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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학의 교육칼럼] 인생의 길은 전공이 아니라 도전이 만든다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이 말은 컴퓨터의 선구자 앨런 케이가 한 말로 유명하다.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어느 대학을 나왔는가?”, “무슨 전공을 했는가?”를 성공의 잣대로 삼는 관행이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시대는 이미 달라졌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직업을 바꾸고, 최첨단 기술이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시대에는 전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평생 배우려는 자세와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다. 그녀는 공학도도, 컴퓨터공학 전공자도 아니었다.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평범한 인문학도였다. 그러나 졸업 후 컴퓨터 전문지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누구보다 빠르게 정보기술의 미래를 읽었다. 이후 나눔기술을 거쳐 인터넷 포털 엠파스 창립 멤버로 참여했고, 국내 최초의 '열린 검색' 서비스를 기획하며 인터넷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어 NHN과 네이버에서 검색과 서비스 혁신을 주도했고, 2017년에는 네이버 최초의 여성 대표이사(CEO)에 올랐다. 그녀가 대표로 재직하는 동안 네이버는 웹툰, 간편결제, 인공지능, 글로벌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발탁되었고, 이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며 기업 경영과 공공행정을 모두 경험하는 보기 드문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한성숙의 인생은 우리에게 묻는다. “전공이 미래를 결정하는가, 아니면 배움이 미래를 결정하는가?” 말이다. 답은 이미 그녀의 삶 속에서 드러났다. 교육학자 존 듀이는 “교육은 삶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삶 그 자체”라고 말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은 출발점일 뿐이다. 삶은 졸업 후에도 계속 배우는 사람에게 더 큰 기회를 선물한다.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 CEO 가운데도 전공과 직업이 일치하는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은 무엇을 말하는가? 중요한 것은 학과 이름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며, 끊임없이 배우려는 태도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과거 기술자가 아니었지만 기술을 이해했고, 경영학도가 아니었지만 조직을 성장시켰으며, 정치인이 아니었지만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까지 나아갔다. 이것이 바로 융합형 인재가 갖는 힘이다.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꿈이 무엇이냐?"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질문은 “평생 무엇을 배우며 살아갈 것인가?”이다. 직업은 바뀔 수 있다. 산업도 바뀐다. 그러나 배우는 사람은 어느 시대에서도 살아남는다. 이 시대 최고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스스로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 교육도 이제는 정답을 빨리 맞히는 학생보다 새로운 질문을 던질 줄 아는 학생을 길러야 한다. 대학 입시를 위한 암기보다 세상을 바꾸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지식을 저장하는 사람보다 지식을 연결하는 사람이 더 큰 가치를 만든다. 한성숙 국무총리의 성공은 개인의 영광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그것은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하나의 이정표다. 오늘의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영문학을 전공했다고 영어만 해야 하는 시대는 끝났다. 지방대 출신이라고 꿈을 포기할 이유도 없다. 실패했다고 인생이 끝나는 것도 아니다. 결론은 배우기를 멈추지 않는 사람은 언제든 새로운 길을 만들 수 있다는 진리다. 교육은 직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만드는 일이다. 사람다운 사람이 많아질 때 사회는 발전하고, 그런 사람이 혁신을 이끌 때 국가는 미래를 얻는다. 이제 우리는 조용하지만 강한 교육적 메시지를 얻었다. “전공은 출발선일 뿐, 목적지는 스스로 배우는 사람이 결정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오늘날 우리의 청년들은 고용 절벽의 시대를 살아간다. 온갖 스펙으로 실력을 갖추었지만 40만~70만 명의 청년들이 아무 하는 일도 없이 그냥 쉬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그 어렵게 살아 온 순간의 삶과 축적한 지식, 실력을 그대로 사장시킬 수는 없지 않은가? 대학에서의 전공은 하나의 경우일 뿐이다. 인생의 길은 전공이 아니라 도전이 만든다는 사실을 이 글의 주인공의 삶을 통해 느끼고 모델로 삼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바라는 마음이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교육 ◇ 前제물포고·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노스트라다무스] 공동저자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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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제의 목요칼럼] 교사를 바라보는 교실에서 토론과 질문 중심의 교실로
[교육연합신문=김홍제 칼럼] 한국 학생은 하루 대부분을 교실에서 보낸다. 교실은 여전히 산업화 시대의 질서와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여러 차례 바뀌었다. 디지털 교과서도 도입했고, 인공지능 교육도 시작했다. 하지만 반세기 전과 크게 변하지 않은 풍경이 있다. 교사는 칠판 앞에서 설명하고 학생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듣는다. 정해진 진도가 가장 중요하다. 질문은 시간을 늦추는 변수이고, 토론은 진도를 마친 뒤에나 가능한 사치이다. 질문이 사라진 교실에서 자란 아이들은 토론보다 침묵에 익숙하다. 설득과 이해보다 승부와 경쟁에 익숙해졌다. 학교에서 의견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지 못한 사회는 갈등을 해결하기보다 갈등을 증폭시킨다. 민주주의는 투표장만이 아닌 교실에서 시작한다. 인간성은 교과서로만 길러지지 않는다. 공감은 대화할 때 자라고, 책임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배우며, 배려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끝까지 들어 보는 경험 속에서 형성된다. 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기술이 아니다. 사람을 성장시키는 문화이다. 그런 문화는 설명보다 대화에서, 경쟁보다 협력에서 꽃핀다. 국가 경쟁력도 예외가 아니다. 새로운 문명과 혁신도 언제나 한 사람의 질문에서 출발했다. 교실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교실의 방향을 칠판이 아니라 학생에게 돌려야 한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이야기이다. 지금은 공개수업을 하거나 마무리 활동을 할 때만 이러한 학습 형태를 보여주기 위주로 한다. 하지만 거꾸로 학생토론중심 구조가 항시적이고 전체 공유가 필요할 때는 일시적으로 교사 중심 방향이어야 한다. 수업은 토론이 일상화된 학습 구조와 체계가 필요하다. 책상은 언제든 네다섯 명이 마주 앉아 토론할 수 있는 구조로 준비하여야 한다. 교사의 자리는 교실의 중심이 아니라 배움을 연결하는 자리여야 한다. 학생들은 설명을 듣는 시간이 아니라 질문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수업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하루 한 시간이라도 ‘질문과 토론'이 모든 교과에서 자연스럽게 상시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실이 된다면 학교의 문화는 역동적으로 살아 있는 공간으로 달라질 것이다. 교육과정에서 사고할 시간을 확보해 주어야 한다. 평가의 기준도 바꾸어야 한다. 정답을 얼마나 맞혔는가보다 어떤 질문을 만들었는지, 어떤 근거로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는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어떻게 존중하며 토론했는지를 평가해야 한다. 교사에게 수업을 연구할 시간을 돌려주어야 한다. 질문 중심 수업은 훨씬 많은 준비와 성찰을 요구한다. 교육개혁은 교사의 희생이 아니라 국가의 투자로 이루어진다. 교실 풍경이 바뀌지 않는 한 교육은 바뀌지 않는다. 교육이 바뀌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도 바뀌지 않는다. 학생이 교사를 바라보는 교실에서 벗어나 서로를 바라보는 교실. 정답을 외우는 교실이 아니라 질문을 만드는 교실. 결국 '질문과 토론' 교육 방식은 ’인간다움의 회복‘을 위한 길이다. 이 길은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바뀌어야 한다. ▣ 김홍제 ◇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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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人포커스] 전국 최초 4선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을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표준으로 만들 것” "AI·반도체·교육복지 혁신으로 미래교육 대전환"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민선 교육자치의 새로운 출발선에서 부산교육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다시 한 번 선택받은 의미를 “지난 9년간 부산교육이 걸어온 길에 대한 신뢰이자 미래교육 완성에 대한 기대”라고 평가했다. 그는 “4선이라는 결과는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부산교육의 미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책임과 명령”이라며, “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아이들이 있어야 하며, 앞으로의 4년은 오직 학생만 바라보며 부산교육의 미래 대전환을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으로 당선되셨다. 부산 시민과 교육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취임 소감과 각오는 무엇인가? 이번 선거를 통해 감사하게도 ‘사상 첫 4선 교육감’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하지만 이는 개인의 명예가 아니라, 미래교육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라는 책임을 맡겨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육감 재임 9년간 공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교육복지를 두텁고 탄탄하게 하며, 학교 혁신의 기반을 차근차근 구축해 온 성과에 대한 신뢰의 표현이자, ‘부산교육을 과거가 아닌 미래로 도약시키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나아가 부산시민과 학부모님들은 낡은 이념공세나 정치적 구호에 흔들리지 않고 검증된 경험과 정책의 안정성을 선택해 주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동안 다져놓은 탄탄한 기반 위에 부산의 아이들이 다가올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더 큰 열정과 경험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 민선 교육자치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부산교육의 미래 비전과 핵심 교육철학을 말씀해 달라. 지난 9년간 쌓아온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4년은 화합과 소통 위에서 오직 우리 아이들만 바라보며 부산교육의 미래 대전환을 완성해 나가겠다. 저는 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도 기술보다 사람의 가치를 중심에 두는 ‘인간중심 미래교육’을 부산교육의 핵심 철학으로 삼고 있다. 가정환경이나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자신의 꿈과 역량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교육을 만드는 것이 부산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AI 시대에 맞는 미래교육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면서도, 교육의 중심에는 항상 사람이 있다는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 이를 통해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향후 4년간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대표 교육정책은 세 가지는 무엇인가? 앞으로의 4년은 부산교육이 그동안 쌓아 온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 대전환을 완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 구체적으로 다섯 가지 핵심 방향으로 추진하겠다.