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겨레중고등학교는 5월 28일 미국 뉴욕주 소재 콜게이트 대학교 교수와 학부생 18명을 초청해 상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 2014년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맺어진 한겨레중고등학교와 콜게이트 대학교 간 인연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당시 교류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콜게이트 대학교 측의 제안으로 12년 만에 두 기관의 만남이 다시 성사됐다.
이날 방문단은 학교 소개 세션을 통해 한겨레중고등학교가 추진하는 재정착 맞춤형 교육 비전과 교육 과정을 살펴봤다. 이어 학교 주요 교육시설과 교실 현장을 둘러보며 한국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인 ‘한겨레 학생들과의 만남’ 시간에는 콜게이트 대학교에서 교수·학습의 변혁적 이론을 연구해 온 예비 교사들과 한겨레중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학습 경험과 미래 교육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세계 시민으로서의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학교 견학과 연구 활동을 넘어 서로의 삶과 배움의 방식을 존중하며 교육의 변혁적 접근을 함께 고민하는 공유와 협력의 장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방문을 주도한 콜게이트 대학교 John D. 교수는 “특별한 교육 비전을 실천하고 있는 한겨레중고등학교를 다시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상호작용적인 방식으로 소통하며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는 모습에서 새로운 교육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겨레중고등학교 관계자는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인 콜게이트 대학교와의 지속적인 교류는 학생들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이)은 조직 내 세대·직급 간 소통 불일치를 진단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청렴 번역기’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같은 말도 세대와 직급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조직 내 소통 특성을 이해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 기반의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장 이하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설문은 직장 내에서 자주 사용하는 6가지 표현에 대한 직급별 인식 차이를 익명으로 조사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실무 담당직원이 전체 응답자의 72%를 차지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했다.
설문 결과, 일상적인 표현조차 직급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사의 무심한 부탁이나 지시가 하위 직급 공무원 등에게는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한 번만 부탁할게요”라는 표현에 대해 팀장급의 30.8%는 ‘실제 단발성 요청’으로 인식했으나, 8급 이하 실무자는 전원이 ‘사실상 거절하기 어렵거나 반복 시 부담되는 압박’으로 받아들였다.
또, “내가 다 설명 안 해도 알죠?”라는 표현 역시 팀장급의 38.5%는 ‘신뢰의 표현’으로 인식했으나, 8급 이하 실무자의 71.4%는 ‘업무 가이드라인 부족에 대한 부담감’으로 느끼는 등 가장 큰 인식 차이를 보였다. 회식 문화와 업무 경계에 대한 시각차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회식은 자유 참석입니다”라는 안내에 대해 전 직급 공통으로 ‘눈치가 보인다’는 응답이 우세했으며, 특히 8급 이하 실무자의 66.7%가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직급이 “그건 제 업무가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의견을 제시할 경우, 부서장 이상의 62.5%는 ‘협조 의지가 부족한 태도’로 인식한 반면, 실무진의 약 30%는 ‘정당한 업무 조정을 위한 의사 표현’으로 받아들여 직급 간 인식 차이를 드러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맞춤형 실천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관리자급에게는 “알죠?”와 같은 모호한 표현 대신 구체적인 맥락과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업무요청 시 예상 소요 시간을 사전에 안내하며, 회식 불참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을 보장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실무자급에게는 업무 거절 시 감정적 대응보다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지시가 모호할 경우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요청하는 등 능동적인 소통 태도를 강조했다.
