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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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미경의 클래식 스토리] ‘일장춘몽’이기에 더 아름다울 수밖에...
    [교육연합신문=전미경 칼럼] 흐린 날이면 마음은 이상하게도 더 멀리 간다. 창밖의 빛이 희미할수록, 오래된 기억과 사라진 시간은 오히려 또렷해진다. 그런 날 레스피기(Ottorino Respighi)의 “고풍스러운 춤곡과 아리아”를 듣고 있노라면, 지금 이 순간이 마치 이미 지나가버린 어떤 꿈의 잔상처럼 느껴진다. 이 작품이 나온 20세기 초에는 유럽 전반에 옛 음악을 다시 찾으려는 흐름이 강했다. 레스피기는 음악학자이기도 해서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악보를 연구했고, 그 자료를 현대 악기로 연주 가능하도록 다시 엮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특히, 이 음악은 옛 류트 음악을 바탕으로 하되, 20세기적인 관현악 색채를 입힌 작품으로 이해하면 좋다. 작곡가 레스피기는 단순히 옛 음악을 복원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잊혀진 선율에 새 생명을 부여하려고 했다. 즉, 원곡의 품위를 존중하면서도 현대의 청중이 공감할 수 있는 울림으로 재창조한 것이다. 그래서 ‘고풍스러운 춤곡과 아리아’는 고대의 음악이라기보다는 고대의 영혼을 가진 현대 음악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이 곡을 듣고 있으면 마치 과거와 현대가 대화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음악을 듣는 내내 ‘일장춘몽’이라는 단어가 머리에서 맴돌았는데 사실 ‘일장춘몽’이라는 말은 오래전부터 허무의 상징처럼 쓰여 왔다. 한바탕 봄날의 꿈, 짧고 덧없고 잡히지 않는 것. 그러나 삶을 조금 더 길게 바라본 사람들은 알게 된다. 덧없음은 반드시 공허를 뜻하지만은 않는다는 것을. 오히려 사라지기 때문에 더 또렷해지는 것이 있고, 오래 가지 못하기 때문에 더 깊이 남는 정서가 있다. 꿈은 깨는 순간 사라지지만, 이상하게도 꿈의 윤곽은 오래 남을 때가 있는 법이니까 말이다. 인간의 삶도 그렇지 않을까. 레스피기의 음악은 바로 이런 경계에 서 있는 것 같다. 이 음악은 지나간 시간을 불러오되, 막연한 과거가 아닌 사라진 시간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숨 쉬게 만들어 버린다. 이 곡이 아름다운 이유는 과거를 그리워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과거가 여전히 오늘의 마음을 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연주자의 삶도 다르지 않다. 무대 위의 순간은 태어나는 순간 곧 사라진다. 활이 현을 떠나면 음은 공기 속으로 흩어지고, 남는 것은 몇 초의 울림과 그 뒤의 침묵뿐이다. 그러나 그 짧음 때문에 음악은 오히려 더 진실 해진다. 붙들 수 없기에 더 집중하게 되고, 영원하지 않기에 더 절실해진다. 음악은 사라지는 예술이지만, 바로 그 사라짐 속에서 가장 깊은 생을 얻는다.(물론 녹음된 음반은 예외로 하고.) 그래서인가... 흐린 날의 레스피기는 이상하리만큼 잘 어울린다. 선명한 빛보다 흐릿한 빛 속에서 더 잘 보이는 것들이 있다. 기억, 후회, 그리움, 그리고 뭐라 정의 내리지 못한 숱한 감정들. 이 음악은 그런 것들을 조용히 건드린다. 화려하게 말하지 않고, 대신 오래 남는 방식으로 마음에 들어온다. 지나간 시간을 다시 살아보게 하려는 것처럼 말이다. 결국 ‘일장춘몽’은 허무를 말하는 문장이 아니라, 순간의 아름다움을 끝까지 인정하는 태도일지도 모른다. 이 음악은 그런 태도를 음악으로 보여준다. 그래서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삶이 짧다는 사실마저도 어쩐지 품격 있게 느껴진다. 살다 보면 선명한 햇빛 아래서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흐릿한 빛 속에서 비로소 윤곽을 드러낸다. 모든 것이 또렷할 때보다 어딘가 불완전하고 답답할 때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더 오래 기억하기도 하니까 말이다. 결국 ‘일장춘몽’ 이란 허무의 선언이 아니라 순간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받아들이라는 조용한 권유일지도 모른다. 레스피기의 음악처럼 우리의 삶도 이미 지나가는 중이지만 그 안에서 울리는 감정만큼은 결코 가볍지 않다. 오늘도 하나의 선율이 끝나듯 하루가 저문다. 그리고 우리는 또 다른 꿈의 첫 음을 준비한다. 레스피기의 ‘고풍스러운 춤곡과 아리아’는 그의 모음곡 3번 중에 있다. 그중 1번 'Italiana'와 3번 'Siciliana'를 추천해 본다. ▣ 첼리스트 전미경 ◇ 가천대 관현악과 졸업(첼로전공) ◇ 서울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수석 역임 ◇ 금천 교향악단 부수석 역임 ◇ 의왕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 강동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 ◇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첼로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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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보성교육지원청, 멘토와 함께 미래를 그리다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지난 8월 4일(화)부터 8월 6일(목)까지 2박 3일간 보성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초·중학생 45명을 대상으로 2026 대학생 멘토링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전문 멘토와 함께 생활하는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수도권 명문대학 멘토들이 참여해 학생들과 2박 3일 동안 함께 생활하며 학습코칭과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멘토들은 자신의 학업 경험과 대학생활, 진로 설계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웹툰작가, 메이크업아티스트, 애견훈련사, 푸드스타일리스트, 유튜버 등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사회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직버블벌룬쇼와 공동체 활동,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추억도 쌓았다. 캠프에 참가한 송아라(벌교초 4)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여러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고, 서울대와 연세대 멘토 선생님들과 이야기하면서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꿈이 더 커졌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저도 멋진 멘토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호범 교육장은 "이번 멘토링 진로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고 멘토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폭넓은 진로 경험과 맞춤형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생 멘토링과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인재를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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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목포정명여자중, 정명 예술 페스타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정명여자중학교(교장 김민주) 학생들은 「에스파냐 까니(España Cañí)」를 시작으로 「또다시」, 「공원에서」, 「제주도 푸른 밤」 등을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고 6일(목) 밝혔다. 