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2월 2일(월) 관내 교육공무직원 중 교육실무사를 대상으로 업무 전문성 향상과 학교 현장 지원력 강화를 위한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7월 1일 자 상시근무 전환에 발맞춰, 교육활동이 상대적으로 집중되지 않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교육실무사들에게 실질적인 업무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찾아가는 컨설팅’ 과정에서 제기된 신규 직원의 직무 이해도 제고 필요성을 적극 반영했다.
연수 대상은 관내 경력직 교육실무사와 2026년 신규 임용 예정자인 학적·전산 담당 교육실무사로, 대상별 특성에 맞춰 시기를 구분해 운영한다. 경력직 연수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중 실시하며, 2026년 신규 임용자는 임용 시기에 맞춰 3월 중 대면 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연수 내용은 △사례 중심 학적 업무 이해 △전출입 시 학생부 점검 △2026년 디벗 관리 △센스쿨 활용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도규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실무사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탄탄한 학교 행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박은숙 기자]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교장 강양미)가 대만 국립죽산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초청해 전공 체험 중심의 국제교류회를 열며 실질적인 한·대만 청소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월 3일 교내 다목적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국제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죽산고등학교 학생 18명과 교사 및 학부모 8명이 방문해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패션디자인과·유아교육과 학생들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양교 학생들이 조별로 나뉘어 학과 체험과 학교 안내에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패션디자인과에서는 전공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이 이뤄졌고, 유아교육과에서는 교육과정과 수업 활동을 공유하며 직업계고 교육의 특징을 소개했다. 대만 학생들은 실습 환경과 교육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어진 급식 시간에는 학생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자유롭게 소통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의 학교생활과 일상을 나누는 시간으로, 교실 밖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는 평가다. 참가 학생들은 “전공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의 직업교육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교류의 의미를 전했다.
강양미 교장은 환영 인사에서 “이번 국제교류회가 학생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공 체험과 생활 속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학생 참여형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병)은 기업의 이윤추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로 인한 대규모 집단피해에 대해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집단소송법」 제정안을 2월 3일 대표발의했다.
온라인 플랫폼·통신사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자동차 제작사의 배기가스 조작 사건 등 다수의 국민이 동시에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제도하에서는 집단소송법이 없어 피해자 개개인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야 하고, 이로 인해 소송비용과 절차 부담이 커 피해액이 소액인 다수의 피해자들이 권리 구제를 포기하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업은 위법행위를 통해 얻은 부당한 이익을 그대로 보전하는 반면, 피해자는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집단적·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피해의 특성상, 개별 소송 중심의 현행 손해배상 제도는 실효적인 대응 수단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현정 의원이 발의한 이번 「집단소송법」 제정안은 손해배상에 관한 집단소송 제도를 기업의 불법행위 전반에 도입해, 소액·다수의 집단피해자들이 보다 용이하게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손해배상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업의 위법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억지력을 확보하는 한편 국민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김현정 의원은 “피해자가 많고 피해액이 작을수록 오히려 아무도 책임을 묻지 못하는 구조는 정의롭지 않다”며, “집단소송제 도입을 통해 기업의 불법행위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원칙을 분명히 하고, 국민의 권리 구제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임유원)은 2월 2일(월), 예비 고3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가 2027 대입을 학년 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진학지도 자료집 제공, 주제별 진학지도 동영상 제작, 진학 설명회 개최로 이어지는 맞춤형 진학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7 대입은 전공자율선택제 선발의 안착, 의대 정원 변화, 학생부 위주 전형의 정성평가 강화 등 다양한 제도 변화가 예상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공신력 있는 진학 정보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예비 고3 수험생이 학기 초부터 대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자료집–동영상–설명회’로 이어지는 밀착형 진학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번 지원에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해, 쎈(SEN)진학 교사용 프로그램과 쎈(SEN)진학 나침판 모바일 앱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현장 노하우가 반영된 신뢰도 높은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쎈(SEN)진학 2027 대입 고3 학년 초 자료집」을 제작·배포한다. 자료집에는 2026 대입 결과 분석과 2027 대입 주요 변화, 학년 초 준비 전략이 담겼으며, 2월 6일까지 서울 관내 고등학교에 배부된다. 또한 e-book 형태로 제작돼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에 탑재되며, 교사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쎈(SEN)진학 2027 대입 대비 주제별 진학지도 동영상(5편)’을 제작해 2월 10일부터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와 서울교육 쌤TV를 통해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쎈(SEN)진학 나침판 고3 학년 초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설명회가 2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 10분까지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열린다.
