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1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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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 동복초, 지역 서점으로 떠난 '책방 나들이'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남광주 화순 동복초등학교(교장 이옥현)는 지난 10월 12일(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화순읍 삼복서점에서 '책방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와 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 도서관과 교실을 벗어나 지역의 서점을 직접 찾아가 책을 만나고 고르는 체험 중심 독서 교육으로 운영됐다. 농촌 지역의 작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평소 서점을 직접 방문할 기회가 많지 않다. 책은 주로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읽거나 인터넷으로 주문해 받아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동복초는 학생들이 수많은 책이 모여 있는 공간을 직접 거닐며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스스로 책을 고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나들이를 계획했다. 서점에 들어선 학생들은 먼저 서점이 어떤 곳이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출판사에서 만든 책이 서점을 거쳐 독자에게 전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그림책·동화·과학·역사·만화 등 수많은 책이 갈래별로 나뉘어 꽂혀 있는 까닭도 생각해 보았다. 새로 나온 책을 소개하는 진열대와 추천 도서 코너를 둘러보며, 서점이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을 넘어 사람과 책을 이어 주는 지역의 문화 공간이라는 사실을 배웠다. 이어진 '읽고 싶은 책 고르고 구매하기' 시간에는 학생들이 서가 사이를 천천히 둘러보며 저마다 마음에 드는 책을 찾았다. 저학년 학생들은 알록달록한 그림책과 동화책 앞에서 발길을 멈추었고, 고학년 학생들은 관심 있는 분야의 지식책과 이야기책을 꼼꼼히 살폈다. 표지와 제목을 들여다보고, 차례를 확인하고, 몇 쪽씩 넘겨 읽어 보며 어떤 책을 고를지 신중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친구에게 재미있어 보이는 책을 추천하거나 서로 고른 책을 보여 주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도 이어졌다. 책을 고른 학생들은 계산대에서 직접 값을 치르고 책을 받아 들었다. 책값을 확인하고 정해진 금액 안에서 책을 고르는 과정은 자연스러운 경제 교육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학생들은 남이 골라 준 책이 아닌 '내가 고른 내 책'을 품에 안으며 뿌듯함과 기대감을 함께 느꼈다.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에는 각자 고른 책을 친구들 앞에서 소개하고, 그 책을 고른 까닭과 책방 나들이를 하며 느낀 점을 나누었다. 같은 서점에서 같은 시간을 보냈지만 학생마다 고른 책은 모두 달랐고, 학생들은 서로의 관심사와 취향을 알아 가며 다음에 읽어 보고 싶은 책 목록을 늘려 갔다. 인터넷으로 손쉽게 책을 사는 요즘, 동네 서점에서 직접 책을 만지고 고르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책과 한층 가까워지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책방 나들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점에 이렇게 많은 책이 있는 줄 몰랐어요. 어떤 책을 살지 한참 고민했는데, 제가 직접 고른 책이라 빨리 읽고 싶어요", "책이 종류별로 나뉘어 있어서 찾고 싶은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다시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옥현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고르는 경험은 책을 즐겁게 읽는 습관의 출발점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복초등학교는 이번 책방 나들이에서 학생들이 고른 책을 아침 독서 시간과 연계해 함께 읽고 나누는 활동으로 이어 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독서 교육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이 일상이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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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부산공고 총동창회, 후배사랑 담아 학교 점퍼 전달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공업고등학교(교장 정인식)는 10월 13일 오전 11시 교내 중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부산공고 총동창회 후배 사랑 학교 점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공고 총동창회가 후배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재학생들이 모교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 점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마점래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총동창회 관계자와 정인식 교장, 교직원, 2학년 학생 대표 10명이 참석해 선후배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마점래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공고는 수많은 선배들의 땀과 노력으로 오늘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며, “후배들이 자랑스러운 부산공고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하며, 각자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 점퍼는 단순한 옷이 아니라 선배들의 모교 사랑과 후배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후배들이 어디에서든 부산공고인이라는 긍지를 잊지 않고, 서로를 아끼며 훗날 사회에 나가서도 모교의 이름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총동창회는 앞으로도 모교와 재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후배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행사는 총동창회장 인사말과 학교장 감사 말씀에 이어 학교 점퍼 전달, 기념촬영, 학생 대표 감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 영문 약자인 ‘BTHS’가 새겨진 점퍼를 전달받고 선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정인식 교장은 "총동창회의 따뜻한 후배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지원이 학생들에게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학교생활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 점퍼 전달은 선배들의 모교 사랑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재학생들이 든든한 응원 속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학생들이 일상에서 학교 점퍼를 착용하며 자연스럽게 소속감을 느끼고, 선후배 간 유대와 공동체 의식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24년 개교한 부산공고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을 이끌어갈 기술인재를 양성해 온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다. 이번 전달식은 모교의 전통을 이어온 동문들과 미래를 준비하는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과 응원의 가치를 공유한 자리였다. 