단순한 연주를 넘어 목포의 역사와 아름다운 풍경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공연을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어 연극반 극단 비상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연극 「장난스러운 하루」를 공연했다. 학생들은 청소년기의 복잡한 심리 변화와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폭력의 심각성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으며, 누군가에게는 가벼운 장난처럼 보이는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학생들의 열연에 화답했다. 정명비전오케스트라와 극단 비상 학생들은 음악과 연극이라는 서로 다른 예술 장르를 통해 공감과 치유, 소통의 가치를 전하며 더욱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학생들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하며 공동체의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3학년 민주아 학생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며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경험이 학생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주 교장은 "학생들이 오랜 시간 정성껏 준비한 무대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함께 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명 예술 페스타」는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된 이번 무대는 앞으로도 정명 공동체의 소중한 문화예술 전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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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청소년창업박람회 수익금 기부로 나주 ‘온(溫) 정신' 실천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7월 15일(수)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1회 나주청소년창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도전 정신과 진로 개척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나주 지역민과 학생, 교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행사 수익금을 다가오는 10월 22일에 개최될 제2차 창업박람회 수익금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나주의 따뜻한 나눔 정신인 '나주 온(溫)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정빈 교육장은 “오는 10월 22일 제2차 창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의 창업 체험 교육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나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제1회 나주청소년창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진로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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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전남창의융합교육원, 실습 중심 직무연수 운영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임은영)은 지난 8월 3일(월)부터 4일까지 미래교육관에서 초등교원 20명을 대상으로 '2026. 하계 AI·디지털 교원 직무연수'의 '[중급] 학교에서 바로 통하는 생성형AI_초등교원'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교육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교에서 바로 통하는 생성형AI'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와 학급 운영, 학교 업무 효율화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 교원들은 AI를 단순한 질의응답 도구가 아닌 수업을 설계하고 학생 참여를 이끄는 교육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실제 교육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연수 직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 첫날에는 구글 시트와 앱스 스크립트를 연계한 AI 활용 방법과 인공지능 융합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스프레드시트 수식을 작성하고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실습했으며, 교과별 특성에 맞는 인공지능 융합 수업을 직접 설계하며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수업 자료 제작 실습이 이어졌다. 구글 폼과 시트를 연계한 신청서 자동 관리 시스템 구축, 구글 캘린더와 드라이브를 활용한 일정 및 자료 관리 등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줄이는 방법을 익혔다. 이어 AI를 활용해 학습자료를 제작하고, AI와 역할놀이(TRPG)로 이야기를 만든 뒤 캔바 AI를 활용해 그림책까지 완성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생성형 AI의 창의적인 교육 활용 가능성을 체험했다. 생성형 AI 수업 활용을 강의한 만연초등학교 김상우 교사는 "구글 클래스룸의 제미나이와 제미나이 노트북을 연결하면 교사가 자신의 수업 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자료를 만들 수 있다"라며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지에 가장 큰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이어 "AI와 역할놀이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캔바 AI로 그림책까지 완성하는 실습에 선생님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라며 "생성형 AI가 교사의 창의적인 수업 설계를 돕는 든든한 도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수·학습자료 제작과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수업, 학급 운영 자료 개발 등을 직접 실습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실습 결과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과정에서는 학교별 교육환경에 맞는 다양한 적용 사례도 함께 논의됐다. 