현직 교사는 공문을 통해 신청 후 현장 참석이 가능하며, 예비 고3 학생과 학부모는 서울교육 쌤TV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2027 대입 수시모집 이해와 대비 △2027 대입 정시모집 이해와 대비 등 핵심 전략을 담은 2개 강의로 구성된다. 실시간 참여가 어려운 경우를 위해 강의 영상은 2월 27일부터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와 서울교육 쌤TV에서 다시 볼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2027 대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예비 고3 수험생들이 ‘쎈(SEN)진학’을 통해 학년 초부터 흔들림 없이 준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진학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의 교실과 교육현장에서 참교육을 실천해 온 임병구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무능과 부패의 고리를 끊고 기본에 충실한 인천교육을 세우겠다.”며 ‘학생의 하루를 바꾸는 교육감’이라는 모토로 지난 2월 2일 오전 10시 인천시교육청(앞)에서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병구 대표는 출마선언에서 “아이가 안심하고 학교에 가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학교가 본연의 가치에 전념하는 것은 ‘거창한 이상’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교육의 약속’이라며 지난 8년간 이 기본적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음을 강하게 비판했다.
임 대표는 현재 인천교육이 처한 위기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며 각을 세웠다. “지난 4년간 9,030명의 아이들이 학교를 떠났고 진학률과 아동행복지수는 전국 최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며, “인천시교육청은 수조 원의 재정 안정화 기금을 탕진하면서도 기초학력 예산은 반토막 내고, 정작 거리에는 교육감 정책 홍보물만 넘쳐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소리를 높였다.
특히, 특수교사 사망사건과 전자칠판 사업비리 의혹 등을 언급하며 “청렴도 4등급이라는 불명예는 폐쇄적이고 권위적인 행정 문화가 만든 결과”라며, “이제는 부패와 무능의 고리를 끊어내고 투명한 교육자치를 실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임병구 출마자는 옹진군 선재리 칙도 출신으로 평교사로 시작해 석남중 교장,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을 거치며 현장과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권력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며, “자신을 위해 권력을 휘두르는 교육감이 아니라, 현장의 부담을 교육청이 떠안고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권력을 나누는 ‘책임 교육감’이 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임병구 출마자는 인천교육 정상화를 위한 5가지 주요 약속을 제시했다. ▲독립적 ‘청렴 특별감사관’ 도입 및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 ▲교육감 권한 축소 및 ‘민주시민 기본교육원’ 설립을 통한 학교 자치 완성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기본교육 보장 TF' 운영 ▲인간 중심의 ’AI 학습동행 시스템‘ 구축 ▲교육주권자가 직접 참여하는 ’교육주권자회의‘ 운영 등을 제시했고 구체적인 정책공약은 앞으로 시민사회의 단일화 일정을 보며 별도로 공개할 예정임을 밝혔다.
[교육연합신문=박은숙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산업통상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통합고시」를 통해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단계 산업용지 일부 37만 1천 평이 기회발전특구로 신규 지정된다고 2월 4일(수)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부산시는 2024년 두 차례 지정에 이어 광역시 최초로 세 번째 기회발전특구를 확보하게 된다.
이번 신규 지정은 에코델타시티가 보유한 ▲대규모 전력 공급 능력 ▲스마트시티 기반 첨단 산업 육성 여건 등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부산시는 ▲기업 수요조사 ▲기반시설 검토 ▲관계부처 협의 등 사전 절차를 거쳐 특구 신청을 추진했다.
에코델타시티 기회발전특구에는 데이터센터·모빌리티·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총 14개 기업이 5조 3천615억 원 규모의 투자와 965명 고용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신청 구역은 데이터 산업용지와 연구개발(R&D) 특구가 연계된 복합 기반 시설(인프라) 기반의 첨단 스마트시티로, 데이터센터를 핵심 거점으로 모빌리티·로봇 산업을 함께 육성하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에코델타시티는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특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 산업에 대해 안정적 전력 공급과 에너지 비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분산에너지특구와 기회발전특구를 연계해 에너지 기반 시설(인프라) 기반의 기업 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입주 기업들은 ▲법인세·소득세 감면 ▲취득세·재산세 감면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 가산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세제·재정 인센티브를 적용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미래산업 분야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구조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통합고시를 통해 전력공급 여건 미충족으로 조건부 지정 상태였던 기장군 '동부산 E-PARK 일반산업단지'도 조건 이행 완료에 따라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확정된다. 이에 해당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 역시 기회발전특구에 따른 세제 감면과 각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2024년 두 차례 지정에 이어 이번 세 번째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부산이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이다”라며,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과 추가 특구 지정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성진)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아시아 학생 국제교환교류 프로그램(ASEP)에 참가해 국제적 소통 역량과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국제교류는 대만 가오슝 지역 고상상업고등학교와 고산고중과의 학교 간 교류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동두천외국어고 학생들은 현지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실제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약 3일간 ASEP 대회 준비를 위한 공동 연습과 협업 활동을 진행하는 등 깊이 있는 문화·교육 교류를 경험했다.
