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7월 11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 식생활 문화 체험 한마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과 함께 세계 각국의 식문화를 체험하며 다양성과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배우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세계 요리 체험 ▲쿠킹 클래스 ▲학생 요리 경연 대회 ▲우수 식단 등 공모전 수상작 전시 ▲ 식생활·건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도성훈 교육감은 체험 부스를 둘러보고 학생 요리 경연 대회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우리는 다름을 맛보고 세계를 품는 특별한 축제의 문을 연다.”며, “세상에는 수많은 언어가 있지만 사람의 마음을 가장 빨리 여는 언어는 따뜻한 한 끼의 음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식은 한 나라의 역사와 삶, 사람을 이해하는 가장 오래된 언어이자 식탁 위에서 이뤄지는 가장 따뜻한 외교”라며, “낯선 음식 한 입은 편견을 깨는 용기가 되고, 함께 나누는 식탁은 서로를 이해하는 가장 작은 평화가 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확대해, 학생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푸른꿈창작학교(교장 이계양)는 14일(화) 본교에서 수료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2026학년도 홈커밍데이-살아있는 연결고리, 다시 푸른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의 진로 설계와 직업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푸른꿈창작학교 수료생과 2·3학년 학생들은 학과별 멘토링, 전공 연계 직업 체험 부스,‘푸른꿈 싱어게인’ 공연 등에 참여하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존에서는 선배들이 포트폴리오 준비법과 자격증 취득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직업 체험 부스에서는 재학생들이 예술창작과, 문화콘텐츠과, 스포츠과, 식품영양과 등 4개 학과별 특성에 맞춘 실습과정을 선보였다.
재학생들은 ‘푸른꿈 싱어게인’ 공연에 참가하며 끼와 재능을 뽐내기도 했다. 수료생 김우석 씨는 “후배들에게 취업경험과 노하우를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재경 학생은 “선배들과 직접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계양 교장은 “수료생들의 따뜻한 조언과 재학생들의 진지한 배움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홈커밍데이를 통해 선후배가 교류하는 학교만의 문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은 지난 6월 17일부터 4주간 관내 8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고흥 우주·항공 창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주 산업 중심지인 고흥의 학생들이 우주·항공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관련 분야의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학교별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모형로켓과 물로켓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작용-반작용의 원리 등 로켓의 추진 과정을 학습한 후, 종목별 맞춤형 조립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로켓을 직접 제작했다. 이어 운동장으로 이동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로켓을 직접 하늘로 쏘아 올리는 생생한 발사 체험 시간도 가졌다.
특히,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지역 전문가들이 주강사와 보조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밀착 지도를 도왔다. 학급별 인원수에 따라 강사 인력을 차등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탐구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권형선 교육장은 “이번 창의교실을 통해 우리 고흥의 아이들이 우주항공 중심지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품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롭고 심도 있는 과학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지역 원로 태권도인과 전문경기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구·군 태권도협회 및 연맹 대의원들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부산 태권도계의 갈등과 분열을 멈추고 화합과 정상화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7월 14일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오늘 우리는 특정 개인을 지지하거나 반대하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다”라며, “아이들과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건강한 부산 태권도를 되찾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성명 참가자들은 먼저 지난 6월 7일 전국체육대회 부산대표 선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선수 부상 사고와 관련해 “선수 안전은 어떠한 이유로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협회는 관리상 책임을 인정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다시는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는 사고대로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책임은 책임대로 물어야 한다”면서도 “이번 사고가 부산 태권도를 흔들거나 특정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반복되는 기자회견과 집회,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와 상대를 향한 비난은 부산 태권도의 신뢰와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아이들과 선수, 그리고 학부모들”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일부 태권도인들이 협회장 사퇴를 요구하며 협회장이 운영하는 의료기관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병원은 갈등의 현장이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료기관”이라며,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에게까지 불안과 불편을 주는 방식은 부산 태권도인의 품격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최근 기자회견 등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협회 사업비 유용 의혹, 영리행위 겸직금지 의무 위반, 규정 개정, 선거 개입,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 문제 등 각종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성명서는 “상당수 사안은 스포츠윤리센터와 수사기관 등의 조사와 절차를 거쳐 종결됐거나 혐의가 인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미 관계기관의 판단이 이뤄진 사안까지 마치 불법행위가 확정된 사실인 것처럼 반복적으로 언급하고 ‘불법’, ‘위법’이라는 표현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회원 간 갈등과 불신만 키울 뿐”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부산광역시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체육행정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며 “협회 운영에 대한 문제 제기는 규정과 절차를 통해 해결되어야 하며, 외부의 영향력으로 협회 운영이 흔들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들은 “부산 태권도는 특정인의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과 선수들, 그리고 모든 태권도인의 것”이라며, “의혹보다 사실을, 비난보다 대화를, 분열보다 화합을 선택해 부산 태권도가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태권도인이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공동 성명에는 부산지역 원로 태권도인과 전문경기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구·군 태권도협회 및 연맹 대의원 등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선수 중심의 건강한 태권도 환경 조성과 부산 태권도계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포두초등학교는 지난 7월 12일(일) 오후 학부모회 주관으로 고흥 발포해수욕장에서 '고흥 Sea 안녕?' 해양정화운동 및 재활용 미술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학부모 30여 명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약 2시간 동안 해변가와 해안선을 걸으며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후 각 팀은 수거한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한 글자씩 제작, '바다사랑' 네 글자를 완성하였다. 완성된 글자는 철망 게시판에 설치하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바다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안내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화 활동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물놀이와 바다 체험 시간을 가지며 여름 바다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끼는 시간도 마련했다.
