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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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청학생교육원, 찾아가는 학생자치문화과정(고)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창근)은 4월 17일(금) 전남미용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학생자치문화과정을 운영해 학생자치회 활성화와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고등학교 학생자치문화과정은 ‘학생자치회 활성화를 통한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각 학교 학생 자치회 임원 20명 이내의 구성팀을 대상으로 하여 선정교로 직접 찾아가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은 사전 준비 단계부터 학생 참여를 대폭 강화했다. 찾아가는 과정 실시 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자치회 의제 발굴 및 학생자치회 운영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고, 이 자료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실제 학생자치회의 안건으로 삼아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은 “회의를 진행할 때 진행 방법 등에 대해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늘 고민스러웠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민주적 회의 진행 방법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었다.”며 “특히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어 학생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찾아가는 고등학교 학생자치문화과정은 오늘 전남미용고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까지 도내 20여 개 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6-04-17
  • 양평유치원, 샌드아트로 배우는 장애이해교육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양평유치원(원장 정경미)은 4월 17일 유아를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성 존중 태도 함양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다름’과 ‘아름다움’을 결합한 ‘다름다움’을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 관람과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모래로 표현되는 다양한 장면과 이야기를 통해 서로 다른 모습과 특성이 어우러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공연 이후 이어진 체험활동에서는 유아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샌드아트를 표현하고 친구들과 작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서로의 표현 방식이 다름을 이해하고 개성과 고유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유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인식을 형성하고,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정경미 원장은 “유아기부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6-04-17
  • 대한빙상경기연맹, ‘한국 빙상의 날 기념행사 K-Skating Day’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이수경·삼보모터스 그룹 CFO 사장)은 한국 빙상의 날을 기념하고, 빙상인과 팬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국 빙상의 날 기념행사 K-Skating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26일(일) 14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 실내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며, 선수, 지도자, 빙상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팬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 참여를 위한 티켓 판매가 진행될 예정으로, 팬들이 현장에서 한국 빙상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Skating Day’는 한 시즌 동안 대한민국 빙상을 빛낸 선수들을 격력하고 포상하는 자리이자, 종목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연례 행사로,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 전 종목이 함께하는 통합 행사로 마련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2025/26시즌 우수 선수 및 지도자에 대한 포상 전수식이 진행되며,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둔 빙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아이스쇼 형식의 공연이 펼쳐지며, 각 종목 선수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포츠와 공연이 결합된 이번 프로그램은 빙상의 매력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본 행사에 앞서 식전 프로그램으로 종목별 선수들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포토타임)이 마련되어 일부 선착순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앞으로도 빙상 종목의 균형 있는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티켓예매는 4월 17일 14시부터 놀티켓에서(https://tickets.interpark.com/contents/bridge/26005905) 가능하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6-04-17
