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윤서 학생기자]
화폐 속 두 인물이 태어난 강릉 오죽헌을 방문했다.
오죽헌은 화폐 속 두 인물의 생가이다. 역사적 인물인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인 만큼 유서가 깊다.
신사임당은 당시 시대의 성차별과 한계를 극복해 많은 글과 그림을 남겼고 그 공을 인정받아 5만 원짜리 지폐의 모델로 사용되고 있다. 신사임당은 최초의 여성 화폐 모델로 그 의의가 크다.
그의 아들인 율곡 이이는 뛰어난 총명함을 가져 퇴계 이황과 함께 대표적인 유학자로 손꼽힌다. ‘동호문답’, ‘인심도심설’, ‘성학집요’를 포함한 여러 책을 썼고, 5천 원짜리 지폐의 모델로 사용된다.
화폐의 모델로 쓰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존경받아야 하고 업적이 갖춰져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해도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것이 화폐의 모델이기에 그만큼 화폐에 사용되는 인물들은 훌륭한 위인들인 것이다.
이번에는 4개의 화폐 중 2개의 화폐의 인물들이 태어난 오죽헌으로 돌아가 보자.
오죽헌은 조선 중종 때 건축됐다. 대한민국 주택 건축 중에 가장 오래된 건물에 속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율곡 이이가 직접 쓴 글인 ‘자경문(스스로 경계하는 글)’에서 따온 자경문이 있다. 그 외에도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살았던 흔적이 곳곳에 남겨져 있다.
오죽헌 뿐만이 아니다. 오죽헌 시립박물관과 화폐박물관이 있어 오죽헌에 담긴 의미와 신사임당, 율곡 이이가 남긴 여러 작품들도 볼 수 있고 우리나라의 화폐와 더불어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도 볼 수 있다.
강릉이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행사를 연다. 오죽헌도 ‘풍류야(夜) 시즌4’ 행사를 7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최한다고 하니 이 기회에 오죽헌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글로벌 소양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7월 21일(월)부터 29일(화)까지 7일간 ‘2025. R&E 창의융합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목포대학교 영어교육과에 위탁해 운영되며, 무안 관내 중학교 2~3학년 학생 24명이 참가했다. 특히 교수 2명, 영어교육과 대학생 멘토 6명, 원어민 영어강사 2명이 함께하며, 학생들은 영어 글쓰기와 발표 수업을 중심으로 팀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자료를 조사한 뒤 최종 프레젠테이션까지 완성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 몰입하고 있다.
영어캠프는 단순한 언어 향상에 그치지 않고, 독일 사회·문화·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와 토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발표 연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캠프 수료자 중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은 2026학년도 독일 교육교류단에 우선 선발될 수 있어, 참가 학생들의 열의가 높다.
한편, 이번 영어캠프에 참여한 학생 중 항공 분야 진로에 관심 있는 3학년 8명은 오는 10월 말 독일 바이에른주 에르딩 직업학교센터에 파견될 예정이다. 해당 학생들은 독일에서 항공과목 수업에 직접 참여하고, 관련 기관에서의 견습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무안교육지원청이 지역의 미래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진로교육을 국제적 수준으로 확장해 나가는 시도이자, 학생들이 실제 글로벌 현장에서 진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교육 사업이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7월 22일(화)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1학기 강진-예천 교육 교류 협의회’를 열고, 영호남 상생 교육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교육지원청 간 상호 소통을 확대하고, 교육지도자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강화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강진과 예천 교육지원청 관계자,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단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진-예천 간 교육 교류 사업 공유,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협의, 학교 간 교류 확대 추진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강진교육지원청은 계산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강진교육 소개, 옴천초등학교와 청람중학교의 우수 교육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 중심 교육의 우수성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교육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교사 간 교육 연구 교류, 문화‧예술‧생태 탐방,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연계 등 상시적인 교류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진중앙초-호명초, 강진중-예천중 등 모든 학교가 1대1 매칭된 양방향 교류를 추진하며, 학교장 간 협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협의회에서 강진-예천 교육자원의 공동 활용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모델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중 예천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의 본질은 사람을 연결하는 데 있다”며 “이번 교류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상생의 계기가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섭 강진교육장도 “교육은 협력할 때 더 강력해진다”며 “강진과 예천이 함께하는 이 교육 교류가 영호남을 잇는 미래교육의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문척초등학교(교장 김서영)는 7월 22일(수) 마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척성시 워터파크’를 개장해 학생들이 한 학기를 마무리하고 여름방학을 기쁘게 시작하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공동체 속에서 함께 뛰놀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문척성시 워터파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문척초 본관 뒤 주차장에 설치된 워터파크형 물놀이장에서 열렸다.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물놀이 시설을 준비했고, 안전교육 실시 후 많은 학부모님들이 현장에서 함께 안전한 운영을 도왔다. 학생들은 슬라이드, 물총싸움, 물풍선 놀이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원한 시간을 보냈다.
