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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 위해 긴급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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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내에서 활동 중인 '영웅시대'의 열성적인 응원으로 10월 가왕전에서 가왕을 차지하며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을 앓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 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1억 1,60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를 진행 중이다. 11월 서울 공연으로 포문을 연 데 이어, 12월 10~21일 광주, 2026년 1월 2~4일 대전, 1월 16~18일 서울, 2월 6~8일 부산에서 무대를 이어가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긴급치료비는 갑작스러운 고액의 의료비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가정에 신속히 전달되어 입원비·약제비·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함으로써 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팬과 가수가 함께 아픈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더해주어 감사하다. 가수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지원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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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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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기술직업전문학교, 포천일고 졸업예정자 대상 ‘항공정비 고급 인력 양성 맞춤형 진로 로드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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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항공우주기술협회 산하 항공기술교육원인 한국항공기술직업전문학교(이사장 최진철)는 12월 2일(화), 학생 선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포천일고등학교(교장 한윤호)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연계과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항공정비사 양성 교육부터 군 특기병·항공사 취업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진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졸업 후 항공 관련 산업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에게 실제 취업 가능성과 경력 설계 방향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항공정비사 양성과 군 특기병 진출까지… 체계적 취업 로드맵 제시
한국항공기술직업전문학교는 설명회에서 ▲항공정비공학사 또는 전문학사 취득, ▲항공정비사 자격(정비사 2년 6개월·전문학사 1년 6개월 과정), ▲항공정비산업기사 취득, ▲노동부 과정평가형 제도를 통한 자격 취득 등을 중심으로 항공정비 분야 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 희망 시 인천·김포공항 주변 항공 관련 업체 취업을 지원하며, 필요시 양성과정과 병행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 특기병·부사관 경로 소개… 경력 확대와 취업 가산점 기대
현장에서는 항공장교·부사관 직렬 군입대 경로도 함께 안내됐다. 항공정비 관련 특기병 입대 후 대형 항공사 취업을 위한 경력을 확장하거나, 군 경력으로 항공기술 병과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여학생 대상 ▲군 복무 비해당자 전용 항공 관련 산업체 취업 지원, ▲㈜사포테이블에어선케어 등 항공사·MRO 기업 취업, ▲관련기업 MOU 네트워크도 소개됐다.
○항공사 및 대기업 취업 연계… Job Entertainment 통한 재취업 지원
한국항공기술직업전문학교는 대한항공 등 대형 항공사 및 항공 관련 대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본교 자회사인 Job Entertainment를 통한 신규 취업 및 재취업 지원 체계도 함께 소개했다.
업무 시간 기반의 주간 실습(항공 관련 산업체 근무)과 야간 수업(학위 과정)을 병행하는 구조는 현장 경력과 학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과 교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천일고 3학년 A학생은 “항공정비 분야는 막연히 어렵다는 생각을 했는데, 학위·자격·군 경력까지 연결되는 체계적인 설명을 들으니 현실적으로 도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B학생은 “취업 후 경력에 따라 연봉이 크게 상승한다는 점, 그리고 군 특기병 경로의 장점을 처음 알게 됐다”며 “앞으로 진학과 취업을 함께 고려해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일고 한윤호 교장은 “항공 관련 진로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많아 이번 설명회의 실효성이 컸다”며 “학생들이 정확한 정보와 현실적인 진로 선택 기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계고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항공기술직업전문학교 2026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
교육부 승인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교육기관인 한국항공기술직업전문학교가 항공정비전공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점은행제로 운영되는 본 과정은 전문학사(항공정비사 면허·항공기술부사관)와 공학사(학사장교·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항공정비사 면허시험 응시 요건을 갖출 수 있다. 항공정비 관심자, 관련 재직자, 학위 취득 희망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학과 동시에 항공 관련 직종 취업 연계, 자격증 기반 학위 기간 단축, 저렴한 등록금과 장학제도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항공기술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http://ato.ac)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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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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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 조정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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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이)은 지난달 29일 강서구 강동동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에서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수상스포츠 조정캠프’를 개최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이번 조정캠프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공감의 장’이라는 주제 아래, 낙동강이라는 지역의 자연 자원을 활용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수상스포츠를 체험하고 협력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조정(Rowling)종목을 직접 체험하면서 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학부모에게는 학생 선수들의 노력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은 전문 조정 지도자의 안내를 받으며, 실내 로잉머신, 5인승 조정 탑승, 모터보트 탑승, 수상 VR 체험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수상스포츠 조정캠프는 낙동강이라는 지역의 자연 자원을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학교, 가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공감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활기차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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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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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송초, 학생회와 함께 플리마켓 통해 굿피플에 소아암 환아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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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은송초등학교(교장 이은희) 전교 학생회는 지난 10월 전교생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열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필요한 친구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했다고 12월 1일 밝혔다.