부산공고 총동창회의 이번 후배 사랑이 재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은 후배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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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함평 엄다초,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日 초등학교와의 온라인 국제교류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광주 함평 엄다초등학교(교장 류재인)는 일본 사가대학교 교육학부 부속초등학교와 온라인 국제교류를 진행하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사전 준비를 본격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10월 13일(화)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외국 학생들과 소통하며 세계시민 역량과 문화이해 능력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다초는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국제교류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도록 준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 엄다초에서는 3~6학년 학생들이 동아리 시간에 중국어와 일본어 가운데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본어 동아리 학생들은 1학기 동안 자기소개, 일본어로 인사하기, 일본 문화 이해 등 기초 내용을 배웠고, 2학기에는 일본 학교와 온라인 국제교류학교로 매칭되면서 일본 학생들과의 온라인 국제교류를 시작하게 됐다. 국제교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사전 지원도 이뤄졌다. 9월 16일에는 국제교류 현장지원단 교사와 엄다초 교,사 및 일본어 강사가 온라인 컨설팅을 통해 국제교류 운영 방법과 준비 사항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컨설팅 마지막에는 일본어 동아리 학생들도 참여해 남악고등학교에서 진행한 국제교류 사례를 듣고, 실제 교류에서 알아두면 좋을 점들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학생들은 교류 경험을 미리 접하며 국제교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주에는 다음주 온라인 수업에 활용할 물품을 일본 학교에 보내기 위해 EMS 택배도 발송했다. 택배 안에는 한국 전통놀이 물품과 엄다초 학생들이 직접 쓴 편지, 한국 간식이 담겼다. 학생들은 일본 친구들이 한국 문화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물품을 준비했으며, 편지에는 자신의 일상과 교류에 대한 기대를 담아 글을 적었다. 다음주 수요일 예정된 첫 온라인 만남을 앞두고 학생들은 설렘 속에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의 문화와 학교를 소개하는 PPT를 만들고, 일본 학생들에게 전할 자기소개를 반복해 연습하며 실시간 교류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외국어 표현 능력은 물론 경청과 배려, 협력의 태도를 함께 기르는 소중한 배움의 과정이 되고 있다. 류재인 교장은 “학생들이 일본 학생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큰 관심과 기대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국제교류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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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완도중앙초,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천체관측 체험 운영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임윤철)는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통해 마련한 첨단 관측 교구를 활용하여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관측 활동’을 9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고 13일(화)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교의 과학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과 가족들이 우주와 천문 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일상에서 과학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천체관측 활동은 과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 활동과 영재교육원 강사 경험을 두루 갖춘 본교 서한영 교감선생님이 강사로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천문 시뮬레이션과 천체관측 교구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천체관측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천체망원경의 기본적인 사용 방법과 관측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작하며 밤하늘의 천체를 관측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평소 맨눈으로 바라보던 밤하늘을 망원경을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보며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며,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우던 과학 지식을 실제 관측 활동과 연결해 보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직원도 함께 참여해 서로 관찰한 내용을 나누고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공유하면서 가족과 학교가 함께하는 과학 체험의 장을 만들었다. 완도중앙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능형 과학실+을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학생과 가족이 함께 과학을 경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첨단 과학 교구와 교사의 전문성을 연계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은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천문 분야에 대한 흥미와 탐구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완도중앙초등학교는 학교의 과학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과학을 어렵고 낯선 교과가 아닌 직접 관찰하고 경험하며 즐길 수 있는 배움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통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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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순천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전통문화예술 체험으로 덩더쿵~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은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인형극과 전통 악기 체험을 결합한 ‘2026학년도 하반기 찾아가는 영유아 씨앗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화)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우리 전래동화를 인형극으로 감상하고, 다양한 전통 악기를 직접 체험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유치원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유아들이 익숙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22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26개 공사립유치원 51학급, 유아 525명이 참여한다. 공연은 회당 40~50분동안 진행하며, 유아들의 발달 수준과 유치원별 여건을 고려해 회당 12~31명 규모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친숙한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인형극으로 만나는 과정에서 유아들은 우리 옛이야기의 재미와 가치를 느끼고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여기에 장구 등 다양한 전통 악기를 직접 살펴보고 소리와 리듬을 탐색하며 연주해보는 체험을 더해 전통음악의 특성을 이해하고 우리 전통예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에 참여한 교사는 "유아들이 친숙한 전래동화를 인형극으로 만나고, 직접 악기를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유아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고, 전통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우리 문화에 한층 친숙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신규 교육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예술과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것은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모든 아이가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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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부족,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문제,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다양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개별 사업과 부서 중심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 안팎의 인적·물적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고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한다. 