  • 양평교육지원청,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냉·난방기 종합세척 사업 조기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여미경)은 4월 17일부터 2주간 관내 시설관리직 미배치교 16개교를 대상으로 냉·난방기 세척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금)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추진 시기를 앞당겨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학생과 교직원의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질병 예방 및 기기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 기본 세척에서 종합세척으로 예산을 확대해 보다 정밀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세척 대상은 노출형 189대와 천장형 421대 등 총 610대로, 냉·난방기 그릴과 필터, 프런트 패널, 드레인판, 송풍팬 등을 분해해 고압 세척과 약품 소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업은 전문업체를 통해 체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올해 사업을 지난해보다 약 3주 앞당겨 시행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보다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미경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적기 지원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6-04-17
  •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 교육청 직위 직함을 활용한 선거 개입 행태 감독 촉구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최근 광주광역시교육청 산하 위원회 및 협의회 대표들이 특정 교육감 후보의 선거 행사에 참여하고, 교육청 직함을 밝힌 후 발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4일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장으로 소개된 인사들이 교육감의 치적을 홍보했으며, 해당 인사들은 비록 공무원이 아니라 할지라도, 교육청이 부여한 공적 직함으로 정치 활동을 하는 것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원칙에 비추어 매우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6조 제4항에 따르면, 학교운영위원장은 교육의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교육청이 부여한 공적 지위를 활용해 특정후보 지지 활동을 한 것은 매우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前본청 미래교육기획과장)의 행위 역시 논란이다. 해당 국장은 이정선 교육감의 예비후보 등록 이후인 2026년 3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 이정선 교육감 SNS 게시물 21건에 모두 ‘좋아요’를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무원에게도 정치적 기본권은 보장되어야 한다. 다만, 직무 수행 중 정치적 중립성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특히, 고위 공직자가 반복적으로 정치 의사를 표현하면 조직 내에서 정치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으며, 그 자체로 공직자의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하는 일이다. 최근 일선 교사에게는 단 5회의 SNS 게시물 ‘좋아요’ 표시에도 교육청 감사관실이 주의 조치를 내린 바 있으므로, 고위 관료에게는 그 직위와 행위의 반복 정도에 비례해 더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그간 광주시교육청의 설 명절 현수막 게시, 이정선 교육감의 여론조사 관련 SNS 게시물 등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법 소지가 있음을 명백히 확인받았던 경우에도 별도의 고발은 하지 않고 교육청의 자정을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광주시교육청은 취약점이 드러난 사례에 대해 정치적 중립 의무 교육을 강화하고, 지도·감독을 보다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6-04-17
  • 신전초, ‘2030 신전애(愛) ON ECO-nomy’ 수업 운영 시작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신전초등학교는 4월부터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30 신전애(愛) ON ECO-nomy’ 수업 활동을 시작하며, 생태 감수성과 경제적 사고를 함께 기를 수 있는 실천 중심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한다고 17일(금) 밝혔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꼬마 농부가 되어 흙을 일구고 작물을 직접 기르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가치를 배우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직접 기른 농작물을 바탕으로 상품화와 판매 과정을 경험하고, 발생한 수익의 활용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활동을 통해 생태와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조00 학생은 “제가 직접 기를 꽃을 고르고, 농작물도 골라서 정보를 검색하니 더 관심이 생겼어요.”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4학년 이00 학생도 “제가 직접 키워서 꼭 판매도 하고 수익금으로 다른 프로젝트도 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수업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보였다. 특히 이번 수업은 3~4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배우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의 기다림을 배우고,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 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작물을 기르는 과정에서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고, 친구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며 협력하는 태도를 배우게 된다. 또한 생산과 소비를 넘어 나눔과 순환의 가치까지 이해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2030 신전애(愛) ON ECO-nomy’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적 감수성과 경제적 효능감, 민주시민으로서의 태도를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삶과 연결된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며 미래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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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오산초, 아침 간편식 제공 활동 성료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오산초등학교(교장 정성룡)는 4월 17일(금) 도담도담유학마을 평생학습공동체 주관으로 진행된 아침 간편식 제공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6년차 농산어촌유학학교인 