전남창의융합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포함해 여름방학 동안 AI·디지털 교원 직무연수 15개 과정을 운영하며, 총 303명의 유·초·중등 교원과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창의융합교육원 관계자는 "AI와 디지털 기술은 미래교육의 핵심 기반인 만큼 교사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교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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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별빛바다 가족 독서 캠프’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6~7일 전남광주교육청해양수련원과 고흥 일원에서 광주지역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별빛바다 가족 독서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독서교육 내실화 사업인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를 학교에서 가정으로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특히 가족이 독서·문학기행·해양 체험을 함께하며 생활 속 독서문화를 실천한다. 캠프 첫째 날에는 ‘조연화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에서 ‘기적을 부르는 일기장’에 대한 생각과 질문을 나누고, 가족 그림책 만들기, 미니 독서 퀴즈, 우리 가족 독서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저녁에는 독서 레크리에이션과 별 보기, 해변 걷기 등 책과 바다가 어우러진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둘째 날에는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지역 문학과 문화의 자취를 살펴보는 문학기행을 실시한다. 캠프에 참가한 광주월산초 한지율 학생(1학년)은 “아빠와 함께 책을 읽고 캠프에 참여해 좋았다”며 “앞으로도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지율 학생의 아버지는 “주변 경치가 아름다운 곳에서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작가를 직접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가족이 책을 매개로 대화하고 함께 경험한 시간은 학생들의 성장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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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체육수업 전문성 강화 ‘팔 걷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의 체육수업 확산을 위해 초·중등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초등의 경우 2028학년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에서 체육교과가 분리되는 등 학교 체육교육의 변화에 대비해 체육수업을 이끌 선도교사를 양성하고, 중등에서는 AI·에듀테크와 게이미피케이션 등을 활용한 수업 역량을 높이는 등 학교급별 특성에 맞춘 지원에 주력한다. 먼저 지난 5일(수) 빛가람초등학교에서는 전남 지역 초등 체육수업 선도교사 26명과 전남초등체육교육학회 회원 34명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 체육수업 선도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날 특강을 맡은 송지환 교수(전주교육대)는 학생 주도성과 신체활동 가치 중심의 체육수업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사례와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특강에 이어 교사들은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반영한 체육수업을 직접 설계하고, 수업 실습과 상호 피드백을 통해 학생의 참여와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구체화했다. 이번 연수에서 역량을 키운 선도교사들은 앞으로 전남·광주 권역별 연수의 강사로 활동하며 학교 현장에 우수 체육수업 사례와 교수·학습 방법을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어 6~7일 보성중학교, 다향고등학교에서는 전남 중등 체육교사들이 AI를 활용한 체육수업 전문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에서는 ▲ AI·에듀테크를 활용한 체육수업 평가 및 실습 ▲ 농구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을 활용한 수업)과 전술 이해 ▲ 개인·팀 챌린지 중심 배드민턴 수업 ▲ 여학생 축구 지도법과 문화 이해 등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태성 경기 안양부흥중 교사, 이병주 인천 간재울중 교사, 장지우 서울 신서중, 전해림 이화금란고 교사 등 전국 체육교육 수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수업 사례와 과정 중심 평가 전략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정다희 교사(순천삼산중)는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체육수업 평가와 게이미피케이션을 직접 경험하면서 실제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2학기 수업에서 학생들이 즐겁게 신체활동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체육교육의 변화가 실제 학생들의 수업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등부터 중등까지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수업 역량을 높이고 우수한 수업 사례가 학교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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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부모-자녀 집단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기상)은 5~6일 서부Wee센터 집단실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집단프로그램 ‘그림으로 읽는 아이 마음, 서로에게 몰입하는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감정과 내면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학부모 14팀(28명)은 하트테라피상담센터 최선미 원장의 지도로 발달단계별 미술활동을 진행했다. 저학년반(1~3년)은 화가 났을 때 느끼는 감정을 ‘괴물 그림’으로 그려보고 화를 내기 전 잠시 멈춰 생각하는 ‘STOP 신호등’과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마음방패’를 만드는 등의 활동을 했다. 고학년반(4~6학년)은 ‘우리가족 연결지수’ 활동을 통해 평소 대화 습관과 가족 간 유대감을 확인했다. 또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느끼는 감정을 그림에 담고, 서로에게 바라는 마음을 나누며 ‘우리가족 소통다리’를 완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미술 활동을 통해 평소 알지 못했던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가정에서도 아이의 감정을 먼저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꾸준히 갖겠다”고 말했다. 