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상돈)은 소규모 사립유치원 원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층 내실을 강화한 ‘2026년 급식관리 지원 사업’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2022년부터 원아 수 100명 미만 소규모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순회 영양교사를 배치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과 유아 맞춤형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순회 영양교사는 ▲성장단계에 필요한 영양을 맞춘 월별 식단 및 표준 레시피 제공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 ▲원장·조리사·교사 대상 급식 위생 및 영양 컨설팅 ▲학부모 영양 상담 등 급식 운영 전반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유아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아 체험 중심의 영양교육과 가정 연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6개 유치원 대상으로 ‘슈퍼 히어로 채소·과일 영웅 5총사 ’인형극을 활용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채소와 과일을 영웅으로 의인화한 영양교육체험센터의 캐릭터가 등장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식재료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다. 또, ‘건강과 영양의 즐거움이 담긴 전골 한 냄비’쿠킹클래스를 통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한끼 밥상 만들기를 지원한다.
아울러 가정과 함께 유아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일찍자기 ▲매일 운동하기 ▲단 간식 줄이기 ▲매 끼니 채소먹기 ‘4대 건강 수칙’을 4주간 실천할 수 있도록 영양체험꾸러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3개 유치원을 선정해 ‘4주 실천 식습관 대작전’이라는 프로그램을 매주 건강한 성장 관리 교육과 영양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교육청과 유치원의 노력에 가정의 실천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이 바르게 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이은경)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초·중·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이달의 책 독서감상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독서 흥미를 높이고, 자발적인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독서감상단 학생들은 두 달동안 이달의 책 선정도서 또는 후보도서 1권을 읽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독서 감상평을 작성하게 된다. 참여 학생에게는 감상평 작성을 위한 도서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https://home.pen.go.kr/yeyak/main.do)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장서개발과(☎051-810-8243)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독서감상단 활동을 통해 읽고 쓰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매월 학생들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하는 ‘우리가 뽑은 이달의 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부문, 청소년 부문 각 1권씩 선정하며, 사업과 연계해 작가 강연, 글쓰기 강좌, 이달의 책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2월 2일 오후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교육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유·초·중·고등학교 및 각급 교육기관에서 학교 운영과 교육활동을 지원해 온 퇴직 교육공무직원들의 헌신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조리사, 조리실무사, 교육실무원, 특수교육실무원, 사무행정실무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 중 53명이 부산광역시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표창 대상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교 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며 교육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해 왔으며, 성실한 직무 수행과 책임감 있는 자세로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받아왔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의 헌신은 부산교육의 소중한 자산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수석교사 10명, 유·초등·특수교사 2,341명 등 모두 2,351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2월 3일 오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수석교사 초등 10명, 교사는 유치원 161명, 초등 2,141명, 특수학교 유·초등 39명이다
이번 인사는 학교교육 균형 발전, 교사 전문성 강화 및 안정적인 교육 운영을 목표로 학교급별·직위별 인사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단위학교에서 내실 있는 신학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새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 집중운영기간’도 고려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3월 인사부터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 인사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했다. 또, 올해부터 중증 장애 자녀 부양자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 간 전보 시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북부·동래·해운대의 일부 농어촌 학교 및 교육력 제고 학교에서 일정 기간 근무 후 원소속 지원청으로 복귀하는 관외 공동전보도 확대해 교사의 근무 여건 개선 및 지역의 교육 현장을 고려한 인사제도를 시행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현장의 수요와 교육 정책을 반영하고 교원 배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과정으로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인사제도 개선으로 신뢰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2월 2일(월) 상호 존중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나주교육의 핵심 가치인‘의(義)·예(禮)·온(溫)’을 전 직원이 내재화하여 교육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2월부터‘테마형 월례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테마형 월례회’는 일방적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지원과(남평공공도서관), 교육지원과, 학교종합지원센터 3과가 매달 주제를 정해 주관하는 점이 특징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일하는 방식 개선(2월) ▲품격 있는 공직자(禮)(3월) ▲나주교육 비전 공유(4월) ▲함께 만드는 미래, 따뜻한 동행(溫)(5월) 등이 추진된다.
또한 6월에는 솔선수범하는 책임행정(義)을 주제로 남도의병박물관에서 의병 정신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고, 7월과 8월에는 인문학 사색 및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정서적 환기와 사기 진작을 도울 예정이다.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부서별 다채로운 테마 행사를 통해 조직 내 소통과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주만의 특색 있는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나주 교육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제8기 전남학생의회가 지난 1월 30일(금)부터 2월 1일(일)까지 2박 3일간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하며 힘찬 출발을 했다.