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사와 학생을 함께 지키는 안심교육 ▲존중과 배려로 함께 크는 시민교육 ▲가족처럼 힘이 되는 따뜻한 행복교육이 그것이다. 기존 성과는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그 위에 ‘부산형 공교육 찬스’라는 새로운 동력을 더하겠다.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도약으로, 부모의 정보력이나 경제력이 아닌 공교육의 힘으로 부산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 ■ 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부산형 미래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보는가? 지금은 말 그대로 AI 대전환의 시대다. 부산교육도 이에 맞게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 그래서 저는 ‘AI시대를 이끌어가는 인간중심 미래교육’을 첫 번째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우리가 AI를 알고 활용해야 하는 본질적인 이유는 기술 그 자체에 있지 않다. 저는 AI 교육의 핵심은 기술 도입 못지않게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AI는 학생들의 학습 수준과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매우 유용한 도구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AI는 도구일 뿐, 교육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이라는 점이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교사의 전문적인 지도와 교육적 판단이 함께하지 않으면 기대하는 효과를 얻기 어렵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AI와 교사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AI는 학생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교사는 학생의 동기와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 AI를 기초학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도구로 활용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동시에 디지털 리터러시와 윤리 교육을 강화해 AI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독서·토론·예술교육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도 함께 키우겠다. AI가 아무리 뛰어난 답을 내놓더라도 무엇이 옳고, 가치 있는지를 판단하는 힘은 결국 인문학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AI 활용 역량뿐 아니라 AI 기술 자체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 AI 중점학교, AI융합교육 중심학교를 통해 AI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한편, 부산 어디서든 AI 신기술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권역별 AI·메이커교육센터를 확충하겠다. ■ 학력 신장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어떤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가? AI 시대일수록 기본이 더 중요하다. 스스로 공부하는 힘, 즉 자기주도 학습 역량이 핵심이다. 그래서 고등학교 중심 자기주도 학습지원을 올해는 중학교까지 확대했다. 운영 초기여서 학교와 선생님들의 어려움도 있겠지만 안착될 수 있도록 잘 지원하겠다. 또 하나 중요한 게 문해력과 수리력이다.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를 지적하는 사례들이 많은데, AI가 답을 줘도 이해하지 못하면 학습효과를 거둘 수 없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서울교육청과 함께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시행하기 시작했다. 앞으로는 교과별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정보해석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학습 자료도 제작해 지원하겠다. 올해부터는 기초학력지원포털을 구축하여 학년이 달라져도 학생들의 진단 결과와 보정 학습 이력을 밀착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 교권 보호와 학생 인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어떤 정책을 추진할 계획인가? 교권과 학생 인권은 둘 다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다. 무엇보다 교사가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어야 학생도 제대로 배울 수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사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했다. 먼저 교원보호공제 지원을 확대했다. 소송의 경우 심급별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장 금액을 높였고, 피해교원 치료비뿐 아니라 치유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학교의 민원 책임자인 학교장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연수도 많이 진행했다. 앞으로는 교육지원청마다 학교 민원 대응을 담당하는 ‘교육활동보호센터’를 구성해서 학교에서 발생하는 악성 민원에 선생님들을 노출시키지 않고, 학교장과 교육청이 함께 직접 대응하도록 하겠다. 또,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에서 사고가 나더라도 교사가 고의적으로 할 일을 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책임을 묻지 않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 학생 인권과 관련해서는 학생 인권이 보호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일에 집중하겠다. 그동안 인권침해적 요소가 있는 학교규칙을 지속적으로 개정해 왔고,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생활협약을 통해 바람직한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앞으로는 생활협약과 생활교육이 모범적으로 이뤄지는 사례들을 발굴하여 안내하고, 학생인권과 교권이 함께 보호되는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 ■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교육청의 대응 전략은 무엇인가?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은 처벌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 지난해 12월 기준 부산의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약 10% 감소하는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사소하고 경미한 사안은 교육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온 결실이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갈등을 치유하는 ‘관계회복숙려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운영 성과를 보면서 고학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하겠다. 학생 정서 지원도 중요하다. 과거에는 대가족이나 골목길 또래들과의 놀이 속에서 감정을 조절하고 화해하는 법을 배웠다면 지금은 그러한 기회나 공간이 사라졌다. 또, 즉각적인 온라인 소통에 익숙해 실제 대면 상황에서 감정조절에 서툰 아이들을 위해 유니세프와 손잡고 사회정서교육 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겠다. 더불어 초·중·고교 중 145개 학교를 ‘마음챙김학교’로 지정하여 학생들의 자기 감정 이해와 조절 역량을 키우고 있다. 학교폭력은 처벌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아이들의 관계와 마음을 함께 회복시키겠다. ■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소규모 학교와 원도심 학교 활성화를 위한 대책은 무엇인가? 학령인구 감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저는 이를 부산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도시 개발과 재개발로 학생 수가 늘어나는 지역은 학교 신설을 적극 추진하고, 원도심과 소규모학교는 단순히 통폐합하는 것이 아니라 ‘작지만 강한 특색 있는 학교’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 무엇보다 학교가 폐교되면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큰 만큼 적정 학생 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소규모 학교 중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선정하여 교무행정 전담팀도 구성하고, 통학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근 학교의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학교 규모의 차이가 단점이 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첨단 AI 교육환경 및 지역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부산의 어디에 살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폐교의 속도도 늦추고 아이들의 학습권도 보장하겠다. ■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새롭게 추진할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저는 교육복지는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공교육이 책임져야 할 기본 책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과 무상교육을 완성하고, 졸업앨범비와 중학교 교복·체육복 지원, 1형 당뇨와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학부모님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해 왔다. 앞으로는 수학여행비 및 현장체험학습비도 국내 여행을 기준으로 필요한 실경비를 지원하겠다. 자녀 수는 줄고 있지만 아이를 키우는 데 드는 노력과 비용은 더 커지는 현실을 감안해 부모님의 마음으로 더 촘촘하고 따뜻하게 챙겨, 아이 키우는 걱정을 덜어드리겠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이 교육격차 해소다. 부산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원도심과 서부산권에 우수한 선생님들이 우선 배치되도록 하고 있다. 또, 학력신장과 인성교육, 그리고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모든 학생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앞으로는 AI 기반 맞춤형 교육과 학교별 특성화 교육을 더욱 강화해 어느 학교에 가든, 어느 지역에 살든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신뢰를 만들어 가겠다. ■ 부산형 늘봄학교와 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은 무엇인가? 전 정부가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늘봄교실로 바꾸면서 한때 현장이 많이 혼란스러웠다. 특히, 부산은 전임 교육감 시절 다른 교육청보다 무리하게 늘봄 정책을 추진하다 혼란이 컸는데, 지난 1년 동안 혼선을 정리하고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기존 ‘늘봄학교’를 ‘초등 방과후·돌봄’ 체계로 개편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초등 저학년 돌봄은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교 안이나 집 가까운 곳에서 돌봄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그것이 부산형 돌봄 모델인 ‘우리동네자람터’다. 지난 재임 기간 마을에 있는 복지관이나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빈 공간을 활용해 ‘우리동네자람터’ 운영을 시작했고, 올해 16곳으로 확대했다. 앞으로도 생활권 중심 돌봄을 계속 늘려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 향상에도 더 힘쓰겠다. AI를 활용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확대하고,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지원도 강화하겠다. ■ 부산전자공고의 반도체 마이스터고 전환은 부산교육의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 이번 부산전자공고의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정은 부산 직업교육이 미래 첨단산업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재선거 당시 약속드렸던 공약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그동안 부산교육청은 부산시, 지역대학, 산업체와 머리를 맞대고 전환 TF를 운영하며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체계를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이번 교육부 지정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자, 지역 전략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부산전자공고에는 전국 고등학교 최초로 반도체 前공정과 後공정 교육이 모두 가능한 ‘반도체교육센터’를 구축하고, 첨단 실습환경을 갖췄다. 