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체육청소년부 방한단, 청소년 디지털 국제 라운드 테이블 참여 위해 BTF 푸른나무재단 방문
UN 특별협의지위 NGO BTF 푸른나무재단, 아시아 청소년 보호 네트워크 확장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BTF 푸른나무재단(상임대표 이종익, 설립자 김종기, 이하 ‘BTF’)은 지난 8월 6일(목) 재단 본부(서울 서초구)에서 말레이시아 체육청소년부 소속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디지털'을 주제로 한 국제 청소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체육청소년부(장관 모하메드 타우피크 조하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와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말레이시아 청소년 20명과 BTF UN 청소년 대표단 4명으로 총 24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4개 조로 나뉘어 ▲AI·디지털 리터러시와 가짜뉴스 ▲AI·디지털 기술 혁신과 규제 ▲AI·디지털 웰빙과 과의존 ▲딥페이크와 초상권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양국에서 직접 경험한 디지털 위험 사례를 비교하고, 정부·기업·학교 등 주체별 역할과 청소년이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논의했다. 각 조는 토론 결과를 발표하며 더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위한 공동 메시지(슬로건)를 제안했다. 특히, 'AI·디지털 웰빙과 과의존' 조는 “All starts with you”라는 슬로건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BTF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사이버폭력과 딥페이크 등 디지털 위험은 어느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경을 넘어 청소년 모두가 마주한 과제”라며, “한국과 말레이시아 청소년들이 오늘의 만남을 시작으로 더 안전하고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말레이시아 방한단의 누르 하시키인 빈티 엠 알리 오스만(Nur Hashiqin Binti M Ali Othman @ M Ali) 단장은 화답사를 통해 “한국의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 단체인 BTF의 경험을 배우고 갈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며, 오늘 방문으로 한국의 우수 사례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양국의 협력이 더 긴밀해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행사에 참여한 말레이시아 청소년 사예드 루트피르 라흐만 빈 사예드 이자드 레자(Syed Lutfir Rahman Bin Syed Izad Redza, 만24세)는 “앞으로 사이버폭력, 가짜뉴스, 딥페이크와 같은 문제들이 앞으로 더 심각해질 것이기 때문에 과거보다 청소년이 더 디지털 이슈에 집중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청소년 김지호(만18세) 역시 소감을 통해 “교류를 통해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BTF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 단체로서 31년간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한 국제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 청소년·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청소년 보호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BTF는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발표할 청소년을 선발하기 위한 'UN 청소년 대표단 선발 스피치 대회' 지원 모집을 8월 중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지사항은 추후 UN 청소년 대표단 공식 홈페이지(unyouthdelegat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