산업과 미래 핵심기술인 로봇·코딩 교육을 청소년 진로교육과 접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지역 특성을 살린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