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10(토)
 

 [교육연합신문=배태랑 논설위원]

다이돌핀(didorhin)! 엔돌핀의 4000배 효과를 지닌 호르몬이다. 기분이 좋을 때   생성된다는 엔돌핀은 인간이 느끼는 극한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해 줄 뿐 아니라 그 고통까지도 즐길 수 있게 해주고 암세포를 비롯하여 유해성분을 제거해 주기에 웃으면 기분이 좋아져 엔돌핀이 생성이 되므로 엔돌핀을 위해 억지로라도 웃어야 한다.

 

천연진통제 엔돌핀! 뇌는 ‘베타 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그러나 이러한 호르몬은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힘들다. 오직 수행을 통해 어떤 경지에 오른 사람들만이 육안으로 호르몬의 발생을 알 수 있는데, 인간의 몸에는 인간을 둘러싼 신비한 빛인 '오라(Aura)'가 있다. 오라(Aura)는 사람의 심적 상태에 따라 빛깔이 달라지는데, 심적 상태가 편안할 때는 우주에서 방출하는 초록색으로, 정상일 때는 분홍색이지만 짜증이 나고 마음이 우울할 때는 회색이 나오며, 극도로 화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흑갈색 빛이 돈다. 한 실험에서 흑갈색 오라(Aura)를 한 시간 동안 쪼인 먹이를 쥐에게 주자 80여 마리의 쥐가 즉사했다고 한다.

 

이 호르몬은 뇌에서 분비하는 호르몬 가운데 가장 긍정적인 효력을 발휘하는 물질인데, 베타 엔돌핀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세균에 의해 감염된 질병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 심지어 에이즈와 같은 강한 병에도 강한 저항력을 발휘하게 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엔돌핀이 체내에서 자동적으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은 마음의 상태에 관계가 있다. 마음이 기쁘고 즐거우면 엔돌핀이 많이 생성되지만, 우울하고 속상하면 엔돌핀과 정반대의 효과를 내는 아드레날린이 생성된다.   아드레날린의 과다분비는 심장병, 고혈압, 노화촉진, 노이로제, 관절염, 편두통 등의 원인이 되며 한번 분비된 엔돌핀의 절반은 대개 그 효과가 5분 정도라고 한다.

 

‘엔돌핀’보다 더 강력한 그 무엇이 있다’라는 것에 주목해 의료계는 엔돌핀 이상의 ‘무엇’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했고, 마침내 신비의 호르몬 ‘다이돌핀’을 발견했다. 다이돌핀은 엔돌핀의 4000배 이상의 효과를 가진 호르몬으로 인간이 감동을 받을 때 발생한다하여 ‘감동호르몬’ 으로도 부른다.

 

좋은 노래를 들었거나 아름다운 선율이 가슴깊이 울려 퍼질 때,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되었을 때, 전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진리를 깨달았을 때, 사랑에 빠졌을 때,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성취했을 때, 매우 힘들 때 누군가로부터 구원의 손길을 받았을 경우, 마음 속 깊이 한없는 기쁨이 용솟음 칠 때 등이다. 이때 반응하는 신체적 변화는 시상하부의 뇌하수체로부터 화학적 호르몬이 분비되어 저밀도의 저단백으로 인한 혈류속도가 빨라지고 심박동이 증가하며 많은 산소가 유입되기에 순간 숨을 들어 마시게 되고 감동 뒤에도 여운이 남는다.

 

오감을 통한 감동은 환경에 의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가변적이며, 한 번 감동을 느낀 후에 다시 '감동'을 받기 위해선 다른 자극이나 더 큰 자극을 필요로 하게 된다. 반면 영적인 감동은 우리 마음 속에서 지적이나 감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한 번만으로도 그 영향력이 오래 가기도 하고 마음먹기에 따라 우리 스스로가 찾아낼 수도 있다.

 

가장 강력하게 다이돌핀이 생성될 때는 '감사'할 때라고 한다.그리고 새로운 진리를 깨달았을 때 라고 한다. 자!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 주인은 건강하고 행복하고 오래 살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매일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말도 안되는 상황에 종지부를 찍고 엔돌핀과 다이돌핀이 넘쳐나는 매일이 되어야 한다. 그건 바로 상식과 감동이 있는 국가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그런데 국가라는 존재가 주인을 매일 죽이고 있다.

 

필자는 생각한다. 매슬로우의 인간욕구 7단계를 체계적으로 다루는 토크쇼를 개설해야할 시기이며 그 쇼를 통하여 사람살이의 기본에 대해 공감과 감동을 주는 매일을 만들고 싶다. “다이돌핀 토크쇼”다. 개인과 국가를 위한 컨텐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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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엔돌핀, 아드레날린 그리고 다이돌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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