학생회가 직접 기획하고 주최한 이번 행사는 3일간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1월 24일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사용하는 굿피플에 기부했다. 이에 굿피플은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을 기념해 학교에 ‘좋은 학생, 좋은 기부’ 현판을 전달했다.
유미선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라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굿피플 이용기 회장은 "인천은송초 학생들이 굿피플과 함께 기부의 첫걸음을 내딛게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굿피플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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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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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일 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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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12월 2일 오전 교육청 회의실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와 공무원노동조합 송언용 위원장과 노동조합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6월 9일 노동조합과 단체교섭을 시작한 후 10차례의 교섭 외에도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를 여러차례 진행하며, 상호 존중과 협력적 태도로 협약 체결을 위한 소통을 꾸준히 이어 왔다. 그 결과 노동조합 단체교섭요구안 전문 56개조 140개 항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공무원 상위직급 정원 확보 노력 ▲소수직렬 고충 완화 및 사기 진작 ▲학교행정업무 경감 등 지방공무원의 근로조건 개선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양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된 교섭의 과정이 같이 배우고, 함께 키우는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는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오늘 조인식을 통해서 서로 간 신뢰를 더하고, 부산교육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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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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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전 직원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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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월 2일 오전 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 3월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정책을 총괄·지원하는 본청 직원들의 정책 이해와 현장 지원 역량을 높이고, 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간 통합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 폭력 등 다양한 문제를 전 교직원의 협력을 통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으로 지원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연수에는 임종선 대동고등학교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방향 ▲법 시행에 따른 본청의 역할 ▲학교·교육지원청 현장 운영 체계 ▲사례 중심의 통합지원 프로세스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시교육청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원 모델과 협업 방안을 함께 다뤘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본청 직원들의 이해와 전문성을 높여, 학교 현장에서 통합지원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보여준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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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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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송중, ‘사랑모아(More) 해피김장(사모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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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미송중학교(교장 이대현)는 지난 11월 25일(화), 교육혁신지구 지역연계교육사업으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2025 사랑모아(More) 해피김장(사모해)’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23명, 학부모 3명, 교사 14명이 참여해 독거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을 담그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절인 배추와 양념을 버무려 5kg 박스 40개 분량의 김치를 완성했다. 완성된 김치는 (사)세화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돼 겨울철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데 큰 힘이 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회 회장 왕○○은 “김장을 담그는 일이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니 뿌듯했고 행사를 통해 선생님들과 더욱 가까워진 계기가 된 것 같아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또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와 교사들도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대현 교장은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학교와 지역연계의 모범 사례로서 세대와 지역을 잇는 따뜻한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또한, 인천미송중학교의 정성 어린 손길은 올겨울 독거노인들에게 든든한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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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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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교감과의 대화’ 소통·공감자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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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교감(校監)과의 교감(交感), 교감 선생님들의 마음을 듣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교육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교육정책과 교육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부산 초·중·고 교감들과 ‘교감과의 대화’시간을 잇달아 열면서 소통과 교감의 귀한 시간이라는 안팎의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육감은 지난 12월 1일 중학교 교감에 이어 지난 4일 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교감(校監)과의 교감(交感), 교감의 마음을 듣다’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9일 오후에는 초등학교 교감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교감과의 대화는 수업·평가를 비롯한 교육과정 운영, 교원 정책 및 학교 정책, 행·재정관리, 업무경감 등 학교 내 다양한 교육 현안을 주제로 진행 중이다.
