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고-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신입생 원서접수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업무협약
학생 개발 역량으로 학교 행정 디지털 전환 지원… 미래형 교육협력 모델 제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성율)와 해운대고등학교(교장 김경미)는 지난 7월 29일 해운대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프로그램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학생 개발 역량과 해운대고의 교육 운영 경험을 접목해 고등학교 입학 전형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원서접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및 관리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해운대고등학교에 개발 지원 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강화된 보안 기능을 갖춰 신입생 원서접수부터 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입학 업무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프로그래밍 기술을 실제 교육 현장의 행정 시스템 개선에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미 해운대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 원서접수 과정을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학교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형 교육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이스터고와 일반고 간 상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와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활동을 확대하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습득한 전문기술을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지역 교육기관 간 협력을 통해 미래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