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노화고, 인성 마켓·운영
포인트보다 값진 실천… 자발적 인성 실천 문화 확산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군 소재 노화고등학교(교장 박춘남)는 지난 7월 17일(목)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인성 실천 활동’의 하나인 ‘인성 마켓’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선한 행동 실천을 이끌어내고 있다. 입시 중심의 학교 생활 속에서도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와 인성 함양을 위한‘인성 키움 나눔 프로그램’은 자기성찰을 통한 자아존중감 향상과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기본자질을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실천 활동과 보상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먼저, 월별 인성 덕목 실천 과제를 통해 학생들은 공감과 소통 능력을 키우고, 민주적 관계 형성 및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내면화하도록 지원받는다. 담임교사는 매월 인성 실천 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인성 마켓’(7월, 11월)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며, 1학기에는 ‘예절·효행·책임’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실천 과제를 설정하여 학생들의 참여 동기를 높이고 있다.
1학년 이재선 담임교사는 “처음에는 포인트를 받기 위해 움직이던 학생들이 어느 순간 진심으로 선한 행동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이제는 학생들의 작은 배려와 선행에도 제가 먼저 도장을 찍어주고 싶을 만큼 감동받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학급 단위의 참여 촉진을 위해, 학생안전부에서는 인성 실천 과제와 관련된 자기성찰 소감문을 카카오톡 1:1 오픈채팅방을 통해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며, 제출률이 높은 상위 2개 학급을 선정하여 간식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 행동의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 함께 그리는 인성(벽화 그리기)’,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인성+마을 챌린지’(마을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도 함께 운영 중이다.
노화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마음과 마음을 나누며 배려하고 협력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춘남 교장는 “이번 인성 마켓과 인성피움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이 책임 있는 선택과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워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성이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도노화고등학교는 오는 11월 2학기 인성 마켓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 실천을 다시 한 번 독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