교감과의 대화에서 김석준 교육감은 “생생한 학교 현장의 이야기와 교감 선생님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이를 토대로 부산교육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운을 뗐다. 대화에 참여한 중·고등학교 교감들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인사 정책 및 예산 지원과 일부 지역의 과대·과밀학교 해소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독서교육의 중요성에 발맞춰 독서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사서교사의 배치 확대, 최근 시행된 교원 장기 재직 휴가 관련 대체 강사 채용 등의 업무 간소화 등에 대한 대화도 나누었다. 또, 올해부터 전면 도입돼 시행 중인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적정 수의 학급 유지와 교원 정원의 안정적인 확보,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및 학교의 행정적인 업무 경감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두루 건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현장의 절박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잘 들었다”며, “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정 수의 학급 유지와 교사 정원 확충을 교육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각종 예산 지원 시 해당 지역을 고려하여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이어 “교감 선생님들의 정책 제안이나 건의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교육현장의 상황을 감안, 교원의 수업·근무 여건 등을 개선해서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더 잘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감과의 대화 행사에는 지역별·학교 유형별로 구성된 중·고등학교 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에서 대표로 추천된 중·고등학교 교감 각 30명이 참여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교감과의 소통·공감 행사는 처음”이라며, “현장 중심의 부산교육 정책이 설계되고 교감과의 협력 체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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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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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스릴과 즐거움이 한자리에… 용인시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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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겨울 시즌을 맞아 동계 체육시설(눈썰매장)을 개장하며, 가족 단위 이용객부터 연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동계 체육시설은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64일간 운영되며, 70m 초대형 에버슬라이드를 비롯해 다채로운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부터는 용인시민에게 40% 입장료 할인이 적용된다.
이는 최근 개정된 용인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할인은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증, 등본 등의 증빙 자료 제시 시 즉시 적용되며, 용인시에 위치한 단체 이용객에게도 혜택을 적용한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용인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정책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핵심 시설인 70m 에버슬라이드는 눈부신 설원 위를 질주하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특히 특수 제작된 튜브 썰매와 안전 장비를 갖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야외 테마 체험과 실내 VR체험존 등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시간대별로 마련돼 있는 이벤트 행사도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바람을 피할 수 있는 휴게 공간, 가족실, 화장실, 의무실 등의 편의시설도 완비돼 있으며, 몽골 천막 신설을 통해 더욱 넓은 휴게 공간을 제공한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썰매장 내 전문 안전요원 및 전문 의료인력 상시 배치, 지역 종합병원과의 의료 시스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학교, 학원, 교회 등의 단체 이용객이라면 청소년 활동과 눈썰매장, 식사까지 결합된 패키지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양질의 패키지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저렴한 비용과 높은 가성비로 단체 이용객의 편의를 우선시 한다는 방침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료 및 예약 사항(단체)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체, 지역 주민, 국가유공자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yiyf.or.kr/yytc)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이번 동계 체육시설 개장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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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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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미래과학고 강대혁 교사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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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2일(화),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 강대혁 교사가 ‘202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대혁 교사는 학생 주도형 미네르바 토론 수업과 디지털 기반 탐구 활동을 중심으로 한 수업 혁신을 꾸준히 실천하며, 전남 과학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교사는 그동안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배우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다양한 수업 혁신을 선도해 왔다. 특히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연계한 미래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개발한 전남형 미네르바 토론 수업 모델은 학생의 주도성과 핵심역량을 이끌어 내는 수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수업 모델은 전남교육청이 개최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미래교실에서의 전국단위 대표 수업 공개,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전국 1등급 수상 등을 통해 교육적 효과와 우수성이 확인된 바 있다.
또한 디지털 센서와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기능 등을 수업에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수집한 데이터를 해석하고 그 안에서 과학적 원리를 발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역의 에너지 현황 분석, 메타버스 기반 프로젝트 등 학생들의 일상과 맞닿은 주제를 교과에 반영하며 탐구 활동의 폭을 넓혔고, 이러한 시도들은 학생 참여형 과학 수업의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강 교사는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선도교원, 고등학교 통합과학 선도교원, 미래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외부연구원 등으로 활동하며 교육과정 연구부터 AI 기반 탐구 수업 개발, 현장을 지원하는 수업 설계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전문성을 꾸준히 펼쳐 왔다.