학생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최고 수준의 첨단 실습환경에서 현장 맞춤형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독보적인 교육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이는 단순히 간판을 바꾸는 것을 넘어, 부산의 특성화고 교육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최고 수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교육적으로 매우 큰 의의가 있다. ■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통해 부산이 미래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보시는지? 그렇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반도체 마이스터고는 단순히 학교 한 곳이 바뀌는 것을 넘어 부산이 ‘인재 유출 도시’에서 ‘첨단 인재 공급 거점’으로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미래 첨단산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재를 부산에서 직접 양성하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아시다시피 그동안 부산의 우수한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안타까운 현실이 반복되어 왔다. 하지만 이제 부산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반도체 기술을 배우고, 지역 내 우수 기업으로의 취업은 물론, 부산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토양이 만들어지게 된다. 부산교육청은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기업 현장실습과 채용 연계, 지역대학과 연계한 후학습 체계까지 구축해 학생들이 취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직업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 오는 2028년 개교를 차질 없이 준비해 (가칭)부산반도체마이스터고를 부산과 동남권을 아우르는 반도체 핵심 기술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 이를 계기로 ‘우수 인재 양성→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부산이 명실상부한 미래 첨단산업 인재양성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 경남공업고의 조선·해양플랜트 특성화고 육성 사업은 부산의 주력산업과 어떤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는가? 경남공업고의 조선·해양플랜트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은 부산의 주력산업과 직업교육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은 부산의 대표 전략산업인 만큼, 학교와 기업, 대학, 지자체가 함께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은 이러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는 학생들이 부산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가겠다.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키우고, 기업은 우수한 기술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된다면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교육청도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직업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 금샘고의 전력반도체 특성화고 지정이 부산 반도체 산업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는가? 금샘고의 전력반도체 특성화고 지정 역시 앞서 말씀드린 부산전자공고의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정이나, 경남공고의 조선·해양플랜트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과 마찬가지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부산이 미래 전력반도체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전력반도체는 미래 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인 만큼,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워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은 직업교육과 지역 전략산업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지역에서 필요한 반도체 전문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양성하고, 학생들이 부산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가겠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부산이 대한민국 전력반도체 산업과 첨단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 부산전자공고·경남공고·금샘고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부산형 첨단산업 인재양성 벨트’의 청사진을 설명해 달라. 부산형 첨단산업 인재양성 벨트는 학교별 특성을 살려 부산의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부산전자공고는 반도체, 경남공고는 조선·해양플랜트, 금샘고는 전력반도체 분야를 맡아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인재를 키우는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학교를 각각 육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양성 체계를 만드는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이 세 학교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인재양성 벨트를 완성해 학생들이 부산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 산업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이를 통해 부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첨단산업 인재양성의 거점으로 우뚝 서게 하겠다. ■ 부산교육의 미래는 결국 사람을 키우는 일이다. 교육감님께서 꿈꾸는 2030 부산교육의 모습은 무엇인가? 제가 꿈꾸는 2030년의 부산은 ‘가장 선진적인 미래 교육을 받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글로벌 인재들이 자라나는 도시’다. 2030년 부산의 교실은 첨단 AI와 디지털 기술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 속도와 재능에 맞춘 ‘개인별 맞춤형 교육’ 시스템이 완벽히 정착되어 있을 것이다.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역량을 기르는 학교로 거듭날 것이다. 나아가, 이렇게 자란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부산의 탄탄한 전략산업 생태계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부산의 학생·학부모·교직원 그리고 시민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를 부탁드린다. 선거 과정에서 밝힌 바와 같이 지난 9년간 이룬 성과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미래교육을 본격화하겠다. 저를 지지하셨던 분이나 지지하지 않으셨던 분 가리지 않고 두루 소통하면서 부산교육을 잘 이끌어가겠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부산교육을 꼭 만들어 내겠다.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아이들에게 꿈을, 교육가족에게 자긍심을, 학부모님들께 희망을 드리도록 하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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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殷字·東夷·韓民族 이야기] 寧, 메주가 익어가는 ‘뜨락’에서 찾은 진정한 안녕(安寧)
[교육연합신문=육우균 칼럼] 우리는 무사히 잘 있는 상태를 안녕(安寧)이라 묻는다. 여기서 편안할 녕(寧)자는 흔히 마음(心)이 편안한 상태로 풀이되곤 한다. 하지만 한자의 가장 오래된 모습인 갑골문과 금문을 추적해보면, '안녕'의 실체는 추상적인 마음의 상태가 아니라, 집안 깊숙한 곳에서 구수한 메주가 익어가는 '물질적 풍요'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 ‘丁(정)’의 비밀: 깊숙이 박히고 쌓이는 생명력 저(宁·貯)와 녕(寧)의 자형을 관통하는 핵심 요소는 못 정(丁)자다. 오늘날에는 ‘못’으로 쓰이지만, 본래는 무언가 ‘깊숙이 박히는 것’ 혹은 ‘단단하게 채워진 덩어리’를 뜻한다. 이 ‘덩어리’가 집(宀) 안의 그릇(皿)에 담겨 있는 모습이 바로 녕(寧)의 원형이다. 그렇다면 고대인의 집안 그릇에 담긴 그 단단한 덩어리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우리 민족의 생명줄과 같았던 메주다. ■ 메주를 ‘쌓고(貯)’, 기운을 ‘띄우는(宁)’ 공간 흥미롭게도 우리말에서 마당을 뜻하는 ‘뜰’이나 ‘뜨락’은 메주를 ‘띄우는’ 공간과 그 궤를 같이한다. 쌓을 저(貯): 메주를 차곡차곡 깊숙이 쌓아 갈무리하는 행위다. 뜰 저(宁): 발효를 통해 메주의 기운이 위로 몽글몽글 떠오르는 과정을 담고 있다. 결국, 녕(寧)은 잘 띄운 메주가 집안 가득 쌓여 있는 풍경이다. 『설문해자』 시기에 이르러 ‘마음 심(心)’이 추가되며 철학적 의미로 변모했지만, 본래의 안녕은 “먹거리가 곳간에 가득 차 몸과 마음이 든든한 상태”를 의미했던 것이다. ■ 문화의 뿌리로 복원하는 문자의 생명력 이처럼 한자의 원형을 추적하는 과정은 단순한 문자 해독을 넘어 우리 문화의 뿌리를 복원하는 일이다. 우리 민족만이 공유하는 ‘메주를 띄우다’라는 감각을 통할 때, 비로소 寧(녕)이라는 글자에 흐르는 막힌 혈관이 뚫린다. 집안의 뜨락에서 메주가 잘 익어가는 소리를 듣는 가장(家長)의 마음, 그것이 바로 고대인이 정의한 진정한 ‘편안함’이었다. ■ 풍요가 뒷받침된 평화 현대 사회에서 ‘안녕’은 지나치게 심리적인 위안으로만 치부되곤 한다. 하지만 寧의 원형이 보여주듯, 진정한 평화는 삶을 지탱하는 구체적인 풍요(메주)가 곁에 있을 때 완성된다. 오늘날 우리의 ‘뜨락’에는 무엇이 익어가고 있는가. 수천 년 전 메주 덩어리에서 평안을 읽어냈던 선조들의 통찰을 빌려온다면, 우리의 안녕 또한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의 소중한 먹거리와 온기 속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육우균 ◇ 교육연합신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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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용의 100세 칼럼] 피부로 드러나는 전신 염증의 신호 건선, 한의학적 접근을 통한 면역 불균형 정상화
[교육연합신문=최윤용 기고] 1.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닌 전신 면역 질환, 건선 - 건선(psoriasis)은 단순한 표피의 문제를 넘어,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요인, 그리고 면역 체계의 조절 장애가 복합적으로 얽혀 발생하는 전신 염증성 질환입니다. 임상적으로는 경계가 뚜렷한 붉은 반점 위에 은백색의 두꺼운 각질이 덮이는 것이 특징이며, 심한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합니다. 병태생리학적으로 건선의 핵심은 선천성 및 적응성 면역 체계의 비정상적인 활성화, 특히 IL-23/Th17 축(axis)의 조절 이상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수지상세포 등에 의해 분비된 인터루킨-23(IL-23)은 Th17 세포의 분화와 생존을 촉진하며, 활성화된 Th17 세포는 IL-17을 비롯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과다 분비합니다. 이러한 염증 매개체들은 각질형성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을 유발하고 염증 반응을 지속시켜 건선 특유의 두꺼운 각질 판을 형성하게 만듭니다. 2. 기존 약물 치료의 한계와 새로운 대안의 필요성 - 현재 건선 치료에는 국소 스테로이드제, 비타민 D 유사체와 같은 바르는 약부터 메토트렉세이트(MTX), 사이클로스포린 등의 전신 면역억제제, 그리고 특정 염증 경로를 차단하는 생물학적 제제(Biologics)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IL-17이나 IL-23을 표적으로 하는 최신 생물학적 제제는 중증 건선 환자에게서 피부 병변을 개선하는 단기적 효과가 입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이같은 합성약물 치료만으로 모든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생물학적 제제는 높은 치료 비용으로 인해 환자의 접근성이 떨어지며, 장기 사용 시 약물 내성이 발생하거나 효능이 감소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널리 활용되어오던 전신 면역억제제는 간독성이나 골수 억제와 같은 부작용의 위험을 동반하며, 국소 스테로이드제의 장기 사용은 피부 위축이나 모세혈관 확장과 같은 비가역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약물 투여를 중단할 경우 높은 확률로 증상이 재발한다는 점은, 증상 완화를 넘어선 근본적인 면역 항상성 회복과 관련한 새로운 치료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3. 