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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교육지원청, 위캔두 계절학교 현장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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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량)은 1월 30일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해운대 위캔두 계절학교’에 참여 중인 관내 중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SW(소프트웨어) 및 AI(인공지능) 디지털 프로그램과 다양한 과학 실습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모든 버스에 대학생 멘토를 배치해 지도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오전·오후로 나눠 ▲터틀로봇 드로잉 코딩 ▲3D프린팅 책갈피 만들기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놀이공원 속의 과학 등 실험탐구 수업과 상설전시관 해설·시연, 천체관측소 견학, 특별기획전 등 전시 중심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김순량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디지털과 과학 분야를 체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현장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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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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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도서관, “바쁜 일상 속 나를 찾는 시간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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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김정남)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필사 체험 프로그램 ‘지금 이 문장을 씁니다’를 운영한다고 1월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사하도서관 특색사업인 ‘문해력 향상을 위한 읽고 쓰고 토론하는 도서관’의 하나로 읽고, 쓰고, 사유하는 활동을 통한 문해력과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매월 선정한 책에서 발췌한 내용을 종합자료실에 마련된 필사 전용 공간에서 필사한 후 완성된 작품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도서관은 글과 정보를 빠르게 소비하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문장을 천천히 읽고 손으로 써보는 경험을 통해 이용자들이 문장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희망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운영 기간 중 종합자료실을 방문하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참여자 10명에겐 연말 독서용품도 선물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종합자료실(☎051-961-2717~8)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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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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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재정집행점검단·시설비 집행개선TF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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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최근 몇년 간의 예산 집행률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비특별회계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올해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적기 집행과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재정집행점검단’과 ‘시설비 집행개선 실무추진TF’를 운영한다고 1월 29일 밝혔다.
‘재정집행점검단’은 이강국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본청 각 부서장을 모두 포함해 구성, 무게감을 더했다. 아울러 5개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직속기관에도 기관장을 단장으로 하는 점검단을 구성한다. 점검단은 교육재정 전반에 걸쳐 신속집행 독려 및 소비·투자분야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점검을 분기별 1회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수시 점검도 이어간다. 이를 통해 과도한 이·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과 사업 예산이 계획대로 적기 집행되도록 최대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실무 중심의 논의를 위해 업무담당자 위주 27명으로 ‘시설비 집행개선 실무추진TF’를 구성, 1분기 집중 운영하며 시설사업의 각종 이월 사유를 점검하고 이·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논의한다. TF는 구조적인 예산 집행 문제점을 분석해 3월 중으로 개선 대책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교육청은 점검단·TF 활동을 통해 재정 운영 건전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집행 시기 관리 개선으로 재정 운영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예산의 신속 집행과 적기 집행은 경기 활성화의 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교육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재정집행점검단 활동을 통해 예산 운용의 건전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교육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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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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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평준화적용 일반고 배정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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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월 3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6학년도 평준화적용 일반고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배정받은 받은 학생은 평준화적용 일반고 89교에 정원 내 16,497명과 정원 외 57명 등 모두 16,554명이다.
학생들은 30일 오후 2시 배정된 고등학교의 예비 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입학 등록은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간으로 학생들은 이 기간 내에 배정받은 학교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입학 등록 방법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어 배정받은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일반고 배정은 ‘지망에 의한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배정’ 및 ‘주소지 정보에 의한 통학권 내 거주지 정보를 반영한 배정’ 방식을 적용한다.
1단계는 광역 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40%를 제1지망 지원자 중에서, 2단계는 지역 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20%를 제2지망 지원자 중에서 추첨해 배정한다. 또, 3단계와 4단계는 1, 2단계 배정에서 미충원 발생 시 지망학생 중에서 추첨해 배정하며, 제5단계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권 내 거주지 정보를 반영해 통합학군으로 전산 배정한다.
김혜선 부산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지역별 거주 학생 수와 학교별 지원율의 차이가 크다 보니 배정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학급당 정원 및 학급 수 조정 등을 통해 최대한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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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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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중등·특수학교 교사 1192명 정기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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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공립 중등 수석교사 3명, 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 1,189명 등 모두 1,19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오는 3월 1일자로 실시한다고 1월 29일 오후 발표했다.