오산초등학교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요리연구 동아리를 만들어 이번 활동을 직접 계획하고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관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건강한 하루 시작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아침밥 먹기 활동은 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활동으로, 학부모들이 자치적으로 참여해 아침을 준비하고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지역 주민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평생학습공동체 형태로 이루어져, 학교와 지역이 긴밀히 협력하는 교육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참여 학부모들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법을 연구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영양을 고려한 식단을 구성했다. 김밥과 제철 과일 등 학생들의 입맛을 반영한 메뉴를 직접 조리해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요리 연구 활동 자체가 지역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단순히 음식을 제공받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움의 가치를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 학부모들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농산어촌유학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성룡 교장은 “학생, 학부모,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며 건강한 학교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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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독천-미암-학산초, '과학'으로 벽을 허물고 '미래'로 비상하다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남 영암의 작은 학교들이 과학의 날을 맞아 거대한 미래 교육의 장을 펼쳤다. 지난 4월 16일(목), 독천초등학교(교장 김회진)는 인근 미암초등학교, 학산초등학교와 함께 ‘3교 공동 과학·소프트웨어(SW) 축제’를 개최하며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함께 성장을 꿈꾸는 과학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세 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한데 어우러져 과학적 탐구 역량과 디지털 시민성을 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남교육청이 지향하는 미래 교육 비전인 '수업의 변화'와 '지역 연계'의 가치를 담아, 단순한 체험을 넘어선 교육적 성찰의 장이 되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미래형 자동차 운행정보 만들기, AI 협업 창작 활동 등 에듀테크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마주 앉아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하며,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체득했다. 행사를 기획한 독천초등학교 박00 교사는 “작은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3교 공동 네트워크가 이번 과학 축제를 통해 결실을 보았다”며, “학생들이 서로 다른 학교 친구들과 소통하며 과학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모습에서 공동 교육과정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축제에 참여한 김00 학생(3학년)은 “미암초, 학산초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뤄 AI 로봇을 조종해보니 훨씬 즐거웠다”며 “과학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것을 넘어, 친구들과 마음을 이어주는 역할도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환하게 웃었다. 김회진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공존과 협력이 핵심 역량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특수성을 살린 생태 전환 교육 및 첨단 기술 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작지만 강한 학교들의 교육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는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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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군남초, 인라인으로 키우는 균형 성장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군남초등학교(교장 최성륜)가 지난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라인스케이트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인 ‘균형성장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맞춤형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나주초등학교 인라인 운동부 유성수 지도자 등 전문 강사 2명을 초청해 3주간 집중 강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무학년 수준별 그룹으로 나뉘어 안전 수칙부터 전문 주법, 슬라럼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익혔다. 3주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은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인라인스케이트를 처음 접한 1학년 학생들은 안정적인 자세로 트랙을 돌 수 있게 되었으며, 고학년 학생들은 빠른 속도감을 즐길 정도로 숙련된 솜씨를 뽐냈다. 현장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문 선생님께 배우니 훨씬 재미있고, 나중에는 인라인 대회에도 꼭 도전해 보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군남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수요건강자람데이’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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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신대초, ‘신대올림픽’ 개최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신대초등학교(교장 배일순) 전교학생회는 2026년 4월 16일(목) 체육관에서 ‘신대올림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계획부터 홍보, 참가자 모집, 경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회는 대회에 앞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 일정과 운영 방식 등을 세부적으로 계획했다. 