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Home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예빛학교, 학생 작품 전시전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예술교육 위탁학교 부산 기장군 부산예빛학교(교장 강병수)는 12월 19일(화) 오후 4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해운대구 부산디자인진흥원 1층 전시실에서 제3회 기획전시전‘미리내 빛’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년간의 위탁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졸업작품전을 겸하며, 전시회 주제인 ‘미리내 빛’은 부산예빛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은하수처럼 아름답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실용 미술(디자인, 애니메이션, 웹툰) 전공 학생 26명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완성한 자유 주제의 작품 87점을 선보인다. 자유 주제의 전공별 작품 가운데 디자인과의 브랜딩 작품, 애니메이션과의 캐릭터 시트 작품, 웹툰과의 단편 웹툰 작품은 학생들의 전공별 핵심 역량이 가감 없이 발휘된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병수 부산예빛학교장은 “학생들의 그림 한 점 한 점에 담긴 감흥이 많은 분들에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가 실용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예빛학교 미술과는 지난 5월 두 번의 기획전시전을 부산교육청 별관과 해운대문화회관 갤러리에서 개최해 교육 가족과 부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
부산 영도놀이마루, 커피인문학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이해선)에서는 오는 12월 16일(토) 오후 2시 영도놀이마루 인문학콘서트실에서 모모스커피 공동대표이자 바리스타 챔피언인 전주연 대표와 함께 제5회 인문학콘서트 ‘커피인문학 : 다양한 산지 커피 테이스팅 및 현장 참여 시음회’를 개최한다. 전주연 대표는 직접 원두를 블렌딩하고 로스팅하는 과정에 참여해 커피의 숨겨진 맛을 찾는 데 매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강의와 만남을 통해 후배 양성과 커피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진로지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전 대표가 참가자들과 커피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시음회를 통한 커피 구별법을 알려주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커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특히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주는 따뜻한 시간도 갖는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커피 인문학콘서트가 우리 일상 깊숙이 자리 잡은 커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즐겨 우리 삶의 가치를 한 층 더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부산교육청, 학교 현장 호흡기 감염병 예방·대응 강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최근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대응을 강화한다고 12월 1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학생 감염병 대응 가이드북’ 배부, 교육(지원)청-학교-보건소 간 감염병 대응 비상 연락망 정비, 2023-2024 절기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 접종 사업 등을 학교 현장에 알리며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힘써 왔다. 이달 초 시교육청·각급학교 홈페이지, 다모아앱을 통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관련 카드뉴스, 인플루엔자 관리 지침,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관련 자료 등을 안내하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보건소와 합동으로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대응 학교 컨설팅도 운영 중이며, 오는 21일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체계적인 호흡기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지난달 27일에는 경남권질병대응센터, 경남권역 지자체와 감염병 대응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고, 지난 13일에는 부산시 감염병관리과와 호흡기 감염병 대응 관련 회의도 개최했다. 특히, 부산시와는 지역 감염병 유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주기적인 회의 개최, 감염병 유행 상황 공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으고, 세부 추진 방안은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 현장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힘써 왔다”며 “학생, 교직원 여러분도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부산교육청, 교육부 적극행정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전국적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는 부산시교육청의 ‘아침 체인지(體仁智)’ 사업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9월 20일 밝혔다. 이번 우수상 선정은 지난 2021년 하반기 수상에 이어 두 번째 거둔 성과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해 매년 2차례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우수사례 35건을 제출했고, 1·2차 예선심사를 거친 8건 중 부산교육청의 ‘아침 체인지(體仁智)’ 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생에 이어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는 등 현장의 참여도가 높았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요청에 따라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타 시도교육청의 벤치마킹도 잇따르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수상자인 박치욱 장학관은 학교를 깨우는 체육활동 ‘아침 체인지(體仁智)’ 사업에 많은 학교의 참여를 이끌고, 전국적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장학관은 교육부 장관 표창과 인사상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교육정책 수요자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내년부터 ‘적극행정 모니터링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행정을 펼쳐온 우리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다”며 “그동안 수고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편에 서서 정책을 추진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
