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크기변환]임병구출마선언1.jpg](http://www.eduyonhap.com/data/tmp/2602/20260204151313_zebcxvqu.jpg)
인천의 교실과 교육현장에서 참교육을 실천해 온 임병구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무능과 부패의 고리를 끊고 기본에 충실한 인천교육을 세우겠다.”며 ‘학생의 하루를 바꾸는 교육감’이라는 모토로 지난 2월 2일 오전 10시 인천시교육청(앞)에서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병구 대표는 출마선언에서 “아이가 안심하고 학교에 가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학교가 본연의 가치에 전념하는 것은 ‘거창한 이상’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교육의 약속’이라며 지난 8년간 이 기본적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음을 강하게 비판했다.
임 대표는 현재 인천교육이 처한 위기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며 각을 세웠다. “지난 4년간 9,030명의 아이들이 학교를 떠났고 진학률과 아동행복지수는 전국 최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며, “인천시교육청은 수조 원의 재정 안정화 기금을 탕진하면서도 기초학력 예산은 반토막 내고, 정작 거리에는 교육감 정책 홍보물만 넘쳐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소리를 높였다.
특히, 특수교사 사망사건과 전자칠판 사업비리 의혹 등을 언급하며 “청렴도 4등급이라는 불명예는 폐쇄적이고 권위적인 행정 문화가 만든 결과”라며, “이제는 부패와 무능의 고리를 끊어내고 투명한 교육자치를 실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임병구 출마자는 옹진군 선재리 칙도 출신으로 평교사로 시작해 석남중 교장,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을 거치며 현장과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권력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며, “자신을 위해 권력을 휘두르는 교육감이 아니라, 현장의 부담을 교육청이 떠안고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권력을 나누는 ‘책임 교육감’이 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임병구 출마자는 인천교육 정상화를 위한 5가지 주요 약속을 제시했다. ▲독립적 ‘청렴 특별감사관’ 도입 및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 ▲교육감 권한 축소 및 ‘민주시민 기본교육원’ 설립을 통한 학교 자치 완성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기본교육 보장 TF' 운영 ▲인간 중심의 ’AI 학습동행 시스템‘ 구축 ▲교육주권자가 직접 참여하는 ’교육주권자회의‘ 운영 등을 제시했고 구체적인 정책공약은 앞으로 시민사회의 단일화 일정을 보며 별도로 공개할 예정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