강대혁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협력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깨워가는 과정에 함께하는 일은 과학 교사로서 가장 큰 보람이다. 앞으로도 과학 수업이 학생들의 삶과 미래를 연결하는 배움의 장이 되도록 꾸준히 연구하고 실천해,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교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전남교육청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강대혁 교사는 전라남도의 교육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학생의 삶과 연결된 수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교사”라며 “미래과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적으로 보여준 매우 뜻깊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주도형 수업 혁신과 디지털 기반 과학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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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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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생자치 활성화 주제 교육현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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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월 2일(화)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순천왕조초등학교를 찾아, 학생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교육가족과 차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와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 민주적인 학교 운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소통으로, 학교 자율성과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순천왕조초 학생자치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생중심 소통 문화 형성을 위한 ‘소통 up’프로그램과 어깨동무 동아리 운영 등 실제 사례가 소개됐으며, 학생자치가 단순한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과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의 실천적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전남형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학생자치 문화 여건 조성과 전남학생의회 역할 강화 등 학생의 참여권을 실현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자치는 민주주의를 배우는 첫걸음이자, 스스로 성장하는 힘을 기르는 통로”라며, “학교가 아이들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듣고, 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교육청의 역할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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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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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6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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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2월 2일(서부/교육연구정보원)과 12월 3일(동부/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회계의 건전한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회계 자율성 및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도내 고등학교·특수학교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팀장 및 업무담당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정된 2026학년도 예산편성 기본지침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학교회계 재정운영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학교회계 예산 편성·집행의 자율성 및 책무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교별 재정 규모와 여건을 고려해 자율적인 예산편성 및 집행을 유도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중장기계획을 반영한 체계적인 예산편성과 학교 구성원의 실질적인 참여를 통해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훈 예산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탄력적인 예산 집행으로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행정실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더 잘 지원하며, 학교회계 자율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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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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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월인천강지곡',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위한 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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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세종대왕이 1447년경 직접 지은 국보 『월인천강지곡』 상권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학술대회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지난 11월 28일 개최됐다. 이 문헌이 지닌 역사적, 언어학적, 인쇄사적 가치가 학계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총체적으로 조명됐다.
국보 소장처인 (주)미래엔 교과서박물관(관장 김동래)과 등재를 추진 중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주최하고 세종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추진위원회(위원장 박병천)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종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발표자들은 『월인천강지곡』이 독일 구텐베르크 금속활자본(1455년)보다 8년 여 앞선 세계 최초의 자국 문자 금속활자 간행 문헌임을 강조하며, 인류 인쇄 문화사의 찬란한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사회 박정숙)는 박병천 세종시 월인천강지곡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박 위원장은 "『월인천강지곡 상권』은 1447년경 세종대왕이 목판본으로 펴낸 『훈민정음』 해례본 글꼴을 조금 변형한 금속활자로 주조해 간행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간행 문헌"이라며, "일진천성(一進千成)처럼 월인천강의 빛이 온 인류의 마음속에 고루 비추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환영사에서 "세종시는 국내 유일의 한글문화 도시로서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더욱 힘쓰며, 한글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월인천강지곡』은 한글 반포 이후 가장 이른 시기에 만들어진 한글 시가집 중 하나이며, 한글 반포 초기 금속활자로 빛낸 문학의 백미"라고 평가했다. 송하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도 "세종의 마음이 달이 천 개의 강을 비추듯 환히 빛날 것"이라며 등재 추진을 축원했다.
