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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현장 밀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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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7월 14일, 15일 이틀간 연제구 교육연수원에서 일선 학교 관리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노무관리를 돕기 위한 ‘노무관리 매뉴얼 활용 연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복잡한 교육공무직원의 인사·복무·임금 등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일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련 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업무 혼선을 예방할 방침이다.
부산교육청은 그동안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노무관리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 ▲사례 중심 인사노무관리 운영 ▲현장 맞춤형 노무관리 컨설팅 실시 ▲방학 중 비근무자 연간근무일수 계산기 배포 ▲교육공무직원 급여 무작정 따라하기 VOD 배포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매뉴얼 배포 등 각종 연수부터 컨설팅, 매뉴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장 밀착 지원을 촘촘히 이어왔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정확하고 원활한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번 노무관리 매뉴얼 활용 연수와 같이 현장 중심의 소통과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다함께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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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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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수학 공부도 게임처럼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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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기초학력 책임학년제인 초등 3학년 학생의 수리력을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여름방학 맞춤형 수학 도움자료인 ‘탐험해요 수학의 숲’ 개발을 마치고 7월 10일 학교에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도움자료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력 격차의 결정적 시기인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기초 수리력을 다지고자 기획·개발했다.
‘탐험해요 수학의 숲’은 딱딱한 문제 풀이 위주의 구성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으로 만들었다. 3학년 1학기 핵심 수학 개념을 숲 탐험, 미션 해결 등의 이야기로 풀어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한층 높였다. 또한 직관적인 그림과 게임활동을 통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탐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교 현장의 편의성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으로도 자료를 제공한다. 학교는 부산학교지원서비스(https://bsss.pen.go.kr)를 통해 자료를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사들이 도움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9일 ‘도움자료 활용 안내 온라인 연수’도 병행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수리력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사고의 핵심 역량이자 학습과 생활 전반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토대”라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기초학력을 다져 배움의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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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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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20.79%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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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 방식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가 교육재정 수호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회장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는 7월 10일(금) 세종시 협의회 사무국에서 시도교육감 긴급회의를 열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수호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 방식을 현행 내국세 연동 방식에서 경상성장률 연동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7월 중순 예정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앞두고 시도교육청의 공식 입장을 정리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성명서를 통해 교육재정은 단순한 재정 효율성의 문제가 아니라 헌법적 가치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헌법 제31조가 보장하는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법정 재원 구조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부금 산정 방식이 정부의 재량적 판단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로 바뀌면 교육재정의 안정성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협의회는 내국세 연동률 20.79%를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령인구 감소만을 이유로 교육재정을 축소하는 것은 교육 현실을 단순한 수치로 판단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 운영비와 교직원 인건비, 시설 안전관리비 등은 학생 수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필요한 고정비용이라고 설명했다. 또, AI 시대에 맞는 미래교육과 돌봄, 안전, 맞춤형 교육 확대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육재정이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정부가 제기한 '교육청 재정 여유'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협의회는 시도교육청 적립기금이 최근 4년 동안 21조 4000억 원에서 3조 원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담배소비세 일몰과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전출, 고교 무상교육 재원 부담 등의 영향으로 오는 2027년 이후에는 매년 최대 8조 8000억 원의 재원이 추가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협의회는 시도교육청이 이미 영유아교육과 평생교육에 상당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고등교육에도 일정 부분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영유아교육과 고등교육, 평생교육 투자를 확대하는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초·중등교육 재원을 줄여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새로운 교육 분야에 대한 국가 책임을 확대하려면 권한과 재정, 제도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교원단체와 학부모단체 등 교육계도 교부금 개편 반대에 뜻을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교육재정이 불안정해질 경우 가장 큰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 지역일수록 교육재정 축소는 학교 운영과 지역 교육 기반을 약화시키고 지역 소멸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정부에 ▲내국세 연동률 20.79% 유지 ▲시도교육청과의 실질적인 협의 절차 마련 ▲교육재정을 재정 효율성이 아닌 교육의 본질적 가치에 따라 판단할 것을 요구했다.
정근식 회장은 "50년 넘게 대한민국 공교육을 지탱해 온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가 중대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며, "정부와 충분히 대화하겠다. 그러나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에 필요한 교육재정만큼은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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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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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학생은 냉방병, 교실은 온도 불균형…"예산은 쓰고 효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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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실은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다. 그만큼 교실 환경은 학습권과 건강권을 좌우하는 중요한 교육 여건이다. 하지만 학교 현장을 둘러보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적지 않다.