ASEP는 한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 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국가별 2개국이 한 팀을 이뤄 ‘스마트한 환경 실천: 청소년이 설계하는 미래 도시(Smart Environmental Actions: Youth Designing Future Cities)’를 주제로 약 8분간 공동 발표를 펼친다.
동두천외국어고 학생들은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본 대회에서 영어와 중국어를 활용한 국제 공동 발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 도시 문제에 대한 국제적 시각을 공유하고, 협력적 문제 해결 역량을 실질적으로 기를 수 있었다.
특히 27일 오후 열린 ASEP 문화공연에서는 동두천외국어고 학생들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K-POP 댄스 공연으로 ‘Your Idol’을 비롯해 ‘Soda Pop’, ‘Like Jennie’, ‘Yes or Yes’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아이돌 공연을 방불케 하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한류 문화의 위상을 생생히 전달했다. 공연 이후에는 대만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문화적 공감과 우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와 중국어를 실제 상황에서 적극 활용하며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협력하며 다문화 이해와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동두천외국어고 중국어교육부 부장교사는 “ASEP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세계와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정보 유출 예방 및 인식 개선을 통해 교육 현장에 올바른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 주간 운영’, ‘누리집 안내 팝업 게시’, ‘업무포털 화면 포스터 탑재’ 등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홍보 활동으로 진행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인정보는 여러 유출 사례에 비추어 보았을 때 기관의 이미지 및 신뢰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직원 개개인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안전한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박물관(관장 정은우)과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은 2026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조선 왕실과 세계유산」(가제)의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월 4일(수)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일 오후 2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조선 왕실 관련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전시 기획부터 운영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정 체결식에는 정은우 부산박물관장과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체결된 협약서에는 ▲전시 기획 및 전시품 선정에 관한 상호 협력 ▲전시 관련 콘텐츠 제작 공동 협력 등 특별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실질적인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서 부산의 문화적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박물관은 1978년 개관한 이래,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연구하며 시민들과 공유하는 부산의 대표적 박물관으로 국내외 유수의 박물관과 교류하며 지역사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부산박물관은 개관 이래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등 국내 주요 박물관은 물론 중국, 일본,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국가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기획전을 개최해 왔다.
최근에는 미국 덴버미술관과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2024),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과 '거장의 비밀: 셰익스피어로부터 500년의 문학과 예술'(2025) 전시를 개최하는 등 지역을 초월한 국제문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국립고궁박물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조선 왕실 유산의 탁월한 가치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세계인의 시선이 부산으로 모이는 시기에 발맞춰 고품격 전시를 준비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월 4일(수), 2026학년도 신학년을 앞두고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하고, 학년 말에는 ‘학교급전환기 교육과정’을 추진해 학년 초부터 말까지 교육과정 운영을 연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학교가 새 학년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안정적으로 설계·운영하도록 돕는 동시에, 학생들이 학교급 전환기에 겪는 학습·생활 변화에 차질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학년 초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 운영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은 2월 중 3~5일간 운영되며, 전 교직원이 함께 학교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새 학년 교육활동을 공동으로 설계하는 기간이다. 이를 통해 학교는 학년 초부터 ‘학생과 수업에 집중하는 달(3월)’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학교는 전년도 학교평가 결과와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운영 기간과 연수·협의 주제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연간 교육과정·수업·평가 운영 계획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수업·평가 혁신 연수, 교원학습공동체 구성, 기초학력 강화 방안 논의, 전입 교원 조기 적응 지원 등을 학교 여건에 맞게 추진한다.
교육청은 인사 겸임 처리와 연수 운영을 지원하고, 초등 교원을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 관련 영상 및 장학 자료를 제공한다. 중·고 교원을 대상으로는 ‘교수·학습 및 평가 운영 계획’ 수립 자료와 성취평가제 전문성 향상 연수 자료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학년 말 ‘학교급전환기 교육과정’ 본격 도입
서울시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초6·중3·고3을 대상으로 학년 말 ‘학교급전환기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학교급 전환에 따른 학습 및 학교생활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등학교 6학년을 위해서는 중학교 생활과 학습 환경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전환기 핵심 학습 요소를 반영한 40차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담임교사 대상 연수도 함께 운영한다.
