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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교육지원청, 안전 우산·꿈트리 전달로 교통안전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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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오는 7월 14일 서울정진학교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가족을 위한 '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특수교육 대상자 및 가족 지원 평생학습 사업의 하나로 운영된다. 행사에는 신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봉사단은 교육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제작한 안전 우산과 기부금을 모아 마련한 '꿈트리'를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꿈트리는 보틀 안에 7가지 선물을 담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의 성장과 학부모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서울교육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환용 교육장은 "남부교육지원청은 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평생교육 특색사업을 교육지원청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을 비롯한 서울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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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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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가좌초, 中항저우 초등학생과 국제교류…글로벌 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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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 가좌초등학교(교장 정재은)는 지난 7월 8일 중국 항저우 빈장 제1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방문단 6명을 초청해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학생들의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국제 교류를 통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학교 도서관을 둘러본 뒤 가좌초 전교학생회 임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가좌초 학생들은 환영의 의미를 담아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어 학교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설명회와 양국 학생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가좌초의 첨단 교육시설도 소개됐다. 방문단은 VR체육실을 찾아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체육활동을 하는 모습을 참관했다.
중국 학생들은 V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형 교육환경을 경험했다. 이어 체육관과 영어실 등을 둘러보며 학교 교육시설과 수업 운영 모습을 살펴봤다. 방문단은 학교 급식도 함께 체험했다. 학생들은 위생적인 급식 환경과 균형 잡힌 식단을 경험하며 한국의 학교 급식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빈장 제1초등학교 6학년 가오쯔한(Gao Zihan) 학생은 "가좌초 친구들이 따뜻하게 맞아줘 긴장이 금세 풀렸다"며, "VR 기술을 활용한 체육 수업이 매우 인상 깊었고 한국 학교 급식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가좌초 전교학생회장 김아린 학생은 "중국 친구들을 직접 만난 경험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재은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모습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이해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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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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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국공립어린이집 직영·위탁 여부에 따른 경력 인정 차등 대우는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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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창호)는 ○○○○시교육청이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호봉을 산정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위탁 운영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경력을 직영 시설 근무 경력이 아니라는 이유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 차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2026년 6월 18일 ○○○○시 교육감(이하 ‘피진정인’)에게 제도 개선을 7월 10일 권고했다.
피해자는 사립학교 사무직원으로, 임용 전 지방자치단체가 민간에 위탁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6년 이상 보육교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그러나 피진정인은 해당 경력이 지방자치단체와 직접 고용관계에 따른 경력이 아니라 위탁 운영 어린이집 근무 경력이라는 이유로 호봉 산정 시 이를 유사경력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피해자의 동료인 진정인은 이를 부당한 차별이라며 2025년 10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피진정인은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및 관련 지침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와 직접 고용관계에 있는 경우에만 해당 경력을 인정하고 있으며, 위탁 운영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경력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소위원회 위원장 이숙진 상임위원)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피진정인의 행위가 차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공공보육시설로서 직영·위탁 운영을 막론하고 모두 영유아 보육이라는 동일한 공적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위탁 운영 시설 역시 관련 법령에 따른 심사와 지정 절차를 거쳐 운영되고, 운영 과정에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도·감독을 받는다는 점에서 직영 시설과 공공성에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특히, 양 시설의 보육교사는 동일한 자격 기준을 적용받으며, 영유아의 보호와 교육이라는 동일한 목적 아래 실질적으로 동일한 보육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업무의 내용과 책임 측면에서도 직영 시설과 위탁 시설 간에 실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상 유사 경력 인정 제도는 근무 기관의 공공성과 업무의 실질적 유사성을 기준으로 경력을 평가하려는 취지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피진정인이 운영 주체나 고용관계의 형식적 차이만을 이유로 위탁 운영 국공립어린이집 경력을 배제한 것은 차별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인권위는 피진정인에게 향후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근거해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호봉을 획정할 경우, 국공립어린이집의 운영 형태가 직영인지 위탁인지 여부를 이유로 경력 인정 여부를 달리 적용하지 않도록 관련 업무를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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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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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세계도시 부산의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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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백경원 기고]
오는 7월 13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세계 196개국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문화유산 분야 종사자 등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는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 보호를 결정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가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개최된다는 사실은 부산의 국제적 위상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해양수도이자 국제도시로 성장해 왔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유네스코는 교육·과학·문화 분야의 국제협력을 통해 인류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국제기구이다. 문화유산 보호는 단순히 과거를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인류가 공유해야 할 소중한 자산을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전승하기 위한 공동의 약속이다.