영덕교육지원청, "아름다운 섬 독도, 우리가 지킨다!"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북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식)은 6월 7일(수)부터 10일(토)까지 3박 4일 동안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생 21명과 인솔자 4명, 총 25명을 대상으로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한 독도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울릉도의 문화와 자연생태를 탐방하고, 독도박물관을 견학하며 독도의 가치를 이해하는 등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독도에 입도해 독도 수호 결의문 낭독, 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 독도체험 소감문 작성, 독도미션 수행 등을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깨닫는 값진 경험을 했다. 독도탐방 체험학습에 참여한 영덕중학교 강준현 학생은 “독도를 직접 밟아 보니 가슴이 뭉클했고, 자랑스러운 우리 땅 독도를 더욱 사랑하고 지켜야겠다. 함께 간 친구들과 독도 UCC를 만들어 독도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인솔단장인 이성호 교육지원과장은 독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표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탐방단 학생들에게 “독도 체험 탐방을 계기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독도의 소중함을 인식해 독도사랑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김천 증산초, 늘봄학교 시루메 꿈마루 개소식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증산초등학교(교장 권경미)는 5월 17일 증산 늘봄학교 시루메 꿈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증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장,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현악 4중주 연주와 학생·유아 공연, 시루메 꿈마루 새단장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어린이들이 온종일 엄마 품에 있는 듯한 따뜻함을 느끼고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를 내보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시루메 꿈마루 개소식에 대한 지역 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선생님들의 열정에 놀랐으며, 앞으로 증산 늘봄학교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가 있는 한 마을의 봄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학교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김영택 증산면장은 축사를 통해 “증산초등학교 졸업생으로서, 학교의 새로운 변화에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 100회 이상 계속 후배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학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증산 늘봄학교 시루메 꿈마루는 돌봄실, 과학실, 도서실을 아우르는 공간이다. 4월부터 늘봄 프로그램으로 '아침 건강 Up!', 도예, 생태놀이, 체육활동, 요리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5월 11일 지역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 체결로 맞춤형 교육, 돌봄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권경미 증산초 교장은 “오늘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지역 시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질 높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
부산교육청, 문해 교육 학력 인정서·우수상 수여식 개최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월 1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초등·중학 문해 교육 이수자 대표 30명을 대상으로 ‘제10회 문해 교육 프로그램 학력 인정서 및 우수상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기관별 대표 이수자 15명에게 학력 인정서를, 학업성적 우수자 15명에게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학력 인정 문해 교육은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읽고 쓰기가 힘든 만 18세 이상 성인인 비문해 학습자와 저학력 성인의 문자 해득 능력을 키워줘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014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총 1,499명의 초등·중학 학력 인정자를 배출했다. 2023학년도에는 10개 기관에서 초등 113명, 중학 53명 등 166명이 학력을 취득했다. 이번 학년도 학력 취득자 중 최연소자는 초등과정을 이수한 51세 이OO 씨며, 최고령자는 초등과정을 이수한 88세 김OO 씨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으로 전해진다”며 “우리 교육청은 만학의 어르신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해·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
부산교육청, 문해 교육 학력 인정서·우수상 수여식 개최
-
-
경남교육청, 영재교육진흥위원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월 15일 경상남도영재교육진흥위원회를 열어 2024학년도 경남 영재교육 진흥 방안을 심의했다. 심의 안건은 △2024학년도 경남 영재교육에 관한 기본 계획 △2024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운영 △2024학년도 단위 학교 영재학급 교육과정 운영 등 6개다. 2024년 경남 영재교육의 비전은 즐기고 누리며 나누는 영재교육 내실화로 ‘더불어 성장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창의융합 인재 육성’이다. 올해 영재교육원 영재교육 대상자는 지원자(4,352명) 가운데 3,540명이 뽑혔고 단위학교 영재학급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은 다음 달 열린다. 2024년 경남교육청 소속 영재교육원은 18개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20개와 고등학교 부설 영재교육원 5개, 경남사이버영재교육원을 포함해 총 26개 영재교육원에서 183개 학급을 운영한다. 또한 단위 학교 영재학급은 45개 초등학교의 46개 영재학급, 13개 중학교의 13개 영재학급으로 총 58개 학교에서 영재학급 59개를 운영한다. 대상 학년은 초등학교 4~5학년, 중학교 1~2학년 위주로 운영한다. 지난해 경남교육청의 영재교육 수혜 비율은 1.61%로 전국 영재교육 평균 수혜 비율(1.36%)보다 월등히 높은 편이다. 또 영재교육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연수 부문은 전국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제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로 지원할 수 있고 고도 영재들은 국가 차원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화 창의인재과장은 “경남 영재교육은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성인이 되어도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국가, 나아가 인류 전체와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며 “영재 학생의 재능을 계발하여 선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청, 영재교육진흥위원회 개최