물놀이 후 간식으로 컵라면, 어묵, 아이스크림이 제공됐고, 저녁 식사로는 치킨과 주먹밥이 준비돼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문척초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서영 교장은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며 한 학기를 잘 마무리하고, 즐거운 방학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니 마을학교의 가치가 다시금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물놀이에 참여한 4학년 김○○학생은 “오늘 방학을 해서 너무 신나는데 물놀이까지 해서 진짜 좋아요. 앞으로도 이런 놀이를 가끔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전남 담양 가사문학초등학교(교장 김미경)은 7월 23일(수) 6학년 학생들이 학교 인근 카페에서 ‘2025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전자책 출판 기념회를 열고, 영산강의 생태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회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 생태를 탐방하고 기록한 과정을 전자책으로 제작해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프로젝트형 학습의 마무리 행사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영산강 물길을 따라 걸으며 관찰한 자연과 생물, 그 속에서 느낀 환경의 소중함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쓴 글을 낭독하고, 전자책 제작 과정과 그 안에 담긴 생태적 메시지를 설명했다.
전자책은 환경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탐방한 생태 자료를 바탕으로 시, 에세이 등을 엮어 제작했다. 책은 전자책 형식으로 제작돼 자가출판플랫폼 홈페이지(https://bookk.co.kr)에서 해당 도서를 검색한 후 열람할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2025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을 배우고, 기록하고, 실천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생태와 연계한 융합 프로젝트 교육을 확대해, 전남형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미경 교장은 “아이들이 지역의 생태를 몸으로 경험하고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배움이 일어난다”며, “이번 전자책 출판 기념회는 교육과정, 지역사회, 자연이 하나로 연결되는 전남교육의 지향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지난 7월 12일(토)부터 19일(토)까지 6박 8일간 독일 바이에른주 일원에서 ‘2025 광양 창의융합탐구 국제교류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국제 교육교류에는 광양 창의융합발표토론 프로그램 우수 학생 12명, 광양영재교육원 심화과정 이수 예정 학생 20명 등 관내 중학교 2·3학년 학생 총 32명이 참가했으며 생태전환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대주제로 독일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동 프로젝트 발표 및 토의․토론, 역사 기념관 방문, 과학 박물관 답사, 도시문화 탐방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개됐다.
일정의 시작으로는 독일 다하우 강제 수용소를 방문해 역사적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 나라가 겪었던 일제 강점기, 민주화 운동 등 시기의 아픔을 함께 떠올리며 묵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리고 독일 과학관에서 농업, 생명, 우주항공, 예술 등 우리 생활 속 다양한 영역에서의 첨단 과학 기술의 발달을 체험해 보았다.
이어진 학교 공동 수업으로 바이에른주 슈트라우빙 소재 루드빅스 김나지움을 방문해 지속가능한 우리 생활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관련 공동수업을 실시했다. 광양의 학생들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독일의 재생에너지 정책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과 ‘지속가능한 미래와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독일 학생들은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과 지역사회의 친환경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서로의 관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현지 박사님과 함께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만드는 이론과 실습 수업을 통해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적 지식을 체득할 수 있었다.
