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인천교육청, 특수교사 사망사건 중징계 1명·경징계·주의 4명 등 징계처분
-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특수교사사망사건 징계위원회를 지난 1월 27일 열어 관련 직원 5명 중 단 1명에게만 중징계를, 나머지 4명에게는 경징계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2024년 격무에 시달리다 사망한 인천의 한 특수교사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 과중한 공무수행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가 공식적으로 인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시교육청이 내린 이번 징계 결과는 한 명의 교사가 감당할 수 없는 업무에 내몰려 목숨을 잃은 사건의 무게에 비해 지나치게 가볍고 무책임한 결정이 아닐 수 없다.
고인은 중증 장애학생을 포함한 특수교육대상 학생 8명을 혼자 담당하며, 주당 최대 29시수라는 살인적인 업무를 떠안고 있었다.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명백히 교육청의 관리·감독 실패이자 구조적 방치의 결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징계는 책임의 본질을 흐린 채 최소한의 인원에게 최소한의 책임만을 묻는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은 징계의 구체적 내용조차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공정성을 이유로 외부 위원만으로 징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하나, 결과를 비공개로 하는 순간 그 공정성은 신뢰를 잃는다. 공적 기관에서 발생한 공무 수행 중 사망 사건에 대해 국민과 교육공동체 앞에 책임을 설명하지 않는 것은 또 다른 회피이다.
인천비상대책위원회는 이미 지난해 11월, 해당 사망 사건과 관련해 시교육청 직원 5명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또한 1월 14일 인천비상대책위원회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만나서 교육부 차원의 특별감사를 요청한 바 있다. 따라서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번과 같은 미온적이고 형식적인 징계는 수사 결과나 교육부 감사와 무관하게 ‘면죄부’를 주려는 시도로 비칠 수밖에 없다. 한 명의 특수교사가 교육청의 지원도 받지 못한 채 격무를 홀로 감당하다 쓰러진 현실을 외면한 채, 사건을 마무리하려 한다면 제2, 제3의 희생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
지금이라도 인천시교육청은 징계 위원회 결과를 즉각 공개하고 이번 징계 결정을 재논의해야 할 것이다. 교육부 또한 징계에 대한 정당성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특별감사를 즉각 실시하고 경찰 또한 서둘러 의뢰한 수사에 대해 공정하고 신속한 결과를 내놓아야 할 것이다.
-
2026-02-01
-
-
평화실천위원회,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서 평화의 빵 나눔 행사
-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매서운 동장군의 한파가 계속 이어진 가운데 따뜻한 사랑의 빵 굽기 가 마음을 녹이고 있다.
지난 1월 31일(토) 오후 1시 대한적십자 부산지사 9층에서 평화실천위원회가 주최하고, 3.1동지회, 동행이 주관한 '빵을 만들며 배우는 평화'를 슬로건으로 녹색환경연합 서부지부, 한민족 아리랑예술단 후원으로 사랑의 빵 굽기가 진행됐다.
만 원의 행복으로 참가비 만 원과 함께 참가한 단원들은 자신들이 만든 평화의 빵이 소외계층에 전달되는 것에 행복을 느끼며 하나 하나에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평화의 빵은 효송 주.야간보호센터와 부산남구의 감만사회복지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평화의 빵 굽기와 함께 효송 주.야간센터에서는 3.1동지회 예술단이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을 펼쳐 양면으로 봉사를 펼쳤다.
이상묵 평화실천위원회 부울경 본부장은 "오늘은 뜻깊은 날이다. 3.1동지회, 동행, 녹색환경연합, 한민족 아리랑예술단에 있는 분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해 서로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서 그 의미가 크다. 참가비 만 원을 내면서 그 만 원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정성스럽게 만든 빵이 평화라는 이름으로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는 것이 뿌듯하다. 추운 날씨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2026-02-01
-
-
도성훈 인천교육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 대책 마련 당부
-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월 26일 청렴도 향상과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제1차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단장인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국·과장과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년도 우수 사례는 물론, 청렴도 저하 요인과 개선책을 공유하며, 특히 부패취약분야 현안에 대해 실무적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고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도 측정 결과의 원인을 특정 요인에 국한하지 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문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2026-02-01
-
-
도성훈 인천교육감, 수도권 대학과 간담회 개최
-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월 23일 인천 송도 워커힐 호텔에서 고등학교 교원 및 수도권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과 ‘2026학년도 수도권 주요 대학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수능 체제 변화 속에서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고 대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육청 역점사업인 ‘읽걷쓰’ 정책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대학 관계자는 “대학은 단순히 지식을 암기한 학생보다, 구체적인 경험에서 보편적 논리를 끌어내는 학생을 선호한다.”며, “인천의 자원을 활용해 자신만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경쟁력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는 인천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핵심 교육 솔루션”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인천에서의 배움을 통해 대학이 원하는 인재, 시대를 주도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읽걷쓰를 교육과정에 더욱 밀착시킬 방침이다. 특히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논리적 추론 능력과 문해력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읽걷쓰를 실천하며 질문하고 상상하는 힘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2026-02-01
-
-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연탄은행 깜짝 방문해 직원들 격려
-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서구에 위치한 사회기부단체이며 봉사단체의 메카인 부산연탄은행에 귀한 손님이 방문했다.