백기상 교육장은 “어릴 때부터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대화하는 경험은 건강한 가족관계의 밑바탕이 된다”며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상담·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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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조선대 동북아연구소, 中화동사범대와 냉전사·한반도 연구 협력 맞손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사회과학연구원 동북아연구소가 지난 7월 29일(수)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화동사범대학교(华东师范大学校) 사회주의역사문헌연구원(社会主义历史与文献研究院)과 냉전사와 동북아·한반도 연구 분야의 학술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자료와 학술 역량을 공유하고, 공동연구와 학술행사, 연구자 교류 등을 추진해 동북아시아 냉전사와 한반도 문제에 관한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선대 동북아연구소 김미경 소장, 최만원 부소장을 비롯해 화동사범대 사회주의역사문헌연구원 조우나(周娜) 부원장, 소련동유럽역사연구중심 구지쿤(谷继坤) 주임과 최하이즈(崔海智) 박사, 중한관계연구중심 씨에딩유엔(谢定元) 박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후 간담회를 열고 ▲냉전사와 동북아·한반도 관련 공동연구 ▲학술대회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연구자료와 학술정보 교류 ▲연구자 간 인적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화동사범대 사회주의역사문헌연구원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연구소, 우드로윌슨센터 냉전국제사료프로젝트(CWIHP) 등과 함께 세계적인 냉전사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하에 냉전국제사연구중심, 주변국가연구원, 중한관계연구중심, 중국당대연구중심 등 9개 연구기관을 두고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중한관계연구중심을 이끄는 션즈화(沈志华) 교수는 한국전쟁과 북·중 관계를 연구해 온 세계적인 냉전사 및 한국전쟁 연구자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한반도 관련 공동연구와 한중 학술 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대 동북아연구소는 2022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돼 ‘러시아 기록보존소 한국 현대사 자료 수집·해제·번역 및 DB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2025~2028년 2단계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동북아 지역 연구의 글로컬리제이션(세방화)을 위한 국내외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김미경 조선대 동북아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의 학문적 완결성을 높이는 동시에 연구소의 연구 범위와 국제적 활동 기반을 주변 국가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동연구와 학술행사, 연구자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동북아·한반도 연구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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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서울남부교육지원청, '2026 청각장애학생 가족 멘토 강연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지난 7월 30일(목) 오후 2시 여의도복지관 4층 강당에서 강남권역 5개 교육지원청(남부·강동송파·강서양천·강남서초·동작관악) 관내 유·초·중·고 청각장애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청각장애학생 가족 멘토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8월 3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청각장애인 선배 멘토의 삶과 진로 경험을 통해 청각장애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청각장애 자녀에 대한 가족의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연회에는 현재 특수교사로 재직 중인 이길선 서울정진학교 교사와 이선규 서울정문학교 교사가 멘토로 참여하였다. 두 멘토는 ‘나의 진로 찾기–교사라는 꿈이 열어주는 진로의 가능성’을 주제로 청각장애인 당사자로서 경험한 성장 과정과 진로 탐색, 교사가 되기까지의 도전과 성취를 진솔하게 들려주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특히, 참가 학생과 학부모가 멘토에게 궁금한 내용을 사전에 질문하도록 해 실제 진로 고민과 자녀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참여형 강연으로 운영했다. 또한 문자통역과 수어통역을 함께 제공해 참가자 모두가 불편 없이 강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과 의사소통을 지원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아이가 강연이 끝난 뒤 ‘나도 선생님이 될까?’라고 묻는데 그동안은 장애 때문에 무엇을 할 수 없는지부터 걱정했는데, 오늘은 무엇이든 꿈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아이와 함께 처음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같은 길을 먼저 걸어온 선배의 이야기가 아이에게는 꿈이 되고, 부모인 저에게는 기다려 주고 믿어 줄 용기를 선물해 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정환용 교육장은 “청각장애인 선배 교사가 자신의 삶과 진로 경험을 직접 들려주는 이번 강연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각장애학생이 자신의 꿈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과 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청각장애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청각장애학생의 교육권과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학생의 진로 설계와 가족의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장애 특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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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부산컴퓨터과학고,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종목 준우승!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동구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교장 류차남) e스포츠 선수단 ‘PCS Marines’가 지난 8월 3일 개최된 ‘제3회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8월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연령제한 없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건전한 e스포츠 문화 확산과 청소년들의 전략적 사고력 및 협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발로란트를 비롯해 리그 오브 레전드, 브롤스타즈 등 다양한 종목을 운영했다. ‘PCS Marines’는 대회 기간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아마추어 고숙련 성인들로 구성된 ‘구급차 블러’를 상대로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 내내 선수들 간의 유기적인 의사소통과 침착한 상황 대처 능력으로 여러 위기를 극복해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비록 최종 우승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PCS Marines’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와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며 e스포츠 선수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입증했다. 