연수는 교직원의 직종과 업무 특성을 고려해 이틀간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됐다. 12일에는 일반직공무원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과 협력 방안을 다뤘다. 13일에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협력적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각 연수는 학교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교직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실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 구성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학생 지원 사업과 관련 자원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조경진 예산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구성원들의 협업 역량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원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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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부산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 2026 디지털영재학교 AI블루 메이커랩 발대식
    [교육연합신문=한난희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지난 10월 10일(토) 센터에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6 디지털영재학교 AI 블루메이커랩'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활용과 코딩 실습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창의융합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진로를 주제로 한 동화책을 제작하고 바이브코딩으로 자신만의 게임을 구현한다. 완성된 결과물에는 QR코드를 연계해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아이디어 기획부터 제작과 발표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관련 교재를 직접 집필한 현직 교사 김종훈 주강사를 비롯해 과학교육 및 AI·디지털 교육 분야 전문 강사진이 맡는다. 학생들은 단계별 실습을 통해 AI의 원리와 활용법을 익히고, 자신의 흥미와 생각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표현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과정과 실습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디지털 윤리와 책임 있는 AI 활용 방법을 배우는 한편 진로검사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했다. 이를 바탕으로 동화책 주제와 이야기의 방향을 구상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 이승원 팀장은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동화책과 게임으로 직접 구현하며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AI·디지털 및 창의융합 분야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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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전남광주 학생선수단,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학생선수 878명이 출전, 금빛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 대회에 앞서 1일부터 시작된 사전경기에서 전남광주 학생선수들은 값진 메달 소식을 알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전남 학생선수단의 사이클에서는 전남체육고 황윤미·김재림 선수가 여자고등부 메디슨 종목에서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합작하며 금빛 질주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어 옴니엄과 경륜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추가하며 강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배드민턴에서는 전남기술과학고가 남자고등부 단체전과 개인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광주 학생선수단은 배드민턴 혼합복식 여서영(광주체고)·김선우(전대사대부고) 조의 금메달을 비롯해 전대사대부고의 남자단체전 은메달, 광주체고의 여자단체전 및 여자복식(김나연·이윤서) 동메달 등 종목에서 맹활약했다. 이어 체조 종목에서도 광주체고 송채연 선수가 여자 이단평행봉 은메달과 함께 개인종합, 마루에서 동메달 2개를 더하며 선전을 이끌었다. 본대회에서도 전남과 광주의 학교별 강세 종목을 중심으로 치열한 메달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의 사전 전력 분석에 따르면 육상·레슬링·역도·사이클 등 개인종목을 중심으로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으며, 배구·핸드볼·축구 등 단체종목에서도 치열한 메달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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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26-10-13
  • “야구장 앞 암표상, 형사처벌이 강화됩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김종철)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와 합동으로 10월 14일부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장 일대에서 기승을 부리는 ‘현장 암표매매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가을야구 열기를 악용한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야구팬들의 건전한 관람 문화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 포스트시즌 경기가 치러질 서울, 대구, 광주, 경기 수원 등 주요 야구장 주변에 경찰 인력과 문체부·KBO 합동단속반을 투입한다. 그간 단속 현장에서는 암표매매가 적발되더라도 경범죄처벌법에 따른 범칙금16만 원 부과 처분에 그쳤으나, 8월 28일 개정 국민체육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상습성 또는 영업성이 인정되는 경우 처벌이 한층 강화된다. ※ 【제6조의2 부정판매】 입장권 등을 상습 또는 영업으로 자신이 구입한 가격을 넘는 금액으로 판매하거나 이를 알선하는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 현장 단속은 경기 시작 전후 매표소 주변, 지하철 출구, 야구팬 주 이동 동선에 사복 경찰 및 합동 순찰팀을 배치해 조직적인 현장 판매와 호객 행위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이번 합동 단속에서는 현장 적발뿐만 아니라 암표매매 문화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경찰청-KBO간 업무협약 이후 이어온 암표근절 홍보를 이번 포스트시즌에도 계속하는 한편, 청소년 사이버도박,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홍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야구장 현장 암표매매는 무거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중대한 범죄다.”라고 강조하며, “팬심을 악용해 공정한 관람 기회를 앗아가는 불법 암표 거래를 엄단하고 바람직한 관람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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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6-10-13