대표적인 사례가 교실 공기청정기다.
학생 건강을 위해 보급된 공기청정기지만, 정작 수업 시간에는 전원이 꺼져 있는 교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기기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이 수업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인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는 "공기청정기를 켜면 학생들의 집중력이 떨어져 대부분 수업 시간에는 사용하지 않는다"며 "쓰지도 않는 장비의 렌탈비가 매년 집행되는 현실을 보면 교육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공기청정기가 사실상 '전시용 시설'로 남아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학생들의 학습권을 고려하면 계속 가동하기 어렵고, 사용하지 않는 장비에 예산을 투입하는 것도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여름철이면 교실에서는 또 다른 문제가 반복된다. 천장형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만 공기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교실 안에서도 자리마다 체감온도가 크게 달라진다.
에어컨 아래에 앉은 학생들은 찬바람을 직접 맞아 냉방병을 호소한다. 반면 교실 뒤편이나 창가, 구석 자리에 앉은 학생들은 냉기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더위를 견뎌야 한다. 같은 교실 안에서 '춥다'와 '덥다'가 동시에 발생하는 이른바 '냉방 양극화' 현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는 학교도 있지만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회전 소음은 수업 집중도를 떨어뜨리고, 무선 마이크 사용 시에는 하울링까지 발생해 오히려 수업 환경을 저해한다.
최근에는 과도한 냉방을 둘러싼 학부모 민원도 잇따르고 있다.
한 학부모는 일부 학교에서 에어컨을 장시간 최저온도로 가동해 학생들이 여름철에도 담요와 겉옷을 준비할 정도라며, 학생 건강을 고려한 권장 실내온도 기준 마련과 학교별 냉방 운영 개선을 교육청에 요청했다.
전문가들은 실내외 온도 차가 지나치게 커질 경우 냉방병과 호흡기 질환, 두통, 면역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반대로 냉기가 닿지 않는 공간에서는 온열질환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결국 냉방은 단순한 시설 관리가 아니라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다.
교육 현장에서는 이제 공기청정기 설치 여부를 넘어 교실 전체의 공기질과 냉방 환경을 함께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기정화와 공기순환, 냉난방 효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교육예산 역시 설치 실적보다 운영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활용도와 교육 효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 맞는 시설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다.
기후위기와 폭염이 일상이 된 지금, 교실 환경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장비를 얼마나 설치했느냐가 아니라 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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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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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지원청, 학생 갈등 해결 역량 강화… 맞춤중재단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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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은 7월 9일(목)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6 고양 맞춤중재단 및 마음공유학교 성장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관계회복 중심의 갈등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장나눔회는 학교 내 학생 갈등의 교육적 해결 역량을 높이고, 고양 맞춤중재단 운영 성과와 마음공유학교의 화해중재 대화모임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했다.
또 '2026 경기형 관계회복 숙려제' 운영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을 처벌 중심이 아닌 학생 간 관계 회복의 기회로 접근하는 교육적 문화를 학교에 정착시키는 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고양 맞춤중재단 위원과 마음공유학교 교사를 비롯해 지역 내 교장, 교감, 교사, 교육지원청 직원 등 관계회복 교육에 관심 있는 교직원이 참석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학생 간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화해중재 대화모임을 지원하는 고양 맞춤중재단 위원 63명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26 고양 마음공유 준비학교' 8교와 실천학교 10교를 중심으로 학교 내 대화모임을 활성화하며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회복적 학교문화 만들기' 연수를 시작으로 고양 맞춤중재단 운영 사례 발표와 마음공유 실천학교인 행신중학교의 화해중재단 운영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별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경기형 관계회복 숙려제'도 소개했다.
