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중, 천연염색으로 전통과 환경을 배우다
자연에서 얻은 색으로 미래를 물들이는 환경교육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남광주 장성중학교(교장 박경아)는 1학년 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장성군 소재 민간기업‘체험의 집 꾸미룸’ 이미숙 대표를 초청해 자유학기제 진로연계 프로젝트인 전통문화 체험과 환경교육을 접목한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7월 16일(목) 밝혔다.
이날 체험은 학생들이 자연에서 얻은 염료를 활용해 직접 손수건을 염색하며 우리 전통 염색문화의 아름다움과 친환경 생활의 중요성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치자, 쪽, 양파껍질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한 염색 과정을 배우고, 다양한 묶기 기법을 적용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손수건을 완성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염색이 완성되는 과정을 교실에서 직접 경험하며 자연이 만들어내는 색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화학염료 대신 천연 재료를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방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서로 다른 무늬와 색감이 표현되는 결과물을 보며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만든 손수건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고,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이렇게 아름다운 색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아 교장은 "학생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배우고,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