란트후츠 소재 젤리겐탈 김나지움에서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공동 발표 수업을 함께 전개했다. 광양 학생들은 한국과 독일의 정부 구조를 비교하며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의 차이를 설명했고, 독일 학생들은 ‘틱톡(TikTok)은 민주주의의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시민 참여와 극단주의 확산에 대한 우려와 시사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수호민주주의(Wehrhafte Demokratie)’의 개념과 함께 독일 내 극우정당 사례를 분석하며 민주시민의 책임과 태도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독일 학생들과 함께 전통무용, 연극, 미술 활동이 문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광양교육지원청은 방문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향후 지속적인 교육교류가 진행될 수 있는 가교를 마련했다.
그리고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사회적 활동에 대해 살펴보고자 독일의 대표적인 정치교육 기관인 한스자이델재단(Hanns-Seidel-Stiftung)을 방문하여 현지 박사님의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독일의 민주시민교육이 제도적으로 정착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더불어 현재 학교 교육과 시민사회가 협력해 운영하는 정치교육의 구조와 철학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독일의 민주시민교육이 정치적 중립성과 참여적 시민성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은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한국의 학생 자치활동과 비교하며 활발한 질문이 이어졌다.
독일에서 떠나는 마지막 날에는 에어딩 직업교육기관(BSZ Erding)에서 항공정비, 유아교육, 진로상담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직업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최신 항공기 구조와 정비를 위한 실습 중심 수업, 유아 대상 놀이 중심 수업 등을 함께 체험했다. 또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제도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듣고 한국의 직업교육과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제 교육교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독일의 역사적 사실과 현재의 여러 문제들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와 지구환경에 대해 함께 발표하고 토의․토론하는 시간이 정말 재미있고 뜻깊었다”면서 “이제 나 혼자의 생각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 떨어져 있는 친구들과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도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은 “국제 교육교류는 단순 해외 탐방이나 견학에 그치지 않고 세계 여러나라 학생이 함께 지구 공동의 문제를 고민하고 연대를 구축하여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면서“앞으로도 광양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탐구를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나가 공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글로컬 광양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은 ▲ K-food, K-culture, K-beauty 등 문화예술교육 ▲ 실천 중심 생태전환교육 ▲ 지역 연계 독서인문교육 ▲ 한자, 이중언어 등 언어교육 ▲ AI 활용 교육 등 다양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펼쳐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컬 광양교육을 꽃피우기 위해 광양 특화 프로젝트형 교육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어 국제 교육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은 2025학년도 여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 연계 체육활동(공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생태환경을 활용한 체육활동과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통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안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 특성상 바다, 갯벌, 해변, 숲 등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교육에 적극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체육활동과 생존수영을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자면 마을협동조합 ‘임자만났네’와 협업으로 추진되었으며, 7월 8일(화) 임자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23일(수)까지 총 4개 학교, 146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갯벌 체험 ▲조류·해류 이해 ▲해양 환경 교육 ▲에어바운스 ▲해양레포츠 등 체육활동과 ▲해양 안전교육 ▲생활수영 실습을 연계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바다와 갯벌 속에서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생존 능력과 안전의식을 함께 익히는 경험을 하고 있다.
특히, 신안교육지원청은 신안군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였다. 신안군은 체험장 인근 군 소유 캠핑장 부대시설을 교육 장소로 제공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은아 교육장은 “지역의 자연을 단순한 체험 대상이 아닌, 교육의 핵심 자원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체력과 생존력을 함께 기르며 생태에 대한 감수성과 존중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해양레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추가 개발해, 신안 특화 생활수영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찬중)은 7월 23일(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학생들과 함께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인문학 교류를 실천하는 국제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중앙아시아의 인문학적 가치를 이해하고, 현지 학생들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해 미래 세대 간의 국제적 우정을 다지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타슈켄트 응용미술관을 찾아 중앙아시아 전통 미술과 예술품을 관람하며 인문학 체험을 진행하고, ‘중앙아시아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문화유산의 맥락을 재해석하고 역사적 의미를 직접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을 방문해 준비해 간 그림책과 한복을 교육원에 기증하고,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교사 활동을 펼쳤다. 총 10개 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진행했으며, 한국어 말하기, 한글 자음·모음 배우기, 전래동화 낭독, 한국 전통놀이 소개, K-pop 배우기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 알리기 활동을 펼쳤다. 현지 학생들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며, 전남 학생들과 함께 한글 따라쓰기, 한복 입기 체험, 문화 퀴즈 풀기, k-pop에 맞춰 영상 만들기 등 실습 중심 수업에 적극 참여했다.