학교급별 인원은 수석교사의 경우 고등학교 1명과 중학교 2명이고, 교사는 중학교 586명, 고등·특수학교 603명이다. 영양교사와 전문상담교사는 제외한 숫자이다. 영양·전문상담교사를 포함한 유치원 및 초등 교사 인사는 다음달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기인사로 이동하는 교사들은 다음달 9일부터 5일간 새로 부임할 학교에서 ‘새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 집중운영기간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각급 학교는 체계적인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신학년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정기인사의 경우 학교 근무연한 4년에 포함되는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해 육아휴직 교사들의 학교 이동 선택권을 강화했다. 또, 이번 3월 인사부터 중학교 교사가 특정 교육지원청(남부, 동래, 해운대) 관할에서만 장기간 근무했을 경우 북부교육지원청 관할에 의무적으로 근무하도록 한 ‘북부순환근무제’도 폐지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중등 및 특수학교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이뤄졌다”며, “향후 현장 교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교원 인사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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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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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協,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경과 및 쟁점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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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1월 29일(목)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바이힐튼서울판교호텔에서 제106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국 시도교육감 및 교육청 관계자, 협의회 사무국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해 「사립학교의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적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경과 및 쟁점」에 대해 교육의제로 토의했다.
이날 심의 안건은 ▲사립학교의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적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외부강의 등 요청 표준서식 마련 요구, ▲‘보호자 협조·동의 관련’ 기초학력 보장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 요청, ▲교육활동 침해 학생의 학적변동 제한을 위한 법률 개정 건의, ▲학습지원 소프트웨어 관련 초·중등교육법 개정 제안으로 모두 5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고, 지난해 12월 11일 실무협의회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전원 합의 과정을 거쳤다.
다음으로 2개 교육청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는데, ▲(경기) 시·공간 경계를 넘어 세계를 잇는 한국어교육 온라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3섹터) 구축, ▲(충남) 인성·감성 역량 함양 예술·인문교육 활성화 순으로 발표해 함께 공유했다.
협의회 사무국에서는 ▲제104회 총회 대정부 제안 안건 중앙부처 검토결과, ▲2025년 교육정책 연구 결과, ▲2026년 교원정원제도 개선 관련 경과를 보고하고, 교육감특별위원회에서는 ▲지방교육재정 교육감특별위원회 운영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서 교육의제로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경과 및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3개 교육청(충남, 전남, 대구)에서 권역별 행정통합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협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최교진 교육부장관은 17개 시도교육감과 함께 행정통합 추진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교육의제 논의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나, 중점적으로 논의한 내용은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의 교육자치 본질 수호, ▲혁신적 교육 투자를 위한 재정 보장, ▲교육 행정의 전문성과 중립성 확보를 위한 ‘교육장 자격 및 임용 방식’의 신중한 접근, ▲확대된 행정 구역과 특수성을 감안한 부교육감 직제 현실화 등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90분간의 교육의제 논의 종료 후 17개 시도교육감들은 최근 진행 중인 초광역 행정체제 통합 추진 과정에서 진정한 교육자치 실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지난 1월 15일에 발표한 입장문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재정 및 인사상 요구사항을 추가한 것이다.
교육감協 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경기도 성남에서 제106회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대전환 시대를 마주하며 교육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책임을 다함에 있어 더욱더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은 행정통합 추진뿐만 아니라, 학생맞춤형통합지원체제 구축, 교육활동 보호 대책, 고교학점제 운영 안정화 등 많은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라며, “변화의 중심에서 교육자치를 지켜내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했다.
