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여고-대만 죽산고, 국제교류회 개최
전공 체험으로 잇는 한·대만 청소년 교류
[교육연합신문=박은숙 기자]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교장 강양미)가 대만 국립죽산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초청해 전공 체험 중심의 국제교류회를 열며 실질적인 한·대만 청소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월 3일 교내 다목적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국제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죽산고등학교 학생 18명과 교사 및 학부모 8명이 방문해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패션디자인과·유아교육과 학생들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양교 학생들이 조별로 나뉘어 학과 체험과 학교 안내에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패션디자인과에서는 전공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이 이뤄졌고, 유아교육과에서는 교육과정과 수업 활동을 공유하며 직업계고 교육의 특징을 소개했다. 대만 학생들은 실습 환경과 교육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어진 급식 시간에는 학생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자유롭게 소통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의 학교생활과 일상을 나누는 시간으로, 교실 밖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는 평가다. 참가 학생들은 “전공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의 직업교육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교류의 의미를 전했다.
강양미 교장은 환영 인사에서 “이번 국제교류회가 학생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공 체험과 생활 속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학생 참여형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