포두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2024학년도 6월 첫 정화 활동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다. 아이들이 직접 주운 쓰레기로 '바다사랑'이라는 작품을 만들고, 이것이 해수욕장을 찾는 분들께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안내판이 된다고 하니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팀 친구들과 쓰레기를 모아서 글자를 만드는 게 정말 재미있었다. 우리가 만든 '바다사랑'을 보고 다른 사람들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두초등학교 학부모회는‘우리의 바다, 우리가 지켜요!' 라는 슬로건 아래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남광주 순천삼산중학교(교장 최영주)는 영국 런던 Kingsbury High School(중등학교)과 2025년에 이어 2년째 온·오프라인 연계형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라남도교육청 2030교실 사업에 선정돼 AI·디지털 기반 화상수업 환경을 갖춘 '2030 Global Link 교실'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온라인 공동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세계시민 역량을 함께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7월 9일(목) 실시된 두 번째 온라인 공동수업에서는 'Our Actions for the Planet(SDG 12·13)'을 주제로 한국과 영국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소비와 기후행동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순천삼산중 학생들은 학교의 환경 실천 활동과 한국의 환경 문제 해결 사례를 소개했으며, 영국 학생들은 학교에서 실천하는 친환경 활동과 지속가능한 생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학생들은 1:1 버디를 중심으로 온라인 소그룹 토론을 진행하며 서로의 발표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세계시민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양 교는 학교생활, 환경, 건강과 웰빙 등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공동 주제를 선정해 연간 온라인 공동수업과 현지 교류를 연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글로벌 의제를 함께 탐구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국제적 소통 역량과 세계시민 의식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이번 수업에는 순천삼산중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2030 수업 연구회 'ENGROW 2030' 소속 영어 교사들도 참관해 AI 기반 영어 수업과 국제교류를 연계한 미래형 수업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국제교류에 참여한 3학년 박○○ 학생은 "환경 문제를 주제로 영국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10월에 영국에서 버디 친구를 직접 만나 함께 활동할 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삼산중학교는 올해 총 5회의 온라인 공동수업과 10월 영국 현지 방문을 연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학기에도 온라인 공동수업과 영국 현지 교류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실천하고, 앞으로도 2030교실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형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송해초등학교(교장 박성일)가 6월 29일(월)부터 7월 3일(금)까지 5일간, 전교생과 유치원생, 농촌유학생 등 총 45명이 참여하는 ‘2026 솔빛여름계절학교 및 말랑갯티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계절학교는 ‘평화의 마음을 담고 통일의 길을 열어가는 솔빛 어린이’라는 주제 아래, 접경지역이라는 특색을 살린 송해초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촌유학 프로그램인 ‘말랑갯티학교’를 연계 운영해, 도시 유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평화와 생태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송해초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교과 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교동도 평화체험학습(대룡시장, 망향대, 난정평화교육원)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안보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분단의 아픔을 눈으로 확인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가슴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통일부 및 인천통일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동화로 배우는 한반도 평화 교육'과 '북한이해교육'을 진행했으며, 점심시간에는 북한 음식을 직접 맛보는 이색적인 체험도 마련했다.