  • 함평교육지원청, 나산실용예술중 학교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순)은 10월 12일(월) 나산실용예술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과 올바른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과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직원과 학생들은 이른 아침 등굣길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따뜻한 인사와 함께 간식과 홍보 물품을 나눠 주었다. 맛있는 간식과 함께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또래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침에 학교에 오면서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챙겨준 간식과 따뜻한 응원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고, 학교폭력 예방과 양성평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산실용예술중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며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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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한·몽 수교 36주년 기념, ‘제15회 몽골 교민 문화·체육 한마당 축제’ 부산서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한국과 몽골의 수교 36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 우호 협력과 문화·체육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2026 제15회 몽골 교민 문화·체육 한마당 축제’가 오는 10월 25일(일) 부산 해운대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대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한·몽골 문화교류협의회(회장 오정룡)와 부산광역시생활체육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몽골교민회와 사단법인 부산체육지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과 몽골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재한 몽골 교민들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몽골이 1990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36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양국 국민이 문화와 체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민간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 공식 개회식을 시작으로 몽골 교민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문화·체육 교류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몽골 교민 문화·체육 한마당 축제는 고국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는 몽골 교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통해 교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한국 사회와의 상호 이해와 소통을 확대하는 데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국제항만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문화적 다양성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제문화교류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몽골 문화교류협의회 오정룡 회장은 “한·몽 수교 36주년을 맞아 제15회 몽골 교민 문화·체육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가 양국 국민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몽골 교민들에게 따뜻한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와 체육을 통한 민간교류를 확대해 한국과 몽골의 우호 협력과 공동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사단법인 한국체육인회 부산광역시지회, 교육연합신문, 경남매일TV, 몽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이 후원하며, 지역 기업과 관계 기관들도 협찬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힘을 보탠다. 한편, 한국과 몽골은 1990년 수교 이후 정치·경제·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양국 국민 간 민간교류 역시 우호 관계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이번 ‘제15회 몽골 교민 문화·체육 한마당 축제’가 양국의 오랜 우정을 되새기고, 문화와 체육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잇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자 미래지향적인 한·몽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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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영광교육지원청, '1927년 영광 가갸날' 역사 되살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한글날인 지난 10월 9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광장과 영광문화원, 주변 시가지 일대에서 학생과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영광가갸날 기념행사’를 열고 1927년 영광에서 펼쳐진 가갸날 기념행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우리말과 글을 지켜온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일제강점기인 1927년 영광에서 열린 가갸날 기념행사의 역사적 의미를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기 위해 마련했다. 당시 나라를 빼앗긴 상황에서도 우리말과 글만큼은 지켜내겠다는 영광군민의 의지와 저항정신, 애국심을 오늘의 학생들에게 전하는 데 의미를 뒀다. 특히 학교에서 배운 지역의 역사와 우리말·글의 소중함을 지역사회에서 직접 경험하고 실천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했다. 1927년 영광 가갸날 기념행사는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문화운동을 넘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나라를 잃지 않으려는 역사적 실천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지역의 역사를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의 공간에서 직접 만나고 체험하도록 이번 행사를 구성했다. 과거 지역민들이 지켜낸 우리말과 글의 가치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배움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되새기는 계기도 마련했다. 행사는 영광교육지원청과 영광청년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기념식과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시가행진, 우리말 겨루기, 한글사랑 서예대회, 한글 체험 프로그램, 영광 한글 전시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김미숙 씨의 여는 시를 시작으로 가갸날 기념 타일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영광중앙초 글로리 합창단과 영광중 밴드부의 축하공연도 선보였다. 시가행진에서는 영광군남중학교 우도농악대를 선두로 학생과 지역민이 참여하며 1927년 영광 가갸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학생들이 우리말과 글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우리말의 올바른 사용과 의미를 알아보는 “우리말 겨루기” 대회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자치’를 주제로 한 “제1회 한글사랑 서예대회”를 열었다. 