건선과 밀접하게 얽힌 '전신 대사 증후군'과 '장-피부 축' - 최근 학계에서는 건선을 단순한 피부병이 아닌 심혈관계 질환, 비만, 대사 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등과 동반되는 전신 질환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건선 환자의 체내에서 지속되는 만성 염증은 혈관 내피세포 기능 장애를 유발하여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근래의 여러 연구들을 통해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피부의 염증성 질환에 기여한다는 '장-피부 축(Gut-skin axis)' 이론이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장내 점막 장벽의 기능이 저하되면 미생물이나 대사 산물이 혈류로 유입되어 전신 염증 반응을 촉발하고, 이는 다시 Th17 세포 분화와 IL-17 발현을 통해 건선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이는 건선 치료가 피부 표면에 국한되어서는 안 되며, 체내 대사 및 면역, 장내 환경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이 필수적임을 말해줍니다. 4. 건선에 대한 효과적 대안: 침, 뜸, 한약 치료의 현대 과학적 근거 - 최근 기존 약물 치료의 효과를 보완하고, 전신 면역 체계의 종합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의학적 치료가 효과적인 대안으로 조명받고 있으며, 다양한 현대 과학적 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작용 기전이 검증되고 있습니다. 먼저, 널리 활용되는 약물인 전신면역억제제인 메토트렉세이트에 전침(Electroacupuncture)을 병행한 치료는 피부 병변과 염증을 기존 약물 단독 치료보다 더욱 강력하게 완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연구에 따르면 전침 치료는 피부와 림프절에서 병원성 Th17 세포의 비율을 낮추고, 반대로 면역 반응을 진정시키는 조절 T 세포(Treg)의 빈도를 현저히 증가시켜 Th17/Treg 면역 균형을 회복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뜸(moxibustion) 치료는 건선 병변에서 세포 증식 및 발판 단백질 합성을 감소시키고, 혈관의 비정상적인 과다 증식을 억제하며, IL-8, IL-17A, IL-23과 같은 전염증성 인자의 발현을 뚜렷하게 낮추는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건선은 면역계의 이상, 피부 세포의 과증식, 비정상적인 혈관 신생, 그리고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복합 질환입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다중 경로(multi-pathway)를 동시에 조절하는 한약 치료의 장점이 발휘될 수 있습니다. 각종 피부 질환에 널리 활용되어온 여러 한약 처방의 활성 성분은 여러 병리 표적에 대한 동시조절 기전을 통해 건선을 치료합니다. 예를 들어, 커큐민(curcumin), 바이칼린(baicalin) 등의 성분과 다수의 한약 처방이 NF-kB, MAPK, PI3K/AKT 및 IL-23/IL-17 신호 전달 경로를 동시에 억제하여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차단하고 각질형성세포의 과다 증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규명되어 있습니다. 더 나아가, 복합 한약 처방은 피부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그치지 않고 '장-피부 축(Gut-skin axis)'에 작용하여 무너진 장내 유익균의 다양성을 회복시키고 전신 대사 장애를 바로잡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살펴보신바와 같이 한의 치료는 면역 조절, 항염증, 혈관 신생 억제,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 등 신체 전반의 불균형을 총체적 관점에서 바로잡는 효과에 대한 다양한 과학적 근거가 갖춰져 있습니다. 5. 약물 의존을 줄이는 일상 속 건선 자가 관리법 - 성공적인 건선 관리를 위해서는 임상적 치료와 더불어 환자 스스로의 생활 습관 및 식단 교정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지중해식 식단: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과일, 채소, 통곡물을 강조하는 지중해식 식단은 강력한 항염증 효과가 있습니다. 이 식단에 풍부한 오메가-3 고도불포화지방산과 폴리페놀은 전신 염증을 조절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유익합니다. •체중 감량 및 저칼로리 식단: 비만은 건선의 진행 및 중증도 악화와 강한 인과관계가 있습니다. 과체중 또는 비만인 건선 환자가 저칼로리 식단을 통해 체중을 감량할 경우, 건선 중증도 지수(PASI)가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기존 치료에 대한 반응률이 높아집니다. •간헐적 단식: 식사와 단식 시간을 조절하는 간헐적 단식은 아디포넥틴 분비를 증가시켜 국소 및 전신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 임상 관찰에서도 한 달간의 간헐적 단식이 건선 환자의 PASI 점수를 유의하게 낮춘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글루텐 프리 식단: 셀리악병을 동반하거나 항글리아딘 항체(antigliadin antibodies)에 양성 반응을 보이는 건선 환자의 경우, 글루텐 프리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건선 중증도 감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건선은 평생에 걸쳐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삶의 질을 위협합니다. 전신의 면역 균형을 다스리고 피부의 과도한 염증 반응을 진정시키는 과학적 한의 치료와 올바른 식이 관리를 병행한다면, 붉은 반점과 각질의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한 피부로 한걸음 더 다가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문헌 (References) 1.Prema SS, Shanmugamprema D. Systemic Psoriasis: From Molecular Mechanisms to Global Management Strategies. Clin Rev Allergy Immunol. 2025 Aug 7;68(1):79. doi: 10.1007/s12016-025-09089-4. 2.Leung A, Kranyak A, Marquez-Grap G, Bhutani T. Nutrition and Psoriasis: The Latest Evidence and How to Approach Nutrition in Clinical Practice. Am J Clin Dermatol. 2026 Jan;27(1):9-16. doi: 10.1007/s40257-025-00992-2. 3.Morrow S, Hawkins P, Griffiths CEM, Tektonidis TG, Harriss E, Scragg J, Jebb S. Impact of weight-loss interventions on psoriasis severit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 Eur Acad Dermatol Venereol. 2026 Jun;40(6):980-993. doi: 10.1111/jdv.70247. 4.Armstrong AW, Nong Y, Merola JF. Systemic Pharmacological Treatments for Chronic Plaque Psoriasis. JAMA Dermatol. 2026 May 1;162(5):525-526. doi: 10.1001/jamadermatol.2026.0200. 5.Huang F, Zhang T, Li B, Wang S, Xu C, Huang C, Lin D. NMR-based metabolomic analysis for the effects of moxibustion on imiquimod-induced psoriatic m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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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Immunopharmacol. 2025 Jun 26;159:114896. doi: 10.1016/j.intimp.2025.114896. ▣ 최윤용 ◇큰나무한의원 대표원장 ◇ (주)으뜸생약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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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딥페이크·가짜뉴스 판치는 세상, ‘미디어 리터러시’ 국가가 책임져야
[교육연합신문=사설] 인공지능(AI)과 소셜미디어가 세상을 뒤흔들고 있다. 편리함의 그늘은 깊고 어둡다. 가짜뉴스와 허위정보가 넘쳐난다.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범죄는 이미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이제 디지털 위험은 개인의 조심성만으로 막을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시민의 정보 판단 역량을 기르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시급하다. 마침 국회에 국가 차원의 교육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법안이 제출됐다.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다. 미디어를 올바르게 읽고 가려내는 능력은 이제 생존의 문제다. 국가가 책임지고 이 힘을 길러주어야 한다. 그동안의 교육은 파편적이었다. 부처마다 사업이 쪼개져 실효성이 떨어졌다.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도 제대로 녹아들지 못했다. 이번 법안을 계기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컨트롤 타워를 세워야 한다. 예산과 인력을 집중해 교육의 질을 확실히 끌어올려야 할 것이다.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이 핵심이다. 학교 안 아이들만 챙겨서는 안 된다. 학교 밖 청소년과 노인, 장애인 등 정보 취약 계층이 더 위험하다. 이들은 디지털 격차를 넘어 사회적 고립으로 내몰리기 쉽다.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교육망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생성형 AI 시대의 미디어 교육은 단순한 기능 습득이 아니다. 무엇이 사실이고 조작인지 가려내는 비판적 사고의 훈련이다. 이것이 무너지면 민주주의의 토대인 신뢰가 붕괴한다. 정부와 국회는 법안 처리를 서둘러야 한다. 미디어를 판단하는 강력한 방패를 국민에게 쥐여주는 일은 국가의 책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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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인중 양궁부, 패기 넘치는 여름방학 훈련 실시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선인중학교(교장 신갑식) 양궁부(강신원 외 3명)는 여름방학 기간 중 교내 양궁장에서 양궁 감독교사(이용하)와 코치(최영광)의 지도아래 양궁부 집중 훈련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7월과 8월에 열리는 각종 대회뿐만 아니라 내년도 소년체육 대회에 대비해 기초체력 훈련과 심리훈련 및 각종 경기 기능향상 훈련을 하고있다. 선인중학교 양궁부는 지난 제45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에 참가해 2학년 강신원 학생이 양궁 30M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선인중학교의 자랑이 됐으며 인천시의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신원 학생은 “날씨도 덥고 힘들지만 8월에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37회 화랑기 전국 양궁대회에 출전해 꼭 좋은 성과를 내고 싶어요. 양궁부 코치님의 지도로 서로 도와가며 훈련을 하고 있어요.”라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신갑식 교장은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여러분, 최선을 다하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고 건강관리에도 유의해 주세요. 이번 여름 방학이 여러분에게 값진 훈련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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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인중 양궁부, 패기 넘치는 여름방학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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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정각중 전교생, “나의 꿈” 발표대회 가져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정각중학교(교장 송석찬)는 진로 탐색을 통해 나의 꿈을 발표해 봄으로써 자기 주도적 미래설계능력을 배양하고 진로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7월 15일(금) ‘2016 나의 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2016 나의 꿈 발표대회’는 전교생의 참여를 원칙으로 하며 학급 특색 시간을 활용해 전 교사의 지도로 행사를 진행했다. 꿈을 갖게 된 계기, 자신의 적성, 흥미, 롤모델, 지금 해야 할 일, 앞으로의 계획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창의적이고 특색있게 발표자료를 준비하도록 지도했다. 지난 14일(목) 학급별 예선대회를 거쳐 학급별로 1명씩 우수자를 선정해 학교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추진했는데 참가자들의 열띤 꿈 발표를 들으면서 다양한 꿈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15일 이뤄진 본선대회 장면은 전교생이 볼 수 있도록 전 교실에 송출하도록 기획했으며 친구들과 선·후배의 발표를 들은 학생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송석찬 교장은 “그동안 학교에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찾고 자기 주도적 미래설계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둬 지도해 왔다. 