다음 제107회 총회는 오는 3월 26일(목)에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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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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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2월 5일 「NO.1 순천교육 비전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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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오는 2월 5일(목)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NO.1 순천교육」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전남·광주 대통합에 따른 초광역 협력 체계 전환에 대응해, 순천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과 정주형 인재 육성 비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라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순천시장 및 지역 주요 인사와 교육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4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날 「NO.1 순천교육! 대통합 메가시티 인재육성의 거점, 순천」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순천에 정착해 미래를 이끄는 교육 구조를 중심으로 중장기 교육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순천교육은 그동안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지역 대학·산업·공공기관과 연계한 교육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생태·정원·문화 자산을 활용한 학교 현장의 창의적 교육 실천과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순천형 K-문화 콘텐츠 교육 ▲AI 의료·웰니스 교육 ▲그린바이오 교육 ▲미래첨단소재·우주산업 융합교육 ▲반도체 산업 연계 교육 등 5대 특화 교육모델을 제시하며, 교육과 산업이 연결된 정주형 인재 육성 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허동균 교육장은 “전남·광주 대통합은 교육의 역할을 다시 묻는 변화”라며 “순천교육은 정주형 인재 양성을 통해 초광역 시대 지역 성장을 이끄는 교육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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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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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교육원, 전남교육청나주도서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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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김의곤)은 1월 28일(수) 타슈켄트한국교육원 관계자들이 방문한 가운데, 중부권역 도서관 해외도서기증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중부권역 7개 도서관(나주·장성·남평·담양·화순·영암·장흥)은 지난 3년간 베트남 현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해외도서기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간 축적된 운영 경험과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해외도서기증사업의 기증 대상 기관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국제교육 협력 확대 및 고려인 후손 교육 지원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으며, 이를 통해 사업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도모하고자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한국교육 현황 공유 ▲현지 교육기관의 한국어 자료 수요 ▲중부권역 도서관 공동 도서기증 방식 ▲지속 가능한 자료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나주도서관은 단순 도서 전달을 넘어 한국어 학습과 독서 기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교육 협력형 도서기증 사업’으로서의 의미를 강조하며, 중부권역 7개 도서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 구조와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나주도서관장은“이번 방문은 전라남도교육청의 글로컬 교육 정책과 도서관 국제협력 사업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어·한국문화 기반 조성을 위한 도서관 역할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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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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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요양원 어르신들과 맞잡은 손으로 실천하는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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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나주교육지원청은 설 명절을 앞둔 1월 28일(일) 나주 관내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인생의 황혼기를 보내시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우리 사회의 뿌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삶을 기리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주교육지원청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으며 건강을 기원했다. 화려한 수식어보다는 어르신들의 굽은 등을 어루만지고,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거친 손마디를 따뜻하게 감싸 쥐며 진심 어린 예우를 갖췄다.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흘리신 땀방울과 인내의 시간들이 밑거름이 되었기에 오늘날 우리 아이들의 배움터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헌신을 기억하며, 우리 아이들이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살필 줄 아는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주 교육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지역 사회 전체가 온기로 연결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과 공동체 정신 실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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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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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꿈실현재단, ‘꿈 세움 과정’ 1‧2기 캠프 성황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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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이 ‘꿈 실현 인생학교’의 시작을 알리는 ‘꿈 세움 과정’ 1, 2기 캠프를 지난 23일(금)부터 29일(목)까지 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꿈 실현 인생학교’는 “내 인생은 내가 설계한다”는 비전 아래,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도전해 보고 싶은 목표를 스스로 찾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학생들이 직접 설정한 도전 목표를 1년간 실행할 수 있도록 중학생에게는 1인당 15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200만 원의 꿈 실현금을 학생 개인 통장으로 지급해 자기주도적으로 활용하며 다양한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꿈 실현 인생학교’는 ▲꿈 세움 과정 ▲ 꿈키움 과정 ▲ 꿈나눔 과정 ▲ 글로벌 과정으로 1년간 이어진다. 