지난 1월 31일(토) 오후 5시 20분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은 부산연탄은행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부산연탄은행에서 운영하는 카페 뜰에서 직원들과 차담회를 통해 애로점 등을 경청했다.
1시간 가까이 진행된 차담회에서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는 21년간 복지사각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금까지 800만 장의 연탄을 나눔 하고 연간 4만 그릇의 점심을 어르신들에게 나눔한 스토리를 진솔하게 설명했다. 지금껏 자치단체의 지원 없이 오로지 기업과 일반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이곳의 어려운 실정을 설명했고 21년간 연탄 나눔할 동안 시장이 처음 방문했다는 사실에 모두들 깜짝 놀랐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 있는 소외계층분들을 위해 부산연탄은행이 21년간 지원을 했다는 사실에 놀랐고, 또 그분들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하신 강정칠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시에서 좀 더 자세하게 검토해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도울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보겠다. 그리고 복지 사각에 계신 분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복지과와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안녕한 부산'이 슬로건이고, 부산연탄은행은 '안녕을 전해요'를 CI로 사용하고 있어 두 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기대된다. 또한, 21년 만에 처음으로 부산연탄은행을 찾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행보에 복지사각에 있는 사람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의지를 살필 수 있었다.
-
2026-02-01
-
-
서울 진선여고, 개교 50주년 맞아 동문 홍보대사 위촉
-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극상)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동문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진선여고는 2월 1일 교내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을 통해 정극상 교장이 2003년 졸업생이자 문화예술인으로 활동 중인 신아숙을 개교 50주년 기념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번 위촉은 2027년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학교의 역사와 교육 철학, 그리고 동문이 사회 각 분야에서 이뤄낸 성취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신아숙은 현재 작가이자 기자, 아트 디렉터로서 전시 기획과 창작, 문화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술과 사회, 교육을 연결하는 작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문화적 영향력을 확장해 온 점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된다.
신아숙은 “학생이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모교의 이름으로 다시 서게 된 이 순간이 매우 감회 깊다”며, “진선여고가 걸어온 50년의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함께 알리는 역할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1977년 개교한 진선여자고등학교는 지적 역량과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사고하고 책임지는 자율적 여성 인재 양성을 교육철학으로 삼아 왔다. 이러한 철학 아래 학업 성취는 물론 자기주도 학습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고루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강남을 대표하는 명문 여고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매년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주요 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성과로 교육의 깊이를 증명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아숙 홍보대사는 앞으로 학교 공식 행사 참여, 대외 홍보 콘텐츠 제작, 동문과 재학생을 잇는 상징적 활동을 통해 진선여자고등학교 개교 50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진선여자고등학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동문과 재학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5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다음 5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2026-02-01
-
-
UN평화축제, 부산시 지정 ‘우수축제’ 선정…종합 평가 2위
-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 남구는 대표 지역축제인 UN평화축제가 2026년 부산광역시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1월 30일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지역 내 16개 축제를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26일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종합 평가를 통해 UN평화축제를 우수축제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축제육성위원회 종합평가, 인터뷰 평가, 현장평가, 관람객 만족도 조사, 빅데이터 분석 결과 등을 종합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UN평화축제는 부산광역시로부터 우수축제로 지정되며 시비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평화 퍼레이드와 글로벌 문화체험, 평화 지킴이 체험, 유엔 평화 글로벌 골든벨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독창성과 차별성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교육·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결합된 종합 지역축제로서의 확장 가능성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지자체 전담 부서 중심의 체계적인 기획·운영 시스템을 통해 축제 전문성을 확보한 점도 주목받았다.
이와 관련해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UN평화축제가 부산을 넘어 세계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대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이번 부산시 지정 우수축제 선정은 주민과 관계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남구는 앞으로도 UN평화축제가 국제적 평화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부산광역시 남구는 이번 우수축제 지정을 계기로 축제 운영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UN평화축제는 개최 기간을 기존보다 확대해 10월 중 평화공원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
2026-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