이번 전교생 꿈 발표대회를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한 동기부여와 다양한 직업탐색 및 진로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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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정각중 전교생, “나의 꿈” 발표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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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도 날리고, 신나는 여름방학 과학으로 열어요"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김혜숙)에서는 7월 26일(화)~27일(수) 이틀에 걸쳐 2016학년도 신나는 여름방학 과학캠프를 열었다. 여름방학의 시작과 함께 문을 연 이번 진산 과학캠프에서는 냉장고가 필요 없는 아이스팩 만들기, 친환경 에너지 로켓 발사 체험, 캠핑용 반딧불이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저학년 환경 사랑 과학캠프와 드론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비행을 체험하며 미래 사회에서의 드론의 쓰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고학년 드론캠프로 나눠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60여 명의 참가 학생들은 길고 더운 여름방학의 시작을 과학캠프와 함께 시원하게 열었다. 저학년 환경 사랑 과학캠프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전원이 없이도 빛이 나는 캠핑용 반딧불이가 너무 신기했고, 친환경 에너지 로켓을 발사할 때가 가장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학년 드론캠프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조작이 어려웠는데, 드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가고 원하는 장소에 착륙할 때는 진짜 기분이 좋았어요. 앞으로 미래에는 드론의 쓰임이 참 많아질 것 같아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진산초등학교의 여름방학은 과학캠프를 시작으로 스포츠캠프, 디베이트캠프, 동요캠프, 영어캠프, 오케스트라 캠프 등 다양한 캠프활동으로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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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도 날리고, 신나는 여름방학 과학으로 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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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석초. 시원한 도서관의 책 바람 ∼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제석초등학교(교장 오화숙) 학부모 독서회 ‘반딧불이’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8일(월)~8월 12일(금)까지 돌봄교실 이용 학생(1~2학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독서교실을 진행하였다. 독서교실 첫째 날에는 ‘나무하나에’라는 책을 읽고 푸르른 나무와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보고 모둠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학생들이 책을 꾸미고 만들어 보면서 제작 과정을 몸소 체험해보았으며, 셋째 날에는 동물, 꽃, 곤충 등 다양한 동식물을 만들어보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다. 마지막 날에는 다양한 신문의 형태를 배워보고 가족신문을 만들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서교실 강사로 진행을 맡은 박은희 씨는 광주광역시 남구청 방과 후 학교 지원센터에서 학부모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방법 등을 제공하여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했다. 여름방학 독서교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정윤서 학생은 “듣기만 하는 수업보다 책을 읽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며 만들기 하는 수업이 재밌었다”며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학교관계자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자발적 재능기부로 가정과 연계된 독서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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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석초. 시원한 도서관의 책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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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이열치열, 방학 중 영어체험캠프 열기 후끈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초등학생 570여명을 대상으로 19일까지 진행하는 ‘2016 방학 중 영어체험캠프’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시교육청은 8월3일부터 10일, 11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2기에 걸쳐 지역별 거점영어체험센터인 광주서석초, 오정초, 광주광천초, 첨단초에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 방학 중 영어체험캠프’를 진행 중이다. 초등학생 대상의 ‘방학 중 영어체험캠프’는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 간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이다. 2009년부터 관내 초․중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대학생 초청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2012년부터는 ‘방학 중 영어체험캠프’ 사업으로 전환, 각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4~5학년 학생 570여명을 대상으로 네 곳의 거점영어체험센터 진행하고 있다. 한국인 및 원어민 교사와 함께 2기에 걸쳐 기수별 6일, 총 12일간 다양한 영어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캠프 프로그램은 언어, 수리, 과학, 예술 등 교과 영어체험 활동을 포함하여 영어로 진행하는 요리활동, 신체활동, 조작활동, 역할극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의 체험과 놀이 활동을 경험하면서 실용영어를 자연스럽게 발화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어서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주광역시의 예산 지원으로 ‘방학 중 영어체험캠프’가 저소득층 자녀들에 대한 영어교육 격차 해소 및 가중되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과 영어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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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이열치열, 방학 중 영어체험캠프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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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유희경 특별 인터뷰] 따듯한 말 한마디로 사람을 품는 친절한 쇼호스트
- [주간인물위클리피플=구재회 기자, 장덕진 기자]따듯한 말 한마디로 사람을 품는 친절한 쇼호스트 유희경 쇼호스트홈쇼핑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획기적인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창출하여 알뜰한 살림을 꾸려 나가야 하는 소비자에게 효율적인 소비문화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품의 경우에는 직접 맛볼 수 없고, 물건의 경우에는 직접 만져보거나 눈으로 보지 못하고 구매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소비자는 상품의 브랜드나 제품 구성요소로 구매를 결정하기도 하지만, 상품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소비자들 앞에 나선 ‘쇼호스트’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오늘 <위클리피플>은 업체와 소비자 사이에서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하며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는 ‘친절한 쇼호스트’를 만났다. 취재_구재회 기자, 장덕진 기자 /글_장덕진 기자 화려함 이면의 감추어진 노력 쇼호스트가 밝은 미소를 띠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본 사람이라면, 쇼호스트의 삶이 화려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방송이 시작하기 전, 쇼호스트는 남들이 모르는 땀과 눈물을 흘린다. 하나의 상품을 판매하기 위하여 상품에 어울리는 말과 이미지를 끊임없이 연구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에게 진심으로 다가서기 위해 자신의 경험담을 상품 설명에 녹여내는 것은 화려함 이면의 감추어진 숨은 노력의 과정이다. 판매업체에게는 이윤을, 소비자에게는 보다 성실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만족을 주어야 하는 쇼호스트의 역할은 올바른 소비문화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희경 쇼호스트는, 화려함 이면의 감추어진 생생한 방송 현장 이야기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홍삼 제품을 소개했던 적이 있었어요. 다른 홍삼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인지도가 낮고, 특별히 내세울 만한 점도 없었죠. 업체 관계자와 PD, MD, 쇼호스트인 저까지 머리를 맞대고 밤을 새워가며 아이디어 회의를 거듭했었습니다. 저는 긴 회의 끝에 몇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었어요. 홍삼 제품을 만든 업체가 소비자들의 건강을 진심으로 생각한다는 ‘진정성’을 느꼈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그들이 원하는 홍삼 제품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오랜 고민 끝에 ‘착한 홍삼’이라는 타이틀을 아이디어로 제시했고, 고객에게 정보를 나열하는 방식의 설명이 아닌, 홍삼에 얽힌 자신의 에피소드를 스토리텔링으로 촘촘히 풀어냈다. 그리하여 ‘착한 홍삼’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높은 판매율을 올리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쇼호스트로서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PD, MD, 업체 관계자가 힘을 하나로 모았기에 맺을 수 있었던 결실이었습니다. 항상 저의 행복에 관해서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어려운 일이더라도 한마음 한뜻으로 손을 잡으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판매업체는 좋은 제품을 판매하여 이윤을 올려서 기쁘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구매하여 만족감을 얻기에 기쁘고, 저는 그들의 기쁨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했습니다.” 고객과 감정을 교류하는 쇼호스트 유 쇼호스트만의 강점은 자신의 이야기를 상품설명에 녹여내는 ‘스토리텔링’이다. 거짓으로 꾸며 낸 이야기가 아닌, 조금은 서툴고 장황하더라도 자신의 이야기를 함으로써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서는 것이 그녀가 고객의 마음의 문을 여는 방법이다. 그렇다면, 청산유수(靑山流水)와도 같은 그녀의 매혹적인 스토리텔링 원천은 어디로부터 기인한 것일까. 그녀는 <SBS출발모닝와이드>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며 방송에 입문했다. 주로 산을 기행 하는 프로그램의 리포터로 활동했는데, 현장 리포터로 활동하는 것에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낀 그녀는 라디오 방송을 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라디오 진행자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유독 1:1로 이야기하는 것에는 자신이 없었던 그녀는 ‘경기방송’ 최종 면접에서 여러 번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성실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국장의 응원에 힘입어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경기방송 ‘FM 99.9 라디오’ <사통팔달정보네트워크>의 진행자로 당당히 데뷔했다. 