계절적 특성을 극대화해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학교 텃밭에서 직접 감자를 수확하고 구워 먹는 '어린이농부교실'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으로 불리는 '송암 박두성 기념관' 관람, 전통 한지 뜨기 및 한지 부채 만들기, 강아지떡 및 피자 만들기 등 풍성한 문화·생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워터바운스 물놀이와 물총놀이, 달콤한 팥빙수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송해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 참여 중심의 활기찬 수업을 구현했다. 무엇보다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첫날 '샌드아트 안전교육 공연극'을 시작으로, 전 과정에서 사전·사후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송해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계절학교는 아이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민주시민과 세계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농촌유학생들과 본교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7월 3일(금) 통일 기원 편지쓰기와 평화 무드등 만들기, 우수 활동 모둠 선정 및 해단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부산초등학교(교장 서정현)는 지난 7월 6일(월)부터 10일까지 5일간 장흥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부산초 일주일 체험’을 운영하며, 작은 학교의 따뜻한 교육환경과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부산초 학생들과 장흥초 학생들이 서로를 소개하고, 학교 텃밭에서 직접 채소를 수확해 씻고 정리한 뒤 삼겹살과 라면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처음의 어색함을 풀었다.
둘째 날에는 AI수학점핑학교 수학캠프와 실내정원 식물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칠교놀이, 파라오 코드, 윷놀이, 4D프레임 등 다양한 체험형 수학 활동에 참여하고, 파리지옥과 끈끈이주걱을 직접 심으며 자연과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셋째 날에는 남도소리울림터에서 국악 공연과 국악 체험을 즐기고, 서점를 방문해 평소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구입하면서 독서와 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했다.
넷째 날에는 화순 아쿠아나에서 물놀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더욱 가까워졌고, 처음의 서먹함은 사라진 채 어느새 한 학교의 친구들처럼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마지막 다섯째 날에는 탐진강 수산연구소를 방문해 장흥 무산김의 생산과 배양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향어·붕어·메기 등 다양한 어류를 기르고 자연에 방류하는 활동에 대해 연구소 소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지역 수산생태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웠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장흥초 학생은 “처음에는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 조금 어색했지만, 함께 밥을 먹고 물놀이도 하면서 금방 친해졌다”며 “부산초에서 정말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에게 일주일 동안 학교생활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매우 특별하게 느껴졌다”며 “작은 학교라서 오히려 아이 한 명 한 명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체험활동 속에서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담당한 부산초 담당교사는 “처음에는 서로 낯설어하던 학생들이 하루하루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이번 일주일 체험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추억이 되고, 부산초에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정현 교장은 “이번 일주일 체험은 단순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학교가 가진 따뜻함과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교육의 가치를 직접 느껴보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먹고 뛰어놀면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부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작은 학교만의 장점을 살린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며 학교와 지역의 새로운 희망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7월 14일 제338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종철 의원(기장군1, 국민의힘)이 첫 연설을 했다. 박 의원은 이번 연설을 통해 부산의 정치적 현실과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종철 의원은 “현재 부산은 여소야대라는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시민들이 선택한 결과로서 갈등이 아닌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하였다.
박 의원은 "부산 시민들이 의회에 국민의힘 37석이라는 압도적인 다수 의석을 부여해주신 동시에, 시정의 키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전재수 시장께 맡긴 만큼, 이는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라는 시민들의 요구"라고 언급하면서, 이는 의회와 전재수 시장 간의 존중과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번 연설에서 박 의원은 국민의 힘이 바라는 향후 시정 운영 방향으로 다섯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첫째, 시정 추진 과정에서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박형준 전 시장의 유산과 정책적 일관성을 유지함으로써 시민들의 신뢰를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둘째, 해양산업 외에도 다양한 산업군을 고르게 육성하고, 소상공인들의 소외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K-반도체' 정책에 맞서 부산의 인프라를 보호하고 활용할 기회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넷째, 청년 인구 유출과 초고령사회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하며, 인구 정책 마스터플랜을 제시할 것을 강조했다.
▲다섯째, 여야를 넘어 부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협력을 촉구하며, 정파적 이익에 갇힌 시정은 강력히 견제하겠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부산의 발전과 시민의 이익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정파적 계산도 없이 협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부여한 견제와 감시의 고삐를 놓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박 의원은 "부산의 발전을 해치고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시책에 대해서는 강력한 견제와 심판으로 맞설 것"이라고 경고하며 연설을 마쳤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김대원)가 교육부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한다고 14일(화) 밝혔다.