민주적 리더십 실천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제7기 전남학생의회 학생의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멘토·멘티 방식의 캠프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제7기 박건우 의장(화순고) 및 허민지 운영위원장(무안고) 비롯한 초·중·고 학생의원 12명으로 구성된 준비단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학생이 만드는 학생자치’의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했다.
캠프에 참여한 제8기 학생의원들은 전남학생의회의 역할과 운영 구조를 이해하고, 학생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멘토로 참여한 제7기 학생의원들은 실제 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활동 노하우를 공유하고, 강의자료를 직접 제작·진행하며 토론과 발표를 함께하는 방식으로 학생 간 배움과 성장이 이어지도록 지원했다.
또한 학생의원들은 전라남도의회와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살펴보고, 선거 과정과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생의회 활동이 학교 안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사회의 민주주의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체감했다.
캠프 기간 중 선출된 제8기 전남학생의회 의장인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채현서 학생은 “이번 캠프는 선배와 후배가 서로를 이끌며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약으로 제시한 ‘우분트(ubuntu)’의 가치 실현을 다짐했다. 이어, “전남학생의회가 특정 학생의 목소리에 머무르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고 연결하는 공동체로서 모든 학생의 의견을 품을 수 있도록 소통과 연대를 바탕으로 한 학생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광식 전남교육청 민주생활교육과장은 “민주시민교육을 지식 전달이 아닌 실천과 경험 중심의 교육으로 구현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전남학생의회가 학생들의 참여와 성장을 이끄는 대표적인 학생자치 기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3~4일(화~수) 순천대학교에서 교육활동 중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 응급처치 실습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교사 1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단순 이론교육을 넘어 마네킹을 활용한 조별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 사용법 ▲ 상처 유형별 드레싱 방법 ▲ 인슐린 주사 방법 등 실제 학교 응급상황에서 즉각 활용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돼, 보건교사의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학교 내 응급상황 대응 절차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상처 및 화상 응급처치, 당뇨병·아나필락시스·천식 등 질병으로 인한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폭넓게 다룬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전남대학교 응급실에서 근무 중인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전문 강사 자격을 갖춘 간호사와 1급 응급구조사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가 보건교사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학생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2월 2일(월) 광양우체국(국장 심재충)과 기초금융교육 내실화, 사랑의 편지쓰기, 국제교육교류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교육과 지역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연계하여 학생 중심의 실천적 교육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먼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전문가 연계 기초금융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저축, 소비, 금융 안전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기초 교육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건전한 경제관과 합리적인 금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광양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베트남 한국어 도서관 구축 사업과 연계하여, 해외 한국어 교육 및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우편 업무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성교육과 연계한 ‘사랑의 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 친구,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손편지를 작성·전달하며 배려와 존중, 소통의 가치를 배우고,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점차 약화되고 있는 아날로그 감성과 공감 능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여선 교육장은“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학생들의 인성과 세계시민의식, 경제적 기초 역량을 함께 키워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우체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미)은 2월 2일(월)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모두가 존중받는 직장 만들기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서식은 "우리는 갑(甲) vs 을(乙) 관계가 아닌 함께가는 동♡행 관계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 방지와 갑질 근절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직접 작성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근무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 미 교육장은“이번 선서식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교육지원청은 이날 선서식과 함께 공무원 행동강령 중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교육과 실천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남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2월 2일(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소정원과 영애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위문은 영암교육지원청이 매년 명절을 맞이해 이어오고 있는 나눔 활동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날 영암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시설 운영과 입소자들의 생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는 데 의미를 뒀다.
김광수 교육장은 “이번 위문은 명절을 맞아 마음을 나누는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동행하겠다는 교육청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는 영암교육지원청의 관심과 배려가 큰 위로가 된다”며, “이러한 따뜻한 동행이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행정을 이어가며, 사람 중심의 따뜻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고등학교(교장 강성종)는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된 이후 학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진학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양고는 2024~2025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학교 합격자 6명을 배출한 데 이어,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재학생이 수시전형으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졸업생이 정시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며 광양지역을 넘어 전라남도 교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와 함께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수도권 주요 대학에 총 39명이 합격했으며, 포스텍·유니스트·켄텍 등 이공계 특수대학에도 6명이 진학했다. 또한 고려대 의예과 1명, 순천향대 의예과 1명, 조선대학교 의예과 2명, 한의예과 2명, 치의예과 1명 등 의약계열 진학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과는 자율형공립고 운영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도, 다양한 심화·연계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성과가 재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며, 선순환 구조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광양고는 ‘지역과 함께 희양찬란한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슬로건으로, 지역 대학·기관·기업·시민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글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대학 진학 성과를 넘어, 학생들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학교장은 “명문대 진학 성과는 우리 학생들이 광양고에서 성실하게 공부하고 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과 미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라며,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서로 돕고 소통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학생을 소중히 여기고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학교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양고는 앞으로도 자율형공립고의 취지를 살린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교육의 중심이자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지속적인 도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천장현)는2월2일(월) 교내에 장기간 주인을 찾지 못한 분실 의류를 모아 세탁한 뒤, 지역사회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 내 분실물로 남아 있던 의류를 단순 폐기하는 대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동시에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수거된 의류는 세탁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정비한 후 지역 내 취약계층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교육복지 차원의 학교-지역사회연계사업, 지역 복지기관, Wee센터와 협력하여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나눔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교육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의류를 전달 받은 가정과 기관에서는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하여 아이에게 옷을 선물할 수 있어서 좋았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성중앙초 천장현 교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분실 의류가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품이 될 수 있으며, 경제, 환경, 기부의 의미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3일(화) 오전 10시 ‘2026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 응시원서는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해 진행한다. 현장 접수는 9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교육지원센터(체육관)와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1층 다목적홀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지원자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https://kged.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접수는 시스템 과부하로 인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접수 마감 전날인 12일(목)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다.