그녀는 라디오 진행자로서 활동하며 얻은 소중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청취자의 사연을 받아 소개해주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사연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사연이 하나 있었어요. ‘죽고 싶어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짧은 사연이었는데, 처음에는 장난이겠거니 그냥 넘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불현 듯, 그 말이 살아 숨 쉬는 것처럼 가까이서 들려왔습니다. 저는 라디오를 통해 그분의 사연을 읽어드렸고, 어느 날 사연 신청자로부터 한 통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는 한 기업의 사장이었는데, IMF로 인한 회사의 경제적 위기 때문에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습니다. 라디오를 통해 사연이 나가고 자신의 심정을 알게 된 사원들이 월급도 받지 않겠다고 하며 회사를 위해 헌신했고, 회사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옮겨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다는 희소식을 제게 전해주었습니다.” 유희경 쇼호스트는 라디오 방송의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인생의 중요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좋은 말을 아끼지 않고 타인에게 전할 때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관심과 말 한마디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이 다시 일어서고, 회사가 살아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방송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밀실에서 나와 무대로 유희경 쇼호스트는 경기 방송에서 7년 동안 일하면서, 저녁 여섯시 간판 프로그램을 진행할 정도로 라디오 진행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청취자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것에 매력을 느꼈기에, 오랜 시간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할 수 있었다는 그녀.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또 다시 진로의 갈래 길에 놓이게 된다. 라디오 부스라는 ‘밀실’에서 나와 시청자들과 얼굴을 바라보며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꿈꾸게 된 것이다. 라디오 진행자로서의 오랜 경험과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가 선뜻 쇼호스트로 전향한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녀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고, 쇼호스트가 되기 위해 관련 학원을 모두 다니며 직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능력을 함양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그녀는 쇼호스트에 여러 차례 지원하여 떨어지는 아픔을 겪어야 했지만, 누구보다 절실했기에 37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NS홈쇼핑>의 쇼호스트로 정식 데뷔하였다.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했던 그녀는 회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고, 입사한 지 일 년 만에 목표달성에 기여한 사원에게 수여하는 금메달을 받으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제가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쇼호스트에 도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흥미와 적성에 맞았기 때문입니다. 만들어진 대본 없이, 제가 공부하고 습득한 지식과 경험으로 누군가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생명력이 긴 방송인을 꿈꿔왔기에 쇼호스트가 되기로 결심한 그녀. 자신의 말과 이미지로 타인의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기에 시작한 일이었지만, 그녀는 일을 하면서 조금씩 쇼호스트로서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리포터로 활동했던 경험과 라디오 진행자로서 수많은 청취자의 웃음과 눈물의 공감했던 경험은, 시청자와 진심으로 소통하는데 자양분이 되어 주었다. 뿐만 아니라, 입사지원을 하면서 여러 차례 최종면접에서 떨어진 실패의 경험은 그녀를 한 단계 성장시켜주는 발판이 되었다. “고객들과 소통하면서 느낀 것은 그들이 자신만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가족을 위해 제품을 구매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저 혼자만 행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누군가에게 행복을 나누어주고,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방송인이 되고 싶습니다.”말 한마디로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위로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유 쇼호스트. <NS홈쇼핑>에서 <신세계TV쇼핑>으로 이직한 그녀는 이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단독으로 방송을 진행하는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단순히 자신만의 명예와 만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어려움에 처해 있는 기업을 자신의 능력으로 돕고, 그 능력을 인정받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능기부와 봉사를 하고 싶다는 그녀.그녀는 인터뷰를 마치면서 자신의 따듯한 감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남편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해야 하는 상업적 목표가 뚜렷한 직업이기에, 말에 감정이 스며들게 하는 것이 어렵다는 유희경 쇼호스트. 그녀는 가수인 남편의 음악적 영향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남편의 자상함과 부드러운 마음으로부터 치유받을 수 있었기에, 시청자들과 행복한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한다. 그녀는 언제나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방송에 임하면서, 남편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었다. <위클리피플>은 따듯한 말 한마디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녀가 앞으로 오랜 시간 희망찬 방송을 이어나가리라 믿는다. Profile.現 신세계TV쇼핑 쇼호스트前 sbs 출발모닝와이드 리포터前 FM 99.9경기방송 아나운서 前 다양한 행사 진행(경기도 주최 행사 담당) - 9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 사회 /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시상식 사회 / 경기교육 대상 시상식 사회 / 주부의 날 행사 사회 / 경기 푸르미 창단식 및 시상식 사회/ 슬로우 푸드 시상식 등 경기도청 관련 행사 MC, 전담진행前 기업은행, GS칼텍스, 농협 등 사내방송 CS교육프로그램 진행前 NS홈쇼핑 쇼핑호스트※ 본 기사는 전문미디어그룹인 위클리피플넷(주안미디어홀딩스)와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정보콘텐츠이며 임의의 무단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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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유희경 특별 인터뷰] 따듯한 말 한마디로 사람을 품는 친절한 쇼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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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분단현장 체험교육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0일까지 1박2일간 철의삼각전적관, 제2땅굴 등 안보현장에서 ‘2016 분단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투철한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교육청 산하 고등학생과 교직원 등 86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과 교직원들은 체험 교육 후 자연보호활동 실시해 소중한 역사 문화 자원을 아끼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은 우리 안보의 실상을 인식하고 호국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공직자 및 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분단국가라는 역사적인 교훈을 되새겨 안보의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분단현장 체험을 통해 분단국의 아픔과 남·북관계의 긴박한 현실을 인식하게 되었다”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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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분단현장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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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교육감님! 임기 마치시면 무엇을...?"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8일(월)부터 9일(화)까지 전남 고흥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열린 '2016 학생자치 역량강화 캠프’를 방문 참가학생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일문일답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휘국 교육감은 캠프에 참가한 학생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교 구성원으로서 주인의식을 갖고 자신의 역할을 고민해 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들과 밴드를 통한 무작위 일문일답 시간을 가진 장휘국 교육감은 "임기 후 무엇을 할 것인가?"를 묻는 박정민 학생의 질문에 "자신의 오랜 꿈이 박물관 도슨트라고 말하고 기회가 된다면 명(?)도슨트가 되고 싶으나 나이가 많다고 채용을 안해줄 거 같아 걱정"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캠프는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민주시민역량을 키우고 학생회의 민주적 리더십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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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교육감님! 임기 마치시면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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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성중,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우승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동성중학교(교장 김병태)가 전국 35개 중학교가 참가한 ‘제46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중학야구의 명문 학교로 전국에 명성을 떨쳤다.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광주동성중은 대전 충남중과 부산 사직중을 6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하고, 8강전에서 충북 현도중을 준결승전에서 평촌중을 꺾고, 결승전에서 서울 휘문중을 9:4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동성중은 전년도 ‘U-15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제46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우승으로 중학야구의 명문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최우수상 김재우, 우수투수상 정해영, 타격상 오승윤, 도루상 김건우, 수훈상에 최지강 학생이 수상했고, 지도상 김승동 야구부장, 감독상에는 강대성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을 받은 김병태 교장은 “모든 것이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과 야구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광주동성중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우승을 축하했고, “기본에 충실하고 강한 체력과 유연성을 강화한 훈련이 좋은 결과를 거둔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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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성중,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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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여자양궁 금메달 최미선 선수, 전남교육이 키워내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2016 리우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 양궁대표팀이 단체전 8연패를 이루면서 ‘전남체육중·고등학교 출신’ 최미선(20) 선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전남 엘리트체육 교육의 위상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9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에 따르면 최미선 선수는 무안 일로초등학교와 전남체육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전남의 인재로 전남 엘리트 체육교육의 체계적인 훈련과 전문적인 코칭시스템 지원을 통해 성장했다. 