부산컴퓨터과학고 류차남 교장은 “학생들이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전국 단위 대회 결승 무대에 올라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더욱 큰 도전과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는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조화롭게 병행하며 미래 e스포츠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컴퓨터과학고는 e스포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선수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진로 개발을 위해 다양한 전국 단위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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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광주대 조유근 교수, 전국 전산회계경진대회 ‘지도자상’ 영예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회계세무학과 조유근 교수가 제32회 전국 전산회계 경진대회 지도자상을 받았다고 8월 6일(목) 밝혔다. 회계세무학과는 최근 김준호(3학년) 학생이 기업회계실무 1급 종목에서 지난 2024년과 2025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상(국세청장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2025년 전국 전산회계 경진대회 기업회계실무 1급 종목에서도 최수민, 강동국 학생이 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국내 전산회계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온라인 시대에 걸맞은 선진 회계 환경 구축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세청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등 총 764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회계세무학과는 이번 수상 외에도 최근 유재준, 김수연(이상 4학년) 학생이 (사)한국세무회계학회 주관 '2026 AI활용 세무·회계 문제해결형 창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다양한 수상 실적을 내고 있다. 한편, 회계세무학과는 광주대의 새로운 핵심 가치인 기업가정신 구현을 위해 설립된 회계세무통합 비즈니스센터(GU-ATIS: Gwangju University Accounting and Tax Integrated Square)를 운영하며 실무용 더존비즈온 아마란스10 클라우드 ERP를 구축하여 재무 빅데이터분석 및 시각화, AI 기반 이상거래 탐지, AI-ERP정보분석 수업 등을 통해 AI 기반 실무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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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부산사하도서관, 어린이 북(BOOK) 챌린저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조수금)은 오는 8월 7일부터 3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어린이 북(BOOK) 챌린저 ‘나는 N행시 짓기 장인’을 운영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 어린이 북(BOOK) 챌린저는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며 문해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8월 프로그램은 책 제목으로 N행시를 지어보는 독서 체험 활동으로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눈물바다’, ‘여름 아이’, ‘책 먹는 여우’, ‘도서관 고양이’ 등 지정 도서 4권 가운데 한 권을 선택해 책 제목으로 N행시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도서별 우수작 1편씩 총 4편을 선정해 문구세트를 증정하며, 선정 작품은 9월 독서의 달 전시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하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어린이실(☎051-961-2741)로 문의하면 된다. 조수금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제목으로 N행시를 지으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와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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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부산시민도서관,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연계한 국제교류 확대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권숙향)은 8월 부산에서 열리는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와 연계해 위성회의 운영 지원, 공식 도서관 방문, 해외 도서관 교류, 도서관 홍보거리 참여 등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먼저 오는 7일 시민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환경·지속가능성 및 도서관 분과(ENSULIB)의 위성회의 ‘친환경 전환을 이끄는 도서관(Libraries Powering the Green Transformation)’이 열린다. 시민도서관은 회의 장소와 시설을 제공하고 참가자 안내 등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또,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도서관 홍보거리(Library Boulevard)’에 참여해 홍보 배너와 영문 안내자료를 통해 시민도서관의 역사와 주요 서비스, 특화사업을 국내외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식 도서관 방문(Library Visit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대 35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도서관의 역사와 주요 서비스,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고문헌과 다문화 자료, AR·VR 및 디지털북 등 실감형 정보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전통 부채와 책갈피 만들기 체험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세계도서관정보대회를 계기로 해외 도서관과의 교류도 이어간다. 11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립도서관, 13일 중국 상하이도서관, 14일 대만 국립공공정보도서관 방문단이 시민도서관을 찾는다. 