이번 1·2기 캠프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중등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1년간 도전할 꿈 로드맵을 설계’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자신이 직접 그린 꿈의 지도를 학부모와 꿈친들 앞에서 발표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앞으로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꿈이 만다라트 기법을 통해 1년간의 구체적인 계획으로 변하는 과정이 정말 신기했다. 꿈 실현금으로 내가 직접 설계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갈 생각을 하니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애 꿈 실현 인생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고정된 꿈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주체적인 삶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 꿈실현 재단은 오는 2월 3일부터 순천대학교에서 3기(중등) 캠프를 비롯해 초등 과정인 4~5기까지 ‘꿈 세움 과정’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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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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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교 주요시설사업 ‘사전기획 및 기본설계안’ 학운위 심의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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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지역 학교시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용자 참여’의 실효성 확대를 위한 제도가 마련된다. 앞으로 부산지역에 소재하는 각 학교는 추정 설계비 1억 원 이상의 주요시설 사업의 경우 ‘사전기획 및 기본설계안’에 대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가 의무화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월 28일(수) 박희용 의원(부산진구 제1선거구)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공립 유치원 및 학교 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사전기획’이란 교육시설을 설계하기 전에 지역사회와의 연계 가능성, 교육과정 운영 및 교수·학습방법에 따른 공간 구성, 사용자 참여를 통한 디자인 계획, 안전에 관한 사항 등을 검토해 사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과정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시설 이용자의 요구가 반영된 맞춤형 공간을 설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시설법†」 및 시행령 등에서는 ‘학교의 시설․설비를 건축 또는 리모델링 하는 사업 중 추정 설계비가 1억원 이상인 사업’을 사전기획 대상사업으로 지정하고 관련업무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
문제는, 학교구성원의 의견을 담아낸 사전기획의 결과물들이 이후 실제 설계에 반영되지 못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부산진구 연지초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사전기획 단계에서 개축동을 기존 서관동 위치에 두고 운동장을 중심으로 열린 학습공간을 조성한다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이후 설계 공모에서는 이러한 의견이 무시된 채 운동장 한가운데에 개축하는 설계안이 당선, 확정됐다.
더 큰 문제는, 기존 설계안이 사전기획단계의 방향과 대폭적으로 변경됐는데도 학교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다. 「교육시설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교육시설의 계획․설계과정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사용자 참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야 한다”는 원칙을 거스르는 것이며, 사용자 참여를 기반으로 학교시설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사전기획’의 의미가 상실된 것이다.
박희용 의원은 지난해 12월 5분자유발언을 통해 “사전기획은 행정절차를 위한 단순한 형식적 과정이 아니”라며, 당초 사전기획단계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안 변경을 공식적으로 촉구한 바 있다.
조례안에서는 단위학교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사항 항목으로 ‘주요시설사업의 사전기획 및 그에 따른 기본설계안’을 추가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사전기획의 결과물인 ‘사용자 참여 설계’ 및 실제 설계공모를 통한 ‘기본설계안’은 앞으로 학운위 심의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박희용 의원은 “사용자의 목소리를 담겠다는 사전기획 제도가 단지 무늬로만 존재하지 않도록,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학교는 학생․교직원․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이며, 이들의 목소리는 정책의사결정의 출발점이자 구체적으로 구현되어야 하는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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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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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나도작가 프로젝트’ 확대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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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독서인문 교육 일환으로 운영하는‘나도 작가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 강화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AI 시대 핵심역량으로서 독서인문교육, 특히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나도 작가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학생 책 출판 글쓰기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시작한 이 프로젝트에 대한 일선 학교의 관심과 참여는 갈수록 늘고 있다. 전남교육청이 지난해 12월 2026.나도작가 프로젝트 ‘학생, 한권의 책이 되다’운영교를 선정한 결과 기존 50교에서 80교로 확대됐고,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도 전년도의 3배가 넘었다.
또한, 전남교육청은 이 프로젝트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기 위해 교원들을 대상으로 1월 27일과 28일 이틀 간 전남도립도서관에서‘2026. 학생책출판 글쓰기교육’직무연수도 열었다.
이번 연수는 그간 나도작가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교사들의 운영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사들이 어려워하는 책출판 글쓰기 교육 방법론과 출판 과정을 상세히 전달함으로써 프로젝트를 처음 진행하고자 하는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 장소인 전남도립도서관 1층 남도화랑에서는 2025학년도 나도작가프로젝트‘제3회 학생책출판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전시회를 본 교사들은 “3년의 여정을 거치면서 학생들의 글쓰기 수준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을 내놓았다.