또한 교내 게시판과 학교 방송을 활용해 대회 일정을 안내하고 참가를 독려하며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러한 홍보를 통해 학생들은 신대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고, 학생회는 참가자 모집과 운영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신대올림픽은 종목을 피구로 선정하고 학생들의 참여 상황과 운영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학년별 특성에 맞게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팀에서 서로 협력하며 경기에 임했고, 경기장 곳곳에서는 친구들을 응원하는 목소리와 열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 속에서 학생들은 스포츠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는 한편, 배려와 협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실천했다. 특히 이번 신대올림픽은 학생회가 행사의 준비와 운영을 주도하며 자율성과 책임감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뜻깊었다. 학생들은 신대올림픽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을 맞추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고, 체육관은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한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경기에 참여하면서 더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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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수원 청명초, 모래시계로 키운 몰입 독서…‘집중의 힘’을 배우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수원 청명초등학교(교장 이종례)는 지난 3월 23일(월)부터 4월 10일(금)까지 학교 도서관 ‘글벗자리’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 ‘2026 어와삼(어서와! 삼월이야)2026 어와삼(어서와! 삼월이야)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짧은 시간이라도 책에 완전히 몰입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평생 독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매일 도서관을 방문해 5분에서 30분까지 본인이 원하는 시간의 모래시계를 선택하고, 그 시간 동안 오로지 책에만 집중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친구와 가장 멀리 떨어진 자리에 앉기’ 규칙을 통해 타인에게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를 다스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하버드 대학의 공부 철학인 ‘절대 고독 속의 집중’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적용한 것으로, 회차가 거듭될수록 웨이슈잉 저자의 ‘하버드 새벽 4시 반’을 연상케 하는 집중력의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5분도 길게 느껴져 힘들었지만, 매일 모래시계를 보며 집중하다 보니 이제는 30분 동안 책을 읽는 것도 즐거워졌다”며, “어와삼 마스터 인증과 함께 ‘지혜의 황금열쇠’를 받고 나니 나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명초등학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누군가 시켜서 하는 독서가 아닌 스스로 몰입하는 능동적인 독서 습관을 갖게 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청명초 이종례 교장은 “새벽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하버드 도서관의 열정처럼 우리 학생들의 독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손에 쥔 ‘지혜의 황금열쇠’가 앞으로 마주할 수많은 미래의 문을 여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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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한재초, 600년 느티나무 품에서 펼친 감성 독서 ‘느티 북버스킹’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한재초등학교(교장 정월선)는 지난 4월 16일(목) 교내 느티나무 아래에서 전교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한재 TREE 학부모회 느티 북버스킹’을 열어 일상 속 독서문화를 확산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 활동을 통해 학교와 가정이 연결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재초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그림책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읽는 시간이 이어졌고, 학생들은 책 속 인상 깊은 문장을 직접 적어 전시했다. 느티나무 아래 줄에 걸린 카드에는 봄의 감성과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또래 간 공감을 이끌었다. 참여 학생들은 책을 읽고 떠오른 생각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며 창의적인 독서 경험을 쌓았고, 학부모들은 책 읽기 활동을 돕고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현장 중심의 독서교육에 함께했다. 5학년 이ㅇㅇ 학생은 “친구들이 쓴 문장을 읽으면서 같은 책도 다르게 느껴진다는 점이 신기했다”며 “책 읽는 시간이 더 재미있어졌다”고 말했다. 