중학교 3학년은 고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순회강좌’를 운영해 진로·진학 불안을 완화한다. 아울러 고교학점제 준비를 위한 7개 교과군 교수·학습 자료집을 개발하고, 교과 교원 대상 전문성 강화 연수와 강의 동영상도 제작한다.
고등학교 3학년은 졸업 전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대학 생활 이해와 사회 적응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가 학년 초 교육 비전과 목표를 충분히 공유하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학년 말 학교급전환기 교육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학교생활과 학습활동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며, 주도성과 핵심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2월 3일(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국가 지식정보 서비스를 혁신하고 미래형 도서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그동안 축적해 온 방대한 국가지식자원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지식문화를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도서관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핵심 과제는 AI 산업의 토대가 되는 고품질 학습 데이터 구축과 개방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저작권이 소멸되거나 해결된 자료를 중심으로 AI 학습용 텍스트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 누리집 내 ‘공유서재’를 개설해 구축된 데이터를 국민에게 개방·공유함으로써 다양한 AI 기술 개발과 K-콘텐츠 산업 혁신을 적극 지원한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국내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직접 학습·운영되는 범용 인공지능 모델을 의미한다.
국가지식자원의 전략적 확충도 본격 추진된다. 도서·비도서 등 인쇄자료 33만여 책(점), 전자책·K-콘텐츠 등 디지털자료 40만여 건의 포괄적 수집을 목표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활용한 독립출판물 조사와 국제행사 회의자료 등 비정형 출판물을 적극 발굴한다.
아울러 해외 한국 관련 자료 수집 강화를 위해 영국·독일 등으로 고문헌 조사 대상국을 확대하고,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이 소장한 한국 관련 기록자료 8만 8천여 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AI 기술의 혜택을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AI 리터러시 교육도 대폭 확대한다. AI 관련 과정은 기존 7개 과정 25회에서 10개 과정 32회로 늘리고, 단계별 맞춤 교육과 AI 기반 창작 교육을 세분화해 국민의 AI 기초역량 함양을 지원한다.
특히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AI 플랫폼 기반 창작 프로그램, 디지털 윤리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 AI 디지털윤리체험관, AR 뮤지컬 콘텐츠 등 신기술과 독서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연구자와 창작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된다. 학술 연구자를 대상으로 AI 모델과 데이터 활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K-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지난해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부터 본격화한다. 이는 도서관의 방대한 지식자원이 AI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창작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은 2026년 8월 부산에서 열리는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와 연계해 ‘국립도서관장회의’를 주관한다. 전 세계 100여 개국 국립도서관장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를 통해 AI 시대 도서관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글로벌 논의를 선도하고, 한국 도서관의 위상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김희섭 관장은 “2026년은 AI 기술을 도서관 서비스 전반에 본격 적용하고 미래 도서관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국가지식정보의 보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기관으로 거듭나 모든 국민이 지식과 문화를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월 4일(수) ‘2026학년도 교원 역량 성장 통합 지원’을 본격 추진하며, 학생의 배움과 시민의 신뢰로 이어지는 새로운 교원 성장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원 역량 성장 통합 지원’은 교사의 긍지와 학생의 꿈, 학부모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실현을 목표로, 교원의 전문성·자기주도성·공동체성 신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기존 연수 중심의 단편적 지원에서 벗어나, 교원의 성장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원 성장의 다리(Da:RI, Development and Research Integration)’를 핵심 모델로 제시했다. Da:RI는 연수(배우고 회복하는 선생님), 연구(스스로 탐구하는 선생님), 연결(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을 하나로 묶은 통합 지원 체계로, 서울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성장의 다리(Bridge)’를 의미한다.
먼저 연수 통합 지원 분야에서는 교원의 입직기(0~5년)부터 성숙기(30년 이상)까지 생애 단계별 핵심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수요자 선택형·맞춤형 직무연수, 서울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수학·과학 우수교사 특별연수 등을 확대한다. 또한 저경력 교사 D.I.Y. 연수와 교원 회복력 지원 직무연수를 통해 교직 적응과 자기 성찰, 정서 회복을 함께 지원한다.