최경이 교육장은 “서로 다른 직급과 세대가 사용하는 언어의 정서적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진정한 청렴과 소통의 시작”이라며, “이번 ‘청렴 번역기’ 결과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상호 존중과 논리적 설명이 기반이 되는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 서구 제1선거구에 출마한 송상조 시의원 후보가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경험과 그동안의 의정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책임정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상조 후보는 5월 29일 선거사무소에서 공개한 의정활동 자료를 통해 “정치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과정”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의정 경험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서구 발전과 부산의 미래를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부산시 행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은 물론 문화·관광·체육 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 제시에 앞장서 왔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총 28건의 조례를 발의하고, 8차례 시정질문과 9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 권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명예회복 및 지원 조례,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노동자 권익 보호 및 증진 조례, 주민자치회 지원 조례, 체육인 복지 조례,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 등을 발의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부산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시정질문을 실시하며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 기능을 수행했고, 씨름 진흥 정책, 부산 야구 인프라 확충, 지역 예술인 지원, 구덕운동장 재개발, 피란수도 세계유산 가치 제고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
송상조 후보는 “의정활동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었다”며,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을 가장 중요한 의정 무대로 삼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 교육과 의료가 공존하는 잠재력 높은 도시”라며,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생활환경 개선 등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송상조 후보에 대한 신뢰는 두텁다. 주민들은 송 후보를 두고 “항상 주민 곁에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지역 일꾼”,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는 정치인”,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검증된 시의원”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송상조 후보는 “정치는 시민의 삶을 보듬고 희망을 만드는 일”이라며, “언제나 주민과 함께 웃고 함께 고민하는 따뜻한 지역 일꾼으로 남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슴 따뜻한 정치,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며 더 낮은 자세로 지역 곳곳을 살피겠다”며, “서구의 변화와 부산의 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상조 후보는 ‘서구를 바꾸는 힘’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 검증된 정책 역량, 따뜻한 소통 정치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수)은 오는 6월 8일(월)부터 3주간 관내 초등 교원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교실 혁신 지원을 위해 ‘2026 성북강북 감동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고 5월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개별 수업 공개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수UP크루’라는 협력형 수업 연구 모임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교사들이 수업 설계 초기 단계부터 실행과 성찰까지 전 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교육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수UP크루’는 2명부터 5명까지 교원으로 구성된 수업 연구 모임이다. 참여 교사들은 공동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수업 과정을 함께 성찰한다.
여기에 관심 있는 교원인 ‘수UP보미’가 △감동이음(사전협의회) △감동나눔(공개수업) △감동채움(사후협의회)에 참여하며 학교 경계를 넘어선 협력과 동반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감동수업나눔한마당은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와 현장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먼저 ‘수업마당’에서는 총 27개 수UP크루의 공개수업이 진행된다.
이어 ‘나눔마당’에서는 수석교사 수업콘서트 3개 강좌와 감동수업워크숍 14개 팀, SG 수요 아카데미 4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 ‘자료마당’에서는 감동초등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수업 자료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교육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부 수업을 개방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예비 교사들은 학교 현장의 실제 수업과 AI 기반 미래형 수업, 학생 중심 교실 운영 사례를 직접 참관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창수 교육장은 “이번 감동수업나눔한마당은 혼자 고민하던 수업에서 벗어나 동료와 함께 수업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협력적 교실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수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1)이 지난 5월 26일(화) 교육연합신문과의 인터뷰에서 4년간의 의정 활동을 돌아보고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밝혔다.
■ "작은 목소리를 듣는 것이 정치의 핵심"
문승호 의원은 평소 "정치란 잘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크게 듣는 능력"이라고 정의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그 철학의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큰 목소리는 노력하지 않아도 잘 들린다. 그러나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소외된 사람들의 생각이야말로 정치가 귀 기울여야 할 곳이다. 그런 작은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하지 않으면 정치는 일부의 도구로 전락하고 만다."
문 의원은 방송인 강호동의 말을 인용해 "프로는 상상하는 대로 되고, 아마추어는 걱정하는 대로 된다"며 교육 현장이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공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실 면적, 복도 폭, 층수까지 법으로 정해진 틀을 유연하게 바꾸고 AI 시대에 맞는 상상력과 표현력 중심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화변기 교체부터 500억 예산까지 … '효능감 정치' 실현
문 의원은 4년 재임 중 지역구에 가져온 교육 예산만 5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으로 희망대초등학교 화변기 양변기 교체 사업을 꼽았다.
"재개발로 새 아파트에 살던 아이들이 학교에 가니 난생처음 보는 화변기가 있었다. 변을 못 보고 집에 돌아오는 아이들이 생겼죠. 5천만 원이라는 작은 예산으로 방학 중 전면 리모델링을 했는데, 그 작은 변화가 학부모들에게 '내 아이를 생각해주는 의원이 있다'는 신뢰로 이어졌다. 거창한 정책 못지않게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효능감을 주는 정치'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 전국 최초 '학교 급식 잔식 기부 조례' … 일석삼조의 성과
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급식 잔식 기부 활성화 조례'는 전국 최초 입법으로, 현재 서울·세종·전북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학교 급식에서 매년 110억 원 이상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으로 나가고 있었다. 이를 인근 사회복지법인과 푸드뱅크에 기부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예산 절감, 복지 서비스 확대, 환경 보호라는 세 가지 효과가 동시에 난다. 중간에 식약처에서 제동이 걸렸지만, 담당 공무원과 함께 끈질기게 소명해 2시간 이내 조리·적정 온도 유지 조건 하에 기부가 가능하도록 지침을 바꾸는 성과도 거뒀다."라고 밝혔다.