이 제도는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 전에 학교 내 대화모임이나 맞춤중재단이 참여하는 예비중재를 통해 학생 간 관계 회복을 우선 지원하는 제도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학교의 교육적 문제 해결 기능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갈등을 해결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숙 교육장은 "학교 단위 화해중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관계회복 중심의 생활교육을 확산하겠다"며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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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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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한국조리과학고, 기업과 함께하는 ‘2026 창작요리경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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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교장 손민호)는 지난 7월 6일 교내에서 오뚜기와 BGF리테일(CU)이 함께하는 ‘2026 창작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조리 아이디어를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학교 대표 행사로, 기업과 연계한 직업특성화교육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창작요리경영대회는 1·2·3학년 전교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운영됐으며, 학년별 교육과정에 맞춘 실무형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메뉴를 직접 기획하고 개발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2학년은 ‘오뚜기 라면을 활용한 창작요리경연대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오뚜기 봉지라면을 필수 식재료로 활용해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였으며, 학교에서 제공한 기본 식재료와 기업이 지원한 제품을 활용해 창의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을 완성했다.
3학년은 'BGF 창작요리경연대회'를 통해 CU 편의점 도시락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제 소비자를 고려한 도시락을 기획하고 조리했으며, 대회에서 선정된 1·2·3등 수상작은 실제 CU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학생들이 개발한 아이디어가 상품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대회에 앞서 다양한 CU 도시락 샘플 전시를 운영해 학생들이 최신 상품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를 분석하고 이를 작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장감 있는 직업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체결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와 BGF리테일의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첫 번째 교육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고 상품을 개발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며, 학교에서 배운 조리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실무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손민호 교장은 "직업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얼마나 많이 제공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창작요리경영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며 산업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한국조리과학고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학생들이 개발한 메뉴가 실제 CU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경험은 교실 수업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값진 배움이자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전문성을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실무 중심의 직업특성화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조리과학고는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식품·외식산업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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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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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경 부산사상구청장, 어르신 삶의 질 높이는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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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사상구(구청장 서태경)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부산광역시 사상구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를 7월 9일 제정·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서태경 구청장이 강조해 온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고령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위생관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 따르면 사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관내 목욕업소와 이·미용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과 품위를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목욕업소와 이·미용업소 이용을 활성화해 침체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는 등 복지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상생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리는 것은 지방정부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따뜻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며 어르신 복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행복한 사상을 만들기 위해 생활밀착형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상구는 앞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어르신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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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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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마장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지역연계 학교주도활동시간 지원사업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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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이천 마장고등학교(교장 김영신)는 지난 7월 2일(목)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지역연계 학교주도활동시간 지원사업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교육활동을 학부모와 공유하고, 학생들의 진로와 성장을 함께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지역연계 학교주도활동시간 지원사업의 추진 배경과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의 의미를 안내했다. 특히 학생들이 학교 안팎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협업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는 점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마장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과융합 프로젝트,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공유학교 운영 등 학생 참여 중심 교육활동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배움의 공간을 학교 밖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진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연계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가 추구하는 교육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안내 후에는 오란다 강정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직접 전통 간식을 만들어 보며 학생들이 실습 수업에서 경험하는 활동을 함께 체험했으며, 실습 중심 교육의 의미와 즐거움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과정에서는 학부모 간 소통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마장고는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삶과 진로를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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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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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영중, 강정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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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우수영중학교(교장 윤선영)는 지난 7월 8일(수)에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을 방문해 강정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며 학생들에게 지역 산업을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한 식품 가공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 기업의 역할과 식품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됐다. 학생들은 기업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강정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위생관리, 제품 포장 및 유통 과정 등을 배우고, 직접 강정을 만들며 전통 먹거리의 가치와 식품 제조 직업의 매력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재료를 섞고 모양을 만들며 완성된 강정을 포장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식품 제조 분야에 필요한 정성과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또한 지역 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배우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진로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박00 학생은 "평소 먹기만 했던 강정을 직접 만들어 보니 생각보다 많은 과정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리 지역에도 이렇게 좋은 기업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고, 식품 관련 직업에도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 교사 김0진 교사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수영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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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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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학의 교육칼럼] 인생의 길은 전공이 아니라 도전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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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이 말은 컴퓨터의 선구자 앨런 케이가 한 말로 유명하다.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어느 대학을 나왔는가?”, “무슨 전공을 했는가?”를 성공의 잣대로 삼는 관행이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시대는 이미 달라졌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직업을 바꾸고, 최첨단 기술이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시대에는 전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평생 배우려는 자세와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다. 그녀는 공학도도, 컴퓨터공학 전공자도 아니었다.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평범한 인문학도였다. 그러나 졸업 후 컴퓨터 전문지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누구보다 빠르게 정보기술의 미래를 읽었다. 이후 나눔기술을 거쳐 인터넷 포털 엠파스 창립 멤버로 참여했고, 국내 최초의 '열린 검색' 서비스를 기획하며 인터넷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어 NHN과 네이버에서 검색과 서비스 혁신을 주도했고, 2017년에는 네이버 최초의 여성 대표이사(CEO)에 올랐다.