현장 접수자는 원서 접수 시 최종학력 증명서, 여권용 사진 규격의 증명사진 2매, 신분증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하며, 온라인 접수자는 해당 서류를 전자파일로 첨부해야 한다.
시험은 4월 4일 시행하며, 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 사항은 3월 20일 추가 공고한다. 합격자는 5월 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교육청 누리집(www.jne.go.kr/인사․채용․소식/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제21회를 맞아 대표 경쟁 부문인 ‘레디~액션!’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 공모 접수는 2월 3일(화)부터 3월 9일(월)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레디~액션!’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소개하는 BIKY의 핵심 섹션으로, 매년 참신한 시각과 창의적인 발상으로 미래 영화인을 발굴해 왔다. 올해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디지털 창작 흐름을 반영해 공모 체계를 한층 확장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레디~액션! 크리에이티브’와 ‘레디~액션! AI’ 부문의 신설이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은 유튜브적 감각과 영화적 미학을 결합한 창의 영상물을 대상으로 하며, AI 부문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실험적 영상으로 결과물의 완성도뿐 아니라 제작 과정의 시도와 혁신성을 중시한다.
공모 대상은 2025년 1월 이후 제작된 국내외 어린이·청소년 제작 20분 이내 단편 영화로, 주제와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접수는 BIKY 공식 홈페이지(www.biky.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4월 22일(수) 발표된다.
기존 ‘레디~액션!’ 부문은 어린이·청소년 집행위원단 비키즈(Bikies)가 예선 심사를 맡고, 전년도 수상자들이 본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본상과 장학금이 수여되며, 차기 연도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연합신문=구본희 詩選]
약손
어머니 무릎을 베고 누우면
투박한 손마디가
마른 배를 더듬는다
“엄마 손은 약손”
낮은 주문에
통증은 잠들고
눈을 뜨면
아픔은
먼 데로 물러나 있다
지금 우리는 앓고 있다
서로의 상처를 할퀴는 시대
조건 없이 덮어 줄
그 손길이
유난히 그립다
그 손 끝에서 시작될
평온한 하루를
다시 기다려 본다
▣ 구본희
◇ 前인천국제고등학교 교장
[교육연합신문=손영욱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위치한 거제여자중학교(교장 김현정)가 전국 단위 공모전과 토론대회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두며 학생들의 인성과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고 2월 2일(월) 밝혔다.
거제여중은 『제10회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에 참가해 교육부 장관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각 1명씩, 총 2명의 장관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이 밖에도 교육감상 1명, 초록우산 회장상 1명, 심사위원장상 1명, 후원처상 1명, 장려상 128명 등 총 134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전은 시인 나태주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더욱 주목을 받았으며, 학생들은 감사의 편지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삶의 기쁨과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5년 손글씨로 채워가는 독도사랑 릴레이(단체)』에는 1학년 9개 학급이 단체 부문으로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학년 4반 학생 32명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학생들은 손글씨 활동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를 배우고, 독도 지킴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2025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에서는 거제여중 1학년 학생이 부곡여중, 해운대여중 학생들과 함께 중등부 연합팀으로 참가해 중등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섬·갯벌에서 항구 또는 공항 건설’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31개 팀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토론 과정을 통해 환경 보전과 개발의 균형에 대해 깊이 있게 사고하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거제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과 대회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배움과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LPBA 차세대 스타' 정수빈(26∙NH농협카드)이 데뷔 후 첫 준우승을 차지했다.