학과 재구조화로 기존 드론공간정보과는 공간정보모빌리티과(2025년 선정), 정밀기계과는 AI로봇기계과(2026년 선정), 산업설비과는 AI융합설비과(2026년 선정)로 각각 개편한다. 개편한 학과는 AI, 로봇, 항공 모빌리티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공간정보모빌리티과는 공간정보·항공 모빌리티·항공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 전문인력을, AI로봇기계과는 로봇·반도체 장비·스마트공장 분야 기술인재를, AI융합설비과는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산업설비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개편된 교육과정은 공간정보모빌리티과는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 AI로봇기계과와 AI융합설비과는 2028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여수공고는 학과 재구조화와 함께 과정평가형 자격과정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현재 운영 중인 산업기사 자격과정 2개 종목을 확대해 2027년부터 기사 자격과정 도입과 산업기사 자격과정 4개 종목 운영을 목표로 승인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과정평가형 자격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재학 중 기사·산업기사 등 수준 높은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원 교장은 "이번 학과 재구조화는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교육 혁신을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AI와 첨단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에 대규모 AI 반도체 투자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직업계고등학교들이 반도체 등 신산업 기술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6년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전남 6개 (10개 학과, 19개 학급), 광주 2개 (4개 학과, 9학급)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7월 14일(화)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남은 71억 2,500만 원, 광주는 30억 7,500만 원의 예산을 각각 확보해,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 개발, 교원 전문성 강화, 첨단 실습실 구축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체질 개선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재구조화는 최근 전남·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AI·에너지 교육 밸리 구축’ 및 ‘메가프로젝트’와의 전략적 연계에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학과 명칭 변경을 넘어 AI, 미래 에너지, 첨단 인프라 등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기술 인재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전남은 구림공업고(소방안전관리과), 나주상업고(AI데이터경영과·AI디지털금융과), 담양공업고(AI융합스마트기계과·스마트공간디자인과), 법성고(AI비즈니스과), 순천공업고(기계과·화공과), 여수공업고(AI로봇기계과·AI융합설비과) 등 총 6개교 10개 학과가 선정됐다.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꼽히는 구림공업고는 기존의 기계과, 전기전자과, 한옥건축과 등 3개 학과를 과감히 통합해 전남광주 최초의 ‘소방안전관리과’로 전면 개편한다. 이는 서남권 미래 산업 가속화에 따른 방재·안전 인프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첨단 소방설계 및 안전관리 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의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광주에서는 광주전자공업고(네트워크반도체과), 동일미래과학고(AI로보틱스과·AI융합콘텐츠과·AI헬스케어과) 등 2개교 4개 학과가 선정됐다.
광주전자공고는 기존 전자통신과를 네트워크반도체과로 개편해 반도체·전자·정보통신 분야의 융합 기술을 갖춘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동일미래과학고는 스마트팩토리과를 AI로보틱스과, 뷰티디자인과를 AI융합콘텐츠과, 토탈뷰티과를 AI헬스케어과로 각각 개편해 로봇·콘텐츠·헬스케어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 선정은 전남광주 직업계고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기술 양성 체제로 대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전남광주교육청은 반도체·AI·로봇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를 지속하고, 기업·대학·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확대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해 정착하는 ‘교육 지산지소’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전남광주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우리 지역에 AI 기반 신산업 인프라와 대규모 메가프로젝트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고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이를 뒷받침할 기술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역 학생들이 좋은 일자리에 가장 먼저 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교원 전문성 강화, 실습환경 개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시 동인천중학교(교장 구교정)는 학생 중심의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의 역사와 정체성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한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간재구조화, 학교숲 '동푸른숲' 조성, 역사관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했으며, 학생들이 더욱 쾌적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7월 13일 열린 공간재구조화·학교숲·역사관 준공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동인천중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준공식은 축사와 준공 영상 시청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으로 마무리 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역사관과 새롭게 조성된 학교 공간을 둘러본 뒤 '동푸른숲' 제막식에 참석하며 미래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교육의 핵심 가치인 '읽걷쓰(읽기·걷기·쓰기)' 교육을 학교 공간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들의 배움과 쉼, 학교의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미래교육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 학생 중심의 미래형 배움터, 공간재구조화
동인천중학교는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미래교육의 흐름에 맞춰 학생 중심의 학습공간을 조성하고자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했다.
교실은 다양한 수업 형태를 운영할 수 있도록 가변형 구조로 조성했으며, 디지털 기반의 융합수업이 가능하도록 교육 기자재를 확충했다. 또한 복도와 유휴 공간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해 학교 전체가 배움과 쉼, 소통이 공존하는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했다.
■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숲 '동푸른숲'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학교숲 '동푸른숲'을 조성했다.
운동장 주변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동푸른숲'은 다양한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야외 학습공간이자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치유 공간이다. 앞으로 학교숲을 활용한 환경교육과 생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 학교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역사관
동인천중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교육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역사관을 새롭게 구축했다.