학부모회 회장 김ㅇㅇ님은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뜻깊었다”며 “가정에서도 독서 습관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재초는 앞으로도 계절과 주제를 반영한 북버스킹을 지속 운영해 학생 참여 중심의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표현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고, 학교 전반에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정월선 교장은 “느티나무 아래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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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칠량초, 호암봉에서 시작된 생태 프로젝트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칠량초 3~6학년 8명으로 구성된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 팀이 호암봉 등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칠량초등학교(교장 전춘식)는 지난 4월 16일(목), 학교 등산부 동아리를 겸한 공생의 길 프로젝트 팀원들이 학교 뒤편 호암봉으로 생태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내 고장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보호하는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생태 시민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연 보호를 위한 플로깅 세트를 준비해 호암봉으로 출발했다. 이동 중 벌을 만나 놀라기도 하고 가파른 산길에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정상에 도착했을 때는 큰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꼈다. 특히 산 중턱에서 나눠 먹은 간식은 더욱 달콤하게 느껴졌고, 하산 후 학교 근처에 도착했을 때는 자연스럽게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4학년 황유건 학생은 “올라갈 때는 다리가 아파 힘들었지만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기대감이 커졌다. 시골이라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쓰레기가 거의 없어 좋았고, 표지판이 없어 길 찾기가 어려웠던 만큼 다음에는 우리가 지도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칠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직접 살피고 생태 문제를 탐구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학생 주도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생의 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칠량 가디언즈’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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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인천영종초 2학년, 지역연계 및 생태환경교육 현장체험학습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영종초등학교(교장 유병선)는 지난 4월 14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교육과정 및 생태환경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가장 구체적인 생활 공동체인 ‘마을’을 직접 걷고 체험하고 활동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통합교과 ‘마을’ 및 지역연계교육과정과 연계해 마을 주변 자원을 활용(하늘도시 근린공원 및 체육공원 협조해 사용)했다. 그리고 봄이 완연했을 때를 체험 시기로 선정해 학생들이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게 활동들을 구성해 진행했다. 체험해 참여한 학생들은 “마을에 대해 다양한 장소, 직업들을 알아보고 친구들과 함께 걷고 신나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등의 소감을 남겼다. 유병선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학생들이 생태환경과 자연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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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청렴동아리, [청렴+아이(AI) 플로깅 캠페인 활동 전개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임은영)은 봄철 꽃나들이 관광객이 모이는 나주 관광지를 방문해 자연보호 연계 청렴 플로깅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 캠페인은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난 4월 3일(금) 나주시 한수제를 시작으로 4월 16일(목) 영산강변 플로깅 활동으로 이어졌다. 이 캠페인은 청렴 문화 정착 및 확산을 목표로 구성된 창의융합원 청렴동아리 [청렴+아이(AI) ]회원들이 청렴 어깨띠 활동과 함께 실시했다. 임은영 원장은 ‘청렴이란 공직자가 업무 추진 중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키는 것 뿐만 아니라, 조직 내 상호 소통하고 공감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런 캠페인 활동으로 구성원 간의 소통의 기회를 가지고 건강과 사회적 연대감을 함께 얻어갔으면 한다’고 청렴 속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렴동아리 회원인 직원은 ‘평소 청렴은 따분하다고만 느꼈었는데, 청렴 캠페인, AI 청렴 콘텐츠 공모전 및 전시회, 분원과의 청렴 활동 등 앞으로의 동아리 활동이 기대 된다’며 활발한 청렴 실천 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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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진도교육지원청, 맞춤형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작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하숙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월 16일(목)부터 관내 유·초·중·고 12교(원) 31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목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으며 이론형 프로그램, 장애인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공연형 프로그램 등 총 10개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작인 진도지산중학교에서는 이론형 프로그램인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지식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각 장애 영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장애이해 및 장애인권에 관한 내용까지 포함돼 참여한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진도지산중학교 교사는 “체험이나 공연형 프로그램도 좋지만 먼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올바른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좋은 