또한 10여 개의 한글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청소년 작가교실 학생 작품과 영광도서관 성인문해교실 작품을 선보이는 ‘영광 한글 전시회’도 함께 마련해 세대가 우리말과 글을 매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를 지역사회와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생활하는 영광의 거리에서 1927년 지역민들이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펼쳤던 역사적 실천을 되짚어보며 지역의 역사가 곧 우리나라의 역사라는 사실을 몸으로 경험했다.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배움이 선조들의 열망과 의지, 실천을 통해 함께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되새겼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서 교육적 가치를 발견하고 학생의 삶과 배움으로 연결하는 지역 기반 교육의 의미를 구체화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지역의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의교육’이자 민주시민교육의 실천으로 보고 있다. 우리말과 글을 지키려 했던 영광군민의 노력에는 자신의 정체성과 공동체를 스스로 지키려는 의지, 부당한 현실에 맞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실천의 정신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이러한 역사를 자신의 지역에서 직접 마주하고 그 의미를 오늘의 삶과 연결하는 과정 자체가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키우는 배움이 됐다. 또,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지역의 역사는 과거의 기록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지역민이 함께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전할 때 교육적 가치를 갖는다. 학생들은 지역민과 함께 기념식과 시가행진, 우리말 관련 대회와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공동체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했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기관이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교육을 연결하면서 지역 전체가 배움터가 되는 지역교육생태계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교실 안에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삶 속에서 직접 만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 문화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고장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을 이해하는 학생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공동체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세계를 향해 성장하는 글로컬 인재로 자라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1927년 영광 가갸날 기념행사를 재현한 오늘의 행사는 한글날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교실에서 배운 역사를 학생들이 지역의 거리에서 직접 만나고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말과 글을 지켜낸 선조들의 의지와 지역의 역사에 자부심을 갖고, 영광을 넘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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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부산 계성여고, MRA 도덕운동 생활체험 수기 공모전서 학생 5명 수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계성여자고등학교(교장 마석황) 학생 5명이 세계도덕재무장(MRA/IC) 부산본부가 주최한 ‘2026년 MRA단원 도덕운동 생활체험 수기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올바른 인성과 도덕적 가치관을 실천하는 교육의 성과를 보여줬다고 지난 10월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MRA/IC의 핵심 정신인 정직·순결·무사·사랑의 가치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한 경험을 글로 표현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며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결과, 계성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O오 학생이 최우수상, 3학년 김O은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3학년 김O봄 학생과 2학년 박O민 학생이 우량상, 3학년 김O윤 학생이 장려상을 받는 등 총 5명의 학생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O오 학생은 ‘생활 속에서 발견한 MRA의 가치’를 주제로 학교생활과 봉사활동에서 경험한 정직과 배려, 나눔의 의미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특히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수상을 받은 김O은 학생은 ‘나를 채우는 네 가지 온기’라는 작품에서 매점에서 잘못 받은 거스름돈 500원을 돌려준 경험을 소개하며, 사소한 순간에도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정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량상을 수상한 김O봄 학생은 ‘나로 인해 나에게서 피어나는 꽃’을 통해 교실 청소와 요양병원 봉사활동에서 깨달은 정직과 사랑의 가치를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했다. 평범한 일상에서 시작되는 작은 배려가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음을 글에 담았다. 함께 우량상을 받은 박O민 학생은 ‘평화라는 이정표를 따라’에서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고교생 평화교류 활동을 통해 마주한 전쟁의 아픔과 인간 존엄성, 평화의 소중함을 깊이 있게 성찰했다. 특히 국제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김O윤 학생은 ‘놓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작품을 통해 정직과 양심, 어려운 순간 서로를 지탱해 주는 우정과 사랑의 의미를 시적인 표현으로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봉사활동, 국제교류 등 다양한 경험을 도덕적 가치와 연결하고 이를 자신만의 언어로 진솔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정직과 배려, 나눔이라는 인성교육의 기본 가치를 단순한 지식 습득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마석황 계성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정직과 배려,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고 이를 자신의 언어로 진솔하게 표현해 뜻깊은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더욱 깊이 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 교육은 지식의 전달을 넘어 타인을 존중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따뜻한 품성을 갖춘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이번 성과는 청소년 인성교육이 교실 안의 가르침을 넘어 일상생활 속 자발적인 실천과 성찰로 이어질 때 더욱 큰 교육적 가치를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아울러 학생들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타인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가는 과정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상 속 작은 양심의 실천에서 시작된 계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는 정직과 사랑, 나눔의 가치가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될 수 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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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녹동초,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지난 10월 12일(월) 아침, 녹동초등학교(교장 정재화) 정문 일대가 활기찬 인사 소리와 환한 미소로 밝게 물들었다. 