■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 … "피해자가 학교 옮기는 구조는 불합리"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상급학교 분리 배정 제도화 건의안과 관련해 문 의원은 현행 제도의 불합리함을 강하게 지적했다.
"현재는 가해 학생이 배정된 학교를 피하려면 피해 학생이 스스로 다른 학교를 찾아가야 한다. 피해자가 제2, 제3의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구조다. 분당 서현 학군처럼 좋은 학교에 가해자들이 먼저 배정되면 피해자는 그 학교를 포기해야 한다. 도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인 국회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고, 하루빨리 법이 개정돼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고등동 중학교 설립 … '도시형 캠퍼스'로 돌파구
성남 고등동 중학교 설립 문제에 대해서는 3년 이상 싸워온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4천 세대 신규 입주 단지 옆에 LH가 마련한 학교 부지가 4년째 공터로 방치되고 있다. 아이들은 사설 차량을 월 7만 원씩 이용하며 30분 거리 학교로 통학하고 있다. '21학급'이라는 설립 기준을 맞추지 못한다는 이유다. 올해 도입된 '도시형 캠퍼스' 제도를 활용해 소규모 형태로라도 학교가 생길 수 있도록 본회의 5분 발언, 2천 명 서명부 전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통학로 안전 … "문제의식의 공유가 협력의 시작"
단대초·신흥초 등의 통학로 안전 개선 사례를 소개하며 기관 간 협력의 노하우를 밝혔다.
"공문보다 현장이 먼저다. 관계자들이 회의실이 아닌 아이들이 실제 걷는 길 위에서 만날 때 문제의 심각성이 눈으로 보인다. 단대초는 교육청과 성남시가 서로 부지를 내주지 않으려 했는데 교장 선생님의 결단으로 학교 부지를 10미터 물리기로 했고 6월 교육장과 구청장 간 MOU 체결로 보·차도 분리의 토대가 마련됐다. 행안부 예산만 확보되면 단대동 일대 통학 환경이 크게 바뀔 것이다."라고 뜻을 전했다.
■ "교육 격차 없는 스타트라인" … 정치 입문의 초심 재확인
문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원도심 중학교를 나와 분당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 자부했던 실력이 분당에서는 한참 부족했고, 생활 수준과 교육 환경 모두 눈에 띄게 달랐다. 교육 격차는 결국 학력 격차, 소득 격차로 이어진다. 최소한 교육에서만큼은 공평한 스타트라인을 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하루에 학교 급식이 유일한 한 끼인 아이들이 여전히 있다. 일에 파묻혀 잊고 있던 그 초심을 다시 새기고, 그 아이들을 위한 정치를 계속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장림 지역 부산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상은 후보가 풍부한 체육계 경험과 현장 중심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은 후보는 사하구 생활체육회장을 12년간 역임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왔으며, 현재는 사하구체육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후보 측은 5월 29일 “이상은 후보는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생활체육 현장을 지켜온 인물로, 체육을 매개로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준비된 지역 일꾼”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역 체육인들과 주민들은 이상은 후보에 대해 “생활체육과 지역 발전을 함께 고민해 온 실천형 리더”라며,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상은 후보는 “체육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주민 건강을 지키고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노인·청소년 체육 지원 확대와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주민과의 약속을 실천으로 증명하는 과정”이라며, “열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주민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상은 후보는 다대동과 장림동의 균형 발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다대와 장림은 서로 다른 지역이 아니라 함께 성장해야 할 하나의 생활권”이라며, “교통망 개선, 생활환경 정비, 복지서비스 확대, 체육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이상은 후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항상 현장을 먼저 찾는 후보”, “주민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소통형 인물”, “생활체육회장 12년의 경험이 지역 발전의 추진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상은 후보는 “정당과 이념을 넘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라며, “다대·장림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은 후보는 생활체육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체육복지 확대와 주민 중심 생활환경 개선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며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운영 중인 ‘장애인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월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2일까지 운영되며 월 2회 격주로 진행된다.