연구 통합 지원에서는 연구 수행 단계별 역량 강화 연수와 우수 연구교사 멘토링을 통해 현장 중심 자율 연구 기반을 조성한다. 더불어 한국형 바칼로레아(KB) 연구 전문교원, 긍정적 행동지원(PBS) 교사 전문가 양성 등 정책 연계 대학원 과정을 신설하고, ‘연구하는 교사(서울학습연구년 특별연수 C형)’ 과정을 통해 정책 연구와 현장 실천을 연계한다.
연결 통합 지원을 통해서는 학교 안·학교 간 교원학습공동체와 교과교육연구회를 활성화하고, ‘수업 나눔의 달’, AI 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연구대회 입상작 나눔 마당 등 다양한 성과 공유 행사를 운영한다. 아울러 SEN 인사이트와 서울에듀라이브 플랫폼을 구축·운영해 교육과정·수업·평가 관련 연구자료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합 관리하고, 교원의 협력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통합 지원 체계가 교원의 전문성과 자기주도성을 극대화하고, 연구 성과의 현장 확산을 통해 학교 공동체성을 강화함으로써 서울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교원의 성장은 교육의 질 향상에 가장 중요한 핵심이며, 그 출발점은 교원 스스로 전문성을 키우려는 노력”이라며 “교원 역량 성장 통합 지원을 통해 모든 교사가 연구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그 성과가 학교 현장과 미래 서울교육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다리가 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2월 3일(화) 오후 7시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제21기 등대빛 아카데미’ 제1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방송인 겸 개그맨 서경석 씨를 초청해 「작은 목표, 큰 변화(웃음과 지성으로 여는 새해의 도전)」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남구민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서경석 강사는 자신의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거창한 계획보다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작은 목표가 어떻게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지에 대해 진솔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공감 가는 사례는 강연장을 웃음과 박수로 채우며, 참석자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다.
강연에 앞서 오은택 남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등대빛 아카데미는 주민 여러분의 삶을 비추는 배움의 등대이자, 함께 성장하는 남구를 만드는 소중한 평생학습의 장”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구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힘이 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배움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평생학습 도시 남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가볍게 웃으며 들을 수 있으면서도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새해를 맞아 작은 목표부터 하나씩 실천해보고 싶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등대빛 아카데미는 인문·문화·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민들의 배움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등대빛 아카데미는 남구민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통해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식)은 2월 3일(화) 도봉구 꿈빚는마을방아골에서 학부모와 교육지원청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마음:온(On) 만두빚기 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설 명절 나눔을 실천했다.
‘마음:온(On) 만두빚기 봉사’는 북부 학부모들이 설 명절을 맞아 마을 전체(온)에 따뜻한 온기(溫)를 전하고, 나눔의 스위치를 켠다(ON)는 의미를 담은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지역 기관과 협력해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 연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학부모 17명과 교육지원청 직원 등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두를 빚고 정성껏 포장한 뒤 노원구와 도봉구 일대 아동·청소년 지원 기관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만들어진 만두는 꿈빚는마을방아골을 비롯해 청소년꿈터초록뜰, 상계1동지역아동센터 등 총 3개 기관에 전달됐으며,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부모 봉사활동을 정례화하고, 학부모 동행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식 교육장은 “설 명절을 맞아 참여자들의 따뜻한 정성이 지역 기관에 전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세 명의 현직 교육 리더가 공동 집필한 『책임만 커진 시대의 교육 리더십』이 최근 책으로 출간돼 주목을 받고 있다고 구교정 동인천중학교 교장이 2월 3일 밝혔다.
“학교장의 리더십은 권한의 크기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설정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과정에서 형성된다.”
학교 현장의 변화 속에서 학교장의 역할과 책임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다양한 정책 변화,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학교장은 교육의 질 관리와 학생 안전, 조직 운영과 대외 소통까지 학교 전반을 아우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학교장 리더십의 방향을 차분히 성찰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려는 움직임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은 오늘날 학교장이 마주하는 현실을 ‘책임과 권한의 관계’라는 관점에서 분석하며, 학교 경영이 개인의 역량을 넘어 제도와 구조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을 이론적으로 정리했다.
책은 학교장이 법적으로 학교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책임자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실제 현장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운영 환경과 의사결정 구조를 균형 있게 살펴본다. 교육청 지침, 각종 심의 기구, 민원 대응 등 학교 현장의 복합적인 상황을 분석하며, 이러한 조건 속에서도 학교장이 발휘할 수 있는 교육적 리더십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특히 디지털 전환, 고교학점제, 학생 맞춤형 교육 확대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장의 역할이 어떻게 확장되고 재구성되고 있는지를 이론과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학교 운영의 복잡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학교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리더십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책임만 커진 시대의 교육 리더십』은 분석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을 함께 제시한다.