김동래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장은 국보 소개를 통해 『월인천강지곡』의 가치를 상세히 설명했다. 김 관장에 따르면, 이 책은 한글 전용 금속활자 9986자(849종)를 사용해 인쇄됐으며, 1914년 부안 실상사 불복장에서 발견된 후 1972년 대한교과서주식회사(현 미래엔)가 인수했다. 1991년부터 유엔본부에 한국 대표 유물로 상설 전시되고 있으며,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위탁 관리되고 있다. 김 관장은 "2025~2027년 3개년 계획으로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영인본 및 해설서 발행, 월인 작품전시회 개최, 월인 거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세계 최초 자국 문자 금속활자본
권재일 한글학회 이사장은 기조 강연에서 『월인천강지곡』이 1447년경 간행된 세계 최초의 자국 문자 금속활자본임을 강조했다. 독일 구텐베르크 금속활자본(1455년)보다 8년 앞선 인류 인쇄 문화사의 찬란한 업적이라는 평가다. 권 이사장은 "이 책은 한문을 번역한 것이 아니라 우리말과 우리 글로 처음부터 지어 부른 최초의 한글 문학작품"이라며 "한글을 큰 글씨로, 한자를 작은 글씨로 적어 한글 우위 표기를 실천한 기록유산"이라고 밝혔다.
□ 세종의 꿈을 담은 찬불가
박범훈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은 초청 강연에서 『월인천강지곡』이 단순히 읽기 위한 책이 아니라 세종이 정간보에 곡을 붙여 노래로 불리기를 바란 찬불가임을 강조했다. 『사리영응기』에는 세종이 직접 작곡한 불교 의식 음악 7곡의 곡목과 9곡의 가사가 전하며, 불당 낙성식 당시 총 67명이 출연하는 대규모 종합예술 공연이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박범훈 원장은 강연에 앞서 2023년 12월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박범훈 작곡·지휘의 교성곡 '세종의 노래: 월인천강지곡'이 그 선례로 소개하고 그 악보를 직접 현장에서 박병천 위원장에게 기증해 큰 박수를 받았다.
□ 세계기록유산 등재 본격화
이번 학술대회는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승혜 수원여대 교수는 첫 발표에서 유네스코 등재 기준에 맞춘 월인천강지곡 대응 근거를 제시했다. 『월인천강지곡』은 문자, 사상, 인쇄, 예술이 하나의 국가적 프로젝트 안에서 실현된 인류 최초의 복합 기록유산으로서 유네스코의 세 가지 핵심 가치인 ‘보편적 가치, 진정성, 인류 공동 기억의 기여’를 모두 충족하며, 학문적·문화정책적 근거에서 ‘훈민정음 이후 실용화된 문자문화의 결정판’으로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타당성을 명확히 갖는다고 했다. 발표자들은 이 문헌이 초기 한글 활용의 결정적 증거이며, 훈민정음 반포 직후 국가 주도로 종교 문헌을 창작·보급한 세계사적 희귀성을 지닌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유호선 국립한글박물관 연구교육과장은 숭유억불 정책 속에서도 왕실 내부에서 불교 신앙이 지속된 역사적 맥락을 조명하며, 소헌왕후의 명복을 비는 추천 목적 외에도 효와 자비의 통치 사상을 교화하려는 세종의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다고 분석했다.
□ 『월인천강지곡』의 인쇄적 가치
강순애 한성대 명예교수는 『월인천강지곡』의 편찬은 그 과정을 『훈민정음』 해례본과의 연속성 속에서 파악하고, 『석보상절』과의 상호텍스트성을 밝혔다. 『월인천강지곡』은 초주갑인자 병용 한글자 대자로 한글을, 초주갑인자 소자로 한자를 병기해 간행됐는데, 이는 '국자 우위' 표기가 세계 인쇄사에서 유일한 형태라며, 성조를 나타내는 방점까지 금속활자로 구현한 기술적 성취임을 강조했다. 또한 『월인천강지곡』의 인쇄적 가치를 과학적 실용성, 독창성, 계승과 개량의 편리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 AI 분석으로 금속활자본 입증
최강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딥러닝 기반 고인쇄 분석 기술을 적용해 『월인천강지곡』의 금속활자본 여부를 공학적으로 검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월인천강지곡』은 비교 대상 금속활자본 10종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최대 글자 구조 유사도(0.922)를 기록했다. 연구팀은 글자 군집화와 정합 과정을 통해 한글 금속활자의 3차원 디지털 복원에도 성공했다. 최 교수는 "복원된 3차원 모형을 바탕으로 전통 주물사주조법을 적용하면 실물 동활자 재현이 가능하다."라며 문화콘텐츠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세종시 한글사랑위원회 김슬옹 위원장의 사회로 주제 발표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고은숙 국립한글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월인천강지곡』의 '한글 대활자, 한자 소활자' 표기 방식이 오늘날 일상화된 한글 중심 문자 생활의 전범이 된다고 평가했다. 고 연구관은 "동시대 간행된 『용비어천가』가 한글 시가 부분에서 한자음을 한글로 적지 않고 한자만 큰 글자로 적은 것과 대비된다."라며 두 문헌의 표기 방식 차이에 주목했다. 또한 세종이 지은 『월인천강지곡』에 어간과 복합어의 기본형을 밝혀 적는 형태음소적 표기가 나타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오늘날 한글맞춤법의 '소리 나는 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이라는 원칙과 연결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16세기에 개인이 시주를 받아 복각한 『월인석보』 권21 목판(보물, 공주 갑사 소장)의 존재가 당시 『월인천강지곡』의 사회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서철원 서울대 교수는 숭유억불을 국시로 내세웠던 조선이 불교 서사시 『월인천강지곡』을 창작한 배경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서 교수는 "유교 국가에서 왕실의 불사가 허용된 기준이 무엇인지, 팔상도를 무용으로 공연했던 경험이 문헌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불교 서사시에서 가족과 효의 의미가 강조된 것은 조상 숭배와 얽힌 한국적 전통의 특수성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유불 사상 결합의 문화사적 맥락을 조명했다.
송정숙 부산대 명예교수는 『월인천강지곡』 인쇄에 사용된 활자만의 특별한 점과 산문인 『석보상절』을 세종이 운문으로 재창작한 목적에 대해 질의했다. 송 교수는 특히 "『월인천강지곡』의 악보가 남아 있는지, 사찰 의식에서 실제로 구연된 기록이 있는지"를 물으며, 향후 원본과 연구논문, 신문 기사 등을 망라한 『월인천강지곡』 자료전산화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신정엽 인천대 교수는 최강선 교수의 AI 분석 연구가 서지학 분야에서만 진행되던 판본 감정을 공학 분야로 확장한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다만 "금속활자본과 목활자본을 구별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며 '한 장 내 동일 글자의 유사도' 측정 등 보완적 방법론을 제시했다. 또한 복원된 활자의 완전성을 높이기 위해 글자 면의 경사도, 활자 뒷면 모양 등 외형적 요소에 대한 근거 제시와 함께, 임진자 등 실물이 남아 있는 활자와의 비교 검증 작업도 제안했다.