특히, 문화다양성은 인류 공동의 유산이며,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에 대한 존중은 지속 가능한 평화의 출발점이다. 이러한 가치가 바로 세계유산위원회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부산은 이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영화도시로 지정되어 국제 문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왔다. 이번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는 부산이 문화와 관광, 국제회의 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이 추진하고 있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는 매우 중요한 과제다.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 임시수도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를 지켜낸 역사적 공간과 기록을 간직하고 있다.
현재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향후 등재가 성사된다면 대한민국 최초의 근·현대 세계유산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갖게 된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유산 등재 심의위원과 국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부산 피란수도 유산의 가치와 역사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회의 기간 동안 열리는 각종 전시, 공연, 문화행사는 부산의 문화예술 역량을 세계에 소개하는 무대가 된다. 부산이 보유한 유형유산과 무형유산, 아름다운 자연유산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림으로써 국제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성공적인 행사 개최만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세계유산 보호와 활용을 위한 정책 연구와 국제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부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세계유산 정책과 연구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해야 하며,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교육·관광·콘텐츠 산업 발전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아울러 국가유산청과 유네스코 관계기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포럼과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세계유산 보호와 활용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다.
이번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는 단순한 국제행사가 아니다. 이는 부산이 세계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며, 대한민국이 세계 문화유산 보호와 국제협력의 책임 있는 국가로서 역할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세계유산의 가치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것은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를 밝히는 인류 공동의 자산이다. 이번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가 세계 속의 부산, 문화로 성장하는 부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
▣ 백경원
◇ 前한국교총 객원 연구원
◇ 前동아대학교 조형대학원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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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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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용현초, AI 기반 미래교육 실천… 디지털 역량·진로 탐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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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용현초등학교(교장 이흥균)는 지난 7월 8일 전교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2026 찾아오는 현장체험학습 AI와 함께하는 미래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소양과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지 않고 교내 체육관과 특별실에서 참여하는 '찾아오는 현장체험학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에는 1~6학년 학생 212명과 유치원생 2명 등 모두 21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AI와 로봇, 증강현실(AR), 코딩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저학년은 교실 체험형, 고학년은 체육관 체험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실 체험형은 AR 사격과 그래비트랙스, 지니봇, 알버트, 삐오, 브릭 동창회 등으로 구성했다.
체육관 체험형은 알버트와 알티노, AR 양궁, 로보마스터, 서킷 게임, 핑퐁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순환형 방식으로 모든 체험 부스를 방문하며 문제 해결과 협업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5학년 한 학생은 "로봇을 직접 움직여 보고 AR 양궁도 체험하면서 미래 기술이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며 "로봇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학교는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부스별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또 교직원과 전문 강사가 협력해 체험활동을 운영했으며, 참가 학생 전원을 청소년활동 배상책임보험에 가입시키는 등 안전 관리에도 힘썼다.
이흥균 교장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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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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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덕은한강중, '수행평가 더 잘하기' 특강… 학생평가 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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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 덕은한강중학교(교장 김은희)는 지난 7월 1일부터 8일까지 수석교사 15명과 함께 교과별 '수행평가 더 잘하기' 특강을 운영했다고 8일(수)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6학년도 생각의 힘을 키우는 중등 학생평가 선도학교' 운영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교는 '질문으로 깨우고 평가로 채우는 생각의 힘 키우기'를 주제로 학생 중심 평가와 수업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8일에는 경기도 전역의 교사 80여 명이 학교를 찾아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13개 교과별 특강에 참여했다.
참석 교사들은 '수행평가 더 잘하기'를 주제로 2학기 평가계획을 함께 공유하고 교과별 운영 방안을 토의했다.
이번 특강은 교사들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2학기 평가계획을 수립하는 시기에 맞춰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행평가 설계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덕은한강중학교가 학생평가 선도학교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실천 사례와 경기도 수석교사들의 교수·학습 노하우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지식 암기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 과정을 확장할 수 있는 수행평가 설계와 맞춤형 피드백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과정 중심 평가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김은희 교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라며, "질문이 살아 있는 수업과 배움을 완성하는 공정한 평가를 통해 학생평가 선도학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경기도 학생평가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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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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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 학교도서관 '5·18 역사 왜곡 도서' 감사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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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상곤) 교육정책총괄분과는 도내 학교도서관에 비치된 '5·18 역사 왜곡 논란 도서'에 대한 감사를 경기도교육감에게 건의하고, 학교도서관 장서관리 기준과 대응체계 마련을 촉구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인수위는 역사 왜곡 도서가 학생들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도서관 장서관리 기준을 정비하고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언론사는 지난 3일 전국 초·중·고 32개교가 지만원 씨의 5·18 관련 역사 왜곡 논란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경기지역 학교가 29개교라고 보도했다.