구교정·임혜경·고흔석 저자는 권위 중심의 수직적 리더십을 넘어, 공감과 협업을 바탕으로 한 수평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교사와의 신뢰 형성,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 갈등 조정과 지역사회 연계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축적된 사례를 통해 실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집필진은 “제한된 권한 속에서도 학교는 충분히 성장할 수 있으며, 그 핵심은 구성원 간의 신뢰와 협력에 있다”며, “학교장이 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실천해 나갈 때 학교는 하나의 공동체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책은 현직 교감·교장은 물론, 예비 관리자와 교육 행정 관계자들에게도 학교장 리더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학교장 리더십을 둘러싼 현실을 이론적으로 정리하는 동시에, 실제 학교 운영 사례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가 나아갈 방향과 실천 가능성을 균형 있게 제시한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육우균 칼럼]
우리는 흔히 ‘공과 사를 구분해야 한다’, ‘고금을 막론하고’ 같은 말을 자연스럽게 쓴다. 하지만 정작 ‘공(公)’, ‘사(私)’, ‘고(古)’, ‘금(今)’이라는 단어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은 드물다. 고대 중국의 문자, 특히 갑골문을 들여다보면 이 네 글자가 단순한 추상 개념이 아니라, 사람들의 몸과 생활, 그리고 구체적 경험에서 나왔음을 알 수 있다. 글자는 당시 사람들의 세계관을 담은 문화적 산물이었다.
□ 공(公) - 남성 집단의 방귀에서 시작된 ‘공평’
오늘날 ‘공(公)’은 공정하다, 공적인 일, 공동체를 의미한다. 그러나 갑골문 속 ‘공’의 기원은 의외로 익살스럽다. 당시 모계 중심 사회에서 남성들은 한 공간에 모여 함께 지내야 했다. 개인의 방이나 물건은 따로 없었고, 모든 것을 공유하는 공동생활이 기본이었다. 이 집단적 생활 속에서 사람들은 피할 수 없는 현상, 바로 방귀 소리를 공유하게 된다. 갑골문 학자들에 따르면, 엉덩이와 입 모양을 결합한 그림이 ‘공’의 원형으로, 집단적 삶에서 울려 퍼진 소리를 형상화한 것이다. 다소 우스꽝스럽지만, 이는 ‘함께 나누는 삶’의 본질을 정확히 보여준다.([그림 15] ‘公’ 참조)
방귀 소리에서 출발한 ‘공’은 ‘공유하다’, ‘공개하다’로 확장되었고, 나아가 ‘공평하다’는 가치로 발전했다. 또한 남성 집단에서 존칭으로 쓰이다가 ‘공자(公子)’, ‘공짜’라는 호칭에도 스며들었다. ‘공’의 뿌리를 알고 보면, 오늘날 정치권에서 흔히 말하는 ‘공정’이라는 말도 가볍게 쓰기 어려워진다. 본래 ‘공’은 집단 속에서 모두가 나누는 경험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 사(私) - 올가미에 걸린 짐승에서 개인 소유로
‘공’의 반대말인 ‘사(私)’는 어디에서 왔을까. 갑골문은 그 답을 사냥 장면에서 찾는다. 글자의 원형은 올가미에 걸린 짐승 그림이었다. 짐승이 잡히면 누구의 것인지 구분해야 했고, 여기서 ‘사사로운 소유’라는 개념이 생겨났다.([그림 15] ‘私’ 참조)
이후 글자에는 ‘벼 이삭(禾)’이 더해졌다. 농경 사회에서는 곡식 한 알 한 알이 곧 개인의 재산이었기에, ‘사’는 점차 개인 소유, 사사로운 권리, 사적인 감정을 나타내는 글자가 되었다. 오늘날 ‘사감(私感)’, ‘사견(私見)’, ‘공사(公私) 구분’ 같은 말에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즉 ‘사’는 단순히 혼자만의 감정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맥락 속에서 누구의 것인지, 어디까지가 내 몫인지를 가리키는 실질적 경험에서 출발한 것이다.
□ 고(古) - 되돌릴 수 없는 말, 이미 지나간 시간
‘고(古)’자는 흔히 ‘옛날’을 뜻한다. 갑골문을 보면 그 원형은 입(口)에서 나온 말이 잘려나가는 모습이다.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이는 곧 이미 일어난 일, 되돌릴 수 없는 과거를 상징한다.([그림 15] ‘古’ 참조)
그래서 ‘고’는 시간이 지나며 ‘옛날’, ‘전통’, ‘고문(古文)’, ‘고서(古書)’ 같은 의미로 확장되었다. ‘말은 곧 과거가 된다’는 직관이 문자의 근원이 된 셈이다. 현대 사회에서 전통과 과거를 존중한다는 것은 단순히 옛것을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한 번 지나간 시간의 무게를 인정하는 일과도 맞닿아 있다.