관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음악 활동을 통해 인지·정서 건강 유지와 증진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핸드벨과 컵타컵, 소고, 뮤지컬스푼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리듬 활동과 합주 중심 수업으로 집중력 향상과 정서 안정, 사회적 교류 확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함께 연주하는 시간이 즐겁고 삶의 활력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음악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재활운동실을 상시 운영하며 다양한 재활장비와 소그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과 장애인 등록 신청 중인 예비 장애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재활운동실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양평단월초등학교(교장 최일석)는 5월 28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자전거 마을 탐방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지역의 자연과 마을을 직접 돌아보며 고장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장거리 라이딩을 통해 체력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선후배가 함께 활동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의미를 뒀다.
학교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체험학습을 준비했다. 사전에 4회 이상의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신호와 안전거리 유지, 보호장비 착용, 도로 주행 방법 등을 반복 지도했다.
체험학습 당일에는 학생들을 소규모 모둠으로 편성하고 담임교사와 협력교사가 함께 동행하며 안전한 운영에 힘썼다.
학생들은 학교를 출발해 단월과 청운 일대 농로와 자전거길 약 30km 구간을 이동했다. 학교는 코스 중간마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시간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체력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교통수단의 안전한 이용 교육과 기행문 쓰기 활동으로도 이어졌다. 또 온책 읽기와 연계한 프로젝트 활동, 체육 활동과 접목해 배움을 확장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긴 거리를 완주해 뿌듯했고 평소 지나치던 우리 마을 풍경을 새롭게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단월초 5·6학년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배내청소년수련원에서 1박 2일간 청소년 진로캠프 ‘Dream’s Day – DREAM on the CAMP’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또래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안전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동아리 홍보 프로젝트 ▲오리엔티어링 ▲진로 비행기 만들기 ▲‘꿈밭 매점’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동아리 활동과 게임 요소를 결합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흥미를 크게 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웃음과 행복 FUN 리더십’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동아리 구성원들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고, 다른 동아리 친구들과도 친해지면서 소속감이 크게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체험 중심의 활동과 협동 프로그램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고민하고, 공동체 안에서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와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Dream on the Camp’는 진로 탐색, 즐거운 체험, 공동체 경험을 조화롭게 제공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으며, 부산 북구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진로교육의 장이 됐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여주 능서초등학교(교장 이일현)는 지난 4월 29일 열린 ‘2026년 제47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여주지역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 1명과 도출품 선정 1명, 장려상 1명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5월 29일 밝혔다.
이어 5월 29일 열린 경기도 본선대회에서는 여주 대표로 출전한 5학년 손○○ 학생이 ‘쌀벌레 트랩’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능서초 학생들은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관찰력을 발휘했다.
손○○ 학생은 지역 예선에서 ‘쌀벌레 트랩’으로 도출품에 선정된 데 이어 경기도 본선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박○○ 학생(2학년)은 ‘어두울 때 시각장애인 안전 보행을 도와주는 지팡이’ 작품으로 지역 예선 최우수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박○○ 학생(5학년)은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적용한 ‘김치 싱싱! 김치통’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현○○ 학생(2학년)과 김○○ 학생(5학년), 정○○ 학생(5학년)도 다양한 창의 발명품을 선보이며 대회에 참가했다.
학교는 평소 학생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공동체 중심 교육활동과 자유로운 질문·탐구 중심 수업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일현 교장은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며 고민하고 탐구한 과정 자체가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 속 과학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능서초 학생들의 이번 수상은 작은 학교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전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오전 9시 20분, 부산 부산진구 전포1동주민센터 2층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 직후 현장을 찾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앞으로 4년간 부산교육이 미래로 도약할 것인지, 아니면 뒷걸음질 칠 것인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교육을 잘 알고, 부산교육을 바꿔 본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역량을 갖춘 김석준에게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 그리고 6월 3일 본투표에서 꼭 투표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에 앞서 오전 8시 10분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회관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후 오전 11시 10분부터 부산진구 당감2동 중앙할머니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인사하고, 경성대 일원 대학가 유세, 문화예술인 지지 선언, 신임 녹색어머니회 회장단 간담회 등 일정을 이어간다.
