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16(목)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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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고등학교(교장 김종삼)는 지난 7월 11일(토) 교내에서 전남거점 융합교실 ‘무한상상캠프’를 열고 전남 지역 중학생 152명과 나주 생활권역(학교자치지구 8권역) 유·초등학생 및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체험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수학, 과학, 공학, 정보 분야를 융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탐구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도록 마련했다. 전남과학고가 보유한 교육자원과 학생 동아리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수준 높은 과학·융합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오전에는 나주 생활권역 유·초등학생 및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해 체육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전남 지역 중학생은 오전 75명, 오후 77명 등 모두 152명이 본관(AI실, 코딩실, 수학실 등)과 창의관(실험동)에서 심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과학 원리와 공학적 사고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과학고 교사와 학생 동아리가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참가 학생들과 소통하고 함께 탐구하는 배움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모두 14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학 분야에서는 ‘큐브 30초 컷!-큐브 마스터 도전’, ‘공중부양하는 구조물 만들기’, ‘전곽랜드-게임의 법칙’을 통해 군론과 텐세그리티, 수학적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하도록 했다. 정보·공학 분야에서는 ‘로봇개, 따라올 수 있겠나’, ‘미니 테트리스 게임기 만들기’, ‘띡! 이것도 NFC?’, ‘물로켓 만들기’를 운영해 로봇공학과 프로그래밍, 근거리무선통신(NFC), 항공과학 원리를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과학과 융합 분야에서는 ‘순간포착! 지오밴드 구’, ‘알록달록 라틴방진 키링 만들기’, ‘흔들흔들 손가락 위에 하마인형 만들기’, ‘매듭의 정석, 인형 만들기 편’, ‘펜로즈 타일링 부채 만들기’, ‘페르마 점 비누막 실험’, ‘보드게임’을 운영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들고 실험하며 토의하는 활동에 참여해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키웠다. 특히 전남과학고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후배들과 함께 탐구하고 소통하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과학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남과학고는 앞으로도 전남거점 융합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학생 누구나 양질의 과학·융합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 주도 탐구활동을 강화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힘쓸 방침이다.


김종삼 교장은 “무한상상캠프는 학생들이 과학과 수학을 직접 체험하며 탐구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거점학교의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와 적극 공유하고 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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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고, 전남거점 융합교실 ‘무한상상캠프’ 성황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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