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컴퓨터과학고, ‘e스포츠 선수단’ 창단으로 전문 인재 양성 본격화
체계적 훈련·교육 연계로 디지털 시대 진로 역량 강화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가 ‘e스포츠 선수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 동구 부산컴퓨터과학고(교장 류차남)는 지난 4월 17일 오후 2시 교내에서 ‘e스포츠 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창단식은 부울경 최초 e스포츠 전공 신설 이후 축적된 교육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훈련과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과 국회의원 곽규택의 영상 축사로 시작했다. e스포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진로 분야로서의 가치에 대한 격려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교육청과 유관기관, 대학, 민간 교육기관 관계자 및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해 선수단 출범을 축하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부산이스포츠협회, 대학 및 전문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산·학·관 협력 기반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선수단 소개 및 임명식에서는 선수 전원이 소개되고, 학생 대표의 선서를 통해 공식 출범을 알렸다. 학생 대표는 선서를 통해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책임감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창단식에서는 선수들이 사용할 전용 훈련 공간과 학교의 e스포츠 교육 비전도 함께 공개됐다.
학교는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훈련 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류차남 교장은 “이번 e스포츠 선수단 창단은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서 이루어진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학생들이 e스포츠 활동을 통해 도전과 책임의 가치를 배우고, 사회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컴퓨터과학고는 이번 창단을 계기로 e스포츠 전공 교육과 선수단 운영을 연계해 교육의 전문성과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다양한 성취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