최 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체격이 좋고, 눈매가 날카로워 코치로부터 양궁을 해볼 것을 제안받아 처음 활을 들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활이 좋아 체육특성화교인 전남체육중학교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양궁을 시작했다. 대기만성형이었을까? 중학교 때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았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동계훈련을 계기로 눈빛이 달라졌다. 체력과 근력에 대한 집중적인 훈련으로 실력이 급상승한 것이다. 얼마 뒤 열린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하는 절정의 실력을 뽐냈다. 최미선 선수는 고교 1학년 재학중에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각종 세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고교 2학년 때는 잠시 슬럼프에 빠져 방황했지만 금새 이겨내고 더 큰 도약을 이뤄냈다. 중고등학교 시절 최미선 선수를 가르쳤던 박명국 양궁감독은 “미선이는 평상시 잘 드러내지 않지만 활을 들었을 때 승부욕과 집중력은 대단했다”고 전했다. 장길선 체육건강과장은 “전남교육청이 수년간 꾸준히 체육특성화학교를 키우고 지원한 성과가 이번에 나타난 것 같다”면서 “앞으로 일반학생 체육과 더불어 엘리트체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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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여자양궁 금메달 최미선 선수, 전남교육이 키워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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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사봉초, 여름방학 ‘창의발명교실’로 미래를 디자인해요!
-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 사봉초등학교(교장 석길환)는 8월 8일(월)부터 11일(목)까지 4일간 여름방학 ‘창의 발명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겨울방학부터 신지식인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발명교실을 운영한 결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발명교실은 ‘글로벌 인재에서 꼭 필요한 팀 프로젝트로 미래를 디자인하라’, ‘롤링볼 창작하기’, ‘자원재활용 발명놀이’, ‘비행원리와 비행기의 구조를 알고 전동비행기 제작하기’ 등의 주제로 4일간 진행됐다. 팀별로 주어진 프로젝트 과제 수행을 통해 무더위도 잊고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창의성과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생활 속에서 발명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 주었다. 평소 과학자가 꿈인 3학년 조재영 학생은 “롤링볼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할 때 정말 재미있었고 형, 누나들과 함께 팀으로 활동을 하니까 더 즐거웠어요. 또 발명이 어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라고 자신의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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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사봉초, 여름방학 ‘창의발명교실’로 미래를 디자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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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지산초, 숭실대 베어드 봉사단과 체험학습
- [교육연합신문=김경영 기자] 진도군 지산초등학교(교장 최병만)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간 본교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여름캠프 ‘스쿨어택’을 실시했다. 여름캠프 ‘스쿨어택’은 숭실대학교 베어드 봉사단은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아동 멘토링 사업이며, 지난 2013년부터 4년째 여름방학동안에 지산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산초등학교 70여 명의 학생들이 베어드 봉사단과 함께한 멘토링 여름캠프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을 접할 수 있게 하는 “창의 상상교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영화 및 프로그램을 직접 더빙함으로써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및 표현성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더빙 교실”, 평소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PC등의 원리를 알고 실험함으로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IT교실”, 그리고 “신나는 운동회”와 같은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세찬 학생(5학년)은 “쌓아 올리는 과정을 통해 무게 중심이나, 힘의 분산, 힘의 균형의 원리 등 과학적 원리를 너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경험을 하였고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최병만 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2013년부터 4년째 잊지 않고 찾아와 지산초 학생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맺어준 숭실대 베어드 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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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지산초, 숭실대 베어드 봉사단과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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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양동초, 뮤지컬 ‘라이온 킹’ 선보여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양동초등학교(교장 정성숙) 3~6학년 학생 30명이 5일 본교 꿈키움실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라이온 킹’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8월1일(월)부터 5일 동안 양동초의 ‘양동예술꽃마을 여름방학 연극캠프’에 참여했다. 자신의 배역에 맞는 가면 등 소품을 만드는 한편, 등장인물의 성격 및 상황 파악하기, 대사 및 노래 외우기, 장면에 따른 동작 익히기 등 연습에 매진했다. 작품 ‘라이온 킹’은 아프리카 밀림에서 개구쟁이 왕자로 태어난 ‘심바’가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나지만 그를 도와주는 친구들과 다양한 모험을 하면서 늠름한 청년 사자로 성장, 아버지의 복수를 하고 영토를 찾게 되는 내용이다. 친구들의 소중함과 동물세계에서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연의 섭리를 담고 있다. 한편 광주양동초는 문화예술체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예술꽃 씨앗학교’에 선정되어 연극중심의 통합예술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여름방학 연극 캠프 이외에도 각 학년 주제통합 교육연극, 금요일 예술꽃 씨앗학교의 날, 전문 강사를 활용한 미술과 음악 실기 수업, 퍼포먼스 연극, 우쿨렐레, 디자인아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정성숙 교장은 “이번 방학 연극캠프가 지난해부터 운영된 주제통합 교육연극을 통해 배운 기량을 마음껏 표현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후배가 협력·배려하여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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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양동초, 뮤지컬 ‘라이온 킹’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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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통영고, CAP+(Career Assistance Program) 진로직업 프로그램 운영
-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통영고등학교(교장 구성부)는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와 직업을 찾고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와 직업를 탐색해 가는 과정을 효율적으로 도와주고, 결정된 목표를 행동으로 옮기는 데 필요한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산고용노동청 통영지원센터와 연계하여 2016. CAP+(Career Assistance Program) 청소년층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8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진로동아리와 진로직업에 관심이 많은 1학년 15명의 학생들이 CAP+청소년층 진로직업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활동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학생들은 진로활동실에서 통영고용센터의 이은영 전임강사의 지도로 3박 4일 동안 진로와 자기탐색, 의사결정과 기업탐색, 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메이킹, 모의면접 등의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수료증을 받은 1학년 이주원 학생은 “프로그램 내용이 재미있고 유익했다. 진로목표를 확실하게 잡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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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통영고, CAP+(Career Assistance Program) 진로직업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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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학초, 방학 중 학부모 재능기부 연수 실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 무학초등학교(교장 박주현)가 8월 4일(목) 무학초 독서토론회실에서 학부모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학 중 학부모 재능기부 연수’를 개최했다. 무학초등학교(교장 박주현)는 2016년도 1학기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1회 학생, 학부모 교사가 책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름방학을 맞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프로그램의 재능기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열정이 매우 높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은 동화구연에 대해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나아가 다른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이러한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같은 단어를 말할 때에도 기쁠 때와 슬플 때, 급할 때와 거드름을 피울 때, 놀랄 때와 화날 때 등 여러 가지 환경에서 목소리를 어떻게 내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2학기에는 학생들에게 자신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학기가 기다려져요.”라고 말했다. 