저녁에는 팀별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낮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 배운 점과 느낀 점을 정리해 발표했고, 다양한 관점에서 한국문화의 전파와 국제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를 통해 교육활동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글로컬 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앞으로도 독서인문을 활용한 글로컬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고, 국제 사회 속에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도사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독서인문학교(고) 담당 연구사는 “그림책 한 권, 한복 한 벌이 국경을 넘어 마음을 잇는 징검다리가 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와 소통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군 소재 노화고등학교(교장 박춘남)는 지난 7월 17일(목)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인성 실천 활동’의 하나인 ‘인성 마켓’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선한 행동 실천을 이끌어내고 있다. 입시 중심의 학교 생활 속에서도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와 인성 함양을 위한‘인성 키움 나눔 프로그램’은 자기성찰을 통한 자아존중감 향상과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기본자질을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실천 활동과 보상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먼저, 월별 인성 덕목 실천 과제를 통해 학생들은 공감과 소통 능력을 키우고, 민주적 관계 형성 및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내면화하도록 지원받는다. 담임교사는 매월 인성 실천 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인성 마켓’(7월, 11월)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며, 1학기에는 ‘예절·효행·책임’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실천 과제를 설정하여 학생들의 참여 동기를 높이고 있다.
1학년 이재선 담임교사는 “처음에는 포인트를 받기 위해 움직이던 학생들이 어느 순간 진심으로 선한 행동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이제는 학생들의 작은 배려와 선행에도 제가 먼저 도장을 찍어주고 싶을 만큼 감동받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학급 단위의 참여 촉진을 위해, 학생안전부에서는 인성 실천 과제와 관련된 자기성찰 소감문을 카카오톡 1:1 오픈채팅방을 통해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며, 제출률이 높은 상위 2개 학급을 선정하여 간식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 행동의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 함께 그리는 인성(벽화 그리기)’,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인성+마을 챌린지’(마을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도 함께 운영 중이다.
노화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마음과 마음을 나누며 배려하고 협력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춘남 교장는 “이번 인성 마켓과 인성피움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이 책임 있는 선택과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워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성이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도노화고등학교는 오는 11월 2학기 인성 마켓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 실천을 다시 한 번 독려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동인천중학교(교장 구교정)는 지난 7월 15일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과정 토론회를 개최하고, 1학기 부서별 활동을 성찰하며 2학기 교육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교의 주요 추진 과제인 ‘독서 활동 활성화’, 특색 사업인 ‘공동체 의식 함양’,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지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생활지도와 관련해, 구교정 교장은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 학년 교실을 직접 순회하며 학년별 발달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도 방향을 제시하고, 교사들과 함께 실질적인 생활지도 개선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서 7월 21일에는 ‘교수-학습 및 생활지도 사례 발표회’가 열렸다. 발표회를 주관한 박주영 교감은 “교사들의 현장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통해 전문성을 확산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사회과와 수학과는 실생활과 연계한 수업 운영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교수-학습 전략을 소개했으며, 생활지도 분야에서는 ▲‘친절하지만 단호한 교사 되기’ ▲‘학생과의 신뢰 형성’ ▲‘학부모와의 관계 구축’ 등을 주제로 한 심화 연수가 이뤄졌다. 