-
-
하윤수 부산교육감, 제27회 영일유치원 졸업식 축하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2월 15일은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의 유치원 생활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낸 유치원을 졸업하는 날이다. 선생님과의 이별이 아쉽기도 하고, 매일 만나던 친구들과 헤어지는 일이 슬프기도 하며, 코앞으로 다가온 초등학교 입학이 걱정되기도 한 병아리들 졸업식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참석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이날 오전 10시 30분 영도구 영일유치원 강당에서 열린 ‘제27회 영일유치원 졸업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초등학생이 되는 여러분 모두가 더 많은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
하윤수 부산교육감, 제27회 영일유치원 졸업식 축하
-
-
의령교육지원청, 신청사 이전으로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의령교육 실현”
-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중동리 기존 청사 생활을 마감하고 오는 2월 19일 서동리에 터를 잡아 새롭게 단장한 교육청사(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의병로 148)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현 청사는 지난 1971년 11월 28일 중동리에 자리를 잡아 53년여간 의령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교육자들이 근무했던 곳으로 역사와 기억의 터전이다. 하지만 긴 역사만큼 시설이 노후화되고, 협소한 사무공간과 주차시설 부족 등으로 원활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한계를 느껴, 2018년부터 청사 이전 계획을 수립해 2023년 12월 서동리 청사 준공을 마쳤다. 신청사는 서동 행정타운에 대지면적 7,682㎡, 건물 연면적 2,713.3㎡, 지상 3층 규모로 업무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도록 설계했으며, 민원인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민원실을 별도로 신설했다. 또한, 민원인들이 가장 불편해했던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청사 내 7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고, 부족한 업무공간을 탈피해 직원들도 쾌적한 공간에서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령교육지원청 최미숙 교육장은 “청사 이전을 통해 의령교육의 위상을 한 차원 더 높이는도약의 발판을 삼는 출발점이자, 새로운 100년! 자립과 공존을 위한 미래교육의 서막을 열겠다.”는 포부와 함께 “의령교육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며, 의령 군민에게도 최상의교육·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으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
의령교육지원청, 신청사 이전으로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의령교육 실현”
-
-
부산북부교육지원청, 가족 연극 ‘연탄은행’ 무료 공연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과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이해선)은 2월 15일과 16일 이틀간 학생예술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북부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가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극 ‘연탄은행’을 무료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연극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공감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의 심미적 감성과 올바른 인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연탄은행’은 녹록지 않은 서민들의 삶과 연탄 한 장에 담긴 애환, 그 속에 묻어나는 따스함을 담아낸 연극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 공연을 통해 부모들은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고, 자녀들은 부모님 세대의 어려움과 이를 이겨낸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학년말 방학 중 문화예술체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교육공동체의 예술 향유 역량뿐만 아니라 인성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
부산북부교육지원청, 가족 연극 ‘연탄은행’ 무료 공연
-
-
부산교육청, 의사소통 중심 학생 영어 활용 역량 키운다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2024학년도 영어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2월 15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영어(외국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부산말하는영어 1.1.1.’ 프로그램 운영 ▲의사소통 중심 영어 활용 역량 강화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교류 활성화 ▲ 취약계층 실용 외국어교육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이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부산형 영어 콘텐츠인 ‘부산말하는영어 1.1.1.’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1일 날마다 영어 듣기, 1일 1문장 말하기를 통해 1분 말하기를 돕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영어 말하기 구현을 통한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부산말하는영어 1.1.1.’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초·중학생 대상 교재도 배부한다. 또한, 찾아가는 부산말하는영어 1.1.1. 