방문단은 주요 시설과 서비스를 둘러보고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특히 상하이도서관과는 기존 교류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숙향 관장은 “세계도서관정보대회를 계기로 여러 나라의 도서관 관계자들과 시민도서관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 교류를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도서관의 역사와 특화사업, 디지털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국내외 도서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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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부산학력개발원, ‘점프 업 수학·과학 스쿨’ 탐구 발표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8월 7일 부산수학문화관과 부산과학체험관에서 ‘2026학년도 점프 업 수학·과학 스쿨’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제탐구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일반고 학생들이 방학 동안 수행한 탐구과정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와 토론을 통해 탐구 역량을 한층 성장시키는 자리이다. ‘점프 업 수학·과학 스쿨’은 토요일 및 방학 기간 일반고 학생들에게 거점학교 중심의 지역연합 교과 심화학습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방학 중 운영되는 탐구과정은 학생들이 주제를 스스로 정하고 탐구를 설계, 수행, 분석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며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탐구과정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운영했으며, 일반고 학생 136명이 참여했다. 1학년은 부산수학문화관에서 수학 탐구 프로젝트를, 2학년은 각 거점학교에서 과학 분야 실험·분석부터 결과보고서 작성까지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을 키웠다. 결과발표회에서는 수학 분야 10개 팀, 과학 분야 12개 팀이 우수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학생들은 발표와 토론, 피드백을 통해 탐구 결과를 한층 발전시키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논리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경험을 하게 된다. 부산학력개발원은 발표회 이후 과제탐구 보고서 검토와 사후 학업역량 진단 자기평가,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탐구의 결실을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일반고 학생들이 수학․과학 심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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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부산 사상구청소년지도협의회 이영진 회장, 청소년 활동 지원금 100만 원 기탁
    [교육연합신문=한난희 기자]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사상구청소년지도협의회 이영진 회장이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열린 ‘사상구-순창군 청소년 교류캠프’의 성공적인 운영과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8월 5일 밝혔다. ‘사상구-순창군 청소년 교류캠프’는 자매도시인 부산 사상구와 전북 순창군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청소년 교류사업이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교류캠프에 참가한 사상구와 순창군 청소년 40명의 간식 지원에 사용됐다. 참가자들에게는 부산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간식이 제공됐으며, 청소년들은 함께 간식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영진 회장은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 전원에게 ‘행운의 2달러’를 직접 전달하며 미래를 응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영진 회장은 “이번 교류캠프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영진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의 정을 담은 간식과 진심 어린 응원은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을 뿐 아니라 두 지역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류와 체험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진 회장은 2017년부터 사상구 청소년지도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육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는 사상구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을 맡아 청소년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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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여수발명교육센터, 제19회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 4명 입상 쾌거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 여수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이 제19회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창의적 사고력과 실용적 아이디어를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았다고 8월 6일(목) 빍혔다.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는 수원특례시와 삼일공업고등학교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 및 삼일공업고 창의융합부가 주관하는 전국 대회며, 발명과 창업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아이디어를 응용·실용화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산중학교 3학년 오인서 학생은 '자성 임계점을 이용한 가스 밸브'로 한국발명진흥회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창의적 설계가 돋보였다. 여수진남중학교 1학년 장세진 학생은 '머리끈 보관용 카라비너와 머리끈 컷터가 내장된 머리빗'으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한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실용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진남중학교 1학년 이승준 학생은 '약자도 발사하기 쉬운 조명탄'으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체적 조건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설계가 눈길을 끌었다. 여수진성중학교 3학년 장의진 학생은 '근전도 장치를 활용한 절단 장애인 게임용 의수'로 대한변리사회장상 혁신상을 수상했다. 