이번 학술대회가 열린 세종특별자치시는 『월인천강지곡』 상권 소장처인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이 위치한 곳이자 국내 유일의 '한글문화도시'로, 행사의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학계에서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월인천강지곡』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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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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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제17회 여수전남교원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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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2월 11일(목) 오후 7시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2025 제17회 여수전남교원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전남교원오케스트라 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국악이 어울더울’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과 국악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
전남 지역 초·중·고 교직원과 학생 등 총 70명이 무대에 올라 생상스의 ‘바카날레’,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8번’,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등 클래식 명곡을 비롯해 국악기 협연이 더해진 ‘모두 다 꽃이야’, ‘아름다운 나라’ 등을 선사한다. 관객들은 정통 오케스트라와 국악이 공존하는 색다른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주점숙 전남교원오케스트라 연구회 운영위원장(나진초 교장)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한 무대에서 마음을 모아 만들어내는 이번 연주회는 음악 그 자체를 넘어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공생’의 가치를 담은 자리”라며 “클래식과 국악이 조화를 이루는 감동의 무대가 관객 여러분께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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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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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보성소방서 함께하는 위기 대응능력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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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2일(화),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10월~11월동안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11회의 법정의무교육인 응급처치교육(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교직원 대상 법정의무교육으로 보성소방서 및 순천성가롤로병원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및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교직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직접 실습함으로써 응급대처 능력을 높이고, 위기 상황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범 교육장은 “교직원들의 응급대처 능력은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실질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 또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학교 안전 역량 강화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연수와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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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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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채율'이 제안하는 12월의 우아한 매듭…"전통을 잇고 진심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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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한국 전통 수공예의 가치를 현대적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하는 갤러리 채율(대표 이정은)이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연말 기획 전시 《잇다-나누다》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를 잇고, 마음을 나누다’라는 주제 의식을 이어가며,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갤러리 채율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1층 채율)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13인의 공예가(권혜인, 김수영, 김연숙, 김정은, 물터, 박성열, 박송희, 박주영, 서성욱, 이수지, 이예원, 전보경, 현광훈)가 참여했다. 흙과 나무, 섬유와 금속 등 자연의 물성에 작가의 숨결을 불어 넣은 작품들은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인테리어 오브제이자,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서의 가치를 동시에 지닌다.