기회가 되었고, 다음에는 장애인 스포츠 체험형 프로그램도 신청하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숙자 교육장은 “장애 이해는 장애인을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우리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편견의 벽을 허물고, 서로의 다음을 포용하는 따듯한 미래 글로컬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별 실정과 특성에 맞는 선택지를 제시함과 동시에, 장애인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이해와 배려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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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전남교육청화순도서관, 마술쇼 「로니의 상상동화」 등 다채로운 도서관주간 행사 운영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화순도서관(관장 김경혜)은 2026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지난 14일(화) 마술쇼 「로니의 상상동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5~7세 170여명이 함께 했다. 「로니의 상상동화」는 동화책 속 세계로 떠나는 스토리형 참여 공연으로 아이들은 상상 속의 모습이 눈 앞에 펼쳐지는 경험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더불어 전라남도교육청화순도서관은 이번 공연 외에도 4월 18일에는 그림책 작가 「밤코」와의 만남, 도시락 케이크 만들기, 리싸이클링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과월호 잡지와 폐기 예정인 DVD 자료 나눔, 연체 해제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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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해남교육지원청, 땅끝순례문학관에서 해남독서인문학교 입학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은 지난 4월 15일(수) 땅끝순례문학관에서 ‘2026. 해남독서인문학교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입학식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 31명을 비롯해 지도교원, 학부모,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라남도교육청 글로컬미래교육과장, 해남향교 전교, 인송문학촌 토문재 촌장 등 지역 인문·교육 관계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해남의 인문학적 전통과 공간의 의미를 살린 이번 행사는 해남서초등학교 땅끝어린이국악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전통의 울림을 전했다. 이어 전통 입학의 의미를 담은 속수례 형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서예가 소전 명천식 작가는 해남독서인문학교의 비전을 담은 작품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속수례 이후에는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고산 오우가 정원으로 이어지는 축하 행진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고산 윤선도의 정신이 깃든 공간을 걸으며 자연과 더불어 사유하고 삶을 성찰하는 인문학적 가치를 체험했다. 해남독서인문학교는 ‘깊이 사유하고, 함께 실천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독서·토론·글쓰기 중심의 독서인문교육과 개념기반 탐구학습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AI 윤리, 해남義, 자치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삶과 지역, 세계를 연결하는 탐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입학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을 통해 질문하고, 삶의 길 위에서 사유하며, 배움을 실천으로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밝히며 인문학적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조연주 교육장은 “고산 윤선도의 정신이 깃든 공간에서 시작하는 해남독서인문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성찰하며 실천하는 힘을 기르는 배움의 장”이라며 “지역의 가치를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해남독서인문학교는 탐구 독서 활동과 글로컬 인문학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의 깊이 있는 사유와 실천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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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전남교육청, 제주4·3 연계 평화 · 인권교육 직무연수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16~18일 제주 일원에서 ‘여순10·19와 함께하는 제주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전남과 제주의 역사적 경험을 교육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남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운영한다. 제주4·3과 여순10·19에 대한 역사 인식을 심화하고, 평화·인권·통일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4·3 평화공원과 주요 유적지 현장 탐방 중심으로 이뤄진다. 첫날인 16일에는 제주4·3의 이해를 위한 특강과 함께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및 현장 탐방이 진행됐다. 연수 참여자들은 민주시민교육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다랑쉬굴, 표선지역 유적지 등 제주4·3 관련 주요 현장을 탐방하고, 해설사 특강을 통해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평화·통일교육 강연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을 공유한다. 셋째 날에는 대정지역 항일 및 4·3 유적지를 탐방한 뒤 연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현장 체험 중심 연수를 통해 교사의 역사 인식과 평화·인권교육 역량을 높이고, 이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체험 중심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평화·통일·인권교육의 학교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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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 [기고] ‘나의 미래!’ 스스로의 허물을 찾는 엄격함에서