한마당 등 다양한 축제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의사소통 중심 영어 활용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1.1.1.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간 800여 명의 학생을 원어민 교사, 한국인 관리 교사와 1:1:1로 매칭해 맞춤형으로 지도한다. 실시간 쌍방향 회화 수업과 피드백을 통해 입체적인 학습지도가 가능할 전망이다. 초·중·고 교사 20명으로 구성한 ‘1.1.1. 화상영어 교사지원단’도 운영해 학생 만족도와 수업 질도 관리한다. 또한, 외국어 사용 기회 확대를 통한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도 배치한다. 서부산·원도심 지역과 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이들을 확대 배치해 교육격차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세계시민 자질을 키워주기 위한 국제교류, 축제 등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초·중·고 70교를 대상으로 초청·방문·화상·교과 연계 등 다양한 방식의 국제교류를 지원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준다. 비용은 학교별로 백만 원에서 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한국어교육 수요를 바탕으로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부산에서 세계로! 한글 축제’도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 국내 30교, 해외 30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참가국 간 문화·언어 등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기본계획을 토대로 학교 현장의 영어교육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월 15일 오후 1시 부산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초·중·고 영어 교사 55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2024년 영어교육 활성화 기본계획’ 안내, 이보영 前 이화여대 외국어교육 특수대학원 부원장의 ‘말하는 영어, 이렇게 합시다!’ 주제 강연 등으로 진행한다. 황지영 부산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 영어 교사 전문성 신장 등 영어교육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현장의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
부산교육청, 의사소통 중심 학생 영어 활용 역량 키운다
-
-
하윤수 부산교육감, 13일 유·초등(특수)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교육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줄 교사들을 환영하는 자리인 '2024학년도 유·초등(특수)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월 13일 오전 11시 부산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유·초등(특수) 신규교사 35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을 했다. 부산교육청은 지금까지의 도전과 성과를 토대로 학력, 늘봄,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다는 각오로 열심히 달리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설렘과 기대감으로 첫 출근을 기다리는 여러분이 부산교육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교직 생활 중 혼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함께 하겠다”며 “여러분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힘찬 출발을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그리고 "농부는 한 해 동안 작물 하나 하나 잘 자라고 있는지를 살핀다, 부디 교단에 서실 때는 농부의 마음으로 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
하윤수 부산교육감, 13일 유·초등(특수)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
-
-
부산교육청, 수업 혁신 문화 조성 나서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2024 새 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 ‘집중운영기간’을 활용해 수업 혁신 문화 조성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월 15일 오후 2시 30분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중·고등학교 71교를 대상으로 ‘2024 질문 기반 수업 혁신 연수’를 운영한다고 2월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이번 연수는 새 학기 시작 전 모든 교사가 함께 수업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박원주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가 질문 기반 수업의 개념과 구체적 실현 방안 등 내용을 담은 ‘2024년 변화하는 수업의 방향’에 대해 안내한다.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 토론이 일상화된 학교 수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어 정혜승 경인교대 교수의 ‘질문이 살아 있는 수업 디자인하기’ 주제 특강이 이어진다. 부산교육청은 연수 후 질문 기반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료도 보급한다. 오는 3월 중·고등학교 교과별 ‘질문이 살아 있는 수업·평가 바로 적용하기’ 교수-학습 도움 자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질문 기반 교수-학습 과정(안)’, ‘수업 참관록’, ‘홍보 포스터’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성환 부산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수업 중심 학교 문화 조성과 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수업 혁신 연수 등을 통해 수업 질 제고와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
부산교육청, 수업 혁신 문화 조성 나서
-
-
경남교육청, 경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절차 무시 공식 항의
