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30(토)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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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숙 작가의 다섯 번째 수필집 『지금 이대로』 출간을 기념하는 북토크가 지난 지난 3월 2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원 더불어민주당 위원장과 홍순헌 前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와 주민, 독자들이 대거 참석해 책 출간을 축하하고 문학을 매개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단순한 출판기념회를 넘어 작가의 작품 세계와 삶의 철학을 공유하는 ‘문학과 사람의 만남’ 형식의 북토크로 진행됐다. 최근 정치인 중심의 대규모 출판기념회와 달리 작가와 독자가 직접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숙 작가는 북토크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 자체가 이미 의미 있는 삶”이라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것이 행복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은 늘 더 나은 무엇이 되려고 애쓰지만, 지금의 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삶을 단단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책은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기록이며, 그 속에서 발견한 작은 깨달음과 위로의 이야기”라며, “누군가의 삶에도 작은 용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고 집필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북토크에서는 작가와 독자 간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책 속 인상 깊은 문장과 삶의 고민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한 참석자는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은 따뜻해진 느낌을 받았다”며, “문학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숙 작가는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 교육과 문화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민 활동을 이어왔다. 사람과 공동체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열린 마음을 글뿐만 아니라 실제 활동으로 실천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날 북토크는 단순한 문학 행사를 넘어 문학이 지역 공동체와 시민 삶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재숙 작가는 “사람이 오래 행복하기 위해서는 문학과 예술이 필요하다”며, “지역 사회에서 문화가 살아야 사람의 삶도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웃들이 문학과 예술을 함께 즐기며 문화 생산자와 소비자가 선순환하는 지역 문화 생태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숙 작가는 최근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며 지역 정치에도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는 “정치는 결국 사람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문학이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듯 정책 또한 시민의 삶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힘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삶과 문화,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북토크는 강연과 독자와의 대화, 사인회로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작가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문학이 전하는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함께 나눴다.


지역 문화계에서는 이번 북토크가 단순한 책 출간 행사를 넘어 문학과 지역 공동체를 잇는 의미 있는 문화 소통의 자리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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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숙 작가, “문학이 삶을 위로하고 지역을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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