□ 금(今) - 막 끝난 순간, 바로 지금
‘금(今)’은 현재를 뜻한다. 갑골문 속 그림을 보면 다소 난해하지만, 남성의 생식기와 작대기 기호가 결합된 모습이다. 학자들은 이것을 ‘종결’이나 ‘끝남’을 상징하는 표시로 해석한다.([그림 15] ‘今’ 참조)
즉 ‘금’은 어떤 일이 막 끝난 순간, 완료된 상태를 나타냈다. 그 연장에서 ‘지금’, ‘오늘’, ‘올해’라는 시간 개념으로 발전했다. 오늘날 우리가 쓰는 ‘고금(古今)’이라는 말은 곧 ‘과거와 현재’를 아우른다.
‘금’의 뿌리를 알고 보면 ‘현재’란 그저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라, 막 끝난 일 위에 서 있는 찰나라는 점이 흥미롭다. 순간순간이 과거와 맞닿아 있다는 사실을 문자학은 우리에게 일깨운다.
□ 공과 사, 고와 금 - 삶에서 비롯된 문자들
이처럼 ‘공과 사, 고와 금’은 단순한 철학적 추상이 아니다. 그것은 고대인들의 생활, 신체적 경험, 사회적 질서에서 탄생한 구체적 산물이었다.
‘公’은 집단적 삶에서 비롯된 공유와 공평의 가치,
‘私’는 개인 소유와 사적인 감정의 표현,
‘古’는 되돌릴 수 없는 말과 과거,
‘今’은 막 끝난 순간, 곧 지금의 시간.
한자의 기원을 알면, 우리가 쓰는 말의 뿌리에 얼마나 생생한 삶의 흔적이 스며 있는지 실감할 수 있다.
□ 오늘의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지금 우리 사회에서 ‘공사(公私)의 구분’은 정치와 기업, 일상 곳곳에서 여전히 중요한 화두다. 공적 권한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일이 반복될 때마다 사회적 분노가 커진다. 이는 고대인들이 이미 공과 사를 구분하려 애썼다는 사실과 맞닿아 있다. 또 ‘고금(古今)’이라는 말은 과거와 현재가 끊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우리는 언제나 과거 위에 서서 현재를 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갑골문 속 글자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묻는다. “너는 지금, 과거의 무게를 기억하며 공과 사를 분명히 하고 있느냐.”
글자는 단순한 기호가 아니다. 그것은 삶을 기록한 흔적이며, 역사를 담은 상징이다. ‘공과 사, 고와 금’ 속에 새겨진 고대인의 경험과 지혜는 오늘의 우리에게 여전히 살아 있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 육우균
◇ 교육연합신문 주필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의장 서성부)는 설 명절을 앞둔 2월 4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두 곳을 찾아 따뜻한 명절의 정과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날 남구의회 의원들은 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자립을 지원하는 함세상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발달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인 나사함나눔공동가정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경청하며, 헌신적으로 현장을 지키는 관계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입소자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냉장고 등 생활편의 가전제품을 각 기관에 전달하며, 총 17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명절의 온기를 더했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 현장의 필요를 살피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나눔이 함께 이뤄졌다.
서성부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존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시는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환경 조성에 남구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의정, 현장 중심의 따뜻한 의정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국내 POS(판매시점관리) 솔루션 기업 오케이포스(대표 김정윤)가 전북현대모터스FC에 QR오더&페이 솔루션을 공급하고, 결제 데이터 연계를 기반으로 한 CRM 시스템 구축 계약을 했다고 2월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QR오더 솔루션은 경기장 내 푸드트럭과 매점, MD샵 등 복수 매장을 하나의 주문·결제 구조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관중은 매장별로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 주문 페이지에 접속한 뒤 메뉴 선택부터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주문 정보는 각 매장의 POS 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결제는 카드 및 간편결제 수단을 지원하며, 주문이 접수되면 매장 POS에서 즉시 처리된다. 메뉴 준비가 완료되면 알림톡을 통해 고객에게 안내가 전달돼, 현장 대기 없이 주문 수령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주문·결제·수령 상태가 단계별로 관리돼 주문 집중 시간대에도 운영 혼선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특히, 경기장과 같이 단시간에 주문이 집중되는 환경을 고려해, 매장별 주문 처리 속도와 동시 접속 안정성을 중심으로 시스템이 구성됐다. 복수 매장이 동시에 운영되는 상황에서도 주문 정보가 지연 없이 분산 처리되도록 설계해, 하프타임 등 피크 타임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QR오더 솔루션을 통해 발생하는 모든 주문·결제 데이터는 향후 CRM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다.
