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독서인문학교(고),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다!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1일 교사로 나서며 교육 교류 이끌어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찬중)은 7월 23일(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학생들과 함께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인문학 교류를 실천하는 국제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중앙아시아의 인문학적 가치를 이해하고, 현지 학생들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해 미래 세대 간의 국제적 우정을 다지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타슈켄트 응용미술관을 찾아 중앙아시아 전통 미술과 예술품을 관람하며 인문학 체험을 진행하고, ‘중앙아시아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문화유산의 맥락을 재해석하고 역사적 의미를 직접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을 방문해 준비해 간 그림책과 한복을 교육원에 기증하고,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교사 활동을 펼쳤다. 총 10개 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진행했으며, 한국어 말하기, 한글 자음·모음 배우기, 전래동화 낭독, 한국 전통놀이 소개, K-pop 배우기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 알리기 활동을 펼쳤다. 현지 학생들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며, 전남 학생들과 함께 한글 따라쓰기, 한복 입기 체험, 문화 퀴즈 풀기, k-pop에 맞춰 영상 만들기 등 실습 중심 수업에 적극 참여했다.
저녁에는 팀별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낮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 배운 점과 느낀 점을 정리해 발표했고, 다양한 관점에서 한국문화의 전파와 국제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를 통해 교육활동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글로컬 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앞으로도 독서인문을 활용한 글로컬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고, 국제 사회 속에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도사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독서인문학교(고) 담당 연구사는 “그림책 한 권, 한복 한 벌이 국경을 넘어 마음을 잇는 징검다리가 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와 소통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