또한, 오후 6시 30분에는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집중 유세를 열고 시민들에게 부산교육의 미래를 위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석준 후보 측은 “이번 선거는 부산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대한 선택”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적극 참여해 부산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5월 29일 사전투표에 참여한 뒤 “학생들의 등교가 설레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광교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친 뒤 현장에서 “세 가지 간절한 마음을 담아 투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는 학생들의 등교가 설레는 학교, 둘째는 교사가 존중받는 학교, 셋째는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라며 “그런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집은 오산이지만 오늘 아침 광교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아내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며 “이른 시간인데도 투표 후 출근하려는 시민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또 “도민들의 ‘경기교육 대전환’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현장 분위기를 소개했다.
안 후보는 “바쁜 일정이 있거나 휴가 계획이 있더라도 꼭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며 “경기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노안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는 지난 5월 28일(목),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 및 역사 교육과정을 연계한 ‘월현대산 역사 탐방 등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활동은 단순히 산을 오르는 체력 단련 위주의 등산에서 벗어나, 향토 역사와 인물의 삶을 생생하게 녹여낸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등산 당일 비 예보가 있었으나 다행히 체험 시간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이날 등산의 가장 큰 특징은 ‘무선송수신기’를 활용한 입체적인 역사 교육이었다. 신봉석 교사 직접 제작한 대본을 바탕으로, 세 명의 인솔 교사가 각각 등산로 입구의 ‘오래된 느티나무’, 정산의 ‘망배유적비’, ‘월현정’의 역할을 맡아 연기하며 무선송수신기를 통해 아이들의 귀로 실시간 이야기를 전했다.
학생들은 한쪽 귀로 교사들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를 듣고, 다른 한쪽 귀로는 산새 소리와 바람 소리를 들으며 월현대산을 올랐다.
교사들이 들려준 이야기는 조선 시대 어린 임금 단종이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자 벼슬을 버리고 남평으로 내려온 ‘치재 정극융’의 일화였다. 정극융 선생은 단종이 숨을 거두자 꽁꽁 언 월현대산 정상에 올라 3년 동안 매일 영월을 바라보며 눈물의 절을 올렸고, 그 후로도 평생 제삿날마다 향을 피웠다. 사람들이 선생이 매일 ‘재(峴)를 넘는다(越)’고 하여 산 이름을 ‘월현대(越峴坮)’라 부르기 시작했다는 유래는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이서진 학생은 “올라갈 때는 조금 숨이 찼지만, 선생님들이 라디오 방송처럼 들려주시는 ‘왕과 사는 남자’ 정극융 선생님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서 힘든 줄 모르고 정상까지 올라갔다”며 “힘 있는 사람을 따르지 않고 옳은 신념을 지킨 진짜 멋진 어른의 용기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순 교장은 “비 예보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날씨도 아이들을 도와주어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교사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목소리로 동참해 아이들에게 체력 증진과 올바른 역사적 가치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선물해 준 뜻깊은 교육활동이었다. 앞으로도 오감을 만족시키는 창의적인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 목포덕인중학교(교장 황도웅)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덕인 LOVE 사랑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5월 29일(금)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인연이 올해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작년 활동 당시 매칭됐던 학생들과 어르신이 올해도 다시 만나 자연스럽게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를 이어갔다. 학생들은 단순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일상을 기억하고 반가운 마음으로 다시 찾아뵈며 진정한 ‘만남의 지속’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함께 준비한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정답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전반적인 활동은 거창한 프로그램보다 말벗이 되어드리고 함께 웃으며 시간을 보내는 데 중심을 두고 진행됐다. 어르신은 학생들에게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학생들은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세대 간의 따뜻한 소통을 경험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조심스럽게 인사를 건네던 학생들도 어느새 먼저 안부를 묻고 웃으며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이름과 지난해 활동 내용을 기억하며 반갑게 맞아주었고, 학생들 역시 ‘다시 뵙게 되어 기쁘다’는 마음을 전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 속 관계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됐다. 학생들은 누군가를 돕는다는 의미를 넘어, 함께 시간을 나누고 서로를 기억하는 과정에서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자연스럽게 느꼈다. 