광주무학초는 매년 교육청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방학 중 학부모 대상 연수를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으며, 독서연수 이외에도 토피어리 만들기 등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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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학초, 방학 중 학부모 재능기부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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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문슬기 학생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선정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 대학원 응용생물학과 박사과정 문슬기 학생(지도교수 Yasuyuki Arakane)이 ‘2016년도 글로벌박사 펠로우십(Global Ph.D. Fellowship, GPF)’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우수한 국내 대학원생들이 학문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하고, 국내 대학원의 교육 및 연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적인 대학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문슬기 학생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박사 펠로우십을 통해 앞으로 3년(2+1년) 동안 학술활동비 및 생활비로 연간 2,000 만원 씩과 등록금(연 최대 1,000 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문슬기 학생은 ‘저곡해충의 대표적인 모델(Tribolium castaneum)을 이용해 곤충 외골격 어셈블리에 관여하는 큐티클 단백질의 기능 유전체학적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 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농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농해충, 인체에 질병을 매개하는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원천기술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곤충 큐티클 유사생체재료(biomaterial)’ 발굴을 위한 기초 지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야수유키 아라카네(Yasuyuki Arakane) 교수는 2015년 전남대학교 용봉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같은 해 야수유키 아라카네 교수 연구실의 노미영 박사가 대통령 ‘Post-Doc fellowship’에 선정돼 현재 활발한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야수유키 아라카네 연구실은 이번에 다시 문슬기 학생이 2016년도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에 선정됨으로써 우수한 연구역량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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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문슬기 학생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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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산중, 지역공동발명영재학급 창의융합발명캠프 개최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구산중학교(교장 유영옥)는 인천광역시 북부 관내 지역 공동발명영재학급 2, 3학년 37명을 대상으로 7월 21일(목)~22일(금) 이틀간 2016 창의융합발명캠프를 실시했다. 먼저 7월 21일(목) 오전에는 과천과학관 발명교실을 찾아 천연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발명품 아이디어를 구현해 발표하는 발명품 산출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2016 청소년 발명페스티벌이 진행 중인 코엑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를 관람하고 VR 가상현실, 드론파이터 체험 등을 했다. 다음날 7월 22일(금) 오전에는 로봇티즈의 교육 기부로 로봇 교실을 체험했는데 창의 로봇 교구의 로봇 예제 시연과 스마트기기 프로그램 명령어 작성방법에 대해 배우고 제작한 거미 로봇으로 밀어내기 게임을 했다. 오후에는 창의산출물 발표회를 통해 평소에 고안한 아이디어에 발명기법을 접목해, 1인 1작품의 발명품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많은 학생의 우수한 역량을 발견할 수 있었다. 유영옥 교장은 “학생들이 과학관과 발명전시회 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것을 경험하기를 바라며, 그동안 배운 역량을 발휘하는 창의산출물발표대회가 되도록 열정을 갖고 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대한민국발명전시회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얻은, 구산중학교 지역 공동발명영재학급 학생은 창의산출물 발표대회에서 또 다른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발표해 친구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창의융합발명캠프에 참가했던 학생은 “발명에 대해 깊이 체험한 것은 물론 여러 면에서 생각의 폭도 넓힐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는 프로그래밍 활동을 계획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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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산중, 지역공동발명영재학급 창의융합발명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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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만석초, 교실 속 식품안전정보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영양교육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만석초등학교(교장 임항빈)는 7월 15일(금) 오전 10시 서관 현관에서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흥수 인천동구청장 등 내빈 20여 명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만석초는 올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를 유치했으며, 센터는 서관 2층으로 이전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안내로 시작해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내빈인사말, 현판 제막식, 전시장 관람의 순서대로 진행됐다. 개회안내 및 경과보고는 장재선 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겸 식품안전정보센터장이 진행했으며, 이흥수 인천동구청장, 이정옥 인천동구의회의장 등 유관기관장 및 지역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다음으로 현판 제막식을 해 식품안전정보센터 성공적 이전을 알리며 함께 축하하고, 참석자 모두 서관 식품안전정보센터를 둘러보며 전시장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만석초는 식품안전정보센터를 통해 관계기관과 연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으며, 학교를 통해 시민교육이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평생교육의 활성화에도 앞장서게 됐다. 임항빈 교장은 “앞으로 만석초는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와 함께 식생활 영양교육과 소비자 식품 안전성 교육에 더 힘을 쏟으며, 이와 관련해 우리 학교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얻어 즐거운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사회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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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만석초, 교실 속 식품안전정보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영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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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동중, '몸으로 채우고 마음으로 나누는 1학년 야영’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부평동중학교(교장 고영석)는 7월 15일(금)~16일(토)까지 이틀간에 걸쳐 야영을 했다. 부평동중은 ‘협력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는 취지에 따라 학생과 교사가 함께 즐겁고 행복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1학년 야영활동은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길러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학생과 교사들의 노력과 열정을 모아 시행됐다. 야영은 입영식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학급대항 물총 싸움, 반별 피구게임, 커플 림보, 명랑운동회, 모둠별 저녁 식사, 영화감상 및 모둠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야영에 참여한 1학년 이성민 학생은 “선생님, 친구들과 하루를 함께 보내며 너무 재미있었다. 평소 친하게 지내지 못했던 친구들과도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우리 반이 더 똘똘 뭉쳐 단합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를 함께 준비한 1학년 이선실 교사는 “학생들이 이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평소 교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학생들의 다양한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어 좋았고, 아무 사고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할 때가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줘서 학생들에게도 참 고맙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영석 교장은 “부평동중학교는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즐거운 교실,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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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동중, '몸으로 채우고 마음으로 나누는 1학년 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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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산곡여중, IVY POP SONG FESTIVAL! 9년째 열띤 영어 축제!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산곡여자중학교(교장 심순옥)는 지난 7월 20일(수) 영어팝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IVY POP SONG FESTIVAL’은 이제 산곡여중의 대표적인 전통행사로 자리 잡게 됐으며 반별로 선정한 자유곡을 중심으로 반별 독특한 안무와 소품 등을 준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IVY POP SONG FESTIVAL’은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타인과 더불어 조화롭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며 가창력, 가사 전달력, 협동성 및 질서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통해 학년별 세 반을 우수 학급으로 선정,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이 중 각 학년 최우수 학급은 10월 학교 축제 무대에 오르게 된다. 각 학급에서는 자율적으로 팝송 곡을 정한 후 2주간 안무를 하고 소품까지 제작해 아침 수업 시간 전, 평일 방과 후 시간과 토요 휴무일을 이용해 연습한 뒤 무대에 섰다. 미리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학생 진행자 2명의 능숙한 영어 진행으로 시작된 팝송대회는 2시간 가까이 학생들의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무대가 계속됐다. 심순옥 교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돋보였던 대회였다. 재미있게 배운 영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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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산곡여중, IVY POP SONG FESTIVAL! 9년째 열띤 영어 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