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구 용호2동–인월면, 자매결연 교류행사 성황리 개최
농·특산물 나눔으로 상생 실천… 지역 간 연대와 우정 더욱 공고히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2동과 전북 남원시 인월면의 자매결연 교류행사가 지난 12월 10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선 인월면장과 강신동 인월면 발전협의회장,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용호2동을 방문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화순 용호2동장을 비롯해 김동환·임채국·정종화·이성규 등 다수의 용호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했으며, 남구의회 박찬 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자매결연의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눴다.
앞서 양 지역은 11월 말 지역 농·특산물 구입 운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백미 10kg 220포를 구매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이 가운데 60포는 용호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거지 주차장 수익금으로 마련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나머지 160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매·나눔으로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용호2동과 인월면은 2023년 12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매년 꾸준한 교류를 이어 오며, 단순 방문을 넘어 문화·경제·정서적 교류를 확대해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권재득 용호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멀리 전북 남원 인월면에서 용호2동을 찾아주신 김종선 면장과 강신동 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만남은 행사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서로의 삶과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인연의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농·특산물 교류는 물론 주민 간 정서적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이번 교류가 두 지역의 미래를 함께 밝히는 따뜻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종선 인월면장은 “용호2동과의 자매결연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인연”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농·특산물 교류를 비롯한 실질적인 상생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도농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자매결연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신동 인월면 발전협의회장은 “먼 길에도 따뜻하게 맞아주신 용호2동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만남이 일회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주민이 마음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상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발전협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류행사는 자매결연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나눔과 협력이라는 주민자치의 가치를 실천으로 보여준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양 지역 간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