또한 교사들 역시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배려와 공감의 가치를 실천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인성교육의 또 다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포덕인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학생들이 삶 속에서 나눔과 공감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작은 카네이션 하나에서 시작된 마음은 말벗이 되고, 웃음이 되고, 다시 찾아오는 약속이 돼 지역사회 속 따뜻한 울림으로 이어지고 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실무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25일과 26일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5월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자살예방 중재기술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살중재기술 역량을 재점검하고 실제 사례 중심의 피드백을 제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1만 4872명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자살률도 인구 10만 명당 29.1명으로 집계돼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자살 문제가 한국사회가 해결해야 할 주요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ASIST’는 지난 1983년 캐나다 앨버타주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정부 지원으로 개발된 자살중재기술훈련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 세계 25개국에서 150만 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한 대표적인 자살예방 전문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ASIST 교육을 운영하며 2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이번 보수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살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센터는 오는 6월 10일까지 교육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박선영 고양시자살예방센터장은 “ASIST 보수교육이 자살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개입 기술을 다시 점검하고 실무 현장에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2월 개소한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무료 상담과 자살예방 교육, 인식개선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제2기관명인 ‘고양시다시봄센터’를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생명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봄’, ‘다시 한번 봄’, ‘다시 시작해 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노안초등학교(교장 정병렬)는 지난 5월 28일(목)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성산생태숲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물과 식물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 감수성과 환경 보호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금성산생태숲을 탐방하며 숲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고, 연못 주변에서는 올챙이를 직접 잡아 살펴보는 활동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올챙이의 움직임과 생김새를 자세히 관찰하며 생명의 신비로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숲길을 걸으며 계절에 따라 피어난 꽃과 여러 식물들을 관찰하고, 잎과 꽃의 모양·색깔 등을 비교해 보며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탐색했다. 친구들과 함께 발견한 식물과 생물을 이야기하며 즐겁게 체험에 참여하는 모습도 보였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올챙이를 직접 잡아보아서 재미있었고, 꽃이랑 식물 이름도 많이 알게 되어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안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5월 28일(목) 새벽 6시, 부산 청년들이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철인 3종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하며 부산의 변화를 위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힘차게 전달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청년이 머물고 도전할 수 있는 해양수도 부산” 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들은 부산을 상징하는 광안리 바다를 무대로 바다수영, 자전거, 달리기 등 철인 3종 경기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사전투표 참여를 적극 호소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년들은 피켓을 들고 ‘투표하면 부산이 바뀝니다’, ‘청년이 모여드는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청년들은 “청년이 부산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 바다와 산업, 일자리와 기회가 연결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투표 참여가 절실하다”며, “부산의 아침 바다에서부터 변화의 물결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말뿐인 약속이 아니라, 실제로 일할 기회와 살아갈 기반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장”이라며,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부산시민들께서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전재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청년의 일자리, 주거, 삶의 기회를 주제로 다양한 현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 이라며 부산의 변화를 간절히 바라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민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치숙)의 독서인문교육과정인 ‘김탁환 이야기학교’ 2회차 교육이 지난 5월 28일(목), 동리산 태안사 계곡 능파각(凌波閣)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일상적인 공간과 풍경을 작가적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낯설게 하기’를 통해 학생들의 깊이 있는 사유와 관찰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탁환 이야기학교’는 곡성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독서인문교육과정으로, 입면초등학교와 삼기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0회기에 걸쳐 매월 운영된다. 지난 4월 제월섬에서 진행된 1회차 교육이 ‘관찰과 사유’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2회차 교육은 ‘멈춤’이라는 능동적인 행위를 통해 세상을 감각하고 이를 언어로 표현하는 훈련에 집중했다.
학생들은 계곡 위 누각인 능파각에 올라 휴대전화를 끄고, 흐르는 물과 계곡의 소리에 온전히 집중하는 ‘관찰 훈련’을 수행했다. 김탁환 작가의 안내에 따라 10분 동안은 눈을 뜨고 물결을 응시하고, 이어지는 10분 동안은 눈을 감고 물소리를 내면화하며 익숙한 자연을 전혀 다른 관점에서 마주하는 ‘낯설게 하기’의 과정을 경험했다.
일부 학생들은 물소리를 들으며 잠시 졸기도 하고, 바람과 숲 냄새를 느끼며 평소와 다른 느린 시간을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어색했는데, 계곡에 앉아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능파각에서의 머무름 이후 학생들은 조태일시문학관까지 천천히 걸어 내려왔다. 첫 10분은 혼자 침묵 속에서 걷고, 다음 10분은 친구와 대화를 나누며 걸었으며, 마지막 10분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걸었다. 학생들은 걷는 동안 계곡물 소리와 숲의 냄새, 바람의 감촉을 느끼며 자연과 사람을 함께 경험했다.
