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늘샘 박종갑(성산효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 예술전공) 선생이 지난 12월 13일(토) 서울 종로구 인사동 태화빌딩 회의실에서 열린 ‘2025 한국서예정예작가협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국서예정예작가협회는 2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회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서예 4개 단체인 (사)한국서예협회, (사)한국미술협회(서예분과), (사)한국서가협회, (사)한국서도협회의 초대작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회원 수는 117명에 이른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연 1회의 협회 작품전과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특히 임기 중에는 서울 한국미술관 등에서 대규모의 작품전을 열겠다고 했다. 또한, 신입회원들과 기존 회원들 간의 친목·화합을 도모하고 학술 세미나를 통해 각종 서예 정보 등의 교환을 위한 알찬 수학여행 같은 1박 2일의 즐거운 프로그램의 야유회도 할 예정이라고 했다.
늘샘 박종갑 회장은 독학으로 1976년 (사)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예공모전에서 첫 입선하고, 그 이듬해인 1977년 제26회 국전에서 한글(조국강산)로 출품하여 최연소로 입선했는데 그 작품 또한 국전 사상 최다 글자(약 2,500자)를 기록했다.
교육자이기도 한 박회장은 국립 춘천교육대학(2년제)와 인천교육대학교(4년제)를 졸업하고, 교육부 미술과 집필 위원 역임과 국립 춘천·경인교육대학교 미술과 강사를 역임 했고, 초등학교에서 40여 년간 근무하다 퇴임 후 현재는 인천 강화도에서 서예와 현대서각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에는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동경)에서 한국 대표로 서예 교육 관련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동안 국내 초·중·고등학교 미술과 교과서에 작품이 등재된 바가 있고, 2024년에는 한국 최초로 일본 서사교과서에도 등재도 됐다.
또한 박 회장은 1989년 우리나라 서예계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계에 큰 파장을 주었던 ‘현대서각삼인전’의 주인공이며 현대서각의 창시자인 남계 이현춘 선생의 권유로 1989년 입문해 그동안 서예와 서각을 병행하면서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한국현대서각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개인전은 2009년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외 4회와 각종 단체전 및 초대전 등에 400여 회 출품을 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사)한국서예협회(초대작가/심사), 한국서예가협회(부회장), 한국서학회(부이사장), 인천서예술연구회(회장 역임) 등이며 서각 단체로는 한국교원서각회(초대회장 역임), (사)한국서각협회(초대작가/심사/자문위원), 월인천강지곡(국보 320호)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 추진분과위원장, 한국현대서각회(회장) 등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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