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14(화)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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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라데이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연제구가족센터가 함께한 '보라데이 무한약속 100만 서명운동 실천행사'가 지난 7월 11일 부산 연제구가족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행사에는 엄지아 전국보라데이실천운동본부 대표, 김재오 연제구가족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이도선 전국학교운영위원회 본부장, 하태건 세종초등교사협회 회장, 조영광 충북초등교사협회 정책국장, 손외숙·이현주 부산교육발전위원회 이사, 김분경 부산시 자모회 동래지부장, 이지현 부산 연일중학교 학부모회장 등 교육·가족 지원 기관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함께했다. 

 

또한 부산외고, 연일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청소년 세대의 관심을 보탰으며, 특히 부산 마이스터고 이진혁 학생이 눈길을 끌었다. 이진혁 학생은 청소년 봉사단체 '소나기' 3기 대표로 평소 아동인권보호에 깊은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의미를 더했다. 

 

'보라데이'는 보라색을 상징으로 삼아 매월 8일을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지원,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정폭력·아동학대의 심각성 알리기 ▲아동인권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전국 100만 시민의 약속을 담는 서명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서명에 참여하며 "아이가 먼저인 사회, 폭력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겠다"는 다짐을 적었으며, 아동보호 인식개선 교육과 안전 약속을 담은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엄지아 대표는 "아동의 안전은 어느 한 사람, 한 번의 노력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매월 8일 이어지는 보라데이의 약속이 100만 명을 넘어 온 국민의 마음으로 모여, 모든 아이가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오 센터장도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고 보호하는 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매월 보라데이 캠페인에 맞춰 가정과 학교,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진혁 학생은 "아동인권은 어른들이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당사자도 함께 외치고 실천할 때 더 단단해진다"며, "매월 보라데이마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아동보호 캠페인에 참여하고, 주변의 어려운 친구를 살피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라데이 무한약속 100만 서명운동'은 종료 시점 없이 계속 이어가며, 매월 8일 보라데이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의 기관과 단체가 함께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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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데이', 아동인권보호 위한 시민들의 약속이 부산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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