경기 일자별 매출, 시간대별 주문량, 재방문 여부, 선호 메뉴 등의 데이터가 누적되며, 해당 데이터는 구단의 팬 관리 및 마케팅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제공된다.
오케이포스는 이번 공급을 통해 대형 스포츠 시설 환경에서 QR오더 솔루션과 POS 시스템 간 연동 안정성을 점검했다는 설명이다. 관중 수요 변동이 크고 네트워크 부하가 집중되는 환경에서도 주문 처리와 결제 흐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를 주요 검증 항목으로 삼았다.
오케이포스 법인영업팀 이강석 실장은 “전북현대모터스FC와 같은 대규모 경기장 환경에서는 주문 집중도와 운영 복잡도가 높다. 이번 공급을 통해 QR오더와 POS, 결제 시스템 간 연동이 실제 현장에서 문제없이 작동하는지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케이포스는 앞서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 QR오더 솔루션을 공급해 야구장 운영 환경에서 적용 경험을 쌓은 바 있으며, 축적된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스포츠 구단과 공연장, 전시장 등 대형 집객 시설을 대상으로 주문·결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송상조)는 2월 3일(화) 소관 주요 문화시설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낙동아트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운영 현황 및 콘텐츠 운영 ▲시민참여 프로그램 및 인근 주요 관광지 연계 ▲낙동아트센터 개관 이후 시설 운영 상황 ▲공연·문화예술 프로그램 추진 계획 등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방문한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관과 씨네뮤지엄 등 주요 전시시설을 둘러보고, 관람객 유치 현황과 전시·교육·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실태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아울러 민간위탁 운영 체계 전반과 향후 콘텐츠 개발 및 인근 주요 관광지 연계 전략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현장에 참석한 위원들은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이 영화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낙동아트센터에서는 올해 1월 개관 이후 콘서트홀과 소공연장 등 주요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관 페스티벌 추진 현황과 향후 공연·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위원들은 낙동아트센터가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운영체계 구축과 함께 지역 예술인 참여 확대, 시민 접근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위원장은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낙동아트센터는 부산의 문화 정체성과 시민 문화 향유 수준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들이 실질적인 운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월 4일(수) 각 교육지원청별로 ‘2026. 3. 1. 자 유·초등학교 교사 정기전보’를 시행했다. 이번 전보 대상자는 공립 유치원 교사 275명과 공립 초등학교 교사 4202명이다.
이번 전보 업무를 총괄한 서울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지난해 전보 대상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와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전보 원칙을 수립했다. 이후 해당 원칙에 따라 전보 대상자를 각 교육지원청에 배정하고,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관내 유치원과 학교로 최종 배치했다.
유치원 교사 전보는 시행에 앞서 ‘전보업무처리요령’을 대폭 개선해 안내했다. 공정성 있는 전보 원칙은 유지하되, 세부 절차의 가독성을 높여 교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처리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특히 2026학년도 신설 공립 유치원에는 전보 희망자를 우선 배정하고 학급 감축 현황을 반영했으며, 거주지·도로망·경력·근무 유치원·가족 및 친‧인척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 배치를 추진했다.
초등교사 전보에서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 제고에 주력했다. 그간 비경합 교육지원청이었던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경합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보 원칙에 따른 공정 배치를 실시했으며,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교원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초빙 및 전입 요청 제한 사항을 완화했다.
또한, 2025년 3월 전보부터 시행된 비정기 전보를 지속 운영하고, 전보 대상 교사가 희망할 경우 자녀 재학교 배정을 피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했다.
이번 전보 발령과 함께 각급 학교에서는 전입 교사를 포함한 전 교원이 참여하는 ‘신학년 집중준비기간’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나이스 겸임처리를 지원하고, 학교(유치원)별로 3~5일간 자율 기간을 설정해 교원학습공동체 직무연수, 교과협의회, 학년(부서)협의회, 워크숍 등을 통해 새 학년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교사 전보를 통해 교원의 근무 안정을 도모하고, 학생의 꿈과 교사의 긍지, 학부모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