신체적 제약을 기술로 극복하고자 한 발상과 완성도가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를 함께 준비한 여수발명교육센터 김연태 교사는 학생들의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제작, 발표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수상자인 오인서 학생은 "처음에는 막연했던 아이디어가 직접 설계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거치며 하나의 발명품으로 완성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함에 관심을 갖는 발명가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도현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펼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발명교육 환경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성과는 여수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여수발명교육센터의 지속적인 지원과 학생 중심의 창의력 육성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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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강진 Wee센터, 여름방학 관계형성 프로그램 ‘마음 ON, 관계 ON’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강진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윤영섭)는 지난 8월 4일(화) 강진교육지원청 집단상담실에서 강진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관계형성 프로그램 ‘마음 ON, 관계 ON’을 운영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찾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맘-품 지원단 멘토와 멘티가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으며 학생들의 정서적 지지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는 맘-품 지원단 멘토와 멘티, 학교 부적응 및 정서·행동 지원이 필요한 학생 등 10명 내외가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등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소개하고 활동 소감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 Wee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예방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영섭 교육장은“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즐거운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살피고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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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전남광주교육청, 광주권역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 선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광주권역 교육공무직원의 인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 참여자를 선발했다고 8월 6일(목) 발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최종 선발자는 29개 직종 316명(중복 지원자 포함)이다. 대체인력풀에 등재된 인원은 앞으로 1년간 학교나 기관에서 교육공무직원 인력 공백이 발생할 경우 대체 근로자로 채용될 수 있다. 학교와 기관은 6개월 이하 기간제 대체인력을 채용할 경우 인력풀을 활용해 채용공고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인력 공백 해소, 업무 부담 감소 등이 기대된다. 강성도 노동정책과장은 “대체인력풀 운영이 구직자와 학교·기관 모두에게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체인력을 수시 모집해 학교, 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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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 천호성 전북교육감, “선생님들의 도전·모험 지원할 것”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은 지난 8월 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초중등 교사 및 신규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천호성 교육감은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대상자 210여 명, 신규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 자 50여 명 등 총 2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주제로 60분간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신임 교육감의 교육철학과 비전, 정책을 현장 교사와 학교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될 교육전문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전북교육의 새로운 길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천 교육감은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의미 있던 일과 보람, 기억에 남는 수업, 인생에서의 가장 큰 도전과 모험 등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연수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천 교육감은 “현장에서 교사로 고군분투했던 시절 지역과 상생하며 교육의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학교 공동체와 지역사회의 연대와 성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에서 각자의 역할에 맞는 지역과의 상생·협력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좋은 수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천 교육감은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마음에 힘을 길러주는 수업이 가장 좋은 수업이라 생각한다.”라며, “오늘 이 시간이 교사로서, 교육전문직으로서 교육철학과 학생관이 무엇인지 성찰하고 재정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어진 교육 현실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전하고 모험하지 않으면 실마리가 풀리지 않는다”라며 “선생님들의 도전과 모험을 위해 언제든 지원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천 교육감은 “전북교육 슬로건인 ‘모두가 빛나게 다 함께 새롭게’는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는 의지를 담은 것”이며, “아이들의 저마다의 소질과 가능성을 발견해 각자 꿈을 향해 빛날 수 있도록 우리 선생님들이, 교육전문직원 여러분이 전문성과 철학, 비전을 가슴에 새기고 당당히 도전에 나서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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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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