역사관에는 학교의 설립 과정과 발전 과정, 학교를 빛낸 졸업생들의 활동, 주요 교육성과와 역사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전시했다. 학생들에게는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고 애교심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되고, 졸업생과 지역사회가 모교의 역사와 전통을 함께 기억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인천중학교는 이번 공간재구조화와 학교숲, 역사관 조성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을 넘어 학교의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새로운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학생들이 쾌적하고 스마트한 공간에서 책을 읽고, 아름다운 학교숲을 걷고, 학교의 역사와 함께 자신의 꿈을 쓰는 '읽걷쓰' 교육을 실천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동인천중학교는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더 큰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고자 한다.
이제 동인천중학교는 새로운 꿈을 안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쳐 나갈 미래의 주인공들을 기다리고 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서성부 의원(국민의힘, 남구1)은 7월 14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시와 교육청이 ‘부산형 통학버스 지원체계’를 통합적으로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학교마다 처한 도로 여건과 교통 환경이 제각각임에도 불구하고, 통학버스 운영 책임을 개별 학교장에게만 떠넘기는 구조는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며 현행 통학 지원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지난해 발생한 초등학생 등굣길 학교가 아닌 다른 곳으로 운행한 사설 통학 차량의 운행 사고를 언급하며, ”해당 학교는 통학버스 예산을 확보하고도 사업을 미룰 수밖에 없었던 것은 예산만의 문제가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좁은 이면도로와 학교 주변의 열악한 교통 여건으로 인해 안전한 승하차 지점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통학버스 운영의 현실적인 벽은 매우 높다. 초등학교는 황색 도색·동승보호자 등 까다로운 기준과 학교 주변의 보행 안전 및 교통 민원이라는 딜레마를 겪고 있다. 중·고등학교 역시 대중교통 노선 중복, 운수업계와의 갈등, 차량 확보 등 복합적인 난제에 직면해 있다.
통학버스 문제는 예산뿐만 아니라 도로 환경과 법적·행정적 규제가 얽힌 복합적인 과제임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25년간 부산의 학생 수 급감으로 인한 학교 통폐합과 생활권 변화가 통학 환경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 의원은 세 가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 취지를 살려, 특정 학교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학교 학생을 함께 지원하는 ‘생활권별 순환 통학버스’를 부산 전역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기존에는 통학버스 운영 주체가 학교장으로 한정돼 있었으나, 법령 개정을 통해 이제는 교육감이나 교육장이 직접 전세버스 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다. 강서구 통학버스 사례처럼 통학 시간을 20분 이상 단축이 예상되는 실효성 있는 모델을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부산 특유의 지형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차량 운행’이다. 평지와 급경사, 대로변과 이면도로 등 지역별 특성에 따라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규모의 버스를 유연하게 배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부산시·교육청·경찰청이 협력하는 ‘스마트 승하차 존’ 구축이다. 지자체의 유휴부지나 공영주차장을 활용하고, 필요시 특정 시간대 도로를 승하차 공간으로 지정하는 등 실질적인 공간 확보다.
또한, 동승보호자 구인난 해소를 위해 부산시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서 의원은 “매주 초등학교 앞 교통봉사를 하며 정책은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는 어른들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의무인 만큼, 이제는 칸막이 행정을 멈추고 부산시와 교육청이 하나 된 지원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부산시의회가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부산시와 교육청의 변화를 촉구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역사적인 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대한민국의 새로운 교육 표준을 제시할 ‘K-교육특별시’ 비전 실현을 위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등 118명(전남청사)에 대한 인사발령을 오는 7월 22일자로 단행했다.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이번 고위직 인사는 기존 전남·광주의 6실·국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새로 설치된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조직의 연착륙과 안정을 도모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 특히, 통합특별시 출범으로 늘어난 한시 정원과 신설 조직 업무를 효율적으로 분담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인력 배치를 완료했다.