녹동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교직원이 함께 손을 맞잡고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합동 교통안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기 때문이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 예방 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부모와 학생자치회가 다각적으로 협력하여 안전한 학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밝은 표정으로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며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학부모들도 학생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따뜻한 미소로 아이들을 맞이하고 안전한 등교를 독려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 호흡을 맞추며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 나간다는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부모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스마일 안전반사 키링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어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들이 직접 포장한 키링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키링을 받은 학생들은 환한 표정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작은 선물은 등굣길에 기분 좋은 웃음과 활기를 더했다. 안전반사 키링은 어두운 시간대나 시야가 어두운 환경에서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용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번 나눔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교통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안전 수칙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계기가 되었다. 어깨동무를 하듯 서로 화기애애하게 피켓을 들어 보이고, 피켓 보행 수칙을 친절히 설명해 주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협력적인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번 활동은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알리고,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학생들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실천하는 자세를 배우고, 학부모들은 학교와 협력하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동참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옥희 학부모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매일 지나는 등굣길이 더욱 안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들과 함께 피켓을 들었다”라며, “직접 준비한 안전 키링을 받고 밝게 웃으며 감사 인사를 건네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무척 보람찼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학부모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화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함께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학생자치회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녹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모든 학생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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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광주서석고, 수능 만점 선배에게 듣는 ‘나만의 공부법 찾기’ 진로특강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서석고등학교(교장 류제철)는 10월 12일(화) 교내 유당홀에서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인 최장우 씨를 초청해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광주서석고 50회 졸업생인 최장우 씨는 이날 ‘나만의 공부법 찾기’를 주제로 학습 경험과 진로 고민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가는 과정 ▲학습 동기를 설정하는 방법 ▲공부 계획 수립·점검 ▲시험을 앞둔 마음 관리 등을 소개하는 한편 진로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 씨는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의 답은 결국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나와 있다”며 “자신만의 이유를 찾고 추구하는 것만이 고된 입시를 헤쳐나갈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류제철 교장은 “수능 만점이라는 성과를 거둔 선배가 자신의 학습 경험과 진로 선택 과정을 후배들에게 전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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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2026 부산청렴워크숍' 23일 개최…"투명성 실천 민관 협력의 장"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대학, 시민사회가 함께 청렴문화 확산과 적극행정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2026 부산청렴워크숍’이 오는 10월 23일(금) 오후 2시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사회실천부산네트워크와 한국투명성기구 부·울·경 지역본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공공기관과 대학 등 청렴업무 담당자 100~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렴사회실천부산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적극행정과 투명성의 실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의 청렴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직사회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소극행정을 예방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공공기관과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청렴 실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황영식 청렴사회실천부산네트워크 대표는 개회 인사에서 “청렴은 공직사회가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이자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가장 중요한 약속”이라며, “청렴한 사회는 제도와 규정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공직자의 책임 있는 자세와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할 때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이번 워크숍이 공공기관과 시민사회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적극행정과 투명성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개회식과 내빈 소개, 인사말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윤치연 한국심리협회장이 사회를 맡으며, 황영식 청렴사회실천부산네트워크 대표의 인사말과 전재수 부산광역시장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이어 오후 2시 20분에는 박재범 부산광역시 남구청장이 ‘북극항로·글로벌 해양도시 완성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이번 기조발제에서는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부산의 미래 발전 방향과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요구되는 공직자의 책임의식, 적극행정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오후 2시 40분에는 강병규 한국수력원자력 청렴정책부 차장이 ‘공기업 청렴도 우수·개선 사례’를 발표한다. 