전남교육청은 전남도립도서관 전시에 이어 2월 2일부터 13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1층 이음갤러리로 장소를 옮겨 전시회를 계속하고, 최종적으로는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에 소장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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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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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더봄학생 겨울방학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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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6학년도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월 27일(화)부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소속 더봄학생을 위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1월 27일과 28일 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장애인체육회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운영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2월 3일과 4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활동 제공을 넘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사회적응 역량을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문화·예술과 스포츠 활동을 결합한 과정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사회적 상황 속에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또래와 상호작용하며 협력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러한 실습 중심 활동은 진로 및 직업과 연계된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지역사회 자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사회적·지역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역 기관과의 협업과 맞춤형 지원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성취감을 느꼈다. 중학교에 다니는 나OO 학생은 “새로운 활동을 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걸 알게 됐어요. 친구랑 같이 해서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동균 교육장은 “이번 겨울방학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순천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한 명 한 명의 인권이 존중받고, 학생의 성장과 꿈을 응원하는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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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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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중·고 양계봉, 제17호 프로바둑기사 입단 관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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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한국바둑중학교(교장 김길곤) 3학년 양계봉(15) 학생이 제26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에서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지난 1월 17일 예선을 시작으로 23일까지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6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에서 양계봉 학생이 한국바둑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최찬규 학생에게 드라마 같은 반집 역전승을 거두며 입단의 관문을 통과했다.
2006년 이후 출생한 지역연구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입단대회는 총 18명의 선수가 출전해 7일간 치열한 열전을 펼쳤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6명은 두 번의 더블일리미네이션과 최종 4인 토너먼트를 벌였고, 최종 승리를 거둔 양계봉 학생이 입단 티켓을 거머쥐었다.
양계봉 학생은 입단 직후 “이번 입단대회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한 판 한 판 열심히 최선을 다해 두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부모님과 한국바둑중학교 선생님들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는 나만의 바둑을 두는 훌륭한 프로바둑기사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바둑중학교 운동부 지도자 민상연 5단은 “계봉이는 누구보다 바둑에 진심이고 항상 바둑 한 우물만 파는 친구이다. AI 수법에 의존하지 않고 이전 시대의 기보로 공부하면서 자신의 바둑을 완성하는 모습이 독특하지만 제대로 바둑을 구사할 줄 아는 친구라고 생각했다. 입단 소감에서 밝힌 대로 프로가 되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계봉이만의 바둑을 두는 훌륭한 프로바둑기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번 지역연구생 입단대회에서는 한국바둑중・고등학교가 본선 16강에 12명, 8강에 6명, 4강에 4명이 진출해 초강세를 보였다. 이는 전남교육청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국 바둑대회에서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바둑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훈련한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바둑중학교를 졸업하고 3월에 한국바둑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양계봉 학생은 제주에서 태어나 8살부터 바둑에 입문했다. 한국바둑중학교에 입학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학교 운동부 지도자인 민상연 5단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지도 속에서 기량을 만개해 입단의 결실을 보게 됐다.
양계봉 학생의 입단으로 한국바둑중·고등학교에서 배출한 프로기사는 총 1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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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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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석 부산시의원,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 공개 제도적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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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손영욱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교육위원회)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 개정안이 1월 28일 상임위원회(기획재경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2월 6일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부산시가 구매한 중소기업제품 실적 외에도 부산 지역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도 함께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했고,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공정한 구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시의회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 운영기간: 2025년 9월 12일~2026년 6월 30일’ 위원장으로 장기화된 지역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특히 기업 운영의 활성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관련 지원 방안 및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제정된 본 조례는 부산시 중소기업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고 판로 지원을 통해 부산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물품·용역 및 공사에 관한 조달계약 체결 시 부산 내 중소기업의 수주 기회 확대, 경쟁제품 제조·구매시 부산 내 중소기업과 우선 계약 체결 노력의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이러한 노력 의무가 부산 내 중소기업과의 계약 체결에 실질적으로 얼마나 이루어졌고 향상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며 이러한 점검 과정을 통해 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등을 위해 지역에 맞는 정책적 방향의 설계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부산시장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제1항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에게 통보하는 중소기업제품의 구매 증대를 위한 ‘구매계획’과 ‘전년도 구매실적’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에 따라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하는 것 외에도 부산 지역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도 함께 게시하도록 해 시민 누구나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현황을 알 수 있도록 정보공개 범위를 넓혔으며, 자료 게시도 의무 사항으로 규정함으로써 공개 자료에 대한 책임성을 보다 강화했다.
