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시간호사회는 5월 28일 인천 미추홀구 학생성공캠프를 방문해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갖고, 인천 지역 보건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설립 및 학과 개편 제안서를 전달했다.
간호사회에 따르면 현재 인천에는 약 33만 명의 학생이 재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보건계열 고등학교는 단 2개에 불과하다. 이는 학생 수가 약 32만 명으로 인천과 비슷한 규모인 부산시에 7개의 보건계열 고등학교가 운영 중인 것과 대조적인 수치다.
간호사회 측은 “급변하는 보건 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전문화된 고교 교육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보건 건강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유관 기관과 연계해 ‘교육-취업-진학’이 선순환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간호사회는 공립 ‘인천형 미래 건강·보건 관리 고등학교’ 신설을 요구했다. 신설이 어려울 경우 기존 특성화고등학교를 건강·보건 관리 계열 학과로 전환하는 학과 개편 방안을 함께 제안했다.
도 후보는 “보건계열 학교가 부족해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아이들이 기회를 제약받아서는 안된다.”라며, “보건 건강 분야 진로 희망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제안한 사항들은 꼭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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