관련 논의 내용은 자료로 정리돼 전 교사에게 공유될 예정이며, 실제 수업 및 생활지도 현장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오는 7월 24일에는 학생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감성 리더십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급과 학교에서 주도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과정 토론회와 실천 중심 활동을 총괄한 김희정 교육연구부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동인천중학교는 2학기에도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풍남초등학교(교장 김현철)는 지난 7월 21일(월), 전교생이 함께하는 ‘1학기 꿈끼자랑발표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기존의 학예회를 대신해 학기마다 한 번씩 열리는 무대로,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배우고 익힌 것들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소중한 발표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김성미 교감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무대를 준비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이미 큰 성장을 이뤘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각자의 끼와 배움을 마음껏 펼치길 바랍니다.”라며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발표회가 마무리된 후에는 “무대들이 정말 알차고 멋졌어요!”라며 흐뭇한 미소로 학생들을 향한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이번 발표회는 무더운 여름날, 교실이 아닌 무대 위에서 펼쳐진 특별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저마다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웠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그 모습을 응원했다. 1학년 학생들은 노래에 맞춰 컵타 공연을 선보였다. 박자에 맞춰 컵을 두드리는 모습은 마치 작은 악사들 같았고, 한 동작 한 동작에 담긴 진지함에 관객들도 절로 미소를 지었다. 이어 2학년은 ‘가족의 사랑’을 담은 시를 낭송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아직은 앳된 목소리였지만, 그 안에 담긴 진심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3학년과 4학년은 리코더 연주로 무대를 이어갔다. 3학년은 세 곡을 연달아 연주하며 박자와 음정을 조화롭게 맞추는 모습에서 연습의 흔적과 팀워크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4학년은 ‘나비야’를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익숙한 선율의 즐거움을 선물했다. 또한 4학년은 체험학습을 다녀와 우리 지역 고흥의 문화유산에 대해 직접 조사하고 정리한 내용을 무대 위에서 소개했다. “현재 고흥에 남아있는 읍성은 10분의 1밖에 안된다고 합니다!”라고 자신 있게 발표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꼬마 전문가’ 그 자체였다.
5학년은 수많은 무대 경험으로 다져진 여유로움 속에서 에너지 넘치는 단체 댄스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6학년은 직접 쓴 주장하는 글을 발표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했다. ‘길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주제로 직접 기획하고 촬영·편집한 UCC 영상을 상영해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전하며 관객들의 웃음과 감탄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1·2학년 학생들이 함께 부른 애국가는 발표회의 문을 활짝 열었고, 5학년 여학생들의 댄스는 발표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3·4학년과 5·6학년은 각각 짧은 연극을 선보였다. 학생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감동적인 이야기 속에 관객들은 몰입했고, 한 1학년 학생은 감동에 겨워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처음에는 떨리는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던 아이들도, 곧 관객들의 따뜻한 시선과 박수 속에서 점점 자신감을 되찾아 멋지게 무대를 마쳤다. 발표를 마친 후 아이들의 얼굴엔 뿌듯함이 가득했고, 선생님과 친구들은 서로를 향해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4학년 조현서 학생은 “연극 연습을 할 때 ‘아이고 창피해’라는 대사 부분이 연기하기가 어려웠는데 연습을 열심히 하다 보니 실제 무대에서 연습보다 더 잘할 수 있었어요. 다른 학년들의 무대를 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5·6학년의 연극은 너무 슬펐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풍남초의 꿈끼자랑발표대회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목소리로 배움을 전하는 무대였다. 눈부신 조명 아래에서 학생들의 열정은 교실을 넘어 무대 위에서도 반짝였고, 그 안에는 배움의 기쁨과 우정, 그리고 용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교실에서 쌓은 하루하루가 무대 위에서 찬란하게 빛난 날이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최원준)는 7월 22일 (주)에이직랜드(대표 이종민)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학생들의 현장 맞춤형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에이직랜드는 주문형반도체(ASIC) 디자인 서비스 및 시스템온칩(SoC) 분야에서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 기업으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교육과 실무 경험을 접목한 실력 있는 반도체 회로 설계 전문가 양성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 제공 ▲기술지도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채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에 중점을 두고 힘을 모을 예정이다.
최원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반도체 설계라는 새로운 분야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기술 인재를 공급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IT, AI 등 다양한 미래 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국가 산업 발전을 선도할 유능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지난해 열린 ‘2024. 전라남도 작은학교 영화·영상제’에서 청풍초등학교의 한 학생 감독이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에게 “다음 우리 학교 영화에 꼭 출연해 주세요”라며 농담 섞인 제안을 건넸다.
1년이 흐른 지금, 그 약속은 진짜 영화로 돌아왔다. 청풍초 전교생이 참여하는 장편영화 ‘할머니와 나와 민들레’에서 김 교육감이 특별출연자로 캐스팅된 것이다.