그리고 김 의원은 공공구매 등 각종 조달 절차에서 환경, 인권, 노동, 고용, 공정거래, 소비자 보호 등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공공부문이 단순히 가격 경쟁력에만 의존하는 조달 행정에서 벗어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지속가능성(ESG)을 평가 요소로 삼는 윤리적 조달 문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사회적 책임 장려’ 조항을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부산시 및 시 산하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을 게시하도록 의무로 규정해 이에 따라 정확한 자료 게시를 위한 업무 부담은 다소 예상된다. 그러나 매년 시가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점검 차원과 시민의 알권리 향상을 위해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힘써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상공인 등에 대한 제도적 지원과 보완이 필요한 부문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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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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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아이의 하루는 어디까지 이어져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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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한난희 기고]
권씨 집안 며느리들이 모인 자리는 늘 그렇듯 정겨운 온기로 시작된다. 오랜만에 마주한 얼굴들 위로 웃음이 번지고, 아이들 이야기가 오가며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 그러나 그 온기 아래에는 쉽게 꺼내지 못한 현실의 무게가 함께 놓여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를 버텨낸 이들이 안부를 묻다 보면, 대화는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멈춘다. “둘째는 생각도 못 해요.” 그 한마디는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수없이 고민하고 계산한 끝에 나온 솔직한 고백이다. 아이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지금의 현실에서 또 한 명의 하루를 책임질 자신이 없다는 뜻이다.
이 장면은 특정 가정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설렘 뒤에는 많은 부모들이 비슷한 현실과 마주한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정규 수업은 대체로 정오 무렵, 길어도 오후 1시 전후면 마무리된다. 아이의 하루는 아직 한참 남아 있지만, 학교에서의 시간은 그 지점에서 멈춘다.
부모에게 그 이후의 시간은 휴식이 아니라 또 하나의 선택을 요구받는 순간이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돌봄의 책임은 자연스럽게 가정으로 이동하지만, 모든 가정이 그 시간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이를 혼자 두기 어렵고, 일터를 비우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부모들은 여러 선택지 앞에 선다.
그중 가장 손쉬운 대안은 학원이다. 그렇게 사교육은 교육의 연장이기보다 돌봄의 빈자리를 메우는 역할을 하게 되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가계의 몫으로 남는다.
최근 초등 저학년을 위한 다양한 돌봄 정책이 논의되고 시행되고 있다. 이는 분명 필요한 시도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또 다른 질문이 따라온다. 돌봄이 ‘선택’의 형태로 제공될 때, 그 선택은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까.
누군가는 남고, 누군가는 떠나는 구조 속에서 아이들은 스스로를 설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보호를 위한 제도가 아이들에게 또 다른 구분으로 인식되지 않도록, 정책의 방향을 한 번 더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런 상상을 해본다. 돌봄을 별도의 선택으로 남겨두기보다, 초등 저학년의 하루를 오후 3시까지 하나의 연속된 교육 과정으로 설계할 수는 없을까. 오전에는 기존 교과 수업을, 오후 시간에는 AI 기반 기초학습과 디지털 소양, 예체능과 탐구 활동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는 담임교사의 부담을 늘리는 구조가 아니라, 전담 교사와 전문 인력이 역할을 나누어 함께하는 체계로 충분히 가능하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히 하교 시간을 늦추는 문제가 아니다. 사교육으로 흘러가던 돌봄 비용을 공교육 안에서 흡수하고, 아이의 하루가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하는 구조다. ‘돌봄이 필요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를 나누지 않고, 모든 아이가 같은 시간·같은 공간에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다. 동시에 청년 인재와 지역 강사가 학교로 유입되며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다.
