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31(일)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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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전문기업 아하(AHA, 회장 구기도)가 지난 5월 26일(화) 전자칠판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AI 기반 전자칠판 시장 선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하는 최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산업 AI 국제인증(Certified 26-030003)’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AI 시스템의 기능 적합성과 환경 적응성을 평가하는 국제표준 ‘ISO/IEC TS 25058:2024’와 소프트웨어 품질 측정 국제표준 ‘ISO/IEC 25023:2016’을 동시에 충족한 결과다.


특히 이번 심사는 KOLAS 인정 및 ILAC-MRA 국제 상호인정 체계 아래 4개월간 진행됐으며, 아하의 AI 기술은 단 한 건의 부적합 없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인증을 획득한 핵심 기술은 아하 차세대 전자칠판연구소가 3년간 자체 개발한 ‘화이트보드 AH-AI V1.0’이다.


이 기술은 손이나 펜으로 작성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인식·변환하는 AI 기반 솔루션으로 ▲필기체를 정자로 변환하는 문자인식 기능 ▲그림을 일러스트로 바꾸는 매직펜 기능 ▲손그림 도형을 정형화된 도형으로 변환하는 도형 인식 기능 ▲수식을 자동 인식해 정자 수식과 계산 결과를 제공하는 수식 인식 기능 등을 탑재했다.


아하는 이번 국제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하반기 ‘5세대 AI 전자칠판’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기존 전자칠판 기능에 AI 튜터와 AI 비서 기능을 결합한 지능형 모델로 ▲실시간 다국어 번역 ▲회의·강의 자동 녹취 및 요약 ▲학습 데이터 기반 문제 출제 ▲수학 문제 자동 풀이 ▲음성 명령 기능 ▲음성인식 AI 질의응답 ▲AI 실시간 자막 ▲터치 반응 속도 개선 ▲제스처 지우개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육 현장에서는 교사의 수업과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AI 튜터 역할을, 기업에서는 회의 효율성을 높이는 지능형 비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하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전자칠판 시장의 경쟁력이 단순 하드웨어 성능 중심에서 AI 소프트웨어 역량 중심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국제표준 적합성을 확보함에 따라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강화하게 됐다.


구기도 회장은 “이번 AI 국제인증은 AI 시스템의 신뢰성과 품질을 검증하는 최신 국제표준”이라며 “전자칠판 업계 최초 인증 획득은 아하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적으로 검증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스마트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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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하, AI 국제표준 인증으로 ‘5세대 전자칠판’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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