공공기관의 청렴정책 운영 경험과 제도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조직 내부의 청렴문화 정착과 실효성 있는 청렴도 향상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오후 2시 55분부터는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 시민사회 참여를 중심으로 세 가지 주제에 대한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토론에서는 석태호 전 부산시공무원노조위원장이 ‘적극행정과 책임성’을 주제로 공직자의 책임 있는 행정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두 번째 토론에서는 윤현주 더 이너뷰 대표 겸 전 부산일보 논설위원이 ‘공공기관 청렴문화 정착과 투명성’을 주제로 공공기관의 윤리적 책임과 시민 신뢰 확보를 위한 정책적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세 번째 토론에서는 윤경태 부산생명의숲 상임이사가 ‘시민사회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주제로 시민 참여를 통한 청렴 실천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논의한다. 이어 오후 3시 40분부터는 박재욱 신라대학교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자유토론과 종합정리가 이뤄진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청렴정책 추진 경험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권익위원회, 부산광역시, 부산투명사회실천민관네트워크, 부산청렴문화봉사단, 거리기문학회, 동명대학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청렴사회실천부산네트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부문의 청렴 실천 역량을 높이고, 공직사회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취지다. 특히 청렴과 적극행정은 별개의 가치가 아니라 시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함께 실천해야 할 핵심 과제라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의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가 공공기관의 청렴정책을 실질적인 행정 혁신으로 연결하고, 부산이 투명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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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완도중앙초, "책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 떠나요!"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전남광주 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임윤철) 아롱별 도서관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책 속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과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다양한 독서 체험을 통해 즐거운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과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하도록 돕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책이 자라는 가을나무, 나만의 가을 자석 책갈피 만들기, 알쏭달쏭 우리말 맞춤법 퀴즈, 연체 지우개 등 네 가지로 구성됐다. ‘책이 자라는 가을나무’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책이나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단풍잎 모양 포스트잇에 적어 도서관의 가을 나무를 함께 꾸몄다. 1~2학년은 책 제목을, 3~6학년은 책을 추천하는 이유나 책 속의 좋은 글귀를 적으며 자신의 독서 경험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나만의 가을 자석 책갈피 만들기’에서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책갈피를 만들며 책과 관련된 체험 활동을 즐겼다. 또한 ‘알쏭달쏭 우리말 맞춤법 퀴즈’를 통해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을 풀어보며 한글과 바른 언어 사용에 관심을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연체 지우개’는 연체된 도서를 반납하고 앞으로의 독서 약속을 다짐하면 연체를 해제해 주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도서 반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도서관 이용 습관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책 추천 활동부터 우리말 맞춤법 퀴즈까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독서와 한글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추천 도서를 소개하고 책 속 좋은 글귀를 나누며 서로의 관심과 생각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완도중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에서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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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김정원 부산시의원, “화명생태공원 경관조명 반복 파손 막을 근본대책 마련해야”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정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10월 12일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를 방문해 경관조명 설치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반복되는 시설물 파손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방안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둔 경관조명 시설의 설치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향후 시민 이용과 각종 문화행사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도시공공디자인과가 추진 중인 화명생태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연꽃단지 일원에 바닥 LED 조명 797개 등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러나 지난 5월 개최된 부산 밀페스티벌 당시 일부 조명시설이 파손되면서 시설물의 내구성과 설치 위치, 행사 운영에 따른 보호대책 등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화명생태공원은 평상시 시민들의 산책과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대규모 축제와 문화행사가 개최되는 장소인 만큼, 경관조명 설치 단계부터 공원 이용 특성과 행사 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연꽃단지에서는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13회 낙동강 구포나루축제'가 예정돼 있어 시설물 보호와 시민 보행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단순히 파손된 조명을 교체하는 방식으로는 동일한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정확한 파손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축제 준비 및 철거 과정에서 행사 차량과 장비가 이동하는 동선을 확인하고, 조명시설의 설치 위치와 구조적 특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설물 보호를 위해 설치된 철근지주와 안전띠가 오히려 시민들의 보행을 방해하거나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가능성은 없는지 함께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화명생태공원이 국가하천 구역에 위치한 생태공원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경관조명의 배치와 설치방식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명시설 보호를 위한 구조 변경이나 설치 위치 조정 등을 검토할 