특히, 2025년 연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제작된 채율의 ‘눈꽃 자개 텀블러’와 ‘코스터’는 한국 나전칠기의 정교한 기술로 눈꽃의 영롱함을 표현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작들은 단순한 감상용 오브제를 넘어 실생활에서 쓰임이 있는 ‘선물’로서의 가치에 집중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소품부터 소장 가치가 높은 작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연말연시 특별한 선물을 찾는 이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 채율 관계자는 “매년 주고받는 매년 같은 선물이 아닌, 한국 전통 기술의 깊이와 공예가의 영혼이 깃든 수공예품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온기가 담긴 작품을 선물하시길 바란다”며,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현대적인 채율의 작품은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의 연말을 특별하게 매듭짓는,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12월 2일(화)부터 31일(수)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적인 멋과 정성이 담긴 이번 전시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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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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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교원 치유·재충전 위한 회복적생활교육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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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이 1지난 1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회복적생활교육 업무관계자 사업평가회를 진행해 2025년 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2026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는 학교폭력 및 생활교육 업무를 담당한 교원의 심리적 소진을 완화하고, 학교현장에서 축적된 학생생활교육 사례를 공유해 회복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확산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연간 사업의 성과와 개선점을 검토해 다음 해 추진계획 수립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학교폭력 담당 교사, 2025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과 지역교권보호위원, 학생생활 관련 부서 담당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사례 분석과 분임별 토의를 통해 생활교육 과정에서 경험한 문제와 개선 방향을 공유했으며, 학생자치 담당교사 역량 강화와 학교폭력 사안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회복적생활교육 실천 결과를 중심으로 사업평가회를 열어 학교별 운영 성과를 검토하였으며, 이어 2026학년도 학교폭력예방 실천 계획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개선안을 논의했다. 모든 일정은 참여자의 회복과 전문성 강화를 균형있게 구성해 교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교육적 성찰을 확장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며 구축해 온 폭력 예방 체계의 성과를 확인했으며, 교원의 의견을 토대로 내년도 회복적생활교육 방향을 구체화했다. 앞으로도 교원 회복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장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복적생활교육의 방향을 재정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과 교원이 함께 성장하는 영암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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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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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2025. 나주 작은학교 놀이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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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12월 1일(월)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나주 작은학교 놀이 한마당’을 관내 7개 작은 학교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 관내 작은 학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 놀이와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 체력을 기르고, 서로 소통·협력하며 어울리는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 학생들은 몸풀기 체조, 신나는 음악·퀴즈 등이 결합된 ‘랄랄라랜드(뮤직랜드)’ 프로그램, 파도타기, 지구를 굴려라, 2인3각, 돼지몰이, 지네발 릴레이, 판 뒤집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명랑운동회 종목에 참여하며 팀워크와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의 규모와 상관없이 함께 어울려 팀을 이루고, 참여 중심의 다양한 게임을 통해 창의성, 공감 능력, 소통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변정빈 나주교육장은 “나주의 작은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껏 뛰놀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놀이와 스포츠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협동, 배려, 도전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배움의 과정입니다.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 즐거운 추억으로 남고,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의 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랍며, 작은학교의 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공산초 임○○ 교장은 “작은 학교에서는 학생 수가 적어 대규모 활동을 경험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여러 학교가 함께 모여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에서 행사의 가치가 더욱 빛났습니다. 교육지원청과 관계자들의 세심한 준비 덕분에 학생들에게 오래 기억될 하루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봉황초 5학년 이○○ 학생은 “명랑운동회는 혼자보다 함께했을 때 더 즐겁다는 걸 알게 해주는 시간이었어요. 