-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월 8일(목)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가 경남교육청과 협의되지 않은 교육발전특구 기획안을 심의․의결한 것에 대해 절차를 무시한 일방적 태도라며 강력 항의했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협력해 교육적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인재들이 지역에서 좋은 교육을 받아 행복하게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 살리기 정책의 일환이다. 교육발전특구의 추진 배경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지자체와 교육청, 유관기관은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위해 교육 과제 발굴과 운영기획서 작성 등 상호 간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경남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7일 교육청과 협의되지 않은 의령․산청․남해군의 교육발전특구 운영기획서를 심의·의결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경상남도와 지방시대위원회에 이같은 행위는 교육발전특구의 협력적 가치를 훼손하고 교육청의 권한과 역할을 무시한 처사라며 강력하게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직업교육혁신지구를 근간으로 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경상남도와, 학교복합시설과 공교육 혁신 방안 등에 대해 거창군과 협의를 진행해 8일(목) 해당 기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전제한 것으로 충분한 협의가 되지 않은 사업 추진은 그 취지를 굉장히 훼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청, 경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절차 무시 공식 항의
-
-
해운대교육지원청, 우리 마을 제대로 배우는 지역화 교과서 발간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해운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에게 우리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한 교재를 발간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활용할 지역화 교재 ‘우리 고장의 생활’ 3종을 발간했다고 2월 13일 밝혔다. 이 교재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교과서의 지역화 단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학생들의 마을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탐구하고 참여하는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사회과 전문성을 갖춘 초등 교원을 중심으로 개발 위원회를 꾸리고, 학교 현장 요구, 사회 변화 등을 반영해 교재를 개발했다. 교재는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역사·문화 등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기장군, 수영구, 해운대구 등 구·군별로 제작했다. 기장군의 장안사·기장읍성, 수영구의 25의용단·좌수영어방놀이, 해운대구의 석각·반여동 고분군 등 지역 문화유산을 담았다. 또, 각 고장의 이름과 관련된 옛이야기, 다양한 방법으로 고장 소개하기 등 콘텐츠를 구성했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 교재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웹 자료와 교재 파일 등도 함께 보급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 교재는 우리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와 함께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재 활용을 통해 학생 참여 수업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
해운대교육지원청, 우리 마을 제대로 배우는 지역화 교과서 발간
-
-
하윤수 부산교육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방문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설 명절을 맞아 2월 8일 오후 동래구 ‘새롬아동센터’와 ‘우리 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
하윤수 부산교육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방문
-
-
부산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최종합격자 395명 발표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월 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95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일반모집 34과목 387명과 장애 모집 6과목 8명이다. 이들은 제1차 시험 합격자 608명 가운데 교수·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 실연, 교직 적성 심층 면접, 실기 평가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남녀 비율은 남자 31.9%(126명), 여자 68.1%(269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남자 비율이 2.2% 늘어났다. 개인별 성적은 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온라인채용(중등임용)’ 사이트에서 2월 8일부터 15일까지 조회할 수 있다. 합격자는 공고문에 있는 등록 서류를 갖춰 2월 8일부터 15일까지 등기우편(15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을 통해 시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제출해야 한다. 신규교사 임용예정자는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집합 연수 55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연수 기간 중 15일, 16일 이틀간 학교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발령교에서 업무를 안내받는다. 부산교육청은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들을 발령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원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교육청에 2차 시험 일부를 위탁한 사립 중등학교 교사 최종합격자는 해당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
부산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최종합격자 395명 발표
-
-
경남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임용 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월 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388명을 발표했다. 모집 분야별 합격자는 △국어·수학 등 27개 과목 289명(장애 2명 포함) △특수(중등)교사 22명(장애 3명 포함) △보건교사 29명(장애 1명 포함) △사서교사 8명 △전문상담교사 14명 △영양교사 26명이다. 이들은 제1차 시험(교육학 및 전공 시험)과 제2차 시험(수업 실연, 심층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처음 모집계획은 411명으로, 3,515명이 지원해 8.55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장애 구분 모집에서 지원자가 없거나 점수 미달로 합격자를 내지 못해 최종 합격자는 388명이다. 이 중 남성 합격자는 124명(32%)으로 지난해(34.1%)와 비교하여 2.1% 감소했다. 최종 합격 여부는 경상남도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edurecruit.go.kr)에서 응시자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2월 13일~15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지된 서류를 갖춰 신규 임용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 현장의 적응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직무연수를 이수한 뒤,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신규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임용 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