그녀가 대표로 재직하는 동안 네이버는 웹툰, 간편결제, 인공지능, 글로벌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발탁되었고, 이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며 기업 경영과 공공행정을 모두 경험하는 보기 드문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한성숙의 인생은 우리에게 묻는다. “전공이 미래를 결정하는가, 아니면 배움이 미래를 결정하는가?” 말이다. 답은 이미 그녀의 삶 속에서 드러났다.
교육학자 존 듀이는 “교육은 삶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삶 그 자체”라고 말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은 출발점일 뿐이다. 삶은 졸업 후에도 계속 배우는 사람에게 더 큰 기회를 선물한다.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 CEO 가운데도 전공과 직업이 일치하는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은 무엇을 말하는가? 중요한 것은 학과 이름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며, 끊임없이 배우려는 태도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과거 기술자가 아니었지만 기술을 이해했고, 경영학도가 아니었지만 조직을 성장시켰으며, 정치인이 아니었지만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까지 나아갔다. 이것이 바로 융합형 인재가 갖는 힘이다.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꿈이 무엇이냐?"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질문은 “평생 무엇을 배우며 살아갈 것인가?”이다. 직업은 바뀔 수 있다. 산업도 바뀐다. 그러나 배우는 사람은 어느 시대에서도 살아남는다.
이 시대 최고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스스로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 교육도 이제는 정답을 빨리 맞히는 학생보다 새로운 질문을 던질 줄 아는 학생을 길러야 한다. 대학 입시를 위한 암기보다 세상을 바꾸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지식을 저장하는 사람보다 지식을 연결하는 사람이 더 큰 가치를 만든다. 한성숙 국무총리의 성공은 개인의 영광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그것은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하나의 이정표다.
오늘의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영문학을 전공했다고 영어만 해야 하는 시대는 끝났다. 지방대 출신이라고 꿈을 포기할 이유도 없다. 실패했다고 인생이 끝나는 것도 아니다. 결론은 배우기를 멈추지 않는 사람은 언제든 새로운 길을 만들 수 있다는 진리다. 교육은 직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만드는 일이다. 사람다운 사람이 많아질 때 사회는 발전하고, 그런 사람이 혁신을 이끌 때 국가는 미래를 얻는다. 이제 우리는 조용하지만 강한 교육적 메시지를 얻었다. “전공은 출발선일 뿐, 목적지는 스스로 배우는 사람이 결정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오늘날 우리의 청년들은 고용 절벽의 시대를 살아간다. 온갖 스펙으로 실력을 갖추었지만 40만~70만 명의 청년들이 아무 하는 일도 없이 그냥 쉬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그 어렵게 살아 온 순간의 삶과 축적한 지식, 실력을 그대로 사장시킬 수는 없지 않은가? 대학에서의 전공은 하나의 경우일 뿐이다. 인생의 길은 전공이 아니라 도전이 만든다는 사실을 이 글의 주인공의 삶을 통해 느끼고 모델로 삼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바라는 마음이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교육
◇ 前제물포고·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노스트라다무스] 공동저자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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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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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암초, 하브루타 교실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배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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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남광주 강진 도암초등학교(교장 김옥분)는 4월부터 7월까지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에서 ‘하브루타 교실’을 운영하며 모두 8회에 걸친 토론 중심 수업을 마무리했다고 7월 10일(금)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질문과 대화를 통해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하브루타 교실은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학습법인 하브루타를 활용해 학생들이 짝을 이뤄 질문하고 답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사회 문제와 생활 속 주제를 함께 탐구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익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도서관을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해 3~6학년 학생들이 총 8회 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토론과 질문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웠으며, 친구들과 협력하며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는 경험도 쌓았다. 교사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토론을 지원하며 능동적인 수업 분위기를 이끌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질문을 만들고 친구와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다른 친구의 생각을 들으며 나의 생각도 더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사들도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모습에서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이 한층 성장했음을 확인했다.