친구들의 손을 잡고 달리고,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게임을 하니까 진짜 ‘우리’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금방 친해져서 오늘 하루가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왕곡초 6학년 박○○ 학생은 “처음에는 다른 학교 친구들과 어색했는데, 게임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함께 웃고 응원하게 되었어요. 어느 순간 우리 모두 같은 팀이 되어 움직이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학교는 달라도 마음은 하나라는 걸 알게 된 하루였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3차례의 사전 협의회를 통해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운영 절차 등을 면밀히 협의했으며, 행사 당일에도 인솔교사와 안전요원이 각 종목별로 배치되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했다. 학생들은 준비운동과 안전 교육을 철저히 이수한 뒤 활동에 참여해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작은학교 학생들에게 건강 체력 증진, 협동·소통 기반의 민주시민 역량 신장, 체육·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어울림의 장 제공 등 다양한 교육적 성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작은학교 간 공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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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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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영산강 살리기 다짐! 몽탄강에서 이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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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이 지난 11월 28일(금) 영산강 제2경 몽탄노적 일원에서 ‘함께 걷는 영산강 공생의 길’ 탐사 활동을 진행해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민이 함께 영산강 생태를 체험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번 탐사는 교육공동체가 영산강과 그 물줄기인 몽탄강의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직접 경험하며 자연과의 공생을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생태 이해를 중심으로 한 체험·탐구 활동으로 운영됐다.
탐사는 네 개 구역에서 ▲‘영산강 옛길, 이야기 따라 걷기’ 영산강 생태계 이해 ▲ ‘맑은 물, 생태의 시작‘ 수질 조사(COD, DO 측정) ▲ ’영산강 겨울 손님, 철새 따라보기‘ 겨울 철새 관찰 ▲ ’갈대숲 생명의 숨결‘ 하천 식생 탐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도보 이동으로 네 구역을 탐방하며 전문 해설을 들었다. 활동 후에는 식영정 나루터에서 EM흙공 던지기 퍼포먼스를 통해 생활 속 환경 실천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행사 현장은 늦가을 몽탄강을 따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직접 조사하고 실천하는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학생은 “몽탄강이 항상 가까이 있었지만 직접 탐구하며 생태의 소중함을 느낀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EM 흙공을 던지며 내가 환경을 지킨다는 생각에 뿌듯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영산강 도보탐사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 시민을 기르는 생태전환교육의 좋은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중심의 생태·환경 교육을 더욱 확대해 영산강을 품은 지역 맞춤형 공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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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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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석 부산시의원, "특수교육 '예비학교' 확대 필요"…예산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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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손영욱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12월 2일(화) 제332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부산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예비학교(입학 적응 지원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 예산 1억 5백만 원을 증액했다.
예비학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학교 환경을 미리 경험하고, 기본 생활 습관 및 사회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4~6개월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받은 학생들은 일반학급 적응력 향상과 통합교육 참여 확대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현재 1개 학교당 약 50만 원 수준의 예산으로 1~2회 안내 중심 운영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사업 간 편차가 큰 실정이다. 반면, 복지관과 연계해 장기간 운영한 사례에서는 입학 초기 학습·생활 적응도가 확연히 높아 사업 확대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김창석 의원은 예비학교를 거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간 비교 분석을 통해 정책의 효과성과 확장 근거를 명확히 제시해야 하며, 예산 증액, 대상 학교 증가, 지원 기간 확대 등을 교육청에 요청했다. 이어, 김 의원은 사업 예산 1억 5백만 원을 증액해 사업대상을 지원청별 8개교에서 10개교로 확대하고 유관기관 지원을 늘렸다.
김창석 의원은 “조기 개입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들이 통합교육 환경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사업을 확대해야 하며, 예비학교 사업이 부산형 특수교육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물품 계약 등에 대해 지역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분리하여 입찰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부산의 지속적인 인구 유출 문제와 지역 경제 침체를 언급하며, “지역업체가 성장하지 못하면 지역 경제도, 지역 교육도 함께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으며, “합법적 범위 내에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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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