-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촘촘한 교육환경보호구역 관리 나서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이 올 한해 내실 있는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 운영,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 강화 등을 통해 촘촘한 ‘교육환경보호구역’ 관리에 나선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내 지역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설정·고시된 곳이다. 이 구역 내에서 숙박업, 단란주점 등 같은 법 제9조 금지 행위 및 시설을 설치하려면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는 교육지원청 직원, 지역사회 전문가, 학부모 등 총 16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심의 신청지 현장 방문, 학교장 의견, 심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학교의 학습과 교육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를 의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차례에 걸쳐 위원회를 개최했고, 총 29건의 금지 행위 및 시설 제외신청 건에 대해 검토 및 의결한 바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도 공정한 심의를 통해 교육환경 보호와 민원 만족도 제고에 나서는 등 내실 있게 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학교의 ‘교육환경보호구역’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연 1회 이상 자체 점검하고, 교육지원청·구·경찰 등으로 구성한 합동단속반의 ‘합동점검’은 연 12회 이상 실시할 방침이다.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보호구역 내 금지 행위 및 시설 무단 설치 여부 확인, 불법업소 단속·계도 등 교육환경 저해 요소의 사전 차단에 힘쓸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 운영과 촘촘한 학교 주변 점검을 통해 교육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촘촘한 교육환경보호구역 관리 나서
-
-
부산교육청, 안전한 통학로 만들 시스템 명칭 ‘등굣길 안심e’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축 중인 ‘(가칭)통학안전지도시스템’ 명칭 공모 결과를 2월 8일 발표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월 29일까지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명칭 공모에 나섰고, 총 441건의 명칭이 제출됐다. 시교육청은 명칭 선정 T/F의 두 차례 심사,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 1점과 우수작 1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등굣길 안심e’는 통학안전지도시스템의 기능과 목적을 잘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시스템 명칭 공모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명칭이 정해진만큼 시스템을 조속한 시일 내 개통해 신학기부터 학생들의 안전하게 등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스템은 모바일로도 지도를 구현할 수 있는 반응형 웹 형태로 제작해 오는 3월 개통 예정이다. 현재 위치 기준 안전한 통학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과 위험시설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사용자 누구나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
부산교육청, 안전한 통학로 만들 시스템 명칭 ‘등굣길 안심e’
-
-
경남교육청,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3,749명 인사
-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월 6일(화) 유·초·중등 교(원)장급, 교(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3,749명에 대한 2024년 3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정기인사는 모든 정책을 현장 속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를 만들고자 지원행정 구축에 중점을 두었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담당관 신설, 아이톡톡 활성화로 미래교육 강화,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 실현, 돌봄의 새로운 모델 구축 등을 위하여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관별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치하고자 노력하였다”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본청의 경우, 행정능력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육장 및 교육장 출신 교장을 국장으로 등용했으며, 폭넓은 교육행정 경험과 해당 분야의 높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해당 부서의 과장으로 임용 및 전보 배치했다. 5명의 직속기관장은 전문기관의 영역에 맞는 충분한 경력과 능력을 갖춘 적임자를 발탁, 등용했고, 8명의 교육장은 지역의 특성과 교육 현안에 대한 높은 안목과 폭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지원 역량을 갖춘 교장과 교육전문직원을 임용해 학교 현장 지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장학관과 교육연구관은 전문성과 실무형 업무추진 능력을 갖춘 인재를 등용함으로써 현장 지원 체계가 더욱 견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했고, 학교장 전보 및 임용은 대상자의 거주지, 경력, 연령 등을 고려한 순환전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학교정책국장에 오경문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미래교육국장에 김정애 창원상남초 교장, 교육연수원장에 홍정희 마산여자고 교장, 과학교육원장에 김정희 창원 명서초 교장, 학생교육원장에 이성철 진주중 교장, 경남수학문화관에 정재훈 경남수학문화관 부장, 산촌유학교육원장에 김창준 산촌유학교육원 과장, 본청 학교정책국 학교혁신과장에 김보상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 학교정책국 중등교육과장에 공효순 마산 삼계중 교장, 미래교육국 창의인재과장에 전현수 경남수학문화관 관장, 미래교육국 체육예술건강과장에 최인용 진주여자중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창원교육장에 황흔귀 본청 중등교육과장, 김해교육장에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 밀양교육장에 김정희 학교혁신과장, 거제교육장에 박정민 창원청 초등교육과장, 의령교육장에 권순희 본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고성교육장에 이중화 창의인재과장, 거창교육장에 김인수 거창중 교장, 합천교육장에 김갑진 진해여자고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원)장․교(원)감급 관리자 인사는 유치원 원장급 20명, 초등 교장급 161명, 중등 교장급 108명, 유치원 원감급 30명, 초등 교감급 117명, 중등 교감급 106명이다. 