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용숙)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월 29일(수)부터 31(금)까지 2박 3일간 열린 ‘소방 안전 캠프’를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캠프는 소방관과 지도교사의 밀착 인솔 아래 서울소방학교, 경기 고양 원마운트 일대에서 다채로운 체험 중심으로 운영됐다고 지난 8월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첫째 날에 진행된 심폐소생술(CPR) 교육에서는 교육 수료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되는 ‘119원의 기적’ 캠페인에 참여해 국립소방병원에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아이들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동시에 배움이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직접 경험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서울소방학교와 경기 고양 원마운트 워터파크를 넘나들며 생동감 넘치는 안전 체험을 펼쳤다. 서울소방학교에서는 레펠 훈련, 농연 탈출, 119 챌린지, 소방 과학 수업을 통해 높이와 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강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얻었다.
이어진 원마운트 워터파크 수난 안전 체험에서는 물놀이 안전 수칙과 긴급 구조요청 방법을 배우고 물에 대한 적응력과 신체 활동 능력을 높였다. 또한 조별 활동 속에서 서로를 챙기고 도우며 팀워크와 배려심을 자연스럽게 키웠으며 저녁에는 안전 퀴즈쇼와 소방관, 지도교사, 청소년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활동의 즐거움을 더했다.
마지막 날에는 안전 교육 수료증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해 우리나라와 세계의 역사·문화를 견학하며 2박 3일간의 뜻깊은 여정을 건강하게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서울소방학교에서 레펠 훈련을 할 때 무서웠지만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고,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수난 안전 수칙을 배운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한 청소년은 “위험한 상황이 와도 당황하지 않고 배운 대로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대처 방법을 확실히 이해한 모습을 보였다.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김용숙 관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히 안전 수칙을 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직접 몸으로 느끼며 위기 대응 능력·생명 존중·공동체 의식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배운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소방 체험과 수난 안전 체험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지고 한 마음이 된 아이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과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진 인재로 자라나도록 알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성평등가족부 국가정책사업(돌봄교실)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2011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활동비를 전액 지원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방과후아카데미 사무실(051-247-8425) 또는 누리집(홈페이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