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01(토)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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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건국중학교(교장 손은주)는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유엔참전국 글로벌아카데미에 선정되어 학생들의 국제교류와 호국보훈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유엔참전국 글로벌아카데미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참전한 유엔 22개국의 학교와 온라인·오프라인 국제교류를 실시하고, 참전국을 직접 방문해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배우는 보훈교육 프로그램이다.


건국중학교는 2023년 프랑스·네덜란드·벨기에, 2024년 튀르키예, 2025년 미국에 이어 올해는 그리스를 방문하며 국제 보훈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7월 24일에는 국가보훈부의 후원으로 그리스 파르고스에 위치한 한국전쟁기념관과 전적비를 찾아 헌화와 참배를 실시했으며, 97세의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콘스탄티노스 파로스 옹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했다.


학생들은 참전용사와의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수많은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국제사회의 연대와 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은주 교장은 "학생들이 유엔참전국을 직접 방문해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과 호국보훈 의식을 함양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와 소통하며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실천하는 창의와 품격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와 보훈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중학교는 유엔참전국 글로벌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해외 학교와의 국제교류는 물론, 참전기념관 방문, 참전용사와의 만남, 역사문화 체험 등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세대에게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전하는 호국보훈교육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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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건국중, 유엔참전국 글로벌아카데미 통해 그리스 6·25 참전용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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