또 수석교사 39명, 유치원 교사 89명, 초등교사 920명, 중등교사 2,159명 등으로 모두 3,749명이 승진, 전보, 전직 또는 신규임용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유치원 원장급 인사는 △원장 중임 1명 △원장 전보 8명 △본청 및 직속기관 장학(교육연구)관에서 원장 전직 2명 △원감에서 원장 승진 6명 △본청 및 직속기관 장학(교육연구)관 직위승진 3명이다. 초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장학관에서 본청 국장, 교육장, 직속 기관장, 본청 과장 7명 △교장에서 장학(교육연구)관 7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 전직 4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장학(교육연구)관 2명 △교장 중임(전보 포함) 29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장 8명 △교장 전보 58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36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장 4명 △공모교장에서 교장 승진 3명 △공모 교장 3명이다. 중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장학관에서 본청 국장, 교육장, 직속 기관장, 본청 과장 12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 전직 4명 △교장 중임 18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장 15명 △교장 전보 24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20명 △공모 교장 만료에서 교장 승진 1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장학(교육연구)관 10명 △공모 교장 2명 △교감에서 장학(교육연구)관 1명 △교육부 교육연구관 전입 1명이다. 유치원 원감급은 △원감 전보 9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4명 △원감에서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2명 △교사에서 원감 승진 10명 △교사에서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5명이다. 초등(특수) 교감급은 △교감 전보 22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감 전직 10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40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전직 28명 △교감, 교사에서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17명이다. 중등 교감급은 △교감 전보 21명 △장학사(교육연구관)에서 교감 전직 12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23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전직 31명 △교사에서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19명이다. 수석교사 인사는 유치원 2명, 초등 23명, 중등 14명으로 39명이며, 교사 인사는 유치원 교사 89명, 초등교사 920명, 중등교사 2,159명으로 3,168명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모든 정책을 현장 속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교를 중심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학교가 오롯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청,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3,749명 인사
-
-
하윤수 부산교육감, 영어하기 편한 도시 비전 선포식 참석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월 6일 오후 2시 밀락더마켓에서 개최된 ‘영어하기 편한 도시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김광명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강철호 시의원, 장순홍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 구형모 부산글로벌 빌리지 대표, 허현도 부산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방성빈 BNK 부산은행 행장, 조정희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1부 비전선포식 ▲영어하기 편한 도시 비전발표 ▲영어하기 편한 도시 홍보대사 위촉식(김조한) ▲비전선포 기념 퍼포먼스 2부 All-Star English(제작 발표회) ▲제작 발표회 및 출연진 소개 ▲영어교육방송 프로그램 소개 ▲질의응답 ▲홍보대사 김조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영어하기 편한 도시 정책 비전은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이며 목표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로 전략 방향과 과제로는 ▲우리 아이 영어교육 걱정 없는 도시, 부산형 영유아 영어교육 운영, 초중고 영어교육 확대 및 내실화, 부산형 영어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문 미디어 활용 영어교육 일상화 지원 ▲글로벌 취창업이 성공하는 도시, 부산형 청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부산 창업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외국인도 관광하기 편리한 도시, 영어친화 부산 안내체계 구축, 영어친화 관광지구 지정 및 확대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 영어친화 업무지구 지정 및 운영, Good Life in Busan 서비스 지원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글로벌 도시, 홍보 및 이벤트 기획을 통한 시민공감 강화, 시민 주도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 지원으로 설정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기 위하여 5개 권역별 영어교육거점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부산말하는영어 1.1.1.’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과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영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영어교육 축제 활성화로 영어 말하기 문화를 확산하여 영어하기 편한 부산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Busan is Good!”이라고 말했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
하윤수 부산교육감, 영어하기 편한 도시 비전 선포식 참석
-
-
경남교육청, 설 앞두고 이웃 사랑 실천