도암초등학교는 이번 하브루타 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토론 문화와 독서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질문과 대화가 살아 있는 다양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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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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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차성민 부산연제구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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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의회 차성민 의장이 제10대 연제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며 새로운 의정 비전을 제시했다. 차 의장은 구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끄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 복지,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 의정을 강조했다. 또한,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노인복지 확대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도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교육연합신문은 차성민 의장을 만나 의정 운영 방향과 연제구의 미래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 제10대 연제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신 소감과 각오는?
먼저 저를 믿고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구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의장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구민을 위한 봉사의 자리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낮은 자세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
■ 의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정 운영 방향은 무엇인가?
현장 중심 의정이다.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실천형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 현재 연제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교육 발전을 위해 연제구가 추진해야 할 정책은 무엇인가?
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다.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은 물론 평생학습 환경 조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노인복지 정책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돌봄서비스 확대와 경로당 활성화,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계획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편의시설 확충,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모두가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연제구를 만들겠다.
■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재난 대응 정책은?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 안전은 그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 노인·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화재예방 대책은?
재난취약계층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 화재감지기 보급 확대와 안전교육, 정기적인 대피훈련 등을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을 강화하겠다.
■ 화재 시 유독가스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산소공급형 생명구조 마스크 보급에 대한 견해는?
화재 현장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불길보다 유독가스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은 대피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재난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산소공급형 생명구조 마스크를 비치하는 방안은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책이라면 의회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
■ 경로당과 복지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방안은?
노후시설 개선과 정기 안전점검, 소방훈련 확대, 응급장비 확충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
■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 방안은?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과 소비촉진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
■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주민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는 지방자치의 근간이다.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자치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
■ 마지막으로 구민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연제구의회는 구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소중한 권한과 책임 위에 존재한다. 저는 의장으로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겠다. 화려한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기식 행정보다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보답하겠다.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청년들이 희망을 찾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며,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가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연제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 특히, 재난과 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어떠한 가치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
앞으로도 연제구의회는 구민과 함께 걷겠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든든한 이웃처럼,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 구민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 나은 연제구, 더 행복한 연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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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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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중 또래상담부, '2026 청소년 폭력예방 또래상담 사진공모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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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삼계중학교(교장 김미애) 또래상담부가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2026년 청소년 폭력예방 또래상담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금) 밝혔다. 결과 발표는 2026년 6월 26일(금) 이루어졌으며, 우수학교에는 학교 방문을 통한 상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교실에서 함께하는 또래상담자의 활동을 통해 또래상담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장성 관내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를 포함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심사는 창의성(20점)·협동성(20점)·현장심사(60점)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장성군청 로비 및 아웃리치 현장 등에서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한 시민 현장 투표가 반영됐다.
삼계중학교 또래상담부의 수상작 「어린 날개」는 흑백 톤의 화면 속에서 수많은 방관자의 무관심 사이, 또래상담자가 피해 학생을 외면하지 않고 다가가 손을 잡아주는 용기 있는 순간을 포착한 작품이다. 또래상담부는 “피해 학생의 새로운 시작을 날아오르는 새의 날갯짓에 비유했다”며, 방관의 침묵을 깨고 손을 내미는 작은 용기가 곧 변화의 시작임을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작품에는 주황색 조끼를 입은 또래상담자가 웅크린 친구에게 손을 건네는 모습이 중심에 배치되고, 주변을 둘러싼 학우들의 시선이 대비되며 학교폭력 상황에서 ‘주변인의 역할’에 대한 성찰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또래상담부 전체 학생들이 여러 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주제 선정부터 장면 구성, 촬영 연출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 주도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원들은 “학교폭력 상황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함께 고민하며, ‘방관자의 무관심’과 ‘한 사람의 용기’를 대비시키는 장면을 도출해냈다.