2월 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정수빈(NH농협카드)이 임경진(하이원리조트)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4(10:11, 9:11, 11:10, 11:7, 5:11, 11:5, 4:9)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에 도전한 정수빈은 결승전 내내 임경진을 끈질기게 괴롭혔으나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승전 초반 두 세트는 임경진이 잡아내며 승기를 잡은 듯 했으나, 이후 정수빈이 3, 4세트를 잡아내며 세트스코어 2:2로 균형을 잡았다. 5세트에서 5:11로 경기를 내준 정수빈은 6세트에서 다시 11:5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까지 끌고 갔다. 7세트 초반 임경진이 4점을 내며 앞서갔지만, 정수빈이 반격하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정수빈이 점수를 내지 못하는 사이 임경진이 5이닝과 6이닝에 1점씩 올려 6:4로 달아났다. 이후 임경진이 8이닝째 회심의 뱅크샷을 성공한 데 이어 옆돌리기 득점을 성공, 9:4로 득점하며 정수빈은 패배, 준우승에 그쳤다.
[교육연합신문=손영욱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창석(국민의힘·사상구2)이 지난 1월 30일 동아대학교에서 열린 ‘2025 지방정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사)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최했으며,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모범적인 지방의원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정부 의정대상은 활발한 입법 활동, 정책 발굴, 지역 현안 해결 등 실질적 성과를 통해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특히 이번 시상에서 김 의원은 수상자 4명 가운데 유일하게 ‘대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김 의원은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부산광역시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안」, 「부산광역시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조례안」 등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정책을 촘촘히 반영한 조례 제·개정을 이끌어 왔다.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화하는 따뜻한 입법과, 삶의 변화를 체감하게 하는 실천 중심 의정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노인성 삼킴장애 예방사업을 제도화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지원한 점은 김 의원 의정활동의 상징적 성과로 꼽힌다. 더불어주례열린도서관 건립,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건설 등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을 책임 있게 추진했고,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를 위한 비문 생체정보 도입 등 시민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정책 제안으로 생활 밀착형 의정을 실천해 왔다.
김창석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방자치의 본질인 주민 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제도와 현장을 잇는 사람 중심의 의정, 그리고 공동체를 향한 따뜻한 온정의 정치가 시민의 신뢰로 이어질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비영리 단체 ‘패스 투 드림’(대표 윤하준)‘이 아프리카 유소년 축구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국제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체는 짐바브웨 지역 축구협회와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유소년 축구팀을 대상으로 한 장비 지원과 협업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월 2일 밝혔다.
패스 투 드림은 2025년 10월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축구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의 유소년 선수들이 환경적 제약 없이 훈련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체는 단발성 기부가 아닌, 현지 축구 조직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원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짐바브웨 마쇼날랜드(Mashonaland) 지역 축구협회와의 공식 후원 협약이다. 패스 투 드림은 협회 측과의 협의를 거쳐 지역 내 유소년 축구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현지 실정에 맞는 방식으로 후원 내용을 조율했다. 이를 통해 단체는 마쇼날랜드 지역 유소년 축구팀인 ‘아르카디아 아카데미(Arcadia Academy)’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했다.
패스 투 드림은 모금 활동을 통해 축구공, 훈련용 조끼, 콘, 골키퍼 장갑 등 기본적인 훈련 장비를 마련했으며, 해당 물품은 11월 13일 짐바브웨 현지에 전달됐다. 지원 품목은 현지 지도자들과의 사전 논의를 통해 실제 훈련에 필요한 물품 위주로 구성됐다.
활동 확산을 위한 협업도 병행되고 있다. 단체는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과 현지 상황을 보다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축구친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측은 향후에도 프로젝트 과정을 함께 전하며, 국제 유소년 축구 지원에 대한 관심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기업 참여를 통한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 양말 제조업체 ‘준희어페럴’과 커스텀 유니폼 제작업체 ‘칼치오(Calcio)’는 각각 스포츠 양말과 유니폼을 지원하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유니폼에는 짐바브웨 현지 유소년 선수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디자인 요소로 반영돼, 지원 대상이 프로젝트의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참여 주체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었다.
패스 투 드림은 국내 고등학생들이 주도해 설립한 단체지만, 활동 방식은 개인 봉사나 일회성 캠페인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 해외 축구협회와의 공식 협약, 현지 수요 기반 물품 지원, 미디어와 기업 협업을 결합한 운영 방식은 학생 주도 프로젝트가 실제 국제 협력 모델로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함께 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동준, 김민준 학생은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의 선의보다 실행 구조의 중요성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회 문제 해결은 특정 집단의 역할로 한정된 것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작은 아이디어라도 현장과 연결되는 방식으로 구현될 경우 실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윤하준 패스 투 드림 대표는 “현지와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지원의 규모보다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식과 지속성을 우선에 두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스 투 드림은 향후에도 아프리카 지역 유소년 축구 조직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청소년 주도의 비영리 활동이 국제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