-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설날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종훈 교육감은 2월 5일(월) 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인 ‘여성의 집’을 방문해 가정 폭력과 아동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를 상담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경남교육청은 ‘함께하는 경남교육’을 실천하자는 뜻으로 매년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아동 등 취약 계층이 거주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등 10개 기관을 방문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갑진년 새해와 설을 맞아 우리 사회 소외된 어려운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분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청, 설 앞두고 이웃 사랑 실천
-
-
"교육감님! 감사합니다!” 학생들 손편지 한가득…무슨 사연이?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인성 영어·수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진심을 담아 하윤수 교육감에게 전한 감사 인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지난달 8일부터 3주간 중학교 1학년 38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편지를 2월 5일 공개했다. 편지는 신라대학교에서 운영한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소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학생들은 캠프 참가 후 달라진 자신에 놀라워했다. 용수중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은 캠프 참가 전 친구도 없고 소심하고 자존감도 낮았었다고 편지를 시작했다. 하지만 캠프 참가 후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것을 넘어 자신이 친구들을 이끌고 있었다며, 자신을 180도 바뀌게 도와준 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태어나 처음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친구들과 더 친해졌고, 즐겁게 지내다 보니 3주가 금방 지나가서 놀랐다고 밝혔다. 밥도 맛있어 매일 두 그릇씩 먹었다는 학생도 있었다. 공부가 재미있어졌다는 반응도 많았다. 한 학생은 그동안 공부에 대한 믿음이 없었는데 캠프 참가 후 공부는 종교가 됐고 피자보다 좋아졌으며 석기시대 반달돌칼만큼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수업 집중력이 많이 좋아진 학생,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며 어휘력이 좋아진 학생, 멘토 선생님에게 소속감을 배운 학생 등 많은 학생이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부분 학생이 캠프에 다시 참여하고 싶어 했고, 1학년뿐만 아니라 2, 3학년 때도 고등학생 때도 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편지를 접한 하윤수 교육감은 “많은 학생이 캠프를 통해 친구도 많이 사귀고 공부에 흥미도 가졌다고 하니 정말 뿌듯하며, 오히려 캠프를 즐겨준 학생들에게 고맙고 뭉클한 마음이 든다”며 “많은 학생이 원하는 만큼 캠프를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는 저소득·취약계층 학생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채워주고, 원도심·서부산권 학생들이 교육력과 공동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신라대학교 등 5개 대학에서 진행했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
"교육감님! 감사합니다!” 학생들 손편지 한가득…무슨 사연이?
-
-
부산교육청,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부산 특수교육 만든다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2월 6일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4 부산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특수교육 운영 계획은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에 중점을 두고 수립했다. 먼저 부산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을 신·증설한다. 특수학교 15교의 학급수는 지난해 371학급에서 376학급으로 늘렸고, 유·초·중·고 등 524교 640학급으로 운영했던 특수학급은 올해 534교에서 673학급으로 확대했다. 특수·일반교사의 협력과 통합교육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교육 연구·중점학교(정다운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공모를 통해 ‘통합교육 실천 공동체’ 30팀을 꾸려 통합교육 협력 우수사례 발굴·확산에 나선다. 특수교육대상자의 개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학생들의 문제(위기)행동 예방과 지원을 위해 교원, 교수, 행동 분석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행동중재지원단’을 운영하고, 특수학교(급)의 긍정적 행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특수교육 지원 인력을 810명에서 856명으로 증원했고, 치료지원비도 통합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을 강화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해 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진로 탐색 체험 프로그램, 장애 학생 데이터 라벨러 양성 프로그램 운영, 기관 연계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지역사업체 연계 채용 맞춤형 훈련 지원 및 장애 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도 지속하여 운영한다. 특수교육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특수학교 15교 대상 안심벨 설치를 지원하고, 상호존중과 신뢰의 특수교육을 실현하고자 특수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특수교육 중점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현장의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6일 오후 3시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설명회도 개최한다. 특수학교·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원,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석한다. 5개 교육지원청은 2월 중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현장의 교육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
부산교육청,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부산 특수교육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