부원들은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학교 안팎으로 확산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며, 학우들에게 방관하지 않는 용기와 서로에게 손 내미는 문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미애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의식을 갖고 아이디어를 모아 작품을 완성하고, 그 메시지를 캠페인으로 이어간 과정 자체가 살아 있는 교육”이라며 “삼계중학교는 앞으로도 또래상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을 키우며 웃음꽃 피는 삼계중학교는 앞으로도 또래상담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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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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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초, ‘하늘·별 텃밭 사제동행 수확의 날’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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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지난 7월 8일(수) 점심시간, 천태초등학교 급식실과 학교 텃밭 일대가 고소한 냄새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1학기 동안 학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정성으로 가꾼 결실을 나누는 ‘하늘·별 텃밭 사제동행 수확의 날 & 즐거운 사제동행 성과 나눔’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 한편에 마련된 학년 별 텃밭을 직접 일구며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배우고, 나아가 사제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물을 주고 잡초를 뽑으며 정성껏 텃밭을 가꿔왔다. 이날 수확의 날을 맞아 텃밭으로 향한 아이들은 몰라보게 무성해진 초록빛 상추를 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선생님의 지도 아래 조심스럽게 상추를 수확해 바구니에 담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뿌듯함과 성취감이 가득 묻어났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점심시간에 이루어진 '성과 나눔' 밥상이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수확을 축하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대형 항아리를 이용한 통삼겹 바비큐를 준비했다. 항아리 안에서 기름기는 쏙 빠지고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구워진 바비큐는 등장하자마자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따온 싱싱하고 연한 유기농 상추 위에 잘 익은 바비큐 고기를 얹어 크게 한 쌈을 싸 먹으며 1학기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5학년은 "우리가 정성들여 키운 작물이라서 그런지 평소에 먹던 상추보다 훨씬 달고 맛있었다"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텃밭에서 땀 흘리고 맛있는 고기도 먹을 수 있어서 평생 잊지 못할 즐거운 점심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우 교장은 "텃밭을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고마움과 농부들의 땀방울이 가진 가치를 몸소 깨달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제가 함께 소통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어린 일구어냄 끝에 찾아온 달콤한 수확의 날. 천태초등학교 학생들의 마음속에는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제 간의 따뜻한 추억이 한 뼘 더 자라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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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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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지원청,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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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하숙자)은 지역학생연합회 ‘보배리더스’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리더십을 함양하는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를 지난 7월 8일(수)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진도 지역의 역사적 자랑거리인 명량해전과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체험적으로 배우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으며, 학생자치 역량 강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참여형·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통영, 남해, 여수, 해남, 진도 일대의 이순신 장군 관련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한산도 대첩, 노량 대첩, 명량 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통영에서는 삼도수군통제영, 세병관, 충렬사 등을 중심으로 역사투어가 진행됐으며, 리더십 특강과 협동 미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치 역량과 협업 능력을 높였다. 이어 여수와 남해 일대에서는 진남관, 이순신광장, 관음포 유적지 등을 탐방하고 문화예술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학생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했다. 마지막 날에는 해남과 진도 지역의 명량대첩비, 충무사, 벽파진 등 명량해전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결단력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로만 배우던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실제 역사 현장에서 체험하면서, 위기 상황에서 책임 있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리더의 자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숙자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명량해전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뜻깊은 프로그램이었다”며 “학생들이 역사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공동체 의식과 자기주도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자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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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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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온 감동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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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은 2026년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운영하며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지난 9일(목), 음악회는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내 초7교 중3교를 선정하여 진행됐다.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과 환경에 따른 문화예술 경험의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의미를 두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설이 있는 음악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음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문 연주자들은 공연 중간마다 악기와 음악 장르에 대한 설명, 곡에 담긴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음악을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음악 속에 담긴 의미와 감정을 함께 느끼며 예술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내용 또한 국악, 현악, 성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학생들에게 폭넓은 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서양 클래식의 풍성한 선율, 성악이 전하는 감동적인 무대가 어우러져 학교 강당은 작은 음악회장이 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가까이에서 경험한 학생들은 공연 내내 뜨거운 호응을 보이며 예술이 주는 즐거움과 감동을 만끽했다.