김탁환 작가는 “곡성은 이름 그대로 골짜기가 많은 고장”이라며, “오늘 태안사 계곡에서 머물렀듯, 학생들이 앞으로도 자신만의 휴식처를 찾아 삶에 지칠 때마다 마음을 쉬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치숙 교육장은 “이번 2회차 교육은 학생들이 잠시 일상의 속도를 늦추고 대상을 깊이 있게 응시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세상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언어로 ‘새롭게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내실 있는 독서인문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지난 5월 27일(수), 광양하이텍고등학교에서 관내 초·중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광양 학생 K-food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양 학생 K-food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창의력, 협업 능력, 다양한 재능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2인 1조 팀별 요리활동으로 올해 2회를 맞이헀다.
올해 페스티벌은 ‘우리 김(黑), 우리 쌀(白), 꿈을 담은 요리 도전! 흑백요리사!’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광양의 대표 수산가공품인 ‘김’과 ‘우리 쌀’을 활용해 다양한 창작 요리를 선보이며 지역 식문화의 가치와 K-food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광양은 우리나라 김 산업의 발상지로, 태인동에는 김 양식법을 창안한 김여익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광양 김 시식지(始殖地)’가 조성되어 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해 올해 공동 식재료로 ‘김’을 선정하고, 학생들이 지역 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29팀, 중학교 3학년 11팀 등 총 40팀 8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초등부는 ‘김을 이용한 K-snack 만들기’, 중등부는 ‘김과 쌀을 이용한 학교급식 메뉴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속에서도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수준 높은 요리 실력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학생들은 김밥, 김라이스피자, 김부각 크림리조또, 김부각 크런치 케이크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학생들이 직접 식재료를 탐색하고 메뉴를 기획하며 협업하는 과정 자체가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광양하이텍고등학교에서는 식품가공학과 조리실습실을 행사 장소로 제공하고 학과 소개도 이어져 요리에 관심 있는 초·중학생들이 지역 특성화고등학교과 연계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다.
더불어, 광양시 관내농협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식재료용 쌀과 기념품용 쌀을 기증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심사 결과 초등 부문 대상은 광양제철남초등학교 K-오마카세팀 김리원, 윤시온 학생의 ‘태인도 크런치 듀오’작품이, 중등 부문 대상은 광영중학교 하오츠팀 윤도경, 이민하 학생의 ‘라이스 김칩스테이크’작품이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 학생들은 올해 하반기 중국 산시성 일원에서 진행되는 식문화 탐방 국제교류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세계 속에서 K-food를 소개하고, 다양한 식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국제적 감각과 문화적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이는 광양교육지원청과 중국 산시성 태원시 교육국 간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페스티벌 우수 학생들이 산시성 현지 학교를 방문해 공동수업과 요리 특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올해에도 한·중 식문화 교육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여선 교육장은 “광양 학생 K-food 페스티벌은 ‘광양의 배움, K-교육을 이끈다!’라는 광양교육 비전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라며, “K-food 분야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와 직업의 세계를 열어줄 분야로 광양교육지원청은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보안업무 수행 절차와 기준을 담은 ‘실무자를 위한 보안업무 표준 업무 가이드’를 마련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금)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잦은 인사이동과 보안업무 기피 등으로 저경력 공무원이 보안업무를 맡으며 겪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비전자 방식으로 처리하는 비밀·대외비 문서 관리 절차를 실제 사례와 예시 중심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안 개요부터 문서·시설보안, 암호자재 관리, 보안감사 지적사례, 관련 서식까지 담았으며, 비밀문서 생산·보관·파기와 보안업무 인계·인수, 보호구역 관리 등 현장에서 자주 처리하는 업무를 절차 중심으로 정리했다
전남교육청은 가이드 제작을 위해 각급 기관 보안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보안업무 표준 가이드 마련 TF’를 지난 3월부터 운영하며 현장 의견과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신규 및 저경력 보안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보안컨설팅도 추진했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61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8.04%가 만족 이상으로 답했다.
강성근 총무과장은 “보안업무 표준 가이드를 통해 신규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기관별 보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교육으로 현장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