이는 전남과 광주의 교육행정 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기존 전남과 광주 교육 자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세계 수준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통합교육청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통합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상생·통합’과 ‘조직 안정·혁신’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출신과 배경을 불문한‘역량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통합교육청의 대외 소통과 홍보를 총괄할 홍보담당관에는 강성근 운영지원과장을, 신설된 기획조정실 조직기획담당관에는 김종훈 예산과장을 각각 부이사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주요 보직에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정책 추진력을 검증받은 인재들을 전면 배치하는 한편, 젊고 역량있는 사무관들을 서기관으로 과감히 발탁 승진시킴으로써 통합교육청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할 5급(사무관) 인사에서는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및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들을 대거 발탁했다. 특히 대외 협력 역량과 현장 감각이 뛰어난 사무관들을 본청 주요 협력 부서와 교육지원청 과(센터)장으로 전진 배치해 지역 밀착형 교육행정과 현장 중심의 교육 서비스가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기반을 다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통합교육청의 첫 단추이자,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K-교육특별시’의 성공적인 첫걸음”이라며, “새롭게 구성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통합교육청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교육 혁신을 거침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3급 승진
▲홍보담당관 강성근 ▲기획조정실 조직기획담당관 김종훈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장 오준헌 ▲목포도서관장 한근수
◇ 4급 전보
▲감사관 서용식 ▲행정운영국 운영지원과장 노병수 ▲시의회사무처 교육전문위원실 장행운 ▲전남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이형래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김전호 ▲전남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 여서경 ▲국제교육원 총무부장 장동준 ▲광양평생교육관장 이정래 ▲고흥평생교육관장 박민숙 ▲장성도서관장 김도진 ▲교직원수련원장 홍경석
◇ 4급 승진
▲홍보담당관 이유영 ▲기획조정실 재정전략기획담당관 김성주 ▲기획조정실 재정전략기획담당관(교육협력관 파견) 이동수 ▲기획조정실 조직기획담당관 김윤석 ▲행정운영국 운영지원과(순천대 파견) 노성진 ▲행정운영국 운영지원과(광주교대 파견) 조운겸 ▲행정운영국 예산과장 조경진 ▲행정운영국 재무관리과(전남교육 꿈실현재단 파견) 임미숙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분원장 이승호
◇ 5급 전보(본청 팀장 전보)
▲홍보담당관 최정호 ▲감사관 박금섭 ▲감사관 박윤경 ▲감사관 문희산 ▲기획조정실 재정전략기획담당관 김인 ▲기획조정실 재정전략기획담당관 이영균 ▲기획조정실 조직기획담당관 최현영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관 김용석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관 김윤기 ▲미래성장국 글로컬미래교육과 김왕열 ▲미래성장국 학령인구정책과 황인수 ▲행정운영국 운영지원과 김권오 ▲행정운영국 운영지원과 김영삼 ▲행정운영국 운영지원과 손인권 ▲행정운영국 예산과 박경은 ▲행정운영국 예산과 조윤종 ▲행정운영국 예산과 최봉석 ▲행정운영국 행정과 김병곤 ▲행정운영국 행정과 장미경 ▲행정운영국 재무관리과(전남교육 꿈실현재단 파견) 오미희 ▲행정운영국 교육시설과 마창우
◇ 5급 전보(교육지원청 과(센터)장 전보 및 신규 보직)
▲목포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류성춘 ▲여수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김근철 ▲광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나홍현 ▲광양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최문식 ▲담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차대성 ▲고흥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유현 ▲보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상천 ▲장흥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남 ▲강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영대 ▲강진교육지원청 학교종합지원센터장 남정아 ▲무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현규남 ▲무안교육지원청 학교종합지원센터장 김영숙 ▲영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노용근 ▲장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승환 ▲진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노진현
◇ 5급 전보(산하기관 전보)
▲나주도서관 허행숙 ▲전남창의융합교육원 송명진 ▲여수고등학교 성진미 ▲여수여자고등학교 장준석 ▲부영여자고등학교 김현섭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김영미 ▲순천공업고등학교 이완숙 ▲전남외국어고등학교 김선복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손영림 ▲장흥고등학교 강현정 ▲전남미래자동차고등학교 정영태 ▲강진고등학교 이원우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임성규 ▲목포여자고등학교 김현석 ▲담양도서관 김경혜 ▲화순도서관 채명심 ▲여수화양고등학교 김유명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월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3박 4일 간 옹진군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2026 옹진여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학교는 옹진군청과의 교육 협력 사업으로, 개회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장정민 옹진군수, 신영희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도성훈 교육감은 도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과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름학교는 ‘관찰과 질문으로 열고, 탐구로 잇고, 행동으로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로 탐색 활동 ▲자율주행전문가, 미래항공 모빌리티 전문가, 드론전문가 등 직업 체험 활동 ▲실용 영어 의사소통 활동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협력적 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섬은 세상과 가장 먼저 만나는 열린 교실”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인천 교육이 끝까지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월 14일(화) 5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 6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9명, 전보 등 53명이며, 오는 7월 22일자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인사인 만큼 안정적인 통합과 미래교육 혁신을 이끌 적임자를 배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3급으로 승진한 김영대 교육행정국 재정과장을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으로, 김수정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관 교육협력관을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으로 발탁했다. 또 김종오 시의회 교육문화전문위원을 기획조정실 재정전략기획담당관으로 인사하는 등 풍부한 행정 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인재를 주요 보직에 배치했다.