학교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교사는 “해설이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의 이해도가 높아졌고, 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학생들 역시 “국악과 클래식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음악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연을 보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다음에도 이런 공연이 또 왔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백도현 교육장은 “예술은 학생들의 마음을 성장시키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소중한 교육 자산”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꿈과 감동을, 교직원들에게는 위로와 힐링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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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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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 전환’ 함그래 생태전환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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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순)은 지난 7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3일간, 관내 중학교 7개교 학생 246명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함그래(함평 Green 미래) 생태전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금 나부터 전환, 기후·에너지 프로젝트’를 핵심 주제로 설정하여 추진되었다. 최근 국제적 이슈로 부각된 에너지·자원 문제를 학생들이 복합적으로 이해하고, 일상 속 에너지 사용을 돌아보며 주체적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기후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기관과 전문 환경단체인 푸른아시아와 연계하여 학급당 주강사와 보조강사를 배치함으로써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학교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1일 4차시 집중 프로젝트 수업으로 운영되었으며,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낱말 퀴즈, 보드게임, 토론 등 학생 참여형 실천 중심 수업으로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 과정은 ▲1차시: 에너지 종류와 유한성 ▲2차시: 에너지와 기후변화 ▲3차시: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탐색 ▲4차시: 생태전환적 삶의 태도 표현하기 순서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문제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고민하고, 마지막 차시에는 생태 감수성과 에너지 전환 의식을 담은 에세이를 직접 작성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학생들이 작성한 에세이는 추후 교육활동 모음집으로 제작되어 배부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보드게임과 퀴즈를 통해 에너지가 고갈되면 우리 삶이 어떻게 변하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마지막 시간에 쓴 에세이 내용을 바탕으로 집과 학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순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공동체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그린 커뮤니티(Green Community)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교육활동 종료 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2027년도에는 더 내실 있고 지속가능한 함그래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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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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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2026. 찾아가는 영·유아 씨앗 프로그램」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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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2026. 찾아가는 영·유아 씨앗 프로그램 – 그림책 연계 생태놀이’를 운영한다고 10일(금) 발혔다. 6월 어린이집 운영에 이어 7월부터 8월까지 순천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119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유아 씨앗 프로그램으로, 그림책과 생태놀이를 연계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을 친숙하게 경험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 전문 강사가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계절 생태 체험, 자연물 놀이, 감각 놀이, 자연물을 활용한 미술 활동 등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들은 그림책 속 이야기를 자연 속 놀이로 확장하며 관찰력과 창의력, 표현력을 기르고, 교사들은 생태놀이 사례를 공유하며 일상 놀이로 연계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함께 익히는 기회를 갖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 한○○은 “우리 유치원에 메뚜기, 여치, 사마귀가 많아요. 이제는 풀벌레도 구별할 수 있어요..”라며 자연을 새롭게 발견한 즐거움을 전했다. 유치원 교사 박○○은 “아이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고 놀이를 이어갈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더욱 크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규 교육장은 “영유아 시기의 자연 경험은 생명을 존중하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생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생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유아들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배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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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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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2026. 교육과정 연계 찾아가는 생태체험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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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원장 한근수)은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6. 교육과정 연계 찾아가는 생태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9일(목)에는 고흥 풍양초등학교 3~6학년 각 반 교실에서 '현미경으로 알아보는 식물의 특성'을 주제로 생태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 연계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동물생태와 식물생태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 학습으로, 1학기에는 초·중학생 약 150학급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운영되었으며, 7월부터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찾아가는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세포 세계로 놀러와(초 3~6학년) ▲현미경으로 알아보는 식물의 특성(초 3~6학년) ▲수생동물의 생태 탐구(초 3~6학년) 등이 있으며, 학교와 학생의 교육과정 및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풍양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현미경으로 생이가래 잎을 관찰했는데, 잎의 내부 조직을 확대해 보니 잎이 물에 떠서 자라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교과서에서만 보던 식물의 구조를 직접 관찰하니 식물의 생김새와 기능이 더 신기하게 느껴졌고, 자연을 더 자세히 살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근수 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며 생태감수성을 키워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학기에도 동물 및 식물 생태를 주제로 한 교육과정 연계 생태체험학습이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탐구력과 생태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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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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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학업 중단 위기 학생 ‘가족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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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9~10일 지리산학생수련장에서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잇다, 가족 공감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업 중단 예방 정책의 하나로, 학생과 보호자가 1박2일 동안 수련장에 입소해, 동신대 상담심리학과와 연계한 심리검사·미술치료 등 프로그램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과 보호자들은 ▲ 나의 학교생활 되돌아보기 ▲ 가족 미술 치료상담 ▲ 전통 북 울림 프로그램 ▲ 테라리움 만들기 등에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술치료 상담 시간에는 가족의 소망을 담은 ‘우리 가족 달항아리’를 함께 완성하며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눴다. 참여 가족들은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족 간 유대감을 되새기고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클수록, 가족 간 대화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의 관심이 큰 힘이된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살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오는 8월 20~21일 월출학생수련장에서 ‘마음-잇다 가족 공감 2차 캠프’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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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