    [교육연합신문=김성희 기고] 우리는 매일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 선택의 이면에는 과거의 경험이 남긴 '기억'이라는 강력한 데이터베이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성공의 기억과 실패의 기억은 단순히 과거의 기록에 머물지 않고 우리 뇌의 회로에 관여하여 개인의 미래의 행동 방향을 결정짓게 됩니다. 성공을 경험할 때 우리 뇌에서는 도파민(Dopamine)을 분출합니다. 이는 뇌의 보상 회로를 자극하여 "이 행동은 유익하니 다시 반복하라"는 신호를 보내며 '자기효능감'을 만들어 냅니다. "위대한 일은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으며, 작은 일들이 모여 이루어진다." 자기효능감은 타고나는 기질이라기보다 훈련을 통해 근육처럼 키울 수 있는 능력에 가깝습니다. 반면, 실패의 기억은 공포를 담당하는 편도체(Amygdala)를 강하게 자극합니다. 실패의 기억은 생존에 위협적인 신호로 인식되어 성공보다 훨씬 선명하게 저장되는데, 이를 잘못 관리하면 "아무리 해도 안 된다"는 '학습된 무기력'에 빠지기 쉽습니다. 아이들의 편도체를 잠재우고 전두엽을 깨우는 것은 교육자의 따뜻한 시선과 일관된 지지입니다. 교육자의 태도는 아이가 실패의 기억에 함몰될지, 아니면 그 실패를 딛고 성장의 디딤돌로 삼을지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변수가 됩니다. 아이들에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선물하는 것은 거창한 커리큘럼이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만드는 어른들의 단단한 지지와 믿음입니다. 실패의 기억을 '나의 무능력'이 아닌 '수정해야 하는, 충분히 변화가 가능한 경험적 데이터'로 해석할 때, 뇌는 비로소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마인드셋'의 단계로 들어갑니다. 실패의 기억을 가장 적극적으로 '나를 변화시키는 의지'로 연결한 인물은 《논어(論語)》와 《회남자(淮南子)》 등에 등장하는 위나라의 현자 거백옥입니다. 그의 삶은 기억을 대하는 태도가 한 인간을 얼마나 위대하게 만드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거백옥은 쉰 살이 되었을 때, 자신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며 충격적인 선언을 합니다. "五十而知四十九年之非" (오십이지사십구년지비) "쉰 살이 되어서야 비로소 지난 49년 동안의 삶이 잘못되었음을 알았다.“ 그는 이 불편한 기억들을 회피하는 대신, 매일 아침 "어제의 나의 실패를 직시하는 것"에서 변화의 의지를 끌어냈습니다. 그의 끊임없는 노력은 《논어》 〈헌문(憲問)〉편에서 공자와 거백옥의 사자가 나누는 대화로 더욱 구체화됩니다. 蘧伯玉 使人於孔子 (거백옥 사인어공자) 거백옥이 공자에게 사자를 보내니, 孔子 與之坐而問焉 曰 (공자 여지좌이문언 왈) 공자가 그와 더불어 앉아 묻기를, "夫子 何爲?" (부자 하위?) "선생(거백옥)께서는 무엇을 하고 계시는가?" 對曰 "夫子 欲寡其過而未能也" (대왈 부자 욕과기과이미능야) 사자가 대답하기를, "선생님께서는 자신의 허물을 줄이고자 하시나, 아직 뜻대로 되지 않아 고민하고 계십니다.“ 거백옥은 남들이 우러러보는 현자의 위치에 있었음에도, 자신의 뇌 속에 저장된 '실패'의 기억을 지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기억들을 현재의 자신을 담금질하는 정(釘)으로 삼아, 매일같이 스스로를 새롭게 빚어냈습니다. 거백옥의 ‘직시’가 주는 메시지는 메타인지의 용기입니다. 공자와 거백옥의 대화는 ‘완성이 아닌 과정으로서의 삶’을 보여줍니다. 그 첫째는 불편함의 수용입니다. 자신의 49년 치 실패를 낱낱이 꺼내 놓는 것은 뇌의 방어기제를 거스르는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 ‘불편한 직시’만이 고도의 메타인지를 활성화합니다. 둘째로, 겸손한 혁신입니다. “허물을 줄이고자 하나 능히 하지 못한다.”는 고백은, 변화가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음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정질(담금질)하는 태도가 진정한 현자의 조건임을 말해줍니다. 현대의 스티브 잡스 역시 거백옥과 닮은 꼴의 궤적을 보입니다. 1985년 자신이 만든 애플에서 해고당한 일은 그에게 치욕적인 실패의 기억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 기억에 매몰되어 세상을 원망하는 대신, 자신의 독단적이었던 과거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습니다. 잡스는 훗날 이 시기를 통해 '성공해야 한다는 중압감'을 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가벼움'을 얻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잡스의 사례는 ‘실패를 통한 유연성의 획득’을 시사합니다. 그 첫째는 중압감에서 가벼움으로입니다. 성공의 신화에 갇혀 있던 자아를 버리고, 실패라는 치욕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자유’로 치환입니다. 둘째는 경직된 회로의 파괴입니다. 과거의 독단적 성공 기억이 만든 경직된 사고 회로를 실패라는 충격요법으로 끊어내고, 더 창의적이고 수용적인 리더로 거듭나는 ‘자기 혁신’의 모델을 보여줍니다. 이는 거백옥이 쉰 살에 과거의 허물을 씻어내고자 했던 노력과 궤를 같이합니다. 실패의 기억을 통해 기존의 경직된 사고 회로를 끊어내고,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리더로 거듭난 것입니다. 거백옥과 공자가 지향한 삶은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입니다. 남들의 칭송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의 허물을 찾는 엄격함입니다. “지나온 세월이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는, 역설적으로 “앞으로의 시간은 다를 수 있다.”는 강력한 낙관론에서 비롯됩니다. 결국 미래는 과거에 일어난 사건의 기록이 아니라, 그 사건을 토대로 오늘 우리가 내리는 해석과 실천의 총합입니다. 거백옥이 매일 자신의 허물을 줄여가며 스스로를 혁신했듯이, 우리 역시 실패의 기억을 '나를 무너뜨리는 상처'가 아닌 '나를 완성하는 동력'으로 삼을 때 비로소 진정한 변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교육자와 부모는 아이의 편도체를 안정시키는 ‘따뜻한 지지대’가 되어야 하며, 아이의 실패를 ‘수정 가능한 데이터’로 인식하게 돕는 것이 진정한 교육자의 자세입니다.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주시는 선생님들의 그 ‘따뜻한 시선’이 아이들의 편도체를 잠재우고 위대한 전두엽을 깨우는 가장 강력한 도구임을 잊지 마시길 응원합니다. ▣ 김성희 ◇ SLA 어학원 원장 ◇ 무등 환경단체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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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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