4급 승진자는 노진희 홍보담당관, 김진영 조직기획담당관, 안선덕 대외협력담당관, 양계숙 대외협력담당관, 김두석 총무과장, 김형렬 광주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등 6명이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정책 이해도와 업무 추진력, 현장 소통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남광주교육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방침이다.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산업인재 양성, 초광역 교육통합 등 미래 핵심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광주교육청의 첫 고위직 인사는 조직의 안정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대응할 미래인재 양성과 초광역 교육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가장 적합한 인재를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인재를 배치하고, 구성원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을 통해 조직 안정과 미래교육 혁신을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며, “통합교육청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인 K-교육특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3급 승진 - 지방부이사관
▲기획조정실 재정전략기획담당관 김종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 김수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 김영대
◇ 4급 승진 - 지방서기관
▲홍보담당관 노진희 ▲기획조정실 조직기획담당관 김진영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관 안선덕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관 양계숙 ▲교육행정국 총무과장 김두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김형렬
◇ 4급 전보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관 조선대학교교육협력관 류재방 ▲미래정책국 노동정책과장 강성도▲미래정책국 안전총괄과장 한현숙 ▲교육행정국 예산복지과장 윤광민 ▲교육행정국 재정과장 임채석 ▲교육행정국 교육공간조성과장 조영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안형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창의융합교육원총무부장 최인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교육연수원총무부장 김형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장 김선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AI교육원총무부장 박래진
◇ 5급 전보
▲K-교육통합추진단 통합행정2담당 양정숙 ▲감사관 청렴기획담당 조홍찬 ▲감사관 행정감사2담당 우유길 ▲기획조정실 재정전략기획담당관 통합복지담당 장경화 ▲기획조정실 재정전략기획담당관 조직문화담 이은경 ▲미래정책국 미래시민교육과 다문화지원담당 송용훈 ▲미래정책국 노동정책과 노사관계지원담당박찬태 ▲미래정책국 노동정책과 공무직인사담당 김인영 ▲미래정책국 노동정책과 공무직노무담당 윤상선 ▲학교교육국 진로진학과 평생학습담당 최성동 ▲학교교육국 체육건강예술교육과 문화예술교육담당 임효숙 ▲교육행정국 총무과 광주총무담당 김은희 ▲교육행정국 총무과 비서관 이진욱 ▲교육행정국 예산복지과 학교회계기획담당 윤현정 ▲교육행정국 학교설립과 초·중학교설립담당 이은양 ▲교육행정국 재정과 회계관리담당 박영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선희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복지과장 이용안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안안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중앙도서관관리과장 김영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학부모참여과장 최진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AI교육원관리과장 기윤 ▲전남공업고등학교 행정실장 한창호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행정실장 김대환 ▲선예학교 행정실장 김복길 ▲교육행정국 교육공간조성과 교육시설1담당 김정소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시설지원과장 장태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교시설지원과장 신우진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에서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민족음악원 김정용 부산지회장이 사물놀이를 통해 우리 전통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것은 물론, 꾸준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정용 지회장은 전통 타악의 흥과 멋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이어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그가 이끄는 사물놀이 영도는 뛰어난 연주 실력과 열정으로 부산 곳곳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며 전통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사물놀이 영도는 공연 활동에만 머물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매월 한 차례 효송주야간보호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며, 신명 나는 사물놀이와 전통가락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이 열리는 날이면 문굿과 비나리, 신명 나는 사물놀이 연주가 이어지며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고 함께 장단을 맞추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낸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봉사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용 지회장은 "전통문화는 함께 나눌 때 더욱 큰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물놀이 영도와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행복을 전하고,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다음 세대에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은 "김정용 지회장과 사물놀이 영도의 꾸준한 봉사와 공연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기대를 나타냈다.
전통의 울림과 나눔의 정신을 함께 실천하는 김정용 지회장과 사물놀이 영도의 발걸음은 부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의 아름다운 본보기가 되고 있다.