경우 생태환경 보전과 하천관리 기준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기존 허가 조건과 추가 협의 필요 여부를 관할 유역청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조명시설이 어떤 경위로 파손됐는지 정확히 확인하고, 보수 이후에도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과 유역청의 허가 조건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시민 이용과 행사 운영에도 적합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관계기관이 함께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시설물 유지관리 주체와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현재 경관조명 시설의 관리업무를 낙동강관리본부로 이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나 최종 확정되지 않은 만큼, 사업 시행부서인 도시공공디자인과와 향후 관리기관으로 검토되고 있는 낙동강관리본부 간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양 기관이 시설물 상태를 공동으로 확인하고 파손시설의 보수 범위와 일정, 비용 부담 및 처리방안, 준공 이후 유지관리 책임과 업무 분담 등을 구체적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관리 이관 협의 과정에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거나 시설물 정비가 지연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김정원 의원은 “관리 이관에 관한 협의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 정비가 늦어져서는 안 된다”며, “준공을 앞둔 경관조명 시설의 보수와 재발 방지대책이 실질적인 개선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화명생태공원 경관조명 시설의 파손 원인 규명과 예방대책 수립, 축제 기간 시민 안전 확보, 관계기관 간 유지관리체계 정비 등이 향후 주요 점검 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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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강진교육지원청, 다산의 고향 남양주서 이어간 ‘정약용’ 교류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남광주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수원화성, 남양주 실학박물관 및 다산 유적지 일원에서 관내 5개 작은 학교 1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다산의 얼을 찾아」 청자골 역사탐험대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 5월 구리남양주 학생들이 강진을 찾아 진행한 교류 활동의 후속으로, 이번에는 강진 학생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향인 남양주를 찾았다. 강진교육지원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간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하는 정약용 교육과정 연계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유배지 강진과 고향 남양주를 잇는 다산의 발자취를 따라 학생들의 배움의 공간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첫날 학생들은 수원화성을 찾아 화성행궁 해설을 듣고 ‘수원화성의 비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장안문, 방화수류정, 동북공심돈 등 성곽을 따라 걸으며 정약용 선생이 설계에 참여한 화성 축성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를 살펴봤다. 둘째 날에는 구리남양주 학생들과 다시 만나 혼합 모둠을 이뤄 ‘우리는 정약용의 후예들!’ 퀴즈와 레크리에이션으로 봄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의 반가움을 나눴다. 오후에는 실학박물관 및 정약용 유적지 일원에서 전시·유적 관람, ‘정약용의 다섯 가지 직업’ 연극 관람, 거중기 만들기 체험에 함께 참여하며 실학사상과 애민정신을 쉽고 재미있게 익혔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됐다. 학생들은 거중기를 직접 만들어 보며 실학의 실용 정신을 체험하고, 정약용 선생의 삶을 통해 실사구시의 가치를 되새기는 등 현장에서의 배움을 교실 수업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 윤영섭 교육장은 “봄에는 강진에서, 가을에는 남양주에서 다시 만난 두 지역 학생들이 정약용 선생의 삶을 함께 배우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과 지역 간 교류를 이어가 학생들의 미래역량과 인성을 함께 함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교육지원청은 관내 작은 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강진역사문화탐험’ 과목을 학교자율시간에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류가 양 지역을 잇는 지속적인 공동교육과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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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고려인협회 합창단, 부산 대동병원서 따뜻한 환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야카사라이구 고려인협회 합창단이 선대의 고국인 대한민국을 방문해 문화교류와 우호 증진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인 2세들로 구성된 고려인협회 합창단은 세종학당재단 송인성 학단장의 인솔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부여군 초청으로 방한해 제72회 백제문화제 합창 공연을 마친 뒤 부산을 찾아 5박 6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주최 측은 10월 12일 이 같은 방문 소식을 전했다. 12일 오후 4시 부산 대동병원에서는 고려인협회 합창단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상희 국제협력센터 팀장의 진행으로 마련됐으며, 박성환 대동병원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병원 소개와 시설 투어가 이어졌다. 박성환 이사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먼 타국에서 선대의 뿌리를 이어온 고려인협회 합창단의 방문을 반기며, 이번 만남이 양국 간 우호를 다지고 따뜻한 인연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정찬률 한국노인복지진흥회 이사장은 “고려인 동포 여러분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오랜 세월 타국에서 생활하면서도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문화를 지켜오신 고려인 동포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생활·뷰티용품 후원이 고려인 동포 여러분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한국노인복지진흥회는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과 해외 동포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이사장은 합창단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K-뷰티 화장품을 후원해 방문단에 따뜻한 환대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대동병원은 방문단을 위해 저녁 만찬과 선물을 준비했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선대의 고국인 대한민국과의 유대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마련한 환영 행사와 후원은 국경을 넘어선 나눔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고려인협회 합창단은 부산 방문 기간 대동병원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비롯해 부산 시티투어와 경주 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여정이 고려인 동포들에게 고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자,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문화교류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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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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