아이를 낳으라는 말보다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이미 태어난 아이의 하루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부모가 일터에서 시계를 보며 마음을 졸이지 않아도 되는 사회, 아이가 학교 안에서 안전하게 머물며 자신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는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다.
정오 무렵 멈춰버리는 아이의 하루를 조금 더 길게, 조금 더 단단하게 이어보자는 제안. 그것이야말로 출산 장려라는 구호보다 먼저, 아이의 하루를 책임지는 사회가 지금 교육 정책에 가장 시급하게 던져야 할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 한난희
◇ 모동중학교 학부모 운영위원
◇ 前모동중학교 학부모 운영위원장
◇ 前부산광역시교육청 학부모 운영위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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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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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 미래형 늘봄학교’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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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일(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전남 미래형 늘봄학교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법·제도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늘봄학교의 안착을 위해 운영 중인 ‘전남 미래형 늘봄학교 집중지원단’(위원장 정철)의 현황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집중지원단은 2024년 11월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지역교육청 관계자 등 30명으로 구성됐으며, 협의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전남형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분석해 왔다.
특히 전남은 농어촌과 도서벽지 학교 비율이 높고 소규모 학교가 많아 획일적인 돌봄 운영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도심형’과 ‘농어촌형’으로 구분해 미래형 늘봄학교 모델을 구체화했다. 아파트 유휴 공간과 마을시설을 활용한 학교 밖 늘봄교실, 지자체와 협력한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집중지원단은 협의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 인력 문제, 강사 수급의 어려움, 돌봄 중복과 사각지대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이를 토대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적 돌봄 체계 구축, 교육청과 지자체 간 역할 분담 강화,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정리했다.
이 같은 논의 결과는 국회 정책토론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온동네 돌봄학교 운영’에서 발표됐다. 토론회에서는 전남 미래형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공적 돌봄 강화를 위한 법률 제·개정 필요성과 국가·지자체 책무 명확화 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집중지원단 운영을 통해 늘봄학교가 단순한 방과후 돌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적 돌봄 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학교 과밀과 돌봄 공백이 공존하는 지역 현실 속에서 맞춤형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성과가 크다.
정철 위원장은 “전남 미래형 늘봄학교 집중지원단 운영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한 과정이었다”며 “국회 발표를 계기로 전남형 늘봄학교 모델이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아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체계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집중지원단에서 도출한 제안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고도화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전 학년 확대에 대비한 준비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돌봄 격차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돌봄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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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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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전복 양식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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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월 28일(수)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의 김호 위원장과 문승국 위원(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장) 등이 완도군의 전복 양식장을 찾았다.
방문은 지난 1월 27일(화) 전남 무안에서 열린 농특위 주최 ‘농어업 정책 대전환을 위한 전라남도 타운홀 미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농특위 위원장 및 위원들과 완도읍 망남리의 전복 양식장을 찾아 전복 출하 작업을 살펴보고,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를 먹이로 하는 전복 양식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완도군의 전복 생산량은 2만 1백여 톤으로 생산량이 급증하며 산지 가격이 하락해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신 군수는 고수온 내성 우량종자 개발, 지속 가능한 전복 생산을 위한 전복 가두리 감축 사업,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시스템 도입 등을 정부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지현 망남리 어촌계장은 “인건비와 시설 유지 비용, 종자 값 등 운영비는 해마다 오르는데 최근 산지 가격 하락으로 소규모 양식 어가나 귀어한 청년 어가는 생활하기도 빠듯할 정도다”면서, “전복 가두리 시설 감축, 판로 확대, 수출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호 농특위원장은 “올해 농특위에서 수산업분과위원회를 신설했으므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대책을 마련 후 정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통령 직속 자문 기구인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는 김호 위원장 외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재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 당연직과 대학교수, 농·어업인, 연구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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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