▣ 김정용 사물놀이영도 단장
ㅁ2004년 부산 서대신동 하울사물놀이 창단
ㅁ2007년 부산무형문화재 제6호 부산농악 이수
ㅁ2009년 (사)민족음악원 부산지회 지회장 임명
ㅁ2009년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예술학사
ㅁ2014년 부산무형문화재 제18호 고분도리걸립 이수
ㅁ2015년 세한대학교 전통연회과 대학원 석사
ㅁ2017년 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 비나리 부문 대상 수상
ㅁ2021년 사물놀이영도로 개명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공항중학교(교장 이진)는 지난 7월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I 시대, 작가와 함께 묻고 건강한 나를 만나는 질문 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에 요구되는 사고력과 질문하는 역량을 기르고, 독서와 걷기 활동을 통해 자기 성찰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독서, 건강, AI 미래교육, 별자리 관찰, 학교폭력 예방,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 전하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먼저 1부에서는 『인공지능과 살아남을 준비』의 김태권 작가를 초청해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도서를 읽고 AI 시대의 삶과 배움, 인간다움에 대한 질문을 준비했으며,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책의 내용과 창작 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세계평화의 숲 둘레길에서 ‘읽·걷·쓰 질문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요즘 나를 웃게 한 일’, ‘내가 요즘 노력하는 것’, ‘미래에 이루고 싶은 것’ 등 자신을 성찰하는 질문을 주고받았다. 이어 별자리 관찰, 부모님께 감사 문자 보내기,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건강 실천 다짐 나누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공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AI가 빠르게 답을 제시하는 시대일수록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 질문하고 깊이 사고하는 힘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꼈다.”며, “학생들이 책과 자연, 사람을 만나며 자신을 성찰하고 건강한 자아를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남구)이 한국전력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이재명 정권이 8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팹 투자를 추진하는 호남 지역의 전력공급 불안정성을 지적하며, 관련 대책의 필요성을 7월 14일 촉구했다.
박 의원이 한전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순간전압강하 발생 현황’에 따르면, 호남권은 지난해 31회, 2021년부터 2025년까지는 총 124회(연평균 약 25회)의 순간전압강하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해와 최근 5년 합계 모두 전국에서 충청권(138회)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었다. 수도권(21회/76회), 영남권(18회/102회), 강원권(11회/66회)보다도 월등히 높았다. 특히, 2021년(30회)과 2023년(31회)에는 호남권 순간전압강하 현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간전압강하 현상은 낙뢰·선로 고장·대용량 부하 투입 등으로 전압이 짧은 시간 동안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전력품질 저하 현상이다. 이 같은 현상은 반도체 공장 등 고정밀 장비 생산과정에서 오작동과 데이터 손실 등을 유발해 생산품질과 가동률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최근 5년간 연도별 호당 정전횟수 현황에 따르면, 광주 전남 지역은 2025년 기준 0.13회였다. 이는 부산울산(0.061), 남서울(0.07), 서울·인천·대전충남(0.078), 경기(0.085) 등에 비해 1.5~2배 이상 높고, 전국 평균(0.109)보다도 높은 수준이었다. 광주전남 지역은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정전횟수가 전국 평균 이상이었으며, 2023년의 경우엔 전국 평균(0.131)의 약 2배에 가까운 0.216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광주전남 지역의 호당 정전시간 역시 지난해 9.03분으로 서울(5.51분), 남서울(6.13분), 부산울산(6.57분), 경기(7.61분) 등 다른 지역 대비 많았다.
박수영 의원은 ”이재명 정권이 8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하면서 기본적인 전력 안정성 확보에 대한 대책은 부실해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아주 잠깐의 전력공급 이상이 천문학적 규모의 손실을 불러올 수 있는만큼, 이재명 정권은 막무가내식 투자 발표보다 전력공급 안정화 대책부터 꼼꼼히 살피고 관련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은 재생의료기관의 인체세포 등 자가처리 범위를 합리화하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7월 14일 대표발의했다.
첨단재생의료는 인체세포 등을 활용해 희귀·난치질환을 치료하는 분야로, 최근 관련 기술의 발전과 함께 임상연구·치료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체세포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행법상으로는 재생의료기관이 첨단재생의료를 실시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첨단재생의료세포처리시설로부터 공급받은 인체세포 등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위험도가 낮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치료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세포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해당 재생의료기관에서 직접 처리한 인체세포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가처리를 허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는 배양된 자가 면역세포를 이용한 연구·치료의 위험도를 중위험에서 저위험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위험도가 저위험으로 조정되면 해당 세포에 대한 의료기관의 자가처리가 허용되는데, 세포 배양은 높은 전문성과 품질·안전성 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이를 의료기관에서 자체 처리하도록 하는 것은 안전관리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서는 재생의료기관이 자가처리할 수 있는 범위를 인체세포 등을 단순분리·세척·냉동·해동하는 등 최소한의 조작을 해 이용하는 경우로 한정했다. 위험도가 낮은 연구·치료라 하더라도 세포 배양 등 최소한의 조작을 넘어서는 처리는 기존 고·중위험과 마찬가지로 전문 세포처리시설을 거치도록 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세포 배양 등의 처리가 전문 세포처리시설을 통해 이루어지게 되어, 저위험으로 조정되는 경우에도 그 위험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가 유지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체세포 처리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되고 첨단재생의료 안전관리 체계의 정합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종헌 의원은 “첨단재생의료는 희귀·난치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여는 분야인 만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인체세포 처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