학생 감독은 이번 영화 제작과정에서 “작년에 교육감님이 약속을 지켜주시겠다는 말을 하셨는데, 혹시 기억하실까 반신반의했다.”며, “정말로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깜짝 놀랐고, 무엇보다 어른이 아이와의 약속을 소중히 여긴다는 점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 속에서 김 교육감은 음악 선생님 역할로 출연해, 폐광 마을로 전학 온 손녀와 치매에 걸린 할머니, 그리고 아이들이 꾸려가는 학교 이야기에 따뜻한 감정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7월 25일(금)에 학생들과 나란히 연기를 펼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작 열정에 날개를 달아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풍초는 학생주도 영화제작 프로젝트인 ‘할리우드 청풍 영화학교’를 올해 2년차 운영 중이며, 이번 영화 「할머니와 나와 민들레」는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한 청풍초의 첫 장편 도전작이다. 작품의 기획과 촬영, 연출 전 과정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 출신 박기복 영화감독과 협력해 교육과 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7월 말 촬영을 마치고 지역 시사회를 거쳐, 오는 12월 열리는 ‘제2회 전남 작은학교 영화·영상제’에 출품될 예정이다. 국내외 영화제 출품도 준비 중인 가운데, 이번 김대중 교육감 출연 스토리는 영화 못지않은 감동으로 지역 사회와 교육계를 따뜻하게 적셔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은 지난 7월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사하구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2025학년도 여름방학 마을학교 학부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을 참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될 교육 활동의 취지와 세부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고, 학부모와의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고니’, ‘푸름’, ‘너나들이’, ‘하나우리’, ‘모래톱작은도서관’ 등 5개의 마을교육공동체별로 진행되고, 지역 내 복합센터, 행정복지센터, 공방, 도서관 등 다양한 지역 거점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각 설명회에는 서부교육지원청의 업무 담당자가 참석해 공동체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 실시 후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학부모 및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운영평가회를 개최해 마을학교 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사전설명회는 단순한 안내를 넘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마을학교를 함께 설계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성과 공동체성을 기반으로 한 교육 협력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오는 7월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학생건강증진센터(해운대구 반여동 소재)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학부모(60명)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AI가 함께하는 바른 건강·성장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과 운동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자세 이상 및 비만도를 측정하고, 개별 맞춤 운동 처방과 자세 교정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 및 성장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와 AI가 함께하는 블렌디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1차 현장 캠프(7월 25일~26일)를 통해 신체측정·운동 처방을 받고, 각 가정에서 온라인 캠프(7월 28일~8월 21)를 진행하고, 2차 현장 캠프(8월 22일~23일)에서 변화도를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보호자를 위한 특강도 마련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전문가와 AI가 함께하는 바른 건강·성장 캠프가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시의원(서구1, 국민의힘)은 지난 7월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최동원 선수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와「부산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를 각각 발의해 모두 원안 가결시켰다.
이번 조례 제정은 부산의 정체성과 미래 성장 동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체육·문화 전반에 걸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
송상조 의원이 발의한 「최동원 선수 기념사업 지원 조례」는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이자 롯데 자이언츠의 상징인 故 최동원 선수를 기리기 위한 다양한 추모 행사와 홍보, 민간협력 사업 등을 시 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송상조 의원은 “최동원 선수는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선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섰던 인물로, 부산시민에게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전설 같은 존재”라며, “이번 조례로 시와 민간이 최동원이라는 콘텐츠를 활용해 체육문화 확산과 도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송상조 의원은 같은 날 「부산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도 함께 발의하여 원안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스포츠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체계적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스포츠 관련 창업 및 기업 판로개척, 공유재산 활용 등 실질적 지원 조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제 스포츠는 여가와 건강을 넘어서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부산이 앞장서서 그 흐름을 타야 한다.”며 송상조 의원은 이번 조례로 체계적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 큰 의미를 뒀다.
이번 두 조례는 부산의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스포츠 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시민의 여가 선용 기회를 넓히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기반까지 함께 키우는 종합적 비전이 담겼다.
송상조 의원은 “시민과 함께 숨 쉬는 스포츠 정책을 만들겠다”며 “부산의 체육문화와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발로 뛰겠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