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23(일)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교육청 전경 - 교육연합신문 2026.jpg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올해 상반기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 528명을 지원했다고 8월 20일(목)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배 증가한 규모다. 올해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교육지원청의 원스톱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지원 영역별로는 심리·정서 지원이 380명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가정 지원 등 256명(28%) ▲기초학력 93명(10%) ▲학업 중단 72명(8%) ▲경제 지원 68명(7%)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 대부분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2개 이상의 영역에서 동시에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는 교육복지센터와 Wee센터, 학습진단성장센터 등 직영·위탁 운영 중인 학생 지원센터를 활용해 학생 지원에 나섰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의 상황에 맞는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기반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학맞통 Sen콜’의 도입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현장 안착에 기여했다. ‘학맞통 Sen콜’은 발신 위치를 확인해 해당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로 자동 연결하는 위치 기반 유선 서비스다.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긴급 지원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학생 지원을 의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유선으로 접수된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전체 접수의 64.4%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과반수가 ‘학맞통 Sen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현장의 지원 접근성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정근식 교육감은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의 원스톱 지원 체계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빠르게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촘촘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단 한 명의 학생도 배움과 성장에서 소외되지 않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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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상반기 학생 528명 맞춤형 통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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