인수위 교육정책총괄분과는 지난 6일 경기도교육청에 학교별 도서 구입 경로와 비치 권수, 대출 현황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 이어 7일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학교도서관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 29개교 학교도서관에는 ‘12·12와 5·18’, ‘솔로몬 앞에 선 5·18’,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 ‘5·18 분석 최종보고서’, ‘조선과 일본’ 등이 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도서는 실제 학생 대출 이력이 확인됐다.
인수위는 형사처벌이 확정된 역사 왜곡 주장이 담긴 저작물이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교도서관에 비치된 점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학교도서관은 민주주의와 역사 인식을 배우는 교육 공간인 만큼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도서가 기준 없이 비치·활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구입 경로는 학교도서관 담당자와 사서의 구입, 희망도서, 추천도서, 기증 등으로 다양하게 확인됐다.
인수위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학교도서관 장서관리 기준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해명자료를 통해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협의를 거쳐 적합한 조치를 안내했으며, 그 결과 도내 학교도서관에서 약 2500권이 폐기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인수위는 문학적·교육적 가치가 있는 도서와 인권·평화교육 관련 도서는 폐기 또는 열람 제한 논란이 있었던 반면, 역사 왜곡으로 형사처벌이 확정된 저작물이 학교도서관에 비치된 점은 장서관리 기준의 일관성과 공공성 측면에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학교 현장의 자율성은 존중하되 역사 왜곡이나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도서가 기준 없이 비치되지 않도록 교육청 차원의 장서관리 기준과 점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문학과 인권, 평화, 역사교육 관련 도서가 외부 민원이나 정치적 논란으로 부당하게 폐기되거나 열람이 제한되지 않도록 학교도서관의 지적 자유와 교육적 공공성도 함께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기봉 인수위 교육정책총괄분과 위원장은 "학교도서관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역사 인식을 배우는 교육 공간"이라며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도서가 학교도서관에 비치된 경위에 대해 감사를 건의하고, 장서 선정부터 비치, 활용, 폐기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도록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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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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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교육감, “장애학생 졸업 후 진로 함께 책임져야”… 평택 특성화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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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7월 10일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원장 서명규)이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개최한 '2027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박람회'에 참석해 장애학생의 졸업 후 진로 지원 확대와 특성화고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교육감은 "장애 아이들과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졸업 후 진로와 직업"이라며 "이런 사회적 고민을 함께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의 처음과 끝은 어른들의 눈높이가 아니라 아이들 중심, 아이들 눈높이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장애학생을 위한 특성화고등학교를 평택시에 설립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의 벽을 허물며 함께 성장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경기도의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를 여는 선택, 함께 만드는 진로!'를 슬로건으로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과 한경국립대학교가 공동 개최했다.
행사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했다.
박람회장에는 진로·직업 체험 부스를 비롯해 대학과 전공과,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진로·진학 정보 제공과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오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7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와 연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학 상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학부모와 교사,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학교 졸업 이후의 삶까지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촘촘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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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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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유아교육진흥원, 가정 연계 독서캠프 ‘책 마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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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정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광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경애)은 지난10일(금) 원내 행복나눔방 등에서 3~5세 유아와 보호자 등 6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가정 연계 독서캠프 책마실 1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놀이 중심 독서 활동으로 유아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가족 체험을 통해 부모-자녀 간 유대감이 확대되도록 지원하고자 광주문화재단과 협력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강사가 ▲동화 스토리텔링과 리듬 합주 ‘아름다운 이야기(음악)’ ▲무등산 소재 그림책 연계 도자기 컵 꾸미기 체험 ‘멋진 이야기(미술)’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전통악기 연주와 가래떡 요리를 체험하는 ‘신명나는 이야기(전통)' 등 3개 주제로 진행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8월 14일과 9월 11일에는 2, 3기 ‘책 마실’(기수별 60가족)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2기 13일 오전 10시~15일 오후 4시, 3기 8월 10일 오전 10시~12일 오후 4시에 광주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iedu.gen.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6일과 8월 13일 오후 3시 누리집에 각각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운영과(062-960-6540)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경애 원장은 “독서캠프를 통해 유아와 보호자가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 운영될 독서 체험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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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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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일미래과학고, 안도걸 국회의원 초청 특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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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교장 김문수)는 지난 10일(금) 본교 다목적교육실에서 안도걸 국회의원을 초청해 ‘미래산업과 청소년의 진로설계’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지난 6월 8일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동일미래과학고는 재학생들에게 미래 지역 산업 연계 직업교육의 방향과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의 중요성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안 의원은 “급변하는 미래 산업 환경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 경제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로서 경쟁력을 갖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교장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학생들이 미래 산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지역 정주형 기술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산·학·관 협력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지역 산업을 선도할 맞춤형 핵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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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